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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대중국 석유화학제품 수출, 증가세로 전환   한국산 석유화학제품 중국 수출실적 한국산 석유화학제품의 중국수출은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한국무역협회가 제시한 통계에 따르면, 2015년 한국의 대중국 수출실적(HS Code 2710)은 전년대비 32.7%가 줄어든 44억 달러, 2016년에도 전년대비 10.8% 감소한 39억 달러에 그쳤다. HS Code 2710은 석유와 역청유의 함유량이 전 중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석유화학제품을 가리킨다. 2017년 상반기부터 한국산 석유화학제품의 대중국 수출이 상승세로 전환해 2016년 같은 기간에 비해 4.1% 증가한 20억 달러를 기록하는 회복세를 시현하였다.  한국의 대중국 석유화학제품 수출현황(HS Code 2710)자료 : 한국무역협회중국의 석유화학 산업규모ㅇ 중국 석유화학제품 교역규모 2016년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교역규모는 4,778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출은 1,708억 달러, 수입은 3,070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 2016년 중국 전체 교역규모에서 석유화학산업은 13% 비중을 차지했다. ㅇ 중국 석유화학 기업규모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중국전역에 2만9,623개 석유화학기업이 영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의 총 매출은 13조3,00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했고, 총 영업이익은 6,500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9% 증가했다.2018년 중국 화공그룹(ChemChina, 中国化工集团公司)과 중국 중화그룹(Sinochem, 中国中华集团公司) 간 합병이 완료되면 연매출 1,000억 달러가 넘는 세계 최대 석유화학기업이 탄생할 전망이다.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수입현황중국은 유기화학원료의 수입수요가 크다.BMI에서 발표한 중국 석유화학 산업리포트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최대 폴리염화비닐(PVC) 생산국이자 수입국이다.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폴리에틸렌(Polyethylene) 역시 중국이 세계 주요 생산국이면서 수입국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석유화학공업연합회(中国石油和化学工业联合会)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의 유기화학원료 수입규모는 5,854만1,000톤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했다. 그 중 비티엑스(BTX), 아로마틱(Aromatics) 수입이 1,170만1,000톤으로 81.2%나 급증하고, 메틸알코올(Methylalcohol) 수입은 880만3,000톤으로 58.9% 증가했다. 타이어 원료로 쓰이는 MEG(Mono Ethylene Glycol), 고순도테레프탈산(PTA, Terephthalic Acid)에 대한 수요도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석유화학산업단지 현황 중국 국무원이 2014년 9월 발표한 ‘석유화학산업규획배치방안(石化产业规划布局方案)’에 따라 랴오닝성 다롄시 창싱다오(长兴岛), 허베이성 차오페이뎬(曹妃甸)신구, 장쑤성 롄윈강(连云港), 상하이시 차오징(漕泾), 저장성 닝보(宁波), 광둥성 후이저우(惠¦ {), 푸캬구레이(古雷) 등지에 7개 석유화학산업단지가 건설 중이다. 중국 7대 석유화학산업단지 소재 지역다롄시 창싱다오(시중다오 포함) 석유화학 산업단지는 40.4㎞의 연안을 따라 건설됐으며, 총면적 598㎡, 총 투자액 2,732억 위안이다. 총 26개 건설 사업이 진행 중이며 C1화학(C1 chemistry)과 클로르알카리화학(Chlor Alkali chemical industry) 분야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C1화학은 천연가스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또는 메탄올 등을 원료로 탄화수소제품을 만드는 화학공업이다. 창싱다오 석유화학 산업단지에 소재하는 헝리석유화학(恒力石化(大连)炼化有限公司)은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660만 톤의 고순도테레프탈산(PTA)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 석유천연가스그룹(CNPC)은 시중다오에 550억 위안을 투자해 석유정제시설을 건설 중이며 2018년 설비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 7월 발표된 ‘창싱다오석유산업단지전체발전계획(大连长兴岛石化产业基地总体发展规划)’에 따르면, 창싱다오 석유화학 산업단지에 2030년까지 에틸렌, 아크릴 생산설비를 완비해 연간 4,000만 톤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다롄시 석유화학기업의 한국제품 수요자료 : KOTRA 다롄 무역관 실사 시사점중국 바이어들은 한국산 윤활유, 윤활기유가 우수하다고 인식하고 수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폴리염화비닐(PVC) 수입수요도 있다. 최근 한국산 석유화학제품의 대중국 수출이 다소 회복되면서 한국제품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므로, 중국 석유화학기업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판로를 확대할 적기다. 또한 중국에 건설 중인 7대 석유화학 산업단지가 중장기적으로 한국산 석유화학제품의 주요 수요처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 지역을 대상으로 판로개척 및 진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자료 : 한국무역협회, 중국 산업정보망, BMI, 중국 석유화학공업연합회, 소후재경, 중국 국가통계국, KOTRA 다롄무역관 자료 종합
