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현대보테코

캐미칼리포트

엠쓰리파트너스
hnp인터프라
휴먼텍
한국마쓰이
기사제목
- 랑세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합작사로 이관 - 더욱 강력한 글로벌 고성능 플라스틱 공급자 탄생- 2023년 상반기 출범 예정… 상호보완적 제품 포트폴리오와 생산망 기반으로 자동차 및 e모빌리티 고 수요에 대응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와 미국계 사모펀드 어드벤트 인터내셔널(이하 어드벤트)이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어드벤트는 화학 산업 투자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사모펀트 투자사다.양사는 합작사 비즈니스를 위해 네덜란드 화학사 로열 DSM(Royal DSM) 그룹으로부터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를 인수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인수금은 약 37억 유로다.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는 전기 전자 및 소비재 산업에서 세계 선두 위상을 가진 열가소성 플라스틱 공급업체 중 하나로, 약 15억 유로의 매출과 20%의 EBITD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마진을 가지고 있다.랑세스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를 신규 합작사로 이관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는 자동차 산업용 고성능 플라스틱의 세계 선두 공급자다. 연간 약 15억 유로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EBITDA는 약 2억 1천만 유로에 달한다.어드벤트는 합작사 지분의 최소 60%를 보유한다. 랑세스는 최대 40% 지분과 최소 11억 유로를 받게 된다. 어드벤트와 랑세스는 DSM과 랑세스 플라스틱 비즈니스 통합으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와 EBITDA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신규 합작사는 관계 당국 승인 등을 거쳐 2023년 상반기 내 출범 예정이다.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신규 합작사 설립과 DSM 플라스틱 사업 인수로 상호보완적인 제품과 가치사슬, 글로벌 입지를 갖춘 더욱 강력해진 글로벌 고성능 플라스틱 공급자가 탄생하게 됐다”며, “특히 양사의 혁신적인 제품은 e-모빌리티의 미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로널드 에일스(Ronald Ayles) 어드벤트 인터내셔널 매니징 파트너는 “양사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재원을 기반으로 신규 합작사를 관련 업계의 글로벌 성공 신화로 만들 것”이라며, “랑세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와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의 통합으로 더욱 강력한 플랫폼이 만들어지고, 여기에 광범위한 전문성이 결합되어 직원에게는 최고의 기회를, 고객에게는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생산망과 고도의 후방통합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 비즈니스는 폴리아미드(PA6, PA66)를 비롯한 다수의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8개 생산시설과 7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은 약 2,100명이다. 유럽과 북미를 비롯, 아시아에서 견실한 비즈니스를 가지고 있다.랑세스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는 세계 선두의 PA6 및 PBT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열가소성 복합소재 공급자다. 전 세계 10개의 생산시설과 7개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은 약 1,900명이다. 랑세스의 글로벌 생산망은 고도의 후방통합이 특징으로, PA6 폴리머뿐만 아니라 카프로락탐, 유리섬유 등을 모두 자체 생산 가능한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미래 성장 시장 자동차 산업은 신규 합작사의 핵심 고객 시장이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금속을 대체하는 경량화 솔루션으로 자동차 각종 부품에 적용되어 탄소 배출량 감축에 기여해왔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전기차 분야도 중요한 성장 시장이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배터리 및 충전 시스템, 전자제어 시스템 등 소재로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IT 및 가전 부품 등 전기 전자 산업에도 널리 적용된다.   지속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와 랑세스 양사 모두, 바이오 및 재생 소재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분야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랑세스는 최근 92% 지속 가능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듀레탄 스콥블루(Durethan Scopeblue)’ 출시한 바 있다. 듀레탄 스콥블루는 바이오매스 등 지속 가능한 원료 기반의 사이클로헥산과 산업용 폐유리를 재활용한 유리섬유로 보강된 것이 특징이다. 
