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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성형가공 소재인 마스터배치 수출 실적 달성 인정(사)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지난 해 12월 10일 프리마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언론사 및 전문가 집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혁신상품 부문 16개사, 상생협력 부문 4개사, 해외수출 부문 2개 사 등 총 22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삼화기업은 해외수출 부문에서 수상했다.(사)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한 ‘2020 제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수상자 단체 사진 해외수출 부문에서는 자체공장 또는 자사 브랜드를 갖고 있으면서 2020년 500만 불 이상 수출한 기업 2개사가 수상했다. 어려운 수출 환경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천연소재인 린넨 원단 2,100만 불 수출 실적을 달성한 삼강통산과 플라스틱 마스터배치 분야 선두기업으로서 ‘SAMTECH’ 브랜드로 마스터배치 950만 불을 수출하며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삼화기업(대표이사 권병수 www.samtech.kr 이하 삼화기업)이 수상했다. 삼화기업은 플라스틱 및 산업용 고무 마스터배치 제조 분야 선두기업으로, 1986년 설립 이래 지속적인 설비투자,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을 통해 국내외 플라스틱 업계에 컬러 마스터배치, 기능성 마스터배치 및 특수 컴파운드를 공급해 왔다.그동안 삼화기업은 “SAMTECH”라는 제품명으로 국내 공급은 물론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마스터배치를 수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번 ‘제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은 정부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참석인원도 수상자로 제한하여 최소화한 가운데, 한국강소기업협회 나종호 상임부회장의 인사말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반원익 상근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주영섭 前중기청장의 격려사와 함께 부문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특히, 수상 기업을 대표하여 혁신상품 부문의 에이치엘비파워 김종원 대표, 인우코퍼레이션 공성욱 대표, 해외수출 부문의 삼화기업 권병수 대표가 경영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권병수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연구/개발에 힘써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또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국내외 플라스틱 산업에 이바지해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한국강소기업협회는 1,700여 개의 중소·중견기업이 가입된 협회로, 회원사 간 또는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비즈니스 매칭, 신규 아이템 개발, 판로개척,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 2월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편집부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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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개최… 전 세계 대학 및 연구기관 대상 혁신 기술 공모- 올해 지속 가능, DX 분야 신설 등 에너지, 미래소재 포함 총 4개 부문 대상LG화학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 세계 지속 가능한 혁신 기술을 찾아 나선다.이와 관련, LG화학은 19일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제3회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GIC, Global Innovation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는 우수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LG화학이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술 공모전이다.LG화학은 1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에너지(Energy), 지속 가능(Sustainability), 미래소재(Advanced Material), DX(Digital Transformation) 등 총 4개의 분야에서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신청받는다.LG화학은 올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과학을 인류의 삶에 연결합니다’라는 비전에 맞춰 미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속 가능과 DX 분야를 신설했다.각 분야별 공모 주제를 살펴보면,에너지(Energy) 분야는 전기차를 비롯한 e-mobility 용 배터리의 성능, 수명,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 차세대 양극재 ▲ 고체 전해질을 주제로 한다.지속 가능(Sustainability) 분야는 식물 등 생물 자원을 원료로 친환경 플라스틱을 개발하는 ▲ 화이트 바이오(White Bio), 재생(PCR·Post-Consumer Recycled material) 플라스틱을 비롯한 ▲ 리사이클링, 에너지 절감 및 폐기물, 탄소배출 저감 등을 주제로 한다.또한, 단백질을 인공적으로 개조해 더욱 뛰어난 기능을 갖게 하는 ▲ 단백질 공학 ▲ 신약 발굴 등 생명과학 부문의 최첨단 기술도 모집한다.미래소재(Advanced Material) 분야는 인공위성과 자동차 등에 첨단 단열재로 각광받는 에어로겔을 비롯한 ▲ 슈퍼 단열재, 고탄성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의 일회용 장갑 ▲ 열에 강하고 단단하면서도 가벼워 자동차 경량화 소재로 활용되는 열경화성 소재 ▲ 차세대 플라스틱 공정 및 설계 등이 있다.마지막으로, DX(Digital Transformation) 분야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실험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실험실 자동화(lab automation)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지원자는 모집 분야 외에도 혁신적인 솔루션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차세대 혁신기술개발 및 산학협력 연구성과 창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석학 및 연구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rnd.lgchem.com/global/gic)를 통해 기술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LG화학은 내부 전문가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각 사업본부의 중장기 전략과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연구과제를 선정하는 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또한, 