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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수도계량기 이어 전력량계에도 적용 후 친환경 소재로 - 강도는 높고 내마모성은 낮아 식판, 골프티 등 일상 속 생활용품 소재로도 각광* 폴리케톤 브랜드효성화학의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케톤이 지난해 수도계량기에 이어 이번엔 전력량계 소재로 건설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효성화학, 전력량계에 폴리케톤 첫 적용효성화학은 전력량계 소재로 폴리케톤을 처음으로 적용, 출시했다고 지난 6월 22일 밝혔다.폴리케톤은 대기오염 물질인 일산화탄소(CO)를 원료로 활용해 만드는 친환경·탄소저감형 고분자 소재로, 효성화학이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기존 산업 소재 대비 내충격성, 내화학성, 내마모성 등 물성이 우수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계측기기 제조업체 ‘그린플로우’와 함께 개발한 이번 제품은 기존 소재 대비 난연성이 우수해 화재에 강하고 외부충격에 견딜 수 있는 강도가 두 배 이상 높아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다. 폴리케톤 소재로 전력량계를 1만 개 대체할 경우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를 약 1500kg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효성화학은 폴리케톤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2016년 8월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녹색 기술인증을 획득했다.효성화학, 중소협력업체 판로개척 지원특히 효성화학은 이번 제품을 공동 개발한 중소 고객사인 ‘그린플로우’의 판로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부터 효성중공업이 시공하는 주요 건설현장에 폴리케톤이 적용된 전력량계를 공급할 계획이다. 추후 다수의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한 판로개척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효성화학은 지난해 삼성계기공업과 함께 수도계량기를 개발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2만 3천 개를 납품한 바 있다. 폴리케톤을 적용한 수도계량기는 기존 제품 대비 동파에 2.4배 강해 상수도 사업본부로부터 친환경, 고강도 건축자재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올해도 10만 개 이상 선주문이 들어오는 등 친환경 건축자재로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일상 속 생활용품으로 적용 범위 확대 中건축자재뿐 아니라 식판, 골프티 등 일상 속 생활용품, 레저용 용품으로도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효성화학은 작년 9월부터 스타트업 기업인 “EGS, GK상사”와 함께 폴리케톤을 적용한 친환경 식판을 개발해 판매해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무해성을 인정받은 폴리케톤 식판은 기존 플라스틱 제품에 비해 강도와 내마모성이 좋아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있다. 이와 함께 폴리케톤을 적용한 골프티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존 제품 대비 강도가 세고, 쉽게 부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제품 출시 이후 2만 개 이상 판매되며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효성화학 이건종 대표는 “포케톤은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을 대표하는 핵심 소재로서 건축자재를 비롯한 엔지니어링용 제품, 생활용품, 레저용품 등으로 적용을 확대함으로써 차세대 친환경 소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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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E 디스퍼젼 및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 생산 및 공급 시설 무재해 20년 대기록 달성바커 울산 폴리머 공장이 20년 연속 무재해 달성을 기록했다. (사진: 바커케미칼코리아 제공)  글로벌 화학기업 바커(Wacker Chemie AG) 울산 폴리머 공장이 무재해 20년을 연속 달성했다. 이 기록은 무재해 카운트를 시작한 2000년 6 월부터 이어진 것으로 바커 울산 폴리머 공장은 지난 20년간 단 한 건의 산업 사고 없이 VAE 디스퍼젼 및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 생산 및 공급 시설을 점검·관리하며 무재해 20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기홍 바커케미칼코리아 울산 공장장은 “바커 울산 공장의 20년 무재해 달성은 관리직과 현장 직원들의 강력한 안전정책 및 정직한 안전 리더십의 협동 실천, 생산 라인과 현장 위주의 안전 보건 실천, 시스템에 의한 안전 보건 활동,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및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주기적인 평가와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하여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에도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 및 향상에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최선을 다해 나아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달호 바커케미칼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무재해 기록 경신은 코로나 19 예방 및 확진 방지를 위한 감염 예방 체계를 준수하는 가운데, VAE 디스퍼젼 제3 반응기와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 제1 건조기 증축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동시에 수행하며 성취한 것으로 그 어느 해 보다 더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쾌거는 그동안의 바커 울산 공장의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과 꾸준한 사고 예방 활동의 결실로 울산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 지속적인 무사고 성취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치하했다.