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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 B2C 시장 확대 위해 홈페이지 디자인 강화, 편의성 높여 - 지속적인 비대면 서비스 강화 및 가치 있는 고객 경험 콘텐츠 확대 예정   지난 12월 16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의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Hugreen)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웹어워드 코리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상반기에 본격적인 창호 B2C 시장 공략에 나서며 일반 소비자 접점 확대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했다.휴그린 홈페이지(www.hugreen.kr)는 웹,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을 고려해 심플하면서 가시성이 높은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배치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그린 톤의 브랜드 컬러와 모델 신민아 이미지를 활용하여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한 점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의 바탕이 되었다.휴그린은 지난 11월,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창호 설치 견적을 확인하고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는 ‘셀프 견적 및 시공 상담 서비스’를 출시하며 소비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여기에 최근 퀵 메뉴 기능을 추가하여 소비자들의 서비스 접근성까지 높였다.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홈페이지의 기능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휴그린 브랜드에 대한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 도입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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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VC(폴리염화비닐) 재활용 기술 공동 개발 및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식물성 원료 활용해 만든 PVC 제품 출시 및 사업화 방안도 적극 논의 LG화학이 LX하우시스와 손잡고 친환경 PVC(폴리염화비닐) 사업 확대에 나선다.LG화학은 12월 6일, LG서울역빌딩에서 LX하우시스 강계웅 대표와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PVC 재활용 기술 공동 개발 및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PVC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VC는 우수한 단열 성능과 내구성으로 나무나 철을 대체하는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으로 주로 창호나 바닥재, 건축자재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폐건축자재로부터 고순도 PVC를 추출하는 재활용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PCR-PVC 제품 상용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Post-Consumer Recycle(PCR): 소비자 사용 후 재활용 기술   LG화학은 현재 바닥재 등 연질 건축자재로부터, LX하우시스는 창호 등 경질 건축자재로부터 각종 첨가제 및 불순물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고순도 PVC만 추출하는 독자 기술을 각자 보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이달 초 버려진 PVC 창호 등 폐건축자재에서 PVC를 추출해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관련 제조 방법으로 총 6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전 세계적으로 폐건축자재 재활용을 위한 기술 개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사의 협력은 첨가제 제거 등 업계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친환경 재생 수지를 확대 적용하고 재활용하는데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폐식용유, 팜부산물 등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만든 Bio-balanced PVC 제품 출시 및 사업화 방안도 적극 논의 하기로 했다. LG화학은 지난달 Bio-balanced PVC 초도 물량을 LX하우시스에 공급했다. LG화학은 지난해 핀란드 네스테(Nest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SAP(고흡수성 수지), PVC(폴리염화비닐) 등 ISCC Plus 국제 인증을 받은 총 32개의 Bio-balanced 제품 출시 및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LX하우시스 강계웅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재활용 PVC의 양산 및 Bio-balanced PVC의 공급 확대로 자원 순환 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가며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소재 기업 및 친환경 건장재·인테리어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양사의 협력은 원료부터 제품까지의 밸류체인(Value Chain)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기술을 자원 선순환 분야까지 확대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움직임”이라며, “친환경 소재·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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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권 지분 인수 계약에 따른 제반 절차 완료, 반도체용 PR 원료 선두권 기업 인수- 첨단산업 분야 30년 이상 경력 가진 정승택 삼양사 EMS BU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 정 대표, 삼양사 EMS BU장과 엔씨켐 대표 겸임하면서 첨단산업용 소재 사업 육성   삼양그룹이 정밀화학 기업 ‘엔씨켐’(정승택 대표)을 계열사로 편입했다.삼양홀딩스(윤재엽 대표)는 지난 10월 체결한 엔씨켐 경영권 지분 인수 계약에 따른 제반 절차를 완료하고 정승택 삼양사 EMS(Electronic Materials Solutions) BU(Business Unit)장을 엔씨켐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 2008년 설립된 엔씨켐은 반도체용 감광액(PR)의 핵심 원재료인 중합체(폴리머), 광산발생제(PAG) 분야의 국내 선두권 기업이다.   