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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성 원료 활용해 만든 SAP(고흡수성 수지) 중동 고객에 첫 납품- 제품별 탄소 저감 효과 수치화해 고객 신뢰도 제고 및 시장 공략 가속화   LG화학이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인증 제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LG화학은 ISCC Plus 국제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Bio-balanced SAP(Super Absorbent Polymer, 고흡수성 수지)’을 양산해 첫 수출 출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SAP 분야에서 ISCC Plus 인증 제품이 상업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화학 임직원들이 여수공장에서 Bio-balanced SAP의 첫 출하를 기념하고 있다.   Bio-balanced SAP은 재생 가능한 폐식용유, 팜 부산물 등을 활용해 만든 고흡수성 수지로 친환경 바이오 제품 관련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ISCC Plus을 획득한 제품이다. 또, LG화학이 최근 론칭한 친환경 통합 브랜드인 ‘LETZero(렛제로)’가 적용된 첫 사례다.여수공장에서 출하된 이 제품은 LG화학의 요르단에 있는 고객사인 ‘Baby Life’에 납품돼 유아 기저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SAP(Super Absorbent Polymer): 자기 무게의 약 200배에 해당하는 물을 흡수하는 고흡수성 수지로 생산된 제품은 주로 기저귀 등 위생용품에 사용됨 이번 Bio-balanced SAP의 첫 수출은 지속가능성 전략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및 자원 선순환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LG화학과 전 세계적인 ESG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친환경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고객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위생용품 분야에서 친환경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LG화학은 하반기에 중동 고객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글로벌 메이저 위생용품 고객사를 대상으로 Bio-balanced SAP 사업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화학은 지난해 네스테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 7월부터 Bio-balanced SAP 제품의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LG화학은 이를 바탕으로 PO(폴리올레핀), ABS(고부가합성수지), PVC(폴리염화비닐) 등 SAP을 포함해 ISCC Plus 인증을 받은 총 9개의 Bio-balanced 제품 출시 및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SCC Plus 인증 제품은 연내 30여 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또, 원재료 생산부터 제품 출하까지 발생하는 모든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LCA(Life Cycle Assessment)를 외부 전문업체와 진행해 확보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실제로 LCA 수행 결과 LG화학의 Bio-balanced SAP은 기존 대비 탄소 감축 효과가 111%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바이오 원료 투입량을 100%로 적용해 만들어진 제품에 대한 평가 수치로 한국전과정평가학회(KSLCA)에서도 검증받은 바 있다. * LCA는 원재료의 생산과정을 포함하므로, 바이오 원료의 경우 식물에 의한 이산화탄소(CO2) 흡수량까지 고려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함.   LG화학은 바이오 원료 투입량을 점진적으로 늘려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제품 출시를 확대하는 한편, 제품별 탄소 저감 효과 등을 객관적으로 수치화해 Bio-balanced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관련된 친환경 인증 제품 시장을 적극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이번 첫 수출과 관련해, “석유화학 사업에서 제품 포트폴리오가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본격 전환되는 출발점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ISCC Plus 인증 제품 및 사업장을 지속 확대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한편, 고객의 친환경 니즈에도 적극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최근 CEO 기자간담회에서도 2025년까지 바이오 소재, 재활용, 신재생에너지 산업 소재 등 친환경 소재 중심의 Sustainability 비즈니스에 3조 원을 투자해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취재부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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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주 중합반응을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정지시켜주는 무독성 용매 제제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 솔베이(Solvay)가 차세대 연쇄정지용 억제제 솔루션 Phenothiazine (PTZ, 페노티아진) LVT™ 2330을 개발해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한다. 이 제품은 대량 저장 시설, 운송 탱크 및 용기 내의 아크릴산 및 메타크릴산, 에스테르 그리고 기타 모노머의 폭주 중합반응 방지를 위해 설계되었다.     폭주 중합은 반응이 통제할 수 없게 되어 위험할 수 있으며, 그로부터 발생한 열 때문에 화재 또는 밀폐된 저장 및 운송 용기의 폭발이나 파열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런 통제되지 않은 중합반응은 사람과 설비, 환경을 심각한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솔베이의 기술 서비스 및 개발 매니저 Dave Vanzin(데이브 반진)는 “솔베이의 새로운 Phenothiazine LVT 2330은 솔베이의 강력한 친환경 산업용 용매 라인의 일부인 Rhodiasolv Polarclean(로디아솔브 폴라클린) HSP1 용매에 PTZ가 30% 용해된 활성 용액”이라며, “기존의 PTZ LVT는 미국과 EU에서 연쇄정지 억제제용 용매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EU의 새로운 화학물질관리제도 REACH 규정에서는 고위험(SVHC) 물질로 분류되는 N-Methyl-2-pyrrolidone(NMP, 노말 메틸 피로리돈)에 대한 대안으로 개발되었다.”라고 설명했다.솔베이의 Phenothiazine LVT™ 2330은 NMP가 포함된 솔루션보다 취급이 안전하며, 어는점이 매우 낮아 추운 기후 조건에서의 시설이나 운송에 매우 유리하다. 