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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지오즈(GEO’Z) 발대식- 대학생들 뜨거운 관심… 421명 중 20명 선발, 서포터즈 매달 미션 수행 및 SNS 게시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등으로 ‘세계 최고의 리사이클링 소재 기업’ 목표를 세운 SK지오센트릭이 환경보호에 진심인 대학생들과 소통하며 지구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SK지오센트릭은 지난 5월 30일, 서울시 종로구 SK 그린 캠퍼스(종로타워빌딩)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지오즈’(GEO’z)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한 달간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20명이 참석했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지원자가 421명에 달해 20배가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대한 젊은 세대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지오즈’는 지구와 사명인 SK지오센트릭(SK Geo Centric)을 뜻하는 단어인 GEO에서 차용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환경보호, ESG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받는다. 환경 중심소비인 ‘가치 소비’ 등 20대 관점에서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또한 수행하게 되며, 활동 우수팀에게는 해외 봉사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SK지오센트릭 임직원과 함께 플로깅(조깅 또는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같은 대면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년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고려대학교 환경동아리 ‘IGREEN’와 함께 축제 기간 중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용이한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생수 페트병을 버릴 때 비닐 라벨을 뜯어 분리 배출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모인 생수 페트병은 SK지오센트릭의 협력파트너인 수퍼빈이 수거, 경기도 화성 재활용 공장에 투입된다.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서포터즈 지오즈에 선발된 학생들은 매달 컨텐츠를 직접 만들어 SNS에 연재하게 될 계획”이라며, “스킨스쿠버다이빙, 웹툰 등 학생들 각각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를 갖고 있는 만큼 생생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컨텐츠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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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내에 4개 업체에서 투명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식품 용기 출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투명페트병 재생원료의 수요 확대를 위해 식음료 제조업체 등과 함께 ‘올해 상반기 내 투명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제품 출시’를 선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5월 23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 코카·콜라, 산수음료, 매일유업, 알엠, 에이치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대표들과 함께 ‘투명페트병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하는 4개 식음료 제조업체(한국 코카·콜라, 산수음료, 매일유업,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상반기 내로 투명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비율이 10%인 투명페트병 식음료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출시 이후 재생원료 사용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 및 안전성 등을 고려하여 투명페트병 재생원료의 사용 비율과 적용 품목을 늘릴 예정이다.그간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투명페트병 재생원료가 식품 용기용으로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업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식음료 제조업계와 협의를 거쳐 보다 많은 업체가 재생원료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식품 용기용 재생원료 기준(물리적 재활용*)을 정비하는 등 식품 용기용 재생원료 재활용업체에 대한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 플라스틱 화학구조를 유지한 상태에서 분리 및 정제 과정을 거쳐 다시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생 이용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투명페트병 재생원료의 고품질 사용 확대를 위해 생산자, 재활용업계, 정부가 힘을 합치는 것”이라면서, “환경부는 이번 협약이 순환 경제의 모범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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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건설사 코오롱글로벌 및 네덜란드 스타트업과 상호협력- 해양에서 100% 생분해되는 차세대 친환경 소재 PHA 양산화- 버려지는 음식물을 활용한 기술 통해 자원 순환 체계 구축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사장 김영범)가 그룹 건설사 코오롱글로벌 및 네덜란드 친환경 소재 개발 전문 스타트업 ‘파크스 바이오머티리얼스(Paques Biomaterials)’와 생분해 플라스틱 기술 개발을 위한 삼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회사는 차세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PHA(폴리하이드록시알카노에이트, polyhydroxyalkanoate) 양산 기술 개발 및 시스템 구축에 집중한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파크스 바이오머티리얼스(이하 파크스 바이오)가 보유한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 국내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한 PHA 양산 기술 개발 ▲ 음식물 자원화 시설 구축 ▲ PHA 생산 시스템 마련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파크스 바이오는 음식물쓰레기로부터 PHA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생분해 플라스틱 제조 노하우와 코오롱글로벌의 환경처리시설 시공·운영 역량이 결합하여 국내 PHA 제품 상용화 시점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HA는 미생물이 식물 성분을 이용해 생성하는 천연물질이다. 