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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온라인 확대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는 지난 9월 27일, 참여형 온라인 과학실험 교실인 ‘바스프 온라인 키즈랩(Virtual Kids' Lab - http://kidslab.basf.com/kr/virtual-lab)’ 한글버전을 오픈한다고 밝혔다.바스프 온라인 키즈랩은 바스프의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인 ‘바스프 키즈랩(BASF Kids' Lab)’을 온라인으로 확장한 것으로,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재미있게 화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과학실험 교실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런칭한 바스프 온라인 키즈랩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 캐릭터 ‘닥터 버블’과 함께 탄산음료 속 이산화탄소의 원리를 설명해주는 ‘거품쟁이 음료수실험’, 현미경을 통해 빨간색 옷감에서 염료 알갱이가 빠져나가는 현상과 이염방지 세제의 작용 원리를 알기 쉽게 보여주는 ‘빨간 얼룩 악마 실험’, 태양전지와 햇빛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원리에 대해 배우는 ‘햇빛을 에너지로 실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실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었다. 향후 새로운 실험들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이사는 “바스프 키즈랩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화학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화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여,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라며, “특히, 이번 바스프 온라인 키즈랩의 런칭으로 오프라인 키즈랩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도 화학이 주는 즐거움을 선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바스프 키즈랩은 1997년 독일 본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 40개국에서 매년 열리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9만 명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2003년 울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서울, 여수, 울산, 군산 등 전국 각지에서 열려 지금까지 약 5,1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이용우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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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첨단소재 연구개발센터’ 건립 및 ‘친환경 가소제’ 공장 증설LG화학이 나주공장을 고부가 친환경 사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2022년까지 나주공장에 총 2,300억 원을 투자해 ‘고부가 첨단소재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하고, ‘친환경 가소제’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2018년 말까지 약 2만 3천㎡(7천 평)규모로 건립 예정인 『고부가 첨단소재 연구개발센터』에서는 석유화학제품의 주요 기초원료에서부터 무기소재 및 미래 유망소재 분야의 원료가 되는 신물질을 집중적으로 개발한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기초소재 분야의 신제품 개발속도를 가속화하고, 원료에서부터 최종 제품까지의 수직계열화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LG화학은 친환경 가소제 공장도 16만 톤 증설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나주공장의 친환경 가소제 생산능력은 30만 톤 규모로 약 2배 늘어난다. 친환경 가소제 시장은 현재 약 1조 5천억 원 규모로 전체 가소제 시장의 15%에 불과하지만,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면서 매년 8%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된다.LG화학은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6,200억 규모인 나주공장의 매출을 2022년 1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며, 신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화학 나주공장은 1984년 한국종합화학을 인수한 이래 지난 30여 년간 안전환 경사고 없이 공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1998년부터 5회 연속 녹색기업으로 선정되고, 2003년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사업장으로 등록되었다.