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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앤씨, XR(확장 현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twinO” 기술 공급

작성자 : 이용우 2024-11-26 | 조회 : 82

- 사출성형공정 설정, 검사, 문서화 워크플로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디앤씨 세미나 전경

 

㈜이디앤씨(대표이사 조주경 www.ednc.com 이하 이디앤씨)는 1998년 12월, 당시 EDA(Electronic Design Automation) 업계의 선두주자였던 Cadence Design System 사의 국내 Exclusive Distributor로 출발, 지난 27년간 반도체 및 PCB Design 산업을 기반으로 Autodesk 솔루션을 통해 기계 설계 및 가공과 플라스틱 사출성형 기술까지 섭렵하여 제조산업 전반의 성장을 리드하며 함께 성장해 온 제조 전문 스페셜리스트 기업이다.

 

이디앤씨는 지난 10월 말 수원 초심공간 세미나실에서 Moldflow 최신기술 세미나로 ‘NEXT-GENERATION TECHNOLOGY SEMINAR’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Moldflow 2025의 새로운 기능과 로드맵을 공개하며, API, AI, AR 등 첨단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의 사출성형 해석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Autodesk Hanno van Raalte의 ‘Moldflow 최신기술 Road Map’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이디앤씨 안영수 차장, 강동훈 사원의 ‘Autodesk Moldflow 2025 What’s New & Hands on’ 발표, 그리고 ㈜이디앤씨의 황순환 상무의 ‘Moldflow × twinO 증강현실을 활용한 사출성형 최적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HK Yonwoo의 조교빈 주임연구원의 ‘DOE를 통한 화장품 캡 수축 주요 인자 분석’에 대한 발표와 ㈜이디앤씨 이재훈 차장의 ‘Moldflow 해석조건 출력 API V2’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 inprO 사와 공급 제휴 체결한 XR(eXtended Reality, 확장 현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twinO”에 대한 황순환 상무의 발표가 있었다. 이에 황순환 상무를 만나 twinO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았다.

 

㈜이디앤씨 황순환 상무

 

지멘스(Siemens)와 폭스바겐(Volkswagen)의 합작투자사로 1983년에 설립된 InprO 사는 twinO 개발사로 40년 이상의 자동차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이며, twinO는 설계 및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 빠른 설정, 프로세스 매개 변수 선택 및 검사, 고해상도 이미지를 통한 빠르고 정확하며 효율적인 검사, 원격 전문가와의 문제 해결을 위한 원격 지원, 관련 디지털 및 운영 데이터를 결합한 간편한 문서 생성 워크플로 및 간결한 보고서 등을 통해 검사, 검증 및 문서화 워크플로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준다.

 

황순환 상무는 “우리는 현실적으로 시간 소모적이고 리소스 집약적인 워크플로, 설계팀과 생산팀 간의 분산된 데이터, 느리고 비싼 검사, 지리적으로 분산된 팀, 데이터 및 문서 손실 등과 같은 이유로 생산 공정이 늦어지고 있다”라며, “하지만 twinO는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현장에서 쉽게 확인하고, 시험 중에 증강현실로 결과를 시각화하여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과 현실 간의 차이를 감지하며, 복잡한 시뮬레이션 결과와 많은 양의 데이터를 모바일 기기에서 직접 시각화가 가능하고, 시험 및 생산부터 시뮬레이션 부서까지 경험 지식을 자동으로 피드백함으로써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여는 inprO의 twinO, 한국에 이디앤씨 통해 공급

AR로 사출품과 CAE 결과 비교

 

독일의 혁신적인 제조 솔루션 기업 inprO는 디지털 트윈과 확장 현실(XR) 기술의 결합을 통해 제조업체가 작업 과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회사로서, 특히 사출성형공정에서 twinO는 제조업체들이 CAE(컴퓨터 지원 엔지니어링) 및 CAD(컴퓨터 지원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의 디지털 복제물을 생성해 실제 제품과의 차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실제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방지하고, 더욱 높은 품질의 생산을 실현할 수 있다.

