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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플라스틱 자원을 재활용해 만든 가소제, 국내 최초 상업화- 글로벌 가소제 메이커로서 넷 제로 선도하며 미래 시장 선점     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이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자원 선순환 형 친환경 가소제 양산에 돌입한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할 경우 기존 석유화학에 기반한 생산 과정에 비해 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 최근 기후변화 대응 트렌드인 넷 제로(Net Zero) 선도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다.애경케미칼은 최근 폐플라스틱(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을 재활용해 만든 자원 선순환 형 친환경 가소제(NEO-T+) 개발에 성공해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용 생산 설비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시장 수요에 맞춰 점차 생산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애경케미칼, 친환경 가소제 개발로 획득한 ISCC PLUS 인증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가소제를 만드는 방식은 국내 최초의 사례로, 기술의 차별성과 제품의 우수함을 바탕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최근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하며 원료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Life-cycle)에서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주어지는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 획득도 추진 중이다.가소제는 폴리염화비닐(PVC)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필수 첨가제다. 애경케미칼이 선보인 자원 선순환 형 친환경 가소제는 비프탈레이트 가소제로써 인체·환경과 밀접한 용도로 적용이 가능하고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흐름에 맞춰 선진국 시장에서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http://www.aekyungchemical.co.kr/    
편집부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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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까지 초산비닐 25만 톤 증설 목표- 연산 70만 톤까지 생산량 늘려 고객에게 안정적인 원료 공급 실현- 일상생활 제품부터 친환경 첨단 소재 등에 폭넓게 활용   롯데이네오스화학(대표이사 정승원·이탁용)이 국내외의 수요 확대에 대응해 2025년 말 공장 가동을 목표로 초산비닐 생산 설비를 증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내 유일의 초산 및 초산비닐(VAM) 생산 기업인 롯데이네오스화학은 2020년 초산비닐 2공장 증설을 완료한 데 이어 3년 만에 3공장 증설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기존 울산공장 인근 부지를 매입하고 롯데건설과 기본 설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장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롯데이네오스화학은 증설을 통해 현재 45만 톤인 초산비닐 생산 능력을 70만 톤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울산에 위치한 롯데이네오스화학 초산비닐 2공장 전경   초산비닐은 식품용 포장재, 무독성 접착제 및 도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비롯해 태양 전지 모듈 하우징과 디스플레이용 편광 필름과 같은 친환경 첨단 소재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초산비닐에 대한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롯데이네오스화학은 1989년 영국의 BP사와의 합작 계약을 통해 설립됐고, 2021년 INEOS를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해 도약하고 있다. 롯데이네오스화학은 고부가가치 정밀 화학제품인 초산과 그 유도체인 초산비닐(VAM)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깨끗한 환경, 건강한 생활을 위한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정책을 바탕으로, 환경 친화 기업 경영과 안전 예방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전 직원의 건강과 안전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후손의 환경까지 생각하는 환경 안전 선도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https://www.lottechem.com      
편집부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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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말 가동 목표, 연산 5,000톤 규모 증설로 국내 최대 규모- 전기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기기, 주택 및 산업용 부품 등 시장 확대에 대응- 주원료 NaSH 증설도 병행, 세계 최초의 원료·수지·콤파운드 일관 공장 위상 강화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전해상)가 새만금산업단지에 위치한 군산공장에 2024년 말 가동을 목표로 연산 5,000톤 규모의 PPS 수지(브랜드명: TORELINA) 생산설비를 증설한다고 밝혔다.이번 증설을 통해 국내 최대인 연산 1만3,600톤의 생산 규모를 확보함으로써 국내의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도레이그룹도 글로벌 생산량을 연산 3만2,600톤까지 확대해 세계 최대의 PPS 수지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게 된다.