이 밖에도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방재센터를 운영하여 공장 가동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매년 안전 환경에 대한 투자를 통해 무재해 10배수를 달성하는 등 철저한 안전 환경관리를 통해 안전한 공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LG화학 기초소재사업본부장 손옥동 사장은 “이번 투자로 나주공장을 국내 최고의 고부가 친환경 사업장으로 집중 육성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원가경쟁력을 갖춘 고부가 제품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 사업구조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LG화학은 기초소재 분야의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기존사업의 경쟁력 및 시장 지배력 강화를 중장기 전략과제로 삼고, 현재 3조원 규모인 고부가 제품의 매출을 2020년까지 7조 원으로 늘리기로 하는 등 고부가 친환경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용우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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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DNA AMP 중창, 최고의 기능성 러닝화에 높은 에너지 복원력 제공바스프(BASF)는 지난 9월 26일, 폴리우레탄 소재를 기반으로 한 쿠션시스템이 새로운 기능성 러닝화 브룩스 레비테이트(Brooks Levitate)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제품은 9월 30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브룩스 레비테이트는 7년간의 제품연구 및 바스프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탄생한 DNA AMP 중창을 최초로 적용한 제품이다. 바스프의 엘라스토판 스포츠 라이트(Elastopan® Sports Light) 소재로 제작된 DNA AMP 중창은 폴리우레탄의 제조법을 개선하고 분자차원에서 변경함으로써, 착용 시 안락함과 내구성을 강화하고 달리는 동안 풋파운드 당 72%의 에너지를 돌려준다. 북미지역 바스프 풋웨어마켓 매니저인 차우 응우옌(Chau Nguyen)은 “브룩스 러닝은 기능성 러닝화부문의 선두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새로운 러닝화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통해, 바스프는 기능성 소재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브룩스를 위한 맞춤형 폴리우레탄 중창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새로운 쿠션소재는 착용 시 팽창하여 힘이 가해질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복원시켜, 달리는 동안 에너지를 덜 소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thylene-vinyl-acetate) 등 기존의 중창소재에 비해, 바스프의 고기능성 폴리우레탄 제제는 중창이 고유의 두께를 유지하는 기능을 개선해 지속적인 내구성 및 기능성을 제공한다. 응우옌은 “운동화시장에서 두 가지의 핵심트렌드는 가볍고 편안하며 내구성이 높은 신발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과, 신발생산 프로세스 자동화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그 결과 운동화에 고기능성 폴리우레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지난 40여 년 동안, 신발 제조업체들은 다양한 종류의 밑창을 제조하기 위해 맞춤형 폴리우레탄 시스템 및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탄성체에 대한 바스프의 소재 전문성 및 혁신기술을 활용해왔다. 고품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니즈와 더불어, 바스프는 업계 선두기업과 개발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기존의 기술을 향상시키고 신기술을 개발해 성능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있다. 브룩스 러닝의 선임혁신개발자 자크 보테일로(Zach Boteilho)는 “DNA AMP를 적용한 브룩스 레비테이트는 차별화된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며, “우리는 바스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획기적인 DNA AMP 기술을 개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 기술은 달리는 동안 곧바로 에너지를 돌려줌으로써, 끝없이 달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용우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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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플라스틱의 전 단계 원료 밸류체인 확보바스프와 솔베이는 솔베이의 통합 폴리아미드사업을 바스프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매각금액은 채무조건없이 약16억 유로정도이며, 관련법규에 따라 인수합병진행은 솔베이의 관련협의단체들이 논의한 후에 인수계약 유효절차에 돌입한다. 솔베이와 바스프는 관할당국의 허가 및 합작파트너의 공식협조를 받은 후에 2018년 3분기에 절차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파트너는 이미 최종서류를 위한 협조승인을 앞두고 있다. 바스프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바스프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의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자동차, 건설, 산업어플리케이션, 그리고 소비재에 대한 솔루션 공급자로서의 위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 인수는 아시아와 남미의 성장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중합 생산능력 증대와 전 단계 주요원료인 ADN(아디포디니트릴)의 통합으로 바스프의 폴리아미드6.6 밸류체인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솔베이의 매각대상 사업은 지난 2016년 13억1천5백만 유로의 매출과 2억 유로 상당의 EBITDA를 기록했다. 전 세계 약 2,4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 중 1,300명이 프랑스에 근무 중이다. 전 세계 12개의 생산공장과 4개의 R&D 센터, 그리고 10개의 기술지원센터는 매각 후 바스프의 퍼포먼스 원료 및 모노머 사업부문에 통합될 예정이다. 
