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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환경 전담 조직을 대표이사(CEO) 직속 ‘안전환경기획실’로 격상하는 조직 개편 단행- 타 부문과 분리된 조직으로서 안전, 환경 관리 업무의 독립성 제고 기대   3월 23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대표이사(CEO) 직속의 안전‧환경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이날 금호석유화학은 본사 기술기획본부 소속의 안전환경팀을 대표이사(CEO) 직속의 ‘안전환경기획실’로 격상시키며 안전‧환경 전담 조직의 독립성과 그 위상을 높였다. 앞으로 안전환경실은 금호석유화학의 12개 사업장(본사, 울산고무공장, 울산수지공장, 여수고무공장, 대전연구소 등)의 안전, 환경 업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ESG 컴플라이언스 기능까지 담당하게 된다. 안전환경실의 담당 임원으로는 금호석유화학에서 25년 동안 안전, 환경 업무를 담당해 온 현장 전문가 남정우 상무가 선임되었다. 남 상무는 오랜 기간 쌓아온 안전, 환경 업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장별 안전, 환경 정책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앞서 올해 1월 안전‧보건 비전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는 건강한 기업’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3개 목표 ▲ 중대 재해 ‘ZERO’ ▲ 안전보건 인프라 구축 ▲ 자율적 안전보건 관리 문화 정착을 발표한 바 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안전환경기획실 신설을 통해 회사 안전, 환경 관리 업무의 독립성이 한층 제고될 것”이라며, “금호석유화학이 안전, 환경 분야에서도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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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고챌린지 통해 임직원들의 재활용 실천 독려… 사내 업사이클링 제품 사용 캠페인도 실시   21일, 금호피앤비화학(대표이사 신우성)이 생활 속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신우성 금호피앤비화학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직원들과 고고챌린지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한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한 가지씩 약속하고 후속 조치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금호피앤비화학은 ‘에너지는 아끼GO! 재활용은 늘리GO!’를 실천 문구로 선정하고, 이번 고고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사내 ‘업사이클링 제품 사용 캠페인’도 진행하기로 했다. 신우성 금호피앤비화학 대표는 “고고챌린지를 통해 임직원들이 생활 속 친환경 활동에 대한 관심을 독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금호피앤비화학은 ESG 경영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OCI 김택중 대표이사의 지명으로 고고챌린지에 참여한 신우성 대표는 다음 주자로 이수화학의 류승호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 계열사 금호피앤비화학은 풍력 블레이드 에폭시, 차량용 수소 저장탱크 소재, Bio-ECH 투자를 통해 친환경성, 지속가능성을 갖춘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ESG 경영 본격화에 힘쓰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앞서 작년 5월, 고고챌린지에 참여한 바 있다. 
편집부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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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hy와 MOU 진행, 유제품 용기 등 폐플라스틱으로 기능성 재활용 합성수지 생산- 재활용된 제품은 국내 대형 가전 브랜드의 에어컨‧냉장고‧공기청정기 등 용도로   21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hy(대표이사 김병진)와 hy 본사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ESG 강화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hy가 생산하는 야쿠르트 등 폐플라스틱 음료 용기를 금호석유화학의 합성수지 제품인 PCR PS(Post Customer Recycled PS)의 원료로 활용한다. 고객이 사용한 용기는 물론, 제품 생산 단계에서 발생한 불량 용기 역시 재활용 대상이다. 수거된 폐플라스틱 용기들은 압착, 분쇄, 세척, 건조 후 금호석유화학의 기능성 합성수지 제품 원료로 사용된다. 재활용의 원료가 되는 폐플라스틱의 품질은 매우 중요하다. 폐플라스틱은 분리 및 가공하는 과정에서 난연제 및 중금속 물질이 혼입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금호석유화학은 당사의 PS(폴리스타이렌) 제품의 오랜 고객으로 신뢰를 쌓아 온 hy로부터 수거 및 선별 과정을 거친 원료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아 안정적인 제품 생산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러한 재활용을 통해 생산된 금호석유화학의 합성수지 제품은 국내 대형 가전 기업의 에어컨‧냉장고‧청소기‧공기청정기 등의 신규 라인업 제품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호석유화학은 고객 가전업체와의 제품 테스트를 최근 마무리했으며, 향후 이처럼 재활용 제품을 통한 기업 간 ESG 경영 연결고리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양사가 함께 효율적 자원 활용을 통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점을 환영한다”며, “금호석유화학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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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지오센트릭, 고순도 폴리프로필렌 추출 화학적 재활용 기업 퓨어사이클에 약 680억 지분 투자 - 퓨어사이클 유상증자에 SK지오센트릭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며, 국내를 시작으로 중국/동남아 지역으로 사업 확대 계획   친환경 화학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SK지오센트릭이 미국 플라스틱 재활용 업체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PureCycle Technologies, 이하 퓨어사이클)에 5,500만 달러(한화 약 68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SK지오센트릭과 퓨어사이클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퓨어사이클은 용제를 활용해 폐플라스틱에서 오염물질과 냄새, 색을 제거한 초고순도 재생 폴리프로필렌(Ultra Pure Recycled PP)을 뽑아내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퓨어사이클은 올해 4분기 미국 오하이오주에 완공하는 연간 약 5만 톤 생산공장에 이어, 이번 달 조지아주에 연간 약 30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제2공장을 착공한다. 