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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인테리어 부품의 경량화와 뛰어난 디자인 구현 가능   세계적인 종합화학 기업 사빅(SABIC)은 지난 7월 7일, 발포 사출성형(Foam Injection Molding, 이하 FIM)에 적합한 SABIC® PP 복합소재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기물이 강화된 사빅 PPc F9005, PPc F9007 및 PPc F9015 계열 소재들은 도어 패널 및 트림, 시트 및 트렁크 클래딩, A/B/C/D 필러 커버 및 센터 콘솔처럼 복잡한 형상의 자동차 인테리어 부품의 뛰어난 디자인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전형적으로 표면 결함을 보이는 기존 FIM 소재들과 달리, 새로운 첨단 PP 복합소재는 고체 사출성형 부품들과 유사한 균일하고 우수한 표면 품질을 제공한다. 고체 사출성형 부품에 비해, 사빅의 PP 복합소재로 생산된 발포 부품은 중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배기가스 배출을 줄인다. 수명주기평가(cradle-to-grave life cycle assessment) 연구(제3 기관의 검토 대기 중에 있음)에 따르면, 이번 첨단 신소재로 OEM 업체들은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15%까지 감축할 수 있게 되었다.사빅의 ETP&마케팅 솔루션, 압둘라 알-오타이비(Abdullah Al-Otaibi) 제너럴 매니저는 “자동차 산업은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경량화 전략들을 모색해 왔다”며, “업계는 발포 사출성형 공법으로 이상적인 중량의 부품 생산을 할 수 있었지만, 디자인 요소는 희생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사빅은 발포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전문성을 활용해 새로운 복합소재를 개발함으로써, 표면 품질 문제를 해결하고 발포 부품의 새로운 응용 기회를 창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SABIC® PPc F9005 계열 소재로 사출 성형된 내부 테일게이트 트림 부품의 전면(왼쪽)과 후면(오른쪽).   FIM의 디자인 구현 과제 해결FIM 공정은 주로 보이지 않은(non-visible) 부품 생산에만 적용되어, 자동차 응용 분야에서 용도 제한을 받아왔다. 발포(forming)는 은색 줄무늬, 소용돌이 선 및 딤플(dimple) 등과 같은 결함으로 제품 표면의 미적 디자인 구현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출시된 사빅의 자동차 내장 부품용 발포 PP 복합소재는 줄무늬 및 소용돌이 선 제거 등 일관된 고품질의 저 광택 결 무늬 표면을 제공한다. 탈크(talc) 충전제는 미세한 거품 생성을 촉진시키는 핵 형성체 역할을 해 균일한 표면 외관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소재 계열들은 일부 자동차 인테리어 색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도색도 가능하다.   SABIC® PPc F9005 계열 소재로 발포사출성형 제작된 내부 테일게이트 트림 부품. 이 성형 부품은 고정 장치, 리브, 벌집 구조, 도그 하우스, 돔, 구멍, 결 및 뛰어난 미적 디자인 특징을 지닌다. 사빅의 PP 복합소재는 하이 플로우 (High Flow) 소재로 싱크 마크를 감소시키며 또한 중량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   경량화 혜택의 최적화사빅의 PP 복합소재의 경량화는 FIM 공법 유형 등 여러 요인들에 의해 결정된다. 사출성형 부품과 동일한 금형을 이용하는 쇼트샷(short-shot) 성형은 중량을 10%까지 줄일 수 있다. 사빅의 PPc 9007은 쇼트샷 FIM 및 저 충격 용도로 개발되었다. 부품의 재설계와 새로운 금형을 필요로 하는 코어백(core-back) 성형은 부품 중량을 최대 3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사빅의 PPc 9005와 PPc 9015 계열 소재들은 코어백 성형용으로 개발되어, 중간 정도의 강성과 충격을 가진다.쇼트샷 공법과 코어백 공법은 서로 다른 금형조건을 필요로 하는데, 어떤 공법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사빅의 PP 복합소재를 사용한 FIM 공정이 비용 중립적인지, 혹은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FIM의 유동 특성이 향상된 덕분에 사이클타임이 줄어들어, 추가적인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화학적 혹은 물리적 제제 사용이 가능한 발포공정도 고려 대상이 된다. 새로운 사빅 PP 복합소재는 눈에 보이는 외장부품 성형에 선호되는 화학적 발포제를 적용하기에 적합한 소재이다. 이 제제들은 마스터배치(masterbatch) 형태로 플라스틱 팰릿과 함께 성형기계에 투입되어, 용융(Melt) 단계에서 활성화되어 발포에 필요한 가스를 생성한다   FIM 응용 개발 및 프로세싱 지원사빅은 발포 부품설계, 개발 및 프로세싱 전문성과 예측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PP 복합소재 포트폴리오에 주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각 소재에 적합한 화학 발포제 선택에 유용한 지침을 제공할 수 있다. 사빅의 기술팀은 부품 중량을 줄이면서도 우수한 미적 디자인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고객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사빅은 폴리머 발포의 미래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네덜란드에 소재한 발포혁신센터(Foam Innovation Center)를 운영 중에 있다. 