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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농업인, 환경, 사회에 기여 - 종자, 작물 보호 제품 및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솔루션 추구- 75억 유로(한화 약 10조1,500억 원) 이상의 매출 기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농업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강화해 농업인이 처한 환경·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생산된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바스프는 향후 10년간 출시 예정인 솔루션을 포함한 혁신 파이프라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솔루션의 매출 비중을 7% 이상 늘리고, 2030년까지 30개 이상의 주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 바스프의 광범위한 종자 및 종자 처리 제품, 화학 및 바이오 솔루션, 디지털 서비스 등의 포트폴리오를 보완할 예정이다. 이로써 75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바스프는 지난 2020년 농업 솔루션 사업부 전체 매출의 약 11%에 달하는 8억4,000만 유로(한화 약 1조1,375억 원)를 연구개발에 투자한 바 있으며, 올해도 대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바스프는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강화해 농업인이 환경 및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생산된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바스프 농업 솔루션 사업부는 지속가능성 전략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솔루션의 연간 매출 비중을 늘릴 뿐만 아니라 농작물 생산에서의 탄소 배출량 30%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4억 헥타르(hectare) 이상의 농지에 디지털 농업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며, 자사 제품이 안전하게 사용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이처럼 바스프는 농산물 시스템이 더욱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바스프 농업 솔루션 사업부의 빈센트 그로스(Vincent Gros) 사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 솔루션을 선도하고 있는 바스프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제품과 신기술 및 서비스를 결합시켜 전 세계 소비자의 요구와 각기 다른 작물 시스템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라며, “지속가능성은 전체 연구개발 과정에 깊이 자리 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바스프 솔루션은 농업 생산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천연자원을 보존한다”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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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BMW 브랜드의 자체 페인트 관련 제품(Paint-Related Products) 브랜드인 핏포페인트(Fit4Paint)와 계약 체결, 총 18개국에서 제품 및 서비스 제공- 2년간 계약 체결로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내 BMW 컬러 시스템(Color System) 독점 페인트 공급 기업으로서 위상 강화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독일 자동차 제조사 BMW의 자체 페인트 관련 제품(PRP) 브랜드인 핏포페인트(Fit4Paint)에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핏포페인트는 페인트 전문가들이 구성한 최적의 자동차 코팅 보호, 클리닝, 샌딩, 마스킹, 믹싱 및 페인팅, 폴리싱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BMW의 컬러 시스템(ColorSystem) 페인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BMW 차량 페인트의 기준을 확실히 충족하고 있다.   바스프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BMW의 핏포페인트(Fit4Paint) 브랜드   이번 협약으로 향후 2년간 18개국(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헝가리, 러시아, 남아프리카, 일본, 한국,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의 BMW 공식 딜러 및 정비소들은 바스프 코팅 사업부의 숙련된 전문가들로부터 페인트 및 페인트 관련 제품에 필요한 재료뿐만 아니라, 이에 관한 주문, 상담 및 서비스를 독점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기존 BMW 컬러 시스템 서비스와 교육 컨셉에 순조로운 통합이 가능해지고, 포괄적인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진다. 바스프는 작년 초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내 BMW 컬러 시스템 보수 도장 시스템의 독점 코팅 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추가 2년의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강력한 파트너십의 강점BMW 보수용 컬러 시스템과 핏포페인트 포트폴리오는 페인트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택된 가성비 높은 최고급 제품을 제공하며, 바스프는 즉각적인 조언과 지역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바스프 유럽지역 자동차 보수 솔루션 내 글로벌 BMW 전략부장 마티나 피셔(Martina Fischer)는 “BMW 정비소는 광범위한 교육, 품질 검사 등의 최첨단 경영 관리 솔루션과 디지털 컬러 관리를 활용해 최상급의 역량으로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라며, “핏포페인트는 보수 작업에서 엄격한 안전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OEM 권장 페인트 액세서리로 정비소에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바스프와 BMW는 36년 이상 보수 도장 분야에서 협력해오고 있다. 바스프는 핏포페인트 포트폴리오를 통해 페인트 및 자동차 외관 수리 공정부터 작업 환경 내 안전 및 건강 문제를 고려한 광범위한 제품들을 공급한다.  
