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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 부회장, “산업입국 철학을 계승하여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 HS효성의 새 비전 “과학, 기술 및 집단 지성의 힘을 바탕으로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제시  HS효성이 ‘Masteria’*라고 명명된 새로운 CI와 비전을 공개하며 과학, 기술 및 집단 지성의 힘을 바탕으로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Masteria: 근원, 나무(숲)를 뜻하는 라틴어 ‘materia’와 별을 뜻하는 ‘aster’를 블렌딩(blending)하여 master, material 등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만든 합성어. < ‘별’과 ‘나무’의 의미를 담고 효성을 계승하는 새로운 CI > 새로운 CI는 ‘세상을 이끄는 별(Leading Star)’과, ‘가치 나무(Value Tree)’를 상징하는 사각별 형태와 색으로 디자인되었다. 이는 HS효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으로서, 그룹 창업자들의 철학과 새롭게 출범한 HS효성의 1기 경영진들의 비전을 결합한 디자인이다. 조현상 부회장은 새로운 CI 공개를 맞아 “HS효성은 창업자이신 선대회장님들이 강조하셨던 ‘산업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산업입국(産業立國)의 철학과 60여 년을 이어온 효성의 역사를 계승해 나아감과 동시에, 인류를 위한 다양한 가치 창출과 정도경영을 통해, 모든 Stakeholder(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도전의 지평을 열어나가자”라고 당부했다.         HS효성은 ‘새벽별’이라는 ‘효성’의 사명에 담긴 뜻을 이어받아 ‘세상을 이끄는 별(Leading Star)’의 의미가 담긴 CI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또, 새로운 CI에는 강인한 생명력과 인내, 지속적인 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과 상생을 상징하는 ‘가치 나무(Value Tree)’의 의미도 담았다. 오랜 세월 지면에 단단히 뿌리내린 채 인류에 여러 가치를 제공하며 안식처 역할을 하는 강인한 나무와 같이 HS효성이 끊임없이 가치를 창출하고 바르고 건강한 거목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HS체’라고 명명된 현대적인 서체 스타일이 적용된 새로운 사명 너머로 떠오르는 사각별 모양 형상을 통해 HS효성의 진취적 기상과 강건함을 표출했다. HS효성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HS 블루(HS Blue)’와 ‘HS 그린(HS Green)’, ‘HS 오렌지(HS Orange)’를 선보였다. ‘HS 블루’는 최고‧혁신‧지성을, ‘HS 그린’은 책임‧신뢰‧존중‧협력을, ‘HS 오렌지’는 긍지‧열정‧행복을 상징한다. < HS효성의 비전 공개, ‘가치, 또 같이’ 슬로건 공식화 > HS효성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은 비전으로 “우리는 과학, 기술 및 집단 지성의 힘을 활용하여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합니다.(We create value to enrich humanity by harnessing the power of science, technology and collective intelligence.)”를 제시했다. 과학과 기술, 집단 지성의 힘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열어 혁신을 이루고, 이를 통해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뛰어넘어, 고객과 사회에 진정한 가치를 제공해 인류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약속을 의미한다. 이는 조 부회장의 평소 경영 철학인 ‘가치 경영’과 맞닿아있다. ‘가치 경영’은 기업이 고객‧주주‧임직원‧협력업체(Business Partner)‧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Stakeholder들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최적화하는 경영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를 담아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를 슬로건으로 공식화했다. 조 부회장이 제안한 것으로 지난 6월 효성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가치’를 최우선의 DNA로 삼아 ‘가치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가치, 또 같이”를 HS효성의 첫번째 슬로건으로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지난 6일 임시주총을 통해 사명을 변경한 HS효성첨단소재를 비롯해 HS효성그룹 산하의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S효성홀딩스USA, HS효성글로벌로지스틱스비나, HS효성더클래스, HS효성토요타 등 여러 관계사들의 상호는 각 사의 주주총회 등을 거쳐 하반기 내에 변경될 예정이다.      