강민정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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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에 7년 연속 강좌 개설하는 등 기술인재 육성 위해 꾸준히 노력   효성이 올 2학기에 KIAST 화학과의 석·박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고분자화학 특강’ 산학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효성의 산학강좌는 수강생들이 차세대 유망소재 기술 및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기술 및 트렌드에 대한 기업의 시각을 접할 수 있다는 평이다. 강좌진행과 함께 채용관련 소개를 진행해 우수한 인재와 함께 하기 위한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강좌를 토대로 대학의 연구자들과 협력해 산업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강좌는 효성 기술원의 임원 및 전문가가 직접 나서 고분자화학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효성의 글로벌 1위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첨단 소재인 TAC필름, 수처리막(멤브레인), 탄소섬유에 대한 최신기술을 소개한다.효성은 이번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 및 연구개발과 실무지식을 갖춘 인재로 키워 이중 일부를 향후 산학장학생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장두원 효성기술원장은 “기업의 최신기술 동향 및 연구사례를 우수대학과 공유해 실무를 가르치며 첨단소재 산업에 필요한 R&D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쓸 것”이며, “향후 주요대학과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효성은 지난 2011년부터 KAIST, 서울대, 한양대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강의를 진행해왔다. 효성의 산학협력 강좌는 7년째 정원을 꽉 채운 인기강좌로 교수들도 커리큘럼에 따라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우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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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모듈에 비해 20% 가벼운 중량, 매끄러운 표면마감, 자외선 저항력과 우수한 기계적 성능 구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는 자사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인 울트라미드(Ultramid®)와 울트라듀어(Ultradur®)가 프랑스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발레오(Valeo)가 개발한 스티어링 톱 컬럼 모듈의 하우징과 레버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자동차경량화의 핵심소재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적용된 새 모듈은 이전 모듈에 비해 약 20% 정도 가볍고, 표면 마감이 뛰어나며, 자외선에 강하고 기계적 성능도 우수하다. 이 스티어링 톱 컬럼 모듈은 BMW그룹의 BMW 3부터 7 시리즈에 모두 적용된다.  ▲ 바스프의 자동차 경량화 소재가 적용된 스티어링 톱 컬럼 모듈   발레오의 파트 최적화 및 플라스틱 사출성형 담당자인 요헨 포셀 (Jochen F秤el)은 “우리의 스티어링 컬럼(steering column)은 고도로 발전된 통합적 디자인을 기반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차량 인테리어 구조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안정적이고 기능적이며 표면까지 우수한 성능을 갖춘 스티어링 톱 컬럼 모듈을 개발하기 위해 발레오는 바스프의 광범위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군에서 적합한 소재를 선택했으며, 컴포넌트 디자인과 소재 개발, 가공에 이르기까지 제품생산의 모든 과정에서 포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발레오는 인디케이터 및 와이퍼 레버 제품에 표면 폴리아미드 소재인 울트라미드(Ultramid® B3EG10 SI)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투 파트 코어 모듈에 대해서는 울트라듀어(PBTs Ultradur® B 4520, Ultradur® B 4300 G4)를 적용하고 있다. 이 제품은 독일 플라스틱 가공업체인 Buck Spritzgussteile Formenbau의 MuCell® 프로세스를 통해 가공된다.   우수한 역학성능과 미적요소를 결합한 레버용 표면 폴리아미드발레오의 인디케이터 및 와이퍼용 레버는 울트라미드 소재 특유의 뛰어난 표면마감과 안정성으로 유명하다. 50% 유리섬유로 이루어진 표면 폴리아마이드는 기계적, 심미적 속성이 이상적으로 조합되어 있다. 이 제품은 외관상으로 뛰어날 뿐 아니라 매우 안정적이면서도 자외선에 강한 저항성을 갖춰야 하는 표면 컴포넌트에 사용된다. 이 소재는 원래 가구산업용으로 개발되었으며, 현재는 다수의 제품과 사무실 의자 등에 사용되고 있다. 