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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0억 투자로 MDI 생산능력 현재의 1.5배로 증가- 이번 증설을 글로벌 리딩 MDI 메이커 도약의 계기로 삼아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 계열사인 금호미쓰이화학이 여수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 공장의 20만 톤 증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금호미쓰이화학은 지난 4월 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약 4,000억 규모의 20만 톤 증설 투자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 증설이 완료되는 2024년에 금호미쓰이화학의 MDI 연간 생산능력은 61만 톤으로 현재 41만 톤 대비 약 1.5배로 증가하며 매출액은 1조 5천억 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증설은 MDI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일부 화학물질을 염소 등으로 환원시켜 원재료로 재투입시키는 리사이클링(Recycling) 설비를 포함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제품 생산에 따른 환경 오염 리스크는 줄이면서 주요 원재료 자급률을 제고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사장은 “당사는 폴리우레탄 산업의 선구자가 되겠다는 신념으로 생산능력 확대와 최신 공정, 제품 개발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증설을 통해 글로벌 리딩 MDI 메이커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금호미쓰이화학은 MDI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2012년 연산 20만 톤에서 2018년 35만 톤, 2019년 41만 톤까지 지속적으로 MDI 생산능력을 확대해 왔다.
편집부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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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의 날’ 맞아 플로깅(Plogging) 참여…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 수거 -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진행…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해 구성원 4인 이하 모여 집, 회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참여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앞으로 약 한 달 동안 언택트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 * 플로깅: 스웨덴어로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 업(Plocka up)과 영어로 달리기라는 뜻인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가볍게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   22일,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구성원들과 서울 동작대교, 한강대교 등 한강 일대에서 플로깅을 펼쳐, 비닐봉투, 일회용 컵과 같은 폐플라스틱을 비롯한 쓰레기를 수거했다. 같은 날 대전, 울산, 중국 상해 등 SK종합화학 국내외 사업장 구성원들도 각자 플로깅에 참여했다. SK종합화학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플로깅 행사에서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해 5인 이상 모이지 않은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플로깅은 지난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귀드니 요하네손 아이슬란드 대통령이 참여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최근 국내 조깅 동호회부터 환경 보호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까지 참여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SK종합화학 구성원들은 근무시간 내에 집, 회사 근처 등 다양한 장소에서 플로깅을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또한, SK종합화학은 플로깅 기간 동안 SK종합화학과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공동개발한 PBAT(Poly 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소재로 만든 친환경 생분해 비닐봉투를 활용해 쓰레기 수거에 나선다.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플로깅이 우리 사회 전반에 더욱 확대되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SK종합화학은 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보다 진정성 있는 친환경 활동들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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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사 협력해 전동화 차량 배터리 개발 나서… 2024년 양산하고 차량에 탑재 목표- 완성차-배터리 기업 새로운 협업 모델 구축… 산업 발전의 전기 마련 기대   현대자동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하이브리드카(HEV; Hybrid Electric Vehicle) 배터리를 개발해 생산에 나선다고 지난 4월 16일 밝혔다.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함께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한 파우치형 배터리를 개발하고 양산해,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양사가 함께 만드는 배터리는 현대차가 2024년 선보일 하이브리드카부터 탑재되기 시작한다.이번 협력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기아와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협력해 대한민국 배터리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과 현대차•기아가 합심해 전동화 차량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하는 배터리는 2024년 현대자동차가 선보일 HEV 차량부터 적용된다. 현대자동차 최우석 전동화개발센터장(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 김유석 배터리마케팅본부장, 현대자동차 박찬영 파워트레인부품구매사업부장, SK이노베이션 이장원 배터리연구원장이 최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협력식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측는 현대차•기아가 향후 출시할 차량 특성에 최적화한 배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제품 평가 및 성능 개선에 이르기까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다양한 모빌리티별로 최적화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경제성까지 뛰어난 배터리를 제작할 계획이다.