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토탈산업
현대보테코

캐미칼리포트

엠쓰리파트너스
hnp인터프라
휴먼텍
한국마쓰이
기사제목
- 지난 11월 11일(월) 대전 한국화학연구원 행정동 강당에서 취임식 개최한국화학연구원 제16대 이미혜 원장 취임식이 지난 11월 11일(월) 오전 10시 대전 한국화학연구원 행정동 강당에서 열렸다.이미혜 원장은 지난 11월 8일(금)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개최된 제119회 임시이사회에서 한국화학연구원 신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미혜 신임원장은 30여 년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연구해온 소재개발 전문가이다. 서울대 화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화학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화학연구원에서 재직하며, 화학플랫폼연구본부장, 선임연구본부장, 화학소재연구본부장, 정보전자폴리머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20여 년간 폴리이미드 수지 연구를 수행하며 굵직굵직한 성과를 냈다. 앞으로 이 신임원장은 출연연구기관 본연의 임무 재정립을 통해 화학연구원을 사회문제에 대한 과학기술적 해결책을 제공하는 연구원으로 새롭게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재 국가가 당면한 소재부품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화학연구원은 핵심소재를 국산화하고, 차세대 국가주력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소재 개발을 추진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 이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KRICT 소재 발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우리 기술 수준과 미래시장점유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연구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소재 연구 분야에 최우선적으로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이 신임원장은 “연구자 중심의 연구몰입 환경 조성을 통한 탁월성 확보를 경영철학으로 삼고, 국가와 사회가 요구하는 수요기반형 연구를 수행하여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리자 2019-12-15
기사제목
- R&D 성과 전시 및 공유… 연구 의욕 고취와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 80여 개의 연구 성과 전시 및 7건 포상… 총 포상금 약 2억여 원- ‘상업화 목표 조기 달성, 신사업 속도 제고, 스마트 R&D’ 세 가지 활동 당부삼양그룹(김윤 회장)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R&D로 스페셜티 소재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 삼양그룹은 지난 11월 6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R&D페어 2019(이하 SIRF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SIRF는 한 해 동안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축적한 R&D 성과를 전시, 공유하는 행사다. 삼양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해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이번 SIRF에는 화학, 식품, 정보전자, 의약바이오 연구소와 계열사인 삼양패키징, KCI에서 신제품, 우수 특허, 우수 CoP 등 총 80여 개의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 CoP: Community of Practice. 사업성이 있는 연구과제를 제안하기 위한 학습 및 연구 소그룹 활동삼양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시상식을 열어 우수 R&D 사례 2건, 우수 특허 2건, CoP* 3건 등 총 7건에 대해 2억여 원의 포상금을 지급해 연구 성과를 격려했다. 시상식과 함께 신제품, 신기술 성공 사례를 담당 연구원이 직접 발표해 연구 성과 공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이날 김윤 회장은 ▲ 책임경영을 위한 상업화 목표 조기 달성 ▲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사업 속도 제고 ▲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R&D 등 세 가지 활동에 주력할 것을 연구원에게 당부했다. 외부 환경 악화로 경영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기존 사업의 수익성 확보’와 ‘변화, 혁신을 통한 성장’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속도를 높이면서도 중장기 비전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다.김윤 회장은 “삼양그룹이 가진 것을 충분히 활용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가져 융복합 기술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가속화 해야 한다”며, “SIRF가 미래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SIRF 2019에는 김윤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대표, 주요 팀장, 연구원 등 총 280여 명이 참석해 R&D에 대한 그룹 차원의 관심을 드러냈다.