바커는 업계 1위를 자랑하는 VAE 디스퍼젼,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 전문 제조기업이다. 두 가지 모두 건축용 자재의 기능을 개선 및 고품질화시키는 데 기여하는 핵심 원재료이다. 아시아 지역의 건설수요 증대와 함께 고품질, 고효율, 친환경 솔루션을 찾는 수요 증가추세에 발맞춰 바커는 기존 울산 폴리머 공장에 VAE 디스퍼젼 및 건축용 폴리머 신규 생산 시설을 작년에 증설했다. 현재 바커 울산 폴리머 공장은 VAE 디스퍼젼과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 제품의 아태지역 내 주요 생산거점 시설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바커(WACKER)는 1980년대 중반 한국 시장에 진출, 다양한 화학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1996년에는 한국 현지법인인 바커케미칼코리아(Wacker Chemicals Korea)를 설립한 이후, 2008년 초부터 울산 공장에서 VAE 디스퍼젼을 생산하고 있으며 울산 공장과는 별개로 진천 실리콘 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바커는 안양과 판교에 위치한 기술 연구소를 통해 현지 고객사와 협력사에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판교 테크노밸리로 영업사무소를 이전하고, 2019년에는 폴리머 안양 연구소를 확장 개소하였다. 현재 이곳에는 연구 개발 센터를 비롯해 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바커 아카데미(Wacker Academy)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취재부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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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프의 고내열성 폴리프탈아미드(PPA) 소재, 독일 플라스틱 회사 GEHR의 압출가공 반제품 생산에 사용- 다양한 산업에서 요구되는 어려운 적용 분야에도 적합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압출가공(extrusion)을 통해 반제품으로 제작될 수 있는 폴리프탈아미드인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Ultramid® Advanced) N5H UN 소재를 개발했다. 독일 만하임에 위치한 플라스틱 제조사 GEHR는 이를 활용해 압출된 50㎜ 지름의 반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바스프의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Ultramid® Advanced) N을 활용해 압출가공으로 생산된 반제품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 N은 방향족(semi-aromatic) 화학 구조로 1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내화학성 및 내가수분해성과 뛰어난 마찰 마모 특성 등의 우수한 기계적 특성을 보인다. 또한, 낮은 수분 흡수율로 인해 넓은 온도 범위에서도 기계적 안정성을 유지해 습한 환경에서도 고품질 폴리아마이드(polyamide) 수준의 치수 안정성을 구현한다. 이와 같은 특성을 보유한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 N은 작은 조립식 부품을 생산하기 위한 압출가공 뿐만 아니라 자동차 산업, 기계공학 분야, 주방가전 제품 등에도 적용 가능한 최적의 소재이다.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 N 기반의 반제품은 가공될 때 폴리아마이드와 폴리옥시메틸렌 코폴리머(polyoxymethylene copolymer) 중간의 형태로 반복적으로 칩이 형성되고 제거된다.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 N5H는 폴리에텔에텔케톤 및 폴리아릴설폰 기반의 반제품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기반으로 한 반제품 간의 시장 격차를 줄여준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달리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 N5H 소재는 120도 이상의 온도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원형 봉 형태 외에 다른 모형의 반제품 생산에도 적합하다.GEHR의 압출가공으로 생산된 원형 봉은 고온을 견뎌야 하는 각종 부품들은 물론 치수 안정성이 요구되는 펌프 구성품, 기어류, 써모스탯 하우징(thermostat housing), 가동 레일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또한,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는 모터와 변속기 오일, 냉각수, 산, 염, 방빙(防氷) 물질과 접촉하는 부품에 특히 적합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내충격성 및 내마모성을 갖춰 높은 마찰 마모 특성이 요구되는 부품으로 고온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바스프 퍼포먼스 소재 사업 부문 세일즈 그룹 헤드인 필립 웬즈(Philipp Wenz)는 “GEHR는 폴리프탈아미드를 압출가공에 성공적으로 사용한 첫 기업으로, 압출가공 관련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극이 없는 반제품을 개발했다”라며, “기존 폴리프탈아미드는 압출이 어려워 현재까지 반제품 시장에서 큰 활약을 하지 못했었다”라고 덧붙였다. GEHR사의 어플리케이션 기술 총괄 베르나드 그로스킨스키(Bernhard Grosskinsky)는 “바스프의 폴리프탈아미드는 타사의 폴리프탈아미드 소재보다 녹는 점이 높고 성형범위가 넓어 가공이 훨씬 용이하다”라며, “바스프의 폴리프탈아미드는 항상 같은 품질을 유지해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후처리 공정을 통해 완제품을 생산하는데 용이하다”고 설명했다.