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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2’ 참가- ‘Material to Module’ 슬로건으로 복합소재 제품군 전시- 그룹의 모빌리티 분야 복합소재 솔루션 및 수소경제 비전 제시- 원 소재와 중간재, 복합소재 적용 부품사업으로 밸류체인 확대 계획   코오롱그룹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2’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다양한 첨단 복합소재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오롱은 그동안 복합소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데크컴퍼지트 등 그룹사 간의 협업을 통해 원 소재에서부터 중간재, 최종제품 상용화까지 활발하게 연구·개발해왔다.이번 전시회에서 코오롱은 ‘소재에서 모듈까지(Material to Module)’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복합소재 사업과 수소경제 비전을 알리고, 육상, 항공뿐 아니라 우주산업을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될 다양한 복합소재 솔루션을 소개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고강도 첨단산업 소재인 아라미드가 적용된 복합소재를 비롯 다양한 형태의 원소 재와 중간재를 전시한다. 또한 풍력발전 블레이드, 자동차 경량화 부품, UAM(Urban Air Mobility) 부품 등에 적용되는 에폭시 수지(Epoxy Resin)도 선보였다. 코오롱글로텍은 그룹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집결한 수소저장용 차세대 압력용기(Hydrogen Tank)를 출품했다. 특히 이 용기는 코오롱글로텍이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중간재(Carbon UD Prepreg)가 사용됐다. 이외에도 JEC 혁신상을 받은 시트 크로스 멤버(Seat cross member), 리프 스프링(Leaf spring)을 비롯해 연료전지용 엔드 플레이트(End plate) 등 경량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자동차 부품들도 전시됐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번 전시회에서 열가소성 복합재 제품군(브랜드명 KompoGTe®)을 소개했다. KompoGTe®는 성형성이 우수하고 대량생산에 적합하며 전기차와 UAM에 적용하기 위해 경량, 난연 등 다양한 기능을 부여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동희정공과 공동 개발한 복합소재 제품도 전시했다. 코오롱데크컴퍼지트는 항공기용 고기능성 복합재 구조물을 선보였다. 기존 알루미늄 제품보다 가볍고 조립부품을 획기적으로 줄인 항공기 메인 랜딩기어 도어(Main Landing Gear Door)와 탄소섬유 중간재가 적용된 엔진 블레이드(Composite Engine Blade)가 대표적이다.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전기차·수소차 시장 확대 및 우주‧항공 시장의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금속 중심 제품에서 특수섬유 복합재료를 적용한 경량화 제품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이라며, “이에 발맞춰 원 소재와 중간재, 복합소재 적용 부품사업으로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EC WORLD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로 매년 파리에서 개최되며, 이번 행사는 COVID19 여파로 2년 만에 개최됐다. 2019년도에는 45개국 43,5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올해 JEC WORLD에는 약 1,200개 이상의 국내외 복합소재 기업과 연구소가 참가해 자동차, 항공 등 전문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취재부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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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하고 반납하는 에코젠 소재 다회용 컵으로 ‘제로 웨이스트’ 실현- 플라스틱 줄이는 ‘레스 플라스틱’ 프로젝트… ‘한국의 프라이부르크’를 꿈꾼다.   드디어 울산에서도 다회용 컵으로 테이크아웃해서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울산방송(UBC)과 손잡고 ‘다회용 컵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보증금을 내고 대여한 컵을 사용 후 반납하는 ‘다회용 컵 회수 모델’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2016년 독일의 환경 수도라는 별명을 가진 ‘프라이부르크’에서 시작됐다. 빈번하게 사용되지만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중 다회용으로 전환이 가능한 테이크아웃 컵에 에코젠(ECOZEN) 소재를 적용하여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과 환경보호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 에코젠 소재로 제작된 도돌이 컵에 담긴 카페 음료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도돌이 컵’은 에코젠 소재로 5,000개가 제작됐다. 에코젠은 식물유래 성분을 사용하여 기존 코폴리에스터 스카이그린(SKYGREEN) 제품보다 내열도와 커피 원액, 오렌지, 레몬 등에 대한 내오염성과 내화학성이 우수하다. 