이용우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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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복합소재 관련 역량과 자원, 한데 모아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특수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향후 에너지, 모빌리티, 안보 등 광범위한 영역으로 확장해 기술 리더십 갖추기 위한 글로벌 인적 역량 확대 및 지속적 투자 이어갈 것  코오롱그룹은 그룹 내 복합소재 관련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코오롱스페이스웍스(KOLON SPACEWORKS)’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지난 7월 1일 밝혔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의 사명에는 바다, 육지, 하늘을 넘어 우주에 이르는 다양한 공간(Space)에 적용되는 제품에 대해 내구성‧강성‧친환경성 등의 솔루션(Works)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나아가 향후 다양한 소재의 조합으로 단일 소재로는 불가능한 물성적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적 우위를 확보해 미래 거주 및 이동 가능성을 높여가겠다는 비전도 내포돼 있다. 복합소재는 탄소섬유, 유리섬유 등을 고분자 재료와 혼합해 무게를 대폭 줄여 철보다 강하지만 훨씬 가벼운 특성을 가진 초경량 신소재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 CI   새롭게 출범하는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기존 코오롱데크컴퍼지트의 오원선 대표와 함께 (주)코오롱 전략 총괄을 담당했던 안상현 전무가 새로 대표로 선임돼 회사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안상현 신임 대표이사는 “에너지, 모빌리티, 통신, 안보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영역에서 다양한 형태의 미래를 가능케 하고 인간이 발을 딛는 모든 곳에서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술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 연구개발(R&D)에 대한 글로벌 인적 역량 확대와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항공 및 방산 분야의 복합소재 사업을 영위하던 코오롱데크컴퍼지트와 코오롱글로텍의 차량 경량화 부품‧방탄 특수소재‧수소탱크 사업, 코오롱ENP의 차량용 배터리 경량화 소재 등 그룹 내 복합소재 사업들을 계열사 간 양수도 방식으로 일원화해 출범하는 회사다. 다양한 소재 배합, 결합 방향성, 생산 방식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복합소재 사업의 경쟁력을 키워 적용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용우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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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산단 방문, 현장간담회를 통해 석화업계 의견 수렴- 민관이 함께 고부가·친환경 제품으로의 전환에 주력키로  최근 석유화학업계는 글로벌 공급과잉, 고유가 등으로 업황 부진을 겪고 있으며, 글로벌 차원의 플라스틱 규제, 탄소저감 움직임에 따라 친환경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이에 대응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기업들과 함께 지난 4월 「석화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산업부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지난 6월 20일(목) 강경성 1차관 주재로 여수 산단에서 석화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참석기업: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여천NCC, 한화솔루션, DL케미칼, 금호석화       이날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최근 업황 및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기업들이 느끼는 고충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였다. 참석자들은 주요 수출시장이었던 중국의 자급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점을 고려 시, 범용제품에서 고부가·친환경 제품 중심으로의 전환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이를 위해 기업들은 연구개발(R&D)․세제․규제개선 등을 건의하였다. 또한 단기적 위기 극복을 위해 비용 절감이 중요한 만큼 부담금 경감 등 정책적 지원 방안 필요성 및 산단 내 상호협력을 통한 비용 절감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주요품목 中 자급률: PE - (’18) 59 → (’23) 78%, PP - (’18) 96 → (’23) 121%    < 최근 석화산업 동향 >   중국, 중동 등의 설비 증설과 더불어 고금리·고유가에 따른 수요 부진이 맞물려 글로벌 석화산업은 지난해 역대 최대 공급과잉 기록.                 < 글로벌 에틸렌 수급 전망 >          (단위: 만 톤)  구 분 2021 2022 2023 2024(e) 2025(e) 생산능력 20,038 21,849 22,716 23,236 24,126 수요 17,772 18,067 18,627 19,284 20,135 공급과잉 2,266 3,782 4,089 3,952 3,991* ’15~’23년 에틸렌 설비 증설 규모(만 톤): (글로벌) 6,630, (中) 3,079, (중동) 442                                    자료: 유안타증권  국내 석화업계 역시 글로벌 공급과잉 및 고유가 여파로 ’22년부터 설비 가동률 및 수익성 악화* 국내 NCC 가동률: (’21) 93% → (’23) 74%* 석화 산업 수출액: (’21) 551억 불 → (’23) 457억 불      < 유가 및 국내 석화업계 영업이익률 추이 >    업황 개선 시점은 中 추가 증설 물량 현실화 여부, 中 경기회복, 유가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글로벌 공급과잉 해소에 상당 기간 소요 전망.전문기관들은 기존 범용제품 중심에서 고부가‧친환경 제품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평가.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차 등 미래 주력산업 및 재생에너지에 필요한 고기능 소재*를 집중 개발하고, 친환경 NCC(수소·암모니아 혼소, 전기로) 및 폐플라스틱 재활용 투자 확대 필요.* (반도체) 포토케미칼, (이차전지) 양극재, 분리막, (전기차) 경량화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재생에너지) 태양전지용 코팅 소재, 저농도 수소 감지용 필름 등   강경성 1차관은 “석유화학 산업은 핵심 기반산업이자 수출 주력산업인 만큼, 우리 석화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부가․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석화산업은 안전관리가 중요한 만큼, 무사고 경영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참석 기업들에게 당부하였다.    
