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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량화, 디자인, 내구성, 친환경 소재 등 바스프의 혁신기술 대거 적용바스프(BASF)와 현대자동차가 2010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손잡고 두 번째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이번 9월 29일 2016 파리 모터쇼에 소개되는 고성능 콘셉트카 RN30은 바스프의 혁신적인 자동차 솔루션을 적용해 만들어 주행성능을 극대화한 트랙전용 레이싱 모델로, 누구나 스포츠 주행의 기쁨을 선사하도록 설계되었다.또 RN30은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박람회(K  2016 ; 5홀 C21/D21 부스)에도 전시된다. RN30은 화학 산업의 솔루션으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실현하며 고성능 기술을 특화했다. 특히 견고하고 지속가능한 소재로 알려진 경량 플라스틱은 무한한 디자인 가능성을 보여주며 RN30의 콘셉트에 크게 기여했다. 바스프 기능성소재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라이머 얀(Raimar Jahn) 사장은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큰 화학공급 기업인 바스프가 RN30 개발에 참여하게 된 데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 개발에 우리의 혁신적인 원료와 맞춤형 기술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파리 모터쇼 기자회견은 www.hyundai.news/pms2016에서 생중계 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www.basf.com/RN3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정 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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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연간 1억 유로의 시너지 효과 기대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고품질 난연제 및 윤활유 첨가제 분야의 글로벌 선두업체인 미국계 화학기업 켐츄라(Chemtura)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켐츄라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전 세계 11개국 20개 시설에서 약 2,5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고성능 난연제 및 윤활유 첨가제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우레탄 및 유기금속 분야 사업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기준 매출은 약 15억 유로,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2억4500만 유로(EBITDA 마진은 약 16%)를 기록한 바 있다. 인수대금은 약 24억 유로 규모이며, 켐츄라 주주 및 반독점 규제 당국의 승인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2017년 중반에 인수절차가 최종 마무리 될 예정이다. 랑세스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이번 인수를 통해 첨가제 비즈니스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속 성장하고 있는 특수첨가제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 공급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랑세스는 첨가제 분야에서 막강한 선두입지를 굳힌 것은 물론, 기존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다”며, “높은 수익성과 빠른 회복탄력성을 가진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에 따라 높은 마진과 건전한 성장전망을 갖춘 중간규모 시장에서 우리의 경쟁적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랑세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첫 회계연도부터 주당순이익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오는 2020년까지 연간 약 1억 유로 규모의 시너지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켐츄라 주요 비즈니스 소개켐츄라의 주력사업인 산업용 윤활유 첨가제와 난연제 사업부문은 랑세스의 라인케미 첨가제 사업부와 함께 새로운 고성능 첨가제 사업부문으로 출범될 예정이다. 라인케미 첨가제 사업부는 플라스틱, 고무, 윤활제, 착색제 산업용 특수첨가제 주요 공급자로 전 세계 20개 지역에서 약 1,6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켐츄라의 윤활유 첨가제 사업은 주로 발전소 및 항공 산업에 사용되는 산업용 윤활유 첨가제와 합성 윤활유를 주력 공급하고 있다. 랑세스는 기존 라인케미 첨가제 포트폴리오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산업용 윤활유 시장의 선두주자로 경쟁적 우위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랑세스는 최근 고성능, 친환경 윤활유 제품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산업용 윤활유 첨가제 시장이 중기적으로 연 3~4%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켐츄라의 난연제 사업은 브롬계 난연제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탁월한 난연효과 덕분에 건설 및 전자업계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원료의 수식계열화를 통해 원가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랑세스는 기존 인계 난연제 제품 포트폴리오에 브롬계 난연제를 추가하며 고성능 프리미엄 난연제 분야의 세계적인 공급자로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능 난연제 시장은 에너지 효율을 추구하는 최근 건설 트렌드에 따라 중기적으로 연 3~4% 대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켐츄라의 우레탄 사업부문은 건설, 광산업, 정유/가스, 스포츠용품 및 전자산업용 프리폴리머, 특수 수성우레탄 분산제 및 폴리에스테르폴리올을 주로 공급하고 있으며, 랑세스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가 속한 고성능 소재 사업부문 하에 편입된다. 