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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ilyx의 폐 폴리스티렌 열분해 기술 활용한 재활용 스티렌(RSM) 사업 협력 MOU 체결- 2021년 8월 RSM 사업 추진 발표 후 체결한 첫 MOU… 기술 도입, RSM 생산 공장 건설 계획- 합성고무 SSBR에 RSM 적용한 ‘Eco-SSBR’ 사업화 준비 중… 친환경 타이어 소재로 주목   지난 11월 22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기업 Technip Energies(이하 T.EN)와 폐 폴리스티렌(폐 PS) 열분해 및 재활용 스티렌(RSM, Recycled Styrene Monomer)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활용 스티렌(RSM)은 폐 폴리스티렌을 열분해하여 얻은 친환경 원료로 주로 석유화학 분야 합성고무, 합성수지의 원료로 재활용된다.2021년 8월 RSM 사업 추진 발표 후 체결한 첫 MOU인 만큼 금호석유화학은 향후 폐 폴리스티렌(폐 PS) 열분해 기술 도입과 공장 건설 등 RSM 사업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RSM 제품 상업화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목표다. T.EN은 폐 폴리스티렌 열분해 원천 기술을 가진 Agilyx의 기술 판권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금호석유화학에 라이선스 이전을 포함한 제반 업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한편, 금호석유화학은 RSM을 자사 제품 SSBR에 적용한 ‘Eco-SSBR’ 사업화도 준비 중이다. 금호석유화학의 SSBR(Solution Styrene Butadiene Rubber)은 타이어의 내마모성과 연비 성능을 향상시킨 고기능성 합성고무다. Eco-SSBR은 SSBR에 기본 원료 스티렌 대신 재활용 원료인 RSM을 사용하는 만큼 최근에 국내외 타이어 사로부터 친환경 타이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Eco-SSBR 외에도 금호석유화학은 SM 계열 합성고무, 합성수지(SBS, PS, ABS 등) 고객사들과 RSM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 관련 연구, 개발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편집부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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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지오센트릭, 11월 15일 BNP파리바 등 5개 글로벌 은행과 지속가능연계차입(SLL) 계약 체결- 플라스틱 재활용 등 회사 ESG 경영목표와 금융 약정 연계… 어려운 금융환경 하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조달   SK지오센트릭이 플라스틱 재활용 등 친환경 사업 관련 목표와 추진계획을 설정하고,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은행들로부터 인정받아 총 4,75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차입’ (Sustainability-Linked Loan, 이하 SLL) 조달에 성공했다. ‘지구를 중심에 둔 친환경 혁신’이라는 방향을 담은 SK지오센트릭의 파이낸셜 스토리, ESG 경영에 대한 진정성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인정을 받은 것이다.이번 SLL은 국제적인 외부인증기관(Det Norske Veritas, 이하 DNV)의 검증을 받고 성공한 국내 최초의 케이스다. DNV는 SK지오센트릭이 설정한 지속가능연계차입 목표에 대해 매우 도전적인 계획(highly ambitious)이라고 언급, 목표 수준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며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SK지오센트릭은 친환경 경영목표를 DNV로부터 검증을 받은 후 은행들에 제출했으며 이 같은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SK지오센트릭은 BNP파리바은행(프랑스),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이상 중국), MUFG은행(일본), 크레디 아그리콜 CIB(프랑스) 등 5개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대주단과 함께 3년 만기의 지속가능연계차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왼쪽부터) BNP파리바은행 서종갑 기업금융대표, BNP파리바은행 필립 누와로(Philippe Noirot) 한국총괄대표, SK지오센트릭 나경수 대표이사, SK지오센트릭 최안섭 전략본부장이 지속가능연계차입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체결식엔 SK지오센트릭 나경수 대표이사, SK이노베이션 김양섭 재무부문장 그리고 5개 글로벌 은행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렸다. SK지오센트릭은 확보한 자금을 오는 2025년 세계 최초로 구축하는 울산 리사이클 클러스터(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 등 ESG 사업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 리사이클 클러스터는 21만 5천㎡ 부지(약 6만5천 평)에 지어지며 연간 약 25만 톤에 달하는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SLL은 ESG 자본조달 방법 중 하나이며 회사의 ESG 경영목표 등과 연계해 금융기관이 자금을 대출해주는 것으로 유럽 등 선진국의 기업과 은행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ESG 경영 목표 달성 시에는 금리우대 혜택이 추가로 주어지는 형식이다. SLL을 포함한 글로벌 ESG Financing의 규모는 2018년 2,385억 달러에서 지난해엔 1조5,706억 달러에 이르는 등 빠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생활-산업용품 기업 헨켈 등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도 SLL을 실행한 바 있다.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재활용 규모 증대(’25년까지 90만 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25년까지 ’19년 대비 24.9% 감축) 두 가지를 SLL과 연계한 목표로 설정했다. SK지오센트릭은 올해 초부터 SLL 참여 검토를 시작했다. 최근 금리 급등 추세 그리고 회사들의 자금조달이 극심하게 어려운 금융환경임을 감안 시 ESG 목표 연계 상품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자본조달에 성공했다는 의미가 있다. 향후 대주단은 설정된 목표의 달성 수준을 검증하고 이에 따라 금리도 일부 조정한다. 