 

twinO가 제공하는 주요 기능과 혜택

 

twinO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제조업체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이러한 기능은 공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하며, 직원들의 협업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운영 절차를 통한 디지털 워크플로

 

 

twinO는 △ 디지털 워크플로우 구현: twinO는 디지털 기반의 워크플로우를 통해 사출성형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한다. 이를 통해 업무 간소화뿐만 아니라, 공정 간의 원활한 협업을 가능하게 하며, 수동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일 수 있다. 

원격지원

 

△ 실시간 공정 조건 검토 및 확인: twinO를 통해 사출성형공정의 조건 변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검토할 수 있다. 이는 생산 공정의 안정성을 높이고, 원하는 품질 기준에 맞추어 공정을 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모바일 뷰어 도구로 어디서나 데이터 확인: twinO의 모바일 뷰어 기능을 통해 작업자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CAE 및 CAD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 문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AR로 지그 장치 점검 및 문서화

 

 

AR로 제품 형상 및 금형 CAD 모델링 비교

△ AR로 CAE 결과를 실제 제품과 비교: twinO는 증강현실(AR) 기능을 통해 시뮬레이션 결과와 실제 생산된 제품을 시각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품 품질 검사가 더욱 쉬워지며, 미세한 편차도 빠르게 파악하여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 CAD 모델링과 실제 제품의 비교 검토: twinO는 사출 제품의 형상, 금형, 지그 등 CAD 모델과 실제 생산된 제품 간의 정확한 일치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 이로써 설계와 실제 제품 간의 미세한 차이를 파악하여, 필요 시 빠르게 설계 변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R로 설계 개정 확인, 입고출고 부품 확인

 

 

△ 설계 개정 및 입출고 부품 확인: twinO는 설계 변경 사항을 AR을 통해 확인하고, 입고 및 출고되는 부품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검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들은 설계 개정 상태를 빠르게 인지하고 정확한 부품 관리를 할 수 있다. 

 

각 작업에 대한 피드백 및 자동 문서화

 

 

AR로 간편한 결함 주석 작성

 

 

△ 작업 피드백 제공 및 자동 문서화: twinO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작업 기록을 자동으로 문서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작업 효율이 향상되고, 추후 분석 자료나 품질 감사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의 공급 파트너: 이디앤씨(ED&C)

이제 한국 시장에서는 이디앤씨(ED&C)를 통해 twinO를 도입할 수 있다. 이디앤씨는 이미 사출성형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 제조업체들이 twinO를 활용하여 글로벌 제조 혁신 흐름에 발맞추어 디지털 혁신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D&C는 고객들이 twinO의 모든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와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나갈 것이다.

 

디지털 트윈과 XR의 결합으로 미래의 제조 환경 설계

inprO의 twinO는 디지털 트윈 기술과 XR(확장 현실)을 결합하여 제조업체들이 작업 현장에서도 시뮬레이션 데이터와 실제 결과를 비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불필요한 재작업을 줄이고, 제조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궁극적으로 생산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twinO는 제조업체들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로써 twinO와 같은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한국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제조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될 것이다.

 

 

황순환 상무(좌)와 오준호 상무(우)

 

 

이디앤씨의 황순환 상무는 “증강된 프로세스 확립을 할 수 있는 twinO를 통해 디지털 워크플로 실현, 사출성형공정조건 변수 검토 및 체크, 모바일 뷰어 도구로 CAE/CAD 결과를 모바일에서 확인, AR로 CAE 결과를 사출품과 비교, 사출 제품 형상 및 금형, 지그 등 CAD 모델링과 비교 검토, AR로 설계 개정 확인, 입고/출고 부품 확인, 작업에 대한 피드백 및 자동 문서화 가능 등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라며, 더불어 “Moldflow가 Autodesk 사로 인수 합병된 2009년부터 지금까지 16년 넘게 대한민국에 Autodesk Moldflow를 공급하고 있는 이디앤씨는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Moldflow Expert/Professional/Associate 엔지니어가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또한, Moldflow API를 통해서 해석 자동화 및 Big data 구축, 해석 AI로 실시간 예측을 할 수 있는 HD-Mflow를 공급하고 있다. 

 

이처럼 이디앤씨는 국내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 공급을 통해 한국 제조업체들이 디지털 제조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