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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등 5개 사 대표이사, ‘윤경 CEO 서약식’ 참여   효성그룹이 28일 ‘윤경(윤리경영) ESG 포럼’ 주최로 서울 서대문 핀란드타워에서 개최된 ‘제19회 윤경 CEO 서약식’에 참여해 ESG 경영 실천을 다짐했다.지주사인 ㈜효성을 비롯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5개 사 대표이사들은 서약식을 통해 ▲ 탄소중립 실천, ▲ 사회 가치 실현에 협력, ▲ 산업계의 ESG 문화 확산, ▲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사회와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두기에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효성 김규영 대표이사 부회장은 “윤리경영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경영의 토대로 삼아야 한다”며, “윤리경영을 효성의 DNA로 정착시키고,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효성그룹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윤경 CEO 서약’을 비롯해 ‘공정거래 자율 준수 선언’, ‘BIS 서밋 반부패 서약’ 등을 통해 최고경영진들부터 윤리경영 의지를 다져왔다. 또, 윤리강령과 실천지침을 마련하고 윤리경영 교육과 공정거래 교육 등을 실시해 전 직원에게 윤리경영 실천 및 인식 확산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산업정책연구원(IPS) 산하 윤경 ESG 포럼은 2003년 3월 윤리경영 확산과 산업계의 윤리적 기업 문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산학연 다자간 모임으로 발족한 민간포럼이다. ESG 경영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윤경 CEO 서약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서약식에 참가한 누적 서약자 수는 약 1,120여 명, 서약 참여 기업 수는 약 420개 기업에 달한다. 올해도 140여 명의 기업인, 사회단체 및 학계 관계자들이 서약식에 참여하였다.올해 서약식은 ‘ESG 시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주제로 열렸다. 기업들은 ESG 경영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 산업육성, 과학기술을 통한 미래도시 실현, 다양성 등 인간 가치 추구 등 SDGs 실천을 앞당기는 데 앞장서고자 하는 의지를 공표했다.
편집부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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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해진미 캠페인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앞장   SK이노베이션이 해양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 4개 기관과 함께 실천적 ESG 활동인 산해진미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범국민 대상으로 확대한다. SK이노베이션 등 4개 기관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으로, 인천광역시 해양경찰청 본청에서 범국민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활동에는 지난해 도로교통공단이 합류한 데 이어 올해는 해양경찰청이 참여했다. 각 기관들이 전 국민 친환경 인식과 행동 습관 변화에 뜻을 모은 것이다. 4개 기관은 전국 지부가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 각 지역을 거점으로 캠페인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양경찰청 정봉훈 청장,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을 대표해 참석한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 등 각 대표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 등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과 같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운영한다. 또한 전국에 걸친 산하 조직 구성원들의 생활 속의 친환경 습관을 확산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해양경찰청 정봉훈 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캠페인인 플로깅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해안가를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은 “플로깅은 실생활에서 쉽게 ESG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날수록 우리 사회가 깨끗해지는 그린(Green) 사회는 빠르게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산해진미 플로깅은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만들자’는 의미로, 지난해부터 SK이노베이션이 전개하고 있는 실천적 ESG 캠페인이다. 지난해 9월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을 일차 시행한 바가 있으며, 16만 명이 넘는 시민, 학생들이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해외에 진출해 있는 전 사업장에도 참여를 독려하는 등 플로깅 활동의 글로벌 확산에도 집중할 계획이다.SK이노베이션은 최근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과 신입사원들의 첫 플로깅 활동을 신호탄으로, SK이노베이션 전사 경영진과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산해진미 플로깅 위크’를 18일부터 2주 동안 전개하고 있다. 특히 SK지오센트릭은 ‘폐플라스틱 및 탄소 제로(Waste & carbon Zero)’라는 목표를 세우고, 열분해와 같은 화학적 재활용 사업뿐 아니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재생 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용기내 캠페인’이나 구성원 플로깅 활동 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각 기관 대표 등 60여 명의 참석자들은 협약식 이후 인천 아암도해안공원으로 이동해 범국민 산해진미 캠페인의 첫 주자로서 단체 플로깅을 진행했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은 “지구 환경 보존을 위해 기업과 기관들이 뜻을 같이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러한 친환경 캠페인이 더욱 많은 시민들로부터 관심과 지지를 받고,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플로깅에 참여해 우리 사회가 하루빨리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라며,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같은 날 울산에서도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유재영 총괄, 김태균 울산해양경찰서장 및 해양경찰, 김문식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산해진미 발대식을 개최, 이후 플로깅이 진행됐다.