여러 생분해 소재 중 특정 조건이 아닌 토양과 해양 등 일반 자연환경에서 분해 성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바다에서 100% 생분해되어 탄소 저감 및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친환경 소재 생산을 위한 자원과 기술을 모두 국내에서 확보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는 “당사의 폐기물 처리 기술과 PHA 생산 기술을 접목시킨 환경처리시설은 폐기물 처리와 동시에 고부가가치 소재를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요스트 파크스(Joost Paques) 파크스 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미 많은 친환경 플라스틱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코오롱은 매우 중요한 글로벌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PHA 대량 생산을 통한 상용화까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체 기술력과 외부 협업을 활용한 100% 식물성 원료 기반 바이오 소재 PEF, 화학적 재생 페트(cr-PET),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PBAT 등 다양한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편집부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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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이노베이션, 해조류 기반 배양육 전문기업 씨위드(SeaWITH)와 양해각서(MOU) 체결- 글로벌 테크 ‘자이텍스 아프리카’,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 비바 테크놀로지(프랑스) 참가- “해조류 자원 활용으로 산업적, 환경적으로 기여 목표… 해외 진출에도 박차 가할 것”   SK이노베이션이 육성 및 지원하는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해조류 가공 기술 보유 기업과 상호협력을 진행한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 22일, 해조류 기반 배양육 전문기업인 씨위드(SeaWITH)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파란색 상의)와 씨위드 이희재 대표가 지난 22일 ‘해조류 100% 활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씨위드는 해조류를 활용해 동물의 세포를 배양하는 구조체를 개발, 현재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해당 기술은 도축 없이 식용 대체육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하지만 해조류의 특정 부분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산물은 폐기해왔다. 마린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번 양사 협업을 통해 해조류 자원이 100% 활용 가능해진다.마린이노베이션은 해조류 부산물의 섬유 부분을 활용한 플라스틱 대체 소재를 개발, 상용화 작업을 마쳤다. 현재 해당 소재를 활용한 종이, 식품 용기, 포장 용기, 문구류 등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양사가 협력을 통해 단일 공정을 구축하면 해조류 자원을 온전히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량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또한 가능해진다는 게 마린이노베이션측 설명이다.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는 “해조류는 해양 생태계 복원과 탄소 포집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나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두 회사가 오랜 연구를 통해 각기 다른 방향으로 해조류의 산업적 유용성을 확보한 만큼 해조류 자원의 100% 활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마린이노베이션은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메이저급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마린이노베이션은 5월 31일부터 3일간 모로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테크 분야 행사 ‘자이텍스 아프리카 2023(GITEX Africa Morocco 2023)’에 한·아프리카 재단이 선정한 한국 대표 기업으로 참가했다.또한 6월 14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비바 테크놀로지 (Viva Technology) 2023’에도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차 대표는 “비바 테크놀로지는 해조류 처리에 곤란함을 겪고 있는 유럽에 당사의 기술과 제품 솔루션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유럽 현지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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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으로 완구류 포장폐기물 감축을 위한 실천 의지 다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소재규)은 완구류 포장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포장재 재활용을 촉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실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5월 4일 체결했다.