이용우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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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 친환경 소재 등 신성장 사업 확대- 고성능, 고기능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로 경쟁력 강화에 박차    세계적인 첨단소재 기업 도레이그룹이 2025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5.000억 원 투자를 단행해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확대에 나선다. 도레이와 도레이첨단소재는 5월 22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구미시와 고기능 탄소섬유 및 아라미드 섬유, 친환경 소재 등 신성장 분야에 대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오야 미츠오(大矢光雄) 도레이 대표취체역 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 구미4공장에 연산 3,300톤 규모의 탄소섬유 3호기 증설 투자를 결정,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증설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증설이 완료되면 연산 8,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탄소섬유 글로벌 1위인 도레이의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한 도레이첨단소재는 우수한 성능과 안정된 품질을 기반으로 항공우주, 고압 압력용기, 풍력발전 등 국내외 탄소섬유복합재료 산업의 발전은 물론, 전후방 산업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동반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구미1공장에는 연산 3,000톤 규모로 건식방사 공법의 아라미드 섬유 생산설비 2호기를 증설한다. 우수한 내열성, 인장 강도, 전기 절연성을 지닌 아라미드 섬유는 강철보다 5배 강하고 500도의 고온에서도 견디는 슈퍼섬유로 전기차 구동 모터, 내열 보호복, 초고압 변압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증설을 포함, 연산 5,000톤 규모를 확보함으로써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차세대 모빌리티 등 고성장하고 있는 첨단산업 분야에서 친환경 소재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은 “급변하는 소재산업에 대응해 친환경, 고기능 중심으로 첨단소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투자가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와 관련 산업 발전에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레이는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소재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한국에 도레이첨단소재, 스템코를 비롯해 6개 사를 운영 중이며, 1963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총 5조 원 이상을 투자하며, 한국의 산업과 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편집부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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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사 이치완 연구소장, 전기차 모터 성능 향상을 위한 접착제의 중요성과 자사 제품의 우수성 연구 결과 발표 - 이소소르비드 활용한 친환경 접착제, 기존 제품 대비 접착성, 열안정성, 내유성 우수- 상온 경화 가능해 비용 및 시간 절감, 강판 종류 및 용도별 주문 제작 가능    삼양이노켐이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코어 전시회인 ‘CWIEME 2024’에서 자체 개발한 전기차용 친환경 모터코어 접착제를 선보이며, 우수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삼양그룹의 화학계열사 삼양이노켐(대표 강호성)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CWIEME(Coil Winding, Insulation and Electrical Manufacturing Exhibition) Berlin 2024’에서 ‘이소소르비드(Isosorbide)’를 활용한 모터코어 접착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5월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CWIEME 2024’에서 삼양사 이치완 연구소장이 자체 개발한 전기차용 접착제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 발표는 삼양사의 이치완 화학연구소장이 진행했으며, ‘Toward Greener Mobility: Biomass-based Adhesives for EV Motor Cores with Excellent Adhesion and High Oil Resistance’라는 주제로 전기차 모터의 성능 향상을 위한 접착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삼양이노켐이 개발한 친환경 접착제의 성능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소장은 발표를 통해 전기차 모터코어 적층 방식에서 접착제를 사용한 방식이 기존에 사용하던 체결방식(Interlock)과 용접방식 대비 전력손실과 소음 발생 감소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친환경 소재 이소소르비드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친환경 접착제의 시험 결과를 공개하며, 고효율의 전기차 모터에 요구되는 접착력, 열 안정성, 내유성이 일반 제품 대비 우수해 전기차 모터코어 제작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또한 복잡하거나 작은 크기의 코어 제작에 효과적인 ‘셀프 본딩’ 강판 코팅용 접착제 기술도 공개했다.    ‘CWIEME 2024’의 삼양이노켐 부스에서 방문객이 직원들과 상담하고 있다.    삼양이노켐은 이번 전시회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연구발표를 통해 소개한 접착제 3종을 전시했다. 전시한 접착제는 1액형과 2액형 접착제, 강판용 접착제 등 3종이다. 1액형 접착제는 접착력과 내유성이 강화되었으며, 2액형 접착제는 고온 경화가 필수적이었던 기존 제품과 달리 상온 경화가 가능하고 저장 안정성이 뛰어나 모터 제조 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강판용 접착제는 강판의 종류와 용도에 따라 주문 제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 동안 삼양이노켐의 부스에는 국내외 40여 개 이상의 모터코어 제조사와 자동차 부품사가 방문해 미팅이 진행됐다. 삼양이노켐의 전기차 모터코어용 접착제는 현재 국내 모터코어 제조사를 통해 양산화되어 국내 2개 차종에 적용 중이며, 올해 국내외 다수의 차종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삼양이노켐 강호성 대표는 “모터코어는 전기차 성능의 핵심으로, 전력손실을 줄이고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수한 성능의 접착제가 필수”라며, “국내외 다수의 전시회 등을 통해 삼양이노켐 접착제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모터코어 업체, OEM 및 전기강판 제조사 등 다양한 파트너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WIEME는 올해로 27회를 맞은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코어 관련 전시회로, 매년 전세계에서 모터코어 업체와 강판 기업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600여 개 이상의 업체에서 참가했으며, 방문객 수는 약 6,000여 명을 기록했다.        