발포혁신센터는 발포 공정 역량과 분석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사빅의 새로운 발포 솔루션 개발과 기술혁신, 고객과의 협력을 지원한다.사빅의 신규 PP 복합소재는 유럽에 출시되었으며, 미주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편집부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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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2일, 롯데케미칼‧유한킴벌리, 지속 가능한 제품개발을 위한 소재 혁신 업무협약식(MOU) 일명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Green Action Alliance)’ 체결- 롯데케미칼의 재생 소재 공급 및 이를 활용한 유한킴벌리의 친환경제품 생산의 협력 모델 구축으로 ESG 경영강화 추진- 재생 소재 보호복 생산 협업 검토… 버려지는 보호복 수거해 롯데케미칼의 기술력으로 물리적‧화학적 재활용 통한 재생수지(PP) 생산 후 유한킴벌리의 재생 보호복 제작‧착용 추진   롯데케미칼과 유한킴벌리가 친환경제품 확대와 자원순환 경제(Circular economy) 구축을 위해 힘을 합친다.지난 7월 12일 오후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이사와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제품개발을 위한 소재 혁신 업무협약식(MOU)’, 일명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Green Action Alliance)’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과 제품 적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 친환경 원료(바이오 및 재활용)의 개발 및 안정적 공급, ▲ 친환경 원료 사용 제품의 개발 및 시장 확대, ▲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기술혁신 협업을 통한 기후변화대응과 ESG 경영의 실행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과 유한킴벌리는 각사의 소재 기술력과 제품생산 역량을 활용해 전략적인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이 친환경 재생 소재를 개발 및 공급하고 유한킴벌리가 이를 적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양사는 유한킴벌리가 생산하는 PP(폴리프로필렌) 소재의 보호복을 재활용하는 협업 모델의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보호복이 사용 후 통상적으로 소각되는 점에 착안해 폐보호복을 수거‧분리 후 재활용하여 롯데케미칼이 재생수지(PP)로 원료화하고, 이를 활용해 유한킴벌리가 재생 소재 보호복을 제작 후 자사 직원과 파트너사에 공급하는 형태다.롯데케미칼 황진구 기초소재사업대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소재와 제품의 순환 경제 협업 모델 구축이 필수”라며, “리사이클‧바이오 플라스틱 사업 확대를 통한 순환 경제 시대의 동반자로서, 2030년까지 연간 100만 톤의 리사이클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2020년부터 폐플라스틱 재활용 및 수거 문화 개선을 위한 “Project LOOP”를 진행하고 있다. 플라스틱이 선순환하는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해 롯데케미칼은 “Project LOOP”의 3대 추진전략으로, 그룹 계열사와 폐플라스틱 재활용 체계 구축에 협력하는 “LOOP LOTTE”, 기업‧지자체 및 공공‧민간시설로 자원 선순환 활동 거점을 확대하는 “LOOP Cluster”, 친환경‧자원 선순환 분야의 소셜벤처 발굴과 사업화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LOOP Social” 등을 실행 중이다. 지난 2년여간의 시범사업 및 활동을 토대로 롯데케미칼은 고객, 파트너사, 소셜벤처 등과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의 제품 적용을 위한 협력을 강화 중이며, PET 외에 PE, PP, ABS 등 전반으로 재활용 소재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나아가 울산2공장에 2024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자해 11만 톤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생산라인 신설에도 나섰다. 앞으로도 롯데케미칼은 자원 선순환 체계 확립을 위한 전략적 구축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과 친환경 사업 강화를 함께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취재부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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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크럼에 260억 원 지분투자… 폐기물 가스화 사업, 아시아 시장 진출 검토- 펄크럼, 생활폐기물 기반 합성원유 생산 공정 美 최초 상업화, 올해부터 연 4만 톤 합성원유 생산   SK이노베이션이 폐기물 자원화(Waste to Energy)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폐기물 가스화’ 기술 확보에 나선다. 미래에너지와 순환 경제 중심의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SK이노베이션은 생활폐기물을 가스화해 합성원유*를 생산하는 미국 ‘펄크럼 바이오에너지(Fulcrum BioEnergy, 이하 펄크럼)’ 社에 2,000만 달러(한화 260억 원)를 투자한다고 7월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SK㈜도 친환경 ESG 투자 측면에서 펄크럼에 국내 사모펀드와 5,000만 달러(약 600억 원)를 공동 투자한 바 있다.