대주단과 SK지오센트릭이 상호 합의한 친환경 분야에 해당 자금이 쓰일 수 있도록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SK지오센트릭은 회사 홈페이지에 관련 목표와 추진계획을 공개하고 달성 수준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SK지오센트릭 나경수 대표이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회사의 친환경 사업에 대한 대규모 자금조달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검증을 통한 지속가능연계차입 방식으로 진행되고 인정받은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SK지오센트릭은 친환경 사업 추진과 사회적 책임까지 동시에 추진하며 순환 경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BNP파리바은행 필립 누와로(Philippe Noirot) 한국 대표는 “SLL은 은행이 기업과 함께 ESG 목표 달성의 과정에 함께 한다는 특징이 있다”며, “SK지오센트릭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등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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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2일, 美 테네시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 MOU 체결 - 글로벌 고객사 수요에 맞춰 친환경 전지 소재 사업 선도   LG화학이 연산 12만 톤의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건설에 나선다. LG화학은 지난 11월 22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에서 테네시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신학철 부회장과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가 LG화학 양극재 공장 설립 MOU를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 170만여㎡ 부지에 30억 달러 이상을 단독 투자해 공장을 짓고 연간 12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120만 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미국 내 최대 규모다.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내년 1분기에 착공해 2025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이후 생산라인을 늘려나가 2027년까지 연산 12만 톤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리병에 담긴 검은색 분말 형태의 양극재   LG화학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을 통해 미국 IRA 등 글로벌 전지 소재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IRA가 발효되면 LG화학은 미국 정부로부터 세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G화학은 글로벌 고객사들이 IRA의 전기차 보조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광물 및 재활용 업체와 원자재 공급망 협력도 추진 중이다.LG화학은 글로벌 전기차 업체와 배터리 업체의 양극재 수요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LG화학은 양극재를 포함한 전지 소재 사업을 2022년 매출 약 5조 원에서 2027년 약 20조 원으로 4배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다.   라인당 연간 1만 톤 ‘업계 최고 생산성’…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 예정테네시 공장은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한다. NCMA 양극재는 LG화학의 소재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높이면서 안정성이 높은 알루미늄을 적용해 출력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생산라인 또한 열을 가하는 소성 공정 설계 기술을 고도화해 라인당 생산량을 연간 1만 톤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으로, 앞서 LG화학의 청주 양극재 4공장에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이외에도 LG화학은 테네시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활용해 모든 생산공정의 자동화와 품질 분석ㆍ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장 운영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LG화학은 배터리‧전기차 제조사 등 고객사의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지 인근 테네시 전력 공급 업체와 협력한다.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태양광과 수력 등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할 계획이다. 테네시주는 미국 내 중동부에 위치해 고객사 납품과 원재료 수입을 위한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주정부와 지방정부로부터 설비와 토지에 대한 재산세 감면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테네시주에는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의 배터리 공장도 있다.   테네시주 청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양극재 공장 설립을 발표하는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MOU 체결식 행사에서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LG화학이 테네시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30억 달러가 넘는 투자는 테네시주가 전기차 산업의 선두주자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테네시의 인력과 친기업적인 환경이 LG화학에도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은 “LG화학의 막대한 투자에 감사하며, 향후 LG화학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학철 부회장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LG화학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차세대 전지 소재 사업의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전지 소재 시장과 