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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사 함께 600억 원 투자해 지분 2.6% 확보 - 장기공급 계약 동시 체결, 10년간 재활용 니켈 2만 톤 공급받기로- 친환경 제조 공법 적용해 ESG 경쟁력도 확보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최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인 ‘라이-사이클(Li-Cycle)’ 社와 손잡고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시장 선도를 가속화한다.이와 관련,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라이-사이클(Li-Cycle)’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6%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600억 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이 각각 300억 원을 투자했다.     ‘라이-사이클(Li-cycle)’은 2016년 설립된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배터리를 재활용해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추출하는데 전문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지분 투자와 함께 장기 공급 계약도 체결하면서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3년부터 10년에 걸쳐 니켈 2만 톤을 공급받게 됐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배터리 용량 80kWh) 기준 30만 대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라이-사이클(Li-Cycle)’ 측에서 공급받게 되는 니켈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인 스크랩(Scrap)과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재활용 메탈’이다.특히, ‘라이-사이클(Li-Cycle)’은 추출 과정에서 분진 발생이 없고, 폐수를 100% 재활용해 유해 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습식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니켈 공급 과정에서 ESG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라이-사이클(Li-Cycle)’을 통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배터리 원재료를 공급받게 됨에 따라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미국, EU 등의 환경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을 통해 자원 선순환 고리(closed-loop) 구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 자원 선순환 고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다양한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공장에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만든 ‘전기차용 충전 ESS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편집부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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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뉴딜을 선도하고 있는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오염 해결 전문 소셜벤처인 쉐코(Sheco), SK이노베이션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해양 환경 지키기에 앞장선다.     해양환경공단, 소셜벤처 쉐코, 그리고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송파구 소재 해양환경공단 본사에서 해양 환경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해양환경공단 박창현 해양방제본부장, 쉐코 권기성 대표,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인류에게 가장 큰 재앙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그리고 소셜벤처까지 함께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3개 협의체는 협약 체결을 통해 ▲ 해양 환경 보호 및 개선을 위한 ESG 창출 사업 ▲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 해양오염 데이터 수집 및 AI 지능형 유회수기 공동 개발 등 분야에서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나아가 협의체는 AI 지능형 로봇인 ‘쉐코아크(SHECO ARK)’를 활용해 해양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등의 공동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쉐코가 개발한 쉐코아크는 해양 표면의 기름과 같은 오염물질을 회수 및 정화하는 장비로, 파워트레인 시스템으로 가동해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해양환경공단 박창현 해양방제본부장은 “해양 환경을 원래 모습으로 복구하는 것이 인류의 행복을 지키는 일로, 공단이 최근 선포한 청정한 바다, 함께하는 해양 환경 등의 ESG 경영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쉐코 권기성 대표는 해양 환경 오염은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초동 대처가 중요하다”라며, “쉐코가 보유한 해양 환경 오염방지에 대한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해양 환경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SK이노베이션 김우경 PR 담당은 “해양환경공단 등 3사는 해양을 비롯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SK이노베이션은 바다는 지구 환경뿐 아니라, 인류의 보편적인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한 만큼,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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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광산구, 지역 수거·선별, 재활용 업체와 호남지역 최초 자원순환 체계 구축-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을 위한 물리적·화학적 재활용 원료 연간 1,000여 톤 확보 SK케미칼이 페트병 리사이클 생태계를 경기도에 이어 광주광역시로 확대한다.