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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국 정부 기관과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협력 방안·사업 발굴 논의 - 160여 명 모인 가운데 기업 간 파트너링 상담회, 정부 간 양자 회의 등 진행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가 주관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행사인 ‘2024 글로벌 넷제로(Net Zero) 커넥션’이 6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7개국 정부 기관과 국제기구 4개 사를 비롯해 국내·외 기업 60여 개사 등 1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 민·관 온실가스 감축 협력 포럼 ▲ 기업 간 감축 파트너링 상담회 ▲ 정부 간 양자 회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부와 캄보디아 환경부, 방글라데시 환경산림기후변화부 간에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상대국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발굴하고, 감축 실적 이전을 위한 절차·기준 등을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KOTRA(사장 유정열)가 주관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행사인 ‘2024 글로벌 넷제로(Net Zero) 커넥션’이 6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산업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KOTRA 유정열 사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등이 ‘2024 글로벌 넷제로(Net Zero) 커넥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정열 KOTRA 사장이 ‘2024 글로벌 넷제로(Net Zero) 커넥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델와르 호세인 방글라데시 대사가 한-방 온실가스 감축 MOU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에앙 소팔렛 캄보디아 장관이 한-캄 온실가스 감축 MOU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24일에 개최된 포럼에서는 세계은행(World Bank), 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 지원 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국제투자보증기구(MIGA)에서도 참가기업들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서 긴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국내기업과 참석국 정부 관계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에서 좌장을 맡아 7개국 정부 관계자와 패널토론이 진행되어 국가별 파리협정 동향, 감축 사업 추진 여건과 정책 등이 의제로 논의됐다. 25일에는 국내·외 기업과 정부 간 1:1 파트너링 상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했다. 12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상담회에 참여하는 기업 관계자는 “평소 연결이 어려웠던 해외 정부 관계자와 한자리에서 만나 핵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최신 현지 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은 국외 정부와 양자 협정 기반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것이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져 모범사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국제감축 사업이 발굴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정열 KOTRA 사장은 “이번 포럼과 상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사업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 중”이라며,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이 우리나라와 주요 협력국 간의 온실가스 국제감축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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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온전도도 10배 늘려 상온에서도 구동… 고속 충전 성능‧화재 안전성 확보- ‘전기차 배터리 선구자’ 故 굿 이너프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 성과    SK온이 상온에서도 구동할 수 있는 리튬메탈 배터리용 고분자 전해질 공동개발에 성공했다. 고(故) 굿 이너프 텍사스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함께 이룬 성과다. 고체 배터리 성능 개선에 기여하고, 나아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SK온은 지난 6월 16일, 굿 이너프 교수의 제자인 하디 카니(Hadi Khani) 교수 연구팀과 신규 고분자 전해질인 ‘SIPE(single-ion conducting polymer electrolyt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SK온 CI, UT Austin 로고     굿 이너프 교수는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을 2배로 늘린 배터리 선구자다. 2019년 97세에 노벨화학상을 받아 최고령 노벨상 수상 기록도 세웠다. 2020년부터 SK온과 리튬메탈 배터리를 구현하기 위한 ‘고체 전해질’ 공동개발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6월 별세 후 제자인 카니 교수가 연구팀을 이끌고 있다. 해당 연구는 전기화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 ‘일렉트로케미컬 소사이어티(J. Electrochemical Society)’에 게재됐다.고분자 전해질은 가격이 저렴하고 제조가 용이해 차세대 고체 배터리 소재로 주목받는다. 