요헨 포셀은 “우리는 처음에 바스프가 가구용으로 개발된 소재를 제공한다는 사실에 놀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소재를 보자마자, 우리는 반짝거리는 균질의 표면마감에 매료되었으며, 테스트를 통해 소재의 뛰어난 역학성능과 자외선에 대한 강력한 저항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발레오는 DIN EN ISO 1043--1/GS 93016 규정에 따라 차량의 인테리어 컴포넌트가 가진 저항성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투 파트 스티어링 톱 컬럼 모듈 하우징을 위한 맞춤형 울트라듀어 제품발레오의 스티어링 톱 컬럼 모듈의 투 파트 코어는 바스프의 다양한 울트라듀어 등급 소재를 사용해 제작된다. 하부 캐리어 하우징은 20% 유리섬유로 강화된 울트라듀어(Ultradur® B 4300 G4)가 적용되는데, 이를 통해 컴포넌트의 무게는 약 10% 줄고 소재의 강도는 늘며 내화학성이 우수하게 유지되는 동시에 치수 안정성이 증가한다. 하부 캐리어 하우징은 독일의 플라스틱 가공업체인 Buck Spritzgussteile Formenbau 사의 MuCell® 프로세스를 이용하여 제조된다. 사출성형이 이루어지는 동안 용융 폴리머에 질소가 추가되는데, 이는 발포 구조물의 형성을 이끌어 낸다. 그 결과, 컴포넌트의 중량은 약 10% 정도 감소하고, 소재의 강성 및 우수한 내화학성은 그대로 보존되면서 치수 안정성이 증가하게 된다. 운전대가 탑재되는 상부의 스티어링 톱 컬럼 모듈 하우징은 무보강 PBT 울트라듀어(PBT Ultradur® B 4520)를 사용해 제작된다. 이 제품은 낮은 함수율과 높은 치수 안정성이 특징이며, 고온에서의 우수한 치수 안정성과 더불어 뛰어난 표면 마감성을 갖추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performance-materials.basf.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우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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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분기 매출 30% 증가한 25억 유로 달성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2017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이 지속되면서 올해 사상 최대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랑세스의 2분기 매출은 25억 유로로 전년 동기 19억 유로에서 30% 증가했고,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법인세,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지난해 같은 분기 2억 9,300만 유로에서 3억 6,700백만 유로를 기록하면서 25% 상승했다. 이 같은 긍정적인 성과는 미국계 화학사 켐츄라(Chemtura) 인수뿐만 아니라 판매량 및 판매가 상승에 힘입은 결과이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5.1% 대비 소폭 하락한 14.6%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켐츄라 인수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어 전년 동기 7,500만 유로에서 300만 유로로 급감했지만, 특별항목을 제외한 순이익은 1억 4,100만 유로를 기록해 2016년 2분기 8,000만 유로대비 75% 대폭 성장했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우수한 영업성과와 켐츄라 인수가 2분기 실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는 랑세스의 성장전략이 적중한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라며, “켐츄라 비즈니스가 수익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기존 특수화학 제품 포트폴리오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계속되면서 올해 사상 최대실적을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랑세스는 2017년 전체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가 12억 2,500만 유로에서 13억 유로 사이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2년 기록한 역대 최고실적인 12억 유로를 웃도는 수치이다.   사업부문별 실적산업용 중간체 및 맞춤형 정밀화학 제품을 공급하는 고품질 중간체(Advanced Intermediates) 사업부문의 2분기 매출은 5억 5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4억 4,300만 유로에서 14% 증가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 8,800만 유로대비 10.2% 증가한 9,7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판매가 상승과 신규 편입된 유기금속 비즈니스가 매출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9.9%보다 다소 감소한 19.2%였다. 특수 첨가제(Specialty Additives) 사업부문은 랑세스 라인케미사업부와 켐츄라의 난연제 및 윤활유 첨가제 비즈니스를 통합해 첨가제관련 모든 제품을 망라하는 부문으로, 전년 동기 2억 1,300만 유로에서 4억 4,000만 유로로 매출이 성장해, 106.6% 대폭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도 전년 4,500만 유로대비 67% 증가한 7,5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약진은 신규 인수한 켐츄라 비즈니스의 기여가 주요 공신으로, 판매량 증대도 한 몫을 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21.1%보다 다소 감소한 17%였다. 