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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새만금청 등 유관기관과 투자 MOU 체결- 올해 착공 목표로 1.2조 원 단계적 투자해 연산 10만 톤 전구체 공장 건설- 연간 전기차 100만 대 분 전구체 생산… 원재료 공급 안정성 강화   LG화학이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와 손잡고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이하 새만금)에 전구체 공장을 건설하며 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모습   LG화학은 19일 유관기관들과 전라북도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전구체 공장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투자자로 LG화학과 화유코발트, 지자체·공사로는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다. 합작사 설립을 추진 중인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이번 협약으로 2028년까지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새만금 산단 6공구에 전구체 공장을 짓는다. 단계적으로 올해 착공을 목표로 2026년까지 1차로 5만 톤의 양산 체제를 구축한다. 향후 2차로 5만 톤의 생산 설비를 증설해 연간 10만 톤 규모의 전구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양사는 새만금 공장에 메탈을 정련하는 설비를 만들어 전구체의 소재인 황산 메탈도 생산한다.새만금 산단은 항만과 인접해 물류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확장 가능한 대규모 부지가 있어 전지 소재 공장입지에 유리한 환경으로 평가된다. 부지 규모는 축구장 46개 크기인 33만㎡(약 10만 평)에 달한다. 전구체는 니켈·코발트·망간 등을 섞은 화합물로 배터리의 심장인 양극재를 만드는 데 쓰이는 핵심 소재다. 전구체 10만 톤은 전기차 100만여 대(500km 주행 가능한 75kWh 용량 기준)에 필요한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글로벌 전지 소재 공급망 변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LG화학은 국내에서 메탈 정련이 가능해지고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대하며 원재료 공급 안정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19일 'LG화학·절강화유코발트 새만금국가산업단지 투자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이 이뤄지고 있다.(왼쪽부터)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쉬웨이 화유코발트 부총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최근 새만금이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로 각광받고 있는 시점에서 글로벌 대기업인 LG화학의 대규모 투자 결정을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아낌없이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이 될 새만금에서 LG화학이 K-배터리를 대표하는 세계 1등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새만금 전구체 공장을 기반으로 양극재 수직 계열화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소재 공급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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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기술원 위치한 대전에서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와 R&D 인력, 국내 주요 대학 이공계 박사 연구원 50여 명 초청해 롯데그룹 화학군 연구성과 및 미래비전 공유- 롯데케미칼 R&D 대전, 의왕, 마곡에 사업장 위치… ‘Every Step for Green’ 비전에 따라 기존 석유화학 제품 고도화 및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수소에너지, 전지소재 등 신사업 연구개발 진행   롯데그룹 화학군은 지난 6일 국내 주요 대학 이공계 박사 연구원 50여 명을 초청해 화학군의 연구성과와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왼쪽부터)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 롯데케미칼 이영준 첨단소재사업대표, 롯데케미칼 이영재 기초소재사업 HR부문장   화학군 출범 이후 첫 번째로 실시되는 행사인 ‘2030 롯데 화학군 R&D Conference’에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이영준 대표와 관련 연구인력들이 참석하여, 물리적/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포함한 친환경 소재 기술과 전지 소재 및 수소에너지 등 미래 성장 동력 기술 등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대전 종합기술원, 의왕 첨단소재연구소, 서울 마곡 이노베이션센터 3곳의 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초 및 첨단, 정밀화학 소재의 제품영역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롯데케미칼 연구소 현황 >   롯데케미칼은 “롯데그룹 화학군은 기존 및 미래 사업별 추진 아이템을 구체화하여 R&D 방향을 확대하고 있다”며, “’Every Step for Green’ 비전에 따라 미래 기술 역량 증대 및 신사업 진출을 위한 기술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핵심 연구인력 충원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롯데케미칼은 2022년 1월 국내 최고의 과학 인재 양성기관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함께 ‘탄소중립연구센터’를 설립하여 2024년까지 총 2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 폐플라스틱 열분해 및 수전해를 통한 청정수소 생산 ▲ 친환경 납사 생산 기술 ▲ 차세대 배터리 적용 신소재 개발 ▲ 전과정 평가(LCA) 통한 청정수소 생산단가 최적화 및 탄소 배출량 저감 등 기술개발과 경제성 분석의 과제를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 중이다.8월에는 『2030 비전-탄소감축성장』을 위해 대학, 연구기관, 기업, 전문가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 활동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미래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비인접 산업간 협력을 통해 기술의 확장을 이뤄내는 프로젝트인 LINK(LOTTE Innovation Network) 프로젝트를 가동 중에 있다.    
