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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다우케미칼이 개발한 친환경 소재인 폴리우레탄을 적용한 두 종류의 새로운 자전거 모델 출시지난 11월 20일, 세계 최초 및 최대 스마트 공유 자전거 기업인 모바이크(Mobike)는 미국 최대 화학기업인 다우케미칼과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다우케미칼의 혁신적인 제품 및 솔루션을 모바이크의 스마트 공유 자전거에 적용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협업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모바이크와 다우케미칼은 뛰어난 내구성으로 사용자에게 향상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볍고 친환경적인 공유 자전거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업을 통해 올해 초 모바이크는 다우케미칼이 개발한 친환경 소재인 폴리우레탄을 적용한 두 종류의 새로운 자전거 모델을 출시했다. 새로운 제품은 기존의 자전거대비 훨씬 가벼울 뿐만 아니라 뛰어난 충격 흡수와 내구성을 제공한다. 후 웨이웨이(Hu Weiwei) 모바이크 창립자 겸 대표이사는 “보다 많은 도시에 자전거를 제공하고자 하는 모바이크의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다우케미칼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이 모바이크의 자전거를 보다 쉽고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향상된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바이크는 다우케미칼과 친환경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친환경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바이크는 정거장 없는 ‘비고정형(dockless)’ 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국내에서 시작할 예정이라고 지난 10월 발표했으며, 12월 수원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해 이용자들이 자전거를 사용한 후 빌린 장소에 다시 가서 반납하거나, 근처 거치대를 찾아서 반납하는 대신, 목적지 부근에 자전거를 놓아두면 다른 이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전거의 위치를 검색, QR코드로 잠금을 해제한 뒤 그 자리에서 다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모바이크는 체인이 없는 샤프트 변속기, 비천공성 무공기 타이어, 경량 알루미늄 프레임, 강화된 내구성의 디스크 브레이크, 및 자동차에서 영감을 얻은 파이브 스포크 휠과 같은 다양한 설계 요소를 통해 최첨단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사용자에게 극대화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한다.이 같은 기능적 요소를 통해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자전거가 탄생했고, 약 4년의 이용성을 보장하고 있다. 각 자전거는 GPS가 내장된 스마트 잠금장치를 통해 모바이크 IoT 네트워크에 연결된다.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사용자는 모바이크 앱을 다운로드 받아 가입 후, 자전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모바이크의 독자적인 스마트 잠금기술을 통해 QR코드를 스캔하는 즉시 자전거의 잠금이 해제되며, 사용자는 바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주행을 종료하려면 사용자는 본인의 목적지에 가까운 지정된 자전거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고 수동으로 잠금장치 레버를 당겨 잠그면 된다. 모바이크의 모바일 앱은 한국어가 지원되며, 안드로이드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세계 최초 및 최대 스마트 자전거 공유 서비스 기업인 모바이크는 비고정형 모델을 통해 저렴하고 편리하며 접근성이 높은 교통수단을 제공하여 도심환경 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바이크는 2016년 4월 상하이에서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고, 불과 1여년 만에 전 세계 190여 개 이상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Mobike 사용자들은 총 56억 킬로미터를 자전거로 주행했는데, 이는 126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감소 또는 매년 35만대의 주행차량을 줄이는 것에 달하는 수치이다. 모바이크는 혁신기술의 영향 및 지속가능 교통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6월 WWF의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 도시 이동성 특별상(Climate Solver Sustainable Urban Mobility Special Award)”을 수상했다. 
이용우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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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대비 매출 25% 상승, 24억 유로 달성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2017년 3분기까지 연이은 실적호조에 올해 사상최대 실적달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랑세스의 3분기 매출은 24억 유로로 전년 동기 19억 유로에서 25.1% 성장했으며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2억 5,700만 유로에서 35% 상승한 3억 4,7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전 사업부문의 판매량 증가와 미국계 화학사 켐츄라(Chemtura) 인수에 힘입은 결과이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14.4%로 전년 동기 13.4%를 크게 상회했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마진이 높은 특수화학 제품에 집중한 랑세스의 성장전략과 신규 재편한 조직의 원활한 운영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세계 각 지역 및 모든 특수화학 제품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덜란드 소재의 윤활유 첨가제 생산설비 통합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6,200만 유로대비 5,500만 유로에 그쳤다. 