또한,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되고 있는 비스페놀A(BPA) 및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같은 성분 검출 우려가 없어 국내외 식품접촉물질의 요구사항을 충족해 전자제품, 식품 용기, 유아용품 등에 사용되고 있다. 에코젠이 적용된 ‘도돌이 컵’에는 도돌이표처럼 다시 돌아와 환경과 우리 삶을 이롭게 만들고 자원순환이 돌림 노래처럼 즐겁게 이어지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울산방송, SK케미칼, 지역 카페들은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치고, 지난달 23일부터 울산 시내 총 33개 매장에서 음료를 도돌이 컵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보증금 3,000원을 내고 도돌이 컵에 음료를 받아 테이크아웃으로 이용한 뒤 프로젝트 참여 카페에 컵을 반납하고 보증금을 환불받는 시스템이다. 독일의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에서는 시 전체 카페의 70%가 일회용 컵 보증금 서비스 ‘프라이부르크 컵’에 동참하고 있으며, 반납률은 약 85%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방송(UBC)은 도돌이 컵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지역 카페 협의, 시민 참여, 컵 제작 등의 전 과정을 정규방송인 ‘필(必) 환경 시대의 지구수다’ 프로그램으로 방송하고 캠페인을 지속해 참여 카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SK케미칼 김응수 코폴리에스터 사업부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재활용(Recycle)과 더불어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의미하는 줄이기(Reduce)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재의 뛰어난 물성을 기반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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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페록스 무기안료 제품에 대한 전과정평가 기반 환경성 정보 제공- ISO 14025 및 EN 15804 국제표준 준수 - 베이페록스 안료 사용한 건축자재 및 건축물의 전과정평가에 긍정적 기여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산화철 무기안료 업계 최초로 베이페록스(Bayferrox®) 무기안료에 대한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s) 인증을 획득했다.   랑세스는 건자재 및 건설산업 고객의 탄소발자국 개선 및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베이페록스 안료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 전과정평가 기반의 환경성 정보를 제공한다.베이페록스의 환경성적표지는 독일 건축 및 환경 연구소 IBU(Institut für Bauen und Umwelt e.V.) 인증으로, 국제표준 ISO 14025 및 유럽연합표준 EN 15804에 준거해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걸친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기반의 환경성 정보를 제공한다.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과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화한 정보로 제공하는 제도다. 환경성 정보공개를 통해 제조사와 소비자가 환경친화적 제품을 생산, 소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최근 경제적, 환경친화적 건축자재 사용과 지속 가능한 건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설산업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합성 산화철 제조 공정은 에너지 소모가 크기 때문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의 가치가 크다. 랑세스는 환경성적표지를 통해 베이페록스 무기안료의 환경성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베이페록스 안료를 사용한 고객들이 건자재 및 건축물의 전과정평가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아가 건축물의 친환경, 지속가능성 인증에도 기여한다. 환경성적표지 인증 건축자재를 사용하면 녹색건축인증(G-SEED) 등과 같은 친환경, 지속가능성 평가에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랑세스코리아 무기안료 사업부 이신영 이사는 “랑세스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은 안료 산업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성 표준을 세우려는 랑세스의 의지”라며, “투명한 환경성 정보 제공으로 고객사의 친환경 경쟁력을 제고하며 국내 건자재 및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랑세스는 세계 최대 합성 산화철 무기안료 공급자로, 지속 가능한 생산공정을 실현하며 탄소발자국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투자 지속해왔다. 베이페록스 브랜드로 공급되는 랑세스 무기안료는 컬러 콘크리트 건축물, 도로 아스팔트, 페인트 및 코팅, 플라스틱 등에서 색의 생명을 불어넣는 데 사용된다.  