퓨어사이클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SK지오센트릭의 680억을 포함하여 약 3,1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SK지오센트릭은 전략적 파트너로 지분 투자에 참여하여 글로벌 확장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적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은 자동차 내장재, 가전제품, 식품 포장 용기, 장난감, 생활용품 등에 다양한 색과 형태로 폭넓게 활용되며, 전체 플라스틱 수요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물리적 재활용으로는 냄새, 색, 불순물 제거에 한계가 있어 재활용률은 5% 미만에 머물러 있다. 퓨어사이클이 올해 완공 예정인 오하이오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글로벌 생활용품 회사인 피앤지(P&G), 로레알(L’Oreal)사 등에 선판매 계약이 완료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양사는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소각/매립되는 플라스틱양을 줄이고, 신제품 수준의 폴리프로필렌으로 재생하여 재활용률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1월 한국 내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주요조건합의서(HOA)를 체결 후, 이번 투자를 통해 퓨어사이클의 전략적 파트너가 되기로 결정했다. SK지오센트릭이 여러 번 진행한 기술검증, 마케팅 전략 협의 결과와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SK지오센트릭과 퓨어사이클은 올해 내에 한국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하고 공장 건설에 착수하여, 2024년 말까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폐플라스틱을 연간 6만4천 톤가량 처리할 수 있는 이 공정에서 생산되는 고순도 재생 폴리프로필렌은 SK지오센트릭이 국내 독점 판매하게 되며, 양사는 중국 및 동남아 지역으로 사업 확대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은 “SK지오센트릭은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열분해, 해중합과 함께 3대 화학적 재활용의 차별화된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라면서,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재생 폴리프로필렌 수요에 맞춰 국내외 리사이클 클러스터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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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 개최- 친환경 플라스틱, 재생 수소, 탄소 포집·활용, 차세대 전지 소재 등 총 4개 분야서 모집 LG화학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 가능한 혁신 기술을 찾아 나선다.LG화학은 16일,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1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Global Innovation Challenge, 이하 GI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GIC는 우수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LG화학이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술 공모전이다. LG화학은 이번 GIC 개최를 통해 기존의 산학협력 오픈 이노베이션을 글로벌 스타트업 분야로 확대했으며, 미래 유망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상업화를 지원해 실제 사업에 빠르게 접목시키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GIC) 2022 모집 분야   LG화학은 3월 16일부터 5월 1일까지 친환경 플라스틱(Circular Plastics), 재생 수소(Renewable Hydrogen), 탄소 포집·활용(Carbon Utilization), 차세대 전지 소재(Sustainable Battery Materials) 등 총 4개의 분야에서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지속 가능한 차세대 혁신 기술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전 세계 스타트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lgc-innovationchallenge.com)를 통해 손쉽게 지원할 수 있다.각 분야별 공모 주제를 살펴보면, 친환경 플라스틱(Circular Plastics) 분야는 환경과 사회를 보호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개발 및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 생분해성 소재 ▲ 재활용 플라스틱 ▲ 바이오 원료 소재 등을 주제로 한다. 재생 수소(Renewable Hydrogen)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청정에너지 분야로의 전환을 위해 ▲ 그린 및 블루 수소 생산 ▲ 수소 활용 및 응용 기술 등을 주제로 한다. 또 탄소 포집·활용(Carbon Utilization) 분야는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 탄소의 원료·연료화 및 전환 공정 ▲ 탄소 광물화를 통한 신용도 개발 등 관련 기술에 대해서도 모집한다.아울러 차세대 전지 소재(Sustainable Battery Materials) 분야는 ▲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 친환경 공정 기술 등을 통해 원재료에서부터 배터리 생산, 폐기까지의 일련의 밸류체인에서 기존 대비 탄소 배출 저감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LG화학은 미국, 유럽, 한국 등 오픈 이노베이션 내부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회사의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고 기존 사업과의 실질적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 기술의 혁신성과 상용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6월 중에 최종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향후 기술 수준과 상업화 가능 시기에 따라 공동 연구,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챌린지(GIC)는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인 만큼 유망한 업체와 협력하여 상업화 가능성이 