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미칼리포트
바스프 온산 및 여수공장, 아태지역 모노머 사업 부문 최초로 ISCC+ 인증 획득, 지속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
- 온산·여수공장에서 생산되는 아디핀산, 폴리아마이드(PA) 6.6, MDI 및 TDI 제품군에 대한 ISCC+ 인증 획득
- 바스프 모노머 사업 부문,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시장 요구에 따라 탄소 발자국 크게 낮춘 지속 가능한 솔루션 제공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국내 생산시설 온산 및 여수공장이 국제 친환경 소재 인증인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인증제도)를 획득했다.
바스프는 ISCC+ 인증 획득을 통해 전 세계 고객이 각자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노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인증은 아태지역 모노머 사업 부문 최초 획득이며, 이로써 바스프는 기존에 국내 공급되는 제품과 성능이 동일하면서도 CO2 배출량은 낮은 바이오매스 밸런스(Bio-mass Balance, BMB) 및 켐사이클링(ChemCycling®)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바스프는 지난 2월 말, 온산공장에서 생산된 바이오매스 밸런스 아디핀산을 최초로 고객에게 전달했다.
바스프 모노머 사업 부문 글로벌 총괄 사장 람쿠마 드루바(Ramkumar Dhruva) 박사는 “바스프는 화학 생산의 중심에 있는 원자재기업으로서 자사와 다양한 업계 고객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확실하게 이끌어 낼 잠재력이 있다.
이번 ISCC+ 인증 획득은 고객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우리의 깊은 의지를 증명한다”며, “바스프는 고객이 미래의 시장 요구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도록 적합한 솔루션을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스프 모노머 사업 부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인 클라우디아 황(Claudia Huang)은 “이번 ISCC+ 인증 획득은 제품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을 낮춘 제품을 생산하는 우리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한다. 지속가능성은 바스프의 성공에 핵심이 될 것이며, 우리는 이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바스프 송준(Dschun Song) 대표이사는 “바스프의 온산과 여수공장이 국내 사업장 최초로 ISCC+ 인증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 국가에서 전체 밸류체인이 인증을 받아 탄소 발자국이 낮은 아디핀산과 폴리아마이드(PA) 6.6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 제품 탄소 발자국(PCF) 산출법: 제품 탄소 발자국(basf.com)
바스프 모노머 사업 부문은 이미 전 세계 주요 사이트에서 생산되는 200여 개 제품에 대하여 국제적인 인증인 RedCert2 혹은 ISCC+ 인증을 획득했다. 모노머 사업 부문은 향후 몇 년 이내 아시아 내 사이트에서 추가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고객을 위해 인증받은 바이오매스 밸런스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