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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교현 사장, 여수지역 파트너사 2곳 방문 및 8개사 면담 진행하여 사기 진작 및 애로사항 청취- 직접적인 현장 소통을 통한 상생경영 의지 공유 및 지원 강화 약속- 지속적인 파트너사 간담회를 통한 소통 강화 및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 노력롯데케미칼 김교현 사장이 지난 8월 10일 여수에 위치한 기계 배관 전문 기업 대아이엔씨㈜ 와 전기 계장 전문 기업인 한일기전을 잇달아 방문하여 폭염에 고생하는 파트너사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파트너사 8개와 면담을 진행해 긴밀한 협력관계 의지를 확인했다.해당 지역 업체인 대아이엔씨㈜는 여수공장 PC증설작업에 참여하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공장 건설 작업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일기전은 정기보수 기간에 주요 공장 케이블 교체작업에 참여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 운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작업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파트너사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파트너사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하는 상생협력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롯데케미칼은 매년 주요 사업장에서 인근에 위치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여 직접 소통의 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금년에도 여수/대산/울산/본사에서 총 4회에 걸쳐 110개 파트너사와 근로조건 및 작업환경과 관련한 애로사항 청취 및 동반성장의 의지를 확인하였다.롯데케미칼은 파트너사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0% 현금 결재 및 동반성정 펀드(1,350억원) 금융지원, 전문기술인력 현장 파견, 공동연구과제 수행, 제품분석 지원 등 다양한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통해 파트너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경영, 어학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기술교육, 폴리머스쿨 등을 시행하여 기업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박애영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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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8일 인도 시스템하우스 준공식 개최, 7번째 경제대국 인도에 사업 확장 교두보 마련- 멕시코에 이어 인도까지 글로벌화 가속··· 글로벌 폴리우레탄 리더 발돋움 노력 강화 SKC(대표이사 : 이완재)와 일본 미쓰이화학(대표이사 : 탄노와 츠토무)의 폴리우레탄 합작사 MCNS(Mitsui Chemicals & SKC Polyurethanes Inc.)가 인도 폴리우레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한·일 고객사가 많은 지역에 시장 거점 마련··· 향후 인도 고객사까지 공급 확대 추진 ​MCNS는 8일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Andhra Pradesh州) 치투어 디스트릭트(Chittoor District)의 스리시티(Sri-city)공단에서 시스템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기돈 SKC 사업운영총괄(부사장), ▲요시노 타다시 미쓰이화학 본부장, ▲임의준·시바타 신고 MCNS 공동대표, ▲라빈드라 사나레디(Ravindra Sannareddy) 스리시티공단 이사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시스템하우스란 폴리올, 이소시아네이트 등 원료에 첨가제를 혼합해 고객 맞춤형 폴리우레탄 원료(시스템폴리올)을 생산하는 거점이다. MCNS는 지난해 2월 성장성이 높은 인도 폴리우레탄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하고, 같은 해 3월 시스템하우스를 착공했다. 연 생산량은 1.5만톤 가량이다. 인도는 GDP 세계 7위 경제 대국이며, 인구가 13억 명으로 내수시장이 탄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인도의 폴리우레탄 사용량이 많은 자동차 생산량은 연간 470만대 수준으로 세계 5번째다. 폴리우레탄이 단열재로 쓰이는 냉장고 생산량은 연간 900만 대에 달한다. 안드라프라데시주는 한·일 자동차/가전 제조사가 다수 진출해있는 첸나이 지역 근처다. 한·일 제조사는 인도 자동차 생산량의 70%, 냉장고 생산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MCNS는 우선 한·일 고객사에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향후 인도 업체로 공급을 확대해나간다.  MCNS, 지속적인 투자로 시스템하우스 확대··· 글로벌 성장 가속 ​MCNS는 인도 시스템하우스 가동으로 전세계 11곳에 시스템하우스를 운영하게 됐다. 임의준 MCNS 공동대표는 "인도 시스템하우스를 거점으로 인도 시장과 남아시아 지역의 폴레우레탄 사업을 가속화해나갈 것"이라며, "동시에 고성장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시스템하우스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글로벌 폴리우레탄 리더로 발돋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MCNS는 2015년 7월 SKC와 미쓰이화학이 각각 운영하던 폴리우레탄 사업을 분할하여 50:50 합작해 만든 회사다. 전세계 10개국에서 17개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75만 톤, 연간 매출은 1.2조원 가량이다. ▲ 인도 MCNS 시스템하우스 준공식 테이프커팅 장면 
박애영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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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틸렌∙폴리에틸렌 생산, 5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남도와 여수시는 9일 GS칼텍스㈜와 2조 6천억 원을 투자해 올레핀 생산시설(MFC, Mixed Feed Cracker)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강정희 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을 체결한 GS칼텍스는 1967년 국내 최초 민간 정유회사로 설립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세계 4위 규모의 정제시설을 가동 중이다.GS칼텍스는 여수 제2공장 인근 46만 2천㎡의 부지에 2021년까지 2조 6천억 원을 투자해 올레핀 생산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500여 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이곳에서는 연산 에틸렌 70만 톤과 폴리에틸렌 50만 톤 규모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석유화학 제품은 국내 석유화학 공장과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에도 수출하게 된다.에틸렌은 중합과정을 거쳐 폴리에틸렌으로 전환된다. 