편집부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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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 국산화에 이어 이온교환수지 재활용 사업 국내 최초 착수-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에 이온교환수지 공급… 공급 후 수거, 재활용까지 망라- 연간 1천 톤의 탄소 감축 기대, 30년산 소나무 15만3,31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 삼양사가 이온교환수지 생산, 공급, 수거, 재활용까지 망라하는 이온교환수지 에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온교환수지는 물속의 이온을 비롯한 미세 불순물 제거에 쓰이는 0.3~1㎜ 내외의 알갱이 형태 합성수지로 식품 및 의약품 정제부터 수처리, 초순수 생산에 쓰인다. 극도로 순수한 물인 ‘초순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패널 등의 생산에 필수적이다. 삼양사에서 생산하는 이온교환수지 삼양사(강호성 대표)는 초순수에 쓰이는 ‘균일계 이온교환수지’ 국산화에 이어 이온교환수지 재활용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양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 기업에 이온교환수지를 공급하고, 일정 횟수를 사용해 수명이 다한 이온교환수지를 회수해 이물질(이온)을 제거하고 재생시켜 이온교환수지로 다시 공급한다. 이론적으로는 재생 이온교환수지의 품질도 새 제품과 동일하지만, 반도체 등 정밀 산업의 특성상 미세한 오차도 허용하지 않아 재생 이온교환수지는 주로 산업용 용수 생산 설비에 공급될 예정이다.국내 이온교환수지 재활용 사업은 삼양사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과거에는 수명이 다 된 이온교환수지는 일괄적으로 매립 처리해 재활용 자체가 불가능했다. 삼양사는 올해 약 850톤의 이온교환수지를 재활용해 연간 약 1천 톤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소 1천 톤은 30년산 소나무 15만3,31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다.삼양사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이온교환수지 재생과 함께 폐 이온교환수지 기술 자문 및 상담부터 인출 및 수거, 재생 후 성능검사 및 납품에 이르는 이온교환수지 재활용 토탈서비스를 제공해 에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삼양사는 1976년 국내 최초의 이온교환수지 생산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균일계 이온교환수지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삼양사는 이온교환수지 사업 고도화를 위해 2014년 삼양화인테크놀로지를 설립하고 현재 군산에 아시아 최대 규모인 연산 2만 톤의 균일계 이온교환수지 공장을 운영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균일계 이온교환수지 생산이 가능한 기업은 삼양화인테크놀로지를 포함해 4곳에 불과하다.삼양사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온교환수지의 생산, 공급, 재활용 등 모든 기술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은 삼양사가 유일하다”며, “약 50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계의 발전과 환경 보호 두 목표를 동시에 추구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삼양사는 2020년 원전 내 수처리 설비에 쓰이는 이온교환수지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이온교환수지 국산화의 물꼬를 텄다. 삼양사는 지난해 수소차 필터용 이온교환수지 공급에 이어 올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에 쓰이는 초순수 제조 설비에 균일계 이온교환수지를 공급해 국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에 기여 중이다. 삼양 트리라이트 패키지 삼양사는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국내 원전,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계에 공급한 실적을 앞세워 해외 시장도 국내와 동일한 브랜드명인 ‘삼양 트리라이트’로 공략 중이다. 글로벌 이온교환수지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로 초순수, 발전소용 수처리 등 주도 아래 연평균 약 4~5% 성장 중이다. 삼양사 이온교환수지 리사이클 사업 소개 리플렛  
편집부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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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의 엘라스토리트(Elastolit®) 소재로 제작된 볼더(Boldur™), 경기도 안산시 태양광 인프라에 첫 사용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자사의 복합소재 볼더(Boldur™)를 국내 최초로 태양광발전소 설비에 구조물로 적용했다. 볼더는 바스프의 폴리우레탄 소재인 엘라스토리트(Elastolit®)와 바스프만의 특별한 필라멘트 와인딩 기술(Filament winding technology)로 구현된 전신주 형태의 구조물이다. 바스프와 이번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제이에스파워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약 600미터 거리의 강변 도로변에 태양광 패널 지붕을 지탱하기 위한 볼더 82개를 설치했다.   경기도 안산시에 태양광 패널과 함께 설치된 바스프의 볼더 구조물   볼더는 우수한 굴곡 강성과 강도가 특징으로,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에 비해 2배 이상 견고하고 탄력적이다. 자체 무게보다 10배 이상 높은 파단강도를 지녀 태풍, 폭설 등 극한 기상 여건도 견딜 수 있으며, 내화성이 뛰어나 불이 붙어도 계속 타지 않고 빠르게 자체 소화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기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낙뢰와 감전에도 견딜 수 있다. 무게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약 1/4밖에 되지 않아 설치하는 데 인력과 리프팅 장비가 덜 필요하고 결과적으로 설치 비용도 절감된다.제이에스파워의 강희동 대표이사는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볼더는 금속 소재의 구조물과 달리 부식 내성이 강해 녹슬지 않으며, 목재 구조물과 같이 썩거나 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정기 보수검사가 필요 없다. 