켐츄라 유기금속 사업부문은 폴리머 생산 촉매제, 정밀화학 및 제약 합성에 사용되는 주요 화학제품의 세계적인 선두 공급자로, 랑세스 산업용 중간체 사업부로 통합될 예정이다. ※ 본 자료의 모든 재무정보는 1유로 당 1.10 미국달러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EBITDA는 특별손익항목을 제외한 EBITDA이다. 
강민정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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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LAS 인정 획득, 자체시험성적서 국내외 공인인증서 통용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가 화학 및 환경분야에서 세계적 실력을 인정받았다.9월 16일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앙연구소가 국제공인시험기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석유화학제품 및 환경 분야 시험능력에 대한 인정을 획득했다. KOLAS 인정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실력이 입증됐다는 것과 같다.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는 국가 표준제도의 확립 등을 위해 설립된 정부 기구다. KOLAS는 국내외 각종 시험기관의 자격을 평가하고 인정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중앙연구소는 KOLAS로부터 인정을 받음으로써 자체 발행하는 시험성적서가 국내외에서 통용될 수 있게 됐다. 시험성적서 자체적으로 공신력이 있기 때문에 국제상호인정이 체결된 국가와의 무역 시 상대국에서 상호인정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지출되는 재시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시험성적서 발행에는 ilac-MRA 마크 존재 유무가 상당히 중요하다. ilac-MRA 마크가 있어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다.연구소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하기 위해 2015년 6월부터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그로부터 일 년 뒤 2016년 7월 화학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13개의 시험 규격에 대해 인정을 획득했다.  지난 8월 9일에는 김창범 대표이사 및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KOLAS 인정 현판식이 진행됐다.중앙연구소는 KOLAS 인정 획득을 통해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시험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제적인 시험기관으로서의 위상도 높이게 됐다.연구소 관계자는 "공인 시험성적서 발행을 통해 제품 개발, 품질 보증 및 협력업체 상생 협력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정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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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본 1위 OCI가 세계 최대 카본블랙 시장인 중국 첫 진출OCI가 세계 최대 타이어 생산기지인 중국에서 타이어의 핵심원료인 카본블랙 제조공장을 준공하며 중국 카본블랙 시장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OCI(대표이사 이우현)는 9월 8일, 중국 산둥성(Shangdong Province) 짜오좡(Zaozhuang City)시에 위치한 OJCB(Shandong OCI Jianyang Carbon Black Company) 공장에서, 자오쾅 그룹(Shandong Energy Zaozhuang Mining Group) 만션강(Man Shengang) 동사장, 양쭌시엔(Yang Zunxian) 총경리, OCI 이우현 사장, OJCB 이찬복 법인장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handong OCI Jianyang Carbon Black Company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이 공장은 총 13만m²(약 4만평)부지에 연 8만 톤의 카본블랙을 생산하여 산둥 지역 및 중국의 타이어 제조사에 공급한다.OJCB는 OCI가 2008년 설립한 연산 38만 톤의 콜타르를 정제하는 Shandong OCI로부터 카본블랙의 원재료인 카본블랙 오일을 공급받고, 카본블랙 생산과정의 부산물인 테일 가스(Tail Gas)는 자오쾅 그룹 열병합발전소에, 폐열스팀은 Shandong OCI에 판매하여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OCI는 2014년 6월 기존의 Shandong OCI의 합작 파트너사인 자오쾅 그룹과 중국 현지 법인 OJCB(Shandong OCI Jianyang Carbon Black Company)을 설립하고, 2015년 1월 기공하여 올해 시운전을 거쳐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이 날 행사에서 OCI 이우현 사장은 “ 오늘 준공식은 석탄화학분야에서 OCI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고급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최고의 탄광기업인 자오쾅 그룹과 시너지를 일으켜 세계 최대 시장을 공략하고 마켓 리더십 확보를 나선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 특히, 