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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까지 19.2Mwh의 바스프 NAS(나트륨-황) 배터리를 지필로스 P2G 사업에 공급 예정- 국내외 P2G 프로젝트 확대 및 해외 NAS 배터리 적용 전력변환장치 사업 개척을 위한 협력- 국내 기후 변화 대응 및 저 탄소 사회 전환을 위한 그린뉴딜과 주요 신재생 에너지 연계 기술 및 EU 전략에도 부합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100% 자회사인 BASF New Business가 최근 국내 에너지 P2G(Power to Gas, 재생에너지 전력을 수소 등의 가스로 변환시키는 기술) 분야의 선도업체인 지필로스(G-Philos)와 국내 및 글로벌 P2G 시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바스프와 지필로스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수소 생산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을 하게 된다.이번 협력을 통해 지필로스는 바스프에서 공급하는 200kW에서 800kW급까지의 전 모델에 적용되는 NAS(나트륨-황) 배터리용 전력변환장치(PCS)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바스프는 2022년 말까지 국내에 19.2MWh 규모의 NAS 배터리를 공급하며, 국내외 P2G 프로젝트에 협력하는 한편, 향후 NAS 배터리용 전력변환장치 사업 개발에서 지필로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지필로스는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제주시 한림읍 소재의 상명풍력발전단지(21MW 규모)의 미활용 전력을 활용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재생에너지 연계형 P2G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운용하고 있다. 바스프가 공급한 200kW급 NAS 배터리에 지필로스의 고효율 전력변환장치를 적용해 불규칙한 출력 특성을 가진 재생에너지와 수 전해장치* 사이의 전기적 버퍼로 사용하여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 수 전해장치: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BASF New Business는 NGK 사의 높은 에너지 밀도의 대용량 장시간 저장용 NAS 배터리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4시간에서 8시간 동안 방전이 가능한 NAS 배터리는 재생에너지로부터 생산되는 전력의 안정화와 전력망 연계형 등의 응용 분야에 적합하다. 지필로스의 박가우 대표는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수용하면서 안정적으로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전기적 버퍼로서 NAS 배터리를 적용하여 시스템 운용 안전성과 장기적 운전의 신뢰성을 확보해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바스프의 배터리가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회사의 다양한 실증을 확대하여 그린 수소 사업화에 본격적으로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BASF New Business의 에너지사업 디렉터(director)인 프랭크 프레틀(Frank Prechtl) 박사는 “그린 수소생산 시장은 NAS 배터리를 활용할 수 있는 유망하고 새로운 분야”라며, ”이번 지필로스와의 그린 수소 사업화 계약을 통해 큰 사업 잠재력을 가진 강력하고 유능한 파트너십을 확보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한편, 한국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발표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연계 기술로서 신재생 에너지 전력을 가스로 변환시키는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 EU 수소 전략을 발표한 유럽과 같이 한국에서도 재생에너지 보급과 연계된 그린 수소생산 정책은 향후 더욱 확대될 예정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적 요소로서 P2G 기술이 더욱 중시되고 있다. 
편집부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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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8월 29일 기준, 20년 연속 무재해 현장 운영 - 2020년 6월 8일 기준, 연속 7,223일간의 무재해 기록을 통해 무재해 21배수 목표 달성 - 다양한 안전활동 프로그램으로 자사 및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한국바스프 울산화성공장이 올해 20년 연속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하며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입증한 동시에, 지난 6월에는 총 7,223일 동안 무재해를 기록하며 무재해 21배수 목표 달성의 성과를 이루었다. 무재해 20주년 및 21배수(7,223일) 달성을 기념하는 한국바스프 울산화성공장 임직원들 한국바스프의 8개 대규모 생산시설 중 하나인 울산 화성공장은 2000년 8월 29일부터 2020년 8월 29일까지(7,306일) 단 한 건의 상해 사고 발생 없이 안정적으로 고객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 6월 8일 기준, 연속 7,223일 간의 무재해 기록을 바탕으로 21배수 무재해 목표 달성 성과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기록 달성은 바스프의 책임 있는 안전, 보건, 환경보전 활동을 실시하기 위한 엄격한 기본 방침뿐 아니라 제품의 생산, 수송, 사용, 폐기 전 과정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유선정 바스프 울산 공장장은 “20년 연속 무재해 사업장과 21배수 무재해 기록의 성과는 안전의식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 활동, 안전한 작업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임직원들 모두가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발휘한 덕분”이라고 전했다.울산 화성공장은 자사의 글로벌 안전문화 활동 프로그램인 ‘케어플러스(CARE+)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공장 내 안전문화 확산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다. 그 일환으로, 현장을 정리 정돈하며 불필요한 낭비 요소를 없애,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 현장을 만들기 위한 현장 안전 혁신 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위험 요소의 사전 차단을 위한 옐로카드(Yellow Card) 제도, 매년 바스프 그룹 내의 모든 공장과 사무실이 함께 참여하여 활동하는 특별 안전활동 주간(Global Safety Days)을 시행해왔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의 안전, 보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영률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는 “바스프는 ‘안전과 결코 타협하지 않는다(We never compromise on safety)’라는 기업의 최우선 정책으로 바스프 직원, 파트너, 이웃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본 전제이다”라며, “안전 관리는 바스프의 지속 가능 경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서 모든 사업장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무재해운동은 정해진 기간동안 규정된 상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심사를 거쳐 무재해 인증을 받는 제도이다. 2019년부터는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이를 주관하고 있다. 
