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현대보테코

캐미칼리포트

엠쓰리파트너스
hnp인터프라
휴먼텍
한국마쓰이
기사제목
- 코폴리에스터 증설로 인한 판매량 증가 및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 전략 효과   SK케미칼이 코폴리에스터 사업 호조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이 2분기 별도기준 매출 3,257억 원, 영업이익 20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8% 감소한 것으로 8월 8일 공시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3,155억 원, 영업이익은 271억 원이다.     SK케미칼은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증설로 인한 코폴리에스터 판매량 확대와 더불어 지속적인 신규 용도 개발과 고객 확대 전략으로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코폴리에스터 사업 부문 매출은 2,182억 원으로 전년(1,397억 원) 동기 대비 56% 증가하였으며, 신규 라인 100% 가동과 함께 고부가 포트폴리오 제품 판매 전략을 통해 영업이익은 268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190억 원) 대비 41%가 증가했다. 제약(Pharma) 사업을 수행하는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은 매출 772억 원 영업이익은 79억 원이다. 2분기 판관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 10% 감소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및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코폴리에스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량 확대와 제약 제품라인업 확대를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013억 원, 영업이익 872억 원을 기록했다. 
편집부 2022-10-08
기사제목
- 8월 8일, 중국 화학회사 웨이싱석화와 고부가 화학제품 EAA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계약 체결- 다우케미칼로부터 EAA 사업 인수 후 첫 자체 생산공장 설립… 아시아 지역 수요 선제 대응   SK지오센트릭이 미국과 유럽에 고부가 화학소재인 에틸렌 아크릴산(Ethylene Acrylic Acid, 이하 EAA) 생산공장을 확보한 데 이어 중국에도 신규 생산거점을 마련하고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이 화상으로 JVA 체결식 축사를 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8월 8일, 중국 화학회사 웨이싱(卫星)화학과 EAA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 및 롄윈강 쉬웨이 석유화학 단지와 투자협약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과 웨이싱화학은 6대4 비율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장쑤성 렌윈강에 위치한 석유화학 단지 내 약 6.6만㎡(2만 평) 부지에 약 2,900억 원을 투자하여 EAA 생산공장을 짓는다. 해당 공장은 오는 2025년 상반기 완공, 연 4만 톤 규모로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웨이싱화학으로부터 공급받은 원료에 SK 자체 가공기술과 공장 운영 노하우를 더해 EAA를 생산할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 채연춘 투자관리실장과 웨이싱화학 션샤웨이(Shen Xiao Wei, 沈晓炜) 부총재가 악수하고, 롄윈강시 당서기 마쓰광(Ma Shi Guang,马士光 왼쪽에서 7번째) 및 관계자들이 JVA 체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오른편 화면에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중국 롄윈강 따루차오(大陆桥) 국제회의센터호텔에서 진행된 합작법인 설립 계약 및 투자협약서 체결식에는 SK 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화상 참석), 마쓰광(马士光) 렌윈강시 당서기, 양웨둥(杨卫东) 웨이싱화학 동사장 등이 참석했다.EAA는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SK지오센트릭을 포함한 글로벌 메이저 화학업체 3~4곳이 전 세계 공급물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고부가 화학소재다. 고기능성 접합 수지의 일종으로 금속과 플라스틱, 종이와 플라스틱 등 이종 물질 간 접합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에틸렌 아크릴산(EAA) 적용 사례   내구성ᆞ투명성ᆞ접합성이 우수해 멸균 팩, 육류 진공 패키징부터 골프공, 강화유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전극과 막에 사용하는 경우 안정성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육류 등 진공포장 활용 시 보관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우수한 접합 성능 및 분리 용이성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환경 소재로 각광받고 있어 향후 더 많은 용도에서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SK지오센트릭은 지난 2017년 미국 다우케미칼로부터 EAA 사업을 인수하면서 미국 텍사스, 스페인 타라고나에 생산 기지를 확보했다. 