편집부 2019-12-15
기사제목
- 벨기에, 인도서 온실가스 감축 위한 프로젝트 본격 시행 - 탄소 발자국을 미래 성장의 중요 지표로 설정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완전히 상쇄해 ‘기후 중립(Climate neutral)’을 실현한다는 원대한 기후 보호 목표를 발표했다.랑세스가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완전히 상쇄해 ‘기후 중립’을 실현한다는 원대한 기후 보호 목표를 발표했다.이에 앞서 2030년까지 320만 톤 CO2e(이산화탄소 환산 톤;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 수준의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수준인 160만 톤까지 감축할 계획이다.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지구 평균 기온상승 폭을 2도 이하로 낮추는 파리기후협약 목표 달성에 전 지구적 노력이 필요하다. 랑세스도 2040년까지 기후 중립을 달성하며 글로벌 특수화학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에 더욱 지속 가능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후 보호가 사업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자원의 효율적 사용으로 장기적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기후 보호를 위한 주요 프로젝트 실시랑세스는 수년 내 온실가스 배출을 현저히 낮추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그중 하나는 벨기에 앤트워프 공장에 건설 중인 아산화질소 분해시설이다. 이 설비는 2020년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해 연간 15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2023년까지 2차 확장을 통해 30만 톤을 추가로 감축할 계획이다.랑세스는 또 인도 공장에 에너지 공급원을 모두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고 있다. 바이오매스 및 태양광 발전을 대폭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석탄이나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4 년부터 15만 톤의 온실가스 추가 감축이 가능하다. 이들 프로젝트와 더불어, 랑세스는 최대 1억 유로를 투자해 2025년까지 총 80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예정이다.온실가스 배출 목표와 성장 분리 성장 가도에 있는 랑세스는 생산량은 증가하더라도 개별 사업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감축시킬 계획이다. 유기적 성장 및 인수 결정 시 회사의 탄소 발자국에 미치는 영향을 투자 기준으로 삼고, 온실가스 감축에 평균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사업부에는 재정적 혜택을 줄 방침이다. 또한, 관리자 대상 성과급 제도에도 온실가스 감축을 평가 기준으로 도입할 예정이다.생산 공정 및 기술 혁신 강화랑세스는 2040년까지 기후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기존의 생산 공정을 다수 보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설비 간의 폐열 교환이나 공기정화 시설을 통합 사용하는 등 통합 생산 네트워크인 ‘페어분트(Verbund)’를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후 중립 프로세스 및 기술 혁신을 중점으로 연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랑세스 창립 이래 온실가스 50% 감축 랑세스는 창립 이래 친환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미 상당한 진전을 이룬 바 있다. 2004년 설립 이후 2018년까지 약 650만 톤에 달하던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320만 톤 수준으로 절반가량 감축했다. 여기에 2009년부터 가동되고 있는 독일 크레펠트-위어딩겐 공장의 산화질소 감축설비가 큰 기여를 했다. 이 프로젝트는 ‘365 Landmarks in the Land of Ideas’, 독일 화학공업협회(VCI) 주최의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Responsible Care 어워드’ 등 여러 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전 세계 사업장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수많은 프로젝트들을 수행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랑세스는 이산화탄소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을 2015년 대비 25% 감축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목표도 이미 달성한 바 있다. 랑세스는 교토 의정서에 규정된 온실가스를 기준으로 배출량을 확인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CO2e)하여 온실 효과를 산출하고 있다. 랑세스의 ‘기후 중립’ 목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climateneutral2040.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19-12-15
기사제목
