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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브랜드 고급모델 판매가격은 만 위안 훌쩍 넘어   중국 휴대폰, 연달아 애플 가격대를 넘어선 고급모델 출시최근 중국 휴대폰업체는 고급화전략을 선택, 애플보다 비싼 가격대의 휴대폰을 출시하는 등 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과거 중국 휴대폰 고급시장은 삼성과 애플이 점유했고, 중국산 휴대폰은 높은 가성비라는 장점으로 중저가시장을 장악해왔다. 2016년 12월 26일 진리(金立)는 모델명 M2017 휴대폰을 출시했으며, 소가죽 모델의 최저가는 6,999위안, 악어가죽 모델은 1만 6,999위안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OPPO는 2016년 3분기 주력상품인 OPPO R9(3,499위안)가 대히트를 거두며 판매량이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주요 오프라인 판매루트의 통계에 따르면, 고급화 전략으로 2015년 중국산 휴대폰의 평균가격은 1,500~2,000위안이었으나, 2016년 하반기에는 약 3,000위안까지 상승했다. 만 위안이 넘는 중국산 제품도 출시됐는바, 주요 타깃은 정재계 고위급 인사와 영향력이 있는 소비군으로 동질화된 제품을 기피하며, 고가제품이야말로 자신들의 신분에 어울린다고 여기고 있다.진리(金立) 악어가죽 휴대폰                                                                                                              자료 : 바이두운영상세계망(运营商世界网)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3,000위안이상 가격대의 휴대폰은 애플과 화웨이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3,001~4,000위안 대 휴대폰의 판매량은 화웨이가 70%를 점유했으며, 애플은 4,001위안이상 가격대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3,000위안이하 시장은 브랜드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OPPO는 1,501~3,000위안 가격대, 화웨이는 1,500위안이하 가격대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자료 : 운영상세계망(运营商世界网)원인 1 : 성숙기에 접어들며 스마트폰 증가속도 둔화IDC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전 세계 스마트폰의 출하량은 14억 5천대에 달하나 증가율은 0.6%에 불과하다. 2015년 동기 10.4% 대비 10%p 하락했다. 특히 중국, 미국 및 유럽 등 성숙시장에서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고성장에서 마이너스 성장으로 접어들고 있어 대부분의 생산업체들이 판매량 감소의 압박을 느끼며, 특히 높은 가성비, 박리다매 전략을 추구한 브랜드에게는 큰 위기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 2 : 소비자 수요는 “기기 교체”에 집중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이며, 기기를 변경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보다 고급모델을 선택하기 마련이다. 소비자는 휴대폰의 성능, 체험 및 브랜드 등 방면에서 보다 고품질 및 나은 서비스를 추구하는 등 니즈가 명확하다. 고급제품 사용자 중 애플 사용자가 많으나, 사용자가 너무 많아 애플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상당수 존재하며 보다 더 고급제품을 찾는 경향이 있다. 과거 아이폰은 고가제품 시장에서 제1의 선택이었으나 현재는 아이폰7이 아이폰6/6S를 완전히 대체할 정도의 흡입력을 지니지 못했고 성능도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2016년 4월 시나닷컴 웨이보(新浪微博)에서 발표한 스마트폰보고(2015년 하반기)에 따르면, 중국산 안드로이드 휴대폰이 점차 아이폰을 대체하고 있어 애플의 점유율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산 중고가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중국산 고급제품시장이 형성될 공간이 만들어졌다. 원인 3 : 원자재비용의 상승 위안화 절하, 업스트림 생산능력 부족 등으로 전반적인 원가상승 압력을 받으며 제품가격이 천정부지로 상승했다. 달러-위안화 환율이 거의 7.0까지 상승하면서 달러결제 액정, 메모리칩, 메인보드, 감응신호장치 등 부품의 원가가 크게 상승했다. 2016년 상반기부터 RCD의 가격은 3배 상승했고, 2016년 하반기에는 메모리칩의 가격이 20% 넘게 상승했다.인허증권(银河证券)에 따르면, 2016년에 완제품 생산업체들의 고급 신모델 발표가 집중되면서 부품이 부족할 것을 우려, 다량으로 부품을 사들이면서 금속 케이스, 고화질 스크린, 초 슬림 터치, 고 화소 카메라, 음성부품, LDS 안테나 등은 심각한 공급부족에 시달렸다. 중국산 브랜드의 자신감 : 기술과 설계의 향상 화웨이의 치린(麒麟) 마이크로칩, OPPO의 VOOC 스마트충전기술, VIVO의 HIFI 음질 등은 혁신기술로서 스마트폰 산업 발전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시스템 부문에서 진리(金立) Amigo OS, 샤오미 MIUI, 화웨이 EMUI, 메이주(魅族) Flyme 등은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보다 개성화, 효율화했으며, 일부 세부사항은 안드로이드 후속 시스템에도 적용되었다. 진리는 선전, 베이징, 해외, OS 등 4개 R&D센터를 운영, 기술연구원은 2,500명, 생산직은 만 명이 넘으며, 자체개발로 받은 국가특허 항목만도 2,000개가 넘는다. 국가지식산권국에서 발표한 ≪2015년 중국지식산권발전상황(2015年 中国知识产权发展状况)≫에 따르면 ZTE, OPPO, 화웨이가 신청한 특허건수는 최근 수년간 큰 폭으로 증가, 중국 휴대폰 업체들의 기술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전망 2017년 출하되는 전 세계 스마트폰의 50%는 중국기업의 것으로 애플과 삼성은 세계시장에서 한층 더 압박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현 구조상 중국 브랜드의 상승세는 더 뚜렷해질 것이며, 화웨이, OPPO, vivo 등 선두기업은 중고가 시장에서 브랜드파워를 점차 강화할 것이다. 일부 브랜드는 도태되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는 더 큰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며 브랜드 집중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자료 : 허쉰왕(和讯网), 운영상세계망(运营商世界网), 중국증권왕(中国证券网), 경제일보(經濟日報) 등
