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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혁신기업으로 도약 위해 LG화학 창립이래 CEO 첫 외부 영입- 글로벌 사업운영 역량 및 소재/부품 산업 전반의 통찰력 보유    LG화학은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글로벌 혁신기업인 3M의 신학철(辛學喆, 61세) 수석부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이 CEO를 외부에서 영입한 것은 1947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신학철 부회장은 1984년 3M 한국지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필리핀 지사장, 3M 미국 본사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을 거쳐 한국인 최초로 3M의 해외사업을 이끌며 수석 부회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전문경영인이다.현재 LG화학의 사업영역은 전통적인 석유화학에서 신소재, 배터리, 정보전자 소재, 생명과학 등 첨단 소재/부품과 바이오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 또 주력사업인 석유화학의 글로벌화와 전지사업의 해외생산과 마케팅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어 고도화된 글로벌 사업운영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LG화학 측은 신학철 부회장 영입배경에 대해 “세계적인 혁신기업인 3M에서 수석부회장까지 오르며 ▲ 글로벌 사업운영 역량과 경험은 물론 소재/부품 사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고, ▲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조직문화와 체질의 변화,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되어 영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LG화학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LG화학이 세계적인 혁신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박진수 부회장, 화학 산업발전의 산 증인으로 명예로운 은퇴 한편 LG화학 박진수 대표이사 부회장(66세)은 42년간의 기업 활동을 마무리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명예롭게 은퇴한다. 박 부회장은 앞으로 후진 양성 및 경영 선배로서의 조언자 역할에 힘쓸 계획이다.박 부회장은 77년 당시 럭키로 입사해 지금까지 42년간 근무하며, LG화학은 물론 대한민국 화학/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LG의 상징적인 경영자다. 2012년 말부터는 LG화학 CEO로 재직하며 매출액 28조원 규모로 성장시키며, 글로벌 Top10 화학기업으로 발전을 주도했다. 또한 사업구조 고도화와 에너지, 물, 바이오 및 소재 분야 등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로 LG화학의 위상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박 부회장은 “40년 이상을 근무하며 LG화학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명예롭게 은퇴한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며, “후배들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계속 이어가 우리 모두가 함께 성장시켜온 LG화학을 앞으로도 영속하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LG화학 관계자는 “박 부회장은 회사가 보다 젊고 역동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하도록 아름다운 은퇴를 선택했다”며,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도울 수 있는 일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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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와 함께 건강검진·구강관리 및 임신출산 교육 등 건강교육도 실시- 조현준 회장, “베트남은 해외최대 생산기지, 지역사회 일원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효성과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 강남세브란스병원,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가 지난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롱토 지역에서 지역주민 약 1,8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실시했다.  미소원정대 파견은 올해 8년째로 의료시설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 총 1만 2천여 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올해 진료 활동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심장혈관외과·안과‧가정의학과‧내과‧산부인과‧소아과‧치과 의료진 및 스태프 27명, 자생한방병원 한방진료 의료진 6명 등 총 33명이 함께 했으며, 효성 베트남 사업장 임직원 100여명이 통역과 안내를 맡아 행사제반 진행을 도왔다. 조현준 회장은 “베트남은 효성의 해외최대 생산법인으로 글로벌 효성의 전초기지”라며, “베트남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소원정대는 매년 진료과목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4년에는 미소원정대 진료기간 중 발견한 골절 합병증 환자나 두개골 함몰 환자 등 고위험환자를 한국에 초청해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으며, 2016년에는 안과과목을 신설해 시력이 낮은 초등학생 44명에게 무료로 안경을 제작해 보내기도 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심장질환이 우려되는 환자들을 위해 심장 초음파 검사도 실시했다.  