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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2,955억 규모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 非중국 판매기반 강화한화케미칼(사장 김창범)과 웅진에너지(사장 신광수)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3월6일 이사회를 열고 웅진에너지에 5년간 2,955억 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판매계약 체결과 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화케미칼은 폴리실리콘 내수판매 기반을 확보하고, 웅진에너지는 시설투자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화케미칼은 이번 계약으로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시장 의존도를 줄이고, 내수판매 기반을 강화해 중국의 폴리실리콘 반덤핑 관세 위협에서 일부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 1위 태양광용 잉곳ㆍ웨이퍼 업체인 웅진에너지가 연산 1기가와트(GW)인 현재 생산능력을 1.5기가와트(GW)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 추가판매 기회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웅진에너지의 유상증자에 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여 한화케미칼의 지분은 8.04가 되며 최대 주주인 ㈜웅진(22)에 이어 2대 주주가 된다. 웅진에너지는 3월 중으로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며, 투자금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 업그레이드 및 증설에 사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동반자적 사업 관계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용우 2017-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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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 회사인 코오롱플라스틱㈜이 기존 저취 POM (Polyoxymethylene) 소재 대비 고온 열안정성이 개선된 POM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는 친환경,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최근의 사회적 관심으로 말미암아 다양한 소재들의 VOCs(Volatile Organic Compounds)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트랜드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평가된다.POM은 FA(Formaldehyde)를 단량체 혹은 삼량체로 사용, 중합하여 제조되는 소재이므로 사출 등의 가공과정에서 가해지는 shear stress, 열 등에 의해 유해한 FA GAS가 방출되는 등 VOCs 측면에서 소재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여러 POM 메이커들은 이를 극복하고자 저취 POM 소재를 개발하였으나 업체별 제품 형상과 사출 가공조건 등의 차이로 인해 저취 특성을 구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코오롱플라스틱㈜는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열안정성을 개선하여 고온의 가공조건에서도 기존 대비 저취 특성이 우수한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선된 저취 POM 소재는 일반적인 사출조건인 190 ℃에서 기존 대비 최대 30% 수준, 고온의 사출조건인 200 ℃에서 최대 50% 수준의 FA GAS 방출 저감을 확인하였다.이처럼 고온 열안정성이 개선된 저취 POM는 소재의 물성안정성을 높여 정밀한 제품 및 사출 조건 등의 가공과정에서 난항을 겪는 고객들에게 좋은 솔루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코오롱플라스틱㈜는 작년 3월 독일 화학회사인 BASF와 자회사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을 설립하고 기존 코오롱플라스틱㈜ 김천 1공장에 70,000 ton/년 규모의 POM 생산라인을 2018년 하반기 생산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다.
강민정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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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의 신규 플라스틱 첨가제 생산 공장이 들어서는 상하이 - 연간 42,0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세계적인 규모의플라스틱 첨가제 생산 공장- 중국 시장 개척에 중요한 성장 기회 마련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BASF)는 지난 11월, 2억 유로 이상의글로벌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플라스틱 첨가제 생산 네트워크 확대를 추친하고 있다. 투자의 주요 일환으로 바스프는중국 상하이의 차오징(漕泾, Caojing) 부지에 플라스틱 첨가제 생산 공장을 신규로 건설한다.  ▲ 바스프 독일 본사 신규 플라스틱 첨가제 공장은 연간 42,0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분말 상의 산화방지제, 이를 일정 형태로 가공한 제품 및 여러 가지 첨가제를 혼합한 복합첨가제를 신규 공장에서 생산해진다. 2019년 공장이 완공되면 2020년 초부터 상업 생산이 가능하다.