- 최종 선정 3개 업체에 총 4억 원 성장지원금 전달, 경영 노하우 전수 등 전폭적 지원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사장: 김준, www.SKinnovation.com)이 환경부 등 정부기관 및 전문조직과 함께 친환경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금 전달식’에서 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왼쪽 첫 번째), 환경부 김동구 환경경제정책국장(왼쪽 다섯 번째), 사회적기업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11월 5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 환경부 관계자, (사)신나는 조합 관계자, 사회적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 환경부와 공동 개최한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 소무나(시동을 끈 상태에서 배터리 제어 시스템으로 냉동/냉장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을 보유) ▲ 몽세누(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의류와 소품 생산) ▲자연에 버리다(분해가 잘되는 친환경 빨대 생산) 등 3개 업체에 총 4억 원의 성장지원금을 전달했다.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은 축사에서 “선정된 사회적기업들이 보유한 훌륭한 친환경 기술을 잘 발전시켜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이해관계자들에게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역량을 공유인프라로 제공해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회적기업 소무나 송종원 대표는 “SK이노베이션의 성장지원금 덕분에 사업초기 재정적인 불안감을 떨치고, 다양한 사업적 지원으로 사업이 조기에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환경문제 해결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SK이노베이션은 성장지원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재무, 법무, 마케팅, 홍보 등 SK이노베이션의 경영 노하우와 제품 기술 및 디자인 개발, 제품 생산, 특허출원, 유통망 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 사회적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기업들이 SK이노베이션의 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확장/성장시키고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성장지원금을 받은 기업들은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한 130여 개 업체 중 ▲ 사업모델의 환경문제 해결 여부, ▲ 사업 실현 가능성, ▲ 사회적 가치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최종적으로 집중 육성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편집부 2019-12-15
기사제목
- 꽝응아이성 정부 청사에서 MOU 체결… 각 기업 친환경 기술 안빈섬에 보급해 탄소제로섬 변신 추진 및 향후 베트남 전역 확산 목표- SK이노 BSR 초기 운영지원… 두산重 해수 담수화 설비 기증 등 꽝응아이성과 인연 깊어베트남 꽝응아이성 정부 청사에서 개최된 베트남 현지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을 위한 다자 간 MOU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서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빈그룹 보광훼 부사장, 두산중공업 정연인 대표이사, 응원땅빈 꽝응아이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SK이노베이션 지동섭 DBL 위원장(겸 SK루브리컨츠 사장), 인진 성용준 대표)SK이노베이션이 해수 담수화 플랜트 분야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 소셜벤처 파트너사인 인진, 베트남 파트너사인 빈그룹(Vingroup), 베트남 꽝응아이(Quang Ngai) 성(省) 정부와 함께 베트남 안빈(An Binh)섬 ‘탄소제로섬(Carbon Free Island) 프로젝트’를 진행, 베트남 환경문제 해결에 나섰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11월 14일(현지시간), 꽝응아이성 부이티퀸번(Bui Thi Quynh Van) 의회 의장, 응원땅빈(Nguyen Tang Binh)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SK이노베이션 지동섭 DBL 위원장(겸 SK루브리컨츠 사장), 두산중공업 정연인 대표이사, 인진 성용준 대표, 빈그룹 보광훼(Vo Quang Hue)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꽝응아이성 정부 청사에서 베트남 현지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을 위한 다자 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에 따라, 1차적으로 꽝응아이성 정부와 한국·베트남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인구 500명, 69ha의 작은 섬인 안빈섬에 각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친환경 기술들을 보급한다. 이를 통해 안빈섬이 가진 천혜의 자연을 보호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탄소제로섬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축적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 노하우를 기반으로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에 공감하는 파트너들을 추가로 확보해 안빈섬에서의 성과를 꽝응아이성 전체, 나아가 베트남 전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베트남에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SK그룹은, 경영철학인 DBL* 글로벌 확장을 위해 국내 및 베트남 내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이번 친환경 MOU를 기획하고 이끌어 냈다.