편집부 2022-08-11
기사제목
- ESG 경영 및 미래 신성장동력에 2.7조 원, 주력 사업 부문 고도화에 3.3조 원 등 향후 5년간 총 6조 원 규모 투자 결정- 친환경 자동차, 바이오 소재 등 신성장 동력 및 NB라텍스 등 핵심(Core) 사업 등 육성에 활용   6월 7일,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전기 자동차 및 바이오/친환경 소재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향후 5년간 6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 ESG‧신성장 동력에 2.7조 원 투자먼저, 금호석유화학은 ESG 선도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하여 약 2조7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ESG 사업 부문은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 및 발전사업 에너지 효율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2030년까지 BAU(배출전망치) 대비 29%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목표로 탄소 중립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현재 전담 부서를 통해 구체적 실행안을 수립 중이다.또한 전기/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자동차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회사의 주력 제품인 합성고무에 사용되는 친환경 원료(바이오 실리카)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바이오 소재의 연구개발 역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제품의 우수한 기능을 유지하면서 환경 친화적인 요인을 갖춘 스페셜티 제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미래의 성장동력에 대한 고민도 이어가고 있다. 2차전지 소재로 활용되는 CNT(Carbon Nanotube, 탄소나노튜브) 및 전기자동차 경량화 소재로 대표되는 EP(Engineering Plastics) 등 점진적으로 그 쓰임이 확대되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사업을 육성 중이며,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CVC(기업주도형 벤쳐캐피탈) 설립을 추진하여 빠르게 변하는 업계의 트렌드에도 긴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업 내부적으로는 비즈니스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혁신적인 업무 효율을 이룩할 수 있도록 DX(Digital Transformation)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제를 수립해 추진 중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의 향후 5년간 6조 원 규모 투자계획   ■ 주력 제품 등 핵심(Core) 사업 고도화에 3.3조 원 투자금호석유화학은 기업의 현재와 미래의 잇는 가교역할을 할 추진 동력인 핵심(Core) 사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약 3조3천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의료용 라텍스 장갑의 소재이자 금호석유화학이 세계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합성고무 NB 라텍스는 지난해 금호석유화학의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하는데 공헌한 제품 중 하나이다. 글로벌 전반의 위생 관념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며 라텍스 장갑이 엔데믹 시대에서도 마스크와 함께 대표적인 의료‧위생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금호석유화학은 NB 라텍스의 기술 및 생산능력에 대해 초일류 메이커로서 격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금호석유화학그룹은 또한 금호피앤비화학이 담당하는 에폭시(Epoxy) 수지의 글로벌 Top 5 진입 및 합성고무 노화방지제‧가황촉진제 등 금호석유화학 정밀화학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 2배 확대 등 다양한 핵심 제품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전략을 논의 중에 있으며, 합성수지 및 페놀 유도체 등의 사업에서도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 중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석유화학 시장 변화에 대한 예측과 그에 따른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심화되는 글로벌 업황의 불확실성을 극복하면서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우리 사회와 동행하는 기업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상생과 지속 가능의 정신을 담아 새로운 그룹의 인재상으로 ‘솔루션 메이트’(Solution Mate)를, 그룹 핵심가치로 ‘PRIDE’(Passion 열정‧Respect 존중‧Integrity 진정‧DEvelopment 성장)를 각각 설정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편집부 2022-08-08
기사제목