그뿐만 아니라 특수 UV 마감 코팅이 적용되어 인프라 수명 연장에도 기여해 결과적으로 시설 운영자의 보수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전하며, “이처럼 볼더가 사용된 태양광 인프라 구축사업은 안산시의 태양광 사업 평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총괄 앤디 포슬트웨이트(Andy Postlethwaite) 사장은 “바스프는 2021년 제이에스파워와 볼더를 구조물로 활용한 영농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안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실현하고 새로운 에너지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바스프의 볼더가 사용된 안산 강변의 태양광 패널은 800k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편집부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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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이어 전국 대리점망 확보 나서… 동시에 고객 접점 확대 위한 다방면 마케팅 활동 추진- 휴그린에 대한 가치 있는 고객 경험 제공하며 종합 건축자재 브랜드로 도약 29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Hugreen)이 전국 대리점망을 확보하면서 창호 시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휴그린은 최근 급증하는 주택 리모델링 수요에 대응하면서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적극적인 광고 마케팅의 일환으로 TV 광고뿐만 아니라 유튜브 전용 광고를 제작하여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더불어 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디지털 쇼룸을 구축하면서 고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손쉽게 휴그린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 외에도 고객센터 서비스 향상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리모델링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창호 시공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여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 중이다.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휴그린 브랜드에 대한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의 새로운 니즈에 항상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라며, “창호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종합 건축자재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금호석유화학 휴그린은 매년 장애인시설과 창호 교체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과 본사 임직원들이 직접 시설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취재부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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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 스토리 공개 후 첫 번째 투자… ’25년 코폴리에스터 세계 1위 목표 - CHDM에 이어 코폴리에스터 라인증설과 화학적 재활용 글로벌 인프라 투자 검토   SK케미칼이 세계 1위 코폴리에스터 생산업체로 도약을 위해 고기능 투명 플라스틱 원료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은 ESG위원회와 이사회를 각각 개최하고, 코폴리에스터 생산의 핵심 원료물질인 CHDM(사이클로헥산디메탄올)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가동을 목표로 559억 원을 투자하는 이번 증설로 SK케미칼은 CHDM 생산능력을 25%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의사 결정은 코폴리에스터 CHDM 고함량 제품의 판매 확대 따른 내부 사용량 증가와 코팅/접착제 용도 고객들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설비 가동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추가로 생산능력을 늘이는 것이다. CHDM은 플라스틱의 유연성, 내후성, 투명성 등의 물성을 증대시키는 고부가가치 원료로 SK케미칼은 2001년 세계 2번째 CHDM 상업 생산을 시작으로 코폴리에스터 사업을 위한 일괄 생산체제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SK케미칼은 핵심제품인 고기능성 투명 플라스틱 스카이그린(SKYGREEN)과 고내열 투명 소재 에코젠(ECOZEN)을 생산하고 일부 물량을 코팅/접착제 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CHDM 시장은 SK케미칼을 비롯한 원천 기술을 보유한 소수 업체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어 신규 업체의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코폴리에스터는 환경 호르몬으로 분류되고 있는 비스페놀A(BPA) 검출 우려가 없는 소재이다. 유리처럼 높은 투명성과 우수한 광택을 가지면서도 가볍고 강도가 강해 화장품 용기뿐 아니라 전자부품·건축자재·광학필름 등 생활용품부터 산업재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2021년 SK케미칼 코폴리에스터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지난해 코폴리에스터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100% 가동했기 때문이다. SK케미칼 코폴리에스터 시장 점유율은 약 40% 정도이며, ▲ 리사이클 솔루션 판매 확대 ▲ 3D프린팅과 같은 신규 용도 개발 ▲ 시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중남미 시장 개척 등의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케미칼 김응수 코폴리에스터 사업부장은 “CHDM 증설은 파이낸셜 스토리 공개 후 단행하는 첫 번째 투자로 코폴리에스터 신규 라인증설과 화학적 재활용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검토 중”이라며, “세계 1위의 코폴리에스터 생산업체에 이어 화학적 재활용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된 제2차 ESG위원회에서는 투자심의위원회 규정을 개정하고 제7차 이사회에서는 ESG위원회 규정을 개정했다.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 사항에 있어 ESG 경영 실효성 강화를 위해 재무적/비재무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ESG위원회 활동을 구체화했다. 또한, 투자사업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자안건의 심의 시 ESG 검토 결과 보고서를 검토하는 절차를 추가했다.  