이로써 양측은 완성차-배터리 기업이 새로운 배터리를 개발하는 협업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단순한 납품 관계를 넘어 산업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협업 영역을 확대해,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게 됐다.양측은 이번 공동 개발 협력 모델이 설계와 생산 회사는 구분되지만 밸류체인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전기차-배터리 산업에서 공동 발전의 전기를 만드는 획기적인 방식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이는 양측이 전기차-배터리 분야에서 10년 넘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해 온 결실이다.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2010년 국내 최초 고속 전기차인 ‘블루온’의 배터리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양산형 전기차 ‘레이EV’, 해외 첫 수출 전기차인 ‘쏘울EV’ 뿐 아니라 현대차•기아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의 전기차 ‘아이오닉 5’, ‘EV6’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현대차•기아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가는 제조사로써, 그동안 쌓아온 배터리 기술에 대한 노하우와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설계 기술을 토대로 하이브리드카 배터리를 직접 설계한다.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결정짓는 소재를 직접 검증하고 선택할 뿐 아니라 적용 비율 등을 포함한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양을 선택한다.현대차•기아는 이를 통해 배터리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시장 리더십을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SK이노베이션은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배터리 기술력을 비롯, 우수한 안전성과 제조 기술력을 보유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대차•기아로부터 하이브리드카 배터리 공동 개발 파트너로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 양산, 품질 검증 등 전 분야에서 현대차•기아와 협력해 고품질 배터리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 기아 이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과 협력모델을 확대하고 있다.현대차·기아 파워트레인부품구매사업부장 박찬영 상무는 “글로벌 배터리 기술 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의 협력모델을 통해 친환경차 경쟁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배터리 개발, 양산, 품질 검증 등 전 분야에서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 이장원 배터리연구원장은 “완성차 업체 중 가장 경쟁력이 높고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현대차·기아와 전기차 배터리 협력을 강화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SK이노베이션의 독보적인 배터리 기술력과 제조 안정성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양사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재부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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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2일, 서울 여의도서 기자간담회 열고 사업 비전 및 전략 설명-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서 확고한 1위 지위 굳힐 계획- 미래 성장동력 사업도 육성 계획… 전고체 배터리 관련 소재 분야도 준비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지난 4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상장 후 비전과 사업 전략을 밝혔다.     SKIET 노재석 대표는 이날 직접 사업소개를 진행하며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에서 회사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 시장 선두 지위를 굳건히 할 것”이라며, “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사업 경쟁력을 높여 전기차 산업 생태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 1위… 고수익 사업모델 구축해 향후 성장성도 높아SKIET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을 선도하며 높은 수익성을 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693억 원으로 전년도(분할 시점 기준으로 2019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반영)보다 무려 78.4% 증가했다. 수익성도 뛰어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약 1,252억 원, 882억 원을 기록, 전년도보다 각각 55.4%, 38.4% 증가했다. EBITDA 마진율은 무려 41.9%다.SNE리서치에 따르면, SKIET는 지난해 ‘티어1(Tier1)’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26.5%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티어1 분리막 시장은 테슬라, 폭스바겐, 르노닛산, 포드, 현대기아차 등 선두권 기업들이 생산하는 전기차에 공급되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이다. SKIET를 비롯 일본의 아사히카세이, 도레이 등 고품질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는 소수기업들만이 진입해 있으며, 고성장이 예상되며 마진이 높은 특징이 있다.SKIET 사업의 향후 전망도 밝다. 티어1 시장은 전체 전기차용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8년 44%에서 2025년 69%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높아지는 수요에 따라 2023년부터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 납품 단가 또한 높은 시장으로, 티어1과 기타 업체들에 공급되는 분리막 평균가격 격차는 지난해 약 60%였으나, 2025년에는 거의 두 배에 달하는 97%까지 격차가 벌어질 전망이다.SKIET는 전기차용 분리막 시장에서 고속성장을 이뤄냈다. 작년 전기차용 습식 분리막 판매량이 2018년 대비 490% 성장했다. 같은 기간 시장이 약 19%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 나가고 있다.SKIET는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 간 거래를 확대하고 있으며, IT용 분리막 산업에서도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전동공구, 각종 IT 제품 등 수익성이 높은 업계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SKIET는 핵심 EV 시장인 유럽에 최근 3, 4공장을 짓기로 하는 등 선제적인 공장 증설로 대규모 해외 생산거점을 구축해 시장 지배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SKIET가 현재 확보한 생산능력은 10.4억m2에 이른다. 