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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유동성, 탁월한 표면성과 함께 우수한 가공성 보유솔베이 퍼포먼스 폴리아미드(Solvay Performance Polyamides)는 지난 11월 6일, 뛰어난 가수분해 및 열노화 성능을 갖춘, 차량 열관리를 위한 열안정성 소재인 테크닐 블루(Technyl® Blue)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기존 테크닐 34NG(Technyl® 34NG) 시리즈의 검증된 성능을 기반으로 개발된 테크닐 블루는 표준 폴리아미드66(PA66)대비 가수분해 저항성이 15~60% 향상된 광범위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제품은 추운지역에서 사용되는 도로제설용 소금에 대한 저항성이 있는 새로운 복합소재를 포함하고 있다. 테크닐 블루가 적용되는 주요 부품으로는 라디에이터 엔드 탱크, 오일 하우징/모듈 및 배기가스 재순환(EGR) 장치 등이 있다.▲ 테크닐 블루 로고▲ 열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고온의 글리콜에 대한 우수한 저항성을 제공하는 테크닐 블루 기술▲ 높은 내화학성, 우수한 사출 가공성, 비용 효율성을 갖춘 테크닐 블루▲ 라디에이터 엔드 탱크 및 확장 탱크, 오일 하우징/모듈 및 EGR 열 교환기 등 열관리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테크닐 블루제임스 미셸(James Mitchell) 솔베이 퍼포먼스 폴리아미드 글로벌사업부문 이사는, “테크닐 블루로 제작된 엔진부품은 극한의 기후조건에서 고온의 글리콜과 제설용 소금에 대한 저항성을 갖고 있다”며, “이번 새로운 제품군은 특수 폴리머에 비해 높은 유동성, 탁월한 표면성과 함께 우수한 가공성도 지닌다”고 밝혔다.주요 글로벌 자동차 OEM 및 유명 부품 협력사들은 이미 테크닐 블루를 신뢰하고 있으며, 현재 액티브 냉각밸브와 전동 워터펌프와 같은 매우 까다로운 부품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솔베이 퍼포먼스 폴리아미드는 고급 소재 특성화에서 애플리케이션 검증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시장 출시시간을 가속화하도록 고안된 완벽한 기술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러한 서비스에는 MMI 테크닐 디자인(MMI Technyl Design)을 이용한 예측 시뮬레이션, 신터라인 PA6(Sinterline PA6) 파우더를 사용한 PA6 기반의 기능성 프로토타입 3D 프린팅, 완벽한 설비를 갖춘 APT 테크닐 센터에서의 부품 테스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용우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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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친환경 ‘닝보 프로세스’ 적용한 신규 베이페록스 안료▲ 랑세스가 고품질 페인트 및 코팅제용으로 적합한 밝고 생생한 황적색 무기안료 뉴 레드(New Red)를 출시했다. 세계 최대 산화철 무기안료 공급자 랑세스가 황적색 안료 신제품을 선보이며 기존 업계 최고 수준의 적색 안료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한다. 신규 황적색 안료 ‘뉴 레드(New Red)’는 기존에 없던 가장 밝고 생생한 붉은색으로, 랑세스만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산 공정 ‘닝보 프로세스’로 생산한 차세대 무기안료이다. 페인트 및 코팅 산업의 고품질 요구사항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높은 색도와 뛰어난 착색력이 특징이다.이번에 출시된 베이페록스 안료는 적색 스펙트럼의 중간 범위에 속하는 4종(520, 5272, 525, 530)과 황색 빛이 강한 적색 안료 3종(510, TP5278, TP 5279)이다. 베이페록스 신제품이 생산되는 중국 닝보공장은 랑세스의 특허 받은 ‘닝보 프로세스’가 처음 적용된 최첨단 합성 산화철 안료 생산시설로 가장 엄격한 환경기준을 적용해 무기안료를 생산한다. 황적색 전 색상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안료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유일한 시설로도 주목 받는다. ▲ 랑세스만의 특허공정인 ‘닝보 프로세스(Ningbo process)’로 생산된 뉴 레드 황적색 안료는 적색 안료의 색 공간을 확장해 누구도 제시하지 못했던 독창적인 색 솔루션을 제공한다. 코팅산업의 요구를 충족하는 탁월한 제품 특성 신규 ‘뉴 레드’ 제품은 광범위한 품질 테스트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사 품질기준 및 주요 적용분야인 코팅산업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한 제품임을 입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뛰어난 분산력이 특징이다. 제품생산 시 효과적인 분쇄작업을 거쳐 안료의 뭉침현상을 최소화하였으며 적은 힘으로도 쉽게 분산된다. 뉴 레드 황적색 안료는 큰 힘이 가해지는 코팅작업 때도 색상발현이 안정적이다. 액상 안료 생산 시에도 고농축으로 안료를 배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또한 습윤분산제와 같은 표면 활성물질이 안료의 표면에 쉽고 빠르게 흡수되어 배합된 혼합물에서 안료가 가라앉는 경향을 현저히 줄여 코팅 시스템의 안정성을 지속시켜준다. 바인더에 균일하게 혼합된 랑세스의 황적색 안료는 코팅시스템에서 안정된 광택과 낮은 탁도를 확보할 수 있다. 액상 제제는 물론 백색 안료나 충진체와 같은 고체 성분과도 우수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이번에 출시한 베이페록스 신제품은 점도 및 유동성이 뛰어나 코팅 시스템에 고농도로 배합해도 약한 가소성을 나타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단력을 높이면 점성이 쉽게 감소해 고농축 액상 완제품도 쉽게 펌핑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페인트와 코팅분야에 최적이다. 랑세스만의 친환경 닝보공정은 안료의 잔류 수용성 염분함량을 크게 줄여 부식방지를 위한 코팅제로도 적합하다.