반면 특별항목을 제외한 순이익은 전년 3분기 7,700만 유로에서 37.7% 대폭 성장한 1억 6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랑세스는 3분기까지의 연이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2017년 전체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를 12억 5,000만 유로에서 13억 유로 사이로 다시 한 번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2012년 기록한 역대 최고실적인 12억 유로를 상회하는 수치이다.지속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랑세스는 벨기에 화학사 솔베이의 미국 내 인계 화학제품 비즈니스를 인수하며 첨가제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인수는 고품질 특수화학 시장과 북미 및 아시아 지역에 집중한다는 랑세스의 새로운 성장전략에 따른 것으로, 각종 규제 승인절차를 거쳐 2018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인수예정인 북미지역 솔베이 공장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에 위치한 6개 시설이며, 약 90명의 직원이 난연제 및 중간체 등 다양한 첨가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2017 3분기 실적(단위 : 백만 유로)주) EBITDA :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로, 이자비용과 법인세, 감가상각비를 공제하기 이전의 순이익을 뜻한다.사업부문별 실적산업용 중간체 및 맞춤형 정밀화학 제품을 공급하는 고품질 중간체(Advanced Intermediates) 사업부문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억 3,500만 유로에서 10% 상승한 4억 7,9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 8,300만 유로대비 약 5% 증가한 8,700 만 유로를 기록했다. 특히 산업용 중간체 사업부의 높은 판매량이 매출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9.1%에서 다소 감소한 18.2%였다.특수 첨가제(Specialty Additives) 사업부문의 매출은 4억 7,800만 유로를 기록, 전년 동기 2 1,300만 유로에서 124%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도 전년 3,500만 유로에서 120% 대폭 상승한 7,7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약진은 최근 통합된 켐츄라의 첨가제 비즈니스가 크게 기여한 덕분이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16.1%를 기록해 전년 동기 16.4%보다 다소 감소세를 보였다.  무기안료, 수처리 솔루션, 피혁 약품, 기능성 보호제품 사업부로 구성된 기능성 화학제품(Performance Chemicals) 사업부문의 3분기 매출은 3억 6,4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3억 2,800만 유로에서 약 11% 상승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도 전년 5,600만 유로에서 16.1% 성장한 6,500만 유로를 기록했다. 기능성 화학제품 사업부문 내 모든 사업부의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작년에 인수한 세척 및 살균소독제 비즈니스가 실적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7.1%에서 17.9%로 증가했다. 엔지니어링 소재(Engineering Materials) 사업부문의 매출은 3억 5,100만 유로를 기록하며 전년 3분기 2억 5,700만 유로대비 36.6% 대폭 성장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도 전년 동기 4,200만 유로대비 52.4% 상승한 6,400만 유로를 달성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분에서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판매량 증가와 고성능 플라스틱의 수요증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켐츄라 인수로 편입된 고마진 우레탄 시스템 비즈니스도 수익개선에 한 몫을 했다. 엔지니어링 소재 사업부문의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도 전년 동기 16.3%에서 18.2%로 상승했다.사우디 아람코와의 합성고무합작사인 아란세오(ARLANXEO)의 매출은 전년 3분기 6억 7,500만 유로에서 6% 상승한 7억 1,700만 유로를 달성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7,600만 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 9,100만 유로대비 17%가량 하락했다. 원자재가격 변동성이 커진 데다 미국 달러약세가 악재로 작용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3.5%에서 줄어든 10.6%를 기록했다. 
