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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친환경 자동차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해 모빌리티 사업 강화미쓰이화학(Mitsui Chemicals, Inc. / 도쿄증권거래소 : 4183 / 사장 겸 최고경영자 : 단노와 쓰토무(Tsutomu Tannowa), 이하 ‘미쓰이화학’)과 포모사 플라스틱 코퍼레이션(Formosa Plastics Corporation / 회장 겸 사장 : 제이슨 린(Jason Lin), 이하 포모사 플라스틱)의 합작기업인 포모사 미쓰이 어드밴스드 케미칼(Formosa Mitsui Advanced Chemicals Co., Ltd., 이하 ‘FMAC’)이 리튬이온 배터리용 전해질 용액 생산시설 용량을 증대한다.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는 랩탑 컴퓨터, 스마트폰 및 태블릿기기 시장의 성장에 따라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중국 시장의 경우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 수요 급증으로 향후 모빌리티 시장(mobility market)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미쓰이화학은 포모사 플라스틱과 함께 팽창하고 있는 중국시장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FMAC에 고품질의 전해질용액 생산시설을 구축함에 있어 광범위하게 축적된 지식과 최첨단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으며, 2016년 7월부터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최근 계획에 따라 FMAC는 추가적인 시장 확대에 대비해 생산 및 공급 시스템을 확장할 예정이다. FMAC와 생산용량 확대계획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FMAC와 생산용량 확대계획 개요1. 상호 : 포모사 미쓰이 어드밴스드 케미칼(Formosa Mitsui Advanced Chemicals Co., Ltd.)2. 설립 : 2013년 8월 3. 자본금 : 미화 820만 달러 4. 지분율 : 미쓰이화학 50%, 포모사 플라스틱 50% 5. 소재지 : 중국 닝보 FPC 산업단지 6. 사업 분야 : 중국 내 전해질용액 제조, 판매 및 연구 7. 생산용량 : 연간 1500톤(상업 운전은 2016년 7월 개시) 8. 생산능력 확장 계획 : 후속 확장 - 연간 3500 톤 이상(연간 5000톤 달성)                               착공 예정 : 2016년 12월                               상업 운전 예정: 2017년 11월 리튬이온 배터리용 전해질용액 수요는 일본시장에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차내 장비(onboard equipment)의 경우 더욱 증가할 것이다. 미쓰이화학은 2016년 10월 나고야 공장에 연산 5000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했으며 상업운전은 2017년 4월 시작할 예정이다.미쓰이화학은 성장 동력으로 모빌리티 영역을 겨냥하고 있다. 이 분야의 성장을 주도하는 기업의 하나인 미쓰이화학은 리튬이온 배터리용 전해질용액 분야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 내의 생산 및 공급 시스템을 확대함으로써 전해질용액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포모사 플라스틱 개요1. 상호 : 포모사 플라스틱 코퍼레이션(FORMOSA PLASTICS CORPORATION) 2. 설립연도 : 1954년 11월 3. 자본금 : 미화 19억 3000만 달러 4. 소재지 : 201 Tung Hwa N. Road Taipei, Taiwan 5. 사업 분야 : 석유화학제품 및 화학제품 생산 및 판매 6. 직원 수: 6024명(2015년 기준) 
이용우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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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밀한 산학협력 통해 우리나라 그린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   LG화학이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손잡고 미래 그린 바이오(Bio)분야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12월 19일, 서울대학교 농생대에서 LG화학 CEO 박진수 부회장, CTO 유진녕 사장,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정철영 학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LG화학-서울대 농생대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LG화학 CEO 박진수 부회장(우측)과 서울대 농생대 정철영 학장(좌측)이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그린 바이오 분야에서 대기업과 서울대가 손잡고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과 서울대는 향후 5년간 50여억 원의 연구재원을 투자해 종자, 작물보호제 등 그린 바이오 분야의 미래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LG화학과 서울대는 ‘내병성 관련 분자마커 개발’ 등 핵심 연구 과제 11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미래 먹거리 관련 과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LG화학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그린 바이오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은 “미래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그린 바이오 분야에서의 국가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어 기술 선점을 위한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그린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올해 초 국내 작물보호제 1위, 종자/비료 시장 2위 등 국내 1위 업체인 팜한농을 인수하며 그린 바이오 사업 분야에 새롭게 진출했다. 그린 바이오 분야는 미래 식량부족 문제 해결의 핵심분야로 전 세계 시장규모는 2014년 1천억 불 규모에서 2020년 1,400억불 이상으로 연평균 약 6%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이용우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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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 확대, 해외시장 개척,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으로 무역 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의 국내 법인인 한국바스프(대표이사 : 신우성)는 지난 12월 5일 개최된 제53회 무역의 날 ‘2016년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시상식에서 높은 수출 실적을 달성하여 ‘7억불 수출탑’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한 해 한국바스프는 국내 생산 중인 우레탄 제품 원료, MDI/TDI를 중국을 포함한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에, 비타민을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 각국으로 수출해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한국바스프 임직원에게도 개별 유공자 포상이 수여됐다. 한국바스프 군산공장 공장장인 정월규 상무는 아미노산 생산을 위한 미생물균주 및 발효공정 개발에 기여하고, 군산 비타민 B2 공장의 가동률 증대, 판매 극대화 및 수익성 향상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소시아네이트&폴리아마이드 사업부장인 정철오 상무는 바스프 아시아 지역본부에서 활동하며 울산에서 생산하는 PolyTHF 제품의 수출증대와 국내 MDI/TDI 부문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는 2016 제53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증대에 기여한 수출기업들에게 실적에 따라 100만불부터 750억불까지 40종의 수출의 탑을, 수출기업 대표자와 임직원들에게는 산업훈장·산업포장 및 대통령, 국무총리, 산업부장관, 무역협회장 표창 등 총 10종의 유공자 포상을 실시했다.
