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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탄자니아 다레살렘서 개최… 한·탄자니아 정재계·기업인 등 350여명 참석- KOTRA, 동아프리카와 상생 경제협력 다각화 박차KOTRA(사장 권평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7월 23일 탄자니아 다레살렘에서 양국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탄자니아 비즈니스 포럼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담회를 개최했다. 탄자니아 현지에서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비즈니스 포럼 및 파트너십 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KOTRA가 탄자니아 투자청(Tanzania Investment Centre)과 탄자니아 경제인 연합회(TPSF)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카심 마잘리와(Kassim Majaliwa) 탄자니아 총리를 비롯한 양국 정.재계 주요인사와 탄자니아 기업 160여개사 약 250명과 한국기업 50여명 등 총 350여명이 참가해 양국간 협력에 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날 포럼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연평균 7%의 빠른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탄자니아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재, 의료는 물론 모바일 IT 분야와 교통, 교량, 에너지 등 프로젝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탄자니아의 국영통신사(Tanzania Telecommunications Corporation)가 추진 중인 T-Pesa* Cashless 프로젝트의 사업자로 선정된 한국의 페이링크코리아(대표 김수환/이문규)가 MOU를 체결했다.* 탄자니아 국영통신사의 신규 출시 모바일 결제사업으로 1,180만 달러 상당의 계약 체결또한, 영산글로넷(대표 박종범)은 탄자니아 교통대학과 운전면허 교육 및 시험장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는데, 이는 탄자니아 최초로 도입되는 현대식 운전면허 교육·시험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의료 수준이 낙후된 탄자니아에의 마케팅 확대를 위한 탄자니아 보건부와의 상생 협력 제품 기증식도 있었다. 의료진단기기 제조사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는 5만 달러 상당의 의료진단기기를 탄자니아 보건당국에 기증, 신속진단 체외기기 및 헤모글로빈 측정기기 납품을 위한 우호적 여건을 조성하였으며, 동 제품은 3년간 수의계약 납품이 가능하도록 의료조달청의 승인을 받은 상황이다. 한편, 탄자니아측 연사로 참가한 탄자니아 철도공사(TRC) 펠릭스 랄리오 국장은 코레일 등과 함께 수행한 표준궤 중앙선 철도(총 1,219km) 건설 사업에 기술력 있는 한국기업 참여가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향후 한국과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하였다.KOTRA는 이번 총리 탄자니아 방문을 계기로 개최한 한국-탄자니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담회에서 우리기업 12개가 60개의 탄자니아 발주처 및 바이어와 약 90여건의 B2G(기업-정부간 거래), B2B(기업-기업간 거래)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상담에 참가한 STX 엔진은 탄자니아 국영선사인 MSCL과 빅토리아호 선박 신조, 수리 인프라 구축 입찰 건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였으며, 포럼에 참가한 우암코퍼레이션의 송혜자 회장은 GS건설과 함께 전력수요 예측 시스템 사업 등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탄자니아 정부는 한국기업들의 이러한 적극적인 행보를 환영하며 보다 적극적인 대 아프리카, 대 탄자니아 투자를 촉구했다. 특히 한국기업들과의 사업경험이 많은 TRC(탄자니아 철도공사), TANROADS(탄자니아 도로건설청)는 한국기업의 기술 수준과 빠른 업무속도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이어질 협력 기회들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윤원석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국무총리의 탄자니아 순방에 따른 한국-탄자니아 간 B2G, B2B 협력을 강화하고, 동아프리카 프로젝트 관문인 탄자니아와의 상생 개발협력을 논의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탄자니아 같은 아프리카 신흥시장에 우리 기업이 진출 시 개별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각종 애로나 문제들을 정부와 민간, 유관기관이 함께 하는 경제외교를 통해 같이 풀어 나가고 패키지딜 형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더불어 “다음달 경 한국을 방문하는 탄자니아 보건부 관계자와 우리기업과의 후속 면담 지원을 하는 등 이번 탄자니아 경제사절단에 대한 후속 지원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애영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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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차 2,084만대(91.1%), 수입차 204만대(8.9%)로 수입차 점유율도 꾸준히 증가 예상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www.molit.go.kr)가 운영하는 자동차 관리정보시스템(VIMS)에 따르면, 2018년 6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017년 말보다 약 1.6% 증가한 2,288만2,035대로 집계되어 인구 2.