이용우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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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관세 등 불공정무역 압박심화에 대한 우려로 대응책 마련 부심   美 제일주의 압박 강화하는 트럼프 행정부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23일 TPP 탈퇴선언, NAFTA 재협상 공식발표와 함께 미일 자동차 교역의 불공정성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포드 등 재계 임원과의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은 미국에 자동차를 많이 판매하고 있으나, 미국산 자동차의 일본판매는 어렵다고 언급, 향후 일본에 대한 통상압력 강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31일에는 일본을 중국, 독일과 함께 환율을 조작해 대미 무역흑자를 내는 국가로 꼽았다.이에 대해 일본 경제산업 대신은 1978년 이후 일본의 자동차 및 주요 자동차부품의 관세율이 제로인 점을 강조하며, 미국에 대한 차별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2월 10일 개최된 미일 정상회담에서 연금적립금관리운용독립행정법인(GPIF)이 미국 인프라 사업에 투자해 미국에서 수십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내용의 경제협력 안을 제시했다.한편, 2월 7일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2016년 무역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대일 무역적자는 689억 달러로 중국에 이은 2대 적자국으로 부상했다. 특히 자동차분야에서는 전년도 속보치인 489억 달러보다 37억 달러 증가한 526억 달러 적자를 기록, 전체 대일 적자의 약 80%를 차지했다. 무역적자 확대의 원인은 현지생산 확대에도 불구하고, 고급차 중심 수출에 따른 단가 상승인 것으로 지목됐다.2월 10일에 개최된 미일 정상회담 시 자동차 무역불균형 및 환율에 대해 불만이나 비판이 제기되지는 않아서, 첫 정상회담에서 통상 및 통화를 둘러싼 충돌은 피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에서 팔리고 있는 미국 차량이 일본에서만은 팔리지 않는 이유는 일본시장의 문제라는 미국 측의 인식이 불식되지는 않았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신설되는 일본 부총리와 미국 부통령간 미일경제대화에서 트럼프 정권이 자동차교역 불균형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은 언제라도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日 자동차 업계의 미국 및 멕시코 진출 현황 일본 자동차업계는 1980년대 미일 통상마찰 이후 꾸준히 미국 현지진출을 강화해왔다.일본 자동차공업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일본 자동차 업계는 미국에 26개 공장, 36개 연구개발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150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의 미국 자동차 수출대수는 꾸준히 감소, 2015년에는 약 160만 대에 그쳐 대미 수출이 절정에 달했던 1986년 340만 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을 기록했다.반면, 일본 자동차업계의 미국에서의 생산은 꾸준히 증가해 1985년 약 29만 대에서 2015년에는 약 384만 대까지 확대되었다. 일본 자동차 업계의 대미 수출대수 및 미국에서의 생산 현황                                                                                                                자료 : 일본 자동차공업회 일본 업계의 멕시코 진출현황을 살펴보면, 1994년 발효돼 2008년까지 캐나다-미국-멕시코 간 모든 물품의 관세가 철폐된 NAFTA 때문에 일본 자동차기업 4개사를 포함한 일본기업의 멕시코 진출도 활발히 진행돼 왔다. JETRO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자동차부품, 철강 및 운수관련 기업 등 총 957개사가 진출해 있는데, 이는 10년 전인 2005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준이다. 멕시코는 안정적 생산비용, 지리적 접근성, NAFTA 활용 가능성 등 이점 때문에 일본계 뿐 아니라 구미 자동차 각 사가 대미 수출 거점으로 활용해왔다.   국적별 완성차 기업의 멕시코 활용 현황(2015년 실적 기준)자료 : 미즈호 은행美 압박에 대한 日 자동차 업계 반응미국은 일본 자동차업계 최대시장으로, 최근 보호주의 강화 움직임에 대한 일본기업의 불안은 클 수밖에 없다. 미국에 수출하는 6개 기업별 북미시장 의존도는 아래 표와 같다. 세계시장 중 북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2016년 4~9월)주) 괄호 안은 세계시장 전체에 대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중 북미가 차지하는 비중자료 : 일본 경제신문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미일 자동차 무역이 불공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환율 및 관세 등을 통해 1980년대와 같은 통상마찰이 재현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2016년 일본에서 판매된 수입차량은 29만 5,114대이나, 미국 브랜드인 포드의 판매실적은 2,143대, GM은 602대에 그치는 등 판매가 부진했으며, 특히 포드는 수익성 악화로 일본 사업에서 철수했다.