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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바이오 소재 ‘이소소르비드’ 활용한 차세대 LNG 저장탱크용 단열재 개발- 기존 단열재 대비 열효율, 내구성, 난연성 개선… 단열재 기능성 첨가제로 활용 가능- ‘원료 생산-기술 최적화-최종 제품화’ 전 과정 원천기술 확보해 시장 선점 도모   삼양이노켐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유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석유화학 원료를 대체하는 차세대 친환경 LNG 저장탱크용 단열재 개발에 나선다. 삼양이노켐(대표 이운익)은 지난 6월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HD현대중공업, 미래고분자연구와 함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용 단열재 공동 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양이노켐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HD현대중공업, 미래고분자연구와 함께 ‘LNG 저장탱크용 단열재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가졌다.(왼쪽부터 HD현대중공업 최병기 선박해양연구소장, 삼양이노켐 류훈 사업PU장, 미래고분자연구 이대수 대표)   이번 협약에 따라 삼양이노켐은 친환경 바이오 소재인 ‘이소소르비드’ 공급과 관련 물성 데이터를 제공하고, HD현대중공업은 이소소르비드를 활용한 차세대 LNG 저장탱크용 단열재 시제품 개발과 물성 평가 및 최종 제품 양산화를 맡는다. 미래고분자연구는 단열재의 배합비와 공정 최적화 솔루션 설계에 힘을 보탠다. 조선업계에서는 최근 원유 파동을 계기로 기존 석유화학 기반의 LNG 저장탱크용 단열재를 대체하는 친환경 특수 소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NG 저장탱크는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가 180도(℃) 이상 발생하기 때문에 열전도율이 낮고 내구성이 강한 단열재가 필수적이다. 이소소르비드는 옥수수 등 식물 자원에서 추출한 전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든 바이오 소재로 친환경적인데다 기존 단열재 대비 열효율과 내구성, 난연성이 크게 개선되는 등 단열재 기능성 첨가제로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이 소재는 국내에서 삼양이노켐이 유일하게 생산하며, 기존 화학 소재를 대체해 플라스틱과 도료, 전기차용 모터 코어 접착제 등에 쓰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원료 생산부터 기술 최적화, 최종 제품화에 이르는 전 과정의 원천기술과 친환경 공급망을 확보하는 한편, 친환경 자재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장벽을 구축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양이노켐 류훈 사업PU장은 “이번 협약의 목표는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활용해 단열재의 강도와 단열 효율을 높이는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이라며, “이를 통해 선박 핵심 단열 소재의 기술 자립화를 넘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HD현대중공업 가스선의 기술 우위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양이노켐은 2022년 군산 자유무역지역 내 7천 평 규모로 국내 최초이자 세계 두 번째로 이소소르비드(제품명: NOVASORB)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해당 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1만 5천 톤 규모이며, 향후 설비 효율화와 증설 투자를 통해 연간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협약기업인 HD현대중공업은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소를 운영하며 선박 건조, 해양에너지, 엔진 기계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조선 해양 기업이다. 미래고분자연구는 선박 단열재를 비롯해 건축자재, 자동차, 접착제 등 다양한 산업에 쓰이는 폴리우레탄 소재 분야의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이용우 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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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연재)은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한·일 최초로 양국의 폐기물 발생 및 재활용 통계를 비교 분석한 ‘한·일 폐기물 통계자료집’을 6월 8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24년 3월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지속해 왔다. 그간 양국은 폐기물 조사 체계와 정의가 달라 비교가 어려웠던 양국의 폐기물 통계를 통일된 양식에 따라 정리하여 폐기물 발생부터 처리, 재활용 현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자료집은 생활폐기물, 건설폐기물, 지정폐기물, 의료폐기물 등 주요 폐기물에 대한 양국의 △정의 및 분류 방식, △발생 및 처리 현황, △재활용 및 자원화 방식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비교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의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약 2천 2백만 톤으로 일본(약 3천 9백만 톤)의 절반 수준이나, 재활용률은 약 59%로 일본(약 20%) 대비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우리나라는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2023년 기준 총 404개의 소각시설(총 처리용량 4천 1백만 톤/일)을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4년 약 1천 8백만 톤 ➝ 2023년 약 2천 2백만 톤   이 자료집은 양국의 폐기물 관리체계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향후 폐기물의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국가별 폐기물 처리 여건과 재활용 흐름을 파악해야 하는 산업현장 및 폐기물 감량 정책을 만드는 여러 국가에도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환경과학원과 일본 국립환경연구소는 앞으로도 해당 자료집을 지속적으로 최신화하고, 비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나아가 한국과 일본을 넘어 더 많은 국가들이 폐기물 통계자료집 공동 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일 폐기물 통계자료집’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정보도서관 누리집(ecolibrary.me.go.kr/nier)에서 6월 8일부터 누구나 전자문서 형태로 열람 및 내려받기를 할 수 있다. 