랑세스코리아 무기안료사업부 이신영 이사는 “랑세스는 업계 최고수준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색 공간을 개발하고 확장하기 위해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된 밝고 생생한 뉴 레드 라인업은 특히 고품질 안료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진 국내 페인트 및 코팅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우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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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광판 원리 체험, 태양광 자동차 실험, 벌레 쫓는 방향제 제작 등 총 4개의 체험관에서 환경과 나눔의 가치에 대해 학습LG화학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과학교실을 열었다. LG화학은 지난 11월 7일,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영산포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130여명을 초청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과 기아대책이 주최하는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흥미로운 과학수업을 통해 호기심을 북돋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영산포초교 화학놀이터를 시작으로, 17일에는 충남 서산 부춘초교, 22일에는 충북 청주 용성초교, 24일에는 전남 나주 중앙초교 등 총 4개 학교 8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LG화학은 이번 행사에서 총 4개의 체험관으로 화학 놀이터를 구성하여 다양한 화학실험과 인성함양 교육을 통해 과학 꿈나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제공했다.먼저, ‘LG화학관’에서 학생들은 편광 필름을 겹쳐서 만드는 ‘편광 마술 터널’을 제작해보며 세계 1등 제품인 LG화학 편광판의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와 플렉서블 배터리 등의 주력 제품들을 전시 및 소개하며 화학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직접 만든 태양광 자동차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영산포초교 학생들의 모습 또한 ‘에너지존(EnergyZone)’에서는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시켜 자동차를 움직이는 ‘태양광 자동차 실험’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라이프존(LifeZone)’에서는 고흡수성 수지(SAP) 구슬을 활용해 벌레 쫓는 방향제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보며 고흡수성 수지의 특성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 11월 7일, 영산포초교 학생들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에듀케이션존(EducationZone)’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의 교실을 직접 체험해보고, 에코노트를 제작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에듀케이션존(EducationZone)’에서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 아이들의 교실을 직접 체험해보고, 학용품이 부족한 아프리카지역 아이들을 위해 에코노트를 제작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더불어 LG화학은 과학 원리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화학매직쇼’ 공연을 열어 ‘화학용액을 이용한 색 바꾸기 실험’ 등 흥미로운 화학반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재미있는 실험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화학놀이터를 통해 많은 초등학생들이 미래 과학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지방 사업장 인근 총 3,400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이용우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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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출하 검수 자동화로 업무 효율화 및 산업용 직캠 도입으로 공장 내 안전관리 강화LG화학 대산공장이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공장으로 변모하고 있다.이와 관련, LG화학 대산공장은 사업장 내 LTE전용망 구축을 완료하고, IoT 기술을 기반으로 공장 내 상황을 서버에 실시간 기록하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했다고 밝혔다.LTE전용망은 사업장 내 인증 받은 사용자만 접속할 수 있는 통신망을 말한다. 이를 통해 사업장 내 보안이 대폭 강화되었다. 또한 안정적인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해지면서 공장 내 어느 곳에서나 IoT를 기반으로 한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우선 제품출하 검수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에는 출하 시 검수내용을 종이에 직접 기록했다. 이러한 문서작업은 보관과정에서 분실위험이 뒤따랐다. 또한 분류가 체계적이지 못해, 문제발생 처리나 이전기록을 검색하는데 불편했던 단점도 있었다. 하지만, LTE전용망 구축 후 출하 체크리스트 및 검수사진을 온라인 서버에 등록하면서 이러한 문제점들이 일시에 해소됐다. 검수이력이 서버에 실시간으로 자동 축적됨에 따라 정보의 누락이 사라지고, 데이터의 정확성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또한 검수체크의 편의성이 향상되어 검수진행 시간은 대폭 개선되었다. 실제 물류차량의 공장 내 평균 체류시간이 75분에서 1/3 수준인 25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IoT를 활용한 출하 검수로 물류차량 체류시간을 75분에 25분으로 단축했다.IoT기반기술은 시간 효율화뿐만 아니라 공장 내 안전관리도 크게 강화시켰다.기존에도 방재실에서 사업장 내 전반적인 모습은 고정 CCTV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세부작업의 모습과 필요한 부분의 추가적인 확인은 어려움이 존재했다. IoT를 활용한 산업용 직캠 도입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작업자가 현장의 실시간 영상을 방재실로 송출하는 산업용 직캠 도입으로 현장의 문제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진 것이다.