해당 기술의 혁신성과 상용화 가능성 등을 고려한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7월 중으로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최종 과제로 선정된 대학 및 연구기관에는 연구 기간 내 국내 화학기업 최대 규모인 연간 최대 15만 불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하고 효과적인 과제 진행을 위한 LG화학의 기술 교류와 연구원 파견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LG화학은 지난 2018년부터 학계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하버드, 스탠포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 해외 유수 대학에서 현재까지 30여 개의 혁신 과제를 선발해 연구과제 비용과 기술 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LG화학 CTO 유지영 부사장은 “이번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는 LG화학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학계와 협력하여 연구 개발 단계의 혁신 기술을 발전시키고 미래 사업을 개발해 나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LG화학이 보유한 강점과 외부의 기술 역량을 연결하여 미래의 고객을 감동시키는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LG화학은 국내 대학 신임교수들을 대상으로도 연구과제 공모를 진행한다.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LG화학의 사업 분야와 연관된 혁신 기술을 모집하며, 선정된 교수진에는 연간 최대 8천만 원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한다.
편집부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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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 차량용 인증받은 바스프의 난연 TPU 소재 엘라스톨란, 유럽 난연 성능시험 충족해 대중교통 사용에 적합- 엘라스톨란 1185A 10 HFFR 소재는 높은 내피로도 및 인장강도, 우수한 촉감 및 내마모성 제공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엘라스톨란(Elastollan®)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가 국내 철도차량 부품 제조업체인 코하마(Cohama)가 제작한 전철 손잡이에 적용된다. 코하마의 손잡이는 대만과 이집트에 수출한 지하철에도 적용되었으며, 서울 지하철 내 신규 전동차에도 곧 적용될 계획이다. 바스프의 엘라스톨란(Elastollan®)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가 적용된 코하마(CoHaMa)의 전철 손잡이엘라스톨란 1185A 10 HFFR 소재는 폴리염화비닐(PVC)과 달리 UL94 V0 난연인증에 따른 업계 기준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철도 차량용 난연 성능시험(EN45545-2)을 만족하는 저연성과 저독성을 지녔다. 또한, 탑승자의 편의를 고려한 부드러운 촉감 및 특유의 유연성과 재료의 내구성 덕분에 다른 철도 교통이나 항공우주 분야에도 널리 사용될 수 있다. 코하마의 장귀국 본부장은 “바스프와의 협업으로 철도 교통에 TPU 적용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며, “승객을 위해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난연성, 저연성, 그리고 뛰어난 내구성이다”라고 덧붙였다.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소재사업부문 운송부문 비즈니스 총괄 데스몬드 롱(Desmond Long) 사장은 “바스프의 첨단 TPU 기술은 이미 자동차와 전자기기 내 와이어 및 케이블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바스프는 공정과 품질관리 면에서 종합 소재 솔루션과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로서의 역량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시장에서 바스프의 입지가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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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제주도·제주삼다수·노스페이스와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위한 MOU 체결- 리젠제주, 2월부터 노스페이스 친환경 제품에 적용 효성티앤씨가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에 친환경 섬유인 리젠 제주(regen®jeju)를 공급하기로 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9일 제주특별자치도·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노스페이스(㈜영원아웃도어)와 친환경 프로젝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에서 수거한 페트병으로 만든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리젠제주를 노스페이스의 옷 등에 적용,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제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리젠제주로 만들어진 노스페이스의 친환경 제품들은 올해 말까지 자켓, 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투명페트병 100톤이 재활용된다.‘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은 제주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효성티앤씨와 손잡고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제주특별자치도·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는 제주시에 버려진 투명페트병을 수거하고 효성티앤씨는 이를 재활용이 가능한 상태인 칩으로 만들어 친환경 섬유 리젠제주를 생산한다. 노스페이스는 리젠제주를 이용해 옷 등 제품으로 출시한다. 최근 효성의 친환경 섬유 리젠(regen®)이 작년 대비 약 2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를 주도하는 MZ세대(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 중반부터 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말)을 중심으로 윤리적 ‘가치 소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친환경 브랜드에 대한 영향력과 구매력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효성티앤씨는 2000년대 초부터 친환경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정하고 재활용 섬유 개발을 계속해 2008년 국내 최초 페트병에서 추출한 폴리에스터 리젠을 개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2020년에는 불순물 세척 공정을 추가·강화하는 등 고품질 섬유 생산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 제주 폐페트병을 사용해 재활용 섬유 ‘리젠제주’를 만들었다. 