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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풍산단 기능성 화학클러스터 및 외투지역 등 중점 시찰  (사)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는 지난 12월 9일(금)부터 10일(토)까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을 방문, 세풍산단을 비롯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일대의 개발현황 및 투자여건 등을 소개받는 자리를 가졌다.2015년 광양경제청과 MOA를 체결한 ㈜바이오소재, ㈜네고팩, ㈜콘프라테크를 비롯한 (사)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회원사 9명으로 구성된 이번 협회 시찰단은 광양경제청에서의 투자여건 설명회와 더불어 세풍산단 내 기능성화학클러스터 착공현장을 돌아보고, 구봉산전망대에 올라 광양항, 율촌산단 등 GFEZ 일원을 조망하는 현장설명회 등을 가졌다.▲세풍산단 홍보관을 방문,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듣고 있는 협회 방문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2층 상황실에서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여건 및 기업지원제도 설명 및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은 ‘해외진출과 판로확대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산단’으로 세풍산단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4대 수출효자산업인 화학산업의 요충지이자 풍부한 농수산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동 지역의 산업간 시너지 창출을 위하여 세풍산단 내 바이오소재 패키징단지 조성이 꼭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바이오 패키징 포장소재와 풍부한 전남의 친환경 농수산 자원이 결합하는 세계적인 친환경 바이오소재산업단지로의 도약을 위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입주기업들이 세계를 향해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이번 산업시찰단에 참가한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유영선 회장은 국내시장과 더불어 해외시장에 더욱 매진해나갈 협회 회원사들은 여수국가산단 및 광양항 등 우수한 산업인프라와 원자재 수급과 수출에 유리한 세풍산단의 잠재력을 잘 알고 있다며, ‘모두 다 잘 될 것’이라는 마인드를 갖고 추진을 해나가길 부탁하였다.  
이용우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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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프라테크(주) 박명종 대표이사, 산학협력을 통한 글로벌 기업화 성공사례 발표   지난 10월 19일, 가톨릭대학교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가톨릭대학교 김수환추기경 국제관 컨퍼런스룸에서 ‘2016년 산학협력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협의체는 그동안 가톨릭대학교LINC사업단과 더불어 대학과 산업체와의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증진하고 산업체간 상호협력을 도모하였으며, 그 결과 정부에서 추구하는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올해로 창립 4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수준 높은 산학협력을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가족회사간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협의체는 지난 4년간의 산학협력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방안과 가족회사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6년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협의체 포럼’을 개최하였다.이번 포럼은 1부 행사로 내빈 소개 및 5기 의장단 추대, 환영사 및 축사에 이어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알파고, 포켓몬고, 그리고 그 이후’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대학·가족회사간 산학협력 사례발표, 산업협력소협의체 소개 및 감사장 수여 등이 있었다. 이어 3부 만찬 및 가족회사간 교류의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하였다.이번 포럼 2부 행사의 산학협력 사례발표 시간에는 콘프라테크(주) 박명종 대표이사가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기업화’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다.옥수수 대, 심 등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플라스틱의 대체원료로 사용가능한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 펠릿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콘프라테크(주)의 박명종 대표는 ‘가톨릭대학교와 소협의체 협력 사업을 통해 산업화 적용 아이템 개발, 글로벌 진출 협력, 공동 사업화 추진 등을 해왔으며, 이 결과 가톨릭대학교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및 기술이전으로 출시된 공동제품으로 약 5억 원의 매출(2015년)이 발생됐으며, 2016년에는 기대이상의 매출신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2016년 현재 생분해 촉매제를 이용한 ‘고 투명 바이오 제품 개발’을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로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우 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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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연구진이 세계최초 기술개발, 저가로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양 녹조류 등으로 고부가가치의 친환경 해양바이오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국정과제인 ‘해양신산업 육성’의 세부 과제로서 ‘해양섬유복합소재 및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기술 개발’(’10~’19, 460억 원)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바이오소재연구단(연구단장 차형준)의 박진병 이화여대 교수 연구팀은 동 사업의 일환으로 연구를 추진하였으며, 세계 최초로 동 기술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연구결과는 저명 저널인 ‘사이언티픽 레포트(Scientific Reports, 피인용지수 5.228)’ 6월호와 ‘에스시에스 케탈리시스(ACS Catalysis, 피인용지수 9.307)’ 12월호에 각각 게재되었다.  동 기술은 ① 녹조류, 미세조류 등에서 쉽게 채취할 수 있는 지방·지방산을 원료로 하여 ② 항공기 구조재, 시계 부품 등에 쓰이는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을 만들 때 쓰이는 ‘중쇄 카르복실산*’을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생합성** 기술이다.* 중쇄 카르복실산 : 고분자화합물·화합체를 구성하는 단위가 되는 단량체(분자량이 작은 물질, monomer)의 일종** 생합성 : 생물체의 체내에서 세포의 작용으로 유기 물질을 합성하는 물질대사  자연적으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중쇄카르복실산은 200~300℃ 이상 고온에서 강산화제 등 독성물질을 이용하여 제조된다. 