취재부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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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과학 김동호 연세대 교수, 응용과학 최해천 서울대 교수, 인문사회 이한구 경희대 석좌교수   … 각각 상금 1억 원 및 상패 수상- 1973년 수당과학상으로 시작, 창업주의 인재육성 정신 계승… 2008년부터 3개 부문 확대 - 내년부터는 3개 부문에서 2인 선정해 상패와 상금 각 2억 원 시상으로 변경 수당재단(이사장: 김상하 삼양그룹 그룹회장)은 9월 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29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당상은 △ 기초과학부문 김동호(63) 연세대학교 화학과 교수 △ 응용과학부문 최해천(58)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 인문사회부문 이한구(75)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석좌교수가 선정돼 이날 시상식에서 각각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수당재단은 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29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김동호 연세대학교 화학과 교수, 최해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이한구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석좌교수,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1973년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14회까지 경방육영회가 시행했다. 이후 2006년 수당재단에서 자연과학 및 인문사회 분야로 확대해 제15회 수당상으로 계승하고, 2008년부터는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으로 확대해 시행 중이다. 삼양그룹은 수당상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시상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김상하 수당재단 이사장의 인사 말씀을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대독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와 수상자 소개 영상을 상영한 후 시상과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문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한편, 내년부터 수당상 시상 방식이 변경된다. 그동안은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에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 3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각 1억 원을 수여했으나, 내년부터는 3개 부문에서 2인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각 2억 원을 시상한다. 수상 후보 자격은 해당 부문에서 훌륭한 연구 업적을 이룬 한국인으로 후보자 추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당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양영재단’과 ‘수당재단’ 등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두 재단은 약 2만3,000명의 학생과 760여 명의 교수 및 연구단체 등에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했다. 특히 양영재단의 전신인 양영회는 국내 최초의 기업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편집부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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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이상 ‘최우수 등급’ 선정… 35개 최우수 기업 중 단 3개 기업뿐  - SK종합화학, 협력사 금융, 기술/판로, 경영/교육/채용, 사회공헌 분야 지원SK이노베이션은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9월 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에너지·화학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8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8년 이상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기업은 이번에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35개 기업 중에서도 SK종합화학,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3개 기업뿐이다. SK종합화학은 연속 3년 이상 최우수 업체로 선정 시 부여되는 ‘최우수 명예 기업’의 지위도 이어가게 된다. 이번 성과는 평가대상 기업 수가 지난 2012년 73개에서 2019년 214개로 약 3배 증가하는 등 동반성장지수 획득을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또한, SK종합화학이 유가 하락,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지속해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졌다. 이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은 그린밸런스 2030 전략으로 딥체인지를 추진하면서 협력사와의 발전적 협력 관계 강화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를 받은 것은 SK종합화학뿐 아니라 SK이노베이션 전사의 성장 전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대기업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SK종합화학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 기술/판로, 경영/교육/채용, 사회공헌 분야에서 지원하고 있다. SK종합화학은 협력사가 자금 흐름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213개 협력사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100억 원의 기금을 마련해 협력사에 직접 대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550억 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도 별도 조성해 지원하고 있다. SK종합화학은 현재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협력사들을 위해 자금 대여 상환을 유예하는 등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또한, SK종합화학은 지난 2013년부터 중소 협력사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우수 인재 채용 문제 해결을 위해 매년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협력사 인력난 해소와 함께 구직자들의 취업률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는 울산 및 영남지역 대학생 등 총 1,500여 명이 참가해 120여 명이 채용됐다.