하지만 산화물계, 황화물계에 비해 이온전도도가 낮아 70~80°C의 고온에서만 구동하는 점이 극복해야 할 과제 중 하나로 여겨진다. SIPE는 이온전도도*와 리튬 이온 운반율**을 개선해 이를 해결했다. 기존 고분자 전해질 대비 상온 이온전도도를 약 10배(1.1×10-4S/cm)까지 끌어올렸으며, 리튬 이온 운반율 역시 0.2에서 0.92로 5배 가까이 늘렸다. 상온 구동이 가능한 배경이다.* 이온전도도(Ionic conductivity): 물질의 이온전도 경향을 나타내는 척도. 수치가 클수록 전해질에서 이온이 움직이기 용이* 운반율(Transference number): 전하 입자가 전기를 나르는 분담의 비율. 리튬 이온 운반율 수치가 높을수록 리튬 양이온 이동량이 증가   리튬이온 전도도와 리튬 이온 운반율이 높아지면 배터리 출력 및 충전 성능 또한 향상된다.실제 실험 결과, SIPE를 적용한 배터리는 저속 충‧방전(0.1C) 대비 고속 충‧방전(2C) 시 배터리 방전 용량이 77%로 유지됐다. 고체 전해질은 이온전도도가 낮아 고속 충전 시 방전 용량 저하가 두드러지는데, 이를 최소화한 셈이다.* C-rate(충‧방전율): 충전과 방전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 충전 시 1C는 전지용량 100%까지 1시간에 충전하는 속도를 의미   고체 전해질 계면(Solid Electrolyte Interphase) 안정성을 높여 덴드라이트* 형성을 억제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음극으로 흑연이 아닌 금속 리튬을 사용해 에너지 밀도를 대폭 높일 수 있다. 다만, 상용화를 위해서는 고질적 덴드라이트 현상 해결이 필수적이다.* 덴드라이트(Dendrite): 충‧방전 과정에서 리튬 이온이 양극과 음극을 오갈 때 음극 표면에 쌓이는 가지 모양의 결정체. 배터리의 수명과 안전성을 저하시키는 원인 중 하나   이 밖에도 SIPE는 높은 기계적 내구성을 갖춰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열적 안전성이 우수해 250℃ 이상 고온에도 견딜 수 있다. 차세대 복합계 고체 배터리에 적용할 경우 충전 속도와 저온 성능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경 SK온 차세대배터리센터장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고분자 전해질을 적용한 고체 배터리 개발에 한층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K온은 신규 소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차세대 배터리 분야의 성장 기회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온은 고분자-산화물 복합계와 황화물계 등 두 종류의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각각 2025년, 2026년 파일럿(Pilot) 시제품을 생산하고, 2028년, 2029년에는 상용화 시제품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건설 중인 황화물계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는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편집부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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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 및 수자원 사업을 새로운 회사로 분사하고, 나머지 듀폰은 ‘New DuPont’로 계속 유지    플라스틱 및 화학 제품의 상징적인 제조업체인 DuPont Co.가 3개의 상장 회사로 분할된다.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있는 듀폰 관계자는 5월 22일 분할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듀폰은 전자 및 수자원 사업을 새로운 회사로 분사하고, 나머지 듀폰은 ‘최고의 다각화된 산업 회사’로 계속 유지될 것이다. 듀폰 주식회사 Tyvek® 사업은 델라웨어에 본사를 둔 소재 대기업을 분할하기 위해 5월 22일 발표된 계획에 따라 미래의 New DuPont의 일부로 남을 것이다. 관계자는 “독립적인 기업으로서 전자제품과 물 모두 집중력과 민첩성이 향상되어 이익을 얻을 것”이라며, “분할 시 세 회사는 각각 탄탄한 대차대조표, 매력적인 재무 프로필, 강력한 성장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DuPont은 또한 5월 22일에 CFO(최고재무책임자) Lori Koch가 6월 1일 Ed Breen을 대신하여 CEO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Breen은 계속해서 회장직을 맡게 된다. 한편 현재 DuPont의 물 및 보호 부문 CFO인 Antonella Franzen이 회사 전체의 CFO가 될 것이다. 분리 후에도 Koch와 Franzen은 New DuPont에서 각자의 자리를 유지하게 되며, 관계자들은 나머지 회사에 근무하게 된다. 플라스틱 관련 사업은 New DuPont에 유지된다. 여기에는 Tyvek® 브랜드 보호 필름과 Kevlar® 섬유가 포함되며, 회사는 바이오제약 소모품, 의료기기, 의료 포장 등 빠르게 성장하는 헬스케어 최종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 다른 두 개의 새로운 사업체에는 이름이 주어지지 않았다. 전자 부문은 ‘반도체 칩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 소모품’과 첨단 전자 분야의 소재를 다루며, 수자원 부문 회사가 물 여과 및 정화 솔루션용 재료를 취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듀폰은 회사가 개발한 나일론수지를 포함한 플라스틱 소재 사업 대부분을 현금 110억 달러에 Celanese Corp에 매각했다. 이들 기업의 연간 매출은 약 35억 달러였다. 이 거래에는 Tedlar 불소 중합체, Multibase 실리콘 첨가제 또는 Delrin 아세탈 브랜드가 포함되지 않았다. DuPont은 2023년에 아세탈 사업의 80%를 사모펀드 TJC LP에 매각했다. 이후 해당 사업은 Delrin USA LLC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듀폰 분할의 과제와 장점 Wilmington에 있는 컨설팅 회사 Montesino의 전무이사인 시장 베테랑 Peter Schmitt는 DuPont 포트폴리오의 일부 재료를 둘러싼 지속적인 규제 및 법적 문제를 관리하는 것이 이러한 움직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Schmitt는 또한 DuPont의 두 가지 과제를 확인했다. 