- PBT의 결정성을 더욱 향상시켜 투과율 증가시킨 소재나, 비정형 수지를 Alloy하여 투과율을 향상시킨 소재들을 개발, 양산 중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규제와 관심이 증가되면서, 자동차 시장에서도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자동차로 대체하는 등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 내연기관 대비 전기자동차에서는 전자 제어장치의 개수나 성능의 요구치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염으로 인하여 부품의 성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수밀성(긴밀성)이 우수한 부품이 요구되는데, 수밀성이 우수한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기계적인 조립이나 접착제보다는 용접방식이 사용된다. 종래에 플라스틱을 용접하는 방법에는 열융착, 초음파 융착, 진동 융착, 레이저 융착 등의 방법이 있는데, 이러한 융착들의 특성을 비교하여 [표1]에 나타내었다. 자동차 부품에서는 주로 진동 융착과 레이저 융착이 사용되는데, 최근 융착의 수밀성이나 분진 발생이 없는 점에서 우수한 레이저 융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코오롱플라스틱㈜는 레이저 융착이 가능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소재 개발에 힘써왔으며, 특히 흡습성이 낮기 때문에 전자제어 장치에서 주로 사용되는 PBT(Polybutylene terephthalate) 수지에 대한 레이저 융착이 가능한 소재를 개발하여 판매 중이다.레이저 융착을 위해서는 약 1,000㎚ 파장의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였을 때, 레이저를 투과할 수 있는 “레이저 투과층” 소재와 “레이저 흡수층” 소재 2종의 소재가 필요하다. 레이저 흡수층에 사용되는 소재는 레이저를 흡수할 수 있는 안료를 사용하여 제작되며, 카본블랙이나 다양한 안료를 사용하여 흡수층에 사용될 수 있는 소재를 제작할 수 있다. 레이저 투과층에 사용되는 소재는 레이저를 흡수하지 않고 투과할 수 있는 안료를 사용하여야 하며, 소재 자체의 레이저 투과성이 우수해야 레이저 투과층 소재로서 우수한 성능을 나타낼 수 있다. 비결정성 수지에서는 입사각 90°에서 빛이 직진하여 투과성이 매우 우수하지만, 결정성 수지는 결정영역과 비결정영역에서의 굴절률 차이에 의한 산란으로 인하여 레이저 투과율이 저하된다. 레이저 투과율이 낮은 소재도 융착 조건을 변경함에 따라 융착이 가능하지만, 레이저 투과율이 너무 낮은 경우에는 융착부의 두께를 얇게 할 수밖에 없어서, 부품설계에 대한 마진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레이저 투과율이 우수한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자동차 전자제어 장치에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중 PBT는 저 흡습성과 치수 안정 특성이 우수하지만, 일반적으로 결정의 크기가 1,000㎚보다 크기 때문에 1,000㎚ 수준의 파장을 갖는 레이저 광원에 대한 투과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특성을 갖는다. 따라서 종래의 전자제어 장치에 사용되는 PBT는 진동 융착이나 초음파 융착을 이용하여 조립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PBT의 결정성을 조정하여 레이저 투과율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소재를 개발하였고, 코오롱플라스틱㈜에서는 PBT의 결정성을 더욱 향상시켜 투과율을 증가시킨 소재나, 비정형 수지를 Alloy하여 투과율을 향상시킨 소재들을 개발하여 양산 중에 있다. 다음 [표 2]에서 SPESIN® 레이저 투과 소재의 일반적인 물성을 확인할 수 있다. SPESIN® 레이저 투과 소재는 전장 소재로의 사용이 가능한 PBT Grade로 현재 EPB (Electronic Parking Brake) 소재로 사용 중이다. EPB는 자동차 브레이크의 전자제어 장치로서, 오염으로 인한 전기장치의 고장/성능 저하가 없어야 하므로 부품의 수밀성이 중요하게 요구된다. EPB와 같은 수밀성이 중요한 제품에서 레이저 융착을 하기 위한 레이저 투과율을 [표 3]에 나타내었고, 성형한 사출품을 [그림 1]에 나타내었다.코오롱플라스틱㈜은 향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소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제공하고, 코오롱플라스틱㈜만의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취재부 2022-07-30
기사제목
- 그룹 ESG위원회 출범 1주년, 글로벌 수준 도약 실천 의지 다져   한화그룹이 ESG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글로벌 ESG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서울 중구 장교동 본사에서 진행했다. 한화그룹 ESG 담당 임직원 8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고,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한화그룹 ESG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아 행사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개인과 조직의 ESG 목표와 실천 의지 등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했다. 메시지 카드는 ESG 좌우명으로 삼아, 기념으로 배부한 반려나무 화분에 꽂아 각자의 사무실 책상 위에 둘 예정이다. 업무 중에도 ESG와 연계한 활동 방안을 고민하자는 취지다. 반려나무는 한화의 태양광 패널로 생산한 전력을 활용해 키운 묘목이어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외부 전문가 초청 특별 세미나도 진행됐다. 한성대 박두용 교수(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는 ‘최근 산업안전 동향과 ESG 관점에서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안전 경영체계와 중대 재해 예방전략, ESG 관점 위기 대응 전략 등에 대해 강연했다.한화그룹 ESG위원회는 글로벌 ESG 트렌드와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해 분기마다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한화그룹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조현일 사장을 비롯해 한화 김승모 사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사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15개 사 ESG 및 환경안전 담당 임직원 등 80명이 참석했다.조현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간 축적된 ESG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화그룹은 2021년 5월 ‘그룹 ESG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출범 1년 만에 7개 전 상장사는 물론 일부 비상장 계열사까지 ESG위원회를 설치했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계열사에 설치된 ESG위원회는 위원 3분의 2 이상 혹은 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위원장을 사외이사가 맡도록 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특징이 있다.