이 외에도 5월 SK종합화학은 30년 고객사와의 상생 차원에서 고객사의 지목을 받아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화훼농가를 지원하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SK종합화학은 화훼농가로부터 카네이션을 구매해 SK종합화학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과 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1,020여 명에게 전달했다. 7월에는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산지역 마늘 농가로부터 육쪽마늘을 구매해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폴리머 공장 내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코로나19 등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에 악재가 많은 상황이지만, 이러한 상황일수록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생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라며, “SK종합화학은 협력사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라도 협력사 상생 노력을 지속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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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개발 태양광 무인기(EAV-3)에 리튬-황 배터리 탑재… 국내 최초 리튬-황 배터리 활용 비행 테스트 진행- 성층권의 극한 환경에서 리튬-황 배터리의 안정적인 충·방전 성능 확인… 영하 70도 및 지상 대비 25분의 1수준 대기압에서도 안정적인 출력으로 비행LG화학이 국내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를 활용한 무인기 최고(最高) 고도 비행 테스트에 성공했다.이와 관련, LG화학은 9월 1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한 고고도 장기 체공 태양광 무인기(EAV-3)에 리튬-황 배터리를 탑재해 성층권 환경에서 비행하는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성층권: 대류권(지상~12km)과 중간권(50~80km) 사이에 위치한 대기층으로 고도 12~50km 사이를 말함EAV-3는 고도 12km 이상 성층권에서 태양 에너지와 배터리로 오랜 시간 날 수 있는 소형 비행기다. 날개 위 태양전지판으로 충전을 하며 낮에는 태양전지와 배터리 전력으로 비행하고 밤에는 낮에 배터리에 충전된 전력으로 비행한다. EAV-3의 날개 길이는 20m, 동체 길이는 9m다.LG화학은 지난달 30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흥 항공센터에서 EAV-3에 리튬-황 배터리를 탑재한 후 오전 8시 36분부터 오후 9시 47분까지 약 13시간 동안 비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국내에서 리튬-황 배터리로 테스트를 진행한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특히, 이번 비행 테스트에서 EAV-3는 국내 무인 비행기로는 전례가 없는 고도 22km를 비행해 무인기 기준 국내 성층권 최고고도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총 13시간의 비행 중 7시간을 일반 항공기가 운항할 수 없는 고도 12~22km의 성층권에서 안정적인 출력으로 비행했다.이번 비행 테스트는 영하 70도의 낮은 온도와 대기압이 지상 대비 25분의 1수준인 진공에 가까운 성층권의 극한 환경에서도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황 배터리의 안정적인 충·방전 성능을 확인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리튬-황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 중 하나로 양극재에 황 탄소 복합체, 음극재에 리튬 메탈 등 경량 재료를 사용해 무게 당 에너지 밀도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1.5배 이상 높은 배터리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가볍고 희귀 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또한, 전기차뿐만 아니라 장기 체공 드론 및 개인용 항공기 등 미래 운송수단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으로 손꼽히며, 세계 각국에서 개발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LG화학 미래기술연구센터 혁신 전지 프로젝트팀은 1년 6개월 동안 성층권의 환경과 유사한 극한의 환경을 재현해 낮은 온도와 기압에서 리튬-황 배터리 연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비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LG화학은 향후 추가적인 리튬-황 배터리 시제품을 생산해 수일 이상의 장기 체공 비행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밀도가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의 2배 이상인 리튬-황 배터리를 2025년 이후 양산할 계획이다.LG화학 CTO 노기수 사장은 “이번 비행 테스트를 통해 고에너지 밀도의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향후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 연구개발을 집중해 세계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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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도 실내·외 운동 시 착용 가능한 애슬레저용 마스크 - ‘에어로실버’ 등 효성티앤씨의 기능성 섬유로 만든 원단으로 제작- 발수·항균·소취 등 기능성 향상돼 일상생활은 물론 운동에도 적합코로나19 시대에도 안심하고 실내·외 운동 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애슬레저용 마스크가 나왔다. 