리젠제주는 일반 재활용 섬유에 비해 염색성이 좋아 컬러 발색이 선명하게 되는 등 일반 재활용 섬유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업이 적극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환경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 등 관련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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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출연硏 에너지기술연구원과 PTC 기술개발 MOU 체결- 향후 3년간 공동 R&D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상용화 목표- 바이오와 미생물 기반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도 추진 한화솔루션이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기연)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인 이슈가 된 폐플라스틱 문제를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해결해나가겠다는 것이다.한화솔루션은 14일 에기연과 ‘폐플라스틱의 친환경 처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 에기연 에코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이상욱 한화솔루션 연구소장(케미칼 부문 대표이사 대행)이 참석했다.이번 MOU에는 한화솔루션과 에기연이 앞으로 3년 동안, 폐플라스틱을 녹인 열분해유를 고품질의 원료 화학제품으로 전환하는 기술(PTC; Plastic to Chemicals)을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에 열에너지를 가해 추출하는 액상 형태의 생성물로 불순물이 많아 저급 디젤유나 보일러 연료용 등으로만 사용됐다. 양사는 질소, 산소, 염소 등의 불순물을 화학적 기술로 제거해 열분해유를 화학제품의 기초 원료인 고순도 납사(나프타)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PTC 기술이 상용화되면 폐플라스틱에서 생산한 납사를 납사분해설비(NCC)를 통해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플라스틱 기초 원료로 다시 생산할 수 있어 플라스틱의 반복 사용이 가능해진다. 한화솔루션은 PTC 기술 외에도 바이오매스 기반의 바이오 플라스틱과 미생물로 분해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취재부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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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거에서 제품까지 K-rPET 양산체계 구축 SM그룹(회장 우오현) 티케이케미칼이 리사이클 원사의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현재까지의 국내 리사이클 사업은 고순도 플레이크 수거의 어려움으로 원료를 수입산에 의존하거나 장섬유 이외의 분야에서만 제품화가 가능했다. 이에 정부는 친환경 정책을 통해 국산화를 유도했고, 일부 기업들이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국산 리사이클 원사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고순도 플레이크 생산을 위한 기술적 한계와 업체들의 의지 부족으로 답보 상태에 놓여 있었다.이런 가운데 티케이케미칼의 ‘K-rPET 프로젝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K-rPET 프로젝트’란 국내에서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하여 고순도 플레이크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리사이클 원사를 생산하여 의류 브랜드 회사의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티케이케미칼은 스파클부터 천안시, 강북구청 및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포장재공제조합 그리고 블랙야크와의 협약식을 통해 수거에서 제품까지 양산체계를 구축하여 여러 브랜드와 협업하여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특히 블랙야크는 친환경 브랜드인 나우의 폴리에스터 적용 경험을 통해 티케이케미칼의 리사이클 원사 K-rPET ECOLON(에코론)를 회사의 여러 브랜드에 공유하여 전 시즌 및 전 품종으로의 확장을 할 계획으로 이미 시제품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우선 다가오는 봄·여름(SS) 시즌부터 기존 티셔츠 품목들을 중심으로 신발 및 배낭까지 K-rPET ECOLON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성인은 물론 키즈 상품, 생활용품, 부자재까지 확장하여 기획 중이다.티케이케미칼 이상일 사장은 “최근 정부의 친환경 정책 시행과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의 의식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적인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며, “리사이클 원사의 국산화를 통해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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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최초 ‘친환경 탱크 클리닝’ 기술 개발… ‘폐기물 자원화’를 통한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 2019년 9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지능형 고효율 하·폐수 처리솔루션’ 실증 사업 종료… 친환경 사업모델로 확대SK인천석유화학이 그동안 축적해 온 친환경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그린 밸런스 2030* 달성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 Green Balance 2030: 2030년까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 기업이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뜻함SK이노베이션은 “SK인천석유화학이 회사의 높은 안전환경 역량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 혁신기술을 완성한 ▲ 친환경 탱크 클리닝 ▲ 지능형 하·폐수 처리솔루션 등 두 가지를 통해 석유화학 사업 현장의 ESG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환경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동시에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사장은 “친환경 혁신기술을 계속 확보하여 환경문제 해결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친환경 신성장 사업을 개발하여 그린 밸런스 2030을 강력하게 실천함으로써 ESG 경영을 완성해 석유화학 산업의 ESG 모델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SK인천석유화학 엔지니어가 개방 검사 중인 원유 탱크 앞에서 새로 개발한 친환경 탱크 클리닝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업계 최초 ‘친환경 탱크 클리닝 기술’ 개발… ‘폐기물 자원화’ 통한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정유/석유화학 공장의 유류저장시설은 제품품질 저하 및 부식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탱크 내부의 슬러지(Sludge: 기름, 물, 찌꺼기 등의 침전물)를 제거하는데, 이때 주로 슬러지를 탱크 밖으로 반출하여 기름과 물, 폐기물로 분리하는 ‘3상 분리법’***을 적용하고 있다.