글로벌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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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집한 이산화탄소 활용하여 탄소 배출량 50% 저감하고 플라스틱 원료 생산- ’23년 1천 톤 설비 구축 후 탄소 저감 수치 및 촉매 성능 검증하여 ’26년 규모 확대   LG화학이 이산화탄소로 플라스틱의 원료를 생산하는 획기적인 탄소 저감 설비를 구축해 2050 넷제로 달성 기반을 마련한다.LG화학은 공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부생가스인 메탄을 사용해 플라스틱을 만드는 메탄건식개질(DRM: Dry Reforming of Methane)설비를 구축한다고 11월 17일 밝혔다.DRM은 CCU(이산화탄소‧포집‧활용) 기술의 한 종류로 기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이상 저감하고 주요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획기적인 탄소 저감 설비다. LG화학은 이번 DRM 공장을 외부 라이선스 기술이 아닌 자체 기술로 구축하고 이산화탄소 전환에 핵심이 되는 촉매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자체 기술 기반의 공정과 촉매까지 적용으로 DRM 설비를 상업화하는 것은 LG화학이 국내 최초다.지금까지 DRM은 운전 시 촉매 성능이 빠르게 낮아지는 문제로 상업화가 어려웠지만, LG화학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공정과 촉매 기술을 적용하여 촉매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LG화학 충남대산 공장 전경   DRM 설비는 2023년까지 충남 대산 공장에 1천 톤 파일럿(Pilot) 공장으로 건설 후 독자 기술로 개발된 공정 기술과 촉매를 검증하고 2026년까지 규모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지난 ’19년 고부가 사업인 촉매 생산 기술을 내재화하기 위해 촉매 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특히 친환경 주력 제품인 POE(폴리올레핀엘라스토머), CNT(탄소나노튜브) 등 생산에 필수적인 촉매를 독자 기술로 개발하여 출시하였고 신촉매 연구개발(R&D)을 지속하고 있다.노국래 석유화학사업 본부장은 “LG화학은 전통적인 석유화학 산업 구조에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 화학산업의 탄소 저감 및 지속 가능한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재부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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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상 부회장, “기술경영을 통해,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앞당길 수 있다는 신념을 구현할 것”   효성첨단소재가 지난 11월 14일, 기술경영경제학회 주관으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술경영경제학회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등의 정부출연연구기관과 40여 개 대학의 약 2,500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혁신 정책 및 혁신 경영 분야 국내 최대의 학회다. 효성첨단소재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타이어코드를 생산하고, 세계 4번째로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와 ‘미래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섬유를 독자 기술로 개발하는 등 기술혁신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 업적을 통해 산업 및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효성 조현상 부회장   표창을 직접 수상한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은 포럼의 기조연설을 통해 “효성의 지난 반세기를 돌이켜보면, ‘Innovation Management’로 표현되는 기술경영의 구현 과정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그것은 조석래 명예회장, 조현준 회장의 리더십과 함께 누구보다 더 최선을 다한 효성 가족들의 열정과 노력이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 부회장은 또, “화학공학 학도로서 교수를 꿈꾸었던 조석래 명예회장의 리더십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 기업연구소인 효성 기술원이 6천 건에 이르는 특허출원을 하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태동시킨 혁신의 산실이 됐다”면서, “조석래 명예회장의 혜안과 열정이 효성의 가장 든든한 기초이자 철학이 됐다”고 역설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오늘날 글로벌 넘버 원(NO.1) 타이어코드 제조사로서의 위상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존의 조직이나 문화에 접목시키고 이를 개선, 발전시켜온 혁신적인 ‘기술경영’에 의해 탄생했다”고 언급하며, “Innovation Management의 기술경영을 통해 원하는 미래를 앞당길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의 첫 번째 수상자라는 칭호에 부끄럽지 않은 산업계의 일원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편집부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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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11. 14(월) 오전,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1층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은 11월 14일(월) 오전, 새로 구축한 홍보관인 ‘케미아트리움(ChemiAtrium)’ 개관식을 개최했다. 223㎡(약 67.5평) 규모로 꾸며진 공간인 ‘케미아트리움’은 ‘Chemistry(화학)’와 ‘Atrium*(중앙 홀)’을 합친 말로서,미디어아트 등을 통해 화학 기술의 역할과 비전,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류 문명 속 화학 발전사를 통한 화학의 가치를 강조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고대 로마건축에서 실내에 있는 넓은 마당을 의미, 미술 등 전시 공간을 가리키는 단어로도 사용됨.