편집부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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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신소재 이소소르비드 적용해 광투과율과 내열 안정성 높이고 황색도 낮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신기술 인증 획득해 기술력 입증- 고 투과 폴리카보네이트 국산화로 소재 수급 안정화 및 시장 영향력 확대 기대   자동차 헤드램프용 폴리카보네이트 시장 선두 기업인 삼양사가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용 소재 국산화에 성공했다.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 삼양사(강호성 대표)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 주간주행등용 고 투과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 투과 폴리카보네이트가 적용된 자동차 주간주행등   자동차 주간주행등은 자동차의 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켜지는 램프로 보행자나 다른 운전자의 식별을 도와 교통사고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낮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밝고 균일한 점등이 필수적이며, 충격과 열에 강한 소재로 만들어진다. 이번에 삼양사가 개발한 고 투과 폴리카보네이트는 자체 개발한 화이트바이오 소재 이소소르비드(Isosorbide)를 사용한 신규 광투과율 개선제를 적용했다. 일반 폴리카보네이트 대비 빛의 투과율이 우수하고 황색도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에 쓰이던 수입 폴리카보네이트보다 내열 안정성이 우수해 장시간 사용해도 투명색의 황색 변화가 적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삼양사는 국내 최초로 자동차 주간주행등용 고 투과 폴리카보네이트를 개발했다.   고 투과 폴리카보네이트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주간주행등 의무 법제화와 자동차 회사들의 브랜드 정체성, 디자인 요인 등으로 쓰임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자동차 헤드램프용 폴리카보네이트 국내시장 선두 기업인 삼양사는 이번에 국내 최초로 고 투과 폴리카보네이트를 개발함으로써 소재 국산화에 앞장서는 것과 동시에,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외 자동차 부품사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기업에서는 테스트 마무리 단계에 있어,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주간주행등 외 시동 버튼 등 자동차 내‧외장재의 다양한 부분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삼양사 강호성 대표는 “국내 자동차에 고 투과 폴리카보네이트를 적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소재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원료 수급 불안정 리스크가 있었다”며, “이번 신소재 국산화 성공으로 자동차 부품사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처를 확보하고, 삼양사는 자동차 헤드램프용 부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양사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 홈페이지: https://samyangep.com/kr/index
편집부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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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생산부터 출고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정량화 - TÜV 라인란드, 탄소발자국 국제표준 ISO 14067 인증- 기후 중립 제품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까지 투명하게 제공해 고객사의 넷 제로 목표 달성에 기여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자사 제품의 탄소발자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랑세스는 자체 개발한 ‘제품 탄소발자국 계산기(Product Carbon Footprint Engine)’를 통해 제품생산부터 출고 전 과정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해 정량화된 수치로 제공한다. 생산 중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물론, 제품별 원자재, 에너지, 운영 자재 및 운송 관련 배출량,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까지 모두 포함한다.     랑세스 제품 탄소발자국 계산기는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 정량화에 대한 국제표준 ISO 14067 인증을 받아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랑세스코리아 조승영 대표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사들이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야심 찬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며, “랑세스는 기후 중립 제품부터 탄소발자국 정보에 이르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들이 넷 제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랑세스는 지난 2022년 8월 벨류체인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3) 단계별 감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50년까지 구매 원자재뿐 아니라 물류, 최종 제품 등에서 간접 배출되는 온실가스까지 포함해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랑세스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사적인 ‘넷 제로 밸류체인 프로그램(Net Zero Value Chain Program)’을 가동하며 저탄소 제품 개발 및 공급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최근에는 90% 이상 재생 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레바티트 스콥블루(Lewatit Scopeblue)’ 제품군을 선보인 바 있으며, 해바라기유를 활용한 산업용 방부제 프리벤톨(Preventol) 브랜드나 전분 기반의 폴리에테르 폴리올을 적용한 아디프렌 그린(Adiprene Green) 프리폴리머 등 지속 가능한 제품 공급을 늘리고 있다.  