이용우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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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부회장 직접 전지분야 협력사 2곳 방문, 현장 돌며 격려“LG화학의 모든 성장은 동반을 기반으로 한다”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직접 협력사 챙기기에 나섰다.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11월 21일, 박진수 부회장이 2차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국내 협력사 2곳*을 방문,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문 협력사 2곳 - 대주코레스(전북 완주) : 세계 최초 알루미늄 대용량 배터리팩 하우징 개발- 피앤이솔루션(경기 수원) : 국내 최초 에너지 회생형 충방전기 개발 및 세계 최초 초소형 충방전기 개발이 자리에서 박 부회장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곧 LG화학의 경쟁력”이라며, “LG화학의 협력사들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그는 고대 중국 철학자인 장자의 ‘소요유(逍遙遊)’편에 나오는 문구를 인용해 “물이 많이 고이지 않으면 큰 배가 뜰 수 없고, 바람이 많이 모이지 않으면 큰 새가 날아오를 수 없다”며, “협력회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곧 LG화학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LG화학 관계자는 “박 부회장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이 미래를 위한 혁신의 출발점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 판단, 취임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오고 있다”며, “이러한 박 부회장의 의지에 따라 LG화학도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기술협력 등 협력사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상생협력 통해 세상에 없던 기술을 개발해낸 협력사 방문해 격려이날 박 부회장은 LG화학과 협력을 통해 세상에 없던 기술을 개발해 낸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대주코레스와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피앤이솔루션을 방문, 협력사 임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대주코레스는 전기차용 배터리 팩을 감싸는 상자모양의 ‘로어 케이스하우징(Lower Case Housing)’을 만드는 회사로, LG화학과 기술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의 대용량 배터리팩 하우징 제품을 개발했다.알루미늄은 철보다 무게는 3배 가볍고 열전도율은 9배 뛰어나, 기존의 철로 만든 하우징 제품대비 무게를 1/3로(300kg → 100kg) 줄일 수 있으며, 배터리 충방전 시 냉각속도도 빨라 배터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이에 따라 전 세계 완성차 업체가 차량의 경량화 및 연비개선 등을 위해 알루미늄 배터리팩 하우징 제품에 주목했으나, 알루미늄의 특성상 용접 시 발생하는 열에 의한 뒤틀림 현상으로 그 어느 부품업체도 상용화에 성공하지 못했었다.그러나 대주코레스의 용접기술과 LG화학의 정밀공정제어기술 등이 시너지를 내면서, 지난해 12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알루미늄 제품이 탄생하게 되었고, 현재 글로벌 유수의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대주코레스를 방문해 박현구 생산담당 이사로부터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알루미늄 소재의 대용량 배터리팩 하우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대주코레스를 방문해 이상수 사장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알루미늄 소재의 대용량 배터리팩 하우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한편 피앤이솔루션은 LG화학이 전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실제 충방전 테스트를 해보는 활성화공정에 사용되는 충방전기를 제조하는 협력회사로서, LG화학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09년 국내 최초로 충방전 공정 중 방전되는 전기를 다른 설비에 연결해 재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회생형 충방전기’를 개발하여 대량 양산라인에 적용하였으며, ’14년에는 무선이어폰 등에 들어가는 초소형 배터리를 충방전할 수 있는 ‘초소형 충방전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하고 있다.LG화학은 이 회사들과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협력은 물론, 해외시장 동반진출 등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LG화학은 동반성장 5대 주요 전략으로,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 ▲금융지원/결제조건 개선 ▲안전 환경/에너지 상생활동 ▲협력사 역량강화 활동 ▲정보공유 및 소통활동을 선정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 지수평가에서 최근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용우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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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오라 핏 스퀘어 적용, 편안함·맵시 모두 잡은 ‘X-play 스트레치’ 콜렉션 선보여▲ 터키 데님 원단업체 보사(Bossa)와 효성이 공동으로 참가한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 부스 전경효성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데님 원단업체인 터키의 ‘보사(Bossa)’와 함께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Denim Première Vision)’에 참가해 유럽 프리미엄 데님 시장을 공략했다. 11월 14일부터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은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인에게 최신 데님 스타일과 우수한 소재를 선보이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보사와 함께 자사의 데님용 신축성 섬유인 크레오라 핏 스퀘어(creora® Fit²)를 적용한 ‘X-play 스트레치 콜렉션’을 선보였다.