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본부장(왼쪽)과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소재규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서 내용에 따라 △ 자원순환 분야 전반 법령·제도 등 관련 정보 제공 △ 재활용·친환경 포장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 행정 지원 △ 완구 산업 국내외 동향 및 통계 등 관련 정보 공유 △ 회원사의 자원순환 제도 성실 이행을 위한 노력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협약은 자원 선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의지와 공감대에서 비롯됐으며 협약사항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공단은 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최신 자원순환 제도설명회 및 회원사 맞춤형 포장 컨설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과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의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노력이 다른 산업계에 귀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2050 탄소중립 및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발생단계의 폐기물 감축이 필수적이며, 공단은 탄소중립 선도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 촉진을 통한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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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 업계 및 학계 관계자 100여 명 참석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 업계 및 학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경제 미래전략 포럼’을 지난 4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작년 9월과 5월 미국과 중국이 각각 바이오경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육성계획을 발표했고, 올 3월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산업계 단체인 경단련이 일본 정부에 바이오경제를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는 등 바이오경제에 대한 주요국들과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오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를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사 중인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바이오경제학회가 공동 주관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바이오경제학회 최성호 회장의 환영사,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의 축사에 이어 3명의 전문가 기조 발표와 바이오 분야를 대표하는 6개의 기업들이 산업화 동향 및 과제에 대해 발표하였다.  < 기조 강연: 발표 요지 >   ‣ 세계적인 전략컨설팅기업인 맥킨지의 임정수 파트너기조 강연을 통해 바이오 혁명을 통해 바이오경제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향후 10~20년간 다양한 영역에서 연간 2조~4조 달러 규모의 경제적 가치 창출과 기후 온난화 및 식량 부족 등 인류 최대 과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 산업연구원 최윤희 선임연구위원바이오경제에 대한 개념과 바이오경제 주도권 선점을 위한 OECD 및 미국, EU,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의 정책 동향을 설명하고, 우리가 바이오경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술 장벽 해소와 함께 사회적 수용성 및 수요시장 확대 정책이 균형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 이화여자대학교 박태현 교수바이오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경제로 확대되고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의 바이오기업인 제넨텍이 설립되고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연구실에 있는 기술이 기업에 연계되어 산업화되어야 하고, 기업은 치료제 개발, 일자리 창출 등을 실현할 사회적 의무인 기업가 정신이 중요하다.   < 분야별 산업화 동향 및 과제: 발표 요지 >   ‣ 삼성바이오로직스 박 용 센터장바이오의약품 개발에서의 CDMO의 역할, 시장 규모 및 전망, 선두 기업들간의 경쟁적인 증설 및 새로운 모달리티로의 진출 현황,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중장기 확장계획을 설명하고, 우리나라의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해서 현재 조세특례제한법상 ‘백신’에 한정되어 있는 국가 전략기술이 ‘바이오의약품’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 큐로셀 김건수 대표세포 및 유전자치료제에서의 새로운 사업 기회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2017년 최초의 CAR-T 치료제가 허가된 이후 많은 다국적제약사에서, 외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국내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이 신속하게 임상에 진입할 수 있는 인프라와 제도가 필요하다.   ‣ KB헬스케어 최낙천 대표헬스 케어 산업이 기술발전 및 인구 사회학적 변화에 기인해 과거와는 상이한 디지털 헬스 케어로 진화하고 있고 이전에는 헬스 케어가 정부 및 의료계 중심의 사후 치료 중심이었다면, 지금의 디지털 헬스 케어는 다양한 업계의 사업자가 참여하여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예시 사례를 통해 금융업, 스포츠 등 이종산업과의 결합을 통해 신사업 창출이 가능하다.     ‣ GS칼텍스 김덕기 바이오실증팀장바이오산업이 의약, 식품, 사료 중심에서 바이오매스나 바이오 공정을 통해 소재나 연료 등 화학제품 생산으로 확대되면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제품 구매 인센티브, 바이오매스에 대한 관세 인하, 이산화탄소 상쇄제도 인정, 위해성 심사 절차 간소화 및 인증제도 구축 등에 대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   ‣ 대상 이희진 수석연구원가축 온실가스 배출 및 토지 사용량 증가, 식량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배양육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와 국내외 기업들의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특히 미국에서도 최근 배양육에 대해 2개 사가 신청한 안전성 검사가 FDA를 통과하고 농무부(USDA) 승인을 앞두고 있어 조만간 미국 내 출시가 될 것이라 예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본격적인 배양육 시장이 열리고 있다고 말하며. 