한국 카본 1위 기업으로서 세계 최고인 국내 타이어 제조사에게 공급해오던 OCI가 이들의 중국 진출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OCI는 국내에서 포항, 광양을 중심으로 한국 최대 규모인 연산 27만 톤의 카본블랙 공장을 운영 중이며, OJCB는 향후 설비확장을 통해 생산량을 연 20만 톤으로 늘려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웹에디터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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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폴란드 공장 착공, 세계 최초 글로벌 4각 생산체제 구축LG화학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확고한 일등 지위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이와 관련, LG화학은 2020년에 전기차 배터리분야에서 7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현재까지 총 28개의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부터 82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재 누적 수주 금액이 36조원을 돌파했다. 수주 금액 중 2015년까지 발생한 누적 매출 약 2조원을 제외하면   수주 잔고는 34조원 수준이다. 특히, 올해 말부터 출시되는 2세대 전기차(300km이상 주행) 시장에서만 30조원 이상의 수주를 기록해 앞으로 본격적인 성장이 이뤄질 전망이다.구체적으로 2018년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올해(1.2조원)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3.7조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향후 2020년 7조원 등 연평균 55%이상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LG화학 관계자는 “초기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의 경우 시장여건이 미비해 수주금액의 60~70%가 매출로 실현됐으나, 최근 전기차 시장여건이 개선되면서 이 비율이 80~90%수준까지 올라갔고, 프로젝트에 따라 추가공급 요청 사례도 늘고 있다”며, “이를 고려했을 때 최소 약 30조원의 매출은 이미 확보한 셈으로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LG화학 주요 전기차 배터리 고객사 현황 구분  수주 현황(현재 대표 판매 모델, 회사 한자명) 한국  현대기아차(소나타PHEV, 그랜저HEV, K5 HEV 등) 미국  GM(Volt, Bolt 등), 포드(Focus Electric 등), 크라이슬러(Pacifica) 등 유럽 아우디, 다임러(Smart), 르노(SM3 Z.E., Twizy, Zoe 등), 볼보(V60 PHEV 등) 중국  상하이(上海)자동차, 디이(第一)자동차, 창안(長安)자동차, 창청(長城)자동차,  난징 진롱(南京 金龍), 둥펑상용차(東風 商用車), 체리(奇瑞)자동차주) 현재 확보한 28개사 중 공개가능 고객사임.LG화학이 대규모 수주량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50만대 이상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납품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원가 경쟁력은 물론 성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쟁력으로 인해 올해에도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배터리 인증이슈가 있는 중국에서도 최근 수주를 기록하는 등 올해 중국에서만 총 3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LG화학은 이러한 대규모 수주 성과와 함께 차별화된 선제적 R&D를 통해 향후 현재 주행거리보다 2배 이상 갈 수 있고, 충전시간도 20분 내로 이뤄질 수 있는 기술 등을 통해 가격, 성능,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지속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3세대 전기차(500km 이상) 시장에서의 수주도 확실한 1위를 수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실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대규모 3세대 전기차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고, LG화학도 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 수주금액은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배기가스 배출 및 연비 규제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모델 개발 및 출시시기를 앞당기고 있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연내 폴란드 공장 착공, 세계 최초 글로벌 4각 생산체제 구축LG화학은 연내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폴란드 공장이 건설되면 LG화학은 세계 최초로 ‘오창(韓)-홀랜드(美)-남경(中)-브로츠와프(歐)’로 이어지는 글로벌 4각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순수 전기차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미국, 중국, 유럽 3개 지역에 생산거점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시장선점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된다. LG화학은 이러한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고객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여 유럽과 북미 핵심고객 등을 대상으로 3세대 전기차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럽지역 순수 전기차 시장은 현재 약 11만대에서 2030년 약 277만대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럽 전기차 시장은 최근 차량하부에 장착이 가능한 낮은 높이(100㎜ 이하)의 모듈 및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하는 수주가 확대되고 있어 LG화학은 원가절감 및 고용량 셀 개발기술의 강점을 통해  유럽 내 신규고객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또한 북미 미시간주에 위치한 LG CMI(LG Chem Michigan) 생산법인과, LG CPI(LG Chem Power Inc.) 