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사용한 데님은 기존의 가로 방향으로만 늘어나던 데님과 달리 가로와 세로방향으로 모두 늘어나 착용자의 아름다운 체형을 자연스럽게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높은 활동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보사의 X-play 스트레치 데님은 유럽 최고 섬유연구소인 ‘호엔슈타인’의 3D 바디스캐닝을 통해 무릎이나 엉덩이 주변에 들뜨는 주름 없이 완벽한 핏을 제공함을 입증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효성 관계자는 “터키는 연간 약 260억 달러 규모(2016년 기준)의 의류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 중 2/3는 EU로 수출하고 있다”며, “이번 보사와의 협업은 유럽 프리미엄 데님시장 공략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사는 작년 한 해 약 5,30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한 터키 최고의 데님 원단업체이다.한편 효성은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데님 엑스포(Denim Expo)에도 참가했다. 이번 두 전시회를 통해 효성은 데님의 신축성을 더욱 중시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울트라(Ultra) 스트레치 데님소재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며 프리미엄 청바지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용우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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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하는 프로그램▲ 롯데첨단소재, 美 SPE 어워드 가공기술부문 금상 수상 이미지롯데첨단소재가 11월 8일(현지 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제 47회 SPE 어워드’에서 Ford와의 협업 프로그램으로 가공/기술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미국 ‘SPE Automotive Innovation Awards’는 SPE의 22개 부문 중 가장 규모가 큰 Automotive Division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가공/기술·소재·내장·외장·환경·안전 등 9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SPE(Society of Plastics Engineers Inc. ; http://www.4spe.org/)  : 1942년 설립된 플라스틱 업계 및 학계에서 가장 큰 단체. 플라스틱의 제품 및 생산 프로세스, 장비, 디자인 등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술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고 평가·공유하는 협회. 70개국 20,000 여명의 전문가 멤버십을 구축함* SPE Automotive Division(http://www.speautomotive.com/) : SPE의 22개 부문 중 하나로, 1970년 처음 설립돼 자동차용 플라스틱 업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단체로 매년 어워드 개최를 통해 혁신 기술·소재를 선정. 새로운 플라스틱 및 플라스틱 기반 응용기술에 대한 업적을 인정하고 정기적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롯데첨단소재는 2010년 가공/기술부문 금상(Ford Escape모델 Center Fascia용 Piano Black PC 소재), 2014년 소재부문 금상(Ford Mondeo모델 Center Fascia용 Luminous PC/ABS 소재)에 이어 2017년 가공/기술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기업 최초로 SPE 어워드에서 3번째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롯데첨단소재가 제47회 SPE 어워드 가공/기술분야(Process, Assembly and Enabling Technologies)에서 금상을 수상한 제품은 자동차 내장재용 이중사출 부품으로, 이는 투명한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PC)와 무도장 메탈릭 플라스틱인 루미너스(Luminous ABS)를 이중 사출하여 입체감 있는 3차원 패턴을 구현한 것이다. 무도장 메탈릭 소재는 색을 칠하는 도장 공정 없이 소재 자체가 고급스러운 메탈 색감을 띄고 있어 친환경과 비용절감 효과가 우수하며 스크래치에 의한 색 벗겨짐이나 쉽게 변색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이번 수상의 3차원 입체 패턴의 이중사출공법은 보다 깊이 있는 외관을 구현하여 자동차 내장재 디자인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기존 부품생산에서의 기술적인 한계를 넘어 고객의 생산효율을 높이고 생산 코스트를 절감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도장 공정을 없애 환경오염을 막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발생을 억제해 새차증후군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로도 인정받았다.이 소재기술은 하반기 출시된 포드(Ford)의 유럽향 소형 주력모델인 2017년형 ‘Fiesta’의 내장재 3개 부품[MFD(Multi Functional Display) Cover, Passenger Deco Bezel, Gearshift Bezel]에 적용되었다.포드는 해당부품 적용을 통해 내장재 패턴을 구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하던 기존 IMD(Insert Mold decoration) 공법대비 부품 생산비용의 35%의 절감효과를 이루었고, 도장 공정대비 불량률이 55%까지 감소된 결과로 혁신적인 가공기술로 인정받았다. 