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나카니시 자동차산업 리서치의 나카노 코오시 대표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일 통상마찰의 재현 시 자동차가 표적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언급했다.한편 NAFTA 재협상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다.NAFTA 재협상이 난항을 겪어 미국이 NAFTA를 탈퇴하더라도, 미국이 WTO에 가입하고 있는 이상 자동차에 부과되고 있는 관세인 2.5%를 넘는 국경세를 부과하는 것은 WTO 협정 위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에서 멕시코산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은 정치적 위험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통상마찰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현지생산 확대가 꼽혔다. 나카니시 자동차산업 리서치의 나카노 대표는 수요가 있는 곳에서 생산을 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를 원칙으로 해 미국 내 생산을 늘릴 경우 통상마찰의 재현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딜라이트 컨설팅의 하뉴다 케이스케 집행임원은 미국생산 확대에 따른 제조비용 상승은 일본기업의 특기인 ‘카이젠(개선, カイゼン)’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미국 자동차 및 부품기업의 미국생산 확대 움직임이 가시화될 조짐이다. 자료 : 일본 경제신문시사점미국 보호주의 압력강화로 일본 자동차업계는 변화를 강요받고 있다. 특히 불공정 무역을 문제 삼아 통상압력을 강화할 가능성에 대해 일본 자동차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향후 미국의 희망대로 양자간 협상을 진행할 경우 자동차분야가 표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며, 심지어 협상에 시간이 걸리는 FTA보다는 자동차 등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얻기 위한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미국과의 마찰 회피를 위해 일본 자동차업계는 현지화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투자 확대계획을 밝힌 도요타 자동차에 이어 부품업계도 현지화 확대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일본에서는 미국에 진출한 기업의 경우에도 미국 보호주의 정책강화로 현지부품 조달비율 확대압박을 받을 경우 서플라이체인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실제 이스츠 자동차는 2월 8일 결산 회견에서 미국공장에서 조립하는 트럭부품의 현지조달 비율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멕시코나 미국에 진출한 일본기업에 납품하는 우리기업도 일본기업이 현지 부품조달 비율을 확대할 가능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자료 : 일본경제신문, 미즈호은행, 일본 자동차공업회, KOTRA 오사카무역관 종합
이용우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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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sale은 연간 설문조사에서 플라스틱·고무 분야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차이나플라스 공식매체, Adsale의 2017년 설문조사 2017년 중국 시장이 어떻게 발전하고 어떤 부문이 중국 플라스틱 산업계의 성장을 이끌어갈까? www.AdsaleCPRJ.com은 “2017 플라스틱과 고무 시장에 대한 Adsale 설문조사와 전망”에서 다양한 중국 산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전기·전자, 패키징, 자동차와 소재 등 광범위한 분야의 응답자가 설문에 참여했다.65%가 2017년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2017년 시장에 대해 총 409명의 응답자 중 거의 65%가 “매우 긍정적”(23.7%) 혹은 “긍정적”(40.52%)이라고 대답했다. 35%만 긍정적이라고 대답한 1년 전 설문 조사와 비교했을 때 응답이 눈에 띄게 긍정적으로 바뀌었다.이러한 낙관론은 응답 업체의 2016 경영성과가 좋았다는 점으로부터 기인한다. 2016년 영업 및 기업 성장에 대해 28%가 “매우 만족한다”, 41%가 “만족한다”라고 응답했다. CPPIA(중국플라스틱프로세싱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주요 생산업체의 수익과 일정규모 이상이 되는 402개 플라스틱 기기업체의 매출액은 2016년 3월부터 서서히 증대되기 시작하여 3/4분기 증가율이 24%에 달했다.NBSC(중국통계청)은 전년대비 2016년 1~11월 플라스틱 제품 생산 증가율이 3.9%라고 발표했고, 이는 69.9백만 톤 규모다. 해당기간 플라스틱과 고무 제품 매출액은 RMB 293.16조로 전년대비 5.1% 증가했다. 수익은 총 RMB 1782.5억 달러로 8.6% 증가했다. 위의 통계는 중국의 플라스틱 프로세싱 산업이 2016년부터 성장하고 있다는 뜻으로 설문조사 응답자의 의견과 일치된다.   CPPIA의 Ma Zhanfeng 부장은 ‘산업 생산량은 특히 시장상황을 잘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플라스틱 제품 생산량은 2015년 75.61백만 톤으로 전년대비 0.95% 증가했다. 