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광주광역시 광산구·두산이엔티·현대환경·신흥자원과 투명 폐페트병을 분리 수거해 재활용하는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5일 밝혔다.   25일 SK케미칼, 광주광역시 광산구·두산이엔티·현대환경·신흥자원과가 “페트병 리사이클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해준 현대환경 대표, 최한호 신흥자원 대표,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현석 SK케미칼 그린케미칼 본부장, 탁용기 두산이엔티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와 각 업체는 투명 페트병 재활용을 촉진하고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신흥자원·현대환경은 광산구에서 배출된 투명 페트병을 수거·압축해 두산이엔티에 제공하고, 두산이엔티는 이를 고품질 재생원료로 만들어 SK케미칼에 공급한다. SK케미칼은 이 원료를 친환경 의류 원사, 재활용 화장품 용기 등에 사용하는 것과 더불어 광산구를 상징하는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투명 페트병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SK케미칼과 지자체, 중소기업, 지역기업이 힘을 모은 광주·전남 최초의 사례다. 광산구는 인구 42만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지자체이다. 올해 말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주택·상가로 확대 시행되는 것에 대비해 광산구의 재활용품 수거, 선별 업체와 재생원료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까지 가세하면서 민·관 협업이 생성됐다.SK케미칼은 이번 협력을 통해 연간 1,000여 톤의 폐페트병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케미칼은 확보된 폐페트병의 품질 구분을 통해 고품질 페트병은 재생 페트(r-PET)로 가공하고, 저품질의 페트병은 케미칼 리사이클(해중합) 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월 SK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케미칼 리사이클 코폴리에스터 상업 생산을 시작했으며, 케미칼 리사이클 원료 생산기술을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물리적 재활용 방식의 재생 페트(r-PET)는 폐플라스틱을 잘게 분쇄하고 세척, 선별, 혼합과정을 거쳐 제조된다. 물리적 재활용 방식은 플라스틱의 화학적 구조 변화 없이 물리적 형태만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오염된 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화학적 재활용 방식은 고분자 물질인 플라스틱을 화학적 반응을 통해 분해하고 분리·정제 공정을 통해 기존의 원료 형태로 재활용하기 때문에 폐플라스틱의 품질에 관계없이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다.SK케미칼 관계자는 “지속 가능 사회로 가기 위한 방안 중 하나는 플라스틱 자원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선별과정에서 저품질로 분류되어 소각·매립되는 페트병을 최소화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광산구와 함께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SK케미칼은 플라스틱 리사이클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외부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화성시-경기도주식회사와 공공 배달 앱 ‘배달 특급’을 활용한 투병 페트병 수거 및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편집부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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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 용기 회수 인프라를 활용해 가정 내 투명 페트병 회수로 재활용 활성화- 수거한 페트병으로 고품질 재생 페트 생산하고 업사이클 제품으로 새활용SK케미칼이 화성시, 경기도주식회사와 손잡고 페트병 리사이클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다.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화성시 동탄출장소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김현석 SK케미칼 그린케미칼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을 활용한 투병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3일 밝혔다. 23일 SK케미칼, 화성시, 경기도주식회사가 “페트병 리사이클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SK케미칼 김현석 그린케미칼 본부장(왼쪽), 서철모 화성시장 사장(가운데)과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와 경기도주식회사는 화성 동탄 신도시에서 올해 7월부터 시행 중인 배달특급 다회용 배달 용기 사업의 회수 인프라를 활용하여 각 가정 내 투명 페트병을 수거해 SK케미칼에 제공한다. SK케미칼은 이를 재생페트(r-PET)로 가공하여 코폴리에스터 생산 원료로 사용하거나 가방, 의류, 용기 등과 같은 재활용 제품 생산업체에 재생페트(r-PET)를 공급할 계획이다.경기도는 다회용 배달·포장 음식 용기 사용문화 조성을 위해 환경부-화성시-경기도주식회사-한국외식업중앙회-녹색연합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7월부터 동탄 신도시에서 경기도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 앱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주문 고객에 한해 다회용기로 음식을 배달하고 이후 수거·세척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SK케미칼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페트 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루평균 수백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쏟아지지만, 수거·선별·재활용 과정에서 오염 등의 이유로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SK케미칼과 화성시는 배달특급 앱을 활용해 22년 100톤의 양질의 투명 페트병를 수거하고 23년에는 경기도 타 지자체 확대해 1,000톤 이상의 투명 페트병을 회수할 계획이다. 회수된 페트병은 고품질 재생페트(r-PET)로 재활용되어 국내 주요 화장품 패키징 및 리사이클링 섬유 생산을 위해 해외로부터 수입되는 고품질 재생 페트를 대체한다는 복안이다.SK케미칼 관계자는 “재활용이 가능한 폐플라스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거와 선별 단계는 중요한 밸류체인(Value Chain)의 하나다”며, “화성시에 이어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페트병 리사이클 생태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SK케미칼은 플라스틱 리사이클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외부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지난 8월 제주개발공사와 고품질의 삼다수 투명 페트병 수거 및 케미칼 리사이클 페트(CR PET) 생수병을 공동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리자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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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보수 효율성이 높고, 내구성이 좋아 전량 수입 목재 침목 대체 기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11월 25일, 폐플라스틱과 슬래그를 융합한 ‘친환경 플라스틱 침목’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플라스틱 침목 시제품 및 시험 모습(철도기술연구원 제공)   100% 재활용 플라스틱과 제철 공정에서 발생하는 산업 부산물인 제강슬래그를 재활용한 경제적인 친환경 침목이다. 