더불어 고급스러운 내장 인테리어로 소비자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롯데첨단소재는 그동안 자동차업계의 친환경·경량화·고효율 트렌드에 맞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 미러와 같은 외장재와, 램프, 펜더, 선루프 프레임과 같은 조명 및 구조물 등 각 용도별 특성에 맞춤형 소재 솔루션을 개발하여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소재 및 공정 솔루션의 차별성과 혁신성을 또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롯데첨단소재 이자형 대표이사는 “이중사출 3차원 입체패턴 소재 솔루션은 삼성전자의 ‘보르도 TV’의 이중사출에서 영감을 얻어 자동차용 소재로 구현해낸 것으로, 그 동안의 롯데첨단소재의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한 기능성·심미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소재”라며, “이 같은 차별화된 기술과 경험을 자동차 소재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당사의 브랜드 가치가 더한층 높아지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이용우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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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반도체용 웨트케미칼과 자동차용부품 생산시설 조성, 2021년 매출액 1,300억 원 목표 SKC(대표이사 이완재)가 중국 장쑤성 난퉁공장을 국내에 이은 ‘세컨드 스페셜티 콤플렉스(Second Specialty Complex)’로 조성해 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곳에는 LCD/반도체 공정용 케미칼과 자동차부품 생산시설을 조성한다. 총 투자금액은 약 800억 원. 2021년 매출액 1,300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현재 검토하고 있는 자동차용 스페셜티 합작사까지 설립하면 중국 난퉁공장은 뉴비즈, 화학, 필름 신사업을 아우르는 중국 내 신사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 중국 장쑤성(江蘇省) 난퉁(南通)개발구 안에 있는 SKC 난퉁공장. 중국 신사업 거점으로 거듭난다.신사업으로 LCD/반도체용 웨트케미칼 중국사업 투자··· 국내 전문 업체와 중국 내 합작사 설립SKC는 지난 10월 25일 이사회를 열고 국내 웨트케미칼 전문 업체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중국에 웨트케미칼 생산시설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사가 450억 원을 투자해 중국 난퉁공장에 합작회사를 세운다. 지분은 SKC가 75.1%, 협력사가 24.9%를 갖는다. 웨트케미칼은 세정, 식각 등 LCD/반도체 제조공정에 쓰이는 공정용 케미칼이다. 2016년 글로벌 시장규모는 1.3조 원가량으로, 중국 쪽 성장률이 높다. 중국 내 관련 산업 투자 본격화 추세에 따라 웨트케미칼 수요 역시 2021년까지 매년 12~25%가량 성장할 전망이다.합작법인은 올해 4분기에 현지 생산시설을 착공해 2019년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난퉁공장이 있는 장쑤성과 상하이 인근에는 중국 내 반도체 생산능력 50% 가량이 모여 있어, 향후 확장 가능성도 좋은 편이다. 화학부문, 자동차용 스페셜티 부품 중국 생산설비 건설 결정··· 2019년 양산 목표 웨트케미칼 공장 옆 부지에는 자동차용 폴리우레탄 스페셜티 부품 생산시설을 만든다. SKC는 지난 9월 이사회에서 350억 원을 투자해 중국에 생산시설을 짓기로 결정한 바 있다. ▲ 자동차용 폴리우레탄 부품을 살펴보고 있는 SKC 구성원(왼쪽)과 해당 부품을 적용한 서스펜션. 이 제품은 바퀴 충격을 흡수하고 진동과 소음을 줄이는 자동차 서스펜션용 핵심부품이다.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 1.1조 원가량으로 글로벌 선진업체가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다. SKC는 25년이 넘는 폴리우레탄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료합성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독자 개발했으며, 현재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는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SKC는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해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다. 2014년 8월부터 울산에 제조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SKC는 2018년 1월 현지에 착공하고 이듬해 2월 양산을 개시할 계획이다. 필름부문, 자동차 유리용 스페셜티 필름 JV 검토 중··· 2019년 상업생산 개시 목표 난퉁공장의 남는 부지에는 자동차 유리용 스페셜티 필름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중국 석유화학회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사업화가 이뤄지면 JV는 원료부터 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시장은 2015년 기준 약 38만 톤, 2.6조원 규모로, 자동차 적용부위가 늘면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최적화 기능, 소음과 열, 자외선 차단 등 고기능을 갖춘 제품은 연평균 20~30% 정도로 고성장하고 있다. SKC는 양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 2019년 안으로 상업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수한 입지조건, 적극적인 지원 약속··· 중국 신사업 성공 기대 ‘세컨드 스페셜티 콤플렉스’는 울산, 수원, 진천에 있는 국내 생산시설에 이어 중국 내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세컨드 스페셜티 콤플렉스’가 들어설 난퉁개발구는 현재 상하이 인근에서 유일한 화공단지로 입지조건이 좋다. 고속도로, 항만 같은 인프라가 물류에 유리하다. 여기에 난퉁개발구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세컨드 스페셜티 콤플렉스’는 중국거점으로서 최적의 여건을 갖추게 됐다. 