이러한 화학적 제조과정은 위험하고 에너지도 많이 소요되며, 제조 후 환경오염물질이 다량으로 배출되는 등 유해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반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효소기반의 생합성 공정을 거쳐 상온에서 중쇄 카르복실산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율이 낮으며, 물질에 따라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효소의 특성 덕분에 유해 부산물도 적게 발생한다는 장점이 있다.동 기술은 전자기기, 시계부품, 항공기 구조재 등에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원료생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은 세계적으로 60여조 원(2014년 기준)을 초과하며, 연간 8.2%대 성장이 예상되는 고부가가치 유망 산업이다.(Mordor Intelligence, 2016)  윤두한 해수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환경과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기존 화학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며, “정부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해양바이오플라스틱 등 해양바이오 신소재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용우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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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회사 ‘팜한농’,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와 산학협력 MOU 체결- 미국 채용 행사에 처음으로 바이오학과 전공자도 초청- 박진수 부회장, “미래 신사업인 바이오 사업에서의 성공 위해     글로벌 우수인재 선제적 확보가 가장 중요”바이오(Bio) 분야 우수인재 확보에 LG화학이 본격 나선다. 이와 관련해 LG화학의 자회사인 팜한농은 10월 20일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팜한농 김용환 대표,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정철영 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목표는 종자, 작물보호제, 비료 등 바이오 분야 전문 연구개발(R&D) 인력 육성이다.이번 협약 이후 팜한농은 서울대가 추천하는 석사 및 박사 과정의 우수 인력 가운데 산학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또한, 졸업 후 팜한농에 입사해 그린바이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더불어, 팜한농과 서울대는 그린바이오 전문가 육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경영진 대학 특강 등을 통해 산학 협력 기반을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 미국 채용 행사에 바이오학과 전공자도 처음으로 초청LG화학은 최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글로벌 우수인재 채용행사인 ‘BC Tour’에 처음으로 미국 주요 대학 바이오학과 전공자들을 초청했다.이제까지 화학공학과, 전기전자학과 등 기존 사업과 연관된 학과 전공자들이 중심이었지만, 최근 바이오 영역을 미래 신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면서 이 분야의 우수인재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이에 따라 올해 행사에는 스탠퍼드 대학(Stanford University), 버지니아 폴리텍 주립 대학(Virginia Tech) 등 바이오 관련 미국 주요 대학 전공자들이 많이 참석했으며, CEO인 박진수 부회장이 행사 중 해당 분야 전공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진솔하고 깊이 있는 얘기를 나눴다.LG화학 CEO가 직접 우수인재 확보에 나서는 것은 LG화학이 앞으로 바이오 분야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올해 초 팜한농 인수를 통해 농화학 등 그린바이오 사업 분야에 신규 진출한 LG화학은 Red bio(의료 및 제약) 마켓 진출을 위해 LG생명과학과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미래 신사업으로 적극 육성 중인 바이오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글로벌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LG화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도 전국 주요 대학 석∙박사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고,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바이오 분야 우수인재 확보에 힘쓰고 있다. 
강민정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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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메타볼릭스와 LOI 체결하여 연구시설/설비, 지적재산권 등 자산 인수 예정  - 글로벌 R&D 기반 구축 통해 신규 사업 진출 모색 및 글로벌 바이오 R&D 역량 강화 기대  글로벌 바이오 R&D(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세계 친환경 바이오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CJ제일제당이 미국의 바이오 벤처 기업 메타볼릭스(Metabolix) 자산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23일 CJ제일제당은 미국 메타볼릭스와 생명공학 관련 연구시설과 설비, 지적재산권 등 자산을 인수하는 내용의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9월 중순경 최종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고, 예상 인수 금액은 1,000만달러(한화 약 112억원)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제일제당은 메타볼릭스가 소유한 생명공학 연구시설과 설비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기존 바이오 사업의 기술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R&D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연구시설을 거점으로 삼아 현지의 고급 연구인력 및 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또한, CJ제일제당은 향후 바이오 소재 관련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데 주력하는 데 인수 대상인 바이오 플라스틱 일종인 폴리히드록시알카노에이트(PHA) 지적재산권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화이트 바이오 등 산업 소재로까지 사업을 확대해 미래 바이오산업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노항덕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부사장은 “그린 바이오사업의 확고한 1위 달성과 함께 친환경 바이오 산업소재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R&D 역량 향상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세계 1등 아미노산 기업을 넘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종합 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2년에 설립된 바이오 벤처 기업인 메타볼릭스(본사: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는 산업용 미생물 개발 및 바이오 플라스틱 전문 업체다.
웹에디터 201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