유지보수 효율성이 높고, 잘 갈라지지 않는 등 내구성이 좋아 전량 수입하고 있는 목재 침목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목재 침목은 수명이 평균 12~15년으로 짧고, 유지보수 및 개량 비용이 2016년 대비 약 3배 정도 증가하고 있다. 전량 수입하기 때문에 수급 불안정 등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좋지 않아 콘크리트 침목으로 교체 중이다. 하지만, 철도 분기부처럼 다양한 길이가 필요한 부분 등 콘크리트 침목으로는 대체하기 어려운 곳에는 목재 침목이 쓰이고 있다.개발된 친환경 플라스틱 침목은 가공이 용이해 특수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어 기존 목재 침목을 대체할 수 있다. 플라스틱 소재의 특징인 유연성과 경량화로 소음 및 진동 저감, 철도 강구조 교량의 경량화도 가능하다. 개발된 침목은 구조 성능시험과 인발저항 시험으로 열차 하중에 대한 저항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저온 및 고온에서의 내충격성이 기존 플라스틱 침목 대비 우수하여 4계절 온도 차가 큰 국내 환경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관련 기술은 철도연의 철도 유관기관 연계 중소기업지원사업으로 철도연과 대전도시철도공사, ㈜이옴텍이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김지환 철도연 선임연구원은 “개발 기술은 도시철도 현장 적용성 검증을 통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진행하고, 폐플라스틱과 제강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 기술을 건축, 토목 등 다양한 분야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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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Origin Materials 社와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화 협력- 폐목재, 폐지 등 버려지는 천연물 원료로 높은 물성의 플라스틱 개발- 기존 석유화학 플라스틱 대비 50% 이상 탄소 배출량 감축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미국 ‘오리진 머티리얼스(Origin Materials)’ 社와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양 사가 보유한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 기술을 결합해 석유화학 PET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친환경 플라스틱을 선보일 계획이다.오리진 머티리얼스 사는 폐목재나 폐지 등의 버려지는 천연물질로부터 화학 원료를 만들어 내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유한 고분자 플라스틱의 제조, 가공 역량과 결합할 경우 기존 천연물질의 단점을 대폭 보강해 석유화학 기반의 PET보다 높은 수준의 물성을 가진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될 전망이다.기존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은 석유화학 PET에 비해 낮은 물성으로 빨대 등 일회용품으로 주로 사용되는 한계가 있어 기존 PET 시장을 대체하기에 부족했다. 오리진 머티리얼스 사가 개발한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는 이러한 단점을 모두 보완한 것으로 석유화학 PET를 대체하는 수준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제품 양산이 본격화될 경우 기존 석유화학 플라스틱 대비 50% 이상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효과와 함께 가격 경쟁력도 갖춘 제품으로 전체 플라스틱 시장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리진 머티리얼스 사는 10년 넘게 탄소 감축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나스닥 상장 회사(NASDAQ : ORGN)다. 버려지는 목재나 종이로부터 플라스틱용 화학 원료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네슬레, 펩시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오리진 머티리얼스 사의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를 이용해 생산에 나설 제품은 바이오 PET(Poly Ethylene Terephthalate)와 PEF(Poly Ethylene Furanoate) 제품이다. 특히, 바이오 원료 기반의 PEF는 아직까지 상용화되지 않은 최첨단 고분자 플라스틱으로 기존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PET에 비해 높은 강성과 내열성, 밀폐성 등 월등한 제품 경쟁력을 지녀 코오롱만의 독자 기술로 필름 및 섬유, 자동차 부품 분야로도 용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그동안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바이오 원료로도 높은 수준의 고분자 플라스틱 합성물을 생산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2025년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제휴와 관련해 오리진 머티리얼스 사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바이오 원료로도 높은 수준의 고분자 플라스틱 합성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이번 글로벌 선도기술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협력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은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사업 확장은 이제는 의미가 없는 시대”라며, “폐플라스틱 재생에 머무르지 않고 탄소 감축 플라스틱 생태계 구축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미 에너지 소모량과 탄소 배출량을 PET 대비 약 30~40% 줄일 수 있는 rPET(recycle PET), 6개월 이내 90% 이상 자연분해가 가능한 PBAT(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다양한 친환경 플라스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rPET 기술의 경우 