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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 친환경 소재 등 신성장 사업 확대- 고성능, 고기능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로 경쟁력 강화에 박차    세계적인 첨단소재 기업 도레이그룹이 2025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5.000억 원 투자를 단행해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확대에 나선다. 도레이와 도레이첨단소재는 5월 22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구미시와 고기능 탄소섬유 및 아라미드 섬유, 친환경 소재 등 신성장 분야에 대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오야 미츠오(大矢光雄) 도레이 대표취체역 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 구미4공장에 연산 3,300톤 규모의 탄소섬유 3호기 증설 투자를 결정,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증설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증설이 완료되면 연산 8,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탄소섬유 글로벌 1위인 도레이의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한 도레이첨단소재는 우수한 성능과 안정된 품질을 기반으로 항공우주, 고압 압력용기, 풍력발전 등 국내외 탄소섬유복합재료 산업의 발전은 물론, 전후방 산업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동반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구미1공장에는 연산 3,000톤 규모로 건식방사 공법의 아라미드 섬유 생산설비 2호기를 증설한다. 우수한 내열성, 인장 강도, 전기 절연성을 지닌 아라미드 섬유는 강철보다 5배 강하고 500도의 고온에서도 견디는 슈퍼섬유로 전기차 구동 모터, 내열 보호복, 초고압 변압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증설을 포함, 연산 5,000톤 규모를 확보함으로써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차세대 모빌리티 등 고성장하고 있는 첨단산업 분야에서 친환경 소재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급변하는 소재산업에 대응해 친환경, 고기능 중심으로 첨단소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투자가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와 관련 산업 발전에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레이는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소재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한국에 도레이첨단소재, 스템코를 비롯해 6개 사를 운영 중이며, 1963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총 5조 원 이상을 투자하며, 한국의 산업과 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편집부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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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사 이치완 연구소장, 전기차 모터 성능 향상을 위한 접착제의 중요성과 자사 제품의 우수성 연구 결과 발표 - 이소소르비드 활용한 친환경 접착제, 기존 제품 대비 접착성, 열안정성, 내유성 우수- 상온 경화 가능해 비용 및 시간 절감, 강판 종류 및 용도별 주문 제작 가능    삼양이노켐이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코어 전시회인 ‘CWIEME 2024’에서 자체 개발한 전기차용 친환경 모터코어 접착제를 선보이며, 우수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삼양그룹의 화학계열사 삼양이노켐(대표 강호성)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CWIEME(Coil Winding, Insulation and Electrical Manufacturing Exhibition) Berlin 2024’에서 ‘이소소르비드(Isosorbide)’를 활용한 모터코어 접착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5월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CWIEME 2024’에서 삼양사 이치완 연구소장이 자체 개발한 전기차용 접착제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 발표는 삼양사의 이치완 화학연구소장이 진행했으며, ‘Toward Greener Mobility: Biomass-based Adhesives for EV Motor Cores with Excellent Adhesion and High Oil Resistance’라는 주제로 전기차 모터의 성능 향상을 위한 접착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삼양이노켐이 개발한 친환경 접착제의 성능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소장은 발표를 통해 전기차 모터코어 적층 방식에서 접착제를 사용한 방식이 기존에 사용하던 체결방식(Interlock)과 용접방식 대비 전력손실과 소음 발생 감소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친환경 소재 이소소르비드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친환경 접착제의 시험 결과를 공개하며, 고효율의 전기차 모터에 요구되는 접착력, 열 안정성, 내유성이 일반 제품 대비 우수해 전기차 모터코어 제작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또한 복잡하거나 작은 크기의 코어 제작에 효과적인 ‘셀프 본딩’ 강판 코팅용 접착제 기술도 공개했다.    ‘CWIEME 2024’의 삼양이노켐 부스에서 방문객이 직원들과 상담하고 있다.    삼양이노켐은 이번 전시회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연구발표를 통해 소개한 접착제 3종을 전시했다. 전시한 접착제는 1액형과 2액형 접착제, 강판용 접착제 등 3종이다. 1액형 접착제는 접착력과 내유성이 강화되었으며, 2액형 접착제는 고온 경화가 필수적이었던 기존 제품과 달리 상온 경화가 가능하고 저장 안정성이 뛰어나 모터 제조 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강판용 접착제는 강판의 종류와 용도에 따라 주문 제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 동안 삼양이노켐의 부스에는 국내외 40여 개 이상의 모터코어 제조사와 자동차 부품사가 방문해 미팅이 진행됐다. 삼양이노켐의 전기차 모터코어용 접착제는 현재 국내 모터코어 제조사를 통해 양산화되어 국내 2개 차종에 적용 중이며, 올해 국내외 다수의 차종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삼양이노켐 강호성 대표는 “모터코어는 전기차 성능의 핵심으로, 전력손실을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수한 성능의 접착제가 필수”라며, “국내외 다수의 전시회 등을 통해 삼양이노켐 접착제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모터코어 업체, OEM 및 전기강판 제조사 등 다양한 파트너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WIEME는 올해로 27회를 맞은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코어 관련 전시회로, 매년 전세계에서 모터코어 업체와 강판 기업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600여 개 이상의 업체에서 참가했으며, 방문객 수는 약 6,000여 명을 기록했다.        