연간 전기차 100만대에 쓸 수 있는 분리막 생산 규모다. 2024년 생산능력은 27.3억m2로 늘어난다.     ■ 연구개발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ESG 경영 전략 추진SKIET는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지난 2007년 세계 최초 축차연신 기술을 도입했다. 2013년에는 세계 최초로 5㎛(마이크로미터) 두께 분리막을 개발하는 등 차별적인 기술 경쟁력과 제품 품질을 확보했다. 설비 개선, 운영 노하우 확보 등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공정 기술 향상을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여오고 있다.회사는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전고체 배터리에서 사용될 소재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필수 소재인 FCW 기술 개발을 통해 멀티 폴딩(Multi-folding), 롤러블(Rollable), e-모빌리티(e-mobility), 투명 디스플레이(Transparent display) 등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제품 경쟁력을 갖추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SKIET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ESG 경영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친환경 전력으로 도입하는 목표를 실천 중이다. 올해부터 한국 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략을 모두 친환경 전력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분리막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의 70%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향후 해외 사업장으로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산업용수 절약, 재활용을 통한 폐기물 감축 등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IPO를 앞두고 있는 SKIET의 총 공모주식 수는 2,139만 주로, 1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7만8,000원부터 10만5,000원이다.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이달 28일과 29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다음 달 중순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JP모건이며, 공동 주관은 한국투자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가 담당하고,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편집부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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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P(고흡수성수지), PO(폴리올레핀), PC(폴리카보네이트) 등 총 9개 제품 친환경 인증 획득 - 핀란드 네스테(Neste)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여수·익산 공장에서 6월부터 생산 판매 예정   LG화학이 기저귀, IT·가전제품, 자동차 소재 등에 사용되는 9종의 제품에 대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 국제인증을 받았다.   LG화학은 지난 4월 19일, 폐식용유, 팜오일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로 생산하는 Bio-balanced 제품에 대한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and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CC Plus 인증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Renewable Energy Directives)에 부합하는 국제인증 제도로, 친환경 바이오 제품 등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수단이다.ISCC는 전 세계 130여 개의 친환경 원료 제조사, NGO 및 연구기관 등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으며, 투명한 심사 기준과 까다로운 인증 절차로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기관이다.LG화학은 국내 최초·최다인 SAP(고흡수성수지), PO(폴리올레핀), PC(폴리카보네이트) 컴파운드 등 총 9개의 Bio-balanced 제품에 ISCC Plus 인증을 받았다. 또, 관련 제품의 원료부터 생산, 구매·판매로 이어지는 밸류체인(Value Chain) 전체에 대해서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인증으로 LG화학은 친환경 바이오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관련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여수·익산 공장에서 6월부터 생산해 판매 예정LG화학은 올 6월부터 여수·익산공장에서 핀란드 네스테(Neste)의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의 첫 생산을 시작한다.LG화학은 지난해 11월 세계 최대 바이오디젤 기업인 핀란드 네스테(Neste)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LG화학은 공장 및 제품별 탄소저감 효과 등을 객관적으로 수치화시키기 위해 원재료 생산부터 제품 출하까지 발생하는 모든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LCA(Life Cycle Assessment)를 외부 전문업체와 진행하고 있으며, 확보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지속가능성 분야 최고 권위의 ISCC Plus 인증을 통해 친환경 바이오 제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ISCC Plus 인증 제품 및 사업장을 지속 확대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며 ESG 제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화학은 이날 ISCC의 국내 공식 대행사인 ㈜컨트롤유니온을 통해ISCC Plus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편집부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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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이 닿는 밀대와 손잡이 지지대에 엘라스토머 소재를 추가 합성- 국내 포함 38개국에 특허를 출원, 현재까지 6개국에 등록   LG화학은 필러 시술 시 손이 닿는 부분에 미끄럼 방지 재질을 입힌 새로운 주사기 ‘어시스트 Y(ASIST-Y)’를 적용한 리뉴얼 이브아르(YVOIRE) 및 와이솔루션(Y-SOLUTION)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이 미끄럼 방지 재질을 입힌 리뉴얼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을 출시했다   ‘어시스트 Y’는 손이 닿는 밀대와 손잡이 지지대에 엘라스토머(Elastomer)* 소재를 추가 합성한 국내 유일의 이중 층 타입 주사기로, 향상된 그립감으로 시술 시 손의 피로도를 낮춰 정교하고 섬세한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엘라스토머(Elastomer): 고무와 플라스틱의 성질을 모두 가진 고부가 합성수지로, 탄성이 좋고 외부 충격 흡수능력이 뛰어나 자동차용 범퍼 소재, 신발의 충격 흡수층 등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   또 더욱 정밀한 용액 주입을 위해 몸통의 눈금 단위도 기존 0.1cc에서 0.05cc로 세분화했다.LG화학은 이 주사기의 밀대 및 지지대 디자인에 대해 국내를 포함한 38개국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현재까지 이탈리아, 스페인,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칠레 등 6개국에 등록됐다.