정승택 엔씨켐 신임 대표. 정 대표는 삼양사 EMS BU장을 겸임하면서 삼양그룹의 첨단산업용 소재 사업을 육성한다.   정승택 신임 대표는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 전자재료 산업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2013년 삼양사에 임원으로 영입돼 2014년부터 전자재료 사업을 전담하는 EMS BU를 이끌며 사업 안정과 성장을 주도했다.향후 정 대표는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양사 EMS BU장과 엔씨켐 대표를 겸임하면서 삼양그룹이 중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용 소재 사업의 육성을 이끈다.삼양그룹은 2005년 전자재료 소재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현재 삼양사 EMS BU는 액정디스플레이(LCD)용 컬럼스페이서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및 터치패널 제조에 필요한 오버코트, PR 소재 중 하나인 광개시제 등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정 대표는 “엔씨켐은 신속한 대응과 선제적 투자를 통한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반도체 산업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삼양그룹 편입을 계기로 중장기적 투자와 함께 운영 시스템을 보완하고 고객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반도체 소재용 원료 전문기업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양그룹은 올해 사업 구조 고도화를 통한 스페셜티 사업과 글로벌 시장 비중 확대를 목표로 중장기 성장 전략 ‘비전 2025(Vision 2025)’를 수립하고, 그룹 전반에서 △ 헬스 앤 웰니스 산업용 소재 △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용 소재 △ 친환경 소재 사업을 육성 중이다.  
편집부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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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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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금호미쓰이화학 ‘6억불 수출탑’, 온용현 대표이사 ‘금탑산업훈장’ 수상- 팬데믹 위기 속 수출 증대, 시장 개척, 기술 개발 등 업적 대외적으로 인정 받아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 금호미쓰이화학이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6억불 수출탑’과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수출 확대,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진다.금호미쓰이화학은 이날 수상으로 작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 경기 침체로 MDI 수요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비중 확대, 수출지역 다변화 등의 위기 대응을 통해 수출액을 전년 대비 51% 증가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매년 40개 이상의 해외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여 전 세계 70개국, 420개 이상 업체에 달하는 판매망을 구축하면서 이룩한 결과였다.이와 함께,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대표이사는 시장 개척, 수출량 증대, 사회적 책임 달성 등의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온 대표는 2012년 부임 이후 연산 15만 톤이었던 여수 공장의 생산 규모를 2019년 연산 41만 톤까지 확대했고, 올해 4월 4,000억 규모의 추가 20만 톤 증설 계획까지 발표하며 금호미쓰이화학을 국내 최대의 MDI 생산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폐수 재활용 등의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등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대표이사는 “당사는 설립 이후 폴리우레탄 산업의 선구자가 되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임직원이 하나로 의기투합하여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2023년까지 MDI 연 61만톤 생산 체제 확립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학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한편, 금호미쓰이화학은 1989년에 금호석유화학과 일본 미쓰이화학이 합작 설립한 기업으로 폴리우레탄의 핵심 원료 MDI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폴리우레탄에 쓰이는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는 건자재, 섬유, 매트리스, 디스플레이 등 일상생활부터 첨단산업까지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MDI 업계에서 후발 주자라는 열세를 극복하고 세계 굴지의 폴리우레탄 제조사로 도약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 품질 혁신, 사회공헌 분야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편집부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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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피앤비화학·OCI 간 바이오 ECH 생산을 위한 합작사 설립 계약 체결- ECH의 생산 공법 바이오 계열로 전환, 폐수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로 ESG 가치 집중 - 금호피앤비화학, 에폭시 수지 원료 공급처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원료 조달 가능해져   12월 1일, 금호피앤비화학(대표이사 신우성)이 OCI와 바이오 ECH(Epichlorohydrin, 에피클로로히드린)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가칭: OCIKumho Sdn Bhd) 계약 체결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ESG 경영에 첫발을 내딛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OCI그룹 간 협력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금호피앤비화학과 OCI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MSB가 50:50 지분으로 설립할 합작법인은 총 2,000억 원을 투자하여 2024년까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사말라주산업단지 내에 ECH 10만 톤 생산설비를 구축한다. ECH는 주로 페인트, 코팅, 건축, 풍력터빈 블레이드 등의 소재로 사용되는 에폭시 수지의 원료 중 하나다.