* DBL(Double Bottom Line): 경영활동에서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0년 말부터 꽝응아이성에 위치한 베트남 최초 정유공장인 BSR(Binh Son Refining & Petrochemical)의 초기 운영,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며 꽝응아이성과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함께 참여한 두산중공업도 지난 2009년 꽝응아이성 융…O(Dung Quat) 경제지구에 두산비나 현지법인을 설립, 2012년 안빈섬에 해수 담수화 설비를 지어 기증하는 등 활발한 현지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오랜 기간 이어져 온 꽝응아이성과 양사 간의 관계가 이번 협력에서 성 정부를 포함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빠르게 의견을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각각의 역할을 보면,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도서 지역 쓰레기 문제에 집중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우선적으로 적용한다. 또 꽝응아이성 정부와 함께 가로등 및 관공서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고 태양열 조리기구 솔라 쿠커(Solar Cooker) 도입 등 다양한 친환경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해수 담수화 기술을 바탕으로 안빈섬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용수가 지속적으로 공급 가능하도록 해수 담수화 설비의 유지·보수를 지원한다.친환경 연안 파력발전기술을 보유한 소셜벤처 인진은 2020년까지 안빈섬에 50~100KW급 파력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안빈섬의 전력 및 디젤발전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나아가 3,400km의 긴 해안선과 풍부한 파력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베트남 지형 특성을 활용해 파력발전을 태양광·풍력에 이은 제3의 신재생에너지 옵션으로 안착시킨다는 목표다.SK그룹의 베트남 파트너사인 빈그룹은 자회사인 베트남 최초 자동차 제조기업 빈패스트(VinFast)를 통해 대기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 스쿠터 20여 대와 충전시설을 안빈섬에 기증한다. 향후 꽝응아이성과 협의를 통해 안빈섬의 모든 오토바이를 전기 스쿠터로 교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MOU에 참석한 꽝응아이성 응원땅빈 부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안빈섬 환경오염을 완화시키고, 주민들의 정신적·물질적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각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꽝응아이성을 위한 또 다른 협력 사업의 밑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 지동섭 DBL 위원장은 “안빈섬을 탄소제로섬으로 만드는 것에서 출발한 이번 협력이 친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의 성공 모델이 돼, 안빈섬을 넘어 꽝응아이성 전체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며, “안빈섬 모델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섬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정연인 대표이사는 “2012년 마실 물이 나오지 않는 낙도인 안빈섬에 해수 담수화 설비를 기증하며 섬 주민들의 500년 숙원을 풀어준 바 있다”고 밝히며, “안빈섬 주민의 삶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이번 탄소제로섬 MOU에 적극 참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CSR 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재부 2019-12-15
기사제목
- 경기도 오산에 약 1만3천 평 부지 위에 주요 연구동 및 60여 개의 특성화된 실험실 보유 - 고객 기술지원 및 개발업무 전담 인력 200여 명 상주LG화학이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전문 테크센터를 신축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경기도 오산에 총 1,100억 원을 투자해 기존 대전 기술연구원 부지에 위치해 있던 테크센터를 신축 이전했다고 밝혔다.LG화학 테크센터는 석유화학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술적 솔루션 지원과 개발업무를 수행하는 LG화학만의 차별화된 TS&D(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전문 조직으로, 지난 1995년 국내 최초로 설립되었다. 이번에 신축한 오산 테크센터는 축구장 6개 크기인 약 1만 3천 평 부지에 연 면적 약 7천 평 규모의 5층 건물로 지어졌다. 이는 TS&D 전용 센터로는 국내 최대규모다. 오산 테크센터에는 파일럿(Pilot)동, 실험동, 사무동 등의 주요 연구동과 60여 개의 특성화된 실험실 및 전시실이 들어섰다. 신제품 개발 및 실험 설비로 사용되는 파일럿(Pilot) 시설의 경우 웬만한 회사의 생산설비 규모로 갖춰져 있다.이곳에서는 압출 가공, 사출기술 등의 응용기술팀과 PO(폴리올레핀), ABS(고기능 합성수지), SAP(고흡수성 수지), SSBR(친환경 합성고무) 등 주요 제품별 전담 조직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상주하며 고객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관련 영업부서도 동시에 이전해 국내 고객에 대한 밀착 지원을 강화하고, 수도권 공항에 인접한 이점을 활용해 해외 고객에 대한 대응속도 또한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손옥동 사장은 “오산 테크센터 설립은 고객과 인접한 거점에서 한발 앞선 첨단 기술을 제공하고 진정한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15년 중국 광동성에 설립된 화남 테크센터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도 진정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테크니컬 서비스 메카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19-12-15
기사제목