자료집 발간을 주관한 박정민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은 “이번 자료집은 양국의 폐기물 관리 현황을 비교할 수 있는 소중한 기초자료”라며, “앞으로도 순환 경제 발전을 위해 국제적 데이터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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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협정 제6.2조 기반 국제 감축 사업 추진 실무 정보 제공- 국제 감축 사업 사업계획서(PDD) 작성, MRV(측정·보고·검증) 방법 등 제시  한국 등 파리협정 체결국 정부 및 기업들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달성을 위해 국제 감축 사업 추진에 나선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국제 이전 감축 실적(ITMO: Internationally Transferred Mitigation Outcome)* 확보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영상과 매뉴얼이 나왔다.* ITMO: 해외에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시행한 후 해당 감축량을 국내로 이전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는 제도, 파리협정 6.2조에 따라 양자 협정을 체결한 국가는 별도 절차를 통해 ITMO 이전 가능, 탄소배출권을 사고파는 것과 달리 국가 간 공식 협정에 기반한 이전 시스템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 장관 김정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사장 강경성)가 6월 4일, 「파리협정 6.2조에 따른 국제 감축 사업 실무 매뉴얼」 책자와 교육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국제 감축 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복잡한 절차와 실무 정보 부족으로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산업부와 코트라는 국제 감축 타당성 조사(F/S) 수행 기업 등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영상 자료와 메뉴얼을 제작하였다. 교육 영상에는 ▲ 사업 추진 절차 ▲ MRV(측정·보고·검증) 방법 ▲ 보증보험 ▲ 주요국 양자 협력 현황 등 사업 개발과 이행 전반에 걸친 실무 내용이 담겼다. 또한 매뉴얼은 기업 애로사항과 자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현장 교육에서는 사업계획서(PDD) 작성 실습도 별도로 진행하여 사업 개발 과정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였다.   교육 영상은 코트라 유튜브 채널(KOTRA 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실무 매뉴얼은 코트라 해외경제 정보 드림(dream.kotra.or.kr)의 심층보고서 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파리협정 6.2조에 기반한 국제 감축 사업은 국가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달성하는 주요 수단이 될 것이다”라며, “매뉴얼 발간에 더해 기업들이 국제 감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외 조직망을 활용한 현장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고서 다운로드 링크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com/index.do?MENU_ID=280      
이용우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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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상·이물질 등의 문제로 폐기되던 ‘폴리스티렌 페이퍼(PSP)’, 열분해 기술로 고부가가치 자원화- 수도권 등 전국 5개 권역으로 시범 사업 확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일명 스티로폼으로 불리는 ‘폴리스티렌 페이퍼(PSP, Polystyrene Paper)’의 재활용 효율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폴리스티렌 페이퍼 열분해 재활용 시범 사업’을 6월 1일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컵라면 용기, 고기 및 회 포장용 접시 등에 주로 쓰이는 폴리스티렌 페이퍼는 그간 음식물 오염이나 유색 재질로 인해 재생 원료의 품질이 떨어지고 폐비닐과의 혼합 배출에 따른 선별의 어려움으로 상당량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됐다. < 용도별 PSP 용기 >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해 폴리스티렌 페이퍼 열분해 재활용 시범 사업을 통해 약 15.8톤의 폴리스티렌 페이퍼를 회수하여 재활용했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여 폴리스티렌 페이퍼의 안정적인 회수 및 재활용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회수된 폴리스티렌 페이퍼는 열분해 공정을 거쳐 원유를 대체하는 ‘열분해유’로 순환되며, 이는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되어 플라스틱의 기초 원료인 ‘나프타’로 재탄생하게 된다. 올해 열분해 재활용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회원사는 지난해 호남권·제주권 4개사에서 수도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제주권 등 전국 5개 권역 총 15개사로 늘어났다.  참여 회원사에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에 따른 재활용 지원금이 회수·선별 및 열분해 단계에서 각각 지급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주기적으로 실적, 채산성 등을 살펴보고 그 결과에 따라 추가 지원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기업(생산자)이 제조·수입한 포장·제품에서 발생된 폐기물을 해당 기업이 회수·재활용하도록 책임을 부여하는 제도로 생산자의 의무를 대행하여 폐기물을 재활용할 경우 지원금 지급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시범 사업 확대는 그간 수거 환경이나 색상 문제로 인해 재활용에 한계가 있던 폴리스티렌 페이퍼를 열분해를 통해 다시 나프타 등 고부가가치 원료로 선순환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적인 회수 기반을 안착시켜 순환 경제 이행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용우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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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플라스틱 토목 자재 ‘에코C큐브’ 공정에 인공지능 접목, 스마트 제조 기반 마련- AI 판별 통해 용융온도 저감 및 제품별 탄소감축량 추적 기반 구축 한국저영향개발협회(협회장 최경영)는 지난 5월 19일, 회원사 간 기술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순환 경제 촉진을 위한 ‘에코C큐브 생산 공정 최적화 및 AI 기술 적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회장(왼쪽)과 위드위 김진영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해양 및 생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순환형 건설·토목 