높은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미래 사업을 개발해 나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LG화학이 보유한 강점과 외부의 기술 역량을 연결하여 미래의 고객을 감동시키는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재부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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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홈페이지에 ‘중장기 성장 전략’ 및 ‘주주친화정책’ 게시하며 회사의 미래 청사진 선보여- ESG 체계 고도화 및 핵심사업 육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로 지속 성장 기업으로 발돋움- 강력한 주주 친화 정책 시행, 자사주 등 보유 자산은 미래사업 재원으로 활용 계획   지난 8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미래사업 전략과 주주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최근 3년간 금호석유화학은 재무 실적과 신용 등급에서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1년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75.9% 증가한 8조4,618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4.3% 증가한 2조4,068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이 같은 금호석유화학의 지속적인 성장은 과거 10년간 이어져 온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 즉 체질 개선 노력에 있다는 분석이다. 2012년 금호석유화학의 합성고무, 정밀화학 부문 매출 중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은 약 18%였으며, 당해 영업이익률은 3%대에 머물렀다. 반면, 동 부문의 작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은 약 59%로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약 39%로 크게 증가했다.   ‘ESG, 핵심사업, 미래사업’ 삼박자로 연 매출 ‘12조 원’ 시대 연다금호석유화학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지속 성장 기업으로의 전환’을 발표하고 2026년 연 매출 12조 원을 달성한다는 전사 목표를 수립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는 ▶ ESG 선도사업 체계 구축, ▶ 핵심(Core)사업 집중 육성, ▶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가 선정되었다.     ▶ ESG 선도사업 체계 구축은 탄소중립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회사는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발전 사업 에너지 효율화 등을 통해 2030년 기준 BAU(배출전망치)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9%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 성장을 위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친환경 사업의 비중도 높인다. 금호석유화학의 매출액 기준 친환경 사업 비율은 2018년 약 7% 수준이지만 이를 2026년 16%, 2030년까지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현재의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친환경 자동차용 타이어 합성고무와 바이오 원료를 사용한 합성고무의 비중을 확대하고 생분해가 가능한 NB라텍스 개발까지 나서며 저탄소 제품의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나아가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ESG 전략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내부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작년 9월에 발표한 ESG 비전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의 액션 플랜을 구체화하며 이사회 내 ESG 위원회의 활동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ESG 관점의 내부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해 ESG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면서 모니터링 역할까지 담당한다.고성장 포트폴리오 확보 역시 중장기 성장 전략의 중요한 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핵심사업 강화와 미래사업 육성을 위해 향후 약 3.5~4.5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 핵심(Core)사업에서는 NB 라텍스를 포함한 합성고무의 선도적인 지위 수성, 에폭시 글로벌 Top 5 진입, 정밀화학 세계시장 점유율 2배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합성수지 및 페놀 유도체 등 Base 사업에서도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 미래사업, 즉 신성장 플랫폼을 확보하여 사업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 바이오 및 친환경 소재, 고부가 스페셜티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면서 CNT 및 바이오 소재 제품 등 자체 성장 사업 역시 적극적으로 육성한다. 이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CVC(기업주도형 벤쳐캐피탈) 설립도 추진하며 미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역량을 갖출 계획이다.     주주들의 마음 사로잡을 주주 친화 정책 앞장선다금호석유화학의 주주 친화 정책도 강화될 예정이다. 특히, 향후 2, 3년간 별도 당기순이익의 25~35%를 현금 배당,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등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주주환원 정책을 작년에 발표한 데 이어 앞으로도 사업 체질 개선에 기반한 수익과 사업 가치 개선분을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한 주주 정책을 실천할 계획이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금호석유화학의 주주환원 총액과 배당 성향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금호석유화학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향후 10년간 전략적 제휴 및 신성장 플랫폼 확보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과거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의사 결정에 따른 비연관 자산 역시 향후 정상 가치 회복 시 미래 포트폴리오 확보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것임을 밝혔다.
