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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CATL과 글로벌 탄소 중립 목표 달성 가속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작성자 : 편집부 2021-10-22 | 조회 : 767


- 바스프와 CATL, 양극활물질 및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 집중 협력

- 양사 글로벌 탄소 중립 이행하며 CATL의 유럽 현지화 전략 지원 예정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과 함께 양극활물질(Cathode Active Materials, CAM) 및 배터리 재활용 등 배터리 소재 솔루션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선언했다

이번 협력은 양사의 글로벌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CATL의 유럽 현지화를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배터리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년 가동 예정인 바스프의 독일 슈바르츠하이데 양극활물질 공장 건설 현장

 

혁신적인 신에너지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CATL은 전 세계에 신에너지 응용기술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ATL은 최근 적극적인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독일에 첫 번째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를 통해 유럽 고객을 위한 현지 공급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성능 배터리 소재의 핵심인 바스프의 전구체 양극활물질(녹색, 갈색 파우더), 탄산리튬(백색 파우더) 및 양극활물질(흑색 파우더)

 

바스프는 자동차 산업 최대의 화학원료 공급업체로서, ·고 니켈(mid- to high-nickel), 고 망간(manganese-rich), 코발트 프리(cobalt-free) 양극활물질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여 글로벌 제조 및 R&D 분야를 포함한 양극활물질 시장에서 우세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또한 바스프는 유럽에서 첨단 제조 공정 기술, 안정적인 현지 원자재 공급망, 생산 효율적인 에너지 믹스, 공급망 전반의 빠르고 효과적인 물류를 통해 양극활물질을 생산함으로써 탄소발자국을 줄여나가고 있다.

바스프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CATL과 양극활물질 및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바스프는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CATL은 바스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을 현지화하고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망을 확보하여 유럽에서의 서비스 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CATL 본사 전경 사진 첨부

 

바스프 이사회 멤버인 마커스 카미트(Markus Kamieth) 박사는 향후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밸류체인 전반의 강력한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양극활물질 분야 선두 공급업체로서 바스프의 강력한 포지션과 CATL의 리튬이온 배터리 분야 전문성을 결합하여 혁신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배터리 밸류체인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CATL의 저우 지아(Zhou Jia) 대표이사는 바스프와의 협력은 유럽 현지화 전략에 중요한 단계라며, “CATL의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과 바스프의 소재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강화된 역량을 통해 전 세계 고객을 지원하고 글로벌 탄소 중립을 향한 추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