이용우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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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폴리프로필렌 품질 높기로 입소문… 적극적인 판매 전략이 필요할 시기   페루 폴리프로필렌 수출입 동향ㅇ 연도별 수입 동향지난 3년간 수입량이 21% 감소했음에도 페루 내 수입규모가 가장 큰 상품 중 하나로, 수입규모는 2017년 상반기 기준 1억500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2차 제조업 생산규모가 9.4% 감소했다. 이는 폴리프로필렌 유도체와 같은 화학제품의 2.2% 생산 감소로 이어졌으며, 의류상품과 청소제품은 각각 9.7%, 6.1%만큼 감소했다. 2014년(3억600만 달러)부터 2016년(1억9500만 달러)까지 수입규모가 36% 하락한 바 있으나, 올해 상반기 1억500만 달러의 수입이 이뤄지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페루 폴리프로필렌 수입 규모(단위 : 백만 달러)자료 : Veritrade, FOBㅇ 각 국가별 교역규모지난 2016년 페루 주요 폴리프로필렌 거래국은 칠레(17.5%), 사우디아라비아(17%), 브라질(16%), 그리고 콜롬비아(14.5%) 순이었으며, 위의 4개국이 전체 수입량의 65%를 차지했다.   각 국가별 폴리프로필렌 수입 현황ㅇ 페루 주요 폴리프로필렌 가공업체페루 주요 폴리프로필렌 가공업체로는 수출규모 순으로 OPP FILM, FITESA, IBEROAMERICANA DE PLASTICOS SAC, DISPERCOL, PAMOLSA가 있다. OPP FILM은 폴리프로필렌 가공품의 연간 수출규모가 5,300만 달러에 이르는 대기업으로, 2003년부터 페루에 BOPP 공장을 두고 있다. 연간 생산능력이 2만 톤에 달하며 주요 생산품인 필름 및 수지를 비롯한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OPP FILM은 세계 곳곳에 6개의 공장과 4개의 지부를 두는 등 탄탄한 자본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장에서의 현재 지배력을 이어갈 것이며 내년 수출량이 10~15%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브라질 기업인 FITESA는 남미시장에 폴리프로필렌을 공급하기 위한 거점으로 페루의 지형적 이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페루 주요 폴리프로필렌 가공품 수출 현황ㅇ 페루-한국 교역현황최근 4년간 한국 제조업 시장의 침체로 인해 교역량이 급격하게 줄었으나, 전문가들은 2018년에는 1,000만~1,200만 달러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페루-한국 폴리프로필렌 교역 규모(단위 : 백만 달러)자료 : Veritrade, FOBㅇ 추가 정보- 관세 : 해당상품의 HS Code 3902.10.00의 관세율은 한국-페루 FTA협약에 따라 0%다.- 규정 : 폴리프로필렌의 수입절차에 있어서 별다른 규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유통구조 : 주로 폴리프로필렌을 재가공해 판매하는 공장위주로 수입이 이루어지지만, 낮은 비율로 최종소비자와 직접적인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진출전략 및 시사점2017년 상반기 페루 플라스틱 제조업 시장이 3.2% 상승세를 보였다. 2017년 하반기 페루 GDP가 2.5% 상승과 함께 페루 플라스틱 제조업 시장도 10% 상승할 것으로 발표됐다. 폴리프로필렌은 플라스틱 제조에 있어서 핵심적인 원자재인 만큼 플라스틱 및 비닐 수요와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 플라스틱 제조업 시장의 활성화는 폴리프로필렌 수요의 증가로 직결될 전망이다.페루의 95개 회사가 폴리프로필렌을 수입하지만, 실질적으로는 OPP FILM와 FITESA 두 회사가 전체의 33%를 차지하며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한국기업들은 해당품목이 FTA로 인한 무관세 혜택을 받는 품목이라는 이점을 활용해 위의 표에서 제시된 페루 주 수입업체를 위주로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펼칠 필요가 있다.   자료 : Euromonitor, BCR, Veritrade, 일간지 Gestion, El Comercio 및 KOTRA 리마무역관 자료 종합