스위스 기업 ‘gr3n’ 사와의 제휴를 비롯해 재향군인회와 군용 폐플라스틱 재활용, 경기도 고양시와 폐섬유류 재생 등 글로벌 기업 및 단체, 지자체 등과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 확장을 위한 협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편집부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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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분해에 영향 미치지 않고 중금속 거의 없어-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한 중금속 및 유해 물질 국제규정 준수 용이- 바이오 플라스틱 착색 비즈니스 기회 창출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플라스틱 착색용 산화철 무기안료로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랑세스의 컬러덤, 중금속 함량이 거의 없고 생분해성 플라스틱 착색에 적합한 고품질의 산화철 무기안료 컬러덤(Colortherm) 브랜드로 공급되는 랑세스 무기안료는 중금속 함량이 낮고, 플라스틱의 생분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퇴비화가 가능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착색에 이상적이다.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산업형 퇴비화 인증을 받기 위해 중금속과 기타 독성 및 유해 물질에 대한 고정 한계치를 준수해야 한다. 따라서 니켈, 크롬, 구리 기반 중금속계 안료를 사용할 수 없다. 랑세스 컬러덤 안료는 중금속이 거의 없는 것으로 입증되어 중금속계 안료 대체재로 주목받는다. 특히 고함량의 안료가 적용되어야 하는 경우에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또한, 중금속 함량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는 값비싼 안료 스크리닝 테스트 없이 생분해성 플라스틱 착색을 위한 안료 배합 개발이 용이한 것도 특징이다.랑세스코리아 무기안료 사업부 이신영 이사는 “컬러덤은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 시 중요한 중금속 규제는 물론 까다로운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이상적인 착색제”라며, “랑세스는 고품질 안료 뿐만 아니라 생분해성 플라스틱 착색에 필요한 최적 농도, 배합 등 기술서비스까지 제공 가능한 솔루션 공급자다”고 강조했다. 유기성 폐기물 조례에 따른 중금속 사용 제한 준수 용이해져최근 대두되고 있는 미세 플라스틱 문제 및 각국의 플라스틱 폐기물 정책, 자원 안보 등에 힘입어 전 세계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능력은 매년 7%씩 증가하고 있다. 랑세스는 2025년까지 매년 약 2,800kt의 바이오 플라스틱이 생산되고, 그중 1,800kt가량이 생분해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친환경 제품, 재활용, 생분해 및 퇴비화 수요가 급증하면서 세계 전역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에 대한 각종 국제 표준 준수 및 인증이 요구되고 있다. 유럽 ​EN 13432와 미국 ASTM D6400 표준이 대표적인데, 랑세스 컬러덤 안료는 각 표준의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요건을 갖춰 까다로운 규제 준수에 용이하다. 광범위한 플라스틱 착색용 안료 및 기술서비스로 차별화랑세스 무기안료는 다양한 용도의 플라스틱 착색에 널리 사용된다. 플라스틱의 물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비용 효율성 및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컬러덤 제품은 적색, 황색, 녹색, 갈색 및 흑색을 기반으로 100여 종의 색조로 이용 가능하며 내후성 및 내광성이 뛰어나 오랜 시간 야외에 노출되어도 변함없는 색을 유지한다. 최신 환경규제를 엄격히 준수하는 까다로운 생산공정과 원자재 적용으로 친환경 지속가능성에 기여한다.랑세스는 세계 각지에 최첨단 연구소와 기술센터를 두고 고객사에 안료 제품뿐만 아니라 적용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지원 및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리자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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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화 및 실증사업’ 시연회 가져- 바이오 플라스틱 컵 등 사용, 제품 활성화 방안 토론 등 울산시가 자연에서 분해되는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 상용화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울산시는 11월 5일 오전 10시 시청 2별관 카페에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 시연회’를 통해 플라스틱 컵과 빨대, 포크, 비닐봉투 등 제품화 실증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위 한국화학연구원 정밀 바이오화학연구본부장, 김미진 ㈜대인 대표, 한상진 울산환경운동연합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사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제품화 및 실증사업’은 국비 등 총 29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한국화학연구원(9개 기업, 6개 대학·연구기관 참여)주관으로 지난 2020년 4월 착수, 오는 2024년 12월 완료된다.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생분해 속도 조절 기술 개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필름 제조, 바이오 플라스틱 원재료 생산, 시제품 15종 개발 및 실증 등이 추진된다.송철호 시장은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시연을 시작으로 바이오화학 기업들이 울산에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번 사업에서 최적의 생분해 장소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의견수렴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 창구도 마련하겠다. 아울러 울산시는 생분해성 제품이 널리 사용되기 위한 조례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한편 미세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막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각광받고 있다.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은 자연에서 미생물에 의해 완전 분해되어 물과 이산화탄소로 전환되는 친환경 소재로 미세플라스틱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를 재사용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리자 202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