이는 다시 가공이나 성형 등의 과정을 거쳐 플라스틱으로 불리는 합성 수지고무섬유 등으로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자동차, 전자, 건설, 제약, 의류소재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전 세계 올레핀 시장은 총 2억 6천만 톤 규모로 이중 폴리에틸렌이 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 평균 4.2%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GS칼텍스는 창립 50주년을 넘긴 시점에서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올레핀 생산시설 투자를 시작했다. 이번 투자로 석유화학 사업영역이 확장돼 연간 4천억 원 이상의 추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또한 다양한 고부가가치 다운스트림 제품 진출을 통해 정유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분야에서도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김형국 GS칼텍스㈜ 사장은 “MFC시설과 기존 생산설비와의 효율적 연계 운영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균형 잡힌 미래성장을 이끌어 안정적인 국가 에너지 수급 및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건설 기간 중 연인원 260만 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약 1조원에 달하는 전남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예상 된다”고 덧붙였다.김영록 도지사는“전남도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 GS칼텍스의 성공을 위해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며 “투자기업에서도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더 많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권오봉 여수시장은“GS칼텍스의 대규모 투자로 인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인․허가 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는 국내 석유 소비량의 30%이상에 해당하는 79만 배럴의 원유 정제시설과 국내최대 규모인 27.4만 배럴의 중질유 분해시설 등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연간 고품질의 휘발유, 경유, 등유, 윤활유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박애영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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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C 2분기 영업이익 531억원, 전년 동기보다 20.1% 증가- 분기별 수익 확대 예상··· 연초 제시한 2018년 영업이익 전망치 달성 전망 SKC(대표이사 이완재)가 2018년 2분기에 매출 7,260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8.0%, 영업이익은 20.1% 늘었다. 영업이익이 500억원 대를 기록한 것은 2015년 3분기 이후 3년 만이다. SKC는 6일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원기돈 사업운영총괄 겸 화학사업부문장, 이용선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장, 오준록 성장사업추진본부장, 피성현 경영지원부문장, 노영주 밸류혁신지원실장 등 부문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화학사업 매출 2,293억원 영업이익 407억원··· 고부가 다운스트림 사업 강화 영향 부문별로 살펴보면 화학사업은 매출 2,293억원, 영업이익 407억원을 기록했다. 경쟁사 정기보수 진행 등 우호적인 시장 상황 속에서 PO 생산량을 최대한도로 늘리고, 고부가 다운스트림 사업을 강화한 영향이 크다.3분기에는 경쟁사 정기보수 감소 등으로 PO 수급환경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SKC는 고부가 다운스트림 제품 판매를 늘리고 제조원가를 줄여나가는 등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나간다.필름사업 매출 2,905억원, 영업이익 20억원··· 스페셜티 제품 판매 확대 등으로 흑자 전환 인더스트리소재사업은 매출 2905억원, 영업이익 20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MLCC 이형용 필름, 비산방지 필름 등 고기능 스페셜티 소재 판매를 늘린 덕택이다. 다만 원재료 가격 상승, 전방 산업 부진 영향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진 못했다.3분기에는 열수축 필름, 스마트폰용 필름 시장이 성수기로 접어들며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C는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에코라벨을 상업화했고, 생분해성 필름으로 만든 친환경 식품 포장지도 준비하고 있다. LCD를 만드는 데 쓰이는 TAC필름의 단점을 보완한 TAC 대체 필름도 인증을 마치고 판매에 나선다. 지난해 SKC의 100% 자회사가 된 SKC 하이테크앤마케팅 실적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점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다. 성장사업 매출 2,062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3분기부터 반도체 소재 사업 본격화 성장사업은 매출 2,062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소재 매출이 늘고 통신장비 비수기가 끝나면서 지난해 1분기보다 영업이익이 늘었다. 3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KC는 반도체 웨이퍼 연마재인 CMP 패드를 본격 양산하고 SKC 솔믹스는 반도체 부품 소재 증설 공사를 마친다. SK 바이오랜드도 최근 중국에 제3세대 마스크팩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특히 SKC는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로 했다. 세라믹 소재/부품 사업, CMP 소재 사업, 반도체 케미컬 사업, 후공정 소재/부품 사업에 더해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기로 했다. 2021년에 반도체에서만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SKC 신용등급 A+ 상향 평가··· 1997년 상장 이후 처음 2분기 실적에 따라 SKC의 부채비율은 1분기보다 1.1%p 감소한 127.3%를 기록했다. 차입금의존도도 38.4%로 0.5%p 줄었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지난 6월 신용평가사는 SKC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했다. SKC가 A+ 등급으로 평가 받은 건 1997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노영주 Value혁신지원실장은 "국내외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스페셜티 비중 확대 및 중국 중심의 글로벌 확장 등의 노력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연초에 제시한 2018년 영업이익 전망치 2,000~2,2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애영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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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정책, 협력사 행동규범 공개로 글로벌 수준 기틀 마련- 새로운 ESG 정보 공개로 이해관계자에 대한 공시 투명성 제고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7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8월 2일 발표했다.'GS칼텍스 2017년 지속가능성보고서'는 작년 한해 동안 GS칼텍스가 펼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발간된 것으로 올해로 13번째이다.