이번 주사기 디자인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탄생했다. 영업직원들이 국내 거래선 1,000여 곳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필러 시술 시 불편사항을 지속해서 수집해왔는데, 많은 시술로 인한 손의 피로도 누적이 개선됐으면 좋겠다는 많은 의견을 고려해 이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게 됐다.LG화학은 신규 주사기 출시 전 국내 의료진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미끄럼 방지와 손의 피로도 감소 효과가 뛰어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 김혜자 상무는 “작은 변화가 혁신돼 결국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며, “고객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개선점을 찾아내고 사업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브아르의 브랜드 파워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ttp://www.lgchem.com
편집부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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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광주비엔날레에 자사 ‘스완카페트’ 후원   효성첨단소재㈜가 4월 1일 개막해 5월 9일까지 열리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에 전시관용 카페트를 후원했다. 효성첨단소재는 2018년 제12회 광주비엔날레에 이어 제13회 광주비엔날레에 카페트를 후원했다. 효성이 후원한 제품은 비엔날레 전시관과 국립광주박물관 등 국내외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 전시에 설치됐다. 효성첨단소재는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을 특수 가공한 뒤 고밀도로 생산한 롤 카페트 1,034㎡ (약 313평 규모)를 제공했으며, 카페트는 비디오 상영으로 소음을 최소화해야 하는 전시공간과 작품 특성상 바닥재가 필요한 곳에서 효용성을 발휘해 작가들과 전시관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효성 스완카페트가 설치된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전시에 몰입하고 있다.   제13회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한 작가 애드 미놀리티의 작품에 효성 스완카페트가 사용되었다.   이번에 효성이 후원한 제품은 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 PU가 생산한 ‘스완카페트’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로 호텔, 웨딩홀, 오피스 빌딩 등 상업시설에 쓰이는 상업용 카페트와 자동차용 카페트로 사용되고 있다.광주비엔날레 담당자는 “효성첨단소재가 후원한 카페트로 보다 격조 높은 전시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광주비엔날레에 오시는 관람객들께서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쾌적한 전시 관람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효성첨단소재가 최근 생산하는 카페트는 흡음 기능과 경량화가 요구되는 자동차 카페트 시장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인정받아 다양한 차종에 공급되고 있다. 또한, 사탕수수를 원재료로 한 바이오 카페트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리사이클 카페트를 개발해 전기차 및 수소차에 납품하는 등 친환경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취재부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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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티앤씨·여수광양항만공사·플리츠마마 ‘리젠 프로젝트’(투명 페트병 재활용) MOU 체결- 선박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 수거, 바다 환경 보호 차원 - 바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임을 증명하는 OBP(Ocean Bound Plastic) 인증 추진   효성티앤씨가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regen®)으로 이번엔 바다 살리기 프로젝트에 나선다.효성티앤씨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 함께 항만의 입출항 선박에서 나오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리젠오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8일 MOU를 체결했다.   효성티앤씨, 여수광양항만공사, 플리츠마마 리젠오션 프로젝트 MOU 체결 이번 프로젝트는 항해 중인 선박 내에서 사용된 페트병 등으로 해양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획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출항 선박에서 사용한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기 위해 수거 백을 제공하고, 회항한 선박에서 이를 수거한다. 효성티앤씨는 수거된 페트병을 재활용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오션’으로 재탄생시킨다. 플리츠마마는 이 섬유로 옷, 가방 등 패션 제품을 만든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네덜란드 친환경 인증기관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바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임을 증명하는 OBP(Ocean Bound Plastic) 인증 획득도 추진한다.최근 글로벌 브랜드에서 OB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효성티앤씨는 국내 최초로 인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부터 제주도, 서울시 등과 협업해 재활용 섬유 리젠으로 친환경 가방 및 의류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향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친환경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그간 리젠을 필두로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부 202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