앞으로도 양사는 원료 공급과 제품 생산, 공장 운영, 마케팅 부문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더해 OCIMSB는 1,8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2024년부터 ECH 생산에 필요한 원료 CA(Chlor Alkali, 클로로알칼리) 10만 톤을 생산해 신규 ECH 공장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양 사의 바이오 ECH 사업 진출은 ESG 관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기존 프로필렌공법으로 생산되는 ECH와 달리 신규 법인이 생산하는 ECH는 바이오디젤의 부산물인 글리세린으로부터 합성된다. 해당 공법은 원료 물질을 바이오 계열로 대체할 뿐만 아니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수를 리사이클하여 폐수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 또한, 말레이시아 사말라주산업단지 내 전력 생산은 대부분 인근 수력발전소에서 이루어져 타사 ECH 생산 공정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지금까지 금호피앤비화학은 페인트, 코팅, 건축 등 기존 수요뿐만 아니라 풍력터빈 블레이드, 자동차 경량화 소재 등 친환경 분야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에폭시 수지의 생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에폭시 수지의 시장 확대로 원료인 ECH 역시 향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금호피앤비화학은 이번 합작사업으로 ECH의 안정적인 조달까지 가능해졌다.금호피앤비화학은 이번 합작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BPA부터 ECH까지 주원료 내재화를 이룬 친환경 에폭시 수지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이다.금호피앤비화학 신우성 사장은 “ESG 경영의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바이오 글리세린을 원료로 하는 ECH 사업 투자로 금호피앤비화학은 에폭시 분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믿는다”며, “양 그룹사 간 지속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OCI 김택중 사장은 “이번 금호피앤비화학과 합작을 통한 ECH 사업 진출은 금호석유화학그룹과의 첫 번째 합작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합작사업을 통해 OCI는 전자소재와 그린 케미칼을 핵심축으로 하여 향후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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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석유화학 450여 개 제품을 통합 디지털 영업 플랫폼에 모아 - 전문 정보 검색과 기술 협업 요청, 배송 조회까지 DX(디지털 전환)로 통합   LG화학의 모든 석유화학 제품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LG화학은 12월 1일, 디지털 영업 플랫폼 ‘LG Chem On’을 석유화학 전 제품군으로 확대 도입한다고 밝혔다. LG Chem On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검색하듯 석유화학제품을 쉽게 살펴보고, 언택트로 기술 협업과 실시간 주문 현황 파악까지 가능하도록 만든 통합 영업 플랫폼이다.LG Chem On은 지난 6월 ABS(고부가합성수지)* 고객을 대상으로 기술 협업 기능을 1차 오픈했다. 12월부터는 PCR(재활용 플라스틱), 생분해성 소재를 포함해 LG화학의 450여 개 전체 석유화학제품으로 영역을 넓혔다. 기술 협업뿐 아니라 실시간 배송·주문 조회와 C&C(Claim & Complaint)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ABS: 내열성과 내충격성 등이 우수한 고기능성 플라스틱   LG화학은 대면 영업에 의존해 왔던 석유화학업계의 방식에서 벗어나 전 세계 석유화학 기업 중 최초로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고객 접점 업무를 제공해 왔다.   디지털 영업을 위해 LG Chem On에 접속하는 LG화학 영업사원의 모습   이번 제품군 확대로 고객들은 LG Chem On을 통해 더욱 쉽게 제품을 탐색하고, 기술 협업에 대한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개월간 사이트를 방문한 1만 2,000여 명의 고객 중 제품 상세 스펙 정보를 내려받은 고객은 2,780명에 달했다. 실제로 프로젝트 의뢰 버튼을 클릭한 비율도 전체 방문자 중 12.2%로, 일반적인 B2B 시장에서의 웹사이트 목표 전환 비율(6~11%)* 보다 높았다.* 웹사이트 방문자가 회원가입 등을 통해 고객으로 바뀌는 비율(美 리서치기관 eMarketer 집계)   LG Chem On을 이용해 본 고객사 담당자는 “일반적으로 석유화학업계에서는 전화와 이메일로 정보를 요청해야 하는 등 업무 부담이 컸다”며, “LG화학의 플랫폼에서는 주문 처리나 배송 경과 확인, 기술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실시간으로 가능해 답답한 부분이 해소됐다”고 전했다.영어와 중국어를 지원하는 만큼 글로벌 고객사들의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LG Chem On 전체 방문자의 40%는 한국 외 지역 고객으로, 중국(7%)과 미국(6%) 지역에서 방문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인도(4%)와 일본(2%)이 뒤를 이었고, 이외에도 남미와 유럽, 아시아 권역 고객들이 LG Chem On을 찾았다.LG화학은 고객의 목소리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주문 기능 추가 도입과 검색 세분화, 언어권 확대 등을 준비하고 있다.