한화그룹은 글로벌 그린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국내외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사업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프랑스 재생에너지 기업 RES프랑스를 인수했고, 미국 PSM과 네덜란드 토마센의 지분 100% 인수로 친환경 수소(혼소)발전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한화솔루션은 2021년 11월에 한국재생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K-RE100을 선언하기도 했다.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2022년 4월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 약 5만㎡ 부지에 ‘태양의 숲 9호’를 조성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섰다. 한화솔루션은 국립공원 내 탄소 저감을 위해 주요 시설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건설 등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ESG 채권 발행도 흥행을 잇고 있다. 1년간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너지,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5개 사는 ESG 채권 1조2,150억 원을 발행해 자금을 모았다. 해당 자금은 태양광 셀·모듈 생산라인 증설, 대기오염 방지,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건축물 건립 등의 투자 재원으로 활용된다. 한화생명도 2022년 2월에 7억5,000만 달러 규모의 해외 ESG 채권을 발행했으며,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지에서 투자자를 모았다.한화그룹 상장 7개 사 중 6개 사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종합등급 A’를 받았다. 한화는 NICE신용평가가 실시한 기업 ESG 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22년 신년사에서 “우리 안에 정착한 ESG 경영과 ‘함께 멀리’의 철학이 일류 한화의 이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정도경영과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자”며 ESG 경영을 강조한 바 있다.   www.hanwha.co.kr    
편집부 2022-07-17
기사제목
- 컬러 안정성이 향상된 전기자동차용 폴리아마이드 개발하며 포트폴리오 확장- Ultramid® A3U44G6 DC OR, 밝은 오랜지 색상의 새로운 PA66 할로겐프리 난연소재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울트라미드(Ultramid®) A3U44G6 DC OR(PA66-GF30 FR)를 출시하며 e-모빌리티를 위한 난연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바스프의 혁신적인 PA66 기반 울트라미드는 업계의 높은 기술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기존의 폴리아마이드는 열노화 과정 동안 심한 색상 변화가 일어나거나 황변되는 반면, 바스프의 울트라미드는 업계에서 수요가 높은 오렌지 색상(RAL 2003)에서 장기간 컬러 안정성이 보장된다.이러한 높은 컬러 안정성은 바스프의 울트라듀어(Ultradur®) PBT를 통해서도 이미 검증되었다.바스프 제품 개발부 티나 웰러(Tina Weller)는 “고전압 부품은 일반적으로 상당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며, 반복적인 노출로 인해 기존의 폴리아마이드는 강한 변색이 일어난다”며, “바스프의 새로운 울트라미드 A3U44G6 DC OR은 컬러 안정성 및 기계적 강도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바스프의 새로운 울트라미드는 최초로 컬러 안정성 및 내열성 요구기준을 모두 충족하여, 고전압의 민감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장기간 컬러 유지가 가능하다. 울트라미드는 시험을 통해 130도 고온에서도 1,000시간 동안 색상 유지가 가능한 점이 확인되었다.  바스프의 새로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미드(Ultramid®) A3U44G6 DC OR   뛰어난 전기 절연성과 난연성을 가진 울트라미드(Ultramid®)우수한 컬러 안정성 이외에도 울트라미드 A3U44G6 DC OR은 600V의 CTI(Comparative Tracking Index) 등급으로 뛰어난 전기 절연성을 갖고 있다. 또한 맞춤형 안료와 할로겐화물을 함유하지 않는 내열제를 사용하여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도 전기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바스프 제품 개발부 마이클 로스(Michael Roth)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요오드화물, 브롬화물과 같은 할로겐화물 제거에 중점을 두어 접촉 부식이 없는 높은 내구성의 울트라미드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바스프의 울트라미드 PA66은 50ppm 미만의 매우 낮은 할로겐화물을 사용하며, 국제 난연 시험규격 UL94에서 0.4㎜의 두께에서 V-0 인증을 획득했다. 더 나아가 특수한 유기 내열제를 사용하여 고객사에서의 높은 기술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편집부 2022-07-17
기사제목