이용우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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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우리나라의 대중국 투자현황과 신창타이 시대 우리의 대응방안’ 보고서 발표   한중 수교(1992년 8월) 25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대중(對中) 투자가 우리기업의 수출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과 함께 향후 국내기업의 대중 투자 비중을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소비재 관련 산업으로 확대해야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우리나라의 對중국 투자현황과 신창타이 시대 우리의 대응방안’이란 보고서를 지난 8월 23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서비스산업과 소비재시장 육성 등 성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국내기업도 중국 소비시장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고급 생활가전 및 패션·화장품 등 최종 소비재 관련 판매·유통기능 강화를 위한 도소매업 등에 대한 투자확대와 중국의 서비스시장 개방에 대응하여 환경·금융·엔터테인먼트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확대를 주문했다. 한국의 대중 투자*는 1992년 수교 당시 연 1.4억 달러 규모에서 2016년 33억 달러로 24배 증가했으며, 이 규모는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직접투자액인 350억 달러의 9.4%에 해당한다. * 대중 투자 추이(억 달러) : 1992년 1.4 → 2008년 38.7 → 2016년 33.0 → 2017년 상반기 10.6업종별로는 제조업 투자비중이 73%로 가장 높았고, 지역별로는 베이징, 천진, 상해 등 동부 연해지역(85%)에 투자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중 수교 당시에는 전자부품, 섬유 등 저부가가치 노동집약적 업종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았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글로벌 분업생산 확대에 따라 자동차, 전기전자 등 자본집약적 업종에 대한 투자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국내기업의 대중(對中) 투자는 해당기업의 중국 현지법인에 대한 중간재 및 원부자재 수출을 견인함으로써 현지시장 진출뿐 아니라 대중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2015년 우리나라 대중 수출액 1371억 달러 중 중국진출 현지법인에 대한 수출이 461억 달러로 약 33.6%를 차지했다. 국내기업의 중국 현지법인에 대한 수출품목이 대부분 현지법인의 완제품 생산에 필요한 중간재 및 원부자재임을 고려할 때 대중 투자가 국내기업의 중간재 수출을 견인하여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증대에 기여해 온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대중 투자에 따른 배당과 로열티 등 투자수익*도 최근 5년간 연간 64억 달러에서 124억 달러까지 발생해 외화획득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보고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중 투자가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저성장이라는 요인 이외에도 중국 경제가 신창타이(新常態)*로 대변되는 경제적 전환기에 진입하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중국 경제의 ‘새로운 상태’를 나타내는 말로, 시진핑 주석이 2014년 5월 중국경제가 지난 30여 년간의 고도 성장기를 끝내고 새로운 상태로 이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처음으로 언급수은은 중국이 경제구조의 고도화 및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강조하면서 성장의 동력을 서비스업과 소비재산업 육성에서 찾고 있다면서 우리기업도 기존의 제조업·가공무역 중심의 투자에서 벗어나 고부가 서비스업 등으로 대중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용우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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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5억 원 포함 총 25억 원 투입, 숙련된 소공인 인프라 지원   경기도는 시흥시 대야동·신천동의 기계금속 집적지가 최근 경기도 제1호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총 25억 원 규모의 인프라 구축을 지원받게 됐다고 지난 8월 24일 밝혔다.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란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같은 업종의 소공인 수가 일정 기준(市 내 읍면동 40인 이상)이면 시·도의 신청에 따라 검증·평가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대야동·신천동의 기계금속 집적지는 이번 지정으로 공동작업장 및 공동장비 등 인프라 구축과 기술역량 강화 등 활성화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국비 15억 원과 도비 3억 원, 시비 7억 원 등 총 2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집적지구 내 업체들은 소공인 특화자금(최대 5억 원 한도 융자) 이용 시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판로개척(최대 2천만 원) 및 R&D(최대 5천만 원) 등 소상공인지원사업 지원 시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우대를 받을 수 있다.집적지구로 지정된 대야동·신천동 일대는 80년대 말 청계천·영등포 등지의 금속가공,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 업체들이 자연 이주한 이래 현재 843명 이상의 소공인이 밀집돼 있다. 