첨가제, 무기안료, 수처리 솔루션, 피혁약품, 기능성 보호제품 등 다양한 고품질 화학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능성 화학제품(Performance Chemicals) 사업부문의 매출은 3억 6,7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3억 3,000만 유로에서 11.2% 성장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도 전년도 6,900만 유로에서 15.9% 신장된 8,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판매가 상승과 2016년 케무어스로부터 인수한 세척 및 살균소독제 비즈니스가 실적 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21.8%로 전년 동기 20.9%에서 소폭 상승했다. 엔지니어링 소재(Engineering Materials) 사업부문은 랑세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와 켐츄라의 우레탄 비즈니스로 구성되어 있는 부문으로, 매출은 전년 2분기 2억 7,500만 유로에서 31.3% 상승한 3억 6,100만 유로를 달성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 4,500만 유로에서 7,200만 유로로 60%에 달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랑세스는 켐츄라 인수로 편입된 우레탄 비즈니스가 수익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판매량과 판매가 상승, 높은 설비가동률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덕분에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도 전년 동기16.4%에서 19.9%로 증가했다.사우디 아람코와의 합성고무 합작회사인 아란세오(ARLANXEO)의 매출은 전년 2분기 6억 7,000만 유로에서 24.6% 상승한 8억 3,5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9,200만 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 9,500만 유로보다 3% 가량 하락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4.2%에서 줄어든 11%였다.
이용우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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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패션머티얼㈜, 코오롱 인더스트리㈜와 함께 그룹사간 CFC활동을 통해   인류가 의복을 발명한 이래로 보다 더 쾌적하고 편안한 옷감을 만들려는 시도들이 꾸준히 계속되어 왔다. 단순히 몸을 가리는 용도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 의복은 자리 잡아왔으며 이 과정에서 기능성 원단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원단이 제공하는 기능들은 실로 다양한데, 대표적인 것으로 향균기능, UV반사기능, 투습방수기능, 흡수속건 기능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투습방수기능은 원단을 마치 사람의 피부와 같이 숨쉬는 듯한 거동을 부여한 것으로서 최근 들어서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 아웃도어의류, 스포츠의류 및 액서서리뿐만 아니라 건축자재와 의료용품까지 폭넓은 응용이 전개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코오롱플라스틱㈜의 친환경 탄성소재를 기반으로, 코오롱 패션머티얼㈜, 코오롱 인더스트리㈜와 함께 5년 이상의 긴밀한 그룹사간 CFC(cross functional communication)활동을 통해 친환경 고품위 투습방수 원단인 ‘Re:VENT’를 새로이 출시하였다.‘Re:VENT’는 친수 무공형(poreless)의 고기능성 투습방수 제품으로서 친수성 고분자와 소수성 고분자가 공중합체 그룹으로 형성된 우수한 탄성력과 내구성 특성을 보유하면서 분자간의 흡수-확산-방출의 물리화학적 작용에 의해 마치 사람의 피부처럼 숨 쉬는 듯한 거동을 나타낼 수 있다.[ 'Re:VENT'의 투습방수 기능 비교 ]  ‘Re:VENT’ 는 불소계 미세기공구조로 된 일반적인 투습방수 멤브레인 보다 50%저감된 Carbon footprint를 자랑하며, 생산과정에서 어떠한 용제도 필요하지 않으면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섬유소재인 폴리에스테르 섬유와 함께 100% 재활용(Recycle)이 가능하다. 또한 상대습도에 따른 가변형 투습성 구현이 가능하며 제품의 디자인에 따라 두께와 성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특히 무공형 구조이기 때문에 100%에 가까운 방풍, 방수, 기밀성을 나타내면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도 완벽히 막을 수 있으며, 자체 항균성을 가져서 폐렴균에 대하여 99.9%이상의 항균력을 보인다. 반복적인 세탁에도 초기의 특성을 유지하고 –20도 이하에서 4만회의 굴곡시험을 거친 후에도 강도와 내수압을 유지할 수 있다. 투습성은 시간당 2,700g/㎡에 달하여 어떤 조건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 'Re:VENT Membrane'의 단면 전자현미경 사진 ]이렇게 만들어진 ‘Re:VENT’ 투습방수 원단은 쾌적성과 방수성능이 필요한 폭넓은 분야로의 응용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등산용 의류나 스포츠웨어와 같은 기능성 의류, 건축용 투습방수 하우스랩 및 기밀시트, 상처보호용 밴드나 수술복 및 마스크와 같은 의료용품, 방수 테이프 및 포장재, 신발, 장갑, 모자 등 광범위한 용도들에 대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Re:VENT'의 응용분야 ]현재 코오롱 그룹은 이번에 개발된 ‘Re:VENT’ 투습방수 원단 및 소재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미 선진 고객사에 공급도 진행하고 있다. 웰빙과 자연 친화성이 중요한 트렌드로 대두되는 이 시점에서 ‘Re:VENT’는 앞으로 더욱더 우리 생활 곳곳으로 퍼져나갈 것이다.
이용우 2017-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