취재부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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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유화학 3개 노조, 전날 공동성명서 발표 이어 임단협 사측에 위임- 1사 3개 노조 체제로 34년째 무분규 협의 달성 성과   지난 3월 11일,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회장 박찬구)은 3개 노동조합이 사측에 임금, 단체 협약 관련 사항을 위임했다고 밝혔다.금호석유화학 3개 노조는 전날인 10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박철완 상무의 주주제안 내용에 대해 비판한 데 이어, 추가로 임단협을 사측에 위임하여 사측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임단협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노태영 울산수지공장 노조위원장, 이치훈 여수공장 노조위원장, 문동준 금호석유화학 사장, 이용재 울산고무공장 노조위원장, 김선규 금호석유화학 부사장)   이치훈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노조위원장은 이날 위임식에서 “코로나19로 노동 현장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영권 관련 논란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는 더욱 각별한 마음으로 협상권을 회사에 전부 위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금호석유화학은 올해까지 34년간 노사 무분규 협약을 이어왔다”며, “우리 회사의 노사 화합과 상생, 신뢰를 만들어온 노조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작년 코로나19가 국내외에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의료용 라텍스 장갑 200만 장을 대구, 경북 지역에 기증했다. 또,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휴그린 창호 교체 지원 사업,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지원 사업, 연말 임직원 성금 기부 사업 등을 10년 이상 지속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편집부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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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유화학, 9일 이사회 후 주총안건 확정 및 홈페이지에 ‘중장기 성장전략’ 게시 - 금호석유화학의 지속 가능 경영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진정성 있는 주총안건 담아내- 차별화된 사외이사 후보진, 독립성 및 전문성 돋보여    지난 3월 9일, 금호석유화학은 이사회를 열고 제44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하고 공시했다. 상정 안건은 ▲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의 건, ▲ 정관 일부 변경의 건, ▲ 사내이사 선임의 건, ▲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으로 확정하였다. 별도의 주주제안 내용 중 이익배당(배당금) 관련 부분을 제외한(정관 변경, 사내이사, 사외이사, 감사위원회 위원) 나머지 내용은 회사 측 내용과 함께 모두 상정되었으며, 이익배당(배당금)에 대해서는 주주제안의 적법성 등에 관해 현재 법원의 심리가 진행 중으로 해당 안건 상정 여부는 추후 법원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상정 안건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의 건에서는 보통주는 주당 4,200원(대주주 4,000원), 우선주는 주당 4,250원으로 총 배당금은 1,158억 원이다. 2020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점을 고려하여 총 배당금은 전년 대비 약 180% 증가한 수준이며 5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최대주주 등에 대한 차등배당도 전년 대비 33% 확대하였다. 또한, 기존 배당정책보다 상향된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5%의 배당성향을 향후 2~3년간 유지하고, 개선된 현금 흐름에 맞추어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 외 배당 상향 정책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 정관 일부 변경의 건에서는 지속 가능 경영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의 기반 마련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하였다. 회사 측 안으로는 주주가치 중심 이사회 운영을 담보하는 핵심 방안으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여 이사회의 독립성, 투명성 및 합리성을 제고하며, ESG 경영 성과를 관리하기 위한 EGS위원회, 계열회사 및 특수관계인 간 거래의 투명성 제고와 이해 상충 감시를 위한 내부거래위원회, 이사 보수 결정 과정의 객관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한 보상위원회를 각각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실질적인 독립 운영을 위해 해당 위원회는 사외이사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주주제안 측 안으로는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 중에서 선임하며, 내부거래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상정되었다.▲ 사내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ESG 경영전략을 준비하고 이사회의 전문성 제고를 고려한 이사회 구성안을 마련하였다. 회사 측 안으로는 現 금호석유화학 영업본부장인 백종훈 전무를 후보로 추천하였다. 백종훈 전무는 1988년 금호쉘화학 입사 이후 금호피앤비화학 등을 거치면서 R&D, 영업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가로 그동안의 직무 경험과 영업부문의 전문 역량을 토대로 주력사업의 우위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주주제안 측 안으로는 現 금호석유화학 고무해외영업 임원인 박철완 상무를 추천하였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선임의 건에서는 재무, ESG, 회계, 법률 등 각 부문별 전문성 및 구성원의 성별 등 다양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자로 선정, 추천하였다.