이는 2014년 생산량이 전년대비 7.44% 증가한데 반해 큰 폭으로 떨어진 수치이다. “플라스틱은 많은 산업군의 기초 재료로 2016년 세계경제 호조가 중국 플라스틱 프로세싱 부문 성장을 이끌었다”라고 마 부장은 전했다. 하지만 그는 “주로 단열, 패키징에 쓰이는 플라스틱 폼은 2015년 첫 10개월 간 11.76% 증가한데 반해 2016년 같은 기간 0.52%만 증가했다”고 언급했다.응답자 3명 중 1명, 영업이익 10%이상 증가 예상응답자의 34.83%는 2017년 약 11~20% 성장을, 34.12%는 1~10%, 16.82%는 21~30% 성장을 예상했다. 2016년 중국 플라스틱 기기 및 석유화학 부문의 성과가 좋아 업계는 2017년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수요증가에 더해 시장에서는 고품질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산업의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인건비와 수출부진이 주요 문제로 떠올라긍정적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응답자들은 기업성장에 저해가 될 수 있는 여러 과제들도 함께 인식하고 있었다. 28.65%는 인건비 상승의 압박을 받고 있다고 대답했고, 28.22%는 불안정한 원자재 가격에 대해 우려했다. 14.27%는 특히 미국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 기간 중 “‘메이드 인 차이나’에 관세 45%를 붙이겠다”고 언급한 이후 수출시장이 취약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응답했다.가장 각광받는 소재는?탄소섬유 복합소재는 알루미늄 합금과 동일한 강도를 지니면서도 27% 가벼워 자동차 경량화의 이상적인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MarketsandMarkets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탄소섬유 복합소재 시장은 2014년 202억 US달러 규모였고, 2015년부터 2020년까지 9.9% CAGR(복합소재 연간성장률)이 예상된다. 업계는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이 소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내비치고 있지만 탄소섬유 복합소재는 금속, 철강과 비교했을 때 아직 낯선 소재이다. 이에 중국 제네럴모터스의 신소재 그룹연구소 과장인 Liu Ming은 “탄소섬유 복합소재 응용제품을 상용화하려면 더 많은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높은 단가와 재활용 문제로 인해 탄소섬유는 현재 고급차 위주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두 번째로 주목을 받는 소재는 3D 프린팅 소재(18.4%)다. 이 소재는 아직 대량생산 단계에 이르지는 않았으며, 업계는 소재 품질향상이 3D 프린팅 기술의 핵심이라는 것에 공감하고 있다.17.31%의 응답자가 선택한 소재는 그래핀이다. 응답자들이 이 소재를 선택한 이유는 최근 몇 년간 그래핀 응용제품의 성장세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실례로 화웨이는 세계 최초로 그래핀과 리튬이온으로 만든 고성능 배터리를 출시했다.중국 13차 5개년 계획에 담긴 “전략적으로 중요한 신산업 가이드라인”은 개발 계획하고 있는 소재를 언급하고 있다. 여기에는 경량화 합금, 고기능 섬유(high-performance fiber), 특수 합금, 무기금속(inorganic metal), 디스플레이용 신소재, 이동성이 있는 배터리, 친환경 인쇄재료가 언급되어있다.자동화와 디지털화인더스트리 4.0은 제조업의 화두로써 응답자의 22.22%가 자동화, 디지털화, 스마트 제조공정과 연관된 부분에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스마트 제조분야의 선두가 되기 위해 하이테크 소재와 장비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정부의 13차 5개년 계획과 궤를 같이 하는 반응이다.중국인의 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고급 소비재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이는 선진 제조업에 대한 수요를 촉진시키고 있다. 중국의 유수 플라스틱 제품 기업인 Citylong은 2016년 6월 자동화 생산시설을 오픈함으로써 스마트 제조로의 중요한 걸음을 내딛었다.인더스트리 4.0 독일혁신센터장인 Anston Tan은 CPRJ(중국플라스틱고무저널)에 소비재 상품 제조사에서 자동화시스템이 금형교체 시간을 얼마나 단축시켰는지 예를 들었다. “저희는 업체에 금형교체 절차를 수립해주었습니다. 소프트웨어가 각각의 단계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므로 작업자는 이에 맞춰 훈련을 받습니다. 시스템은 각각의 생산 스케줄이 끝나기 1시간 전에 절차를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250톤급 기계의 금형교체 시간이 2~4시간에서 30분으로 줄어들었습니다.”스마트 제조, 또는 인더스트리 4.0이라 불리는 이름과는 상관없이 이는 단순히 인간을 로봇으로 교체한다고 하여 달성되는 것이 아니다. 그는 “미래 제조업의 핵심은 기술력”이라 말하며, “엔지니어들은 장인정신을 가지고 장비보다 사람을 먼저 준비시켜야한다”라고 언급했다.곧 윤곽이 드러날 풀 전동 머신(all-electric machines), 지능형 컨트롤과 로봇Adsale은 미래 기계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 무엇이 될지 물어봤다. 24.08%는 풀 전동 머신(all-electric machines)을 꼽았고, 다음으로 인더스트리 4.0 컨트롤 시스템이 2위(21.79%), 로보틱스가 3위(21.56%)를 차지했다. 플라스틱 기기들은 종류와 상관없이 올 전동식이라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 인더스트리 4.0 시스템에 관해 Tan은 “빅데이터 수집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스템은 단순히 방대한 데이터를 모으는 대신 중요한 데이터를 선별하여 효율적인 방식으로 모읍니다. 이는 생산과 IT 기술 모두에 대한 전문성을 요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스템은 보고서를 적시에 작성하고 담당자에게 보내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다른 기능으로는 생산 체크리스트 제공, 공정 최적화를 위한 유지·보수 및 추적가능성 등이 필요합니다”라고 Tan은 언급했다.결론 : 시장에 상당한 압박을 주고 있는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국 플라스틱과 고무 산업은 2017년이 보다 나은 한 해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소재와 기기 분야의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자동화와 스마트 제조에 대한 신념이 올해 주목을 받을 것이다.