즉, DuPont 제품이 주요 이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제조된다는 소비자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재구성을 보여주면 21세기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필요한 신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촉진될 것이다.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Mathelin Bay Associates의 Phil Karig 대표에 따르면, DuPont은 현재 여러 기업을 유기적으로 성장시키는 여러 주기를 거쳤으며, 인수 또는 이 두 가지 전략의 조합을 통해 여러 기업을 롤업하고 분사를 진행했다. 그는 “분할의 가장 일반적인 목표는 핵심 사업에 더 많은 자원을 집중하거나 개별 사업을 월스트리트가 더 쉽게 분석하고 개인 투자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DuPont은 확실히 두 가지 모두를 달성하기를 희망하고 있다”Karig는 또한 Dow Inc.에 대한 DuPont의 경험(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합병 후 분사로 이어짐)을 향후 조치에 대한 가능한 지표로 언급했다. “DuPont이 새로운 DuPont과 일치하는 사업을 인수하기 위해 인수 과정을 다시 시작한 다음 대규모 인수의 일부로 인수한 비핵심 사업을 분사하여 주기를 다시 반복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회사는 “PFAS(폴리플루오로알킬 물질) 부채는 전자제품, 수자원, 신규 듀폰에 비례적으로 할당될 것”이라고 밝혔다.브린은 5월 23일 분석가들과의 통화에서 회사가 “PFAS 청구를 해결하는 데 좋은 진전을 이루었으며, 향후 18~24개월 안에 더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에 듀폰은 PFAS 화학물질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미국 수자원 공급업체에 4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회사는 유사한 문제에 대해 오하이오주에 2,75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New DuPont의 주요 시장 관계자들은 New DuPont이 전기 자동차를 포함한 고급 이동성을 위한 기술을 제공할 것이며 안전, 건설, 항공우주 및 기타 산업 최종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급 솔루션 제공업체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New DuPont에 포함된 기업은 2023년에 약 66억 달러의 매출과 이자, 세금, 감가상각 및 상각(EBITDA) 마진 전 영업 이익이 약 24%를 기록했다. 보도 자료에서 Breen은 분할이 “업계를 선도하는 3개의 강력한 회사의 탄생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주 가치를 제공할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 듀폰은 18~24개월 안에 기업분할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분리 거래에는 주주 투표가 필요하지 않으며, 듀폰 이사회의 최종 승인, 규제 승인, 자금 조달 완료 등 관례적인 조건이 적용된다.        
편집부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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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오덴세 내 약 600평 규모 본사 개소식 진행 - 엔비디아, 지멘스 등 유니버설 로봇 글로벌 에코시스템 파트너 참석… 기업과 산업 위한 첨단 자동화의 혁신적 힘 논의   글로벌 1위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과 모바일 산업용 로봇(AMR) 기업 미르(MiR)는 지난 5월 16일, 덴마크 오덴세에 20,000평방미터(약 600평) 규모의 새로운 본사 개소식을 진행했다. 유니버설 로봇과 미르가 첨단 로봇 공학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의지다. 행사에는 최근 테라다인 로보틱스와 여러 협업을 발표한 바 있는 엔비디아(NVIDIA)와 지멘스 등 유니버설 로봇의 글로벌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및 엣지 컴퓨팅 담당 부사장 디푸 탈라(Deepu Talla), 지멘스 팩토리 오토메이션의 CEO 라이너 브렘(Rainer Brehm), 테라다인 로보틱스의 그룹 사장 우즈왈 쿠마르(Ujjwal Kumar)가 패널 토론에 참여해 산업 전반에 걸친 AI의 활용에 대해 논의하며 기업과 산업을 위한 첨단 자동화의 혁신적 힘에 대해 논의했다.         우지왈 쿠마르(Ujjwal Kumar) 테라다인 로보틱스 대표는 “이 새로운 본사의 출범은 로봇 혁신 분야의 선도적인 두 회사를 하나로 모으는 테라다인 로보틱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이제 우리는 이미 수요가 높은 기술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장 피에르 하토(Jean-Pierre Hathout) 미르(MiR) 대표는 “새로운 본사는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우리 팀이 자동화에 혁명을 일으킬 최첨단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라며, “미르는 대규모 글로벌 고객의 진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키며 자재 취급을 위한 원스톱 샵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한 AI 기반 미르1200(MiR1200) 팔레트 잭은 이러한 노력을 잘 보여준다. 