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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부 임원 참석해 직접 회사 철학 설명- 9월 3일 한국외대에서 시작 서울대, 경북대, UNIST 등 돌며 20일 마무리효성이 지난 9월 11일, 2018년 하반기 그룹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서울대를 방문해 채용 설명회를 실시했다.지난 3일 한국외대를 시작으로 진행된 채용 설명회는 20일까지 고려대, 경북대, 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전국 27개 대학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약 5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11일에는 서울대 공학관 301동에서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주사 전환 이후 분할된 4개 사업회사에 대한 설명과 인재상, 면접 전형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효성티앤씨 이재중 상무가 참석해 기술 중심의 회사 철학을 직접 설명하고 취업준비생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서 답변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취업준비생은 “효성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다양한 세계 1위 제품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직에 있는 분들의 솔직한 답변으로 채용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추구하며 악착같이 경쟁력을 확보한 인재들과 더 큰 도약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올해 신입사원 채용대상은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학점, 외국어, 연령 등에 별도의 자격 제한을 두지 않는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9월 27일 18시까지 효성그룹 채용사이트(http://recruit.hyosung.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지원서) 접수, 인적성 검사(10월 中 예정)-면접(11월 중순 예정) 순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올 12월 초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한편, 효성은 블로그(http://blog.hyosung.com)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yfriendhyosung)에서 9월 5일부터 20일까지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올려드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효성 캠퍼스 리쿠르팅 참석 인증샷을 찍어 올리거나, 웹진 사전 구독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용우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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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블루존(Bluezone)’ 전시회서 데님용 크레오라 대거 선보여 - 글로벌 고객사들과 공동 원단 개발 및 마케팅 등 협업 확대효성티앤씨의 글로벌 No.1 스판덱스 원사인 크레오라가 글로벌 데님 시장 공략에 나선다.효성티앤씨는 지난 9월 4~5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블루존(Bluezone)’ 전시회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데님 전용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 등 데님용 기능성 원사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블루존 전시회는 지난 1995년에 시작돼 매년 전 세계 1천여 개의 섬유 업체들이 참가하는 뮌헨 페브릭 스타트(Munich Fabric Start) 전시회 내 데님 전문 전시회다.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데님 업계가 모여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끌어 가는 전시회다.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데님 의류에 최적화된 크레오라를 선보이며, 신규 고객 확보 및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글로벌 주요 고객사와 최신 트렌드에 맞춘 원단 개발을 진행, 글로벌 데님 시장공략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티앤씨는 데님 원단이 가로·세로 양방향으로 신축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인 ‘크레오라 핏스퀘어(creora® Fit2)’와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함을 주는 냉감(冷感) 나일론 원사인 ‘마이판 아쿠아 엑스(MIPAN® aqua-X)’, 냉감 폴리에스터 원사인 ‘아스킨(askin)’을 적용한 기능성 원단을 선보였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크레오라는 이미 명실상부한 No.1 스판덱스 브랜드로서 데님 등 스판덱스가 활용되는 새로운 의류와 섬유 부문에서도 시장을 리드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크레오라가 뛰어난 품질과 기능성은 물론 최신 트렌드와 스타일, 친환경성, 감성 등 모든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품질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효성티앤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수한 내열성과 내염소성으로 프리미엄 데님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크레오라 파워핏(creora® Power Fit)과 고강도 나일론 소재인 마이판 로빅(MIPAN® robic)이 사용된 데님 원단도 함께 전시했다.