편집부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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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적 특성이 우수하고, 반복 피로 특성과 장기 내구성이 뛰어나며, 감성 품질이 우수  코오롱ENP는 국내 최초 독자적인 기술로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hermoplastic Elastomer: 이하 TPE)인 KOPEL®을 개발했으며, 40여 년 동안 다양한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TPE 중 열가소성 폴리에스테르계 탄성 소재(TPC-ET)인 KOPEL®은 기계적 특성이 우수하고, 무엇보다도 반복 피로 특성과 장기 내구성이 다른 계열의 TPE에 비해 뛰어나다. 또한, KOPEL®은 고감성 열가소성 탄성 소재로 감성 품질이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로 인해 각종 기계 부품류, 자동차 내장재, 스포츠 레저용품 및 일반 생활용품까지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 산업, 일반 사업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플라스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산업 생태계 내에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요구되고 있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친환경이라는 고객 니즈에 최적화하기 위해 친환경 KOPEL® 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의 경우 최종 소비자가 사용하고 버린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와 공장에서 나오는 폐기물 PIR(Post Industrial Recycled) 소재 및 바이오 원료 기반 소재를 활용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코오롱ENP는 지속 가능한 KOPEL® 소재에 대해 2023년 1세대 바이오 원료를 활용하여 제품 개발을 진행하였다. 기존 화석기반 원료를 대체하여 1세대 바이오 원료를 옥수수, 소맥, 사탕수수, 사탕무 등으로부터 생산된 원료를 활용하여 샘플을 생산하였으며, 1세대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KOPEL®소재*의 경우 바이오 기반 원료의 투입 함량에 따라 바이오 함량(Bio content)은 최대 71%**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현재 지속 가능한 KOPEL® 소재 포트폴리오 확대하고자 추가적으로 PCR/PIR 기반 원료를 활용하여 KOPEL® 소재를 개발 진행 중이다. 해당 소재의 경우 100% 지속 가능한 원료를 활용한 소재라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대비 낮은 LCA 값을 가지는 제품으로 총 15%***의 탄소 저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PCR/PIR 기반 및 1세대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100% 지속 가능한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에 대한 양산성을 검토하였다. * 중합 제품에 한함. 컴파운딩 제품의 경우 달라질 수 있음.** 외부 기관 측정값은 아니며, C14 방법으로 바이오 탄소 함량 측정 가능(ASTM D6866-18A, ISO16620-2).***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는 실제로 계산된 데이터는 아니며, 참고자료를 조사하여 작성된 수치임.파일럿 단계에서 생산 시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계산하기 어려우며, 향후 바이오 기반 제품을 대량 생산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측정할 계획임. 양산성 검토 결과, 바이오 원료 및 PCR/PIR 기반 원료를 활용하여 생산된 제품의 경우 기존 KOPEL® 제품과 비교했을 때 색상이 어두워지긴 하나 기본 물성 및 장기 내열 평가 결과 기존 제품과 유사한 물성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코오롱ENP는 2025년에는 바이오 원료 및 PCR/PIR 기반 친환경 KOPEL® 제품을 출시하여 지속 가능한 소재 대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100% 바이오 기반 원료를 활용하여 KOPEL® 소재에 대한 친환경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취재부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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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encorTM HPPA LGF 소재 자동차 외부 하우징의 뛰어난 강성, 지속 가능성 및 치수 안정성 인정받아   고성능 특수 폴리머 분야를 선도하는 Syensqo(사이언스코)와 첨단 모빌리티 시스템을 위한 1차 부품 공급업체인 ZF가 플라스틱엔지니어협회(Society of Plastics Engineers; 이하 SPE) 중부유럽지부가 수여하는 권위 있는 ‘2024년 자동차 부문 어워드’를 수상했다.    Syensqo 팀은 지난 6월 28일, 본(독일)에서 열린 Bilder Award Night 2024에서 SPE Automotive Award를 수상했다.