자재를 생산하는 기후테크 전문 회원사 웨스텍글로벌의 ‘에코C큐브’ 제조 설비 체계(REVOCLE)에 AI 기반 센서 인식 및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위드위의 AI 판별 기술을 접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순환 자재 생산 공정은 유입되는 재생 플라스틱 원료의 성상과 상태가 다양해 균일한 품질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양 회원사는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센서 기반 원료 인식 기술과 AI 판별 알고리즘을 생산 라인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원료 특성을 사전에 자동 판별하고, 공정 조건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하는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공동 개발·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원료별 최적 제어가 가능해짐에 따라 플라스틱 가공 시 발생하는 용융온도를 효율적으로 낮추고, 제조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생산 공정 데이터와 연계해 제품별 ‘탄소 감축량’을 실시간으로 산정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될 전망이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회장은 “이번 협약은 협회 회원사 간 기술 융합을 통해 자원순환 산업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한 사례”라며, “AI 기반 공정 혁신을 통해 탄소 저감 효과를 정량화하고, 지속 가능한 저영향개발(LID) 인프라 확산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저영향개발협회(http://www.klida.or.kr)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환경 파괴에 대응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과 저영향개발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 토지 이용을 도모하며,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국민 생활의 안전과 질적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년 10월 30일 설립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이용우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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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전제품 포장용 스티로폼을 재활용,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내장재에 적용 삼성전자가 가전제품 포장용 스티로폼을 재활용한 신소재를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의 내장재에 적용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로부터 ECV(Environmental Claims Validations) 인증을 획득했다.삼성전자는 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설치 후 남은 포장용 스티로폼을 수거해 선별 및 제조 공정을 거쳐 기존 소재와 동일한 품질의 플라스틱 혼합 신소재로 재탄생시켰다. 포장용 스티로폼은 오염도가 낮아 냄새와 유해 물질이 적어 재활용 소재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폐스티로폼 재활용 신소재가 적용된 '비스포크 AI 무풍 콤보 갤러리' 에어컨을 조립하는 모습. 이번 신소재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비스포크 AI 무풍 콤보 갤러리’ 에어컨과 ‘인피니트 AI 공기청정기’의 내장재에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UL 솔루션즈’로부터 재활용 소재 함유율 10%에 대한 ECV 인증을 획득했다.ECV 인증은 재사용·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의 사용률이나 유해 물질 함유율 등 기업이 주장하는 제품의 환경성이 사실인지 검증해 부여된다. 인증 절차는 재활용 소재 함유율에 대한 제조 공정 심사와 전문 엔지니어 검증 등을 통해 엄격하게 진행된다. 삼성전자가 올 한 해 재활용 예정인 폐스티로폼은 총 165톤으로, 부피로 환산하면 약 5,500㎥에 달한다. 이는 축구장 전체 면적을 약 77cm 높이로 채울 수 있는 양이다.※ 축구 경기장 면적 약 7,140㎡ 삼성전자는 환경에 끼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재활용 소재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올해 1월에는 폐유리를 재활용한 복합 섬유 소재를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 외부 세탁조에 적용해, UL 솔루션즈로부터 ECV 인증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폐식용유를 재활용한 소재를 냉장고 수납장에 적용하는 등 새로운 재활용 소재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폐세탁기 통을 재활용한 소재도 에어컨 등 가전제품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개발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제품 전반으로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을 통해 환경 부담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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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로 2025년부터 5년간 총 200억 원 투입- 식물유·열분해유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로 석유 의존도 극복 한국섬유개발연구원(KTDI, 원장 김성만)이 중동 정세 불안과 원유·가스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를 사용하지 않는 차세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에 나선다. 연구원은 5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인 ‘비욘드 플라스틱 개발사업’ 현판식을 개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탈(脫)석유 기반 플라스틱 소재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욘드 플라스틱(Beyond Plastic): 기존 석유 기반 플라스틱의 한계를 넘어, 친환경 원료와 새로운 소재 설계를 통해 성능과 환경성을 동시에 높이려는 차세대 플라스틱 개념    현판식 행사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비욘드 플라스틱 개발사업” 현판   해당 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식물유와 열분해유 기반 단량체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석유화학 원료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기존 플라스틱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물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친환경성’과 ‘기계적 물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있다. 