이용우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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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남부보훈지청 찾아 국가 유공자 위한 ‘사랑의 생필품 나눔’- 효성 조현준 회장, 지난 8월 취약계층 찾아 ‘사랑의 쌀’ 전달효성이 지난 9월 11일 오후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효성은 추석을 맞아 서울남부보훈지청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참치와 햄 2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서울남부보훈지청에 등록된 국가 유공자와 재가복지대상자를 위한 것이다. 효성은 2015년부터 매년 2회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지역주민을 위해 쌀과 김장김치, 생필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효성 조현준 회장이 직접 마포구 취약계층을 찾아 사랑의 쌀과 함께 뜨거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기도 했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밝혔다. 효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신입 사원들의 첫 사회생활을 봉사 활동으로 시작하도록 이끌고 있으며, 승격자 교육 프로그램과 효성나눔봉사단 등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용우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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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대졸자 공채 서류접수 시작… 소통, 협력 능하고 업무에 적극적인 인재 모집 - 인적성 시험 없이 10월~11월 직무 심층 면접 진행… 12월 최종 합격자 발표 ▲ 한화 채용 상담회한화(www.hanwhacorp.co.kr)가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9월 12일 밝혔다. 화약, 방산, 무역, 기계 전 부문에 대한 채용이 진행된다. 방산, 기계 부문은 현재 한화그룹 채용사이트인 ‘한화인’(www.hanwhain.com)을 통해 서류접수가 진행 중이다. 화약, 무역 부문은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한화 선배 사원들은 서류접수 기간동안 대학교 현장에 직접 찾아가 직무상담 및 입사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말까지 각 부문별로 서류접수를 마감한 이후에는 서류 합격자에 한해 인적성 시험 없이 바로 직무관련 심층 면접을 진행한다. 한화그룹 전 계열사는 2013년부터 인적성 시험 전형 폐지로 서류전형 및 직무·심층 면접 전형 등으로만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모집직무는 연구개발, 생산품질관리, 경영관리, 영업 등이며 방산 부문은 R&D 산학장학생 및 채용전제형 인턴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인’ 사이트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발표는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하반기 채용 일정에 맞춰 9월 중에는 전국 주요 대학에서 채용 상담회 및 설명회도 진행한다. 지원자들에게 직무 소개 및 요구 역량, 한화의 우수 조직문화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평소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상세하게 답변해 줄 예정이다. 강의실을 직접 찾아가 수업 전·후 ‘핵심 원 포인트(One Point) 설명회’도 진행한다. 추가 문의 사항은 한화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 우측 상단 ‘1:1 문의하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화는 이번 채용에서 팀원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협력하는 ‘소통형 인재’에게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현장에서 진행되는 상담회 및 설명회를 통해서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질문도 하며, 소통에 능한 인재도 적극적으로 찾아볼 예정이다. 한화 인사팀 관계자는 “한화는 한화그룹의 뿌리인 모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라며, “지원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고,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달인’을 기다린다. 주어진 임무를 적극적으로 완성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화는 우수한 조직문화 및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자들의 자기 계발을 위한 배려도 아끼지 않고 있다. 동일·유사 직무 담당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아카데미, 자기 계발 시간을 보장하는 점심 2시간(화약, 방산), 해외 사업장 근무기회 제공(Global Talent Program), 국내외 석·박사 과정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화는 이번 채용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화의 미래와 함께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해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나갈 창조적 인재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이용우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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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우성 회장 은퇴에 이어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 김영률 신임 대표이사 회장한국바스프는 오는 10월 1일 자로 김영률 現 바스프 아태지역 디스퍼젼(Dispersion) 및 수지 사업부 그룹 부사장이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現 신우성 대표이사는 9월 30일 자로 정년 퇴임을 맞이한다.김영률 신임 회장은 27년 넘게 화학업계에 종사해오며 글로벌 생활 및 산업용품 기업 헨켈(Henkel)을 거쳐 정밀화학기업 코그니스(Cognis) 아태지역 케어케미컬 사업총괄 부사장직을 비롯, 코그니스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전문성을 키워왔다. 이후 2010년 바스프가 코그니스를 인수하게 되면서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국내외 시장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아 한국바스프㈜ 화학사업부문 사장과 바스프 아태지역 디스퍼젼 및 수지 사업부 부사장직을 수행했다. 바스프의 디스퍼젼 사업 확장을 주도한 김영률 회장은 디스퍼젼 사업부에서 지속적인 혁신, 효율적인 제품관리와 전문적인 솔루션 노하우를 통해 도료, 건설, 섬유결합, 접착제 및 제지용 수지 등 다양한 시장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창출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했다.김영률 회장은 “한국바스프 대표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바스프가 전략적으로 중요시 여기는 한국 시장에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우수한 제품을 연구개발 제공, 최상의 고객 만족을 이끌 뿐만 아니라 바스프가 국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용우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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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 감디 CEO)은 2018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9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 오일가스(Oil & Gas) 산업 분야에서 9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이다. 에쓰-오일의 관계자는 “9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에쓰-오일이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 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온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 2025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 가능 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회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 사인 로베코샘(RobecoSAM)이 전 세계 2,500여 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공급망 관리, 환경성과, 인적자본 개발, 사회공헌 등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지수다.2018년 DJSI 월드 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12개 글로벌 기업 중 12.6%에 해당 되는 총 317개 기업이 편입되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에쓰-오일을 포함하여 20개 기업이 편입되었다.