특히 화학연 정문에 위치한 산·학·연·관 관계자 및 일반 대중들을 위한 개방형 공간인 ‘디딤돌플라자’ 1층에 홍보관을 구축하여, 화학 관련 관계자 및 일반 대중들이 편하고 쉽게 찾아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케미아트리움(ChemiAtrium)’은 ①‘문명과 화학’, ②‘재미있는 KRICT’, ③‘삶과 화학’, ④‘케미라운지’ 등의 네 개의 테마로 꾸며졌다. ① ‘문명과 화학’의 ▲ ‘KRICT가 이끄는 미래’ 코너에서는 연구·기술개발을 통해 이끌어가는 비전을 ‘6.9m×2.4m’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한 미디어아트로 연출하며, ▲ ‘WE ARE KRICT’, ‘화학의 탄생과 발전사’, ‘KRICT와 대한민국 화학 산업 발전사’ 코너에서는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 주요 화학사와 대한민국 화학산업 발전사, 화학연의 비전 및 캐치프레이즈를 소개한다.   화학연의 역할과 비전을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추상적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컨텐츠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 주요 화학사와 대한민국 화학산업 발전사, 화학연의 캐치프레이즈와 미션 및 비전을 소개   또한 ② ‘재미있는 KRICT’의 ▲ ‘그림으로 보는 주기율표’ 코너에서는 미국 화학재단에서 그림으로 표현한 원소주기율표를 터치해 원소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는 ‘인터렉티브 월 콘텐츠(interactive wall contents)*’를 제공하고 있고, ▲ ‘I♥KRICT’ 코너에서는 화학연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마련하였다.* 인터렉티브 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쌍방향 형식의 콘텐츠   미술작가들이 그림으로 표현한 원소주기율표를 터치해 원소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는 ‘인터렉티브 월 콘텐츠(interactive wall contents)’를 제공   화학연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포토존을 마련   ③‘삶과 화학’의 ▲ ‘우리를 위한 화학’ 코너에서는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화학연의 연구성과를 QR코드 스캔으로 정보를 얻는 쇼룸 연출 콘텐츠 공간을 마련하였고, ▲ ‘지구를 위한 화학’ 코너에서는 터치모니터를 작동해 지구를 상징하는 원형 스크린에서 탄소중립, 자원재활용,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화학공정 등 지구를 위한 화학연의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성과를 영상 콘텐츠로 보여주고 있다.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화학연의 연구성과를 QR코드 스캔으로 정보를 얻는 쇼룸 연출 콘텐츠 공간을 마련   터치모니터를 작동해 지구를 상징하는 원형 스크린에서 탄소중립, 자원재활용,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화학공정 등 지구를 위한 화학연의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성과를 영상 콘텐츠화하여 제공   마지막으로 ④ ‘케미라운지’의 ▲ ‘갤러리 오브 케미’ 코너에서는 계단식 의자를 구축하고, 매립형 롤스크린(200인치)을 배치하여 휴식, 강연, 소규모 문화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해당 공간에는 ▲ ‘시그니처 월’ 코너를 접합시켜 화학연의 역사와 함께 연구실에서 헌신한 연구원들의 열정과 도전을 46년간의 과거와 미래에 사용하는 실험기구의 숫자로 표현하였다.   계단식 의자 및 매립형 롤스크린(200인치)을 배치하여 휴식, 강연, 소규모 문화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있는 다목적 휴게공간을 제공   화학연의 역사와 함께 연구실에서 헌신한 연구원들의 열정과 도전을 46년간의 과거와 미래에 사용하는 실험기구의 숫자로 표현   그 이외에도 역대 ‘화학연 창립기념 연구대상’을 수상한 연구팀과 화학연에 근무한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각각의 키오스크를 통해 소개하는 ▲ ‘KRICT를 만드는 사람들’과 ▲ ‘KRICT를 빛낸 기술들’ 코너를 마련하였다.   키오스크를 통해 ‘화학연 창립기념 연구대상’을 수상한 연구팀을 소개   키오스크를 통해 그동안 화학연에 근무한 임직원들의 이야기를 소개   화학연 이미혜 원장은 “지구 온난화 등 글로벌 환경 이슈 해결을 위한 화학연의 주요 연구성과 전시를 통해, 화학기술이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고, 세상의 모든 곳에 화학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한편, 개관식을 시작으로 화학연 ‘케미아트리움(ChemiAtrium)’을 화학 분야 종사자 및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며, 홍보관을 이용한 각종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편집부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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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제2에너지 사업장 UL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골드(Gold) 등급 획득- 글로벌 안전 환경 인증 전문기관으로부터 에너지 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 노력 및 성과 인정받아   11월2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여수제2에너지 사업장이 글로벌 안전 환경 인증 전문기관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UL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로서 사업장별 폐기물 재활용률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5~99%), 실버(90~94%) 등급 순으로 부여된다.   금호석유화학, ZWTL 인증서 수여식 금호석유화학 여수제2에너지는 지난해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총 98,315톤 중 95,836톤을 재활용하며 재활용률 97%를 달성했다. 주로 발전소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연소재를 시멘트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방법이 적용되었다.