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세가 전반적으로 둔화추세이기는 하나, 1인 가구 증가, 소비자의 세컨드카 수요 등으로 당분간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여 올해 말에는 자동차 2,300만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산차는 2,084만대(91.1%), 수입차는 204만대(8.9%)로 수입차 점유율 역시 꾸준히 증가(2017년 6월 8.0%→ 2018년 6월 8.9%)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자동차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자동차는 39만 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에서 1.7%로 늘어났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차(Green Car) 보급확대 정책과 국민의 높은 관심에 따라 전기차는 3만6,835대를 등록하여 1년 만에 2.3배, 수소차는 358대로 2.4배, 하이브리드차는 35만5,871대로 1.3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구당 보유 차량 증가추세에 따라 기존 차량 외에 전기차를 동시에 등록한 승용자동차의 소유자는 1만380명으로 전년 대비 약 2.7배 증가하였으며 전기차의 중고차거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및 연비에 대한 국민적 관심으로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패턴도 이에 맞춰 변화될 것이라며 시장의 흐름과 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을 펼 수 있도록 맞춤형 통계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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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도 정상회담 계기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 ‘K-글로벌 인도’ 개최- 전기·전자 등 유망분야 협력, 서부지역 진출 확대 등 인도와의 경제협력 플랫폼 구축 KOTRA(사장 권평오)는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현지시간 7월 10일 뉴델리에서 신남방정책 핵심 파트너 국가인 인도 순방에 맞춰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권평오 KOTRA 사장(왼쪽)과 인도전기전자반도체협회 Anilkumar Muniswamy Chairman(아닐쿠마르 무와스와미 회장, 오른쪽)이 MOU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0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발효와 2015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등에 힘입어 작년에 교역 규모 2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한-인도 경제협력은 더욱 긴밀해지고 있다.이번에 우리 중소중견기업 28개사와 인도 및 서남아 지역 기업 110여 개사가 270여 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통해 신남방정책이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산업화 및 경제성장에 따라 현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부품,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2017년 인도 법인 및 현지 자동차부품 공장을 설립한 오토젠(차체 제작) 조홍신 대표는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M&M)와 인도 전기차 시장 진출, 차체 경량화 신기술 공동개발 등 미래 협력관계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태양광 인버터, 방수방진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 등을 생산하는 비엠이 정국진 대표는 “전력이 부족하고 공급이 불안정한 인도 현지 여건을 감안할 때 자사 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인도 바이어와 29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고 말했다. 친환경 저수위용 수상 태양광개발 기술을 보유한 세기종합환경 양기해 대표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인도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평하며, “인도 기업과의 전력 구매 MOU 체결을 계기로 인도 수상태양광 개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언급했다. ▲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이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화장품, 미용·성형 관련 제품, 일반 소비재 등에 대해서 인도 바이어 관심이 뜨거웠다. 드러그스토어 웰니스 포에버 메디케어, 화장품 대표 유통업체인 글로버스 스토어 등 소비재 분야 굴지의 인도 기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수소수기, 알칼리이온수기 제조업체인 KYK김영귀환원수 김영귀 대표는 “생수를 사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 인도는 깨끗한 물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인도 파트너와 협력해 현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워필터를 만드는 로스팅컴퍼니로움도 인도 바이어와 현지 시장조사 및 마케팅을 위한 샘플 계약을 체결했다. ICT 분야 혁신기술 기업 26개사와 120여개 인도 기업이 참여한 ‘K-Global 인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투글로벌(B2G)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뉴델리, 뭄바이, 방갈로르 등 인도 전역에서 모인 현지 ICT 기업들과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핀테크 솔루션 업체인 지니정보통신과 생체인식기술을 적용한 홍채인식 보안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이리언스는 인도 기업과 제품공급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한편, KOTRA는 양국이 상생할 수 있는 분야에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우리 기업의 對(대) 인도 진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 수요가 많고 향후 시장전망이 밝은 전기·전자 산업 관련, 인도 전기·전자·반도체협회(IESA)와 MOU를 체결해 △ 인도 ICT 시장 동향 조사 △ 산업 분야별 수요공급 맵핑 보고서 작성 △ 모바일분야 부품 소재 수출상담회(GP 모바일) 개최 등을 공동으로 수행키로 했다. 또한, 인도 제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서부 구자라트 주(州)를 중심으로 지방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인구 5위의 공업 도시 아메다바드에 무역관을 개설하고, 구자라트 주 투자 행사인 ‘바이브런트 구자라트’에 내년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키로 했다. 인도 투자유치 전담기관이자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인베스트 인디아와는 양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 권평오 KOTRA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구자라트 상공부 Mamta Verma Industries Commissioner(맘타 베르마 산업부 커미셔너, 오른쪽 첫번째) 등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참가 업체의 설명을 듣고 있다.