* 합성원유: 석유 이외의 자원에서 인공적으로 만든 액체연료     이번 지분투자를 계기로 SK이노베이션은 펄크럼과 손잡고 폐기물 가스화 사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검토한다. 펄크럼이 미국에서 생활폐기물 가스화를 통해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인 만큼, 사업‧기술협력을 통해 폐기물 가스화 사업의 차세대 기술개발 및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폐자원을 재활용하는 순환 경제 영역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대하는 것이다.폐기물 가스화는 폐기물을 연료로 바꾸는 기술 중 하나다. 산소를 주입해 고온·고압에서 폐기물을 분해해 수소와 일산화탄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합성가스를 생산한다. 소각 대비 유해 물질 배출이 적고, 변환된 합성가스로 합성원유, 메탄올, 수소 등 고부가제품을 선택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료 수급에 있어서도 종이, 목재 등 모든 가연성 폐기물을 사용할 수 있다. 향후 폐기물 자원화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폐기물 처리공정 중 하나인 폐기물 가스화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국제폐기물협회(ISWA, International Solid Waste Association)에 따르면, 글로벌 폐기물 발생량은 2020년 21억 톤, 2030년 23억 톤으로 추산되며, 전 세계적으로 연간 12억 톤이 무단투기로 처리되고 있다. 전 세계 인구 한 명당 하루 평균 0.41kg의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셈이다. 온실가스 배출, 매립지 부족 등 소각, 매립을 통한 폐기물 처리가 문제가 되는 만큼 폐기물 자원화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미래에너지와 순환 경제를 두 축으로 친환경 포트폴리오 개발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SK㈜와 함께 차세대 소형 모듈 원자로(SMR) 기업인 미국 테라파워와 포괄적 사업 협력을 맺은 데 이어 지난달에는 미국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 Amogy(아모지)에 투자를 실시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은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지주회사 역할에 중점을 두고, 순환 경제 및 무탄소·저탄소 에너지 중심 친환경 포트폴리오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펄크럼은 미국에서 생활폐기물로 합성원유를 만드는 공정을 최초로 상업화한 회사다. 폐기물 수집부터 가스화, 합성원유 생산까지 외부 기술들을 통합해 최적의 공정을 구현했다. 펄크럼은 지난해 7월 네바다주에 세계 최초로 약 4만 톤/년 규모의 생활폐기물 기반 합성원유 생산 플랜트를 완공해 지난 5월 말부터 플랜트 가동을 시작했으며, 향후 바이오 항공유도 생산할 예정이다. 
편집부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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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나주 사업장 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 획득- 자원선순환 위해 사업장 신·증설 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적극 추진   LG화학이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국제 인증을 받았다.   LG화학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받았다.   LG화학은 익산·나주 사업장 2곳이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7월 13일 밝혔다. 이번에 LG화학 익산 사업장은 전체 폐기물의 96%를 재활용하는 데 성공해 ‘골드’ 등급을 받았으며, 나주 사업장은 재활용률 94%를 달성해 ‘실버’ 등급을 받았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재활용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 실버(재활용률 90∼94%) △ 골드(95∼99%) △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LG화학 익산 양극재 사업장은 제조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세라믹 용기를 전량 재활용으로 전환해 지난해 발생한 폐기물 약 2,100톤 가운데 96%를 재활용하고 매립률을 제로화(0%)하는 데 성공했다. 나주 사업장은 생산공정에서 사용하는 세척액을 재사용하는 공정을 도입해 연간 폐기물 발생량을 약 63톤가량 절감했으며, 폐기물 모니터링을 통해 2018년부터 재활용률을 90% 이상으로 높게 유지하는 등 자원순환 노력을 지속해왔다. 국내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의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평균이 61%*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인증을 획득한 익산·나주 사업장의 재활용률은 동종 업계 대비 약 30% 이상 높은 수준이다.