인근지역 초등학생 600여명에게는 기초건강검진, 안과검진과 함께 치과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동아연필㈜와 함께 학용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효성의 베트남 사업장 내 출산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해왔던 임신·출산 교육도 사회진출을 앞둔 롱토 인근 지역 대학생에게까지 확대했다.  한편, 효성은 본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급여 나눔을 통해 베트남 저소득지역 아동들과 결연후원을 맺고, 마을 및 교육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현지법인 또한 미니도서관 지원, 컴퓨터 기증 등을 통해 해외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편집부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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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bund 시스템과 혁신성,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및 운영 효율성을 적극 활용 계획-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제품의 매출액을 2025년까지 220억 유로 달성 할 것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지난 11월 20일, 독일 루트비히스하펜(Ludwigshafen)에서 수익성 및 탄소중립성을 목표로 하는 신 성장전략을 발표했다.마틴 브루더뮐러(Martin Brudermüller) 바스프그룹 이사회 회장은 “바스프는 새로운 전략을 통한 성장궤도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몇 년간 긍정적인 발전을 강조하며, “2012년부터 감가상각 및 상환, 그리고 특별항목 이전 영업이익이 평균적으로 연간 8% 성장했으며, 이는 연간 고정비용의 3% 상승에 비하면 훨씬 빠른 추세이다.  바스프의 수익성장은 연 3.7%인 글로벌 화학생산의 성장률을 앞지른 것이다. 이에 더해, 최근 잉여 현금흐름이 가파르게 증가했고, 15.4%의 높은 자본이익률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새로운 전략은 매출과 판매량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바스프는 사업의 유기적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 바스프는 고객에 보다 더 집중할 것이고,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속성과 유연성을 목표로 바스프는 조직의 구조와 프로세스를 크게 단순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와 페어분트(Verbund)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브루더뮐러 회장은 “바스프는 민첩한 고객중심 조직으로 변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스프가 진출한 아시아 시장은 바스프의 성장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 시장점유율의 4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중국은 최대 화학시장을 형성하고 글로벌 화학생산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브루더뮐러 회장은 “중국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거의 50%로 성장할 것이며, 바스프는 이 성장에 동참하기를 원한다”라며, “바스프의 광둥성에 위치한 잔장의 신규 페어분트(Verbund) 및 난징 공장증설은 역동적인 시장에서 바스프가 성장하는 데에 더욱 기여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바스프, 야심찬 재무 및 비 재무 목표 세워 바스프는 새로운 전략으로써 재무 분야와 비 재무 분야에서 야심찬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최고재무책임자이자 이사회 부회장인 한스 울리히 엥겔(Hans-Ulrich Engel) 박사는 “우리는 시장보다 빠르게 성장하기를 원하며, 판매량을 글로벌 화학제품 생산량의 신장률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또한 바스프는 수익성 증대 및 연 3~5%의 특별항목 이전 EBITDA 증가율을 목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바스프는 매년 자본비율의 비용을 훨씬 웃도는 자본수익률 달성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바스프가 진정한 부가가치를 창출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엥겔 박사는 덧붙였다. 바스프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물론 화학 산업과 대비하여 평균이상의 가치전달을 목표하고 있다. 엥겔 박사는 “더 나아가, 우리는 잉여현금흐름을 높여 주당배당금을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이러한 야심찬 목표달성을 위해 바스프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실행될 새로운 프로그램에 착수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 말부터 20억 유로의 연매출 신장에 지속적 기여를 목표로 하며, 디지털화, 자동화, 그리고 조직발전과 더불어 생산, 물류, 연구개발에도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바스프는 야심찬 비 재무 목표도 정했다. “비록 바스프가 높은 연간 생산량을 목표로 하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은 2030년까지 2018년과 동등하게 유지하려 최선을 다할 것이다. 