- 신규 개발한 버스바 홀더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로 선형 열팽창 계수 최적화- 낮은 가공 온도, 낮은 밀도, 우수한 착색성 등 뛰어난 기계적 가공성이 특징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새로운 버스바 홀더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을 출시하며 엘라스톨란(Elastollan®)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버스바는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내 충전부, 배터리, 전기모터 등의 전기적인 연결을 가능하도록 하는 전도체로, 플라스틱 오버몰딩 사용을 통해 버스바의 절연성을 확보하고 고압 전류를 안전하게 배분할 수 있다.   미래 모빌리티 안전성에 기여하는 엘라스톨란 R 2600 FHF 소재의 버스바 홀더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새로운 버스바 홀더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을 출시하며 엘라스톨란(Elastollan®)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특히 엘라스톨란 R 2600 FHF는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비교했을 때 최적화된 선형 열팽창 계수를 보여준다. 엘라스톨란은 낮은 온도에서 가공이 가능하며 밀도가 낮다. 또한, 밝은 색상의 안료 사용이 가능하다.   바스프가 신규 개발한 엘라스톨란 R 2600 FHF는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비교했을 때 최적화된 선형 열팽창 계수를 보여준다. 엘라스톨란의 선형 열팽창 계수는 구리 및 그 외 유사한 전도성 소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온도 변화에 따른 균열 위험이 적어 안전하다.뿐만 아니라, 엘라스톨란은 비할로겐 난연제로, 국제 난연성 시험규격 UL94에서 최고 난연 등급 V-0를 획득해 뛰어난 난연성을 자랑한다.또한 엘라스톨란은 황화폴리페닐렌(PPS)과 같은 소재와 대비해서도 큰 이점을 보인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가공이 가능하며 밀도가 낮다. 또한, 흰 색상이기 때문에 도색이 용이하고 밝은 색상의 안료도 사용할 수 있다.엘라스톨란 소재의 버스바 홀더는 우수한 기계적 가공성으로 전기차 양산에 기여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바스프는 엘라스톨란 제품 고객에게 자사의 시뮬레이션 툴인 울트라심(Ultrasim®)을 통한 설계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 부문 E&E 마케팅 매니저 토마스 바이얼(Thomas Bayerl) 박사는 “바스프의 울트라심은 고객이 부품 설계 시 생산 단계를 단축하고 소재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새로운 엘라스톨란도 다른 여러 엘라스톨란 등급과 마찬가지로 바스프의 시뮬레이션 툴인 울트라심 사용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편집부 2022-07-17
기사제목
SK그룹이 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산업으로 압축되는 핵심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중장기 투자와 고용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SK그룹은 2026년까지 BBC 분야를 중심으로 247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BBC를 키워나갈 5만 명의 인재를 국내에서 채용키로 했다. SK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투자와 인재 채용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SK그룹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반도체라고 보고,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에 전체 투자 규모(247조 원)의 절반 이상(142조 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한 전체 투자 규모(247조 원) 중 국내 투자만 179조 원에 달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SK그룹은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 톤)의 1%인 2억 톤의 탄소를 줄인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 전기차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 수소 △ 풍력 △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미래산업에 67조 원을 투자해 넷제로(Net Zero)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구체적으로 SK그룹은 2026년까지 △ 반도체와 소재 142.2조 원 △ 전기차 배터리 등 그린 비즈니스 67.4조 원 △ 디지털 24.9조 원 △ 바이오 및 기타 12.7조 원을 투자한다. 전체 투자금의 90%가 BBC에 집중될 만큼 이번 투자는 핵심 성장동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반도체 및 소재 분야 투자는 주로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집중됐다. 투자 대상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반도체 Fab 증설, 특수가스와 웨이퍼 등 소재·부품·장비 관련 설비 증설 등이다.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같은 반도체 및 소재 분야 투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2·3차 협력업체의 투자와 고용 창출로 이어져 경제 파급 효과가 커진다는 점에서 대·중소기업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린 에너지 분야는 전기차 배터리와 분리막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최근 SK가 주력하는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설비를 갖추거나 글로벌 기업에 투자해 그린 에너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바이오 분야는 뇌전증 신약과 코로나19 국내 백신 1호 개발 신화를 이어갈 후속 연구개발비와 의약품위탁생산시설(CMO) 증설 등이, 디지털 분야는 유무선 통신망과 정보통신 콘텐츠 개발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SK그룹은 성장동력을 찾고 이를 키워나가는 주체는 결국 인재라고 보고, 고용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그룹은 2026년까지 5년간 5만 명을 채용키로 했다.   < 향후 5년간 투자 규모 >분야주요 투자 대상규모(원)반도체/소재Fab 증설, 특수가스, 웨이퍼 등 반도체 소재 설비 등142.2조 원그린 비즈니스전기차 배터리 설비, 수소, 풍력,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67.4조 원디지털5G 등 N/W, 콘텐츠 개발, Digital Transformation 등24.9조 원바이오/기타신약 개발, 백신 생산 설비, CMO 증설 등12.7조 원합계247조 원   www.sk.co.kr  