편집부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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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적 특성이 우수하고, 반복 피로 특성과 장기 내구성이 뛰어나며, 감성 품질이 우수  코오롱ENP는 국내 최초 독자적인 기술로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hermoplastic Elastomer: 이하 TPE)인 KOPEL®을 개발했으며, 40여 년 동안 다양한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TPE 중 열가소성 폴리에스테르계 탄성 소재(TPC-ET)인 KOPEL®은 기계적 특성이 우수하고, 무엇보다도 반복 피로 특성과 장기 내구성이 다른 계열의 TPE에 비해 뛰어나다. 또한, KOPEL®은 고감성 열가소성 탄성 소재로 감성 품질이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해 각종 기계 부품류, 자동차 내장재, 스포츠 레저용품 및 일반 생활용품까지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 산업, 일반 사업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플라스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산업 생태계 내에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요구되고 있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친환경이라는 고객 니즈에 최적화하기 위해 친환경 KOPEL® 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의 경우 최종 소비자가 사용하고 버린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와 공장에서 나오는 폐기물 PIR(Post Industrial Recycled) 소재 및 바이오 원료 기반 소재를 활용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코오롱ENP는 지속 가능한 KOPEL® 소재에 대해 2023년 1세대 바이오 원료를 활용하여 제품 개발을 진행하였다. 기존 화석기반 원료를 대체하여 1세대 바이오 원료를 옥수수, 소맥, 사탕수수, 사탕무 등으로부터 생산된 원료를 활용하여 샘플을 생산하였으며, 1세대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KOPEL®소재*의 경우 바이오 기반 원료의 투입 함량에 따라 바이오 함량(Bio content)은 최대 71%**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현재 지속 가능한 KOPEL® 소재 포트폴리오 확대하고자 추가적으로 PCR/PIR 기반 원료를 활용하여 KOPEL® 소재를 개발 진행 중이다. 해당 소재의 경우 100% 지속 가능한 원료를 활용한 소재라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대비 낮은 LCA 값을 가지는 제품으로 총 15%***의 탄소 저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PCR/PIR 기반 및 1세대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100% 지속 가능한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에 대한 양산성을 검토하였다. * 중합 제품에 한함. 컴파운딩 제품의 경우 달라질 수 있음.** 외부 기관 측정값은 아니며, C14 방법으로 바이오 탄소 함량 측정 가능(ASTM D6866-18A, ISO16620-2).***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는 실제로 계산된 데이터는 아니며, 참고자료를 조사하여 작성된 수치임.파일럿 단계에서 생산 시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계산하기 어려우며, 향후 바이오 기반 제품을 대량 생산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측정할 계획임. 양산성 검토 결과, 바이오 원료 및 PCR/PIR 기반 원료를 활용하여 생산된 제품의 경우 기존 KOPEL® 제품과 비교했을 때 색상이 어두워지긴 하나 기본 물성 및 장기 내열 평가 결과 기존 제품과 유사한 물성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코오롱ENP는 2025년에는 바이오 원료 및 PCR/PIR 기반 친환경 KOPEL® 제품을 출시하여 지속 가능한 소재 대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100% 바이오 기반 원료를 활용하여 KOPEL® 소재에 대한 친환경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취재부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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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encorTM HPPA LGF 소재 자동차 외부 하우징의 뛰어난 강성, 지속 가능성 및 치수 안정성 인정받아   고성능 특수 폴리머 분야를 선도하는 Syensqo(사이언스코)와 첨단 모빌리티 시스템을 위한 1차 부품 공급업체인 ZF가 플라스틱엔지니어협회(Society of Plastics Engineers; 이하 SPE) 중부유럽지부가 수여하는 권위 있는 ‘2024년 자동차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    Syensqo 팀은 지난 6월 28일, 본(독일)에서 열린 Bilder Award Night 2024에서 SPE Automotive Award를 수상했다.