연구법인 등의 현지 사업거점을 활용해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이미 확보된 핵심 고객사들의 차기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서도 유리한 고점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이웅범 사장은 “대규모 수주 성과를 기반으로 가격, 품질 등 모든 면에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갈 것”이라며, “성장이 본격화되는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여 2018년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시장지위는 물론 기술력과 매출, 수익성에서도 확고한 일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국 투자사 메릴린치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2015년 110억불에서 2020년 320억불로 약 3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웹에디터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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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고기능성 폴리머 제조업체인 솔베이 스페셜티 폴리머스(Solvay Specialty Polymers, 이하 SolvaySP)가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 위치한 미네소타 러버 앤 플라스틱(Minnesota Rubber and Plastics) 사의 제조공장이 솔베이의 고기능성 Torlon® 폴리아미드 이미드(PAI) 사출성형 자격을 갖추었다고 발표했다. 미네소타 러버 앤 플라스틱은 고급 정밀부품과 고도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설계 및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미국 위스콘신주 리버 폴스의 공장이 2015년 이와 유사한 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자격을 인정받았다. 미네소타 러버 앤 플라스틱의 글로벌 마케팅 담당 부사장 리팡츄(Lih Fang Chew)는, “솔베이의 엄격한 인증절차는 중국에 있는 우리 시설이 Torlon® PAI 사출성형에 필요한 설비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Torlon® PAI를 통해 우리 고객들은 자동차 및 기타 어플리케이션 시장에 필요한 새로운 제품 디자인을 모색하고 이를 보다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자격획득은 우리의 중국 고객들이 ASTM D4000, ASTM D5204, Mil-P-46183, Mil-P-46179A와 같은 까다로운 규제 및 규제 당국의 승인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Torlon® PAI는 솔베이SP의 포트폴리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열가소성 수지 중 하나로, 열가소성 수지의 용융 가공성의 장점과 열경화성 폴리이미드의 우수한 성능을 결합한 것이다. 이와 같은 고급 소재 포트폴리오는 어떤 환경에서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내마모성을 포함하여, 275°C에 이르는 고온에서도 인성, 높은 강도 및 내구성을 유지하는 고강도 특성을 가진다. 또한 Torlon® PAI 포트폴리오는 뛰어난 크리프 저항과 현저히 낮은 선열 팽창 계수, 탁월한 내화학성을 제공한다. Torlon® PAI의 최고급 성능은 자동차 씰링(seal rings), 변속기 스러스트 와셔(transmission thrust washers), 볼 조인트 소켓, 조향장치 내 성형기어 및 슬라이드 부품 등 반복적으로 사용되면서 하중을 지지하는 정밀부품에 금속을 대신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솔베이 SP의 글로벌 비즈니스 울트라 폴리머스부문 수석 부사장 크리스토퍼 윌슨(Christopher Wilson)은, “Torlon® PAI는 심지어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에 대해서도 기준이 엄격한 부품에서도 입증된 신뢰성을 제공해주며 이는 Torlon® PAI가 금속의 경량 대체재로 왜 자주 명시되는지를 설명해준다”며, “솔베이가 보증한 사출성형 자격을 지녔다는 것은 미네소타 러버 앤 플라스틱이 Torlon® PAI만의 고유한 특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군에서 가장 까다로운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전문성을 지니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마케팅 담당 부사장 리팡츄는 또한, “우리는 이번 Torlon® PAI 사출성형공장 자격을 얻음으로써 쑤저우공장의 다양한 고성능 열가소성수지를 보다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미네소타 러버 앤 플라스틱이 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최첨단 폴리머 기술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olvaySpecialtyPolymers.com을 참고하기 바란다.