편집부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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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규격(EN 50642)에 부합하는 높은 RTI의 비할로겐 폴리프탈아미드(PPA) 혼합 제품- 차량, 가전제품, 소비자 가전 커넥터용 맞춤형 전기·전자(E&E) 포트폴리오 제공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높은 열 안정성 및 뛰어난 전기 절연성, 낮은 수분 흡수율을 가진 다양한 난연성 신제품을 출시하며 폴리프탈아미드(PPA)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유럽규격(EN 50642)에 따르면, 바스프의 PPA 제품은 140도 이상의 높은 상대 온도 지수(Relative Thermal Index, RTI)를 가짐과 동시에 할로겐이 사용되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습한 환경에서 전자 부품의 부식과 고장을 방지할 수 있다. PA9T, PA66/6T, PA6T/66, PA6T/6을 기반으로 하는 비할로겐 PPA는 우수한 착색성과 색채 안정성을 보인다. 바스프는 새로운 난연성 제품을 통해 차량, 가전제품, 소비자 가전의 전원 또는 데이터 전송용 커넥터 등의 응용 분야는 물론 e-모빌리티 부품, 소형 회로 차단기, 개폐기, 센서 등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맞춤형 전기·전자(E&E)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바스프, 높은 열 안정성 및 뛰어난 전기 절연성, 낮은 수분 흡수율을 가진 난연 폴리프탈아미드(PPA) 출시   글로벌 안전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에 따르면, 바스프의 4가지 새로운 PPA 제품은 우수한 RTI와 함께 다양한 부품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성능 수준을 제공한다.바스프 글로벌 PPA 총괄 압둘라 쉐이크(Abdulla Shaikh)는 “바스프는 전기·전자 부품에 최적화된 새로운 난연성 PPA 포트폴리오를 발전시켜 고객들의 각종 요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며, “대표적인 전기·전자 부품에 대해 비할로겐 난연제와 더불어 시장 표준보다 우수한 RTI를 갖춘 PPA를 제공하며 이는 안정적인 열 성능과 기계적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바스프의 PPA는 열과 습기에 민감한 부품의 접촉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비할로겐 열 안정제와 같은 새로운 제품 트렌드에 상응하며, 전기·전자 장치가 고장 없이 오랫동안 제대로 작동하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PPA 중 RTI가 가장 높은 ‘울트라미드 One J’, 전 세계 출시신제품 중 하나인 울트라미드 One J (Ultramid® One J) 60X1 V30은 솔베이(Solvay)에서 인수한 PA66/6T로 이제 전 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울트라미드 One J는 바스프의 다른 PPA 제품인 울트라미드 TKR 4340G6(PA6T/6)과 함께 160도의 가장 높은 RTI를 보여주며 가공이 매우 쉽다. 또한 PA9T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Ultramid® Advanced) N3U41G6는 150도의 RTI와 표면 실장 기술(Surface Mount Technology) 처리에 매우 중요한 요소인 낮은 수분 흡수율을 보여준다. 뛰어난 내화학성과 함께 모든 PPA 중 고온에서 가장 안정적인 기계적 성능을 보여 전자 응용 분야에 특히 적합하다.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 T2340G6도 150도의 RTI로 유동성이 매우 우수한 PA6T/66이며, 전선 대 기판 및 기판 대 기판 커넥터로 이상적이다.바스프 PPA 포트폴리오의 모든 난연재는 고온에서도 높은 기계적 및 절연 강도를 유지한다. 또한 수분 흡수율이 낮고 느리며 열팽창 계수가 낮아 치수 안정성이 우수하다. 0.4㎜ 미만의 두께에서 V-0 등급 확보가 가능하며 케이블 관리 표준인 CMS EN 50654(2018-05)를 준수한다. 따라서 전기·전자 부품에 바스프의 난연성 PPA 제품을 사용하면 열 노화 및 장기간 사용 후에도 기계적 및 전기적 특성을 유지할 수 있다.
편집부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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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1위 제품 초격차 늘리고 미래 신소재 기술 확보” 공로- 탄소섬유, 액화수소 등 신소재‧에너지를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   조현준 효성 회장이 29일 한국능률협회(KMA)가 수여하는 2022년 ‘한국의 경영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52회째를 맞이한 한국능률협회 한국의 경영자상은 그 해의 국내 경제 발전을 이끈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마련해 VOC 경영에 집중한 성과조 회장은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주력 제품들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확충함으로써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크게 늘렸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중국, 인도, 브라질 등 글로벌 핵심 지역에 선제적 신‧증설로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의 차별화 제품 판매에 집중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취임 초부터 기술 DNA를 강조해 온 조 회장은 오랜 기간 원천기술 개발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꿈의 신소재’라고 불리는 탄소섬유와 고강도 아라미드 섬유 등 미래 신소재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 데에도 기여했다.