강민정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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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대한상의, 멀티캠퍼스, 비트컴퓨터 등 우수기관에서 626명 양성 착수   고용노동부(http://www.moel.go.kr)는 지난 2월 13일, 2017년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민간 훈련기관과 훈련과정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제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 제4차 산업혁명 분야 융합형 고급직업훈련 확산을 위해 ’17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예산:190억 원)■ 공공부문인 한국폴리텍대학을 테스트 베드(Test-Bed)로 매년 훈련과정 신규 개발, 우수과정은 민간에 확산■ 민간의 역량 있는 교육훈련기관을 선도 기관으로 선정, 훈련과정 개설 및 초기 운영 집중 지원(기존 훈련비의 최대 400% 지원)   해당 산업분야 전문가(20명) 등의 참여 하에 3차에 걸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멀티캠퍼스, 비트컴퓨터, 한국휴렛팩커드, 대한상공회의소 등 해당분야에서 전문성과 인프라를 갖춘 11개 기관을 선도 기관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 미래창조과학부와 협조,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진행   < 최종 심사결과 >분야과정 수훈련기관스마트제조6대한상의(1), 멀티캠퍼스(1), 중소기업연수원(3),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1)사물인터넷9멀티캠퍼스(2), 한국융합기술진흥원(1) (사)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2),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2), 한국휴렛팩커드(1), ICIA교육원(1)빅데이터6멀티캠퍼스(1),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2), 비트컴퓨터(1),(사)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1), 한국융합기술진흥원(1) 정보보안3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1), 한국휴렛팩커드(1), 한국융합기술진흥원(1) 이들 훈련기관에서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정보보안 등 4개 분야 총 24개의 훈련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 IoT고급 개발자 양성과정 ▲ 인공지능 에이전트 ▲ 스마트 팩토리 구축 전문가과정 ▲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626명의 기업 맞춤형 핵심 전문 인력을 신속 양성할 계획이다. 해당산업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 교·강사가 투입되고 첨단 시설·장비, 고급 훈련 컨텐츠를 통해 1,000시간 내외의 전문적·압축적 고급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분야 전문지식의 습득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복합문제 해결역량(complex problem solving skills) 및 현장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 훈련과정 특징 ]■ 복합문제 해결역량(complex problem solving skills)을 갖출 수 있도록 프로젝트 실습 25% 이상 구성■ NCS 5레벨 이상의 난이도 있는 과정 편성 ■ 교·강사진은 이론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 ■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훈련과정에 편성하도록 협약기업 확보ㆍ연계이에 따라 훈련생 선발도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각 훈련과정 관련 기초지식을 갖춘 자 중심으로 기관별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 다양한 선발절차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 인문학적 소양과 이공계 기술력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비이공계 졸업자에게도 훈련참여 문호 개방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수개월에 걸쳐 진행될 훈련의 훈련비 전액과 함께 매월 20~40만원의 훈련장려금을 지원받게 되고 훈련이수 후 각 훈련기관의 협약기업*을 중심으로 취업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 LG CNS, KT, 신한카드, SAP코리아(주), 대우정보시스템 등 훈련기관별 다양한 협약기업 확보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업인 만큼 선도 훈련기관들이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직업훈련시장에서 개척자(first-mover)가 되어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IoT,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및 정보보안 분야에 관심 있는 미취업청년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2월 말 훈련생 모집을 시작하여 빠르면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며, 상세일정은 직업능력지식포털(www.hrd.go.kr)을 통해 공지된다. 제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최종 선정과정 목록