아울러 도레이첨단소재는 PPS 수지의 주원료인 황화수소나트륨(NaSH)도 연산 4,800톤 규모로 증설해 세계 최초의 원료부터 수지, 콤파운드까지의 일관 공장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도레이첨단소재의 PPS 군산공장 전경   도레이첨단소재는 전후방 산업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내수를 확대하고 한국의 FTA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도 확대하는 한편, 중국, 유럽, 아세안 등 도레이그룹의 각 콤파운드 거점에도 공급하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PPS는 내열성, 내화학성, 기계적 강도가 우수해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전기자동차의 경량화 및 전장부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기·전자기기, 주택 설비 및 산업용 부품 등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수지에 기능성을 추가한 PPS 콤파운드 시장은 2022년 약 12만 톤으로 추정되며, 2026년 약 16만 톤으로 연평균 6%의 고성장이 전망된다.도레이첨단소재는 새만금산업단지에 외국인 투자기업 최초로 입주해 2016년 군산공장을 준공,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증설도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북도, 군산시, KOTRA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추진됐다.   http://www.torayamk.com  
편집부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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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통해 친근감 있게 친환경 소비 필요성 전파- 런칭 영상 통해 사옥 소개·그린 소재 팝업 스토어 생생한 현장 담아내   국내 화학업체가 유튜브를 개설하고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사용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SK케미칼은 유튜브 “화학과 바이오의 케미스토리”를 개설하고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월 1일 밝혔다. 화학과 전문의약품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SK케미칼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케미칼이 공식 유튜브를 1일 오픈했다. 런칭 영상에는 SK케미칼의 사옥 소개와 지난해 말 진행된 이음 팝업 스토어 현장이 담겼다. 사진은 런칭 영상 주요 장면.   공개된 런칭 영상은 SK케미칼에 입사한 유튜브 담당자가 런칭 영상 제작을 위해 고민하는 에피소드를 통해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사옥 에코랩의 사무 공간과 휴게 공간을 소개하고, 지난해 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전시된 그린 소재 팝업 스토어의 생생한 현장을 담았다.다소 딱딱하고 식상할 수 있는 기업 문화와 화학 사업 아이템을 B급 감성으로 독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풀어냈다는 평가다.회사 측은 이 채널을 통해 △ 리사이클링 플라스틱·바이오 소재 등 그린 소재의 필요성과 특장점 △ 환경친화적 소비 습관을 위한 캠페인 △ 의약품·바이오 사업 및 건강 정보 △ ESG 및 채용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SK케미칼 전성철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플라스틱과 지구 환경의 공존을 위해서는 리사이클링 등 기술 개발과 더불어 화학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 등 많은 이해관계자들의 공감대와 동참이 필수적”이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 문제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친근감 있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SK케미칼 공식 채널은 유튜브 내 ‘SK케미칼’, ‘SK케미칼 브이로그’ 등 키워드 검색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SK케미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편집부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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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FDA 등 세계 각국의 규제 등록 및 승인 획득한 믿을 수 있는 안전성- 우수한 고순도, 고품질 착색제로 수십 년간 변치 않는 착색력 자랑- 매일 접촉하는 스마트폰, 냉장고 등 컬러 가전에 필요한 인체 무해성 특징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의 프리미엄 유기염료 마크로렉스(Macrolex®)가 ‘컬러 가전’을 위한 친환경·고품질 착색제로 주목받고 있다.랑세스 마크로렉스는 플라스틱 착색용 고품질 유기염료로 밝고 일정한 색 구현, 수십 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우수한 색 지속성이 특징이다. 세계 각국의 각종 규제 승인을 획득한 우수한 인체 안전성, 그리고 다양한 소재에 적용 가능한 뛰어난 착색력으로 국내 유수 컬러 가전 제조사의 선택을 받고 있다.   마크로렉스는 미국 FDA, 일본 JCII등 각국의 엄격한 환경 규제와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탁월한 안전성이 특징이다.   마크로렉스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미국 FDA 및 일본 JCII[1] 등의 각국의 엄격한 환경 규제와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탁월한 안전성이다. 냉장고나 스마트폰과 같은 가전제품은 일상생활에서 손 등과 빈번히 접촉하기 때문에 인체에 대한 무해성이 매우 중요하다.랑세스 마크로렉스는 음식물과의 접촉은 물론 어린이용품에 사용 가능할 정도로 안전성이 입증됐다. 덕분에 한국 가전기업들의 냉장고, 세탁기, 의류 건조기, 에어컨, 스마트폰 등 프리미엄 ‘컬러 가전’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는 어린이 장난감, 플라스틱 음료병 및 화장품 용기 등에 널리 활용되는 중이다.