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미칼리포트
한국바스프㈜, ‘일의 미래’ 실현 위해 근무 환경 개선 앞장
- 서울사무소, 자유로운 소통과 유연한 근무 위한 공간으로 리뉴얼
- 울산공장, 디지털 가속화로 공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재택근무 제도 실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가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미래지향적 근무 환경을 도입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2020년부터 바스프 본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의 미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서울사무소 및 공장 내 근무 형태 및 환경의 변화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 및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022년 2월 21일, ㈜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한국바스프㈜ 글로벌 반도체 재료 사업부 사장 옌스 리베르만,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 송준,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임윤순,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페터 빙클러(Peter Winkler), 한독상공회의소 대표 마틴 헨켈만(Martin Henkelmann), 유럽상공회의소 사무총장 크리스토프 하이더(Christoph Heider), 한국바스프㈜ 관리지원부문 사장 CFO 마크 斫/span>-허츠
서울사무소, 미래형 업무 공간으로 변신
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가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2월 21일, 페터 빙클러(Peter Winkler)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헨켈만(Martin Henkelmann) 대표 등 주요 인사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구성원 개개인의 다양한 근무 방식을 수용하는 동시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 협업이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임원실을 없애고 전 좌석 자율 좌석제를 도입하였으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형태의 개인 업무 및 협업 공간, 휴식 공간으로 설계되어 임직원들이 부서 및 상하 간의 경계를 허물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화상 장비, 스마트보드 등 최신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여 원격 근무 및 고품질 화상 회의를 지원한다.
2022년 2월 21일, ㈜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한국바스프㈜ 관리지원부문 사장 CFO 마크 斫/span>-허츠, 한국바스프㈜ 사무노조위원장 송진광,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임윤순,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페터 빙클러(Peter Winkler), 유럽상공회의소 사무총장 크리스토프 하이더(Christoph Heider), 한독상공회의소 대표 마틴 헨켈만(Martin Henkelmann)
이번 리노베이션은 한국바스프가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강력하게 추진 중인 위앳코리아(We@CORE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프로젝트명에 포함된 ‘CORE’는 바스프의 주요 기업 가치인 창의성(Creative), 개방성(Open), 책임감(Responsible), 기업가정신(Entrepreneurial)을 의미한다.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각도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업무 공간을 조성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여, 바스프의 모든 구성원들이 회사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게 하며 일하고 싶은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노베이션으로 새롭게 탄생한 ㈜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의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 중심의 사무 공간
공장도 디지털화로 재택근무 본격 시행
추후 원격 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현장에도 재택근무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재택근무제를 도입한 곳은 한국바스프를 포함, 총 두 곳에 불과하다.
시범 운영 결과, 참여 직원의 80% 이상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과 업무 효율성에 만족한다고 밝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