편집부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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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1일까지 2주간 국내‧외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 집중 시행 - 자발적 참여로 환경보호 활동 의미 더해… 캠페인을 넘어 SK이노 기업문화로 자리 잡아 - ‘카본 투 그린 전략’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SK이노베이션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국내 및 해외 소재 전 사업장 구성원이 참여하는 ‘산해진미 위크(Week)’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산해진미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든다는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 활동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구성원들은 산책 또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할 예정이다.SK이노베이션은 산해진미를 환경보호 캠페인을 넘어 기업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 작년부터 매년 2회씩 전 구성원 집중 참여 기간인 ‘산해진미 위크’를 진행해왔다. 이 기간동안 구성원들은 가족, 친구, 동료, 반려견 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산해진미 활동에 참여했다. 구성원들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나들이, 조깅 등 일상생활을 하는 도중 폐플라스틱과 같은 쓰레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이 산해진미 캠페인을 처음 시작한 지난 2021년 첫해에는 SK 구성원, 일반 시민, 학생 등 약 16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작년에는 약 70%가 증가한 27만여 명이 활동에 함께 했다.산해진미 활동은 참여자들의 환경보호 관련 의식에도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캠페인 참여자 1,3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회용품 사용 및 소비를 자제하겠다’라는 질문에 ‘그렇다/매우 그렇다’라고 대답한 비율이 캠페인 참여 전 63.5%에서 91.2%로 크게 상승했다.기후 위기 대응 관련 활동에 참여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산해진미 참여 전 긍정적인 답을 한 사람이 전체의 41.3%였는데 활동 후에는 73.2%로 비중이 크게 늘었다. 산해진미 캠페인이 기후 위기 및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제고와 관심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 셈이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회사의 일상 속 습관과 기업문화로 자리 잡게 된 산해진미를 올해도 국내외 모든 사업 구성원과 계속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을 시작으로 범국민 환경 인식 변화까지 이르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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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한양대와 MOU 체결… 전지 소재 인재에 장학금 지원 및 취업 보장- 산학 장학금 제도 운영해 매년 10여 명 규모로 등록금과 생활비 지원 - 차세대 양극재 소재 기술 공동 연구해 차세대 원천 기술 확보   LG화학이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와 함께 전지 소재 우수 인재를 지원·육성하고, 미래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LG화학은 11일 서울시 성동구 한양대 신본관에서 한양대와 전지 소재 산학협력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양대 이기정 총장과 정현철 교학부총장, 김찬형 공과대학장을 비롯해 LG화학 양극재사업부장 이향목 부사장, 전지소재연구소장 최영민 전무 등이 참석했다.   LG화학 양극재사업부장 이향목 부사장(좌)과 한양대 이기정 총장(우)이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LG화학과 한양대는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차세대 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한양대학교는 한국 전지 산업에 기여한 다수의 연구 경험과 노하우,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어 전지 소재 기술력을 갖춘 LG화학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LG화학은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0여 명 규모의 한양대 산학장학생단을 선정한다. 배터리공학과뿐만 아니라 전지 소재 관련 학과인 에너지공학과,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부, 유기나노공학과 소속 인재들도 대상에 포함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우수 인재에는 등록금과 논문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매월 별도 지원금을 전달해 우수 인재가 생활비 부담을 덜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학위를 취득한 장학생은 LG화학 채용 기준상 결격사유가 없는 한 입사가 보장된다.산학협력센터에서 LG화학과 한양대는 차세대 양극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도 착수한다.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 개선에 기여해 한국 배터리 연구의 선구자로 불리는 선양국 교수는 LG화학과 함께 양극재의 용량과 출력, 충전 성능 개선에 착수할 예정이다.차세대 2차전지 전극 소재 연구의 리더로 주목받는 송태섭 교수는 LG화학과 하이니켈 양극재의 표면처리 기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양극재에 전기가 잘 통하는 카본 소재를 입혀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도록 하는 연구다. 한양대학교 이기정 총장은 “높은 성장성으로 미래 핵심 산업으로 여겨지는 배터리 분야는 향후 글로벌 주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선도 기업인 LG화학과 산학협력 맞춤형 프로그램과 연구개발 협업을 통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LG화학 양극재사업부장 이향목 부사장은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인 양극재 사업 분야에서 차세대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 시장을 선도할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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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과학 부문 안지훈 고려대 교수, 응용과학 부문 김기현 한양대 석학교수 선정- 5월 3일 시상식 개최, 수상자 2명에게 상패와 상금 각 2억 원 수여- 삼양그룹 창업주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 육성 정신 계승, 발전 위해 1973년 제정… 우리나라 학문 발전에 기여한 학자 선발해 수여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제32회 수당상’ 수상자로 안지훈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와 김기현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석학교수를 선정했다고 4월 3일 밝혔다.