또한 작업 시 촬영된 해당영상은 데이터로 축적되어, 원인분석 및 사후조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작업자가 변경되어도 해당 작업의 영상을 매뉴얼로 활용해 작업의 연속성을 기할 수 있다.▲ 직캠으로 촬영되는 작업현장을 방재실에서 실시간 대응하며 안전관리를 강화했다.이 밖에도 기존보다 무게가 40% 경량화 된 스마트폰 무전기, 공장 내 작업인원 현황관리, 차량 이동운행관리 등 IoT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LG화학 대산공장은 이처럼 다양한 IoT기반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작업을 통해 공장의 보안강화, 비용절감, 시간 효율화 등 획기적인 개선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LG화학은 대산공장에서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全 사업장의 변화와 혁신을 강화하고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이용우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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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 높고 가벼운 소재에 대한 수요증가에 대응, 전신주, 원유 및 가스 파이프 등 경량 복합소재 공동 개발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와 동일씨앤이는 지난 11월 2일, 선진 인프라 시장진출을 위한 혁신적이고 가벼운 전신주, 원유 및 가스 파이프를 비롯한 기타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의 첫 걸음으로 동일씨앤이는 바스프의 폴리우레탄(PU) 제품인 엘라스토리트(Elastolit®)를 이용한 전신주를 생산한다. 양 사는 건축 및 인프라 업계에서 증가하고 있는 내구성이 높고 더욱 가벼운 복합소재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타 다른 경량 어플리케이션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바스프 기능성재료사업부문 아태지역 총괄사장인 앤디 포스틀스웨이트(Andy Postlethwaite)는 “2021년까지 규모가 4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복합소재 시장에 진출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동일씨앤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바스프의 초경량 전신주는 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 호주 등 악천후에 노출되기 쉬운 아시아 전역의 도시 및 산업시설에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바스프와 동일씨앤이는 폴리우레탄 및 폴리우레탄 변성체를 이용하여 인발(pultrusion), 필라멘트 와인딩 등의 프로세스를 이용한 복합소재를 개발하고 이와 함께 토목용 구조재 및 원유, 가스 파이프 등을 비롯한 기타 다른 새로운 기술분야도 함께 탐색할 계획이다. 최영기 동일씨앤이 사장은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복합소재 및 기술분야 측면에서 바스프가 보유한 저력과 우리의 통합적 제조역량이 결합해 소재 기술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의 파트너십으로 개발한 신소재 어플리케이션은 아시아 전역의 인구증가에 따른 도시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일씨앤이는 아시아의 자동차, 조선, 건축, 토목공사, 화학산업에서 쓰이는 고기능 복합소재사업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폴리우레탄 복합소재로 만들어진 전신주는 바스프만의 독특한 필라멘트 와인딩 기술 덕분에 매우 가볍고 강하면서도 유연한 것이 특징이다. 이 혁신적 제품은 태풍과 같은 극한의 기상 여건을 견디는데 탁월하며, 특정 기상여건에 대해서도 최적화 된다. 무게 면에서도 탁월한 경량화가 가능해진다. 기존의 콘크리트 기둥보다 훨씬 내구성과 탄력성이 뛰어나 콘크리트 전신주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이용우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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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연성 연구동(F클러스터)과 기계적 특성 및 적층제조 연구동(M 클러스터)에 합류 연구를 진행랑세스의 우레탄 시스템 사업부는 지난 10월 25일, 미국 메사추세츠대학교 고분자 산업연구센터(Center for UMass/Industry Research on Polymers at University of Massachusetts Amherst)와 함께 차세대 신소재 연구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메사추세츠대학 고분자 산업연구센터는 고분자 소재, 엔지니어링 및 프로세싱 분야 산학공동협력연구의 세계적 산실로, 랑세스는 난연성 연구동(F클러스터)과 기계적 특성 및 적층제조 연구동(M 클러스터)에 합류해 연구를 진행한다. 랑세스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우레탄 신소재 개발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솔루션 개발을 통한 비용절감과 앞선 기술 및 실력 있는 전문가 고용을 통해 비즈니스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랑세스와 산학협업을 진행하는 미국 메사추세츠대학교 고분자과학 및 공학과는 미국 내 고분자과학 분야의 선두 연구기관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연구센터 중 하나이다. 200여명의 과학자와 2,400만 달러 규모의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600여명의 박사학위자를 배출했다. 공동연구를 이끄는 메사추세츠 대학의 앨런 레저(Alan Lesser) 박사는 폴리머 및 복합재료 변형분야의 석학으로, 폴리머 혼합, 복합소재의 강성과 내구성, 미세구조역학, 나노 및 분자 복합재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과학기술전문잡지 Polymer Engineering and Science Journal, Polymer Composites과 Journal of Vinyl & Additives Technology의 편집장도 역임하고 있다. 