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화학제품 사업부문 부사장인헤르만 알트호프(Hermann Althoff)은 “아시아, 특히 중국은 포장, 건설, 소비재, 자동차, 기타 수많은 제품을 아우르는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성장 기회가 매우큰 시장이다”라며, “이번 신규 공장은 높은 환경 기준을 준수해 건설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갖추게 될 것이다. 또한 차오징 단지 내에 위치하고있어 폴리머 제조업체 및 가공업체에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바스프의 상하이 어플리케이션 센터와 가깝다는 것이 장점이다”라고말했다.  산화 방지제의 중요성산화 방지제는 플라스틱을 고온에서 가공할 때 발생하는열산화 반응과 플라스틱이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광산화 현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산화는 플라스틱의충격 강도와 연신율을 떨어뜨리고, 표면 균열 및 변색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제조, 가공 및 최종 사용 단계에서 거의 모든 고분자 물질들은 산화 반응에 의한 물성 저하를 겪게 된다. 이로써 바스프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아시아, 유럽, 북미, 중동 내 생산 시설을 보유한세계 유일의 플라스틱 첨가제 공급회사로 도약하게 된다. ▲ 독일 Ludwigshafen의바스프 본사 전경
강민정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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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콘과 실리콘 소재 기술 부문의 글로벌 선두주자이자 다우 케미컬사의 완전소유 자회사인 다우코닝은 오늘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신뢰성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UV 경화 광학용 접착솔루션을 선보였다.  Dow Corning® 라벨 하에 도입된 이 새로운VE-6001 UV경화 광학접착소재는 유기소재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열 안정성을 제공하며, 이 소재가 가진 원 파트(one-part) UV 경화 기술으로 인해 다른 경쟁 실리콘 제품들보다 더 단순환된 공정으로 광학접착이 가능하다. 사진제공: 다우코닝 실리콘과 실리콘 소재 기술 부문의 글로벌 선두주자이자 다우 케미컬사의 완전소유 자회사인 다우코닝은 지난 3월 9일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신뢰성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UV 경화 광학용 접착 솔루션을 공개했다. VE-6001 UV경화 광학접착소재는 Dow Corning® 라벨 하에 도입되어 아시아 및 유럽 시장에 선보여지며, 유기소재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열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이 소재에는 원 파트(one-part) UV 경화 기술이 적용되어 다른 경쟁 실리콘 제품들보다 더 단순화된 공정으로 광학접착이 가능하다.  로기어 레인더스(Rogier Reinders) 다우코닝 전자·조명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는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이다. 기존의 디스플레이 제조사 및 티어1 공급업체들은 극단적인 온도와 높은 습도 및 장시간의 UV 노출을 포함한 거친 환경에서 더 나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제품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설계할 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출시된 VE 6001 광학접착소재는 높은 열 안정성과 우수한 기계적 속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현재의 광학접착 프로세스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단순한 원 파트 UV 경화 기술과 더욱 개선된 광학 성능을 보여줌으로써 제품을 디자인 시 도움이 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VE-6001 UV 광학접착소재는 유리와 아크릴 및 폴리카보네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커버윈도우 소재들을 자동차 LCD 디스플레이 모듈에 안정적으로 부착시킬 수 있다. 또한 댐(dam) & 필(fill) 공정, 패터닝(patterning) 공정 및 슬릿 코팅(slit coating) 공정 등 일반적인 산업 프로세스와 호환이 되며, 공정에서의 제어된 흐름과 더불어 UV 광선 노출 시 구조에 따라 개선된 심부경화 특성을 띈다. 수축률이 1% 이하인 이 신규소재는 대형 사이즈의 패널 디스플레이에도 적합하다. 또한 경화 후 기계적 응력에 민감한 자동차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에는 응력 완화 및 흡수, 치수 안정성을 가진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적인 충격 흡수층을 형성한다. 다우코닝 VE-6001UV 광학접착소재는 뛰어난 광학성능뿐만 아니라 유기소재와 비교했을 때 더욱 우수한 열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높은 투과도(>99%)로 인해 일반적인 자동차 환경 테스트 조건에 장시간 노출된 이후에도 최소한의 탁도(<0.01)와 황변(<0.3)을 보이고 있다.  “다우코닝의 실리콘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가장 최근에 추가된 이 최첨단 신기술은 우수한 소재 가공성을 기반으로 자동차 디스플레이 장치를 위한 향상된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다. VE-6001 UV 광학접착소재는 다우코닝이 자동차 조립용 고성능 실리콘 분야의 업계 선두로 자리잡게 한 또 하나의 혁신 사례”라고 레인더스는 말했다. 