난퉁개발구에선 SKC의 신사업에 각종 장려 혜택을 제공하고,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인허가 등 필요한 사항에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이완재 SKC 대표는 “난퉁공장에 들어서는 ‘세컨드 스페셜티 콤플렉스’는 SKC의 뉴비전인 ‘글로벌 스페셜티 마케터’를 실현하는 중국거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중국시장 내 확장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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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배터리 원재료 수급 차원LG화학이 10억 원을 투자해 황산니켈 생산업체인 켐코(고려아연의 자회사)의 지분을 10%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켐코는 아연, 납, 은, 인듐 생산량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고려아연의 자회사로, 고려아연의 비철금속 제련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연간 생산량 2만 톤의 공장을 건설, 2018년 3월부터 황산니켈을 생산할 계획이며 수년 내 8만 톤으로 증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LG화학은 켐코의 지분을 취득함에 따라, 2018년 중순부터 황산니켈을 우선적으로 공급받게 된다. 이에 수급 안정성을 갖추어 향후 배터리 원재료 공급부족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황산니켈은 배터리의 4대 핵심원재료(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중 하나인 양극재의 주요 원재료로, 고용량 리튬이온배터리의 경우 양극재 내 비중은 80%에 이른다. 에너지 컨설팅업체인 우드 맥켄지에 따르면, 지난 해 240만대인 전기차 판매가 2025년 1,420만대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전기차 배터리의 주요원재료인 니켈의 수요도 지난해 4만 톤 수준에서 2025년에는 22만 톤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기차 외에 가전제품이나 에너지저장 분야의 배터리까지 포함하면 니켈의 수요는 27만 5천 톤까지 늘어나게 된다.이에 따라 지난해 톤당 9천 달러를 하회하던 니켈의 가격은 전기차 수요증가에 대한 기대심리, 글로벌 경제성장의 가속 등에 힘입어 현재 35% 이상 오른 1만 2천 달러를 넘어섰다. 향후에도 수요증가로 인한 가격상승과 공급부족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LG화학은 원재료의 안정적 수급과 더불어 양극재 설비 또한 2020년에는 현재의 3배 수준으로 증설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힌 바 있다. 이처럼 LG화학은 향후 성장이 본격화되는 전기차 시장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재 1조 7천억 원 수준인 전기차 배터리 매출을 2020년 7조원 규모로 늘리는 등 확고한 일등으로 자리매김해나갈 계획이다.
이용우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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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C Asia 2017 전시기간동안 OCSiAl은 나노튜브를 기반으로 한 각종 고성능 소재 및 최종 응용제품을 전시옥시알의 단일벽 탄소나노튜브기반 농축제품인 TUBALL MATRIX가 JEC Asia 2017에서 JEC Award 혁신상을 수상하였다옥시알(OCSiAl)의 단일벽 탄소나노튜브기반 농축제품인 TUBALL MATRIX가 JEC Asia 2017에서 ‘JEC Award’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복합 응용제품에 쓰이는 가장 혁신적인 원재료로 선정되었다. TUBALL MATRIX는 강화제 및 전도성 첨가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한층 더 가벼운 차세대 고성능 전도성 복합재 개발을 가능하게 해준다. JEC Group은 11월 1~3일 서울에서 개최된 JEC Asia 2017 전시회에서 혁신 기업 12곳을 발표했다. OCSiAl은 새로운 첨가제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산업용 농축 제품인 TUBALL MATRIX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OCSiAl의 TUBALL 나노튜브는 다양한 산업 응용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단일벽 탄소나노튜브다. TUBALL은 무게대비 우수한 전기전도성, 열전도성, 뛰어난 내열성, 강도 및 유연성으로 기존 첨가제와 차별점을 가지며 복합재 총중량 대비 0.01% 첨가만으로도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OCSiAl의 한국지사인 옥시알아시아퍼시픽 김영섭 영업이사는 “TUBALL MATRIX는 이미 전 세계 수백여 OCSiAl 파트너사들의 생산공정에 사용되고 있다. 더불어 이 기술이 JEC Group과 같은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TUBALL MATRIX는 각종 소재에 효과적으로 나노튜브를 적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발된 제품군으로 이 기술을 응용하여 광범위한 최종 제품에 나노튜브를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TUBALL MATRIX는 강화제 및 전도성 첨가제로 사용 가능하므로 복합재 제조사는 이를 통해 우수한 강성의 가벼운 고성능 전도성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JEC Asia 2017 전시기간동안 OCSiAl은 나노튜브를 기반으로 한 각종 고성능 소재 및 최종 응용제품을 선보였다. 그 중 TUBALL 나노튜브를 첨가한 CFRP 가스압력 실린더는 압축가스 저장/운송, 호흡 장치 등에 사용되고 있다. TUBALL 나노튜브는 우수한 전도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СFRP 실린더의 최대 압력, 파괴인성, 충격강도, 내구성 향상 및 경량화도 가능하다. JEC Group의 사장 겸 CEO인 Frédérique Mutel은 “복합재 산업을 위한 가장 유망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 것은 JEC Group의 주요 사명이기도 하다. JEC Asia 혁신 어워드 선정위원회에서는 TUBALL MATRIX가 가볍고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을 원하는 현재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므로 미래 산업을 주도할 기술 중 하나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관리자 2017-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