이용우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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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한석화 전경공정개선 방식 증설… 신규 투자비용의 약 40% 절감​SK그룹과 중국 합작기업인 중한석화가 생산량을 40%이상 늘릴 자체 추가증설 투자에 나섰다.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종합화학과 중국최대 석유기업 시노펙(Sino-pec)이 합작 설립한 중한석화가 7,400억 원 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0월 17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중한석화가 창출한 이익으로 자체 투자*를 결정했다. 중한석화는 이번 투자로 연간 에틸렌 110만 톤, 폴리에틸렌 90만 톤, 폴리프로필렌 70만 톤 등 기존대비 생산량이 이전보다 약 40%(80만 톤) 증가해 연간 화학제품 총 300만 톤을 생산하는 규모를 갖췄다. 이번 증설투자는 2020년 마무리될 예정이며, 완공직후 상업생산에 돌입한다.중한석화는 석유화학시장에서 선제 마케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인 투자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 에틸렌과 유도품 자급률은 2020년까지 60% 수준에 못 미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증설은 ‘공정개선(Revamp)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정개선은 기존설비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해 각종 부품을 교체하거나 신규로 장착하고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하는 방식을 뜻한다. SK종합화학은 신규 증설에 투입되는 비용과 자원을 크게 아끼며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고효율 투자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는 신설 투자의 약 60% 수준의 비용으로 연간 80만 톤 제품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다.SK종합화학과 시노펙이 35대65 비율로 총 3조 3,000억 원을 투자해 2013년 10월 설립한 중한석화는 가동 첫 해부터 흑자를 내는 등 성공적인 경영실적을 꾸준히 거두며, 한-중 수교 이후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합작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으며, 중국 내 나프타(Naphtha) 크래커 화학기업 중에서도 경영성과와 생산성, 효율성, 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 최고수준 경쟁력을 확보한 대표적인 외자합작 성공사례로 평가된다. 이 회사는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최대 석유화학기업으로, 성(省)내 석유화학기업 중 세수 기여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SK종합화학은 중국 중심의 화학 마케팅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중국에서의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통한 성장에 주력해왔다. 특히 시노펙과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활용하는 파트너링의 확장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왔다.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SK와 시노펙이 공동성장이란 강한 의지와 신뢰를 쌓았기 때문에 중한석화도 투자를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SK이노베이션이 중국 화학사업 확장을 발판으로 중국에서 ‘딥 체인지 2.0’을 선도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이번 투자는 중한석화가 창출한 이익으로 자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중한석화의 주주사인 SK종합화학과 시노펙의 직접 투자가 아님
이용우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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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이노베이션 R&D 페어 2017삼양그룹 4개 연구소 R&D성과 전시 및 발표회 개최… 연구의욕 고취와 지식공유의 장으로 활용삼양그룹(회장 김윤)이 R&D를 원동력으로 성장과 혁신을 추진해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 도약한다. 삼양그룹은 지난 10월 17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이노베이션 R&D 페어 2017(SIRF 2017)’을 개최했다. SIRF는 삼양그룹의 연구원들이 1년간의 R&D 성과를 전시, 발표, 공유하는 행사로써, 삼양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해 연구원들의 R&D 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지식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이번 SIRF 2017에는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정보전자소재, 의약바이오 연구소에서 특허, CoP(Community of Practice), 신제품 및 신기술 등 총 80건의 연구성과를 전시했다. 삼양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사업경쟁력 강화와 이익제고에 기여한 우수 특허 2건, CoP 3건, R&D 성공사례 3건을 시상했다. 특히 올해는 우수 CoP 시상이 최초로 도입되어 눈길을 끌었다. CoP는 사업성이 있는 연구 과제를 제안하기 위한 학습 및 연구 소그룹 활동이다. 김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글로벌 스페셜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은 R&D”라고 강조하며, ▲오픈 이노베이션 ▲시장 및 고객 중심 연구 ▲데이터 기반 R&D를 실천할 것을 연구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윤 회장을 비롯해 김원 부회장, 김량 부회장, 김정 사장 등 회장단 전원과 계열사 대표 및 주요 임원, 팀장 등 약 240여 명이 참석해 R&D에 대한 그룹 차원의 관심을 표했다. 
이용우 2017-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