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여수제2에너지 ZWTL ‘골드’ 등급 인증을 시작으로 전사 10개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친환경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남정우 금호석유화학 안전 환경 기획실장은 “금호석유화학은 폐기물 저감 계획을 바탕으로 순환 경제를 조성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며, “향후 전 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부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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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폴리에스터 증설ᆞ화학적 재활용 글로벌 인프라 구축… 그린소재 세계 1위 도약- 3분기 별도기준 매출 3,265억, 영업이익 345억 달성… 견조한 실적 이어가   SK케미칼이 ‘2030년 그린 소재 글로벌 리더’로 도약을 위한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다.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은 11월 7일,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 사옥에서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중장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온라인 기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이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등 에코트렌지션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광현 사장은 그린소재 사업 중심의 ‘에코 트렌지션(Eco Transition)’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에코 트랜지션’은 화학적 재활용, 바이오 소재, 그린에너지 사업으로 화학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과 고객을 글로벌로 확대해 2030년 그린소재 관련 매출 2조 6천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전광현 사장은 “코폴리에스터 생산 능력 확대와 화학적 재활용 글로벌 인프라 구축, 신규 바이오 소재 개발 등에 1조 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SK케미칼의 목표는 2030년 세계 1위 코폴리에스터 생산업체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전광현 사장은 “SK케미칼의 핵심사업인 코폴리에스터 생산 능력을 2030년까지 50%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며, “코폴리에스터 세계 시장 상황, 다양한 외부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시기와 장소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SK케미칼은 2024년 가동을 목표로 코폴리에스터 생산의 핵심 원료인 CHDM(사이클로헥산디메탄올) 생산 능력을 25% 확대하는 투자를 결정하고 공장 증설에 힘을 쏟고 있다.SK케미칼은 코폴리에스터 생산 능력 확대와 동시에 화학적 재활용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해외 생산 거점 확보도 검토 중이다. 전광현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리사이클 플라스틱 시장 수요에 대응해 2030년 리사이클 플라스틱 판매 비중 100%를 달성하겠다”며, “국내외 재활용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구축에도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아울러 SK케미칼은 그린소재의 새로운 먹거리로 화이트 바이오 사업의 밸류체인 확대도 추진한다.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은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석유 고갈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기존 석유 유래 플라스틱 시장을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경제적으로 큰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기술이다. 전광현 사장은 “올해 가동을 시작한 바이오 폴리올 에코트리온(Ecotrion) 생산을 시작으로 고유연 생분해 소재 및 바이오 탄성 소재 등 새로운 바이오 소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한, SK케미칼은 그린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2040년 온실가스 넷제로를 달성과 함께 그린 소재 사업으로 확보되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의한 카본 크레딧(Carbon Credit)으로 추가적인 수익도 기대된다.이와 함께 SK케미칼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중기 배당정책 등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무상증자, 중간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좀더 구체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마련해 투자자의 주주환원 규모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기존에 보유한 자산과 견조한 사업 이익을 기반으로 마련한 투자 재원으로 에코 트랜지션 전략을 추진해 지난해 약 9천억 원 규모의 화학 사업 매출을 2025년 1조 5천억 원, 2030년까지 2조 6천억 원 규모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효과적인 주주권익 보호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SK케미칼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 3,265억 원, 영업이익 34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96% 증가한 것으로 7일 공시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코폴리에스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의 영향으로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 갔다.한편, SK케미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325억 원, 영업이익 497억 원을 기록했다.- CHDM(사이클로헥산디메탄올): 플라스틱의 유연성, 내후성, 투명성 등의 물성을 증대시키는 고부가가치 원료로 코폴리에스터의 핵심 원료로 사용됨- 코폴리에스터(Copolyester): PETG(Polyethylene Terephthalate Glycol), PCTG(Polycyclohexylene Dimethylene Terephthalate Glycol) 소재를 아우르는 내화학성이 뛰어난 고투명 열가소성 비결정형 수지로 환경 호르몬의 일종인 비스페놀A 검출 우려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 카본 그레딧 (Carbon Credits): 온실가스의 자발적 감축 활동에 의해서 확보되는 탄소배출권  
편집부 202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