(왼쪽부터: Thilo Stier SPE Award Committee / Marco Prigant EMS-Chemie Sponsor / Cartsen Tüchert Syensqo / Klara Baues Syensqo / Robert Kolloch ZF Group Head of Product Engineering / Sridharan S. Krishnan ZF Group Senior Product Engineer / Andreas Lutz Sales Manager Transportation / Leon Vervuurt Technical Specialist Injection Moulding / Bernard Rzepka SPE Award Committee)    혁신상을 받은 기술은 Syensqo의 장유리섬유(LGF) 강화 XencorTM HPPA를 사용해 볼보의 신형 순수 전기차 모델 EX90용으로 개발 및 제조된 외부 하우징이다. 이 혁신적 외장 하우징은 기존 금속 소재를 대체하여 스티어링 시스템에 사용된 최초의 열가소성 소재 제품으로, 미래의 차량 기술 및 설계를 위한 뛰어난 플라스틱 기술적 발전을 인정받아 ‘섀시 유닛 - 구조 부품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XencorTM HPPA LGF는 부품의 적정 설계와 결합하면 극한 온도(-40°C~+125°C)와 동적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성을 구현할 수 있다. 그런데도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금속 소재 대신 XencorTM HPPA LGF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적용함으로써 하우징의 중량을 약 40%나 절감했다.    ZF가 볼보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 모델 EX90을 위해 Syensqo의 XencorTM HPPA LGF(장섬유 강화)를 사용해 개발한 열가소성 소재 아웃보드 하우징.   Syensqo의 운송부문 부사장 Georges Houtappel는 “Syensqo 스페셜티 폴리머는 수십 년 동안 경량의, 연료 및 비용 효율성 높은 모빌리티 솔루션을 발전시켜 왔다. ZF 그룹 및 볼보와의 핵심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의 숙련된 협업의 뛰어난 결과를 증명해주는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안전성이 극히 중요한 스티어링 시스템의 특성을 감안하여, Syensqo는 장기간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는 포괄적인 내구성 및 노후화 모델을 개발했다. 이 부품에 적용된 혁신적인 원샷 사출성형 공정 덕분에 정밀한 정렬을 위한 금속 맞춤핀과 씰링 성능 향상을 위한 성형 씰링 립 같은 기능성 부품의 통합이 가능했다. 기존의 알루미늄 고압 다이캐스팅 하우징과 달리 열가소성 소재는 특유의 내식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소재 표면 산화 처리를 위한 아노다이징(anodizing) 공정이 필요 없다.더 자세한 내용은 www.syensqo.com에서 확인하기를 바란다.    
편집부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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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원 20여 명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환경 보호에 대한 약속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에 앞장설 것    코오롱ENP(대표이사 허성)가 지난 5월 3일, 해양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코오롱ENP가 해양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전 세계적 관심사인 해양 쓰레기 수거를 통해 용유해변의 자연 상태를 회복시키고 생물다양성을 훼손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 등 20여 명의 임직원이 용유해변을 방문해 폐플라스틱, 폐어구(어망), 스티로폼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존을 실천했다. 코오롱ENP는 일회성 활동을 넘어 올해 하반기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반려해변 사업’ 참여도 검토하고 있다. 반려해변 사업은 기업·단체·학교 등 기관이 특정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입양해 정기적으로 쓰레기 청소 등 환경 관리를 수행하는 활동이다.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시작돼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지난 2020년 도입됐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는 “해양 쓰레기는 해양 생물에게 치명적 영향을 끼치는 등 생태계 균형을 파괴하는 주요 원인으로,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의 표현”이라며, “앞으로 단순한 노력을 넘어 확고한 행동으로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 등 20여명의 임직원들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에서 폐플라스틱, 폐어구(어망), 스티로폼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코오롱ENP는 해양 쓰레기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폐어망 전처리 기술로 재생 나일론 원료를 생산하는 ‘넷스파’, 해양 재생 플라스틱 생산업체 ‘포어시스’ 등 소셜벤처와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이들과 협업해 해양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 브랜드 ‘에코(ECHO)’를 론칭했으며, 지난 4월 개최된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4’에서 에코 제품군을 공개했다.   
편집부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