즉, 우리는 온실가스 배출과 유기적 성장을 따로 분리시킬 것이다”라고 브루더뮐러 회장은 말했다.  바스프의 목표는 중국 남부 광동성의 페어분트 증설과 같은 대규모 투자를 포함한다. 이를 위해, 바스프는 경영과 효율성, 그리고 공장통합을 향상시킬 것이며, 가능한 한 신재생에너지원에서 많은 비율의 전력을 사용할 것이다. “이미 바스프 공장들은 매우 높은 기술적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제 다른 각도의 창의성을 요구하는, 아주 야심찬 목표이다”라고 브루더뮐러 회장은 말했다. 또한 그는 독일과 유럽, 전 세계가 이 목표에 적절한 규제환경을 필요로 할 것임을 더했다. 바스프는 1990년대 수준에 비교했을 때, 생산량을 배로 늘렸음에도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대적 수치를 50%만큼 줄인 바 있다. 2030년까지의 탄소중립 성장목표에 따르면, 바스프는 2025년에 220억 유로를 웃도는 Accelerator(주: 지속가능성장에 기여하는 바스프 제품군) 매출신장을 목표로 하며, 이 제품들은 밸류체인의 지속가능성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다.  브루더뮐러 회장은 이어 “그러나 바스프 직원들이 없으면 이러한 어떤 것도 가능하지 않다. 이것이 우리가 직원의 만족도를 가장 중요시하고 염두에 두는 이유이다”라고 말하며, “우리는80% 이상의 바스프 임직원들이 자신들이 바스프에서 더 성장하고 우수한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느끼길 바란다”고 더했다.목표 성취를 위한 중점 영역 브루드뮐러 박사는 “고객들이 바스프와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바스프는 더욱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 조성과, 보다 고객지향적인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우리는 전체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을 향한 우리의 열정과 노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그리고 좀 더 발전된 방향으로 고객의 요구를 예측하고 충족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그는 덧붙였다. 화학분야에서 바스프가 지닌 고유 전문성과 고객들이 가진 주요 역량의 결합은 수익성뿐만 아니라 책임감까지 더한 솔루션 개발을 이끌 것이다. 이러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바스프는 고객 대상 투명성 향상, 고객 서비스 강화 및 공동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일련의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바스프는 포트폴리오, 사람들, 혁신, 지속가능성, 공정운영 및 디지털화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바스프 사업 분야 구조개선 바스프는 기존 사업 분야를 검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9년 초반부터 새로운 변화들을 도입할 계획이다. 브루드뮐러 회장은 “바스프는 포트폴리오를 다듬어 성장하는 사업 분야 위주의 자본배분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으며, “바스프의 새로운 사업 분야구조는 바스프의 자체사업운영 안뿐만 아니라 밸류체인의 중요성 및 페어분트 시스템 측면에서 더욱 투명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스프는 2019년 1월 1일 이후로 6개의 사업부문으로 개편되어, 1개의 사업부로만 구성된 농업 솔루션 분야를 제외하면 각각 산하에 2개의 사업부를 둘 예정이다. - 화학사업 분야  석유화학제품 및 중간체 - 소재사업 분야  퍼포먼스 소재 및 모노머(Monomer) - 산업솔루션사업 분야   디스퍼젼/안료(Dispersions & Pigments) 및 퍼포먼스 케미컬 - 표면처리기술사업 분야  촉매제 및 코팅 - 영양 및 케어사업 분야  케어케미컬 (Care Chemicals) 및 영양/건강- 농업솔루션사업 분야 바스프는 각 분야에서 경쟁사들과 차별화하여 치열한 시장 환경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루고자 한다. 바스프는 자본지출과 혁신을 통해 유기적 성장에 초점을 맞춤과 동시에 필요시 인수도 진행할 것이다. 브루드뮐러 회장은 “바스프는 프로세스를 효율적이고 신뢰가 가도록 설계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며, 이와 같은 활동에 적합하지 않는 사업은 결국 제외될 것이다”라며 의지를 내보였다.  페어분트(Verbund) 시스템의 중심 역할페어분트는 바스프에서 여전히 핵심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바스프의 포트폴리오의 장점은 물리적, 기술적, 그리고 시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디지털 페어분트의 이점들에 기반한다. 페어분트 시스템은 모든 사업구조 전반에 걸쳐 회사가 기술적인 이점들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바스프는 보다 넓은 범위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효율적으로 고객들을 지원해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밸류체인은 페어분트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작동될 수 있다. 페어분트 시스템의 통합생산관리 덕택에 바스프는 예를 들면, 원자재, 에너지 및 물류 분야에서 연간 최소 10억 유로의 비용을 절약해왔다.  동시에, 페어분트 시스템은 상당 수준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였다. 바스프는 페어분트 시스템 설계 및 개발 분야는 물론, 소수의 공장 부지를 굉장히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관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업계를 주도해나갈 예정이다.