강민정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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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정부 배출 허용량 준수… 총 86만 톤 규모 조기감축실적 인정지난 11월 29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기후 WEEK 2016’에서 효성이 선제적인 온실가스 감축성과와 우수한 기후변화 대응수준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후 WEEK 2016’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주최하는 국제 세미나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관계자들의 논의가 이루어진다. 올해로 열한 번째 해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新 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한국 산업계의 과제’를 주제로 실시됐다.효성은 국내 첫 온실가스 감축규제인 목표관리제가 도입되기 전인 2009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온실가스 감축실적 등록사업’에 참여해 외부폐열 활용 등으로 13만 톤을 감축했고, SF6(육불화황)*가스 회수 및 재활용 등 자발적인 감축활동을 실시해 배출권거래제에서 조기감축실적 총 86만 톤을 인정받았다. 기후변화 대응 전담조직을 2012년 구성하여 내부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정부배출 허용량을 준수하는 등 정부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 SF6(육불화황)는 6대 온실가스 중 ‘지구온난화지수(이산화탄소를 1로 기준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지수)’가 가장 높은 온실가스로(CO2대비 23,900배) 안정된 화학적 구조 덕분에 차단기의 절연가스로 사용됨. 효성은 차단기를 고객에게 납품하기 전에 최종단계로 절연시험을 하는데 이때 SF6가스를 주입해서 절연테스트를 실시한 후 다시 회수해서 재활용함. 지구온난화지수가 가장 높은 만큼 효성은 최대한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더 친환경적인 가스의 적용을 추진하고 있음.또한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를 위해 120억원을 투자했으며, 2011년 6월 UN에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을 등록한 후 발급 받은 배출권 145만 톤을 국내로 전환해 거래함으로써 국내 배출권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효성은 본격적으로 배출권거래제가 실시되기 전부터 오랜기간 친환경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온실가스 발생을 감소시킨 프리미엄 효율 전동기, 저온가공 원사, 폐어망 활용 재활용원사 등 친환경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언급하며, “최근 개발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국내외 전 사업장에 적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업장이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장관상 수상에 이어 효성 권태수 전략본부 상무가 효성의 배출권거래제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국내 배출권거래제 조기정착을 위해 업계가 당면한 과제를 제시했다.
강민정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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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트 역량 강화, 신속한 고객 응대, 국내 자동차 시장에 대한 전문지식 제공지난 8일,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는 동탄에 초미세 폴리우레탄 엘라스토머인 셀라스토(Cellasto®) 시험실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동탄 한국바스프 기술연구소 내 개설되는 이 시험실은 자동차 업계에 NVH(Noise, Vibration and Harshness, 소음 및 진동) 솔루션에 중점을 둔 종합적 고부가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R&D센터인 남양연구소 인근에 위치한 셀라스토 시험실은 한국 고객들을 위한 NVH기술 허브가 될 것이다. 이곳에서 정적 및 동적 거동에 대한 연구에서부터 고주파, NVH 최적화, 내구성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업계 고객들을 위한 광범위한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 연구소는 설계 지원, 자운스 범퍼(jounce bumper), 댐퍼 톱마운트, 스프링 패드에 대한 첨단기술 실험 등 다양한 기술지원 역량을 지니고 있다.글로벌 바스프 셀라스토 사업부문 사장인 볼프강 믹클리츠(Wolfgang Micklitz)는 “신규 셀라스토 시험시설에서는 고객이 성공적으로 신기술을 개발 및 양산할 수 있도록 부품 테스트와 검증 서비스를 지원한다”면서, “신속한 고객 응대와 국내 자동차 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바스프의 핵심 역량이며, 이번 신규 시험실 개소는 한국 고객들에 대한 바스프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BASF SE의 공식 등록상표인 셀라스토는 초미세 폴리우레탄 엘라스토머로써 차량의 NVH 성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으로 사용된다.