권평오 KOTRA 사장은 “이번 정상방문을 계기로 전기·전자, 에너지‧환경 등 현지 수요를 바탕으로 양국이 윈윈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인도 진출을 적극 지원해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우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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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취업박람회에서 권평오 KOTRA 사장(가운데)이 기업 간 MOU를 체결한 앵글로 이스턴쉽 매니지먼트(Anglo Eastern Ship Management) 앨레인 반 틸로(Alain Van Thillo) 플릿디렉터(Fleet Director)(왼쪽)과 테크로스 최정현 법인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평오 KOTRA 사장(가운데)이 기업 간 MOU를 체결한 브이엠 에듀케이션(VM Education) 저스틴 첸(Justin Chen ) 디렉터(왼쪽), 타임교육 이길호 대표(오른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 취업박람회’ 개최… 현지 진출 우리기업 및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일자리 상생 협력KOTRA(사장 권평오)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2일(현지 시간), 아세안 허브 국가인 싱가포르에서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파트너십’과 ‘싱가포르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남방정책에 맞춰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동남아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한국 및 싱가포르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를 통해 상생 협력도 지향했다. 특히, KOTRA는 싱가포르 중소기업 해외 진출 및 스타트업 육성을 담당하는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Enterprise Singapore)와 MOU를 체결하여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상호 업무협력 및 아세안 역내 제3국 공동진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싱가포르 취업박람회’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이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비즈니스 상담회 행사에는 스마트기술 품목(스마트워치, 영상인식 솔루션 등) 및 기계·장비, 소비재, 프랜차이즈 등 동남아시아 진출 유망분야의 우리 중소중견기업 35개사와 싱가포르 및 인근국 유망 바이어 90여 개사가 참가해 180여 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 제조업체인 테크로스 최정현 법인장은 “싱가포르는 말라카해협을 지나가는 해상물류 중심지로 글로벌 선주사가 밀집해 있어서, 향후 친환경 선박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개발한 전기분해 방식의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 수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라며, “이번 상담회에서 글로벌 선주 회사인 앵글로 이스턴 쉽 매니지먼트와 수주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천연 발효 숙성 고체 샴푸 바 제조기업인 모담코리아 고은주 대표는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인근 국가 진출을 위한 허브 국가로, 한국 화장품의 대 아세안 진출을 위한 관문이다”라고 평가하며, “싱가포르 바이어 어반 헤어 케어와 체결한 현지 마케팅 협력 MOU를 계기로 아세안 시장개척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했다.고용부, 산업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2018 싱가포르 취업박람회’에서는 신남방정책의 취지인 사람(People), 상생번영(Prosperity)의 정신을 살려 우리 청년 취업뿐만 아니라 현지 진출 우리기업이 필요로 하는 싱가포르 구직자의 취업기회도 제공했다.▲ 권평오 KOTRA 사장(가운데)이 ‘싱가포르 취업박람회’부스를 방문하고 있다.총 26개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1사 1 청년 일자리 운동’에 동참한 아모레퍼시픽, 산업은행,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 STX 등 9개사가 우리 청년 채용에 나섰다. 캐러셀, Qoo10, 쇼피 등 동남아 온라인 전자상거래 선두기업과 쉐라톤, 팬퍼시픽 등 5성급 호텔 체인 등 글로벌 기업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특히 지난 4월 주싱가포르대사관과 공동개최한 ‘싱가포르 한인 청년 취업설명회’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직종별(IT, 금융, 마케팅, MICE) 멘토링, 법률ㆍ노무ㆍ비자 상담, 면접 및 이력서 컨설팅 등 현지 취업에 필요한 분야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한편, 양국 경제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KOTRA는 싱가포르 중소기업 해외 진출 및 스타트업 육성을 담당하는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시티 등 인프라 프로젝트 관련 아세안 역내 제3국 공동진출에 더해 헬스 케어, 전자상거래, 에너지 등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권평오 KOTRA 사장은 “싱가포르는 자체 시장규모는 작지만, 스마트기술, 물류‧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동남아 허브로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아세안 시장진출 거점으로 손색이 없다”라면서, “싱가포르에 많이 진출해 있는 우리 진출기업과 글로벌 기업을 활용해 해외 취업사업도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관리자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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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리 순방 계기, 케냐서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 개최KOTRA(사장 권평오)는 지난 7월 20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 켐핀스키 호텔에서 ‘한국-케냐 비즈니스 포럼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담회’를 개최하고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 행사에는 한국의 혁신기술 기업들과 케냐 투자기업과의 만남이 이루어져 향후 우리 IT/혁신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 및 기술협력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케냐는 핀테크를 비롯한 디지털 혁명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 중 하나로, ‘실리콘 사바나’의 발생지로 꼽히고 있다. 2017년 기준 전체 인구의 64%인 3천만 명이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플랫폼을 통해 연간 176억 달러가 거래돼 케냐 전체 GDP의 22%를 차지하고 있다.