우수한 조직체계 구축 바스프는 변화를 위해 내부 프로세스와 직원 간 협력체계를 개선하고자 하며, 이와 같은 전략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중요하다. 바스프는 직원들이 차별화된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구조를 구축하고 직원들이 필요한 도구와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에 엥겔 박사는 바스프가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빠르고 민첩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스프는 회사발전의 일환으로 연구개발 및 거버넌스(governance) 측면에서 간결한 서비스 구조를 구축하고자 한다. 연구개발 및 거버넌스 부서들의 주요 부분을 각 사업부에 투입시켜 직원들이 고객과 더욱 가까이 활동할 수 있게 할 것이며, 이밖에 남아 있는 업무는 효율적으로 개편될 것이다. 이와 같은 조직 개편은 전 세계 약 20,000여명의 직원에게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와 같은 변화를 통해 사업부간의 차별성을 명확하게 하고 생산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엥겔 박사는 말했다.  필요시 더욱 많은 의사결정 권한이 각 사업부에 부여될 것이며, 이에 대해 엥겔 박사는 “보다 확장된 자유뿐만 아니라 명확한 책임분배가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스프는 이로써 각 사업부의 효과성을 증대시키고 고객만족도 또한 높이고자 한다. 이에 각 사업부는 각 국가 시장의 잠재적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상호보완적인 시장개발모델을 제안하여 어떤 시장에서 자사 인력을 활용하고, 어떤 시장에서 사업권한을 현지에 부여할지 결정하게 될 것이다. 또한 바스프는 프로세스 단순화 태스크포스(Task Force)팀을 결성했으며, 이를 통해 더욱 짧고 간소화된 프로세스로 빠른 의사결정을 가능케 할 것이다.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한 문제해결 바스프는 항상 고객을 위해 최고의 혁신제품을 개발하려고 노력해 왔다. 브루드뮐러 회장은 “경쟁력 및 고객관련성은 우수한 프로세스와 기술에서 비롯되며, 바스프의 새 전략으로 연구 부문은 사업부와 고객 요구에 더욱 근접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스프의 연구 및 개발 부서는 조직적으로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어 고객 요구에 집중해 제품출시 속도와 회사의 유기적 발전을 증진시킬 것이다. 공정운영의 우수성 재확인 공정운영의 우수성은 바스프의 주요 장점 중 하나이다. 엥겔 박사는 “고객은 바스프가 제품을 정확하고 빠르게 공급하기를 원한다”라며, “이를 위해 바스프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생산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스프는 자사 공장의 안정성을 높이고 유연성을 증대하기 위해 공정 우수성 증진 예산을 연간 4억 유로로 늘렸으며, 이는 최근 수치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은 금액이다. 전사적 디지털화 실시 디지털화는 바스프 자산수명 주기에 있어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례로, 다양한 공정 및 투자 계획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험이 가능해 비용절감에 기여하며, 증강현실은 이미 바스프 직원들의 일상적인 업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바스프는 2022년까지 전 세계 350개 이상의 공장을 디지털화하고자 한다. 디지털화는 바스프 사업의 필수적인 요소가 될  예정이다.   바스프는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을 위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사업을 성장시키며, 효율성을 개선할 것이다. 또한 연구개발 측면에서는 슈퍼컴퓨터 큐리오시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창의성을 도모하고 있다. 바스프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질과 양을 늘리고 백엔드(back-end) 시스템을 연결하여 의사결정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바스프는 궁극적으로 화학 산업의 경쟁사들보다 앞선 속도와 영향력을 목표하고 있다. 
이용우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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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보도형 ‘SKinno News’ 채널 구축, 이해관계자들에게 직접 소통 추진 - 회사 기업가치 소식부터 에너지·화학 업계 정보 아우르는 ‘인포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 www.SKinnovation.com)이 해관계자들에게 달라진 기업 가치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보도매체 형태의 소통채널 ‘SKinno News’(https://skinnonews.com)를 오픈 했다.  