편집부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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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화탄소 전기화학적 전환으로 에틸렌 직접 생산, 바이오매스/부생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 원료 생산 등 탄소중립 혁신 기술이전 협약- 지속 가능 선도 과학기업 향한 R&D 전략을 기반으로 수소 생산 및 활용, 저탄소 혁신공정 등 협력 범위 확대 검토 및 인재 교류 프로그램 운영   LG화학(대표 신학철 부회장)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이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양 기관은 26일 KIST 서울 본원에서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식 및 공동연구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지영 LG화학 최고기술경영자(CTO) 부사장(왼쪽)과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오른쪽)이 26일 성북구 KIST에서 탄소중립 기술 조인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과 KIST는 지난해 4월 탄소중립 및 수소 에너지 등 관련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망 탄소중립 기술 과제 10개를 도출하였다. 이중 상용화 가능성과 시장 파급력 등을 고려해 ‘CO₂(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에틸렌의 전기화학적 생산 기술’과 ‘바이오매스/부생가스를 활용한 유기산의 생물학적 생산 기술’ 이전을 위한 공동연구실을 출범하기로 하였다.‘이산화탄소(CO₂)를 활용한 에틸렌의 전기화학적 생산 기술’은 전기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를 직접 PVC 등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로 쓰이는 에틸렌(C₂H₄)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경제성 높은 에틸렌까지 직접 생산할 수 있어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바이오매스/부생가스를 활용한 유기산의 생물학적 생산 기술’은 KIST가 독자적으로 발굴한 원천기술로 전 세계적으로도 아직 상업화되지 않았다. 이 기술은 발효당과 같은 바이오매스나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활용해 친환경 소재 생산에 필수적인 원료를 생산할 수 있게 해준다. 사탕수수나 옥수수 외에도 농업이나 임업에서 나오는 나무 폐기물 등을 원료로 확장할 수 있어 식량자원 보호와 탄소 배출 저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LG화학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선도하는 과학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R&D 전략을 기반으로 KIST와 협력 범위를 수소 생산 및 활용, 저탄소 혁신공정 등으로 넓히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지속 가능한 연구 협력을 위해 양 기관은 다양한 인력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LG화학은 KIST 연구생을 대상으로 채용이 연계된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KIST는 LG화학 연구원의 박사 학위과정 파견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시작했다.   KIST는 26일(화)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주)LG화학과 기술이전 조인식 및 공동연구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윤석진 KIST 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유지영 LG화학 CTO(왼쪽에서 여섯번째)가 'Green Chem 공동연구실 현판식'에 참석했다.   KIST 윤석진 원장은 “2050 탄소중립 구현은 기존에 없는 새로운 기술의 여부가 성공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다”라며, “이는 현재 국가 연구소가 개발하고 있는 원천기술을 어떻게 실용화하느냐에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이번 KIST와 LG화학의 연구 협력은 원천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좋은 롤모델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LG화학 CTO 유지영 부사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탄소중립 기술을 보유한 KIST와 협력을 통해 관련 원천기술 확보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LG화학은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과학기업으로 탄소중립 관련 혁신기술과 R&D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부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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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발자국 등 환경규제 및 고객사 친환경 강화 목소리에 선제적 대응- 재생원료 제품 비롯 자동차용 섬유, 필름 사업 등에도 친환경 인증 확대 예정 - 기존 획득 친환경 관련 인증 제도와 연계 통해 ESG경영 지속 강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산업자재부문 주요 품목인 PET(폴리에스터) 스펀본드(Spunbond, 이하 SPB)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도는 제품의 원료 채굴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다. 고객들이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대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SPB는 PET(폴리에스터)를 장섬유인 필라멘트 형태로 방사한 후, 접착해서 만드는 부직포로 각종 필터, 실내/차량용 카펫, 건축·토목용 자재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SPB는 △탄소발자국 △물발자국 △오존층 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자원발자국 등 환경부가 지정한 ‘7대 영향’ 범주 모두에서 뛰어난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품생산과정에서 에너지 효율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점점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SPB를 소재로 삼는 국내외 고객사 제품의 친환경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재생원료 제품을 비롯 자동차용 섬유, 필름 사업 등에도 친환경 인증 획득을 확대하며 ESG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020년 GRS(Global Recycle Standard,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기준)를 획득한 바 있다. GRS는 제품의 재활용 원료 함량 추적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화학적 책임에 대한 준수 여부를 인증하는 기준이다.  
편집부 202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