이용우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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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역 중소·중견기업 현장 애로기술 해결 및 경쟁력 강화 기여   울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본부장, 김억수)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7년 중소기업 맞춤형 생산기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울산지역 조선, 자동차 등 부품소재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을 신청 받아 시제품제작, 공정개선, 시험분석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고도화와 매출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총 8억 원(시비 4억, 생기원 4억)의 사업비로 기술지원 60건, 기술지도·상담 90건, 기술정보제공 43건을 지원한다.기업이 필요한 기술지원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에 신청하면 기술정보제공·지도·자문 등 단순기술지도의 경우 전문가 선정 후 바로 지원하고 시제품제작 및 공정개선 등 고급기술지원의 경우 평가위원회를 통해 3,000만 원 이하의 현물 및 기술을 지원한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분야별로 이론·지식을 바탕으로 한 박사급 고급인력과 현장경험을 살린 기업현장 전문경력기술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2016년도 사업 결과 ‘㈜금영이티에스 Caliper Body 가공부 조도개선을 위한 공정개선 지원’ 등 195건의 기술지원 실적 및 매출증대 43억, 신규고용창출 14명, 제품의 불량률 감소 평균 56.60%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기술지원 466건, 기술지도 및 상담 715건, 기술정보제공 420건 등 총 1,591건의 기업지원 실적을 올렸다기술지원 접수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28일(월)까지 방문, 우편, e-mail (lis0506@kitech.re.kr) 등의 방법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itech.re.kr) 사업공고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52-980-66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석겸 산업진흥과장은 “울산지역 주력 제조 산업의 저변에 있는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선진형, 미래형 첨단기술과의 접목을 통하여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계부품의 고부가가치 부품개발로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선도하고 조선산업 등 침체된 지역 제조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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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회복과 해외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전략적 해외마케팅 진행   경남도(http://www.gsnd.net)는 지난 1월 15일, 올해 세계적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우려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회복과 해외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유망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전략적 해외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조선해양플랜트, 항공, 항노화바이오 산업 등 경남미래 50년 전략산업과 연계한 사절단 및 박람회 참여를 지난해 6회에서 8회가 늘어난 14회로 마케팅 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경남 미래 50년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중소기업의 맞춤형 해외바이어 발굴과 수출상담을 위해 추진하는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은 오는 3월 북미자동차부품 무역사절단(캐나다, 미국)을 시작으로, 5월 동남아 종합무역사절단(베트남, 말레이시아), 8월 바쿠 조선해양기자재 무역사절단(아제르바이잔) 등 13회에 걸쳐 120여개 기업을 파견할 예정이며, 참여기업의 현지 바이어 발굴비와 상담장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또 도내 중소기업의 홍보와 바이어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 유망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도 기계, 조선해양, 항노화, 농수산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연중 이루어진다. 