* 환경부(2022),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 2020년」(사업장 배출시 설계 업종별 발생 및 처리현황)   LG화학은 주요 사업장에 환경안전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폐기물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장 신·증설 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LG화학은 폐플라스틱에서 기름을 뽑아내는 열분해유 사업 등 경영활동 전반에서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협력사·물류·폐기물 등 간접배출 영역(Scope3)까지 선도적으로 환경영향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를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LG화학 CSEO(최고안전환경책임자) 김영환 전무는 “LG화학은 탄소 감축을 위해 폐기물을 자원과 에너지로 전환하는 자원순환 과제를 적극 수행하고 있으며, 전 사업장에 대한 폐기물 매립 제로화 전략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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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머를 필요로 하지 않아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 저감에 기여- 우수한 치수 안전성과 내구성으로 품질 수명 연장- 전기차의 충전구 덮개에 적용 가능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A급 표면 마감과 강력한 접착 강도로 자동차 부품 도장에 최적화된 새로운 울트라미드(Ultramid®) A3EM8 OP를 출시했다. 도장 과정에서 새로운 울트라미드 등급을 사용하면 페인트의 접착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라이머가 필요하지 않다.   바스프의 새로운 울트라미드(Ultramid®) A3EM8 OP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의 운송부문 비즈니스 총괄 데스몬드 롱(Desmond Long)은 “바스프의 새로운 울트라미드 A3EM8 OP를 통해 도장 공정을 단순화하고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해당 제품 사용 시, 프라이머가 필요하지 않아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배출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울트라미드 A3EM8 OP는 최대 180°C까지 견디는 등 고열에 강하여 도장 공정 및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치수 안정성을 유지한다. 또한 자동차 외장 부품에 필요한 우수한 내화학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특성 덕에 울트라미드 A3EM8 OP는 현재 전기차 충전구의 덮개에 적용되고 있다. 이 새로운 울트라미드 등급의 인성과 강성은 제품이 극한의 환경 조건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갖게 해준다.   울트라미드(Ultramid®) A3EM8 OP가 적용된 전기차 충전구 덮개   데스몬드 롱은 “바스프는 새로운 울트라미드 등급을 자동차의 다른 외장 부품에도 적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플라스틱은 금속에 비해 비용과 무게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은 더 많은 자동차 부품을 바스프의 고성능 플라스틱으로 교체하기를 바라고 있다. 바스프의 새로운 울트라미드 A3EM8 OP는 고객의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집부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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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항균 솔루션 및 살생물제 공급사로 발돋움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미국계 특수화학사 IFF(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 Inc.)의 항균제 사업 인수를 완료했다.랑세스는 지난해 8월 체결한 인수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세계 최대 항균 솔루션 공급사 중 하나로 발돋움하게 됐다.랑세스는 산업용 보존제와 항균제, 방부제, 살균소독제 등을 위한 항균 유효 성분 및 제형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하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소비자 보호 사업부문 성장을 이끌 또 하나의 큰 동력을 마련했다. 소비자 보호 사업부문은 앞으로 랑세스를 더욱 안정적이고 수익성 있게 만드는 중요한 엔진이 될 것”이라며, “새로 합류한 250명 이상의 우수한 직원들을 환영하며, 새롭게 인수한 사업을 신속하게 통합하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랑세스의 IFF 항균제 사업 인수 비용은 약 13억 달러이며, 신규 사업은 기능성 보호 제품 사업부로 통합된다. 랑세스는 인수 절차 완료와 함께 미국 루이지애나주 세인트 찰스와 웨스트버지니아주 인스티튜트에 2개의 생산시설을 추가했다.     세계 선두의 항균 솔루션 공급자로 광범위한 고품질 포트폴리오 제공랑세스는 기존 소재 보호 제품 포트폴리오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전략적 바이오사이드 유효성분, 대규모 규제 등록 전문성 및 세계적인 위상의 강력한 브랜드를 확보하며 단숨에 세계 선두의 항균 솔루션 및 산업용 방부제 공급자로 올라섰다.