김인옥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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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고 있는 전 세계 고기능 특수 플라스틱 수요에 대응키 위해 제품군 전체 연간  6,000톤 추가 생산 세계최대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는 전남 여수에 위치한 울트라손(Ultrason®) 공장에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한다고 밝혔다. 2017년 말 증설이 완료되면 여수 공장의 울트라손 생산규모는 연간 6,000톤 증가해 연간 글로벌 생산이 총 24,00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라이머 얀(Raimar Jahn) 사장은 “이번 생산라인 증설로 바스프는 울트라손 생산의 두 핵심지역인 한국과 독일에서 보다 강화된 생산능력을 갖추고, 계속해서 증가하는 전 세계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독일 외 지역으로는 최초로 2014년 여수에 울트라손 공장을 준공한 바스프는 여수와 독일 루드빅스하펜에서 고기능 열경화성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두 지역은 제품군 전체에 대해 고객들의 요구에 최적화된 공급역량을 갖추고 있다.  울트라손은 바스프의 브랜드명으로 폴리에테르설폰(Ultrason E), 폴리설폰(Ultrason S), 폴리페닐설폰(Ultrason P)으로 구성되어 있다.췌이킨와(Chay Kin Wah) 바스프 글로벌 스페셜티 플라스틱 사업부문 부사장은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바스프는 아시아 및 전 세계 시장에서 모든 등급의 울트라손 제품 수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울트라손은 소비재, 전자, 자동차, 항공 업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가전제품, 배관 등 어플리케이션의 내열경량 부품제작에 주로 쓰인다. 폴리설폰 계열에서는 테크 및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멤브레인 분야의 성장세가 특히 아시아 신흥시장에서 가장 뚜렷하다. 바스프의 기능성 소재 사업부(Performance Materials Division)는 2014년 전 세계적으로 약 67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performance-materials.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바스프에 대한 정보는 www.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정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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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청주권 대표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충청북도 청주시에 LG의 이름을 딴 ‘LG로(공식명칭 : 엘지로)’가 생겼다.충청북도와 청주시는 8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의 ‘LG로’ 진입로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이웅범 LG화학 사장,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로 개통식’을 열었다. 충청북도 내 기업 이름을 딴 도로는 ‘LG로’가 최초다.           LG화학 이웅범 사장(우측에서 세번째), 이승훈 청주시장(우측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표지석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로’는 총연장 4.87km, 왕복 4차선 도로로 청주산업단지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잇는다. 오창과학산업단지 인근의 옥산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2산업단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도 연결되어 지역 경제의 핵심도로로 떠오르고 있다. 청주시는 신규 도로구간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해 10월 ‘LG로’라는 도로명을 확정 고시한 바 있다.  이 날 ‘LG로’의 전면 개통을 시작으로 청주지역 내 첨단산업단지 클러스터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최초로 기업명을 딴 ‘LG로’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LG가 청주권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건립,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LG는 1979년 LG화학을 시작으로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생명과학, LG전자, LG이노텍 등 6개 계열사가 청주지역 내 산업단지에 사업장을 가동하고 있다. 6개 계열사가 11,200명을 고용해 청주시 전체 산업단지 생산액의 34.7%를 차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LG화학 이웅범 사장(좌측에서 다섯번째), 이승훈 청주시장(좌측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충청북도와 함께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출범시키며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성장 발판 마련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단일기관 최대인 5만 8천여 건의 특허 개방과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이른바 ‘대박성과’를 잇따라 이뤄내 주목 받고 있다.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이웅범 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내 최초로 도로명을 ‘LG로’로 명명해주신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역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지속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에디터 201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