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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 ‘일의 미래’ 실현 위해 근무 환경 개선 앞장

작성자 : 편집부 2022-03-12 | 조회 : 773


- 서울사무소, 자유로운 소통과 유연한 근무 위한 공간으로 리뉴얼

- 울산공장, 디지털 가속화로 공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재택근무 제도 실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가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미래지향적 근무 환경을 도입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2020년부터 바스프 본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의 미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에서도 본격적으로 서울사무소 및 공장 내 근무 형태 및 환경의 변화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 및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022221, 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한국바스프글로벌 반도체 재료 사업부 사장 옌스 리베르만, 한국바스프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 송준, 한국바스프대표이사 임윤순,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페터 빙클러(Peter Winkler), 한독상공회의소 대표 마틴 헨켈만(Martin Henkelmann), 유럽상공회의소 사무총장 크리스토프 하이더(Christoph Heider), 한국바스프관리지원부문 사장 CFO 마크 ”斫/span>-허츠

 

서울사무소, 미래형 업무 공간으로 변신

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가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221, 페터 빙클러(Peter Winkler)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헨켈만(Martin Henkelmann) 대표 등 주요 인사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구성원 개개인의 다양한 근무 방식을 수용하는 동시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 협업이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임원실을 없애고 전 좌석 자율 좌석제를 도입하였으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형태의 개인 업무 및 협업 공간, 휴식 공간으로 설계되어 임직원들이 부서 및 상하 간의 경계를 허물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화상 장비, 스마트보드 등 최신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여 원격 근무 및 고품질 화상 회의를 지원한다.

 

2022221, 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한국바스프관리지원부문 사장 CFO 마크 ”斫/span>-허츠, 한국바스프사무노조위원장 송진광, 한국바스프대표이사 임윤순,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페터 빙클러(Peter Winkler), 유럽상공회의소 사무총장 크리스토프 하이더(Christoph Heider), 한독상공회의소 대표 마틴 헨켈만(Martin Henkelmann)

 

이번 리노베이션은 한국바스프가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강력하게 추진 중인 위앳코리아(We@CORE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프로젝트명에 포함된 ‘CORE’는 바스프의 주요 기업 가치인 창의성(Creative), 개방성(Open), 책임감(Responsible), 기업가정신(Entrepreneurial)을 의미한다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각도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업무 공간을 조성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여, 바스프의 모든 구성원들이 회사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게 하며 일하고 싶은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노베이션으로 새롭게 탄생한 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의 자유로운 소통과 협업 중심의 사무 공간

 

공장도 디지털화로 재택근무 본격 시행

한국바스프울산공장도 올 1월부터 업무 디지털화를 도입하며, 엔지니어 및 사무직군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제를 시행했다. 그간 공장은 재택근무 이행이 어려운 환경으로 여겨져 왔으나, 한국바스프는 전자 문서관리 시스템을 통해 재택근무를 실현했다

추후 원격 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현장에도 재택근무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재택근무제를 도입한 곳은 한국바스프를 포함, 총 두 곳에 불과하다.

재택근무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재택 빈도를 정하여 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울산공장은 작년 8월부터 엔지니어와 주간 근무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주 1회 재택근무 시범 운영을 통해 근무 환경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검증한 바 있다

시범 운영 결과, 참여 직원의 80% 이상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과 업무 효율성에 만족한다고 밝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한국바스프 울산공장의 요아힘 앤더스(Joachim Anders) 공장장은 공장의 디지털화를 통해 생산성을 증대하고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며, 특히 지금과 같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더욱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국바스프 임윤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포함하여 바스프는 지난해 놀라운 사업 성과를 보였다. 이는 역설적으로 재택 및 원격 근무의 효율성이 증명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바스프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도 지속 가능한 일의 미래를 향해 한 발 더 나아가고자 한다. 서울사무소 리노베이션 및 공장의 재택근무 시행은 그 시작점이라며, “유연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제품과 솔루션의 혁신을 가속화하여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바스프는 대졸 신입사원 공채 프로그램인 ‘GROW’를 통해 매년 차세대 인재를 선발하고 있으며, 유연한 업무 환경 조성 및 재택근무 확대로 젊은 인재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