강민정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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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코닝이 빠르게 성장하는 자사의 첨단 LED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다섯 가지 광학 봉지재(OE)를 추가해 LED 패키징 제조업체의 설계 유연성을 더욱 확대했다. OE-7840, OE-7841, OE-7843, OE-7810 및 OE-7820 광학 봉지재로 구성된 다섯 개의 제품은 모두 Dow Corning® 라벨로 출시된다. 다양한 굴절률, 경도 및 가스 차단성을 제공하는 이 다섯 개의 신제품은 SMD (surface mount device), COB (chip on-board) 및 PLCC (plastic leaded chip carrier) 패키징 등 첨단 LED 설계를 위한 설계 자유도를 넓힌다.- 사진 제공: 다우코닝(다우케미컬사의 전액 출자 자회사)실리콘, 실리콘 기반 기술과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이자 다우케미컬이 전액 출자한 자회사인 다우코닝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자사의 첨단 LED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다섯 개의 새로운 광학 봉지재(OE)를 추가해 LED 패키징 제조업체의 설계 유연성을 더욱 넓히고 있다. 최적화된 굴절률, 경도 및 가스 차단성으로 매우 높은 열안정도 및 광안정도를 제공하는 이 다섯 개의 신제품은 세라믹 기판 기반의 SMD (surface mount device), COB (chip on-board) 및 PLCC (plastic leaded chip carrier) 패키징 등 하이파워 LED 패키징에서 설계 자유도를 확장한다.모두 Dow Corning® 라벨로 출시되는 다섯 개의 신제품은 OE-7840, OE-7841, OE-7843, OE-7810 및 OE-7820 광학 봉지재로 구성된다. 목표 성능 속성에 따라 두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되고 전 제품이 지속 온도 150°C에서 우수한 광열 안정성과 신뢰성을 지닌다.다우코닝의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 타쿠히로 츠치야(Takuhiro Tsuchiya)는 "오늘날 LED 제조업체가 계속해서 더욱 밝고 작으며 비용 효율적인 LED 패키지를 설계함에 따라 다우코닝은 LED 제조업체가 가장 까다로운 과제를 해결하는 첨단 실리콘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이 다섯 개의 첨단 광학 봉지재가 업계를 선도하는 당사 OE 제품군의 성공을 기반으로 고객이 끊임없이 고휘도 LED 패키지 설계의 경계를 허물 수 있게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이 중 세 개 제품(Dow Corning® OE-7840, Dow Corning® OE-7841 및 Dow Corning® OE-7843 광학 봉지재)은 OEM에 최적화된 굴절률 및 기타 기능을 통해 고휘도 PLCC LED 패키지의 효율과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OE-7840과 OE-7841 제품은 각각 1.5 및 1.48 RI로, 설계자가 광 출력을 최적화할 수 있으면서 LED 패키지의 우수한 가스 차단성도 확보한다. OE-7843 봉지재는 1.5 RI에 우수한 은 부식방지성을 조합하여 고휘도 PLCC LED 패키지가 가혹한 환경 조건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하여 이 카테고리를 완성한다. Dow Corning® OE-7810과 Dow Corning® OE-7820 광학 밀봉재는 나머지 두 개의 신제품으로 매우 높은 열 저항에 우선순위를 두며 부식성 은을 사용하지 않는 고휘도 COB와 세라믹 기판 기반의 SMD LED 패키지를 대상으로 한다. 이 제품은 맞춤형 경도계를 선택하여 설계 파라미터에 따라 내구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OE-7810 봉지재는 쇼어 경도 A55로 열 주기에서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 높은 신장율을 요하는 패키징 응용분야에 사용한다. OE-7820 봉지재는 쇼어 경도 A70으로 취급이 더욱 용이하며 분진 포집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높은 경도를 제공한다.다우코닝은 LED 조명 개념을 대표하는 소재, 전문 기술 및 협업에 의한 혁신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LED 가치 사슬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모든 조명 응용분야 전반에 걸쳐 광 밀봉, 보호, 접착, 냉각 및 성형을 위한 신뢰성과 효율성을 더해준다.
강민정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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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ICT 디딤돌플라자 및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 육성센터 준공식 개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규호)은 1월 23일(월) 화학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산·연 협력의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할 「KRICT 디딤돌플라자」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화학(연)은 R&D노하우와 연구인력, 장비 및 시설 등 연구 인프라 활용 지원을 통해 향후 화학분야 글로벌 히든챔피언* 육성을 목표로 유망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를 원내에 입주시켜, 2013년부터 「KRICT 디딤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기준 : (기업규모 성장성)매출 100억 원 이상의 중소·중견기업, (연구개발 집중도)매출액 대비 R&D 비중 2% 이상, (글로벌화 지향성)수출 200만 불 이상     이번에 준공된 디딤돌 플라자와 새로 단장한 중소기업부설연구소 육성센터에는 화학 분야별 핵심연구장비를 보유한 실험실, 교육훈련시설, 회의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고, 화학분야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디딤돌플라자는 개방형 세미나실, 회의실, 교육장, 강당 등을 갖추어 중소기업의 상시 사용 목적으로 운영되며 과학문화 복합공간도 구축하여 과학기술계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소로 활용된다.중소기업부설연구소 육성센터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입주시켜, 멘토 그룹의 밀착지원과 공동연구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R&D 역량을 강화시켜 나간다. 현재 ㈜부흥산업사 등을 비롯한 30여개의 기업부설연구소가 입주 추진 중이며, 총 35개 기업부설연구소가 2017년 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화학산업 생산규모는 약 392조 원으로 제조업 총 생산의 26.3%*를 차지하고 있고, 규모 면에서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 주력산업 중의 하나이다. * 통계청(2016), KOSIS(광업·제조업조사) ** American Chemistry Council(2016), 2016 Guide to the Business of Chemistry또한, 중소기업이 전체 화학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99%에 달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R&D 기획 및 혁신역량, 우수 연구인력 등의 부족 등으로 기술혁신역량 수준이 미흡한 실정이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중소기업부설연구소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및 화학분야 산·한·연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화학(연) 이규호 원장은 밝혔다. 