이 최첨단 시설에서 우리의 노력의 혁신적 영향을 목격하고 고객과 파트너에게 미르와 유니버설 로봇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킴 포블슨(Kim Povlsen)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설립 이래 유니버설 로봇은 수천 명의 고객과 수백 개의 에코시스템 파트너가 선택한 플랫폼이 되었다”라며, “이 아름다운 건물은 우리의 강력한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며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자동화를 제공한다는 우리의 사명을 이어갈 수 있는 완벽한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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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상공학 플랫폼 ‘KIMM Cyber Lab’ 6종, 중소기업 무료 배포 예정- 기계연-LG전자㈜, 가상공학 플랫폼 활용·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가상공학기술은 제품 개발 시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위해 가상 공간에서 모의실험을 하고 제품을 제작하는 기술로,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이 가상공학기술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독자 개발한 「가상공학 플랫폼(Virtual Engineering Platform)*」 확산에 닻을 올렸다.* 가상공학 플랫폼: 엔지니어링 및 제조 분야에서 다양한 설계, 시뮬레이션, 분석 및 최적화 작업을 가상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는 통합 소프트웨어 시스템 기계연 박종원 DX전략연구단장과 가상공학플랫폼연구본부 신뢰성연구실 백동천 실장 연구팀은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KIMM Cyber Lab」 6종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3D 설계를 할 수 있는 「KIMM-CAD」와 구조 해석을 위한 「KIMM-Structure」, 유동 해석을 위한 「KIMM-Flow」, CNC 경로를 생성하는 「KIMM-CAM」, 다물체 동역학**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KIMM-Motion」, 시스템 해석을 위한 「KIMM-SYS」 등 6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다양한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설계, 분석, 시뮬레이션 작업을 수행하는 데 사용되는 컴퓨터 프로그램** 다물체 동역학: 여러 개의 단품이 조합된 부품과 모듈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시뮬레이션  기계연 가상공학플랫폼연구본부 신뢰성연구실 백동천 실장과 김영기 선임연구원이 3D 설계를 할 수 있는 「KIMM-CAD」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내 기계류 부품 제조기업들은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핵심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약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개당 연간 5천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고가의 외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도입에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결국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지연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개당 도입비: 약 1억 원, 개당 연간 유지 보수비: 3~4천만 원, SW 활용 기간: 5년, 총비용: 2억 5천만 원/5년  「KIMM Cyber Lab」프로그램인 (왼쪽부터) , , , 가상 설계 화면 기계연이 개발한 「KIMM Cyber Lab」 6종이 적용된 오픈소스 솔버*는 라이센스 조항에 따라 활용과 배포가 자유로워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계연은 현재까지 214건의 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당 평균 1,600만 원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3개월의 개발 기간을 단축했다.* 솔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되는 알고리즘 또는 소프트웨어. 주어진 제약 조건에 목표를 최적화하는 문제를 푸는 데 사용된다. 「KIMM Cyber Lab」 프로그램은 고가의 외산 소프트웨어 대비 95%의 정확도로 비슷한 성능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향후 정기적인 기술 지원을 요청하는 기업의 경우 연간 구독료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사업 「디지털 트윈 3단계 기술 활용 전기·수소차 메카트로닉스 모듈 신뢰성 예측·검증 테마 구축」 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기계연은 5월 30일(목), LG전자㈜ H&A연구센터와 ‘가상공학 플랫폼 활용·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계연 류석현 원장(오른쪽에서 2번째)과 LG 오세기 센터장(왼쪽에서 2번째)은 ‘가상공학 플랫폼 활용·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찬영 부원장(왼쪽에서 1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오른쪽에서 1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기계연은 5월 30일(목)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찬영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H&A연구센터(센터장 오세기)와 경상남도 창원시 LG스마트파크에서 가상공학 플랫폼 활용·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연과 LG전자㈜는 「KIMM Cyber Lab」의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국내 기계 산업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기술 혁신 가속화를 위해 상호 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 가상공학 기술 향상을 위한 「KIMM Cyber Lab」의 공동 검증 및 기술 고도화 ▲ 산업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위한 모범사례 개발 ▲ 「KIMM Cyber Lab」 적용에 필요한 관련 정보 상호 공유 및 비밀 유지 등이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국산 자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대기업과 함께 산업현장 맞춤형 솔루션으로 고도화하며, 이를 기반으로 소·부·장 중소기업에도 보급하고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LG전자와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도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한국기계연구원 가상공학플랫폼연구본부신뢰성연구실 백동천 실장042-868-7189 / 010-3671-3058 / dcbaek@kimm.re.kr    