또한, Phenothiazine LVT 2330의 높은 활성 PTZ 농도는 대규모 시설과 소규모 시설 모두에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연쇄정지 능력을 마련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솔베이의 Worldwide Technical Market Manager, Lars Fischer (라스 피셔)는 “독성 화학물질에 대한 업계와 당국의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북미와 유럽의 아크릴 시장은 비독성 및 비휘발성 용매 기반의 이 선구적 연쇄정지 억제제에 대한 시장 잠재력이 크다”라며, “반면 아시아 지역은 연쇄정지 억제제가 기본으로 사용되지 않았다가,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최근 들어서야 널리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그 시장 잠재력이 가장 크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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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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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 ESG 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 주주·사회 요구에 선제적 대응해 지속가능경영 시스템 구축   효성이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100년 효성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체제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사회 내 투명 경영위원회, ESG 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지주사인 ㈜효성은 지난 4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에서 지배구조 개선을 담당해 온 투명 경영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ESG 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ESG 경영위원회 설치는 환경보호, 사회적 안전망 등에 대한 고객과 사회, 주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ESG 경영위원회는 기존 투명 경영위원회가 수행해 온 △ 특수관계인 간 거래 심의 △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경영사항 의결 등의 역할 외에도 △ ESG 관련 정책 수립 △ ESG 정책에 따른 리스크 전략 수립 △ 환경·안전·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투자 및 활동 계획 심의 등의 책임을 맡는다.     사외이사 전체 인원 2/3 이상 참여… ESG 주요 경영사항 의결ESG 경영위원회는 김규영 대표이사와 4명의 사외이사(정상명, 김명자, 권오곤, 정동채) 등 5명으로 구성된다. 기존 투명 경영위원회 4명에서 ESG의 중요성을 감안해 사외이사 참여를 1명 더 늘렸다. 첫 위원장은 현 투명 경영위원회 위원장인 정상명 사외이사(전 검찰총장)가 그대로 맡기로 했다.지주사와 별도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계열사들도 대표이사 직속의 ESG 경영위원회를 상반기 중으로 설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ESG 경영은 효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아이덴티티”라며, “환경보호와 정도경영, 투명경영을 확대하고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함으로써 주주들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100년 기업 효성’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명 경영위원회 설립 등 ESG 선도, 친환경 사업도 대폭 강화한편, 효성은 지난 2018년 투명경영 강화와 독립경영체제 구축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지주사와 4개의 사업회사로 분할했으며, 지난해 말 지주사 체제 전환을 완료했다. 조 회장은 2018년 기존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직을 겸임하던 관행을 깨고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면서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도록 했다. 또한 투명 경영위원회를 설립하고 사외이사추천위원회의 위원장을 사외이사가 맡도록 해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강화했다.효성은 △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사업 △ 수소·태양광·ESS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등을 확대해 왔으며,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노력 등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왔다.
편집부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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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역 CGV 3개 극장에 친환경 섬유 ‘리젠서울’ 홍보 부스 운영- CGV 미소지기 직원들도 ‘리젠서울’로 만든 유니폼 착용- 인스타그램 이벤트 진행으로 친환경 인식 개선 나서   효성티앤씨가 CGV와 손잡고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서울’로 친환경 인식 개선에 나선다.     친환경 섬유 ‘리젠서울’, CGV에서 홍보 부스 운영효성티앤씨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2달간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3개 극장(CGV 영등포, 여의도, 강남)에 ‘리젠서울’의 제작 과정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리젠서울’은 지난 1월 효성티앤씨가 서울특별시와 협업해 만든 친환경 폴리에스터 섬유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영등포구, 강남구에서 지자체에서 폐페트병을 수거하면 효성티앤씨가 이를 수거해 재활용 섬유로 생산한다.‘리젠서울’ 부스는 극장을 찾는 시민들이 ‘리젠’의 생산과정 등을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돼 있다. 부스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에서도 ‘리젠서울’의 홍보 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리젠서울’로 제작한 유니폼을 CGV 미소지기 직원들이 착용할 예정이다.효성티앤씨는 이를 통해 친환경 재활용 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의 브랜드 파워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준비이와 함께 효성티앤씨는 ‘리젠서울’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CGV에서 부스가 운영되는 2달간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효성티앤씨 인스타그램(@hyosung_textiles)의 CGV 이벤트 포스팅에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다짐’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후 추첨을 통해 ‘리젠서울’이 적용된 플리츠마마의 친환경 니트백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CGV의 ‘리젠서울’ 부스를 방문한 인증 샷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취재부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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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기연, KAIST, 한화토탈 등과 산자부 국책과제 사업자 선정- 폐플라스틱으로 석유화학 원료 대체하는 ‘플라스틱 순환 경제’ 생태계 구축- 폐기물과 탄소배출 획기적으로 줄이는 ESG 경영 강화   한화솔루션이 2024년까지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ESG(환경·책임·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플라스틱의 폐기물과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플라스틱 순환 경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한화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책과제인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나프타 생산 기술’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민관이 총 123억 원을 투자하는 이번 과제에는 지난 1월 한화솔루션과 ‘폐플라스틱의 친환경 처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기연’)을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남대, 한화토탈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과제는 폐플라스틱을 고온에서 분해한 열분해유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분자 구조를 변화시켜 나프타(납사)를 생산하는 기술(PTC·Plastic to Chemicals) 개발이 목표다. 