랑세스는 기존 프리벤톨(Preventol®) 제품군에 신규 바이오반(Bioban), 로시마(Rocima) 등 브랜드를 통합하면서 페인트와 코팅, 건축자재, 목재 보존, 가죽 및 플라스틱 분야를 위한 가장 광범위한 건식 및 습식 방부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랑세스는 은(silver) 기반 기술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여 섬유 항균 처리를 위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실바두르(Silvadur) 브랜드로 알려진 은 이온 기반 제품은 천연 또는 합성 섬유의 냄새를 방지하거나 감소시킨다.조승영 랑세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인수로 랑세스의 소비자 보호 사업부문이 지닌 전문성과 IFF 항균 솔루션과 노하우가 조화를 이뤄 한층 광범위한 응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광범위한 고품질 항균 솔루션과 각국 규제 등록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다양한 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상의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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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종합화학 기업 사빅(SABIC)은 지난 6월 22일, 전기로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는 전 세계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자, 소재, 솔루션, 전문성 및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에코시스템인 블루히어로(BLUEHERO™)를 발족했다. 블루히어로(BLUEHERO)의 첫 프로젝트로 사빅은 보다 더 우수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전기자동차(EV)를 만들려는 자동차 산업의 미션을 지원한다. 특히 고유의 난연 소재와 솔루션 개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구조성 배터리 부품의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산업은 보다 지속 가능한 새로운 모빌리티 시스템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는 전기자동차가 포함되는데, 내연기관의 연비가 12~30% 수준인 것에 비해, 전기차는 77% 이상의 전기를 구동력으로 전환한다. 이러한 우수한 성능 이외에도, 전기자동차(EV)는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운용 기간 중 온실가스 배출을 현저하게 감축할 수 있어, 기후 변화에 대응하려는 전세계적인 목표 달성을 지원하다. 사빅의 폴리머 사업부 압둘라흐만 알 파기(Abdulrahman Al-Fageeh) 수석 부사장은 “사빅은 금번 블루히어로(BLUEHERO) 이니셔티브를 통해 소재 솔루션에 적극 투자, 개발함으로써 전기 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원하며, 배기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 대응을 돕고자 한다”며, “자동차 분야에 우선적으로 주력하게 된 것은 이 분야의 발전이 시급하고, 무엇보다도 사빅은 전기차 전환을 지원하고 저탄소 미래에 기여하는 소재와 역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빅은 ‘Chemistry that Matters™’라는 모토와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이라는 회사 목표와 함께 블루히어로(BLUEHERO)를 통해, 청정 대기 경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영향력 있는 솔루션을 개발, 공급할 수 있는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사빅은 기존 소재(메탈)에 비해 탁월한 첨단 기술을 적용한 비용 효율적인 열가소성플라스틱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산업의 전기차(EV) 성능 향상을 지원해 왔다. 예를 들어, EV 배터리, 전기 및 충전 부품 제조에 플라스틱 사용은 중량감소, 시스템의 단순화, 주행거리 증가, 설계 자유도 향상, 제조공정의 간소화, 재활용성, 열관리의 향상 등의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한다. 사빅의 새로운 블루히어로 (BLUEHERO) 전기화 이니셔티브는 대형 부품 성형, 압축 성형, 고급 사출 성형 및 폴리머 화염 상호 작용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필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효율적인 생산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지원한다. 사빅은 전기화 구현에 일조하기 위해 블루히어로(BLUEHERO)에서 가용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와 집중을 통해, 열가소성플라스틱 제품군을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사빅의 ETP & 마켓 솔루션(ETP& Market Solutions)사업부의 압둘라 알-오타이비 (Abdullah S. Al-Otaibi) 제너럴 매니저는 “내연기관 엔진 자동차에서 전기추진 자동차로의 전환은 단순한 작업이 아니다”라며, “성공적인 전환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기존의 다양한 소재들, 설계, 엔지니어링 및 제조 공법을 포기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블루히어로 (BLUEHERO) 이니셔티브를 통해 사빅은 총체적인 시스템 엔지니어링 접근 방식을 따르고 있으며, 고객에게 열가소성플라스틱을 사용한 EV 배터리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사빅의 블루히어로(BLUEHERO) 에코시스템은 엔지니어, 연구원 및 과학자로 구성된 글로벌 팀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EV 배터리와 관련 응용 제품에 대한 검증 및 데이터 생성, 그리고 설계에 대한 기존 및 새로운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문제점을 해결하고 한계에 도전한다. 