편집부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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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 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Mast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지난 4월 18일 밝혔다.     왼쪽부터 츠네카와 테쯔야 도레이그룹 전무, 오오야 미츠오 도레이그룹 사장,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송창현 AVP 본부 사장, 김흥수 GSO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926년 설립된 도레이 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 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 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도레이 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과 송창현 AVP(Advanced Vehicle Platform) 본부 사장, 김흥수 GSO(Global Strategy Office)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도레이 그룹에서는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 오오야 미츠오 사장, 한국 도레이 그룹 이영관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으로 경량화 소재인 CFRP(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을 공동 개발해 모빌리티의 성능 향상 및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또한 미래 모빌리티 상품에 신소재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차별적인 제품 경쟁력을 선보이고 궁극적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창현 AVP 본부 사장은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차량 기술 노하우와 도레이 그룹의 소재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로서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오오야 미츠오 도레이그룹 사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고객의 니즈에 발맞춰 전동화,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첨단 기술 및 소재를 개발해왔다”며, “현대차그룹과 함께 소재와 기술 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도레이 그룹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전동화 및 SDV 영역뿐만 아니라 소재 분야에서도 근본적인 혁신을 추구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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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인 CCU 분야에서 실증 연구를 포함한 포괄적 협력 체계 구축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중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분야와 관련하여,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산업계가 실증 연구를 포함한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지난 4월 17일(수), 서울 GS칼텍스 본사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과 GS그룹의 계열사인 GS칼텍스 주식회사(대표 허세홍 사장)는 CCU 사업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화학연 이영국 원장과 GS칼텍스 김정수 전략기획실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력 방안 소개 및 협약서 서명 등이 이루어졌다.     GS칼텍스-한국화학연구원 CCU 사업협력 업무협약 체결(좌측 GS칼텍스 김정수 전략기획실장, 우측 화학연 이영국 원장)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양 기관은 CCU 기술 실증과 상용화 가능성 검토, 기술 상호지원 분야에서 협력하여, 2030년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 2030년 온실가스(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줄이는 도전적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정부와 산업계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고, 최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일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3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더욱 강도 높은 감축이 필요한데, 우리나라 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보유하고 있어 쉽지 않으리라고 예상된다. 결국 새로운 기술 개발을 통한 문제 해결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화학연과 GS칼텍스 간 CCU R&D 협력이 추진된 것이다. 양 기관이 협력할 분야는 CCU 기술 개발, 기술 효율성 증진 및 제품 품질 검증, 인프라 점검 및 상용화 가능성 검토, 상호 기술 지원을 포함한다. GS칼텍스의 CCU 기술 사업화 의지를 바탕으로 화학연이 보유한 CCU 원천·실증 기술의 적용 및 응용 분야를 확장함으로써, CCU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GS칼텍스에서 개발하는 기술에 대해 화학연이 맞춤형 기술·경제성 검토를 추진하는 방안과 공동 사전 기획연구를 통한 협력 연구 아이템 발굴을 생각하고 있다. 