특히 스페인 공장에서는 국내 최초로 EAA에 나트륨, 이온 등 금속이온을 결합한 화학소재 ‘아이오노머’ 독자 연구개발 및 생산에 성공하는 등 신규 사업 또한 확대하고 있다.SK지오센트릭은 이번 중국 웨이싱화학 합작법인 설립 계약으로 미국과 유럽에 이어 아시아에서도 생산설비를 확보함에 따라 향후 다양한 글로벌 수요에도 유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중국 첫 생산공장을 시작으로 관련 사업 성장 추이에 따라 중국 및 아시아 지역 추가 증설 계획도 검토하며 늘어나는 지역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은 “중국 내 유일한 EAA 생산공장을 통해 중국 및 아시아 지역 수요를 선점하겠다”며, “SK지오센트릭의 기술력과 아시아 지역의 마케팅 역량 등을 적극 활용해 고부가 화학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와 동시에 글로벌 친환경 화학소재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2-10-08
기사제목
- 유한킴벌리와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을 위한 소재 혁신 MOU’ 체결- 원료 생산부터 고객 경험 반영하는 친환경 신소재 연구 개발 시스템 구축   LG화학이 유한킴벌리와 함께 탄소중립과 자원 선순환을 위한 고객 맞춤형 친환경 소재 개발에 나선다.LG화학은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과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을 위한 소재 혁신 업무협약(MOU),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Green Action Alliance)’를 체결했다고 8월 10일 밝혔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오른쪽)과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이사(왼쪽)가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 친환경 소재 적용 혁신 제품 개발 및 시장 확대 ▲ 신소재 적용 제품에 대한 사용자 경험 공유 및 반영을 통한 고객 맞춤형 소재 및 제품 개발 확대 ▲ 친환경 소재(바이오·생분해·재생 원료가 일부 혹은 전체 포함된 소재)의 안정적 공급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양사는 친환경 수요가 높은 위생용품에 고객 피드백을 신속하게 반영해 친환경 소재와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원료 개발단계부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자연 유래 흡수체, 생분해 소재, 재생 포장재 등 사용자 관점에서 친환경 제품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세계 최초로 ISCC PLUS 친환경 국제 인증을 획득한 Bio-balanced SAP*(고 흡수성 수지)을 유한킴벌리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한킴벌리는 기저귀 제품(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오가닉)을 출시하는 등 양사는 성공적으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는 유아 및 성인용 제품에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하며 프리미엄 친환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io-balanced SAP(Super Absorbent Polymer): 식물성 바이오 원료가 적용된 고 흡수성 수지로, 자기 무게의 약 200배에 해당하는 물을 흡수하며 주로 기저귀 등 위생용품에 사용됨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LG화학의 지속 가능 소재 기술력과 유한킴벌리의 제품력이 고객을 위한 자원순환 경제 구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전폭적인 투자와 기술지원으로 양사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이사는 “환경친화적 제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실제 소비자 사용 제품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것이 혁신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 차원을 넘어선 산업계 전반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LG화학과의 협력은 환경성과 제품력을 높여 다수의 소비자들과 함께 기후변화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앞당기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화학은 업계 최초로 2050 넷제로를 선언하고,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있다. SAP(고 흡수성 수지), PP(폴리프로필렌) 등 ISCC PLUS 친환경 국제 인증을 획득한 41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내 인증 제품을 50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글로벌 친환경 인증 소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편집부 2022-10-08