[1] 2021년 3월 31일부로 일본화학혁신연구소(Japan Chemical Innovation and Inspection Institute, JCII)가 일본위생수지협의회(JHOSPA)의 식품접촉물질 인증을 통합 운영   마크로렉스는 20여 가지 색상을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컬러를 구현할 수 있으며, 일관된 색 품질을 자랑한다.   마크로렉스는 20여 가지 색상을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준 색과의 색상 차이를 수치화한 델타 E(Delta E)[2] 값을 0.7 이하(dE≤0.7)로 엄격하게 관리해 일관된 색 품질을 자랑한다. 같은 색이라도 델타 E 값이 1 이상인 경우 미묘한 색 차이를 눈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1 미만인 경우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운 수준이다.[2] Delta E: 실제 의도한 색과 육안상 식별되는 색의 차이, 또는 두 지점 간 색 차이를 나타내는 표준색 편찻값으로 LDC 모니터 같은 전자기기 디스플레이 색 구현 정확성을 평가하는 척도가 됨   또한, 열 안정성과 착색력이 뛰어나 폴리스티렌(PS), ABS, 폴리카보네이트(PC), PMMA, 폴리아미드(PA)와 같이 고온의 혹독한 공정을 거쳐야 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적용도 용이하다.예를 들어 폴리카보네이트의 공정 과정에서는 염료가 350°C 이상의 온도를 견뎌야 하는데, 마크로렉스는 고온 공정에서도 변질 및 변색되지 않는 탁월한 내화학성을 지녔다.랑세스코리아 폴리머 첨가제 사업부 이신영 이사는 “국내 가전기업들은 세계 가전 선두주자로서 글로벌 규제 및 등록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소재에 대한 니즈가 크다”며, “마크로렉스는 고품질뿐 아니라 안전성, 유해성, 위생표준 등 세계 각국의 가장 까다로운 규제 등록 및 승인을 만족하는 착색제로, 랑세스는 컬러 가전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는 글로벌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마크로렉스(Macrolex®)는 1960년대 초 개발되어 현재까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랑세스의 착색제 제품군은 우수한 호환성을 갖춰 광범위한 폴리머 제품과 가공 공정에 적용이 용이하다. 특히 식품 포장재 및 어린이 장난감에 사용될 만큼 안전하며, 엄격한 법적 안전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랑세스는 마크로렉스 제품군 외에도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150여 종의 다양한 염‧안료 제품군을 공급하는 중이다.보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마크로렉스 웹사이트(https://lanxess.com/en/Products-and-Solutions/Brands/Macrolex)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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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레탄 PA6 컴파운드, PA66 대체 가능한 우수한 물성으로 비용 절감 및 기후 친화적 혜택 제공- 폐유리 재활용한 에코 유리섬유 적용해 탄소발자국 추가 감축 가능- 고객 맞춤형 기술서비스 하이앤트(HiAnt)로 부품 개발 전 과정에 필요한 기술 지원 제공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고가의 폴리아미드 66(PA66) 컴파운드를 대체할 수 있는 PA6 기반의 듀레탄(Durethan) 고성능 플라스틱 소재를 소개한다.듀레탄 PA6는 PA66 소재와 동등한 수준의 물성과 경량화 설계, 안전성을 보장하면서 비용 절감을 통해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고성능 플라스틱 컴파운드다. 특히 PA66 대비 탄소발자국이 40%가량 낮은 저탄소 소재로 비용효율성과 탄소발자국 저감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기후 중립적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랑세스의 듀레탄 PA6 컴파운드는 PA66의 유럽 산업 평균 대비 탄소발자국을 40% 이상 낮출 수 있다.   폐유리 활용 ‘에코 유리섬유’로 탄소발자국 추가 저감 가능듀레탄 PA6 컴파운드는 자체 개발한 자원 절약형 ‘에코 유리섬유’를 적용해 탄소발자국을 추가로 감축할 수 있다. 에코 유리섬유는 산업용 유리 폐기물을 원료로 사용해 자원을 절약하고 에너지 소비와 폐기물 발생을 줄인다. 덕분에 기존 유리섬유 대비 탄소발자국이 2/3 수준에 불과하다.랑세스는 최대 60%의 에코 유리섬유를 적용한 PA6 컴파운드를 ‘듀레탄 에코’ 브랜드로 공급한다. 듀레탄 에코는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인증의 물질수지법을 통해 지속가능한 원료 비율을 투명하게 확인, 최종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탄소발자국 감소를 위한 경량 설계랑세스는 독자적인 기술서비스 하이앤트(HiAnt)를 통해 PA66를 PA6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하이앤트는 부품 설계를 위한 컨셉 개발, 원료 최적화에서 첨단 CAE(컴퓨터 지원 엔지니어링) 기반의 부품 물성 예측에 이르기까지 부품개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바른 소재 선택과 중량 절감에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탄소발자국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의 ‘에코 유리섬유’ 강화 듀레탄 PA6 소재로 제작한 전기차 온-보드 배터리 충전기 커버는 일반 부품 대비 탄소발자국을 최대 46%까지 감축할 수 있다.   듀레탄 PA6로 제작된 전기차 온-보드 배터리 충전기 커버, PA66 소재 대비 36% 이상 탄소발자국 감축듀레탄 PA6 컴파운드는 PA66를 대체할 수 있는 물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탄소발자국 감축에도 기여한다. 50% 유리 단섬유 강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듀레탄 BKV50H3.0로 제작된 전기차 배터리의 온-보드 충전기 커버는 동일한 양의 유리섬유로 강화된 PA66 제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36%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에코 유리섬유를 적용하면 탄소 배출량을 10%가량 추가 감축이 가능하다.듀레탄 PA6의 탄소발자국은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확인된 수치이며, PA66 기반 기초 원료와의 비교 자료는 유럽플라스틱생산자협회(PlasticsEurope)가 발행한 ‘Eco-profiles PA66’ 발표 수치를 기반으로 한다.  
