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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로보틱스, 기술성 평가 통과… “코스닥 상장 본격화“
- 로봇산업의 경쟁력 확보
-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청구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 물류 로봇으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는 로봇 전문 기업인 ㈜나우로보틱스(대표 이종주 https://naurobot.com/ 이하 나우로보틱스)가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6월 19일 밝혔다.
나우로보틱스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평가기관에서 A 등급을 받아 소부장 특례 트랙을 통해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대신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올해 하반기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청구를 진행한다.
소부장 특례상장은 산업부가 지정한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상장 절차를 간소화하고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기술성과 사업성이 높은 기업들을 지원한다. 소부장 기업은 1개의 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 이상 받으면 기술평가 특례상장 자격을 부여받는다.
NC형 핸들링 전축 서보 직교 로봇 ‘뉴로(NURO) 시리즈’
나우로보틱스는 이종주 대표가 2016년 설립하여 자동화 구축을 돕는 산업용 로봇과 물류 로봇을 개발하고 제조하여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에 판매하는 로보틱스 전문 기업이다. 직교로봇(NURO Series), 다관절 로봇(NURO X Series), 스카라 로봇(NUCA Series), 물류 로봇(NUGO Series)으로 구성된 제품 라인업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설립 이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선보이며, 로보틱스 전문 기업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로봇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했다.
다관절 로봇 뉴로 엑스(NURO X) 시리즈
이종주 대표는 지난해 10월 제18회 로봇대상 시상식에서 열린 로봇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보여주었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기술성 평가를 통해 로봇산업에서 나우로보틱스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코스닥 상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에 선정됐다. 레전드50+는 중기부의 핵심 정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기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나우로보틱스는 자율주행 물류 로봇(NUGO Series)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데에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현재 나우로보틱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5월 동유럽지사를 설립하고, 북미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지사와 멕시코 연락사무소를 개설했다.
나우로보틱스는 2016년에 설립된 이후 산업용 로봇을 비롯해 스마트 공장 구축, 소프트웨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로봇산업의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임직원 중 약 70%가 로봇 분야에서 10~20년간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인재들로 구성돼 있으며, 4차산업 시대를 맞이해 로봇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인력난과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중견기업에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7년여간 다양한 제조업 현장에서 적용한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사 로봇 제품을 출시하고 양산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플라스틱 사출 현장, 겐트리 공정에 쓰이는 NC형 핸들링 직교 로봇 뉴로(NURO) 시리즈를 비롯해, 다관절 로봇 뉴로 엑스(NURO X)를 출시했으며, 자율주행 물류 로봇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였다. 아울러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기 시작했으며, 2024년을 목표로 기업 IPO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