SK이노베이션 전문 보도채널 SKinno News 메인 화면 SK이노베이션은 “회사가 추구하는 딥체인지2.0, 사회적 가치창출, 공유인프라 등 경영활동 및 구성원들의 노력을 직접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직접 소통채널인 ‘SKinno News’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하며, “또한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기업에 대한 정보가 홍수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이해관계자가 원하는 메시지와 회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정확하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전달하기 위해 구축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의 ‘SKinno News’는 ▲ 회사에 대한 소식을 필요로 하는 이해관계자들에게 ▲ 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는 소통방식인 브랜디드 미디어(Branded Media)로, 국내외 많은 기업/정부부처 등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SKinno News’를 통해 총 7개 카테고리* 23개 세부 영역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각 사업의 이야기부터 보도자료, 전문가 칼럼, 유가 정보 등 회사에 대한 소식뿐만 아니라 에너지·화학 산업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인포 허브’의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총 7개 카테고리: ▲ 기업뉴스, ▲ 사회적 가치 뉴스, ▲ 현장 뉴스, ▲ INDUSTRY, ▲ 프레스센터, ▲멀 티미디어, ▲ Today’s SK이노베이션은 이 채널이 그간 주 2~3개의 소식을 전하던 기존 SK이노베이션 공식 블로그와 달리, 이해관계자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매일 3개 안팎의 회사에 대한 뉴스를 생산해 게재할 예정이며 이는 보도자료 형태가 아닌 실제 뉴스로 게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특히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큰 변수인 유가의 변동추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방침인데, ▲ 국제유가를 두바이 기준 원유와 싱가포르 기준 현물시장의 휘발유 가격을 구분하고, ▲ 국내유가는 정유사 평균 공급가격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을 과거 추이와 함께 제시해 일반 소비자 뿐 아니라 학생·업계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쌍방형성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 소셜 아이디로 접속하면 각 뉴스에 건전한 의견이나 바람, 제언 등 다양한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했고, ▲ ‘News letter’구독 신청을 하면 매월 회사의 소식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딥체인지2.0을 통한 성장은 비즈니스 및 기업가치 측면에서 뿐 아니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가치”라면서, “이해관계자들이 원하는 회사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여 기업 가치를 리딩해나가는 소통채널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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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상] 은탑 모영문 롯데케미칼 전무 등 화학산업발전 유공자 38명 - [화학탐구 우수작] 국무총리상 대전과학고등학교 등 화학 인재 11팀한국석유화학협회(허수영 회장 kpia.or.kr, 이하 석협)는 지난 10월 31일(수)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한국석유화학협회 허수영 회장, 한화케미칼 김창범 부회장, SK종합화학 김형건 사장 등 화학업계 및 관련 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10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와 「제15회 화학탐구 프런티어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화학산업의 날”은 국내 화학산업의 기틀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준공일인 1972년 10월 31일을 기념하여 2009년부터 개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허수영 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우리 화학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화학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신산업분야의 지속적인 R&D 투자를 확대하여 고기능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최첨단 기술력으로 우리의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 해야 하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노력과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내수기반을 확충하여 산업 전체의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안전과 환경문제가 업계의 장래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인 만큼 사전에 철저한 관리와 대내외 환경문제에 대해 업계와 정부가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또한 축사를 통해 “사상 최초 수출 500억 불 달성을 앞둔 석유화학을 비롯한 화학산업인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면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대외 여건 속에서도 화학산업인이 힘을 모아 함께 대응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더불어 “화학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 차세대 기술확보 등 혁신성장 가속화,  