국제공시기준(GRI Standards)에 맞춰 펴낸 'GS칼텍스 2017 지속가능성보고서'는 4개의 핵심 이슈(*)와 6개의 매니지먼트 리포트(**)구성되어 GS칼텍스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1. 신성장 동력 발굴 / 신기후체제 대응 및 환경관리 / 안전한 사업장 구현 /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       실천   2. 지배구조 / 리스크 관리 / 고객 / 임직원 / 협력사 / 사회공헌이번 지속가능성보고서에는 기존에 공개하지 않았던 ESG(기업의 비재무적 정보: 환경/사회/거버넌스) 정보를 추가로 공개하여 공시 투명성을 높였다.또한, 올해 상반기 완성된 인권정책과 협력사 행동규범도 공개하여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틀을 마련했다.GS칼텍스는 인권정책을 발표하고, 인권경영을 강화하고자 인권경영체계를 수립했다. 사업 운영뿐만 아니라 사업 관계에 따른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GS칼텍스는 ESG 정보 또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매년 글로벌 ESG를 평가 받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이 GS칼텍스의 ESG 정보를 요구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GS칼텍스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ESG 수준을 높이고 그 내용을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반영하여,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GS칼텍스 허진수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앞으로 GS칼텍스의 인권정책과 협력사 행동규범을 정비하여 협력사들의 지속가능경영 수준도 높여가겠다"며 "모든 업무영역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친환경제품과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조: 지속가능경영 관련 글로벌 현황2017년부터 글로벌 신용평가사(Moody’s/S&P/Fitch)들은 기업 신용평가 시 해당 기업의 ESG 리스크를 반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EU 내 500인 이상 모든 기업은 전년도 ESG 정보를 공시하도록 법제화 함. 또한 국내에서도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선언하는 등 ESG 정보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들도 이에 발맞춰 ESG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음.
박애영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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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동 불편해 일반 치과 이용 어려운 장애인 직접 방문 진료 - 작년 160명 방문 치료… 올해는 200명까지 지원 확대효성은 8월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 장애인 이동 치과 버스 지원사업을 위해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기증한 이동 치과 버스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것이다.장애인들은 거동이 불편해 일반 치과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동 치과 버스는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해 치료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구강 건강을 증진하고 이차적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월 1회 마포구 장애인 거주시설, 주간 보호센터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동 치과 버스’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7회에 걸쳐 10개 시설 약 160명을 대상으로 치료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200여 명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효성 나눔봉사단이 함께 찾아가 치료받는 장애인의 거동을 보조하기도 한다.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임윤명 원장은 “장애인의 구강 건강은 영양 섭취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효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작된 이동 치과 진료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 장애인들에게 치과 치료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 “소외된 이웃을 돕고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밝혀 왔다. 한편, 효성은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청소년 재활치료 지원사업을 6년째 진행하고, 중증장애인 근로시설 시설개선비를 후원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용우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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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퍼레이트 데이’ 공동 개최, 기관투자자들에 청사진 제시효성(대표이사 회장 조현준)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 후 각 사업회사를 중심으로 시장과 소통을 강화한다.▲ 효성은 16~17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분할 이후 처음으로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대표이사와 최고재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기업설명회인 ‘코퍼레이트 데이’를 개최했다. 16일 오전 (왼쪽부터) 효성화학 경영기획실 조성민 상무, 효성화학 박준형 대표이사, 효성화학 윤보영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만나 회사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효성 분할 4사, 공동 기업설명회 ‘코퍼레이트 데이’ 개최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 등 효성 분할 사업회사들이 8월 16~17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독립경영체제 구축 후 처음으로 공동 기업설명회인 ‘코퍼레이트 데이(Corporate Day)’를 개최했다.