이용우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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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대 규모 복합소재 전시회에서 탄소섬유 복합소재 전시, 글로벌 마케팅 가속- ‘C-LFT’로 만든 자동차 선루프프레임 등 전시, 강철 절반 정도 무게에 강도는 동등 이상삼양그룹이 자동차 경량화 소재 시장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 삼양사 조성환 화학연구소장(우측에서 세 번째)이 상해 복합소재 전시회에서 C-LFT로 만든 자동차 선루프 프레임(사진 가장 우측)을 내세운 전시 부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사(대표 박순철 www.samyangcorp.com)는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산업 박람회인 ‘2018 상해 복합소재 전시회(China Composite Expo 2018)’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상해 복합소재 전시회는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500여 개의 복합소재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며 매년 약 1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시회다.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과 함께 공동 부스를 구성하고 탄소섬유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결합시킨 유디테이프(UD tape), 오가노시트(Organosheet), C-LFT 등 다양한 형태의 열가소성 복합소재를 선보였다. 유디테이프는 한 방향으로 배열된 탄소섬유와 플라스틱을 결합시킨 복합소재다. 오가노시트는 탄소섬유를 직물처럼 만든 후 플라스틱과 결합시켜 만든다. C-LFT는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칩 형태로 만들어 사출 성형에 적합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유디테이프와 오가노시트는 압력을 이용해 성형하는 프레스 성형에 적합하며, C-LFT는 칩을 녹인 후 성형하는 사출 성형에 쓰인다. 사출 성형을 이용하면 비교적 복잡한 형태의 부품도 쉽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 독자 기술로 개발한 ‘사출용 탄소-장섬유 열가소성 복합소재(C-LFT)’로 만든 자동차 선루프 프레임을 선보여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소재는 탄소섬유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아미드를 결합시켜 만들어서 강철로 만든 기존 제품과 동등 수준의 물성을 구현하면서도 무게는 절반 수준으로 가볍다. 또, 사출 성형에 적합한 칩 형태의 제품이어서 복잡한 형태의 제품을 쉽게 만들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삼양사 관계자는 “삼양사는 고객사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열가소성 복합소재를 개발해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자동차, 가전제품, 산업용 부품 소재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용우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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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온라인 기부포털 사이트 해피빈에 게재된 ‘우시산’펀딩 화면- SK 울산CLX와 울산 남구청이 공동 선발, 집중육성 지난해 사회적기업 인증받아 - SK이노베이션 “공유 인프라 통해 사회적기업 우시산 성장 지원할 것”울산지역에 기반을 둔 고래를 테마로 한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네이버의 기부, 사회공헌 포털인 해피빈과 공동 제품구매 방식의 펀딩에서 시작 5일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SK이노베이션이 전주비빔빵, 컨티뉴에 이어 3번째 스타 사회적기업으로 육성 중인 사회적기업이다. 우시산은 지난 8월 27일 노인, 경단녀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고래를 테마로 직접 제작한 제품을 들고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 참여했다. 펀딩을 시작한 지 5일 만에 목표금액 100%인 300만 원을 달성하고, 9월 7일 기준 446만 원(149%)을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 중이다.우시산은 지난 2015년 울산시 남구청과 SK 울산CLX가 함께 진행한 ‘사회적기업 창업팀’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창업 지원금으로 3명의 어르신을 채용하며 창업한 뒤 지난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이 회사는 고래 보호 및 관련 유산을 보호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치를 평가받아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기업 집중육성 프로그램인 스타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어 홍보, 마케팅 및 각종 프로보노(Pro Bono) 등을 지원받고 있다. ▲ 변의현 우시산 대표(우), 신수균 실버 바리스타(좌)실버 바리스타를 채용하고 지역 작가들이 희망을 펼칠 무료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갤러리 카페로 출발한 우시산은 지난 3년간 마을 행복공방, 고래박물관 기념품점, 고래 문화마을 우체국 운영 등으로 확장됐다. 함께하는 직원도 실버 바리스타 및 경력단절 여성 등 정직원 10명, 자원봉사자 15명으로 늘었다.하지만, 급격하게 커진 외연에 비해 수익성에서 한계를 나타냈다. 우시산은 이런 한계를 돌파하고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돌파구로 울산의 주요 관광자원 중 하나인 고래를 테마로 문화 컨텐츠와 상품을 만들기로 했다.이번에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 참여한 제품들이 그것으로, 젊은 작가들과 청년층이 낸 제품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버 자원봉사자들이 우시산이 운영하는 갤러리 카페 ‘연’에 모여 직접 만든 것이다. 이 제품들은 올해 1월부터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에도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변의현 우시산 대표는 “실버 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해졌지만, 교육 이후 어르신들이 자립하거나 취업할 수 있는 길은 여전히 좁다”며, “울산을 대표하는 고래가 다시 울산 앞바다에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실버 세대와 취약계층이 취업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말했다. 우시산의 네이버 해피빈 펀딩은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펀딩에 참여한 네티즌(미호)은 “실버와 청년의 멋진 하모니를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숨은 천사)은 “우시산이 크게 성공해 우리 사회에 큰 뒷받침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힘들이 모여 울산 앞바다에 귀신고래가 돌아와 춤추게 할 것”이라고 응원하기도 했다.(참여 방법: 네이버 해피빈>펀딩>30대 창업가와 70대 바리스타의 ‘고래의 꿈’)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우시산이 지향하는 가치가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 가치 방향과 잘 맞아 다양한 공유 인프라 역량을 통해 대표 사회적기업으로 집중육성할 계획”이라며, “우시산이 실버를 포함한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하고, 대한민국이 고래 문화유산의 성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용우 2018-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