편집부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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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업계 최초 자사 폴리머 제품 위해성 평가, 인체·환경 영향도 체계적 측정- 글로벌 고객사 중심 제품 정보 요구 증가에 따른 선제적 평가 추진- 올해 상반기 평가 보고서 발간 및 수요처 제공 예정  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이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자사 생산 제품에 대한 위해성 평가를 수행한다.제품 위해성 평가는 특정 화학 제품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결과를 체계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체계다.제품에 함유된 물질·함량·독성과 인체·대기·물·토양 내 노출량, 잔류성 등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한다. 이는 화학 제품에 노출되는 작업자와 최종 고객의 위해도를 낮추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의 외부 영향도를 확인해 기존 대비 안전한 대체 물질·소재 개발을 위한 방법론을 제공하는 역할도 담당한다.최근 ESG 경영 강화 및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고객사를 중심으로 제품·소재 차원의 위해성 등 정보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의 경우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에 따라 화학물질에 대한 위해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제품에 포함된 개별 물질의 독성 위주로 고려하므로, 여러 물질이 혼합된 제품이 인체 및 환경에 노출됐을 때의 영향을 관리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가전제품의 내외장용 소재로 적용되는 ABS   이에 롯데케미칼은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내외장용 소재로 적용되는 ABS 소재(VE-0870)를 비롯한 폴리머(혼합물질) 제품 3개 그레이드에 대해 위해성 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국내 기업 중 제품 자체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는 경우는 롯데케미칼이 처음이다.롯데케미칼의 제품 위해성 평가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개발한 K-CHESAR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화평법 등록 시스템의 등록 자료와 연계해 제품의 사업장·작업자·소비자별 노출도를 측정하고 제품을 구성하는 각 단일 물질의 위해성을 도출하는 단계를 거친다. 해당 자료를 종합해 제품 자체의 위해성 평가 결과를 도출하며, 유해성 정보 검증과 정확한 데이터 산출을 위해 전문 컨설팅 업체(켐솔브)와의 협업을 진행한다.이번 평가 결과는 올해 상반기에 보고서 형태로 발간할 예정이며, 홈페이지 게시 및 국내외 고객사 등에 제공하는 등 영업 활동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www.lottechem.com
편집부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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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화학‧첨단소재 30여 개 기업 CEO 모임 대표로 2년간 협의체 운영- 고객 저탄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추진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한국 기업인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산하 산업 협의체 의장에 선출되며 글로벌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섰다.LG화학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신학철 부회장이 3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1월 19일에 열린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Chemical & Advanced Materials Industry Governors)’ 세션에서 신 부회장은 협의체 의장에 취임해 2024년까지 운영을 맡게 된다. 한국 기업인이 다보스포럼 산하 26개 산업 협의체의 대표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 부회장은 협의체 의장으로 업계 공동의 리더십을 발휘해 글로벌 공급망 약화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화학 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 마련을 이끌 예정이다.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Chemical & Advanced Materials Industry Governors)는 바스프(BASF), 솔베이(Solvay) 등 30여 개 글로벌 선도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모임이다.이번 포럼에서 LG화학은 고객의 저탄소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3대 성장 동력 육성 등 미래 준비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과 최근 배터리 밸류체인에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메탈 회사, 생명과학 분야 시약‧장비 회사 등 10여 개 고객‧파트너사와 만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신 부회장은 다보스의 꽃이라 불리는 ‘세계 경제 리더를 위한 비공식 회의(IGWEL, Informal Gathering of World Economic Leaders)’에도 초청받았다. 신 부회장은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진행하는 ‘분절화 되가는 세계 속에서 성장 방안 제시(Delivering a Growth Agenda in an Increasingly Fragmented World)’ 경제 세션에 참여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 회의는 에너지·경제·지정학·기후 총 4개 분야에서 가장 시급하고 난해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이외에도 신 부회장은 글로벌 재보험사 스위스리(SwissRe), 이케아 모기업인 잉카(Ingka) 그룹 등 140여 개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구성된 기후 리더 연합(Alliance of CEO Climate Leaders) 등 주요 글로벌 리더 모임에도 참여할 계획이다.신 부회장은 “지경학적 갈등으로 시작된 새 경제 시스템 안에서 글로벌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