화학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 투자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를 강조하며, 이를 위해 정부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2018년 제10회 화학산업의 날」에서는 화학산업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38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산업유공자(총 38명) : 은탑산업훈장(1명), 동탑산업훈장(1명), 근정포장(1명), 대통령 표창(2명), 국무총리 표창(3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30명)롯데케미칼 모영문 전무는 국내화학업계 최초 북미시장 진출로 해외 판로 개척, BTX 부산물 고부가가치화로 흑자전환 달성 및 사업 다각화, 안정적인 노사화합 문화 정착과 우수 인재 육성을 통한 인적자원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데크카본 강희순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탄소섬유복합재료 개발과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로 화학산업 경쟁력 확보에 크게 공헌하여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충남대학교 이영석 교수는 탄소 신소재 연구개발과 정책수립을 통한 석유화학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중소기업 기술지원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공정개선을 통한 폴리머공장 생산능력 증대와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Nexlene 공장의 수출 확대 등을 통해 화학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SK종합화학 김길래 상무와 국내 최초 바이오센터 구축 기획, 울산석유화학산업발전 로드맵사업(RUPI)을 통한 석유화학산업 고도화 및 화학산업 정책수립을 주도한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책임연구원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이밖에, 한화토탈 김경식 팀장, 동성화인텍 김현성 연구소장, 단국대학교 이우걸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한국바스프 고경진 상무 등 30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어서, 미래 화학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석유화학협회 및 우리나라 대표 화학기업 6개사가 추진하는 「화학탐구 프런티어페스티벌」의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대전과학고등학교(팀명: Stem-on-Mars) 김영준·김찬하 학생, 주희영 교사가 영광을 안았으며, 충북과학고등학교(팀명: 이에스시) 장윤수·김휘원 학생, 이상명 교사와 창원과학고등학교(팀명: 사랑의밧데리) 이승진·장지혁 학생, 조흥규 교사가 각각 교육부장관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한편, 화학 인재 육성에 실질적인 공로가 큰 지도교사를 선정, 시상하는 우수 지도교사 상(교육부장관상)은 함지고등학교 신석진 교사와 충북과학고등학교 임종일 교사가 각각 수상하였다. 우수 지도교사 상은 최근 6년 기간 동안 동상 이상 3회 수상 등의 실적이 있는 우수한 지도교사 2인 선정하고 있다. 
이용우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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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 성과 전시 및 공유… 연구 의욕 고취와 지식공유의 장으로 활용- ‘오픈 이노베이션, 융합, 스마트 R&D’의 3가지 키워드 제시, 소통과 협업 강조삼양그룹(회장 김윤)이 오픈 이노베이션과 융합 전략으로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 도약한다.▲ ‘삼양이노베이션 R&D페어 2018’에서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R&D 전시물을 둘러보며 임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삼양그룹은 11월 6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R&D페어 2018(이하 SIRF 2018)’을 개최했다.SIRF는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한 해 동안 축적한 R&D 성과를 전시, 공유하는 행사로서 삼양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SIRF를 개최해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식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이번 SIRF 2018에는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정보전자소재 연구소를 비롯해 ㈜삼양패키징, ㈜KCI에서 90여 개의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삼양패키징과 KCI는 올해 처음으로 SIRF에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삼양그룹은 R&D 성과 전시와 함께 시상식을 열어 R&D 성공 사례 3건, 우수 특허 3건, 우수 CoP* 2건 등 총 8건의 우수 성과를 포상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포상금이 2배 이상 늘어 R&D에 대한 그룹 차원의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 CoP: Community of Practice. 