효성티앤씨㈜는 9월 7일 국내 애슬레저(운동 athletics+여가 leisure) 리딩 브랜드 ‘안다르(andar)’가 효성티앤씨의 항균〮 소취 섬유를 사용해 만든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효성티앤씨와 안다르가 협업해 출시한 마스크는 일반 KF 보건용 마스크보다 숨쉬기 편하면서도 발수(물이 닿는 순간 원단의 표면에 스며들지 않고 튕김), 항균(세균에 저항), 소취(악취를 없앰) 기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안다르는 국내 패션업계에서 운동복의 일상화를 일컫는 애슬레저 룩 트렌드를 이끈 브랜드로 최근 인기 걸그룹 마마무를 ‘브랜드 뮤즈’로 발탁하여 새로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실내·외 활동 시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자 마스크 착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침방울은 차단하고, 숨쉬기 편하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이에 안다르가 기능이 뛰어난 애슬레저용 마스크를 찾던 중 평소 소재개발을 함께 해온 효성티앤씨로부터 기능성 소재를 소개받아 마스크 제작을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안다르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상, 운동 등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마스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안다르도 친환경성과 우수한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기능성 섬유 기업 효성티앤씨와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이번에 출시된 마스크에는 효성티앤씨의 소취 기능 및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덱스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와 항균 기능이 뛰어난 폴리에스터 ‘에어로실버(aerosilver)’가 적용됐다. 또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퓨어 블랙, 로즈 핑크 등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운동용으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하며 세탁 후에도 재사용할 수 있다. ‘크레오라 프레쉬’로 만들어진 마스크용 원단은 암모니아 등 냄새 유발 물질을 화학적으로 중화시키는 소취 기능이 있어 운동 후 땀 등에 의해 발생하는 냄새도 제거하고, 스판덱스의 잘 늘어나는 특성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고 착용감이 편안하다. ‘에어로실버’는 은 이온이 함유되어 세균에 저항하는 항균 기능이 뛰어나 박테리아 등으로부터 안전하다.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급격히 바뀌는 소비자의 목소리(VOC, Voice of Customer)에 귀 기울여 안전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09년 5,000억 원 정도였던 애슬레저 룩 시장은 2018년 2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엔 3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해외 명품 브랜드 버버리, 대한축구협회 등에서도 패션 마스크를 출시하는 등 방역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개인의 개성도 반영할 수 있는 패션 마스크의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편집부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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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배터리 판매방식/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등 다양한 사업 분야 협업- 전기차 시대 뒷받침하기 위한 ‘배터리 재사용 사업’의 경쟁력 근본적으로 제고할 것- 향후 모빌리티-배터리 업계에 다양한 협업 체계 확산될 수 있는 계기 마련좌측은 SK이노베이션 지동섭 배터리사업 대표, 우측은 현대기아차 전략기획본부장 지영조 사장현대·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이 미래 모빌리티(Mobility) 산업의 핵심인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현대·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은 ▲ 리스·렌탈 등 전기차 배터리 판매 ▲ 배터리 관리 서비스 ▲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모빌리티-배터리 사간 협력 체계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9월 8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전기차 배터리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친환경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 양측이 공감해 이뤄졌다. 특히 배터리 공급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기존의 모빌리티-배터리 기업 간 협력과는 달리, BaaS(Battery as a Service)라 일컬어지는 배터리 생애 주기를 감안한 선순환적 활용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향후 모빌리티-배터리 업계에 보다 다양한 협업 체계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양측은 ▲ 재활용에서 생산으로 이어지는 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소재 공급 안정성 강화 ▲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 전기차와 배터리 재사용을 연계한 최적 설계 및 이를 통한 부가가치 최대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이를 위해 양측은 ‘니로 EV’에 차량에 탑재되는 배터리팩을 수거해 검증하는 실증 협력 과정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 차량용으로 더는 사용되기 어려운 배터리를 ESS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배터리 재사용’ ▲ 차량 배터리로부터 리튬, 니켈, 코발트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금속을 추출하는 ‘배터리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의 부가가치와 친환경성을 극대화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이를 통해 미래 전기차 시대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사업의 사업성과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현대차그룹 관계사 및 SK그룹 관계사가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 인프라와 역량을 결합시켜, 전기차 배터리 경쟁력 강화는 물론 관련 산업 확대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 지영조 사장은 “2021년부터 적용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1차 배터리 공급사인 SK이노베이션과의 협력은, 모빌리티-배터리 사 협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의 첫걸음을 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는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경쟁력 강화는 물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 