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 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1973년 제정된 상으로, 매년 우리나라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2인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2억 원을 각각 수여한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수당상 시상식은 오는 5월 3일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삼양그룹 수당재단이 제32회 수당상 수상자로 안지훈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좌), 김기현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석학교수(우)를 선정했다. < 제32회 수당상 수상자 주요 경력 >안지훈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김기현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석학교수학력- 서울대 식물학 이학사- 서울대 생물학 이학석사- 서울대 분자생물학 이학박사 경력- 한국연구재단 창의적연구진흥사업단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위원-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부회장- 한국연구재단 리더연구자사업단장(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현)-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현)학력- 한양대학교 자원공학과 학사-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해양/대기환경화학 석사- 남플로리다 주립대학교 해양/대기환경화학 박사 경력- 세종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학과 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현)-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석학교수(현)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안지훈 교수는 25년 동안 고등식물의 개화 시기 조절에 대해 연구하면서 ‘대기 온도 변화를 인지/반응하여 일어나는 개화 시기 조절’ 분야를 세계 최초로 개척해 학계의 핵심 연구주제로 만들었다.안교수는 식물이 온도에 반응하는 방식을 이해함으로써 기후 변화로 인한 인류의 식량난을 해소하는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했으며, 농업 생산성과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을 얻게 하는 등 지구 온난화에 대한 생물학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개화조절 기작(생물의 생리적인 작용을 일으키는 기본 원리) 연구의 선도자로 과학기술계 최고권위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에 2013년과 2021년 두 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연구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응용과학 부문 수상자 김기현 석학교수는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혁신기술을 개발해왔다. 김교수는 ‘대기질 모니터링 기술’과 ‘흡착/촉매 기반 VOC(Volatile Organic Compounds, 대기 중에서 광화학스모그를 유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처리 시스템’을 개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2019년에는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상위 1% 연구자)’에 국내 최초로 ‘환경생태’ 분야 연구자로 선정되어 2022년까지 4회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공학’ 분야에서도 선정된 바 있다.이 밖에도 김교수는 다수의 국제학술지에 9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피인용 횟수가 60,000회에 달할 정도로 전 세계 연구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한편, 수당상은 1973년 경방육영회가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14회까지 운영하다 2006년 수당재단에서 현재의 ‘수당상’으로 이름을 바꿨다. 자연과학, 인문사회, 응용과학 3개 부문에서 추천서를 접수 받은 후 부문에 상관없이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 2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편집부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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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7일(월) 제17대 원장에 취임, 취임식에서 향후 연구원 경영 포부 밝혀- ‘세계 최고 화학 전문 연구기관 도약’과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화학연’, 두 가지 중요 가치 모두 달성할 것   한국화학연구원 제17대 이영국 신임원장 취임식이 3월 27일(월) 오전 10시 대전 한국화학연구원 N2동 강당에서 개최되었다.지난 3월 24일(금) 개최된 제188회 정기이사회에서 이영국 원장이 한국화학연구원 신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영국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 최고 화학 전문 연구기관으로 도약’ 및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화학연’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사람’, ‘비전’, ‘책임’을 3대 경영철학으로 삼고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한국화학연구원 제17대 이영국 신임 원장 취임식이 3월 27일(월) 오전 10시 대전 한국화학연구원 N2동 강당에서 열렸다.   세부실천 과제로 ▲ ‘경영의 중심을 사람에게’ 두되, ‘자율·소통·몰입’을 3대 키워드로 설정, ▲ 기관 R&R(임무 및 역할) 재정비를 통한 명확한 목표를 수립하고 추진하여 앞으로의 50년을 향한 비전 제시, ▲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의사결정 체계 및 의견 수렴 창구 구축, ▲ 사회적 약자 채용 및 시설 확충, 갑질 근절 등 공공연구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준수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올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을 이끌어 온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이하여, 화학연은 또 다른 50년의 새로운 역사 창출을 위하여,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는 뜻의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자세로, 나날이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역동적인 기관으로 구성원 모두 함께 만들어나가길 촉구하였다.   한국화학연구원 제17대 이영국 신임원장학력 사항주요 경력• 서울대 무기재료공학 학사(’81~’85)• 서울대 무기재료공학 석사(’85~’87)• 서울대 무기재료공학 박사(’93~’97)•’89~現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 그린화학소재연구본부장, 정보전자소재연구센터장 등•’22~ 미래선도연구장비사업단 자문위 자문위원•’20~’22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소재부품단장•’15~’16 한국결정성장학회 회장•’09~’19 WPM사업 기획/평가위원장, 운영위원   이영국 원장은 34여 년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장비 기술 국산화에 크게 이바지한 LED 소자 분야 전문가이다. 서울대 무기재료공학으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89년부터 화학연구원에서 재직하며 그린화학소재연구본부장, 정보전자소재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 2년간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소재부품단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한국결정성장학회 회장, 한국세라믹학회 산학협력 부회장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소재분야 발전을 위해 큰 공헌을 하였다.  
편집부 202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