이들은 평균 업력 24년의 기계금속 숙련기술자들로 관련분야 제조업의 모세혈관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영세한 자본력과 마케팅 능력의 부재 등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에 경기도에서는 시흥 대야·신천동 지역 기계금속 소공인들의 경쟁력 확보가 도내 전체 제조업 활성화에 절실하다고 판단, 지난 5월 10일, 중소기업청(現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8월 22일에 최종 확정을 받게 됐다.도는 이번 집적지구 지정을 계기로 시흥 대야·신천동 소공인들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인근 반월·시화공단 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3D프린터 등 공동장비를 활용해 시제품 개발은 물론, 전문기관의 판로개척 지원을 받아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집적지구 지정을 통해 시흥 기계금속지구 내 영세한 소공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판로확대 기여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효과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경기도는 소공인 집적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54개소(전국 대비 36.5%)가 분포돼 있고 제조업 비중도 전국에서 가장 높다. 향후 도는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종합지원계획을 마련해 2021년까지 집적지구를 6곳까지 지정·확대 및 활성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우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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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법인설립의 경우 ’13년 이후 최고로 높은 증가율(12.7%) 보여  2017년 상반기 신설법인은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인 49,424개를 기록하여 5만개 달성에 육박하였다.아울러 올해에도 신설법인 증가세가 지속되어 사상최대였던 지난해 실적(96,155개)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은 전년 동기대비 2.4%(1,161개) 증가한 49,424개를 기록하여,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 달성하였다. * 신설법인(개, 1~6월) : (’14)41,485 → (’15)46,418 → (’16)48,263 → (’17)49,424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전기·가스 및 수도업’의 법인설립이 늘어났으며, 특히 제조업 법인설립*은 ’13년 이후 최고로 높은 증가율(12.7%)을 나타냈다. * 제조업(전년 동기대비, %) : (’13.상) △7.2 → (’13.하) 10.8 → (’14.상) 6.6 → (’14.하) 2.1 →(’15.상) 4.8 → (’15.하) 1.9 →(’16.상) △10.0 → (’16.하) △1.2 → (’17.상) 12.7   ‘제조업’ 법인 확대는 수출증가* 및 제조업 생산증가**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전기·가스 및 수도업***’은 최근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기인하여 관련사업의 창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수출 증감률(전년 동기대비, %) : (’16.1/4) △13.7 → (’16.2/4) △6.7 →(’16.3/4) △5.0 → (’16.4/4) 1.8 → (’17.1/4) 14.9 ** 제조업 생산 증감률(전년 동기대비, %) : (’16.1/4) △0.5 → (’16.2/4) 0.9 → (’16.3/4) 0.6 → (’16.4/4) 2.8 → (’17.1/4) 4.0 *** 전년대비(%) : (’15.하) △41.3 → (’16.상) 10.0 → (’16.하) 103.3 → (’17.상) 226.1   반면 ‘서비스업’의 경우 서비스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법인설립이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 소매판매액지수(전년 동기대비, %) : (’16.1/4) 5.0 → (’16.2/4) 5.9 → (’16.3/4) 3.5 → (’16.4/4) 2.5 → (’17.1/4) 1.9  2017년 상반기 신설법인은 업종별로 제조업(10,107개, 20.4%), 도소매업(10,057개, 20.3%), 건설업(5,337개, 10.8%), 부동산임대업(4,925개, 10.1%) 등의 순으로 설립되었다. 전년 동기대비 법인설립 증가규모가 큰 업종은 전기·가스·수도업(226.1%), 금융보험업(16.5%), 제조업(12.7%)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17,861개, 36.1%), 50대(13,039개, 26.4%), 30대(10,516개, 21.3%) 순으로 설립되었으며,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여 60세 이상(702개, 17.1%)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여성법인은 24.7%(12,205개), 남성법인 75.3%(37,219개)로 전년 동기대비 여성(5.3%) 및 남성(1.5%) 모두 증가하였다. 