지동섭 배터리사업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대중화를 주도하는 현대기아차와 배터리 개발과 재활용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한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생애 전 과정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양측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배터리 전후방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궁극적으로 그린뉴딜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이노베이션은 이모빌리티(e-Mobility)에 기반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전후방 벨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5R(Rental, Recharge, Repair, Reuse, Recycle)을 전략 플랫폼으로 한 BaaS(Battery as a Service)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특히 사용 후 배터리에서 회수된 리튬이 NCM811 등과 같이 하이 니켈(High Ni) 양극재 제조에 직접 활용될 수 있도록, 리튬을 수산화리튬 형태로 우선 추출 후 NCM 금속을 추출하는 독자기술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양사의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협력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취재부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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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플라스틱 분리배출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 한화토탈은 9월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비대면 ‘에코더하기 환경교실과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에코더하기 환경교실과 자원순환 캠페인’은 어린이와 중고생들에게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습관을 길러주는 한화토탈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한화토탈은 그동안 직원들이 직접 인근 아동기관을 찾아 환경교실을 열고 어린이들에게 석유화학제품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오프라인 위주의 교육 활동을 해왔었다. 하지만 코로나 19 유행으로 방문 및 집합 교육이 힘들어지고, 특히 요즘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먼저 어린이들이 플라스틱 분리배출이라는 주제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영상은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의인화된 페트병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해 플라스틱 페트병의 제조과정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한화토탈 에코더하기’로 검색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한화토탈 에코더하기 영상보기1부: https://youtu.be/Gi39zZ_qwVQ2부: https://youtu.be/KjhrPNPGVhI3부: https://youtu.be/oMaTq1AZ3q8이와 함께 한화토탈은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놀이 체험과 함께 분리배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놀이 키트도 제작해 23개 아동기관에 500여 세트를 배포했다. 환경 보드게임, 과학교구, 친환경 문구류 등으로 구성된 키트는 아이들이 갖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플라스틱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한화토탈은 에코더하기 환경교실과 더불어 자원순환 캠페인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폐자원 분리배출 실천에 대한 의지를 직접 표현할 수 있는 온라인 슬로건 공모전도 실시한다.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분리배출이 중요한 이유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이 담긴 20자 내외의 슬로건을 만들어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 www.htc-ecoplus.com )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슬로건을 응모한 참가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한화토탈 대표이사 상을 비롯해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하여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화토탈 사회공헌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다시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환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코로나19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화토탈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일상 업무에도 언택트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한 업무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한화토탈은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임직원 간 회의에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전면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표이사 주재 회의는 물론 실무자 간 회의까지 비대면 회의가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사내 문서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임직원들이 재택근무 등 대면 업무가 불가능한 상황에도 사내망 접속 시스템(VPN)을 통해 언제든지 회사의 문서들을 쉽게 검색,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설비 유지보수에도 언택트 기술을 도입했다. 코로나19로 해외 기술선 담당자들의 입국이 어려워지자 한화토탈은 스마트글래스 원격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공장 설비 점검 시 해외에서도 원격으로 기술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한화토탈 관계자는 “한화토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선진적인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지역 상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0-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