사업성이 있는 연구과제를 제안하기 위한 학습 및 연구 소그룹 활동김윤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 ▲융합을 통한 사업영역의 확장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R&D 등 세 가지 R&D 키워드를 제시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삼양의 자체 역량에 외부의 역량을 더해 변화와 혁신의 속도를 높이자는 전략이다. 융합은 삼양그룹 내의 다양한 사업부들이 개발한 기술을 서로 합쳐 새로운 상품과 기술을 만들어 내자는 의미다. 김윤 회장은 R&D 뿐만 아니라 경영의 전 영역에 걸쳐 소통과 협업 활성화를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과 융합을 강조하고 있다. 김윤 회장은 “그룹의 성장 목표인 스페셜티화, 글로벌 시장 진출, 신사업 추진의 기반은 기술력”이라며, “SIRF를 통해 집단지성을 향상하고 융합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SIRF 2018에는 김윤 회장을 비롯해 김원, 김량, 김정 부회장 등 삼양그룹 회장단 전원과 계열사 대표, 팀장, 연구원 등 총 260여 명이 참석했다.SIRF 2018 수상 과제 공통점은 스페셜티(고기능성)와 글로벌올해 SIRF의 수상 과제가 모두 글로벌 시장을 향한 스페셜티 제품 개발과 관련된 내용이다. 올해 SIRF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자동차 범퍼의 핵심 부품인 ‘충격 에너지 흡수 소재’ 개발은 글로벌 자동차부품 시장을 겨냥했다. 삼양사 화학연구소는 폴리카보네이트(PC)에 PBT를 혼합해 두 소재의 단점은 보강하고 강점은 극대화시켜 경쟁사 대비 약 2.6배가량 충격을 더 잘 흡수하는 신소재를 만들었다. 이 소재는 현재 유럽의 안전규격 테스트를 통과하고 유럽과 인도에 판매 중이다. 삼양사는 대형 부품인 범퍼의 특성상 상용화가 시작되면 해당 소재의 판매량이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디스플레이 시장의 글로벌 변화에 맞춘 전자재료 소재도 개발했다.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은 해상도가 높아지고 곡면 디스플레이가 나오는 등 급격히 진화했다. 이에 맞춰 삼양사는 더 작으면서도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형태의 ‘스몰 컬럼 스페이서(small column spacer)’를 개발했다. 컬럼 스페이서는 기판과 기판 사이의 간격을 유지해 주는 1.5~3.0㎛(마이크로미터, 1㎛=0.001㎜) 내외의 유기 소재다. 크기는 작지만, 디스플레이의 핵심 재료 중 하나로 꼽힌다. 삼양사는 기존 컬럼 스페이서보다 더 작으면서도 압력을 견디는 힘은 강화한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메이저 디스플레이 업체에 공급 중이다. 삼양사는 일본계 업체가 독점하던 컬럼 스페이서 시장을 공략해 국내 전자제조 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 삼양사 식품연구소는 새로운 용도를 찾아내 기존 제품을 스페셜티로 ‘업그레이드’했다. 삼양사는 식품에만 사용된다고 여겨지던 전분을 제철소에 공급 중이다. 기존에는 식품 업계 외에 제지 업계가 전분을 주로 사용했다. 삼양사 식품연구소는 전분의 점성을 이용해 제철 과정에 사용하는 유연탄의 성형법을 정립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기존에 사용되던 당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고품질의 철을 생산할 수 있다. 유틸리티 비용 감소, 설비 개보수 비용 절감, 악취 감소 등의 부가효과도 따라온다. 삼양사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타 산업 영역으로 전분의 사용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용우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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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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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남성에 3천만 달러 연내 투자 예정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타이어코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베트남 광남성에 신규 생산법인을 설립한다.효성첨단소재는 베트남 중부 광남성 땀탕 공단 내 제2공장 부지에 1억 5,200만 달러(한화 약 1,700억 원) 규모의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타이어코드 생산설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효성첨단소재는 초기 자본금 3천만 달러를 연내 투자할 계획이다.효성은 지난 2007년부터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 인근의 연짝 공단에 베트남/동나이 현지법인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15억 달러를 투자했다. 효성 베트남/동나이 법인은 2017년 매출 약 1조 7천억 원을 기록, 베트남 전체 수출의 약 1%를 차지하고 있다.또한, 효성은 올해 초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총 13억 달러를 투자해 폴리프로필렌(PP) 공장과 이를 위한 탈수소화 공정(DH) 시설, LGP가스 저장탱크 건립 등에 대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효성은 광남성 투자가 마무리되면 베트남 남부에 이어 중부까지 이어지는 복합생산기지를 통한 글로벌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타이어코드는 자동차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주행성을 보강하기 위해 타이어에 들어가는 보강재로 효성첨단소재 타이어코드는 현재 전 세계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시장에서 약 45%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용우 2018-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