기사제목
- 미려한 외관, 컬러 개선, 내 가수분해 유지율 개선, FA gas 발생 최소화 등 POM GF 강화 제품 품질 향상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로, 7개 소재군, KOCETAL®(POM), KOPA®(PA), SPES- IN®(PBT), KOPET®(PET), KOPEL®(TPC-ET), Kompo- GTe®(LFT), KompoGTe®(Composite))을 판매하고 있다. 본 기사는 KOCETAL®(POM) GF 강화 GRADE의 품질 안정화에 관한 내용이다. KOCETAL®은 폴리옥시메틸렌(Polyoxymethylene) copolymer type 수지로서, 기본적으로 우수한 마모 마찰성, 내열 안정성, 내화학 안정성 등의 특성이 있는 소재다. 특히 POM 수지는 자기 윤활 특성이 우수하여, 마모·마찰 특성이 우수하다. 그래서 산업용으로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분야에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나 구동을 위한 기어류나 컨베이어벨트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POM GF 강화 grade는 고강성을 요구하는 분야 자동차 윈도우 모터, Actuator Gear, Worm gear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적용된다. 특히 자동차 부품들은 고객의 감성 품질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품질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미려한 외관 및 컬러가 중요시되고 있어 강도 높은 품질 검사가 요구된다. 그뿐만 아니라 폴리옥시메틸렌의 특성상 사출 및 고온에 방치 시에 FA(Formaldehyde) Gas가 발생하는데 GF(glass Fiber) 강화 제품의 경우 발생의 정도가 심하다. 추가적으로 POM GF 강화 소재의 경우 결정화가 빠르기에 다른 수지에 비하여 가공 중 분진 문제가 자주 발생하며 작업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강성의 제품이 필요한 경우 GF 강화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런 POM GF 강화 제품의 품질문제들을 해결하고 고객의 불편 사항들을 개선하고자 코오롱플라스틱에서는 기존 POM GF 강화 GRADE의 품질을 향상시켰다.첫 번째로 KOCETAL® GF705의 경우 경쟁사의 Natural Color와 비교할 때 제품이 좀 더 노랗게 발현되는 부분이 있었으며, 그 부분을 개선하고자 공정 안정화 및 제품 개선을 실시하였고 경쟁사와 유사한 Color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두 번째로 기존제품은 열 안정성이 부족하여 고온에 방치(120℃) 시에 컬러가 변색되는 정도가 심하였으나 소재 개선을 통하여 열 안정성 및 Color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하기 사진처럼 시간의 변화에 따라 개선 후 제품이 확실히 변색의 정도가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Lot 별 색상 편차도 최소화되어 더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세 번째 개선사항으로는 제품의 고강성 및 내 가수분해의 요구 특성을 만족하기 위해 더 나은 내 가수분해 유지율을 가질 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며, 기존 대비 10% 이상 개선되었다. POM GF25 제품에서 성능을 확인하였고 점차 GF 전체 GRADE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는 POM GF 강화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판매 시장 확대 및 고객만족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가수분해란, 화학반응 시 물과 반응하여 원래 하나였던 큰 분자가 몇 개의 이온이나 분자로 분해되는 형태를 말하며, 내 가수분해 유지율이 높다는 것은 물과의 반응을 최소화하여 안정화된 물성을 유지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프의 높이가 높을수록 물성 유지율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 개선사항으로, POM 제품의 고질적인 품질 문제인 FA gas 발생에 있어 최소화하는 것이 안정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GF GRADE의 경우 컴파운딩 시 POM BASE의 분해로 인한 FA 발생이 더 높게 나타나며 코오롱 플라스틱은 항상 FA를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 중이며, 이번 개선을 통하여 FA가 20% 이상 줄어들어 사출 시에도 냄새가 많이 줄어들었으며 사출 성능 또한 개선되었다.앞으로도 코오롱 플라스틱은 현 제품 품질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해나갈 것이다.