그 일환으로 글로벌 팀은 OEM과 공급파트너사(tier)에서부터 툴링(tooling) 공급업체 및 검증 기관에 이르기까지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고객, 개발 파트너 및 기타 모든 관계자들과 협력한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기술 도입에 대한 기회가 한층 높아진 지금, 사빅은 블루히어로(BLUEHERO) 이니셔티브가 주력할 섹터와 범위를 확대하여 다른 산업 섹터도 지원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에너지스토리지, 충전 인프라(charging infrastructure), 다른 운송 부문, 그리고 산업 및 컨슈머 기자재 등이 포함될 수 있다.  
편집부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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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식용유 등에서 추출한 ‘리뉴어블 납사’ 활용한 ‘리뉴어블 벤젠’ 생산해 해외 수출길- 독일, 핀란드 글로벌 석유화학기업 2곳과 고부가가치 친환경 제품생산 협력체계 구축   친환경 소재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SK지오센트릭이 독일, 핀란드 석유화학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 및 공급한다.SK이노베이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은 폐식용유, 팜유 등에서 추출한 리뉴어블 납사(Renewable Naphtha)를 활용해 '리뉴어블 벤젠'을 생산 및 수출했다고 지난 6월 20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이 핀란드 최대 석유회사 네스테(Neste), 독일계 화학회사 코베스트로(Covestro)와의 협력으로 생산한 리뉴어블 벤젠 2,000톤이 지난 14일 울산CLX SK부두에서 아시아 시장 최대 수요처인 중국 수출길에 오른 것이다.리뉴어블 납사는 원유에서 추출한 일반 납사(Naphtha)와 다르게 친환경 원료에서 뽑아내, 이를 원료로 화학제품을 생산할 경우 기존 화석연료 대비 탄소배출이 적어 친환경 저탄소 제품 생산을 희망하는 고객사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SK지오센트릭은 리뉴어블 납사를 네스테로부터 공급받아 유럽연합(EU)의 친환경 국제공인 인증 ‘ISCC 플러스’를 받은 울산공장에서 리뉴어블 벤젠으로 만든다 ‘ISCC 플러스’는 생산부터 최종제품까지 친환경성을 점검해 우수한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SK지오센트릭은 리뉴어블 벤젠을 코베스트로 중국 공장으로 수출하고, 코베스트로는 최종적으로 ‘친환경 폴리우레탄’을 생산한다. 폴리우레탄은 자동차 내-외장재, 전자제품, 의료기기 등 생활에서 산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수요를 가지고 있다.SK지오센트릭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와 내년에 걸쳐 리뉴어블 벤젠을 지속적으로 생산, 수출할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은 유수의 글로벌 석유화학기업과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향후 아시아 시장에서 급증하는 친환경 제품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SK지오센트릭 최우혁 아로마틱사업부장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Green for better life’ 전략에 맞춰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리뉴어블 벤젠 수출을 가시화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리뉴어블 납사로 리뉴어블 벤젠을 만들어 친환경 폴리우레탄 생산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기업 간의 협력으로 큰 시너지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스테 메르세데스 알론소(Mercedes Alonso) 부사장은 “화학 산업은 친환경 원료 생산의 노하우가 쌓이며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이번 3사 간 협력이 방대한 양의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친환경 사업의 성공으로 석유화학업계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코베스트로 수체타 고빌(Sucheta Govil) 최고영업책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 시장을 확대시키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으로 생산된 제품은 여러 완성품 제작 공정에서 가공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한 기술적인 장점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도울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