배양육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과 과제를 설명했다.   ‣ CJ제일제당 김은지 파운드리팀장미국 바이오경제 행정명령의 핵심 기반기술인 합성생물학 및 바이오 파운드리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스케일업 단계에서의 병목현상은 있으나 전 세계적으로 스타트업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소재, 식품 등의 분야에서 합성생물학이 기존 기술들을 개선하고 대체하고 있다고 말하며, 차세대 바이오 플랫폼인 바이오 파운드리에 대한 CJ제일제당의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 진행을 맡은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장은 “바이오경제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가 간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말하며, “바이오 기술이 의약품 이외에도 식품, 화학, 에너지,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가 시작이 늦은 만큼 산·학‧연이 협력해 바이오경제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전략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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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1위 ODM사 코스맥스, 1,000여 개 브랜드에 지속 가능 소재 용기 추천- SK케미칼, 용기 제작 협력사에 친환경 용기개발·금형 제작 비용 지원   SK케미칼이 코스맥스와 손잡고 세계 화장품 시장에 ‘지속 가능 소재’ 알리기에 나선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과 코스맥스(대표 이병주, 심상배)는 재생원료가 포함되거나 사용 후 페트(PET)로 재활용이 가능한 지속 가능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제안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진행된 SK케미칼, 코스맥스가 ‘화장품 용기 제안 협력 모델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코스맥스 국내 마케팅 본부 김남중 전무(왼쪽), SK케미칼 김현석 사업개발 본부장 (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2022년 매출 1조 6,001억 원의(연결기준) 글로벌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기업이다. ODM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개발해 브랜드사에 제안, 화장품 업체의 브랜드로 최종 납품까지 진행되는 방식이다.글로벌 대형 브랜드사 로레알을 포함해 1000여 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코스맥스는 완제품 형태로 화장품 내용물·용기·컨셉까지 제안하는 ‘트렌드 박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케미칼의 지속 가능 소재를 사용해 다양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개발하고 화장품 브랜드사에 소재 및 용기 제안까지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SK케미칼의 지속 가능 소재 용기로 화장품 시제품을 제작해 고객사 프로모션에 사용할 계획이다. 친환경 화장품 용기에 담긴 코스맥스의 신제품은 해외 뷰티 박람회와 트렌드 박스를 통해 전 세계 화장품 브랜드사에 소개된다. 글로벌 화장품 업계는 재활용 플라스틱 및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로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된 그린소재 화장품 용기가 브랜드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SK케미칼은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플랫폼 ‘이음(EUUM)’을 통해 코스맥스의 화장품 용기 생산 협력사들의 지속 가능 소재 사용을 위한 용기개발 및 금형 제작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코스맥스는 지속 가능 소재로 제안할 수 있는 화장품 용기 라인업을 확대하고 화장품 브랜드사 주문에 바로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SK케미칼의 지속 가능 소재는 플라스틱 순환생태계를 잇는 핵심 소재로 재생원료(Recycled)를 사용하거나 페트로 재활용이 가능한(Recyclable) 소재로 구성됐다. 지속 가능 소재는 화학적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에코트리아(Ecotria) CR 시리즈(화학적 재활용)’, 재활용 페트 원료(PCR)를 사용한 ‘에코트리아 R 시리즈(물리적 재활용)’ 소비자가 사용 후 PET로 재활용이 가능한 ‘클라로(Claro)’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특히, ‘에코트리아(Ecotria) CR 시리즈’ 중 2개 제품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UL Solutions’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최적화(EPD Optimization)’ 인증을 취득한 저탄소 소재로 화장품은 물론 식품 등 친환경 용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리서치 기업 네크나비오(TechNavio)에 따르면, 2020년 세계 화장품 용기 시장은 322억 달러(한화 약 38조 원) 규모이며,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오너들은 재활용 또는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화장품 포장 소재 전환을 선언하고 있어 양사의 재활용 소재 화장품 용기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코스맥스 국내 마케팅 본부 김남중 전무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을 중심으로 재활용, 재사용이 가능한 용기 소재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품질의 화장품과 지속 가능 소재로 만든 친환경 용기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석 SK케미칼 사업개발 본부장은 “지구 온난화 및 환경 오염 문제로 이른바 그린 뷰티에 대한 국내 및 해외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코스맥스와 화학 업체-용기 생산-브랜드로 이어지는 밸류체인(Value Chain)을 만들어 친환경 패키징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