(왼쪽부터: Thilo Stier SPE Award Committee / Marco Prigant EMS-Chemie Sponsor / Cartsen Tüchert Syensqo / Klara Baues Syensqo / Robert Kolloch ZF Group Head of Product Engineering / Sridharan S. Krishnan ZF Group Senior Product Engineer / Andreas Lutz Sales Manager Transportation / Leon Vervuurt Technical Specialist Injection Moulding / Bernard Rzepka SPE Award Committee)    혁신상을 받은 기술은 Syensqo의 장유리섬유(LGF) 강화 XencorTM HPPA를 사용해 볼보의 신형 순수 전기차 모델 EX90용으로 개발 및 제조된 외부 하우징이다. 이 혁신적 외장 하우징은 기존 금속 소재를 대체하여 스티어링 시스템에 사용된 최초의 열가소성 소재 제품으로, 미래의 차량 기술 및 설계를 위한 뛰어난 플라스틱 기술적 발전을 인정받아 ‘섀시 유닛 - 구조 부품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XencorTM HPPA LGF는 부품의 적정 설계와 결합하면 극한 온도(-40°C~+125°C)와 동적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성을 구현할 수 있다. 그런데도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금속 소재 대신 XencorTM HPPA LGF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적용함으로써 하우징의 중량을 약 40%나 절감했다.    ZF가 볼보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 모델 EX90을 위해 Syensqo의 XencorTM HPPA LGF(장섬유 강화)를 사용해 개발한 열가소성 소재 아웃보드 하우징.   Syensqo의 운송부문 부사장 Georges Houtappel는 “Syensqo 스페셜티 폴리머는 수십 년 동안 경량의, 연료 및 비용 효율성 높은 모빌리티 솔루션을 발전시켜 왔다. ZF 그룹 및 볼보와의 핵심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의 숙련된 협업의 뛰어난 결과를 증명해주는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안전성이 극히 중요한 스티어링 시스템의 특성을 감안하여, Syensqo는 장기간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는 포괄적인 내구성 및 노후화 모델을 개발했다. 이 부품에 적용된 혁신적인 원샷 사출성형 공정 덕분에 정밀한 정렬을 위한 금속 맞춤핀과 씰링 성능 향상을 위한 성형 씰링 립 같은 기능성 부품의 통합이 가능했다. 기존의 알루미늄 고압 다이캐스팅 하우징과 달리 열가소성 소재는 특유의 내식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소재 표면 산화 처리를 위한 아노다이징(anodizing) 공정이 필요 없다.더 자세한 내용은 www.syensqo.com에서 확인하기를 바란다.    
편집부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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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원 20여 명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환경 보호에 대한 약속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에 앞장설 것    코오롱ENP(대표이사 허성)가 지난 5월 3일, 해양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코오롱ENP가 해양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전 세계적 관심사인 해양 쓰레기 수거를 통해 용유해변의 자연 상태를 회복시키고 생물다양성을 훼손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 등 20여 명의 임직원이 용유해변을 방문해 폐플라스틱, 폐어구(어망), 스티로폼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을 실천했다. 코오롱ENP는 일회성 활동을 넘어 올해 하반기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반려해변 사업’ 참여도 검토하고 있다. 반려해변 사업은 기업·단체·학교 등 기관이 특정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입양해 정기적으로 쓰레기 청소 등 환경 관리를 수행하는 활동이다.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시작돼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지난 2020년 도입됐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는 “해양 쓰레기는 해양 생물에게 치명적 영향을 끼치는 등 생태계 균형을 파괴하는 주요 원인으로,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의 표현”이라며, “앞으로 단순한 노력을 넘어 확고한 행동으로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 등 20여명의 임직원들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에서 폐플라스틱, 폐어구(어망), 스티로폼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코오롱ENP는 해양 쓰레기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폐어망 전처리 기술로 재생 나일론 원료를 생산하는 ‘넷스파’, 해양 재생 플라스틱 생산업체 ‘포어시스’ 등 소셜벤처와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이들과 협업해 해양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 브랜드 ‘에코(ECHO)’를 론칭했으며, 지난 4월 개최된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4’에서 에코 제품군을 공개했다.   