편집부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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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신성통상의 SPA브랜드 ‘탑텐’과 친환경 제품 공동 개발 MOU- 가성비 좋고 접근성 높인 친환경 패션 제품으로 소비자 저변 확대   효성티앤씨㈜가 국내 1위 SPA브랜드 탑텐과 손잡고 친환경 제품 공동 개발에 나섰다. 효성티앤씨는 8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신성통상㈜ 본사에서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오른쪽)와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왼쪽)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자, 양사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퀄리티를 갖춘 친환경 제품 개발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regen)’을 적용한 다양한 친환경소재를 개발·공급한다. 탑텐은 이 소재로 액티브웨어 ‘밸런스’ 등 가성비 좋은 친환경 의류 컬렉션을 선보인다. 또한, 효성티앤씨는 탑텐에 친환경 패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리젠을 적용한 신제품 개발에 공동 참여해 가성비·가심비를 모두 잡은 친환경 제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효성티앤씨 김치형 대표이사는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섬유 리젠 등을 필두로 지자체 및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을 하며 국내외 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확대해 고객이 손쉽게 친환경 제품을 접할 수 있게 하는 등 친환경 패션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신성통상 염태순 회장은 “그동안 신성통상 탑텐과 효성티앤씨는 지속적인 협업으로 친환경소재와 기능성 원단을 공동 개발해 탑텐의 메인 상품인 온에어, 쿨에어, 밸런스 제품을 더욱 강화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소재, 친환경 제품을 더욱 깊이 있게 연구·개발해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옷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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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전년 대비 33% 상승한 786억 유로의 성공적인 매출 실적 달성, 특별항목 제외 EBIT은 78억 유로로 전년 대비 118% 성장 기록- 영업활동현금흐름 72억 유로로 전년 대비 34% 성장, 잉여 현금흐름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37억 유로 기록- 2022년에는 740~770억 유로 매출과 66~72억 유로 규모의 특별항목 제외 EBIT 전망- 생산량 증가에도 2021년 CO2 배출량은 2020년 2,080만 톤 대비 감축한 2,020만 톤 기록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매출 및 수익이 크게 증가한 2021년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바스프 최고재무책임자(CFO) 한스 울리히 엥겔(Hans-Ulrich Engel) 박사와 함께 2021년 바스프 기업보고서를 발표한 바스프 그룹 이사회 마틴 브루더뮐러(Martin Brudermüller) 의장은 “2021년은 바스프가 강하고 성공적인 실적을 보인 한해였다”라며, “판매가격은 25%, 판매량은 11% 늘어났다. 2021년, 모든 사업 분야에서 가격 및 물량 성장을 이루어냈다”고 설명했다.     바스프 그룹의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33% 성장한 786억 유로를 기록했다. 특별항목 제외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전년 대비 39억 유로 늘어난 113억 유로, EBITDA는 전년 대비 49억 유로 늘어난 114억 유로를 기록했다.특별항목 제외 EBIT(영업이익)는 78억 유로로 2020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 2019년 수준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바스프의 긍정적인 수익 성장은 주로 화학 및 원재료 사업이 견인했다. 표면처리기술 및 산업 솔루션 사업도 강한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사용자본이익률(ROCE, Return on Capital Employed)은 전년도의 1.7%에 이어 13.5%를 기록했으며, 이는 자본비용률(cost of capital rate) 9%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ROCE 증가의 주요 원인은 전년보다 크게 늘어나 77억 유로에 달한 2021년 EBIT 덕분이다.   바스프 그룹 2022년 전망마틴 브루더뮐러 의장은 이번 사업연도를 전망하며 “바스프는 2022년 1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우월한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를 강세로 시작했다”고 전했다.바스프는 2021년에 경험한 세계 경제의 강력한 회복세에 이어 2022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3.8%로 완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루더뮐러 의장은 “업계 내 주문 적체가 심한 상황에서 세계 산업 생산이 3.8% 성장하고 화학 생산이 3.5%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균 유가는 브렌트유 배럴 당 75달러, 환율은 유로당 1.15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이 같은 가정 하에 바스프는 2022년 매출 전망을 740~770억 유로로 설정했다. 특별항목 제외 EBIT는 66~72억 유로를 예상하고, ROCE는 11.4~12.6%로 전망했다. 2022년 CO2 배출량은 1,960~2,060만 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스프의 전망치에는 지속되는 공급의 차질 및 계속되는 코로나 팬데믹과 에너지 가격의 변화로 비롯되는 불확실성이 반영되었다.  
편집부 202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