폐플라스틱에서 생산한 나프타를 납사분해설비(NCC)를 통해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플라스틱 기초 원료로 다시 생산하면 플라스틱의 반복 사용이 가능한 순환 경제를 구축할 수 있다.현재 독일 바스프와 같은 글로벌 화학기업들도 전 세계적으로 급증한 폐플라스틱을 처리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한화솔루션은 에기연 등과 협력해 열분해유에서 불순물을 제거해 나프타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핵심기술인 촉매와 공정 개발을 총괄한다. 한화토탈은 PTC 기술로 생산한 나프타의 상업화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다. 2024년까지 하루 1t 규모의 파일럿 사업을 거쳐 폐플라스틱으로 연간 3만t의 나프타를 생산할 수 있는 상업공정을 설계할 계획이다.손인완 한화솔루션 미래기술연구센터장은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PTC는 국가적으로 반드시 확보해야 할 친환경 기술”이라며, “PTC와 더불어 앞으로 생분해 소재나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미래 기술의 상용화에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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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주 서울대 명예교수, 성영은 서울대 교수… 각각 상금 2억 원 및 상패 수상- 창업주의 인재 육성 정신 기리고자 1973년부터 시작, 삼양그룹이 지속 후원   삼양그룹 수당재단(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5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0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 수당상은 김장주(66)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명예교수, 성영은(57)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2인으로 모두 응용과학 부문에서 선정돼 이날 시상식에서 각각 상금 2억 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수당재단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30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윤 수당재단 이사장, 김장주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명예교수 내외,    성영은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내외,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 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우리나라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1973년 경방육영회가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14회까지 운영하다가 일시 중단됐으나, 2006년 수당재단에서 계승하며 ‘수당상’으로 이름을 바꾸고 자연과학, 인문사회 양대 부문으로 확대했다. 2008년부터는 응용과학 부문을 추가해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1명씩 선정해 상금 각 1억 원과 상패를 수여해왔다. 올해부터는 운영 방식을 일부 변경해 3개 부문에서 추천서를 접수받은 후 부문에 상관없이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 2인을 선정했다. 또 연구 활성화와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수상자 상금을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늘렸다. 삼양그룹은 수당상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시상을 후원하고 있다.이날 시상식은 김윤 수당재단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와 수상자 소개 영상을 상영한 후 시상과 소감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를 중심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한편,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양영재단’, ‘수당재단’ 등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두 재단은 2만 명 이상의 학생과 600여 명의 교수, 연구단체 등에 학비와 연구비를 지원했다. 특히 양영재단의 전신인 양영회는 국내 최초의 기업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편집부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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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3월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후 1년간 실증 수행- 사용 후 배터리 ESS로 재이용 또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 금속자원 회수해 재활용   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이는 사용 후 배터리의 재이용 또는 재활용을 통한 EV 고전압 배터리의 원료 선순환과 탄소 절감이 목적이다.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사용 후 배터리에서 리튬을 포함한 금속을 회수해 전기차 배터리의 친환경적 처리가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가능성 및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고 지난 4월 29일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3월, 양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년간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실증사업을 진행, 배터리 내 금속 회수 가능성과 효과 및 효율성 등을 평가했다.     기아는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배터리 성능평가 시스템으로 사용 후 배터리를 평가하고 잔존성능이 우수한 배터리는 모듈 또는 팩 단위로 나눠 에너지 저장 장치(ESS)로 재이용한다.잔존성능이 낮을 경우 셀 단위로 분해하고 재활용을 통해 금속을 회수한다. 사용 후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에 리튬 전해질이 포함되어 배터리 제조 시 발생되는 폐양극재에서 리튬을 회수하는 것보다 난이도가 높은 기술이 필요하다.     SK이노베이션은 독자 개발한 리튬 회수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 후 배터리에서 수산화리튬 및 니켈, 코발트 등 금속 자원을 회수, 이를 다시 배터리용 양극재* 제조에 활용한다. *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등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배터리 성능을 결정한다.   양사는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해 ▲ 전처리(배터리 분해) ▲ 금속자원 회수 ▲ 양극재 이용 ▲ 배터리 제조 ▲ 차량 장착에 이르는 EV 배터리 순환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용 후 배터리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한 다양한 관리 모델을 만들어 ESG 경영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은 “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사용 후 배터리 이용체계를 공동으로 조성해 전기차 대중화에 따른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에도 이 프로세스를 적용해 친환경 모빌리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높일 것이다”고 밝혔다.김철중 SK이노베이션 전략본부장은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은 글로벌 전기차 대중화에 따른 금속 자원의 수요증가에 대한 대응 중 하나이며 생산에 따른 온실가스 발생 및 국토의 환경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며,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확립된 사용 후 배터리 활용체계가 글로벌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