1월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4월 동경 한국상품전시전 등 연간 23회에 걸쳐 140여개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며,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부스 임차료 전액, 편도항공료(1사1인)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해외 구매단과 바이어를 초청하여 도내 업체의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수출상담회와 국내를 방문한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이 가능한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참가도 5회에 걸쳐 지원하게 된다. 수출역량 강화를 위하여 수출보험료 지원과 내수중소기업 수출전환지원, 무역인력 양성, 해외지사화(수출지원 도우미) 사업 등 12개 사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마케팅 참가업체 사후관리 사업을 비롯하여 단계별 맞춤형 전략마케팅과 온라인 타깃 마케팅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수출지원 사업 협력기관도 지난해 8개 기관에서 올해는 10개 기관으로 확대하는 등 지원사업과 협력기관의 다변화를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경상남도는 관련기관과 시군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지원 시책 통합 안내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 373개 업체가 참여하여 6억 9천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수출과 내수 부진으로 인한 저성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진출이 불가피한 만큼 해외시장을 포기하거나 비용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은 도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 참여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소재 중소기업은 해당 사이트에 가입(무료)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우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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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3년(’17~’19)간 40대 전략분야 266개 전략제품 기술개발전략 제시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신성장동력 40대 전략분야와 인공지능기반 소프트웨어, 초고속단거리 무선통신부품 등 266개의 전략제품을 제시한 중소·중견기업 전략기술로드맵을 발표했다.이는 중소·중견기업이 나아갈 미래지향적 기술개발(R&D) 방향 제시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전략적 집중분야와 제품현황 파악을 통하여 R&D사업의 전략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술로드맵 수립에는 중소·중견기업 현황 파악 및 조사를 위해 시장·기술조사 전문기관과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여하였다.금년 기술로드맵은 시장·기술 트렌드,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중소·중견기업 니즈와 신성장동력 분야 반영을 확대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하여 20대 전략분야에서 신산업 창출, 주력산업 고도화 관점의 신성장동력 40대 전략분야로 확대하고 지식서비스, 스마트팩토리, 헬스케어, 에너지 수요관리 등 전략분야를 신규 추가하였다. 각 전략분야 내 제품들의 시장성, 기술성, 중소기업 적합성 등을 분석하여 266개의 전략제품을 선정하였으며 전략제품으로부터 도출한 핵심기술은 ‘17~’19년 연차별 개발 목표치를 제시하여 중소·중견기업들이 기술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기술로드맵과 중소·중견기업 R&D지원 사업간 연계를 강화하여 로드맵에서 도출된 전략제품들이 R&D사업의 과제공모 시 활용될 예정이다.* 대상사업(10개, 내역사업 기준) :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수출기업기술개발, 혁신형기업기술개발), 창업성장기술개발(창업과제, 기술창업투자연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전략협력), 상용화기술개발(네트워크형기술개발,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 기술전문기업협력), 제품서비스기술개발(제품서비스화), 중소기업R&D역량제고(R&D기획지원)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기술수요가 높은 분야를 반영하여 마련한 금년도 기술로드맵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 및 글로벌 역량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향후 중기청 R&D사업과의 연계를 지속 강화하여 중소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 지원, 신성장동력 분야 투자 확대 등 전략적 방향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술로드맵 연계 R&D사업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에 공고되어 있으며 기술로드맵 통합보고서는 중소·중견기업 기술로드맵 홈페이지(smroadmap.smtech.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용우 2017-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