지난 2017년 효성그룹 회장에 취임한 조 회장은 지난해 취임 5년 만에 영업이익을 3배 이상 늘렸다. 효성그룹은 지난해 지주사를 비롯해 주력 4개 사업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조 2,804억 원, 2조7,702억 원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고객의 만족을 중시하는 조현준 회장의 VOC(Voice of Customer) 경영 철학이 일구어낸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탄소섬유‧액화수소에 대거 투자, 미래 신사업 적극 육성조 회장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등 미래 친환경 시대를 열 핵심 소재인 탄소섬유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 2028년까지 글로벌 No.3 공급업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화학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내년까지 연산 1만3천 톤 규모의 세계 최대 액화수소 공장과 액화수소 충전소 건립 등 미래 에너지 사업의 혁신을 리드하고 있다.   지배구조 투명화, 친환경 시장 확대 등 ESG 경영서도 두각 조 회장은 ESG 경영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8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지배구조 개선을 이끌어 냈으며,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가 맡도록 하고, 첫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임하는 등 투명경영과 양성평등 경영을 확대해왔다.친환경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으로 친환경 시장을 선도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CSR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편집부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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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전기차에 적용된 미래지향적 인테리어 소재로 눈길 끌어- 3D PU 층 활용한 입체적인 외관과 다양한 그래픽 및 색상이 적용 가능한 확장성 인정받아   코오롱글로텍(대표이사 김영범)은 3D 하이브리드 소재 ‘지오닉(GEONIC)’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달아 본상을 받았다고 5월 2일 밝혔다.     지오닉은 코오롱글로텍이 독자 개발한 기술로 인조가죽이나 원단 위에 PU(PolyUrethane)를 여러 번 적층해 소재, 컬러, 광도, 그래픽의 조합을 통한 자유로운 디자인 표현이 가능하다.지오닉은 특히 미래 모빌리티에 어울리는 차별화 소재로 자동차 인테리어의 내장부품별로 원하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고 있고 친환경 소재도 적용했다. 현재 기아자동차의 전기차인 EV6 여러 트림에 적용되고 있다.이를 인정받아 최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에서 ‘섬유/벽장재/바닥재(Textiles/Wall/Floor)’ 부문 본 상을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해 195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 세계 57개국으로부터 접수된 11,0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지오닉은 지난 3월에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평가받고 있는 독일의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도 동일한 출품 내용으로 ‘Materials and Surfaces’ 부문에서 본 상을 받았다. 앞서 지오닉은 2013년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콘셉트 부문에 카시트 디자인을 출품해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상을 받았으며, 이후 실제 영국 랜드로버(Landrover)社 ‘Defender’ 차량의 시트에 적용됐다.코오롱글로텍 관계자는 “지오닉은 코오롱만의 독자 기술로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융합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다”며, “향후 경량화, 친환경을 비롯한 미래차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선행 제품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자동차 소재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취재부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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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유화학 공장‧연구소 등 사업장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아카데미’ 프로그램 진행- 산업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에게 ESG 중요성 및 업무적 내재화 방안 등 안내   5월 2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4월 29일 대덕연구단지에 소재한 중앙연구소를 시작으로, 5월에는 울산과 여수에 위치한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등 공장에서 ESG 규제 및 정책 등에 대한 사업장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에는 탄소중립 성장을 위한 로드맵, 금호석유화학 ESG 비전 및 비전 이행을 위한 전략 과제와 부문별 업무 내재화 방안 등이 포함된다.