관리자 2022-10-05
기사제목
- 전기이동성 및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고성능 플라스틱, 난연 솔루션, 무기안료, 착색제 등 대거 전시- 고성능·고품질은 물론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최신 소재 및 기술 선보여- 경량화 솔루션부터 배터리용 소재까지, e-모빌리티 솔루션 본격 제시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K 2022’에 참가해 ‘전기이동성’과 ‘지속가능성’을 핵심 주제로 플라스틱 산업을 위한 신소재, 최신 공정 및 기술을 선보인다.랑세스는 올해 K 2022에서 700제곱미터 면적의 부스를 마련하고 ‘품질이 답이다(Quality Works)’ 테마로 고성능 플라스틱, 난연제, 착색제, 우레탄 등 신소재 및 기술을 전시한다.랑세스 경영이사회 임원인 허버트 핑크 박사(Dr. Hubert Fink)는 “랑세스는 글로벌 경제와 가치사슬(밸류체인)이 보다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소발자국이 적고 자원과 기후를 보존하며, 보다 지속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이동성 및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고성능 플라스틱먼저 랑세스는 지속가능성 및 경량화 솔루션을 중점으로 e-모빌리티 및 배터리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와 경량 구조부품 컨셉을 대거 전시할 예정이다. ‘테펙스(Tepex)’ 브랜드의 연속섬유 강화 복합소재 기반 승용차용 배터리 및 경량 구조 부품 등이 대표 전시품이다.재활용 원자재나 바이오 원료 기반의 지속 가능한 소재도 선보인다. 아마 섬유와 폴리유산으로 만든 테펙스 복합소재를 비롯, 친환경 사이클로헥산 등 80% 이상 지속 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폴리아미드6(PA6) 기반의 테펙스 등 다양한 스콥블루(ScopeBlue) 제품군을 소개한다.특히 랑세스는 스콥블루(ScopeBlue) 제품군을 통해 전 세계 친환경 플라스틱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스콥블루(ScopeBlue)는 최소 50% 이상 재활용 또는 바이오 기반 원료를 사용한 자원순환 제품이나 기존 제품 대비 탄소발자국이 50% 이상 감축된 제품에 부여하는 랑세스의 친환경 브랜드 라벨로, 플라스틱 부품의 재활용 소재 비중을 높이고 있는 국내외 자동차와 전자 업계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부응한다.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도 집중 조명한다. 전기차 파워트레인이나 충전 인프라용 플라스틱 부품은 높은 온도와 고전류, 고전압에 노출되기 때문에 전기적 절연 상태를 유지하는 동시에 연면전류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랑세스는 이를 위해 고전압 커넥터용으로 개발된 난연성 가수분해 안정화 PBT(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 컴파운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기차 맞춤형 플라스틱 솔루션폴리머용 난연제 솔루션랑세스는 브롬계 및 인계 난연제의 세계 선두 공급자로서, 이번 전시회에서 플라스틱용 브롬 및 인 기반 솔루션을 포함한 광범위한 제품을 선보인다. 랑세스의 고분자 난연제는 우수한 난연성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휘발성과 체내 축적 위험성이 낮아 인체 건강과 환경 측면에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더불어 전기차 배터리를 위한 난연 솔루션도 소개한다. 랑세스의 인계 및 브롬계 난연제는 고전압 배터리의 폴리머 하우징 및 부품, 전해질 등에 적용되어 시스템이 높은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발휘하도록 기여한다.이외에도 랑세스의 브롬계 난연제는 우수한 난연성으로 인해 전기‧전자 제품에 널리 사용되며, 인계 난연제는 뛰어난 방염효과는 물론, 폴리우레탄이나 PVC 등에 적용 시 우수한 가공성과 고탄력성 등을 제공해 고성능 화재 진압용 방염 물품 제조를 비롯해 단열재, 케이블, 인쇄회로기판(PCB), 포일, 방수포, 바닥재, 시트커버 등에도 적용되고 있다.   플라스틱용 브롬 및 인 기반 난연 솔루션   지속 가능한 컬러 플라스틱 솔루션 제시플라스틱 산업용 고성능 착색제 및 안료도 주요 전시품이다. 랑세스의 지속 가능한 고성능 착색제는 컬러 플라스틱 제조 시 후속 코팅이 필요 없어 공정을 간소화하고 에너지 사용을 줄인다.랑세스 마크로렉스 오렌지 HT는 전기차 고전압 부품용 플라스틱 착색제로, 뛰어난 열 안정성, 내광성 및 내후성으로 긴 수명을 자랑한다. 또한, 높은 착색력과 광택을 제공하는 덕분에 고전압 케이블 및 각종 부품을 식별하고 위험을 알리는 신호색으로 적용되고 있다.고전압 부품용 플라스틱 착색제 ‘마크로렉스 오렌지 HT’   폴리우레탄 산업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제품랑세스는 K 2022에서 폴리우레탄 산업을 위한 지속 가능한 우레탄 제품군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바이오 원료 기반의 아디프렌 그린(Adiprene Green) 프리폴리머부터 산업보건안전 기준에 부응하는 이소시아네이트 함량이 0.1% 미만에 불과한 로우-프리(LF) 제품,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열 주조 및 저온경화 시스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최신 자동차 인테리어의 높은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수성 코팅 솔루션도 선보인다.지속 가능한 우레탄 제품
편집부 2022-10-05
기사제목