편집부 2022-07-17
기사제목
- 친환경 사업하는 6개 관계사 1,200여 명 종로타워로 옮겨 신사업 개발 등 나서- 사무 공간과 지식, 정보 등 공유하며 협업 시너지 높이기 위한 혁신적 실험   SK그룹이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관계사들의 인력과 역량을 한데 모은 ‘SK그린 캠퍼스(Green Campus, 이하 그린 캠퍼스)를 출범시켰다. 관계사 간 경계를 허물고 상시 협업을 통해 미래 신사업 개발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국내 기업 최초의 혁신적 실험이다.     SK는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하는 6개 관계사가 참여해 만든 ‘그린 캠퍼스’가 서울 공평동 종로타워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린 캠퍼스’는 SK그룹의 경영 방법론인 ‘공유 인프라’의 하나로, 참여 관계사들이 물리적 공간(건물)과 지식, 정보 등 유무형 자산을 공유하며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참여 회사 중 3개 사(SK E&S·SK에코플랜트·SK에너지)는 환경사업 관련 조직이, 나머지 3개 사(SK지오센트릭·SK온·SK임업)는 회사 전체가 통째로 ‘그린 캠퍼스’로 옮겨온다. 전체 캠퍼스 구성원은 1,200여 명에 이르며, 6월 3일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한다.SK 관계자는 “‘넷 제로(Net Zero)’ 조기 달성을 위해 그룹 차원의 친환경 사업 역량을 극대화하고자 ‘그린 캠퍼스’를 만들었다”며, “이를 계기로 친환경 사업 투자와 신사업 개발 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SK는 2026년까지 미래 성장산업에 247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이 중 67조 원을 친환경 산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와 관련해, 현재 ▲ SK E&S는 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솔루션 ▲ SK에코플랜트는 환경·신재생에너지 ▲ SK에너지는 친환경 에너지솔루션&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재활용 및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 SK온은 기술혁신을 통한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ESS 개발 및 생산 ▲ SK임업은 산림을 통한 탄소상쇄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SK는 ‘그린 투게더(Green Together)’를 슬로건으로 정한 캠퍼스 내 관계사 구성원 간 교류가 활성화하면 사업개발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령 SK에코플랜트가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SK지오센트릭의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 공급하는 모델 등 다양한 협업 지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캠퍼스 측은 소통과 협업을 지원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관계사 간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공유 데이(Day)’를 열고, 구성원들이 스스로 역량 개발을 할 있는 강좌 및 학습모임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발굴한 협업 과제는 캠퍼스 내 ‘시너지 협의체’를 통해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캠퍼스 시설도 관계사와 구성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공유’와 ‘자율’ 기조로 운영된다. 우선 구성원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보안상 필수 구역을 제외하고 모든 공간을 입주사 전체가 공유한다. 또한,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임원들의 고정 집무실을 없앴다.‘그린 캠퍼스’는 구성원들이 물리적 한계를 넘어 협업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로도 구현됐다. 구성원들은 메타버스에서 시공간 제약 없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참여형 학습모임 등을 진행할 수 있다.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메타버스에 올린 축하 동영상을 통해 “조직이나 연차 구분 없이 누구라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이끌고, 원하는 사람들과 같이 일할 수 있는 캠퍼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캠퍼스 측은 종로타워에 재활용품을 자동으로 수거하는 설비 등을 마련해 구성원들이 친환경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연료전지, 전기차 급속충전 설비 등 관계사 사업 아이템을 활용해 친환경 건물로 진화시킬 계획이다.한편, SK는 지난 1월 2027년까지 경기도 부천에 그룹 친환경 분야 연구개발(R&D) 인력과 역량을 모은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 설립 계획을 밝혔다.‘그린 캠퍼스’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김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장 겸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그린 캠퍼스’가 SK그룹 친환경 사업의 상징으로, 더 나아가 대한민국 친환경 사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