한편,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는 폴리아마이드 기반의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울트라미드(Ultramid®) 중 폴리프탈아미드 제품군을 아우르는 브랜드이다. 금속 소재보다 가벼우면서도 동일한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울트라미드는 우수한 내열성을 지녀 자동차 경량화 소재로 많이 사용된다. 최근에는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BYD의 전기차 모듈화 기술체계인 “e플랫폼”의 일환으로 전기 차량용 마운트 브라켓(mount bracket)에 적용됐다. 기존에 사용된 알루미늄보다 40% 가벼우며, 진동 또한 감소시켜 고객에게 편안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바스프의 폴리프탈아미드(PPA) 포트폴리오는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 N(PA9T),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 T1000(PA6T/6I),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 T2000(PA6T/66), 울트라미드 TKR(PA6T/6) 네 가지 폴리머 소재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제품군은 자동차, 전자 및 전기, 기계공학, 소비재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차세대 고성능 경량화 플라스틱 부품을 위한 길을 마련한다. 바스프의 PPA 포트폴리오는 전 세계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자사의 울트라심(Ultrasim®) 시뮬레이션 툴과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폭넓은 경험이 이를 뒷받침한다.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 포트폴리오는 난연제 유무 포함 50개 이상의 사출성형 및 압출가공 혼합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제품들은 무색에서 레이저 마킹 검정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제공되며, 급결 유리, 서결 유리, 탄소섬유 강화 및 다양한 열안정제와도 함께 제공된다.
편집부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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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AI 교육,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전방위 분야 협력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가 LG화학과 함께 배터리 분야 미래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에 뜻을 모았다.고려대는 지난 6월 23일(화), 고려대 수당삼양패컬티하우스에서 LG화학과 함께 배터리 분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중훈 고려대 공과대학장, LG화학 전지사업본부 CPO 겸 배터리 연구소장 김명환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연구 ▲ 빅데이터/AI 교육 ▲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3가지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먼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고려대-LG화학 차세대 배터리 소재 센터를 고려대에 설치하고, 협력 연구사업을 진행한다. 양극재 및 음극재 소재 개발은 물론 배터리 소재의 장(長)수명화를 위한 기술개발 연구도 병행하며 지속적으로 연구 협력 분야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이어 빅데이터/AI 교육에도 나선다. LG화학은 R&D 및 생산기술 인원 중 32명을 선발하며, 고려대는 선발된 인원에 대해 ‘DX(Digital Transformation) Expert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해당 인원은 배터리 공정 시 발생하는 원천 데이터로부터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정의하고 적절한 데이터 분석방법론을 적용하는 법을 익혀 향후 배터리 사업 내 분야별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또한, LG화학이 전 세계에 새로 구축할 공장의 설계 및 운용에 적용될 스마트팩토리 혁신기술 적용을 위해 협력한다. 고려대는 최근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을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국내외 유명업체들과 국제적인 플랫폼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했다.김중훈 고려대 공과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핵심으로, 기존의 교육, 연구, 기술개발 패러다임을 뛰어넘어 기업과 학교가 새로운 방법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려대의 차세대 배터리 소재,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관련 핵심 역량이 LG화학의 첨단 소재 생산기술과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LG화학 전지사업본부 CPO 겸 배터리 연구소장 김명환 사장은 “배터리 분야에서 1등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 강화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위한 AI 기반 제조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기존 내부 역량 확보뿐만 아니라 고려대와의 산학협력 등 오픈 이노베이션도 확대하여 제조 역량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양 기관은 협력 프로그램들에 대한 전문 위원회를 구성하여 실질적인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문의: 이준호 공과대학 사업부학장(02-3290-3287)