- 울산에서 8월 1일 기공식 개최… 일본 화학기업 도쿠야마 社와 공동투자 결실- 약 1,200억 규모 50:50 공동투자로 STAC 社 합작법인 설립- 반도체 웨이퍼 세척 공정 소재로 수요 증가 전망, 내년 완공 및 ’24년 연간 3만 톤 양산   SK이노베이션의 화학 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일본 화학 전문기업과 손잡고 반도체용 세정제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 양사가 반도체용 고부가 제품 공급에 본격 협력하며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것이다.SK지오센트릭은 지난 8월 1일, SK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에서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요코타 히로시 일본 도쿠야마 사장,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 류영현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용 세정제인 고순도 아이소프로필알코올(Isopropyl Alcohol, 이하 IPA) 생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오른쪽으로)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 요코타 히로시 도쿠야마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일 SK 울산Complex에서 열린 고순도 IPA 생산공장 기공식서 첫 삽을 뜨고 있다.   양사는 약 1,200억 원을 50대 50으로 공동 투자해 STAC 社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STAC 社는 울산광역시 남구 상계동 일대 2만㎡(약 6천평) 부지에 연산 3만 톤 규모로 공장 건설 예정이며, 오는 2023년 하반기에 완공해 2024년부터 본격 생산을 시작한다.STAC 공장 신축 단계에서 설계, 플랜트 설비 제조, 건설을 비롯하여 제품 생산, 판매까지 약 5천여명의 직간접 고용 유발효과가 예상되며, 이를 통한 울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SK지오센트릭은 자체 프로필렌 원료 수급 및 공정 운영, 마케팅을 전담하고 도쿠야마는 생산 관련 제조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품질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고순도 IPA는 전자산업, 특히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 세척 용도로 주로 사용되는 소재이며, LCD 제조용 세정제로도 쓰인다. 고순도 IPA 시장은 5G, IoT, AI, DT 같은 기술 발전과 함께 반도체 산업에서만 연평균 약 8% 수준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반도체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제조에 사용되는 고순도 IPA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도쿠야마는 일본, 대만 등지에서 독자적인 생산 방식으로 고객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선도 업체다. 반응‧정제‧출하 등 전체 공정 프로세스가 한 공장에서 모두 이뤄지는 방식으로 품질관리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울산 고순도 IPA 생산공장에는 폐기물 및 유틸리티 저감 설비를 적용한 친환경 공정을 적용한다. 양사는 친환경 흐름에 맞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한국과 일본 대표 화학기업이 만나 반도체 산업의 필수 소재를 공동으로 생산하게 됐다”며, “양사는 고품질의 제품 생산과 판매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요코타 히로시 도쿠야마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SK지오센트릭과의 파트너십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며, 대만, 싱가포르, 일본의 고객에게 오랜 공급을 통해 축적해온 도쿠야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나가는 한국 고순도 IPA 시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합작을 통해 국내 고순도 IPA 시장에서 두 기업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으며, 이번 기공식이 글로벌 경기 불안정으로 침체된 투자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2-10-05
기사제목
- 8년간 총 95만 톤 이상 공급 계획 합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 확대 발맞춰 장기적 협력관계 구축   LG화학이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General Motors)과 손을 잡았다.LG화학은 지난 7월 27일, GM과 양극재 공급을 위한 포괄적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 수명 등 핵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다.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과 GM CEO 메리 바라 회장이 2019년 12월 얼티엄셀즈 합작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이번 합의를 통해 LG화학은 2022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95만 톤 이상의 양극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GM이 확보한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법인인 얼티움셀즈(Ultium Cells)에서 활용된다. 