편집부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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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이 지난 4월 30일, 나트륨 이온 배터리(Sodium Ion Battery·SIB)용 음극재 주 소재로 사용되는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양산 설비에서 고성능 제품을 실제 생산하는 데 성공하며 차후 대량 생산을 위한 모든 준비도 끝마쳤다.      애경케미칼 하드카본 음극 소재    애경케미칼은 2012년 국내 최초로 이차전지 음극재용 하드카본을 개발·양산해 온 기업으로, 2022년부터 SIB용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을 위한 별도 연구 조직을 신설·운영하는 등 이차전지 시장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하드카본은 방전용량과 효율에서 각각 300mAh/g, 90%를 초과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SIB는 리튬 이온 배터리(Lithium Ion Battery·LIB) 대비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미래 대체 전지로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2027년 전 세계 SIB 시장은 5억 달러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세계 각국 배터리 제조사들 또한 급성장 중인 SIB 시장에 진출, 제품 상용화에 힘쓰는 모습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을 마치고 시제품 생산까지 성공하면서 고성능 하드카본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후 설비 증설 등 양산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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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종합화학기업 사빅(SABIC)은 LNP™ ELCRES™ SLX1271SR 수지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로 내후성을 보유한 LNP SLX 코폴리머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되었다. 이 특수소재는 내스크래치성과 내마모성의 향상 및 고광택 표면 마감을 특징으로 하며, 자동차 업계의 외장 부품용 MIC(Molded-In-Color) 솔루션으로 적합하다.  이 소재는 탁월한 내후성, 특히 장기적인 자외선(UV) 노출 시에도 우수한 기계적 성능을 유지 및 원하는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고객사들은 이 새로운 솔루션을 채택함으로써 외장 부품들의 미적 외관을 장시간으로 유지하면서, 무도장 공정을 통해 환경 및 토탈 시스템 비용 절감 달성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수지는 2024년 에디슨 베스트 어워드(2024 Edison Best New Product Awards)의 첨단 소재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다. 에디슨 어워드는 글로벌 혁신의 우수성을 수여하는 상이다. 사빅 (SABIC)의 스페셜티 사업부 아시아태평양 포뮬레이션&어플리케이션의 제니 왕(Jenny Wang) 디렉터는 “사빅의 최신 기술 혁신은 스크래치 저항성과 같은 기존 소재의 단점을 해결함으로써 무도장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강점을 높였다”며, “사빅 고유의 자외선 흡수층과 같은 혁신 기술들은 차량의 운행사용 기간동안 광택 및 기계적 성능을 유지시켜 준다. 새로운 LNP ELCRES SLX1271SR 수지는 개발 고객이 직면한 어려운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사빅 기술팀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제조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배출을 줄이다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의 일반적인 수명주기 동안,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의 대부분(95%)은 도장 과정에서 배출된다. 자동차 업계는 수성 페인트 등 환경적 영향을 감소시키는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제품들이 일정량의 VOC를 배출하고 있다. 이에 많은 제조업체들은 VOC 배출 및 고가의 이차 도장 공정이 필요 없는 MIC 공법이 적용 가능한 무도장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이 소재들 중 일부는 마모, 충격, 가혹한 날씨 및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칼라 심도, 광택 등 본래의 미관 유지가 어려운 한계점을 가진다. 무도장 LNP ELCRES SLX1271SR 수지는 자동차 외장 부품들의 VOC 배출을 줄이는 새로운 솔루션이 될 뿐만 아니라, 도장 처리된 폴리카보네이트(PC) 및 PC/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PC/ABS) 수지 등의 기존 제품들에 동등이상 수준의 탁월한 미관을 자랑한다. 예를 들어 이 새로운 수지는 습식 스크럽 (wet scrub) 테스트에서 스크래치 저항 및 광택 측면에서 도장 처리된 폴리머 기판에 상응하는 이상의 성능을 보였다. 다른 무도장 열가소성 플라스틱보다 최장 10년 이상 최상의 미적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이는 부분적으로 자외선을 지속적으로 흡수하는 자체 보호막 형성을 통해 색상 및 광택을 유지할 수 있기에 가능하다. 