또한 2018년 기준 737개의 스타트업과 그로쓰아프리카(Growthafrica), 사바나펀드(Savannah Fund) 등 메이저 엑셀러레이터*를 포함한 30개 기관, 그리고 35개 엔젤 VC(초기투자자)가 활동 중이며, 현지 사파리콤(Safaricom)을 비롯한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 역시 스타트업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케냐 정부도 회사 설립법을 개정(Companies Act 2015)하는 등 창업절차를 간소화하면서 아프리카 최고의 창업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 혁신벤처기업(스타트업)에게 사무공간 및 창업자금, 기술·경영멘토링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조셉 무체루(Joseph Mucheru) 케냐 정통부 장관이 참석해 개최를 축하했다. KOTRA는 우리 스타트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찬다리아 인더스트리와 MOU를 체결했으며 서부발전은 케냐 지열발전사 소시안(Sosian)과 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KOTRA와 MOU를 체결한 찬다리아의 다르샨 찬다리아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IT 선진국으로 알려진 한국의 스타트업 혁신기술을 접할 수 있게 돼 기쁘며, 동 행사를 계기로 향후 양국 기업 간 협력이 더욱 돈독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KT는 중소기업 닷의 시각장애인용 점자 스마트워치를 케냐 대형통신사인 사파리콤 (Safaricom)을 통해 케냐 시각장애인에게 기증했으며, 고려소각로는 의료용 소각로를 케냐 국립혈액센터에 기증하는 등 우리 기업의 CSR 활동 행사도 가져 양국 간 상생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오후 일정으로 가진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담회에서는 국내 중소 IT/혁신기업 10개를 포함한 23개사가 참가해 아프리카 현지 진출을 위해 케냐측 60여개사와 G2B(정부-기업간 거래), B2B(기업-기업간 거래) 상담을 실시했다. 양국 기업들은 1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럭스로보(로봇 모듈)와 찬다리아 간 투자 협력 등 총 4건의 MOU 체결과 총 1,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원석 KOTRA 경제협력통상본부장은 “케냐 비전 2030의 4대 아젠다인 △제조업 육성 △주택 공급 확충 △의료수준 향상 △식량 자급화 등에 맞춰 한-케냐 간 맞춤형 상생 경협사업을 계속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중소중견 IT 혁신기업 등 이번 경제사절단 참가기업에 대한 후속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애영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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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에서 러시아·CIS 수출시장 본격 공략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는 7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4일간 개최되는 러시아·CIS 지역 최대 산업박람회 ‘예카테린부르크 국제산업전(이하 INNOPROM 2018)’에 국내 105개 기업과 동반국가관을 구성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 INNOPROM 2018 개막식 기념 촬영(좌측 두번째부터 최형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러시아 데니스만투로프 산업부 장관, 예브게니쿠이바쉐프 스베르틀롭스크 주지사)독일, 이태리,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20개국 600여 개 사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에 한국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에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KOTRA가 공동으로 산업기계·부품, FA·모션콘트롤, 금속가공 등 7개 분야 전시관을 구성하였으며,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여 우수 기술력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7월 9일 김동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러시아 데니스만투로프 산업부 장관, 예브게니쿠이바쉐프 스베르틀롭스크 주지사 등 한-러 주요 인사들은 동반국가관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전시 부스를 방문하여, 러시아·CIS 시장개척을 위해 참가한 업체 담당자들의 설명과 함께 전시제품을 둘러보았다.참가업체인 ㈜경동나비엔 김택현 법인장은 “러시아 벽걸이 보일러 시장 1위를 차지한 경험과 러시아 국민 브랜드에 선정된 인지도를 앞세워 CIS 국가 및 유럽시장까지 진출을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코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였으며 큰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올해 9회째 개최되는 INNOPROM은 러시아·CIS 지역 및 해외 유수 기계류 제조업체들의 비즈니스 및 기술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전시가 개최되는 예카테린부르크는 러시아 최대공업 도시로, 시베리아 철(TSR)와 중국횡단철도(TCR)가 지나가는 유라시아 물류의 허브로 러시아 및 유럽 시장진출의 요충지이기도 하다.