이는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약 500만 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양극재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필요한 GM이 LG화학의 하이니켈 양극재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합의가 진행됐다.   양극재 제품 사진   LG화학이 공급하는 양극재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다. NCMA 양극재는 LG화학의 최고 소재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90% 수준으로 늘리면서 안정성을 강화하는 알루미늄을 적용해 안정성과 출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LG화학은 2025년까지 북미 현지화를 추진하는 한편, 안정적인 생산능력 확보를 바탕으로 GM과의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GM 제프 모리슨(Jeff Morrison) 부사장은 “LG화학은 지난 10년간 GM과 협력관계를 이어오면서 양극재의 기술력과 고품질 양산 능력을 입증해 왔다”라며, “이번 합의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고객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양극재를 생산해 글로벌 시장 리더 지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10-05
기사제목
- 화학(연), 소부장 핵심 소재의 국산화 지원에 노력 기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가연구인프라 성과교류회에서 우수 연구시설 선정   한국화학연구원의 ‘화학소재 평가 및 실증화 연구시설’이 소부장 핵심 인프라 역할을 인정받아 7월 6일 소부장 우수 국가연구시설(N-Facility)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른쪽 최우진 화학소재솔루션센터장   화학연 ‘화학소재 평가 및 실증화 연구시설’은 화학소재 장기신뢰성 평가, 고장분석 및 롤투롤(Roll-to-Roll) 코팅 실증 관련 인프라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2020년 7월 국가연구시설(N-Facility)*에 지정됐다. 최근 3년간 780개 기업에 17,700건의 기술지원을 수행했으며, 극저온 단열재 접착제 등 소재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로 금번 장관상을 수상했다. * 국가연구시설(N-Facility)은 소재·부품·장비 핵심기술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연구인프라(3N) 중 하나로, 연구개발 상용화 단계에서 국가 핵심 품목 연구개발 지원 및 테스트 베드 제공을 통해 선도적 역할 수행하는 연구시설이다. 금번 장관 표창은 국내 11개의 N-Facility 기관 중 우수한 지원 성과를 창출한 연구시설에 수여되었다. 3N에는 국가연구시설 외에도 국가연구실(N-Lab), 국가연구시설(N-Facility), 국가연구협의체(N-TEAM)가 있으며, 현재 한국화학연구원은 N-Lab 3개, N-Facility 1개, N-TEAM 1개를 운영하고 있다.   ‘화학소재 평가 및 실증화 연구시설’ 내 클린룸연속공정으로 필름 표면에 기능성을 부여하기 위한 롤투롤 습식 코팅 장비   첨단화학소재의 미세 나노구조 관찰을 위한 투과전자현미경 분석   ‘화학소재 평가 및 실증화 연구시설’은 화학연 화학소재솔루션센터와 신뢰성평가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총 30여 명의 연구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연구시설은 기능성 코팅·필름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필름 개발에 필요한 코팅 인프라로 파일럿 롤투롤 코터 6종 및 운영 공간 클린룸(1,000㎡), 준클린룸(230㎡)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화학소재 연구개발에 필수적인 소재 물성의 장기신뢰성 평가, 고장분석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공정기술지원 및 평가, 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2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5,000건 이상의 평가 및 실증 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산업계의 신제품 개발과 국산화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수송기기에 쓰이는 극저온 단열재 접착제 개발 지원, 유연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표면 코팅 소재* 개발 지원으로 차세대 핵심 소재 국산화에 기여하였다.* 불화폴리이미드용 고경도 하드코팅 소재   연구시설은 인프라 제공뿐만 아니라, N-Facility 내 장비를 활용한 연구개발로 롤투롤 코팅 및 패터닝 공정과 물성 시험장치 분야에서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상패   최우진 화학소재솔루션센터장은 “국가연구시설을 활용하여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자체 기술력 및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소재부품 분야의 자립 및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화학소재솔루션센터 최우진 센터장(042-860-7901, 010-3713-3141) 신뢰성평가센터 허규용 센터장(042-860-7700, 010-7362-1339)
편집부 202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