이번 코퍼레이트 데이는 조현준 회장이 지난해 취임한 이후 투명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장과 소통을 확대해 온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효성은 이날 코퍼레이트 데이 행사에 국내 110여 곳의 기관투자자를 초청했다. 효성은 각 분할 회사별로 설명회 부스를 마련하고, 1시간씩 순차적으로 기관투자자들과 만났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각 분할사 대표이사와 최고재무책임자가 직접 나서 기관투자자들과 일일이 만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했다.효성티앤씨 등 각 회사별 청사진 제시이 자리에서 대표이사들은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 등 향후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효성티앤씨는 2019년까지 인도에 스판덱스 공장을 건립해 시장점유율을 70%까지 늘리는 등 인도 내수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2월 조현준 회장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마하라슈트라주(州)에 약 1천억 원을 투자해 스판덱스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효성중공업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국내 1위의 ESS(에너지저장장치) 업체로서 전력계통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ESS사업에서만 약 5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전년 대비 500%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ESS를 중심으로 스태콤·HVDC 등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이 분야의 리딩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세계 시장점유율 45%를 차지하고 있는 타이어코드사업을 중심으로 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태국 등 아시아 시장공략을 강화하는 등 신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탄소섬유 등 신소재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효성화학은 베트남 남부 바리우붕따우성에 폴리프로필렌(PP) 공장 건립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약 12억 불 규모의 프로필렌과 폴리프로필렌 생산 공정 및 기반시설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효성화학은 기존 국내 공장은 고부가가치 폴리프로필렌 생산에 집중하고, 신설 베트남 공장은 베트남 내수 및 동남아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매년 ‘코퍼레이트 데이’ 개최, 해외 NDR도 열 것효성은 이날 행사에서 향후 1년에 1번 이상은 공동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NDR(Non Deal Road Show; 투자유치 등의 거래를 수반하지 않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해외 NDR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도 강화할 계획이다.조현준 회장, “시장과 소통 늘려 주주가치 실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효성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지난 6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전문경영인 중심의 독립경영을 강화하는 등 시장과의 신뢰 관계를 확대해 왔다”라며, “분할 회사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주주가치 실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조현준 회장은 지난해 7월 투명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사외이사에 대표위원을 일임하면서 사외이사 후보의 추천위원회 대표위원도 사외이사가 맡도록 했다. 지난 2월에는 대표이사가 회사 이사회 의장을 맡는 관행에서 탈피해 의장직에서 물러나 사외이사에게 이사회 의장을 맡겼다. 
이용우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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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쟝시깐펑리튬社와 4만8천 톤 공급계약체결로 총 8만3천 톤 확보LG화학은 지난 8월 14일, 중국 쟝시깐펑리튬社(Jiangxi Ganfeng Lithium Co.,Ltd.)와 총 4만8천 톤의 수산화 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수산화 리튬’을 대량으로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4만8천 톤 규모는 고성능 전기차(한번 충전으로 320km 이상 주행 가능) 기준, 약 100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LG화학은 지난 6월에도 캐나다 네마스카리튬(Nemaska Lithium)과 총 3만5천 톤의 수산화 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해 두 계약을 합쳐 총 8만3천 톤의 수산화 리튬을 공급받게 됐으며, 이는 고성능 전기차 기준 약 170만대 분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으로, LG화학은 수산화 리튬의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최근 전기차 배터리 업계가 성능 개선 및 원가 절감을 위해 양극재 내 니켈 함량을 높이고, 값비싼 코발트 함량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배터리 용량을 높이는 ‘니켈’과 합성이 용이한 수산화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중국 쟝시깐펑리튬 및 캐나다 네마스카리튬과의 계약을 통해 대규모의 수산화 리튬을 확보했고, 지난 4월에는 세계 1위 코발트 정련회사인 中 화유코발트와 전구체 및 양극재 생산법인을 설립했다. 또한, 2017년 11월에는 황산니켈 생산업체인 캠코(고려아연 자회사)의 지분을 10% 획득했으며, 2016년 9월에는 GS이엠의 양극재 사업을 인수하며 양극재 생산기술 고도화 및 전구체 제조기술력을 확보했다. 이로써 LG화학은 ‘원재료 → 전구체 및 양극재 → 배터리’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LG화학 배터리 원재료 및 소재 분야 투자 내용>LG화학은 최근 2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자동차용 전지 수주 잔고가 60조 원을 돌파했고, 생산 능력도 기존 목표인 2020년 70GWh에서 90GWh 이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압도적인 수주 물량 및 생산 능력을 토대로 LG화학은 경쟁력 있는 원재료 확보와 주요 배터리 소재에 대한 기술력 및 양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LG화학 유지영 재료사업부문장은 “전기차 시장이 본격 성장하면서 배터리 원재료 및 소재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원재료 확보와 배터리 소재 분야의 기술 및 양산 능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2018-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