편집부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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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의 석유화학 제품과 동등한 성능 발휘… 매년 3,000톤 이상의 어망 업사이클링DSM 재생플라스틱 Akulon Repurposed가 적용된 Gyre Watch 손목시계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 코리아(대표 문수현)가 고성능 재활용 플라스틱 Akulon Repurposed(아쿨론 리퍼포스드)를 국내에 론칭해 첫선을 보인다.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매년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800만 톤 이상이며 그중 버려진 어망만 약 64만 톤으로 바다를 떠다니는 모든 플라스틱 쓰레기 중 10% 가까이 차지한다.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의 Akulon Repurposed는 재생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다용도 고성능 폴리아미드로 폐기되는 어망을 업사이클링해 만들어진다. 재활용 가능 여부를 충족하는 어망의 오염을 제거한 후 잘게 분쇄해 고압에서 세척한 뒤 건조하는 방식이다.이 과정으로 제작된 Akulon Repurposed는 공급업체 내 실험실에서 합의된 품질 기준을 통과해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의 원료로 다시 쓰인다.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플라스틱임에도 기존의 석유화학 제품과 동등한 성능을 내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실제로 세계적인 서프보드 브랜드 스타보드가 가벼우면서 견고한 고성능 서핑보드 부품을 제작하고자 Akulon Repurposed를 소재로 활용하고 있으며, 네덜란드의 시계 스타트업 Gyre Watch 역시 손목시계 케이싱 재료로 Akulon Repurposed를 이용해 제조 중이다.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는 바이오 기반 소재, 재활용 기반 소재, 안전 소재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자원 솔루션 개발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고성능 플라스틱의 글로벌 공급 기업으로서 자동차,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각 산업 분야에서 더 강하고 더 가벼우며 더 안전한 플라스틱 솔루션을 개발 및 제작 중이다.DSM은 고성능 재활용 플라스틱 Akulon Repurposed를 통해 매년 3,000톤 이상의 어망을 업사이클링하며, 지속 가능한 원료 공급은 물론 전체 공정에 300여 명이 넘는 고용 창출을 이뤄내고 있다. Akulon Repurposed의 첫 국내 론칭으로 우리나라의 재활용 및 업사이클링 시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는 바이오 기반 소재, 재활용 기반 소재, 안전 소재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자원 솔루션 개발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고성능 플라스틱의 글로벌 공급 기업으로서 자동차,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각 산업 분야에서 더 강하고 더 가벼우며 더 안전한 플라스틱 솔루션을 개발 및 제작해 전 세계 약 50여 국가, 200여 도시에 보급하고 있다.
편집부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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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과의 협력 증진 및 첨단 기술 서비스 제공 위한 전담 시설 구축- 지속 가능한 첨가제를 중점으로 혁신을 가속화하는 신규 역량 센터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상해에 위치한 자사의 혁신 캠퍼스(Innovation Campus) 내에 금속표면처리기술센터를 개소했다. 바스프 케어 케미컬 사업부 아시아 최초의 금속표면처리역량센터인 본 연구소는 신속한 협업을 통해 업계 내 고객들에게 혁신을 지원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첨가제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에 위치한 바스프 상해 혁신 캠퍼스에 개소된 글로벌 금속표면처리역량센터연구소는 이미 기존 및 신규 제품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혁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특히 친환경 제품과 이머징 테크놀로지(emerging technology)에 집중하고 있다. 신규 기술 센터는 아태지역에서 가장 큰 바스프 연구개발 시설인 상해 혁신 캠퍼스에 자리 잡고 있다. 이를 통해 바스프는 기존 제품에 대한 기술 서비스뿐만 아니라 계획 중인 혁신 및 어플리케이션 분야에 대한 더욱 민첩한 첨단 기술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바스프 아태지역 홈 케어, I&I, 산업 포뮬레이터 사업부 글로벌 개발 및 혁신 분야 담당의 젠유첸(Dr. Zhen Yu Qian) 박사는 “금속표면처리 분야는 전통적인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년간의 규제적인 변화와 기술 향상에 따른 솔루션 개발에 있어 아직 혁신의 여지가 많다”라며, “플라스틱 전처리 과정에서 크롬산을 대체해 유해한 크로뮴 6(chromium VI) 외에 더욱 환경친화적인 표면처리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근에 출시한 지속 가능한 첨가제 루트론(Lutron® POP)이 그 예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바스프 아태지역 홈 케어, I&I, 산업 포뮬레이터 사업부의 쟌웬마오(Dr. Jianwen Mao) 부사장은 “전 세계 금속표면처리산업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을 고려했을 때, 이번 신규 글로벌 역량 센터 설립은 중요한 전략적 움직임이며 아시아를 기점으로 미래에 더욱 많은 어플리케이션 및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바스프의 광범위한 특수 화학 제품 포트폴리오와 높은 전문성의 연구개발 플랫폼으로 전기 및 전자 분야 밸류체인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강조했다.한편, 금속 표면 처리는 자동차, 전기 및 전자, 제철 분야 등 다양한 다운스트림 산업에서 필요 시 되는 장기간에 걸쳐 입증된 기술로, 적용된 제품에 내식성, 내구성, 그리고 광택을 더한다. 