회사 측 안으로는 現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변호사인 이정미, 現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인 박순애, 現 가천대학교 석좌교수인 최도성, 現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인 황이석 등 총 4명을 후보로 각각 추천하였다. 이 가운데 최도성, 황이석 후보는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이기도 하다. 한편 주주제안 측 안으로는 前 보스턴컨설팅그룹 코리아오피스 대표인 이병남, 現 Dentons Lee 외국변호사인 Min John K, 現 Facebook 동남아시아 총괄 대표인 조용범, 現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교수인 최정현 등 총 4명을 후보로 각각 추천하였다. 이 가운데 이병남, Min John K 후보는 감사위원회 후보이기도 하다.더불어 회사는 주주가치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구체적이며 실행 가능한 ‘New vision’을 통한 2025년 매출액 9조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성장전략 및 최근 금호리조트 인수 건에 대한 설명자료를 금호석유화학 홈페이지(www.kkpc.com) 내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중장기 성장전략’을 게시해 안건에 대한 주주의 이해를 돕는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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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21년 2월부터 ’23년 4월까지 EU의 CCS 연구 협력에 참여 - CCS 연구 결과, 글로벌 인사이트 확보 및 해외 비즈니스 시장 진출 기회 탐색 기대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유럽연합(이하 EU)의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Carbon Capture and Storage, 이하 CCS)을 위한 연구 협력에 참여하며 탈탄소화 실현에 앞장선다.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노르웨이 국책연구소(이하 SINTEF) 주관으로 진행 중인 700만 유로(한화 약 93억 원) 규모의 EU REALISE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공동개발 합의(Collaboration Agreement) 계약을 지난달 25일 체결했다.    REALISE 프로젝트는 정유 산업에서의 CCS에 대한 검증, 경제성 평가 툴 및 이산화탄소 액상 흡수제 기술 개발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2021년 2월 25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SINTEF, 에퀴노르(Equinor), TNO, 에딘버러대 등 EU 14개 산학연 및 칭화대, Dunhua Oil의 중국 2개 기관들과 함께 참여한다.CCS는 화석연료 기반의 산업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것을 방지하여 실질적인 탄소배출 절감이 가능해 공정 에너지 소모가 높은 정유사업 특성상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한 유일한 방안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다. 또한,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 액상 흡수제 방법은 액상 흡수제를 활용해 선택적으로 이산화탄소 포집이 가능하고 포집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포집 비용을 더 낮추고 이산화탄소 흡수 속도 개선하는 등의 연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CCS 연구 결과 및 글로벌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해외 CCS의 비즈니스 시장 진출 기회를 탐색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울산 Complex(이하 울산CLX)의 공정별로 배출되는 배출 가스 및 동력 비용(Utility) 정보를 제공을 통해 공정별 이산화탄소 포집 가격 및 파이프라인/선박 이송을 통한 운반 비용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액상 흡수제와 정유 공장에서의 CCS 경제성 평가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CCS 프로젝트 파트너들과의 추가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는 ▲ 정유 공장에서의 차세대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 역량 확보, ▲ 차세대 이산화탄소 습식기술 검증 활용을 위한 시뮬레이션 툴 확보, ▲ 자체적인 CCS 경제성 평가역량 확보를 통한 해외시장진출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문제 해결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 또한 따르고 있다”라며, “SK이노베이션은 EU REALISE의 CCS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그린밸런스 2030*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그린밸런스 2030: 2019년 SK이노베이션은 기존 사업의 환경부정 영향을 축소하고, 친환경 사업 모델 개발을 통해 환경 마이너스 가치를 상쇄하는 ‘그린밸런스 2030’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환경부정 영향을 0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음
편집부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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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색·무독성·무취 위생제품용 접착제로 사용   왼쪽부터 강현욱 선임연구원, 전봉식 수석연구원, 윤경준 상무.   한화솔루션에서 개발한 ‘접착제용 친환경 고투명 수첨 석유수지’가 2021년 9주 차 iR52 장영실상을 받았다. 석유수지는 석유 정제 과정에서 생기는 유분 일부를 활용해 만든 물질로 주로 접착제로 쓰인다. 여기에 ‘수소를 첨가했다’는 뜻의 ‘수첨’이 붙은 ‘수첨 석유수지’는 수소를 첨가한 석유수지 제품을 말한다.수소를 첨가하면 일반적으로 석유수지가 가지고 있는 단점인 냄새, 색상 품질, 독성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에서 원래 가지고 있던 냄새와 색깔, 독성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한화솔루션은 2014년 수첨 석유수지 제품 연구개발에 뛰어들었다. 당시 수첨 석유수지 제조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업체가 국내에 기술수출을 하거나 기술공유를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수첨 석유수지 제조기술을 갖고 있는 국내 기업이 전무했다.