강민정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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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제안서 호찌민 산단에 제출... 베트남, 섬유·화학 핵심거점 육성효성그룹이 약 1조4,000억 원을 투자해 대규모 화학공장과 액화석유가스(LPG) 탱크를 베트남 남부에 짓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투자규모는 효성이 지난 2007년부터 베트남에 투자한 총액과 맞먹는다. 이번 계획이 성사될 경우 베트남 기지를 발판삼아 세계 섬유·화학 시장에 파고드는 효성의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11월 11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효성은 베트남 남부 호찌민 인근에 있는 바리어붕따우성 카이 멥 산업단지에 12억 달러(약 1조3,950억 원)를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제안서를 제출했다. 베트남 정부의 허가를 받으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직 확정여부를 말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LPG 저장탱크와 LPG를 원료로 만드는 폴리프로필렌(PP) 공장을 대규모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투자가 결정되었다.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효성은 1단계에서 각각 1억3,300만 달러, 3억3,600만 달러를 투입해 LPG 탱크와 PP 공장을 세운다. 2단계는 각각 4억9,600만 달러, 2억2,600만 달러를 투자, 프로판탈수소화공정(PDH) 공장과 PP 2공장을 짓는다. 정확한 생산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효성은 이번 투자를 통해 베트남을 섬유뿐 아니라 화학 분야에서도 핵심 생산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현재 효성이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고기능 섬유 스판덱스와 자동차 소재 타이어코드, 나일론의 주력 생산기지다. 효성은 연간 생산 5만 톤이 넘는 베트남 스판덱스 공장을 향후 8만 톤까지 키운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는 베트남 공장을 세계 곳곳에서 가동 중인 효성의 스판덱스 단일 생산 공장 가운데 가장 큰 기지로 만든다는 뜻이다.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의 생산능력은 10만 톤 정도다.최근 효성은 신 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PP사업을 확대 중이다. 국내에서도 효성은 약 1,400억 원을 투자해 내년까지 울산 용연1공장 내 부지에 연간 생산 20만 톤 규모의 PP공장 증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PP는 각종 용기나 배수관 파이프, 의료성 주사기 등의 원료로 광범위하게 쓰이는 합성수지 원료다. 또 이번 투자로 베트남 내 효성의 영향력이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에서 바다에 접한 바리어붕따우성까지 확장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미 효성은 베트남 수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현지 주요기업으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효성이 베트남 생산법인에 투자한 금액은 누적 10억 달러(약 1조1,360억 원)에 이른다. 그리고 효성 베트남법인의 매출액은 2014년 1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1조1,300억 원 남짓한 수준까지 올라갔다. 이는 지난해 베트남 전체 수출액(1,620억 달러) 대비 0.7%에 가까운 규모다. 2007년 베트남에 생산법인을 만든 이래 올해로 효성은 진출 10년째를 맞았다. 효성 조석래 회장은 중국에 이은 차세대 생산거점으로 베트남을 선정해 선제투자를 단행했다.