사빅의 스페설티즈, 포트폴리오 전략&마케팅의 모린 맥도널드-스타인(Maureen MacDonald-Stein) 디렉터는 “사빅은 최종 어플리케이션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LNP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시키고 있다”며, “대기 중으로 휘발성 물질을 배출하는 도장 공정 대신, MIC 공정이 가능한 열가소성 플라스틱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고객사들은 내구성이나 미적 가치도 충족시키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사빅의 무도장 LNP SLX 수지는 외관상 미려하고 우수한 물성 및 오래 지속되는 마감 성능에 필요한 모든 주요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키면서도,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 저감을 지원하는 친환경 소재 라고한다”고 말했다.    무도장 열가소성 수지의 기준을 높이다. LNP ELCRES SLX1271SR 수지는 피아노 블랙과 같은 선명한 MIC 색조와 고광택의 표면 마감을 제공한다. 사빅은 경쟁 소재들인 강화 PMMA 소재와 PMMA와 아크릴로니트릴 스티렌 아크릴레이트(ASA)의 혼합 소재와의 비교 실험을 통해, LNP SLX1271SR 수지가 4 PMMA 또는 PMMA/ASA(내열성 ~80℃)와 같은 아크릴 기반 수지보다 기계적 성능이 우수하고, 광택, 색상 깊이 및 내열성(~120℃) 면에서 탁월했음을 입증했다. 이 새로운 내스크래치성 수지는 사빅의 내후성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흰색 혹은 투명 칼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광택, 불투명 색상들도 제공한다. 스포일러, 그릴, 미러 하우징과 같은 자동차 외장 부품 외에도 이 수지는 컴퓨터 전자제품 하우징 및 태양광 패널과 같은 실외 인프라 구성 부품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소재이다.       
편집부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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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 생산성 및 지속 가능성 모두를 아우르는 고성능 솔루션-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을 통해 화석연료를 지속 가능한 원료로 대체- 주요 자동차 OEM 승인으로 지속 가능성 및 기술력 입증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코팅 사업부가 더 높은 품질과 생산성을 제공하면서, 탄소 배출량은 크게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친환경 클리어코트(clearcoat) 및 언더코트(undercoat) 제품을 출시했다. 바스프는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통해 정비소의 수익성 개선과 지속 가능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해당 신제품은 지속 가능성과 기술력에 대한 입증을 통해 주요 자동차 OEM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또한, 제조 공정에서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Biomass balance approach)을 적용, 화석연료를 재생 가능한 원료로 대체하여 탄소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였다. 바스프는 폐쇄적인 관리 시스템 및 독립적인 인증 체제를 통해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으로 생산된 제품의 완성도를 보장한다. 바이오매스 밸런스 제품은 국제적인 인증인 REDcert2을 획득하였다. 오늘날 정비소들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면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바스프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는 이러한 요구사항을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바스프는 2020년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수치가 250g/l 이하인 글라슈리트(Glasurit®) 100 라인과 알엠 아질리스(R-M® AGILIS) 베이스코트 라인의 성공적인 출시에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자동차 수리 업계의 친환경 옵션을 확대했다. 또한, 새로운 솔루션은 UV-A 및 자연 건조 방식을 통해 직접 금속에 코팅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바스프가 출시한 친환경 클리어코트 및 언더코트 제품은 글라슈리트 아라 클래스(AraClass)와 알엠 파이오니어(Pioneer) 시리즈로 제공된다.(▲ 위 글라슈리트 아라 클래스 ▼ 아래 알엠 파이오니어 시리즈)    바스프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는 글라슈리트 아라 클래스(AraClass)와 알엠 파이오니어(Pioneer) 시리즈로 제공되며, 2024년부터 아시아 지역 시장에 점진적으로 출시된다. 바스프는 이에 더해 효율적이고 간소화된 솔루션을 찾는 자동차 정비소를 위해 사용하기 쉽고 간편하게 설계된 글라슈리트 프로 클래스(ProClass) 및 알엠 어드밴스(Advance) 시리즈 또한 2024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시리즈는 클리어코트와 언더코트를 포함한다. 바스프 아시아 지역 자동차 보수 코팅 솔루션 부사장 수잔 클루그(Susan Kluge)는 “바스프의 첨단 코팅 솔루션은 정비소에서 재료 및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도 작업 속도를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업계 선두가 되고자 하는 정비소에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