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DX추진팀은 “기술적인 접근뿐 아니라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고객 지향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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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국 대비 80% 기술력 확보, 4,000억 원 규모 기업 투자·공급 협약 체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지난 11월 15일(월), 전주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탄소 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탄소 소재 융복합기술 개발 및 기반 조성 지원에 관한 개정 법률’(약칭: 탄소 소재법)의 시행(작년 11월)을 계기로 탄소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가 확립됨에 따라,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월) 탄소 소재법 개정 법률 시행 → (’21.2월) 진흥원 개원, 중장기 발전전략 발표 → (4월) 연대와 협력 협의체 발족 → (11월) 탄소 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 박진규 산업부 제1차관을 비롯해 전북도, 탄소 소재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개발(R&D), ▴기반구축, ▴시장 확대, ▴생태계 강화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탄소 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 행사 개요        ▪일시/장소: ’21.11.15(월) 14:40~15:50 / 전북 전주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주최/주관: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탄소산업진흥원·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참석자: 산업부 제1차관, 전북도 정무부지사, 진흥원장, 협회장, 탄소 소재 수요 및 공급기업(18개 사), 포상 수상자, 기타 내빈 등 30여 명▪ 부대행사: ➀성과 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➁수요-공급 기업 간 투자·구매 협약 체결, ➂유공자 정부포상 수여, ➃탄소 소재 생산기업((주)비나텍) 현장 방문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021. 11. 15(월) 14:40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탄소산업진흥원에서 전라북도, 탄소산업진흥원 등 탄소 소재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 소재 융복합기술 개발 및 기반 조성 지원에 관한 개정 법률의 시행을 계기로 탄소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가 확립됨에 따라,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탄소 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 후 탄소 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 정부표창을 수여하고, 성과 보고 및 우수사례 등을 논의하였다. 산업부는 탄소 소재*가 고성장 산업이자 다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첨단소재라는 것을 인식하고, 관련 지자체 및 기업과 함께 오래전부터 과감한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내왔다.* 탄소 소재 산업: 탄소원료로 우수한 물성의 소재(탄소섬유, 인조흑연, 활성탄소, 카본블랙, CNT, 그래핀)를생산하고 수요산업에 적용하여 제품성능을 제고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세계 탄소 소재 시장: (’19년) 52조 원 → (’30년) 176조 원 CAGR=11.8%)- 세계 응용부품 시장: (’19년) 310조 원 → (’30년) 1,055조 원 CAGR=10.9%) ➀ 기술개발에서는, 대규모 민간투자와 연계한 국책사업 추진을 통해 대표 소재인 탄소섬유를 세계에서 3번째로 양산하는 데 성공하는 등 세계 4위(일-미-독-한)이자 선진국 대비 80%의 기술력을 확보했다.* 기술력 수준: (탄소섬유) 80%, (인조흑연) 60%, (활성탄소) 55%, (탄소나노튜브, CNT) 90%, (그래핀) 95% ➁ 시장 창출을 위한 실증·신뢰성 평가사업을 진행해 국산 탄소복합재가 수소 저장 용기, 풍력발전 날개, 로켓 추진체 등 극한 성능이 필요한 첨단 수요산업에 적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수소차: 탄소복합재 기반 수소저장용기, (신재생에너지) 탄소 소재 대형 풍력 날개(100m↑) ➂ 탄소 소재법 개정(기본법률), 진흥원 지정(전담 지원기관), 탄소 소재 융복합산업 종합발전전략 수립(기본계획),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산업 클러스터) 등을 통해 탄소 소재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도 강화했다. 산업부는 올해 4월에 탄소 소재 관련 수요-공급기업 간 연대와 협력의 협의체인 ‘탄소 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데, 짧은 기간임에도 주목할 만한 투자 및 구매 협력 성과를 내고 있다.이번 보고회 계기에 3건(2천억 원 규모)의 투자(+이행) 협약이 체결되어, △ 효성첨단소재는 1,500억 원의 탄소섬유 생산라인 증설 투자를 계획대로 이행하고, △ 국도화학은 복합재용 수지 공장증설에 550억 원, △ 부코컴퍼니는 탄소섬유 재활용 공장 건립에 60억 원을 투자한다.또, 풍력발전, 연료전지, 수처리 등 분야에서 3건의 기업 간 구매 협약도 체결됐는데, 그 규모가 2천억 원에 이른다. 코로나-19 경제위기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규모 있는 비즈니스 협력이 성사된 것은 탄소 소재 산업의 유망성이 경제 주체들에게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 탄소 소재 분야 투자·구매 협약 개요>(단위: 억 원)투자 협약구매 협약 투자금액유치 공급수요1㈜효성(이행협약)1,500전북도1신성소재휴먼컴퍼지트2국도화학550진흥원2비나텍에스퓨얼셀3부코컴퍼니60카텍H, 전북도3신광화학퓨리켐 한편, 산업부는 이날 ‘탄소 소재 산업 유공자 시상식’도 갖고 그간 탄소 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총 7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 1, 국무총리 표창 1, 장관 표창 5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탄소 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탄소 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 정부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국산 탄소 소재·부품 실증 및 국산 완성차 브랜드에 적용, 재활용 공정 개발을 통한 원가 절감 등의 분야에서 탄소 소재의 기술력을 향상하고 시장을 확대하는데 기여했다.산업부는 탄소 소재 산업의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저변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신소재 산업 중 하나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박진규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첨단소재인 탄소 소재에서 자립화가 진전되고 국내 공급망이 탄탄해져 가는 것을 보면 소재 강국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라고 평가하면서, “탄소 소재는 반도체, 배터리 등 전략산업의 핵심 소재인바, 원천기술 확보와 자립화를 위한 사업예산 확보, 예타 사업*(약 5,000억 원) 추진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산업수요 맞춤형 탄소 소재 융복합 기술개발 사업(’23~’27년, 5,000억 원): 예타 기획 중  
편집부 202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