아울러 6월 신설법인*은 8,740개로 전년 동월대비 2.7%(228개) 증가하였다. * 신설법인(개) : (’15.6) 8,778 → (’16.6) 8,512 → (’17.5) 7,345 → (’17.6) 8,740   이는 수출증가에 따른 ‘제조업*’ 법인증가와 친환경 및 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기대심리로 ‘전기·가스·수도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 전년 동월대비(%) : (’16.6) △15.1 → (’17.4) 12.5 → (’17.5) 10.3 → (’17.6) 12.7 ** 전년 동월대비(%) : (’17.2) 242.6 → (’17.3) 178.5 → (’17.4) 167.6 → (’17.5) 255.6 → (’17.6) 357.0   2017년 6월 신설법인은 제조업(1,878개, 21.5%), 도소매업(1,793개, 20.5%), 건설업(858개, 9.8%), 순으로 설립되었고, 전년 동월대비 증가규모가 큰 업종은 전기·가스·수도업(357%), 과학기술서비스업(21.1%), 제조업(12.7%) 순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3,095개, 35.4%), 50대(2,349개, 26.9%), 30대(1,866개, 21.4%) 순으로 법인 설립이 활발하였다. 여성법인은 23.8%(2,022개)로 남성법인 76.2%(6,490개)로 전년 동월대비 여성(5.2%) 및 남성(1.9%) 모두 증가하였다.  
이용우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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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에틸렌 등 플라스틱원료, 한국 수입비중 감소세에콰도르 플라스틱 산업 위기대외적으로 불리한 교역환경으로 인해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품 경쟁력 제고에 노력 중이다.에콰도르에서 플라스틱 산업은 산업고도화 정책에 있어서 핵심적인 분야 중 하나이다. 이는 현지화가 용이하고 다른 분야에 비해 수월하게 국내 제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5년을 기점으로 플라스틱 산업이 위기라는 의식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에콰도르 플라스틱 산업의 동향 및 전망, 그리고 우리기업의 에콰도르 플라스틱 시장에의 진출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에콰도르 플라스틱산업협회(ASEPLAS)에 따르면, 현재 에콰도르에는 500여 개 업체들이 생산 중이라고 한다. 이 업체들은 90%이상이 과야낄(Guayaquil, 65.69%)과 키토(Quito, 24.51%)에 집중돼 있으며, 이외에 꾸엥까(Cuenca), 암바또(Ambato), 마찰라(Machala)시에 분포돼 있다.협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플라스틱제품 수요의 70~80% 정도는 국산제품으로 공급되고 있다고 한다. 수입산 제품(원자재 제외)의 경우는 특수한 제품이나 소량 주문방식으로 수입되고 한다. 대부분의 제품은 원자재(플라스틱 레진, 펠릿) 및 기계를 수입해 사출성형 등의 방식으로 플라스틱 소모품을 만드는 구조이다.원자재를 거의 수입하는 가운데 몇몇 업체들이 재생원료 생산을 시작했다. 수거된 PET병을 재가공해 펠릿 형태로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재생원료의 품질이 낮아 플라스틱업체의 수요는 많지 않은 편이다.에콰도르 플라스틱 산업이 위협받는 것에는 크게 3가지 요인이 거론되고 있다. 첫째로는 세이프가드 철폐다. 2017년 6월부로 전면철폐 예정이나, 무역수지 균형을 위해 선별적인 철폐 논의가 있다. 두 번째는 외화유출세 폐지다. 에콰도르는 해외에 송금할 경우 총 금액의 5%를 세금으로 부과하고 있어 수입에는 5% 추가관세 부과 효과가 있었다. 이에 해당 세금의 폐지로 인해 수입단가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EU와의 통상협정 체결이다. 이후 유럽산 플라스틱제품의 국내 유입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다. 이외에 강달러화는 달러를 공용화폐로 사용하는 에콰도르에는 수출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에콰도르 업체들은 이러한 요인들에 대해서 나름대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결국에는 혁신을 통한 품질경쟁력 강화만이 가장 대안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고품질의 원자재 및 기계 도입을 비롯해 ISO 9001 등 다양한 국제인증 취득을 꾀하고 있다. 플라스틱 업계를 대표하는 에콰도르 플라스틱산업협회(ASEPLAS)에서는 회원사에 대한 기술세미나, 산업동향 공유 등을 통해서 회원사들이 내수는 물론 수출경쟁력 제고라는 방향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기도 한다. 에콰도르 플라스틱 수출입 현황 : 수입은 회복세, 수출은 감소세ㅇ 에콰도르 플라스틱류(HS Code 39) 수입동향 에콰도르의 플라스틱류 수입은 주로 2014년 12억 달러에 육박하는 수입액을 기록했다. 그러나 국내경기 침체로 인해 2015년과 2016년 연속으로 수입액이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2017년에는 3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12.9% 정도 수입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위 4개국의 경우(미국, 콜롬비아, 중국, 브라질) 2017년 들어 전년 동기대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멕시코의 경우도 멕시코기업(Mexichem)의 에콰도르 진출로 2017년 전년 동기대비 68%나 수입이 증가했다.