한편 화학연은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기술 지원에 대응할 수 있는 R&D 시설을 구축하고 있어, 연구실 규모가 아닌 실증 규모에 적합한 기술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 여수의 국가산업단지에 자리한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는 올해 3월 1단계로 석유화학 공정 개발에 필요한 촉매 실증 시설을 구축했고, 2단계로 CCU 실증 지원 시설을 올해 말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는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산업 부문의 녹색 경쟁력 강화를 위해 450조 원 이상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맞물려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한 CCU 기술 개발에 긍정적인 미래가 기대된다.   화학연 이영국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탄소중립 분야에서 출연연의 핵심역량을 활용하여 GS칼텍스에서 원하는 기술 개발에 협력함으로써, 에너지 산업에서 CCU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탄소중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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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회장, 독일 오버코헨 자이스(ZEISS) 본사에서 칼 람프레히트 CEO 등 미팅- 파운드리·메모리 강화 위해 EUV 기술 및 첨단 반도체 장비 협력 확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4월 26일(현지 시간) 독일 오버코헨에 위치한 자이스(ZEISS)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Karl Lamprecht) CEO 등 경영진과 양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4월 26일(현지 시간) 독일 오버코헨 ZEISS 본사를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ZEISS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    자이스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extreme ultraviolet)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2,0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광학 기업으로, ASML의 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EUV 장비 1대에 들어가는 자이스 부품은 3만 개 이상이다.이 회장은 자이스 경영진과 반도체 핵심기술 트렌드 및 양사의 중장기 기술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이스의 공장을 방문해 최신 반도체 부품 및 장비가 생산되는 모습을 직접 살펴봤다. 자이스 본사 방문에는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CTO,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 등 반도체 생산기술을 총괄하는 경영진이 동행했다.삼성전자와 자이스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EUV 기술 및 첨단 반도체 장비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EUV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시장에서 3나노 이하 초미세 공정 시장을 주도하고, 연내에 EUV 공정을 적용해 6세대 10나노급 D램을 양산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자이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의 △ 성능 개선 △ 생산 공정 최적화 △ 수율 향상을 달성해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스는 2026년까지 480억 원을 투자해 한국에 R&D 센터를 구축할 방침으로, 자이스가 한국 R&D 거점을 마련함에 따라 양사의 전략적 협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이 회장은 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회장은 △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24.2월) △ 피터 베닝크 ASML CEO(’23.12월) △ 젠슨 황 엔비디아 CEO(’23.5월) 등 글로벌 IT 기업 CEO들과 연이어 만나 미래 협력을 논의해왔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에 이어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확고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미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2023년 역대 최대 파운드리 수주잔고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 3나노 이하 초미세 공정 기술 우위 지속 △ 고객사 다변화 △ 선제적 R&D 투자 △ 과감한 국내외 시설 투자 △ 반도체 생태계 육성을 통해 파운드리 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전작에 비해 AI 성능이 약 15배 이상 향상된 모바일 AP ‘엑시노스 2400’은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센서 분야에서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아이소셀 비전 63D’ 등 다양한 제품을 양산하며 업계 1위 기업을 맹추격하고 있으며, DDI(Display Driver IC, 디스플레이구동칩) 시장에서는 21년째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NPU(Neural Processing Unit, 인간의 뇌를 모방한 신경망처리장치) 사업도 본격적으로 육성하며 시스템반도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편집부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