*** 원심 분리기에 의한 물, 기름, 폐기물 분리 작업으로 국내 업체에서 가장 널리 쓰임 이 방식은 낮은 처리 효율성으로 인해 기름과 폐기물이 뒤섞인 혼합 폐기물 발생량이 많고, 탱크 내부를 개방하여 작업하기 때문에 냄새도 많이 발생하는 등 환경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이에 SK인천석유화학은 버려지는 폐기물은 획기적으로 저감하고, 원유 회수 및 재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된 유류저장시설 운영 노하우와 최신의 유분 회수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탱크 클리닝(Tank Cleaning) 기술’을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이 기술의 적용을 통해 슬러지에서 회수되는 원유의 양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릴 수 있고, 일부 폐기물은 재생 연료유로 전환하여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등 경제적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폐기물 발생량이 약 70% 정도 획기적으로 저감 되고, 전 과정이 탱크 내에서 진행되기에 냄새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 등 친환경적 기술이다.SK인천석유화학은 “친환경 탱크 클리닝 기술은 폐기물의 저감을 통한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동시에 원유를 최대한 재활용하여 경제적 가치도 만들어내는 ESG 경영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 다양한 유종 및 석유제품들로 점차 확대 적용해나갈 것”이라 말했다.SK인천석유화학 엔지니어들이 사내 폐수처리장 내 실험실에서 미생물 영상 이미지 분석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국내 최초 개발한 미생물 기반 ‘지능형 하·폐수 처리 솔루션’, 친환경 사업모델로 가속화SK인천석유화학은 석유화학 공장에서 발생하는 하·폐수에 대해서도 ‘지능형 하·폐수 처리 솔루션’을 도입한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능형 하·폐수 처리 솔루션’은 지난 ’19년 SK인천석유화학과 국내 대학이 산학협력을 통해 업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미생물 DNA 기반 진단기술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친환경 하·폐수 처리 신기술이다.이 기술은 ▲ AI 기반 미생물 영상 이미지 분석, ▲ 고효율 미생물 배양 및 DNA 기반 진단, ▲ 하·폐수처리시설 원격관리 시스템 등 하·폐수의 유입부터 방류까지 전체 처리 과정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기존 대비 하·폐수 처리효율이 20% 이상 향상되고, 에너지 비용(동력비 등)도 약 10~15%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SK인천석유화학은 본 기술의 상용화를 검증하기 위해 ’19년 10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를 대상으로 운전현황분석 등 실증 사업을 완료하고, 전 공정의 처리효율 개선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지난 2020년 8월부터 착수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공공하수처리장의 지능화 시스템 구축 등 친환경 사업모델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 
편집부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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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시티(Licity®) 바인더, 배터리 성능 강화 및 지속가능성에 기여- 전 세계적으로 위치한 생산기지 기반으로 고객에게 안정적인 공급 제공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특히 리튬이온 전지 기술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양극 바인더 시리즈 리시티(Licity®)를 개발했다. 바스프의 신규 양극 바인더 시리즈 리시티(Licity®)는 저온 환경에서의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을 강화한다.높은 잠재력을 지닌 전기차 시장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전 세계적으로 약 210만 대의 전기차가 판매되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중국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가 친환경 자동차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글로벌 자동차 OEM 및 배터리 기업들의 리튬이온 전지 기술강화를 촉진시키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경쟁력 높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OEM 업체들은 아시아, 유럽, 그리고 미국에 대규모 생산기지 건설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이와 같은 급격한 시장 성장과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바스프의 리시티 바인더는 배터리 용량과 충·방전 사이클 횟수를 늘리고 충전 시간을 감소시킨다. 또한, 저온 환경에서의 배터리 성능을 강화하고, 높은 접착력을 지녔으며, 다양한 활성 물질과도 사용할 수 있다. 고객 필요에 따라 맞춤화가 가능한 리시티 바인더는 순수 흑연 양극재나 실리콘이 첨가된 양극재 등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바인더 제품을 제공한다. 리시티 바인더는 수성 스티렌 부타디엔 공중합체를 기반으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첨가율이 매우 낮아 지속가능성에도 기여한다. 또한, 생산 과정 내 화석연료를 유기 폐기물과 식물성 기름에서 추출한 재생 원료로 대체하는 바이오매스 균형 접근법(biomass balance approach)을 활용하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낮출 수 있다. 이처럼 바스프는 리시티 양극 바인더 생산에 있어 생산 원료부터 고객들에게 공급되기까지 경제적인 측면과 동시에 환경과 사회적 책임 또한 중요시하고 있다.바스프 아태지역 디스퍼전 및 수지사업 부문의 제프 나이트(Jeff Knight) 수석 부사장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위한 리시티 바인더는 전극 부피 팽창을 방지해 고용량 배터리를 지원한다”라며, “이는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로 갈아타는 것을 장려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바스프는 글로벌 첨단 생산 시설과 기술적 전문성, 애플리케이션 노하우를 활용해 아·태지역에 위치한 업계 선도적인 다수의 배터리 제조기업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세계적 생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제품 공급이 가능해 제조 역량을 아시아 너머로 확대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바스프가 업계 내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한편, 리시티 바인더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s://dispersions-resins.basf.com/emea/en/licity.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 202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