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6월 본사의 관리 부문 대상 교육까지 마친 후 교육 내용과 대상 범위를 더욱 확대한 하반기 아카데미 기획에 돌입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설립된 금호석유화학 ESG 위원회 및 ESG 경영관리팀이 주관하여 진행한다. 석유화학 설비를 다루는 현장과 각종 연구시설이 있는 중앙연구소 등 환경안전 활동의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이 누구보다 ESG 활동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게 금호석유화학 관계자의 설명이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모든 부서가 ESG 활동의 핵심부서라는 마음으로 임해주길 희망한다”고 독려했으며,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역시 “환경과 사회의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찾아가는 ESG 아카데미’ 외에도 사내 필수 교육과정에 ESG 교육을 추가하고 주관부서 또는 외부 전문가를 통해 기후변화‧무역장벽‧탄소중립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전 임직원에 대한 내부 ESG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편집부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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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식물성 원료로 탄소배출 40% 감축, 고기능성 폴리올 ‘에코트리온’ 본격 공급- 자동차용 인조가죽·운동화·패션·가구 등 다양한 분야 대체, 친환경 소재 시장 선도   SK케미칼이 친환경 바이오 폴리올(PO3G)를 본격적으로 양산, 공급한다.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수천 톤 규모의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 신소재 ‘PO3G’(폴리옥시트리메틸렌에테르글라이콜) 전용 설비를 가동했다고 5월 2일 밝혔다. 이 소재의 브랜드명은 ‘에코트리온(ECOTRION)’이다.   SK케미칼 구성원들이 바이오 폴리올 에코트리온 첫 출하를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SK케미칼은 화학 사업 부문의 바이오 소재를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삼고 “그린 소재” 회사로 성장한다는 전략을 파이낸셜 스토리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PO3G 1호기 가동을 시작으로 바이오 소재 분야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폴리올(Polyol)은 알코올의 한 종류로 스판덱스, 폴리우레탄(인조가죽, 폼 등), 우레탄 탄성 소재(Elastomer) 제조에 사용되는 필수 원료이다. SK케미칼의 ‘에코트리온’은 식물을 원료로 발효해 만든 100% 바이오 기반의 친환경 소재로 기존 석유화학 기반 폴리올을 대체할 수 있다. 미국 농무성(USDA), 벨기에 빈코트(VINCOTTE)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에코트리온’은 섬유, 인조가죽 등에 적용 시 기존 소재보다 부드러우면서도 탄성 회복력 및 내마모성이 개선돼 착용감이 좋고 제품의 변형이 적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생산 전 과정 평가에서(LCA) 기존 석유화학 기반 폴리올 생산공정 대비 온실가스 발생을 40% 감축할 수 있다. SK케미칼은 그린 소재 ‘에코트리온’의 뛰어난 물성과 친환경성을 앞세워 인조가죽, 운동화, 패션, 가구 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적인 환경 관련 규제 강화 및 관심 증가, 기업들의 ESG 경영 선언 등에 따라 완성차, 스포츠, 패션업계에서 친환경 소재 사용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SK케미칼 바이오 폴리올 에코트리온이 적용된 현대차 GV60 인조가죽 시트 (출처: 제네시스 홈페이지)   이미 현대차 기초소재연구센터에서는 친환경 인조가죽 개발을 위하여 SK케미칼 및 LX하우시스와 기술 협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대차·기아는 SK케미칼의 ‘에코트리온’을 사용한 인조가죽(LX하우시스 생산) 시트를 제네시스 GV60에 적용하였으며, 다른 차종으로 확대 적용을 검토 중이다. SK케미칼 신사업 개발실 정재준 실장은 “화이트 바이오산업은 온실가스 감축, 탈석유화를 통한 환경 페러다임 변화 등 탄소 저감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한 국내외 정책과 함께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그동안 준비해온 바이오 소재 사업으로 ESG 경영에 입각한 그린 사업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시장 수요에 대응하며 추가 증설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