강민정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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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도 장비 없이 화학물질 누출여부 눈으로 확인 가능 지난 12월 5일, 조광페인트(대표이사 문해진, 이대은 www.ckpc.co.kr)는 산, 알칼리 누출 시 변색을 통해 누출여부 확인이 가능한 검지용 도료 ‘DCS(Discolor system paint)’에 대한 국내 특허를 포스코(POSCO 포항제철소)와 함께 공동 출원했다고 밝혔다.특허 내용은 별도의 계측장비 없이도 산(Acid)과 알칼리(Alkali) 물질의 누출여부를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특수 도료 ‘DCS’ 페인트의 발명에 관한 것이다. ‘DCS’는 조광페인트와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산, 알칼리에 의한 변색으로 이를 검지하여 산성, 알칼리성 물질의 누출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검지용 도료이다. 각종 산과 알칼리를 사용하는 용기 수송수단, 배관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 조광페인트는 산업 현장에서 황산, 질산 등의 화학물질 유출로 인해 작업자가 사망하는 산업재해가 빈번하게 있었다며, DCS 페인트를 통해 안전 관리자 및 작업자가 이를 사전에 인지하여 화학물질 누출에 의한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현장 안전관리 차원의 우수한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DCS’는 기존의 검지용 물질이 정해진 색상만을 구현(황색→적색, 무색→적색 등)할 수 있는 것과 달리 기재의 용도에 따라 다양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고, 우수한 내구성으로 옥외 시공 시 햇빛에 의한 탈색 등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검지용 물질(부착형, pH 페이퍼) 사용 시 발생했던 수분에 대한 보호의 필요성이 없으며, 1액형으로 붓, 롤러만으로 간편하게 수시 보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용우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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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켈의 복합기질 결합용 접착제, 복합부품 생산 수요에 부응   헨켈(Henkel)의 급속경화(fast-curing) 접착제와 매트릭스 수지(matrix resin)는 자동차 업계의 통합 구조재 조립에서 늘어나고 있는 고성능 섬유강화 복합재료(high performance continuous fiber-reinforced composites)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지난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K2016에서 헨켈은 홀15 크라우스마파이(KraussMaffei)의 부스 B27/C24/C27/D24를 확보하고 자사의 광범위한 원자재 포트폴리오 중에서 새로운 경량 재료에 사용되는 다양한 조립 솔루션을 전시했다.접착제 결합(Adhesive bonding)은 용접, 리벳팅, 나사작업 등 전통적인 조립방법을 대체하고 있으며, 효율성이 높을 뿐 아니라 더욱 안전하며 여러 가지 공정들을 단순화시킨다. 헨켈의 최근 개발로 이제 매년 1만 개가 넘는 부품 규모의 조립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전시회기간 동안 헨켈은 탄소섬유강화복합재 루프를 열가소성수지로 만든 프레임 캐리어(frame carrier)에 결합시키는 접착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접착제 Loctite EA 9065는 중요한 루프부품을 결합시키는데 필요한 매우 높은 전단강도(shear strength)를 제공한다. 또한 강철과 알루미늄, 섬유강화 플라스틱이나 폴리아마이드를 바탕으로 한 가소성수지 복합재 등 여러 가지 다양한 기질에 효율적으로 접착된다. Loctite EA 9065는 높은 충돌 내구성을 지니고 있으며, 급속경화를 통해 성형될 수 있다. 따라서 대형 차종의 자동화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크라우스마파이의 복합재/표면재 사업부 대표인 에리히 프리스(Erich Fries)는 “헨켈이 고성능 접착제를 제공함에 따라 우리는 가소성수지와 열경화성 수지로써 다양한 복합재 기재를 통합하는 좋은 파트너를 갖게 되었다”고 했다. 특정한 수지 용도에 맞출 수 있는 복합 접착제 이외에도 헨켈은 다양한 유형의 섬유강화 복합재, 결합재 및 박리재에 사용되는 매트릭스 수지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헨켈은 공정 노하우와 엔지니어링 및 복합재 생산을 위한 내부 시험능력 등 심도 있는 기술로 공급한 자사의 제품을 후속 지원해주고 있다.자동차 복합재부문 글로벌 프로그램 매니저인 프랑크 커스탄(Frank Kerstan)은 “헨켈은 대형 자동차 복합재 생산에 전략적 접근방법을 적용해오고 있으며, 우리는 다양한 자동차부문 전반에 걸친 구조재 부품에 사용되는 복합재료 솔루션 및 복합기질 부품(multi-substrate component) 조립을 위한 고객 맞춤형 접착제 공급업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헨켈은 특히 수지이송성형(RTM : Resin Transfer Molding) 분야의 공정 및 애플리케이션 노하우 제공에 관하여 대단한 강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커스탄은 특별한 고객 요구에 맞추는 유연하고 전문화된 솔루션 능력, 글로벌 자동차 OEM 및 1차 공급자 고객 기반을 통한 자동차 산업에의 접근, 전 세계 곳곳의 기술시험센터를 통한 글로벌화, 확고한 R&D 및 혁신에 집중 등 헨켈의 다른 강점들도 강조했다. 또한 헨켈은 기계, 도구 및 엔지니어링을 망라하는 광범위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헨켈은 전 세계를 무대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세제/홈 케어, 뷰티 케어, 접착기술 등 세 가지 사업 분야에서 브랜드와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1876년 설립된 헨켈은 퍼실(Persil), 슈바르츠코프(Schwarzkopf), 록타이트(Loctite)와 같은 유명 브랜드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소비자 및 산업부문에서 선도적인 시장입지를 점하고 있다. 헨켈은 약 5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15 회계연도 공시 매출은 181억 유로, 조정 영업이익은 29억 유로를 기록했다. 헨켈 우선주는 독일 주식 지수인 DAX에 편입돼 있다. 
이용우 2016-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