이용우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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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전문업체 코오롱플라스틱이 기존 출시한 FDM용 3D 프린팅 소재 INKRAYON® Transparent 와차별화된 소재인 INKRAYON® UV-Luminescense(이하 UV-Lumi) 필라멘트를 출시했다.이번에 개발된 INKRAYON® UV-Lumi 필라멘트는 자외선을 조사하게 되면 파란색 빛을 발광하는 특징을가지고 있어 주로 FDM용 3D 프린터를 사용하는 개인이나교육 기관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上: 일반 필라멘트 下: UV-Lumi 필라멘트  코오롱플라스틱이 기존에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INKRAYON® Transparent 는 주로 ABS, PLA 소재를 사용해왔다. 반면, 이번 신제품은 기존 소재에서 업그레이드된 필라멘트로써 기본적으로 투명한 베이스 Resin에 특수 물질을 컴파운딩 압출을 통해 제조된다. 자외선을 흡수한 후 다시 안정화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빛을 발광하는 특성을 가진 이 특수 물질은 인체에 무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또한 INKRAYON® UV-Lumi 필라멘트는 INKRAYON®Transparent 필라멘트의 프린팅 조건을 변경하지 않고 출력할 수 있다. 따라서개인과 학생들이 손쉽게, 더 창의적인 결과물을 낳을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하다.  최근 3D 프린팅 진흥법의 시행으로 국내 교육 현장에 3D 프린터가 본격적으로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ABS, PLA 와는 차별화된INKRAYON® UV-Lumi 필라멘트는 개인·학생들이 만들어 내는 3D 출력물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최적의 필라멘트가 될 전망이다.INKRAYON® UV-Lumi 필라멘트는 FDA food contact 일부 규격을 만족하는인체 무해한 플라스틱 재료로 출력 시 냄새가 나지 않아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또한개인용 컴퓨터(PC)에 내재되어 있는 비스페놀-A에도 자유로워(Bisphenol-A Free) 환경호르몬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번 신소재를 활용하여국내/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3D 프린터 업체 및 대리점과 업무제휴를 맺은 상태로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향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소재를 출시할 계획이며, 점차 세분화되는 고객의 needs를 충족시키는 3D 프린팅 소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용우 20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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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바스프도 930억 원 투자… 전라남도 “셰일가스 대응체제 구축”   한국과 이탈리아 합작 외투기업인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가 여수국가산단 내 합성고무 생산시설 투자액을 당초 계획보다 1천200억 원을 더 늘리기로 결정해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훈훈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지난 1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는 지난 2013년과 2015년 각각 5천400억 원과 1천500억 원, 총 6천9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런 가운데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는 1차 투자협약분에 대해 1천200억 원을 증액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여수시, 코트라,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투자 실현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는 이번 증액투자로 여수국가산단에 총 8천100억 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합성고무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13년 10월 설립된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는 롯데케미칼과 이탈리아 석유화학기업 베르살리스가 지분 50대 50으로 합작 투자했다. 합성고무 및 플라스틱물질(엘라스토머 SSBR, LCBR, EPDM 등)의 제조와 판매가 목적이다. 올해 상업생산을 목표로 여수 산업단지 내 공장설비 건설을 준비 중에 있다. 여수국가산단에는 또 한국바스프도 930억 원을 투자해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자케미칼 공장을 건설 중이다. 생산품은 자동차 타이어, 접착제, 의료용기기 등의 원료로 쓰인다.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와 한국바스프의 투자로 하루 2,000여명의 노동자가 여수 공사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두 사업장에서만 건설 인력 18만3,000여명이 투입돼 인건비로 283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사업이 완공되면 230여명의 고급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다. 지난해에도 두 사업장에 연인원 26만1,000여명이 건설현장에 투입, 인건비 376억 원이 지급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단기적 시황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미국의 셰일가스 기반 석유화학 설비들이 완공되는 2018년 이후부터는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내 석유화학기업의 기술고도화를 선도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여수국가산단 체질개선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우 2017-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