취재부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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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사 간 ‘PTA 업무협약’ 체결… 롯데케미칼, 한화종합화학 통해 PTA 연간 45만 톤 구매 합의- 석유화학 경쟁사 간 상생협력 사례, 기존 경쟁관계에서 협력 관계로의 발전을 통해 국내 화학 산업 경쟁력 확대 롯데케미칼(기초소재사업 대표 임병연)과 한화종합화학(대표이사 임종훈)이 사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양사는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합성섬유 및 페트병(PET)의 중간원료인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고순도 테레프탈산) 공급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롯데케미칼은 올해 7월부터 한화종합화학을 통해 연간 45만 톤 규모의 PTA 제품을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한화종합화학은 운휴 중이던 울산공장 2호 PTA 생산설비를 재가동하여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석유화학업계의 경쟁사인 두 회사가 자발적인 협력을 통해 수익성 및 사업경쟁력을 확대하는 사례로서, 국내 화학산업 발전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롯데케미칼은 금년 7월부터 울산공장 내 연산 60만 톤 규모의 PTA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설비 전환을 통해 PIA(Purified Isophthalic Acid, 고순도 이소프탈산)를 생산하여 사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PIA는 PET, 도료, 불포화 수지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이며, 롯데케미칼의 PIA 연간 생산량은 52만 톤으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울산공장에 500억 원을 투자하여 PTA 생산 라인을 PIA로 전환하는 설비를 구축했다.한화종합화학은 이번 공급계약으로 안정적인 수급처를 확보하며 사업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게 될 전망이다. 지난 40여 년간 국내 PTA 사업을 이끌어 온 한화종합화학은, 연간 200만 톤 규모의 국내 최대 PTA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의 대규모 신증설로 인한 공급과잉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원가 개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워왔다.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임병연 대표는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에서 경쟁 관계도 언제든 협력 관계로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양사 간의 유연한 생각과 행동이 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한화종합화학 임종훈 대표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석유화학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산업 위기에 대응하고자 기업이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협력을 추진한 사례로, 상생을 통해 양사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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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 복합재 공동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추진전라북도와 전주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방윤혁, 이하 기술원), ㈜케이지에프가 세계적인 화학기업인 아케마(ARKEMA)社와 손을 잡았다.전라북도, 전주시, 기술원, 다국적 화학기업 아케마社와 국내 탄소 복합재 기술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6월 4일(목) 기술원의 상용화 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기술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복합 재료에 관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은 물론, 기술개발 협업 프로젝트·프로그램 제안, 기술 및 비즈니스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 한국과 프랑스 간 연구원 인적교류 등 다양하고 상호 보완적인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화학기업 아케마社는 특수 화학물질 및 첨단소재 분야에서 세계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기업으로서, 주로 자동차 내외장용 소재 및 차량 경량화 소재, 열가소성 복합소재용 수지, 생활가전용 디스플레이 및 외장 소재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경남 진해(공장)와 함안(국내 합작), 그리고 군산(물류)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또한, ㈜케이지에프는 2001년 창업한 기업으로 2016년 전북도, 전주시에 투자협약을 맺고 올해 5월 전주시 친환경 산업단지에 탄소 소재 공장을 신설해 입주한 탄소복합소재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축적된 기술력으로 개발된 탄소 복합재 중간재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아케마社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카본 로드” 구축사업을 통해 탄소 복합재 국제공동연구개발과 해외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하여 전라북도 탄소 복합재 산업의 국제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방윤혁 기술원장은 “탄소 복합재 산업의 확장을 위해서는 해외시장의 개척이 필수로 생각된다”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이를 통해 전라북도 기업의 시장경쟁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공모델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재부 202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