하지만 한화솔루션은 자동차 필터나 기저귀·생리대 등 갈수록 위생제품용 접착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수첨 석유수지 개발에 올인했다. 개발에 뛰어든 지 5년 만인 2019년 기존 제품보다 나은 친환경 고투명 수첨 석유수지 개발에 성공했고 지난해부터 제품 양산에 들어갔다.한화솔루션의 수첨 석유수지 제품이 기존 해외 제품과 차별되는 것은 제조 과정에서 사용하는 촉매가 다르다는 점이다. 타 경쟁업체는 고가 귀금속 촉매를 이용해 수첨 석유수지 제품을 제조하지만 한화솔루션은 니켈계 금속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수첨 석유수지를 생산한다. 비용이 덜 들어가는데도 냄새, 색깔, 독성을 더 쉽게 조절해 제품 용도에 맞는 수첨 석유수지를 자유자재로 생산할 수 있다고 한화솔루션 연구팀은 설명했다.한화솔루션 연구팀은 “한화솔루션 외에는 니켈계 금속을 활용한 촉매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이 없다”며, “다른 업체들은 니켈계 금속을 활용한 수첨 석유수지 제품 개발과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한화솔루션은 “상업공장을 가동한 첫해인 지난해부터 5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렸고, 내년부터는 1,000억 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편집부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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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규제 엄격화 및 내연기관 축소 추세에 따른 전기,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등 대체 파워트레인을 위한 광범위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솔루션 제공- 고온에서도 우수한 내열성, 내구성, 기계적 특성을 기반으로 금속 소재 대체하는 효율적인 소재로 자리매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모빌리티 산업발전에 힘쓰고 있다. 오염물질 배출에 관한 규제, 내연기관 축소, 그리고 전기,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등 대체 파워트레인(powertrai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이에 바스프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미드(Ultramid®) 소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자 한다.   바스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울트라미드(Ultramid®) 소재를 적용한 파워트레인(상)과 모비파워(MobiPOWER) 자율 무선 충전기(하)   미래 파워트레인에 최적화된 신규 열 안정화 솔루션파워트레인을 구성하는 부품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 조건은 내열성, 내구성과 저항 용접성이다. 바스프는 뛰어난 열 안정성의 울트라미드 B3PG6 BK23238을 개발해 고온에 강한 폴리아마이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190도까지 고온에서의 내열성을 지닌 새로운 울트라미드 소재는 낮은 할로겐화물(할로겐화물 함량 50ppm 미만) 및 비금속계 안정제가 적용되어 전기 및 전자 부품에서 발생하는 갈바닉 부식(galvanic corrosion)을 방지한다. 또한, 30%의 유리 섬유로 강화되어 우수한 열노화 성능과 진동 및 고압가스 용접성을 갖췄다. 바스프는 강화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내연기관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및 전기 등 각종 파워트레인 기술에 필수적인 민감한 전기·전자 부품을 보호하면서도 향상된 내구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연료 전지 기술을 위한 솔루션매니폴드(manifold), 온도 조절기 하우징, 차단 밸브, 배출기 및 배기 파이프 등을 포함한 연료 전지 엔진 부품은 광범위한 온도 변화를 견딜 수 있는 안정적인 소재가 적용되어야 한다. 이에 적합한 바스프의 폴리프탈아미드(PPA)인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Ultramid® advanced) N3HG6 소재는 우수한 내열성 및 내화학성, 기계적 특성, 내충격성, 치수 안정성 및 내구성을 보여준다. 기존 연료 전지 부품에 사용된 다이캐스트 알루미늄과 고온용 호스에 비해 가벼우며 동시에 엔진 부품에 요구되는 안전 및 품질 기준, 비용 효율성을 충족한다. 지난 10월,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 N 소재는 미국 청정에너지 엔진 시스템 제조업체 누베라 연료 전지(Nuvera Fuel Cells)의 신규 45kW 연료 전지 엔진 부품에 적용되었으며, 해당 엔진은 향후 3년간 중국 시내버스와 배송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다.   미래 모빌리티 충전 솔루션을 위한 자율 무선 충전기바스프는 일본의 자율주행 로봇업체 ZMP와 무선 전력공급 및 충전시스템 개발업체 B&Plus와 함께 자율 무선 충전기인 모비파워(MobiPOWER)를 개발했다. 자동차 업계는 2025년까지 750억대의 커넥티드 디바이스(connected device)가 사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충전 시장의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바스프는 충전 성능을 저하하고 로봇의 내부 온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금속을 대체할 소재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왔다. 바스프는 울트라듀어(Ultradur®) PBT 소재를 통해 우수한 기계적 특성, 내화학성 및 치수 안정성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켰으며 무선 충전기, 레이더 하우징(radar housing), 라이다(lidar), 바디 하우징(body housing)에 접목했다. 바스프의 또 다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인 울트라미드 역시 바디 하우징과 LED 조명에 적용돼 매끄러운 표면 처리와 자유로운 디자인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엘라스톨란(Elastollan®)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로 구성된 페인트 보호 필름은 내가수 분해성 및 내후성을 지녀 내구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바스프의 광범위한 혁신 소재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편집부 202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