기존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유연성과 강도 사이의 상충 관계로 인해 산업 적용 범위를 넓히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진은 새롭게 설계한 단량체를 적용해 유연성과 강도를 동시에 확보하고, 생분해성까지 갖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을 추진한다.  “비욘드 플라스틱” 제조공정 모식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연구 과정에서 관련 특허 2건을 확보했으며, 연구 성과 일부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Bioresources and Bioproducts’에 게재되는 등 학술적 우수성과 기술적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연구진은 향후 기술 고도화를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섬유·플라스틱 산업의 탈(脫)석유 전환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서 자원 안보와 탄소중립 대응은 산업계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국내 섬유·플라스틱 산업이 석유 의존형 구조에서 벗어나 친환경 소재 전환을 앞당길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우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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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ntSwitch 사는 퇴비화 가능한 식기류를 로스앤젤레스의 소피 스타디움에서 선보일 예정   올해 FIFA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포크, 숟가락, 뚜껑, 접시, 빨대의 모습이 조금 달라질 것이다. 로스앤젤레스의 소피 스타디움에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플랜트 스위치(PlantSwitch) 사의 컴포스트제로(CompostZero) 수지를 사용하여 만든 식기류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컴포스트제로(CompostZero)는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제조할 수 있는 천연 고분자인 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PHA) 제제다. 많은 박테리아가 에너지 저장소로 PHA를 생성하며, 이 과정을 조작하여 쌀겨와 같은 바이오매스로부터 상업적 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 컴포스트제로(CompostZero) 제품은 가정에서 퇴비화할 수 있어 분해에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 PHA는 표준 플라스틱 가공 장비에서도 처리할 수 있다. 실제로 플랜트스위치(PlantSwitch)는 현재 소재 공급과 가공을 동시에 담당하며, 식기류, 빨대, 뚜껑, 접시 등의 제품을 압출 및 사출 성형하고 있다. 또한 열성형용 수지를 개발했으며, 조만간 종이컵용 압출 코팅 기술도 출시할 예정이다.    올여름, 축구팬들은 스포츠계 최대 행사인 월드컵에서 PlantSwitch의 생분해성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출처: PlantSwitch   PlantSwitch는 향후 다른 변환 업체에도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지만, CEO인 딜런 백스터에 따르면, 회사의 수직 통합은 공정 개선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중요한 기회였다고 한다. 이 회사의 축적된 전문 지식 또한 도입을 뒷받침할 수 있다. PHA는 기존 석유화학 폴리머와는 다른 방식으로 가공되며, 사용 가능한 매개변숫값의 범위가 더 좁다. “PHA는 다른 온도와 압력에서 작동하며, 제대로 가공하려면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합니다”라고 Baxter는 말한다. “우리는 가공업체들이 바로 도입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컴포스트제로(CompostZero) 소재는 색상을 입힐 수도 있지만, 자연스러운 색상을 그대로 두면 자연에서 유래했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쉽게 알 수 있다. 일부 주에서는 분리수거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퇴비화 가능 소재를 자연스러운 갈색이나 녹색으로 표시하도록 요구하는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맞춤 색상도 제공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스러운 색상을 선호한다. 지속 가능한 제품으로 전환하려는 기업들은 고객들이 그 사실을 쉽게 알아볼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라고 Baxter는 말한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쓰레기를 덜 만드는 플라스틱컴포스트제로(CompostZero)로 만든 일회용 제품은 가정에서 퇴비로 만들거나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는 퇴비 수거 시스템에 버릴 수 있으며,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 산업용 퇴비 시스템은 PHA를 빠르게 분해한다. 하지만 PHA는 환경에서 생분해되기 때문에 컴포스트제로 제품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다. Baxter는 최악의 상황이 매립지는 아니라고 지적한다. 그는 “이러한 제품들이 쓰레기로 버려졌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인다. 누구도 일회용품을 마당이나 개울, 바다에 버려서는 안 되지만, 누군가는 그렇게 할 것이다. 그럴 경우, CompostZero 소재는 자연적인 과정을 통해 생분해된다. PHA는 토양이나 물속 미생물의 먹이가 되기 때문이다. PlantSwitch에 따르면, 이 소재는 보관 조건에서 유통기한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자연적인 생분해를 가능하게 한다. 좀 더 긴 보관 기간이 필요한 경우에는 폴리머의 결정성을 조절하여 보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시중에는 많은 대안이 있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많지 않다”라고 Baxter는 말한다.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일회용 제품이 환경으로 유입되는 것이다”  컴포스트제로 PHA 수지는 일반적으로 가공 과정에서 착색되지 않아 천연 유래 성분임을 나타낸다. Baxter에 따르면,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생산량도 늘어나고 있다. PlantSwitch는 최근 1,7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으며, 이 자금의 대부분은 생산 능력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PlantSwitch는 일회용 식품 포장재에 집중하고 있지만, Baxter는 의료, 소비재 및 산업용 포장재 분야에서도 잠재력을 보고 있다.   출처: Plastics Technology   
이용우 202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