대한 수입의 경우는 2014년 8,300만 달러정도 수출하던 것이, 2016년에는 3,400만 달러대로 크게 감소했다. 그리고 2017년 3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6.7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대에콰도르 플라스틱 관련 수출은 대부분 폴리에틸렌, 폴리스티렌, 폴리프로필렌 등 원재료이다. 주요 수출업체는 L화학, S화학이며 전체 수입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제품의 수출이 크게 감소해, 이에 대한 원인분석 및 신규 마케팅활동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에콰도르 플라스틱류 수입동향(HS Code 39)주) 2017년 수치는 3월까지의 누적수치                                                                           자료 : 에콰도르중앙은행(BCE)ㅇ 에콰도르 플라스틱류(HS Code 39) 수출동향 에콰도르 플라스틱산업은 외국에서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해 주변국으로 수출하는 구조이다. 해당산업은 2017년 1억7,000만 달러를 수출한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17년에도 3월까지 집계된 통계는 전년 동기대비 27%나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달러화 강세로 인해 콜롬비아와 페루로의 수출이 각각 20%, 40%가 감소했고, 주요 수출 국가였던 베네수엘라가 국내 정치·경제사정으로 인해 수입이 원활치 않아서 99.78%나 감소했다. 즉, 수출이 중단된 상황이다. 반면, 칠레와 미국의 경우는 수출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나 전체적인 추세를 돌리기에는 역부족이다.   에콰도르 플라스틱류 수출동향(HS Code 39)주) 2017년 수치는 3월까지의 누적수치                                                                           자료 : 에콰도르중앙은행(BCE)현지 업체 바이어 인터뷰 에콰도르 바이어들은 한국의 화학산업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몇몇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에콰도르 시장에 진출하려는 우리업체들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플라스틱 관련 업체 2개사를 면담하고 시장동향 및 한국 제품에 대한 문의를 했다.   ㅇ P사(제조업 : 신발관련 제품) 해당 회사는 신발 깔창 등 제화산업에 제품을 공급하는 제조업체다. 제화업계도 경기침체 및 달러화 강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원료공급선 발굴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한국 제품을 취급해 본적은 없으나, 한국산 제품의 품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있으므로, 한국 업체와 진지한 구매 논의의사가 있다고 한다.주로 현지 수입업체로부터 원료공급을 받고 있으나, 납기와 저가로 구매가 가능할 경우 직수입도 고려하고 있다. ㅇ N사 (수입유통 : 원자재 수입) 해당 회사는 원자재 수입·유통하는 업체로 한국산 제품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 해당 회사에서는 지난 2년간 플라스틱시장 침체기였으나 점차 시장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한다. 한국산 제품은 이미 수입하고 있다. 그리고 더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할 의사도 가지고 있다. 한국에 다양한 업체들이 존재하는 것을 알고 있으나 대기업 중심의 몇몇 업체를 제외하고는 오퍼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한다. 현재 거래하는 가운데 애로사항으로는 언어와 시차이며, 이에 대해서 KOTRA 키토무역관에서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전망 및 시사점 플라스틱 원자재(폴리에틸렌, 폴리스티렌, 폴리프로필렌 등)는 관세가 대부분 0%이고, 세이프가드 등 추가관세는 해당사항 없다. 에콰도르 국내 플라스틱 업계에 필요한 주요 중간재에 대해서는 일반관세나 추가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 성형기계 및 몰드 등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들 제품도 관세율이 낮아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에콰도르 플라스틱업계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질과 가격이 좋은 원자재 수배에 적극적이며, 기계 및 몰드 등 수배 수요도 적지 않다. 또한 에콰도르는 EU와의 통상협정 체결로 이곳에 대한 1차 산업제품 수출에서도 포장재 등을 사용하며, 유럽의 기준을 맞추기 위해 전반적으로 품질수준이 상향조정되고 있다. 에콰도르 시장은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이어서 그동안 우리기업의 관심이 저조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적지 않은 만큼 관심을 가지고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자료 : 경제지 Vistazo, 에콰도르 중앙은행(BCE),바이어인터뷰(P사, N사), KOTRA 키토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이용우 2017-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