특히 이번 전시는 동반국가관 외에도 전시기간 동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러 산업협력포럼, 로봇산업 협력 포럼, 산업기술협력 세미나, 러시아·CIS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이 개최되어 한-러 기술교류의 본격적인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베르틀롭스크 주 내의 티타늄 밸리 등 주요 산업단지 시찰, 전시장과 예카테린부르크 시내 퓨전 국악공연과 한국영화제로 구성된 문화행사를 통해 문화교류 및 국가 이미지 제고도 기대된다. 한편, 아직까지 러시아는 우리나라 기계산업 수출의 약 2.4%를 차지하는 작은 시장이지만 정부의 新북방 정책과 남북경협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새로운 주력 수출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동 전시가 수출시장 확대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향후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기계업계의 지속적인 러시아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10월 시장개척단 파견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우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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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1동 금속가공(금형) 집적지구(3.84㎢), 포천 가산면 가구제조 집적지구(35.75㎢)- 열악한 소공인 지원으로 매출 및 일자리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경기도 내 군포시 군포1동 금속가공제품(금형) 제조공장 밀집지와 포천시 가산면 가구 제조공장 밀집지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최종 선정됐다.7월 8일 도에 따르면,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는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같은 업종 소공인(종사자 10인 미만 제조업자) 수가 일정 기준(市 내 읍면동 40인 이상)이면 시·도의 신청에 따라 검증·평가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앞서 도는 제조업의 모세혈관 임에도 상대적으로 정책수혜 소외층인 영세 소공인들의 경쟁력 확보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두 곳 집적지구를 신청해, 두 곳 모두 7월 6일 최종 확정을 받게 됐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해 지정된 시흥 대야·신천 기계금속지구, 용인 영덕 전자부품지구, 양주 남면 섬유제품지구를 포함, 총 5곳의 소공인 집적지구를 지정받으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공인 집적 지구가 위치하게 됐다.지원내용을 보면, 군포시 군포1동 금형 집적지구(3.84㎢)는 ‘군포 스마트 몰드 클러스터(Smart-Mold Cluster)’ 구축에 필요한 국비 12억 원과 도비 2억 1천만 원, 시비 7억 원 총 21억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고, 군포산업진흥원이 지구 내 밀집한 소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이를 통해 당정로에 위치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에 3차원 측정기, 3D 프린터 등 공동장비실, 소공인 제품전시실, 회의실, 공동창고 등 공동 인프라 구축은 물론, 소공인 역량 강화, 마케팅, 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한편, 포천시 가산면 가구제조 집적지구(35.75㎢)는 ‘포천 퍼니 크래프트 허브(Furni-Craft Hub)’ 조성에 필요한 국비 12억 원, 도비 2억6천만 원, 시비 9억 원 등 23억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고, 경기대진TP에서 소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이를 통해 가산면 내에 CNC 머시닝센터 등 공동장비로 원스톱 공동생산 스마트공장 설치 등 공동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품개발 및 품질관리,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기술 역량 강화교육, 해외 판로개척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두 곳 집적지구 내 소공인들은 추후 소공인특화자금(최대 5억 원 한도 융자) 이용 시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마케팅 비용(최대 3천만 원) 및 기술개발(최대 5천만 원) 등 소공인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우대를 받을 수 있다.임종철 도 경제실장은 “이번 집적지구 지정으로 소공인 연매출 향상, 일자리 증대, 인식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영세 소공인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도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우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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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카스기 노부야 한국투자홍보대사는 일본기업의 대한(對韓) 투자촉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KOTRA(사장 권평오)는 지난 6월 26일(현지시간) 오후 일본 도쿄에서 다카스기 노부야(高衫暢也) 전 서울재팬클럽(SJC) 이사장을 일본지역 한국투자홍보대사로 위촉(산업부 장관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은호 KOTRA 일본지역본부장(오른쪽)과 다카스기 노부야 한국투자홍보대사가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은호 KOTRA 일본지역본부장(오른쪽 3번째), 다카스기 노부야 한국투자홍보대사(오른쪽 4번째) 등 관계자들이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다카스기 투자홍보대사는 1998년 한국 후지제록스 사장을 시작으로 약 19년간 한국 생활을 했으며, 2003년부터 2년간 대통령 국민경제정책 고문, 서울재팬클럽(SJC) 이사장으로 활동했다.현재 아시아·유라시아 종합연구소 평의원(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하는 저서(‘이웃국가는 파트너가 될 수 있을까’/2017.10.1. 발간)를 내기도 했다.다카스기 노부야 투자홍보대사는 내년 말까지 일본 내 한국투자유치행사 참가, 대한투자가·프로젝트 발굴 지원 등 일본기업의 대한(對韓)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일본지역 한국투자홍보대사 프로필
이용우 201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