- 배터리 부품·장비 분야 협력회사 2곳 방문, ‘소·부·장’과의 상생 협력 강조 - ‘소·부·장’ 지원 위해 432억 원 규모 펀드 조성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소·부·장’과의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 소·부·장: 소재·부품·장비 업체를 일컫는 표현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11월 15일, 신학철 부회장이 배터리 분야의 대표적인 부품·장비업체인 국내 협력회사 2곳을 방문해 세계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 방문협력회사 2곳: 동신모텍(경남 함안), 신성에프에이(대구)이 자리에서 신 부회장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제2의 반도체’로 불릴 정도로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세계 배터리 시장을 제패하기 위해서는 ‘소·부·장’과의 상생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 부회장은 “‘소·부·장’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LG화학의 배터리 사업매출은 5년 후인 오는 2024년, 현재보다 3배가량 증가해 약 3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배터리 성능과 용량을 결정짓는 소재를 비롯해 배터리 생산확대에 따른 부품·장비 업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LG화학의 배터리 사업에 있어 ‘소·부·장’ 분야의 구매 금액도 매년 4조 원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경남 함안에 위치한 동신모텍을 방문해 전기차 배터리 팩 하우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배터리 부품·장비 분야 우수한 경쟁력 갖춘 협력회사 2곳 방문해 격려 이날 신 부회장은 경남 함안에 위치한 배터리 부품업체 동신모텍과 대구에 위치한 배터리 장비업체 신성에프에이를 방문해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동반성장 활동 및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상생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동신모텍은 전기차 배터리를 보호하는 케이스인 ‘팩 하우징(Battery pack housing)’에 우수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부품업체다. 동신모텍은 지난 2015년 LG화학과 기술협력을 통해 배터리 팩의 상단 케이스를 일체형 방식으로 제작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통해 배터리 팩의 내부공간 활용도를 높여 배터리 모듈 및 전장 부품 배치를 용이하게 했다. LG화학 측은 “동신모텍의 전문화되고 고도화된 ‘프레스 성형’기술을 통해 차량 내 배터리 팩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요구한 완성차 업체를 만족시킴으로써 LG화학의 배터리가 해외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동신모텍 임춘우 대표는 “LG화학 중국 남경공장 및 유럽 폴란드 공장에 해당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고객 다변화 및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성에프에이는 전기차 배터리 조립 라인을 생산하는 장비업체로, LG화학과 기술협력을 통해 배터리 모듈과 팩으로 나눠진 조립 라인을 1개로 통합하는 데 성공했다. 배터리 모듈과 배터리 팩을 한 라인에서 만들다 보니 공간 효율성 및 생산성이 향상됐고, 배터리 모듈 조립 라인에서 팩 조립 라인으로 모듈을 운반하지 않게 되면서 안전성도 강화됐다.신성에프에이 장도호 대표는 “장비제작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LG화학 폴란드 공장에 배터리 조립 라인을 공급했다”며, “앞으로 폴란드 공장 증설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부·장’ 협력회사 지원 위해 올해 초 혁신성장 펀드 조성이와 함께 LG화학은 올해 4월 ‘소·부·장’ 협력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432억 원 규모의 ‘혁신성장 펀드’를 조성했다.혁신성장 펀드는 소·부·장 기업들이 국산화 및 신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조성된 펀드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은 은행을 통해 필요한 금액을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LG화학은 협력회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출 지역 및 행정 업무와 관련된 컨설팅 및 초기 정착자금도 제공해주고 있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2010년부터 ‘LG화학 동반성장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중장기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LG화학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6월 업종별 대기업의 대·중소 상생 수준을 계량화해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편집부 2019-12-15
기사제목
- 다우의 액상 실리콘고무와 넥서스사의 새로운 도징 시스템의 결합으로 색상이 들어간 3D 프린팅 실리콘고무 부품 제작의 새로운 지평 열려 실리콘 기반기술 및 혁신의 글로벌 선두기업 다우(Dow, 뉴욕증권거래소 티커심볼: DOW)와 넥서스엘라스토머시스템즈(Nexus Elastomer Systems), 그리고 저먼렙랩(German RepRap) 3사 간의 협업으로 설계자들이 다우의 SILASTIC™ 3D 3335 액상 실리콘고무(LSR)와 메스고이리데컬러즈(Mesgo Iride Colors)사의 컬러 팩을 결합해 다양한 색상이 들어간 3D 프린팅 부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넥서스 사의 새로운 안료 도징 시스템과 저먼렙랩 사의 액상 적층 가공(LAM) 3D 프린터를 연결한 이 협업의 성과로 이제 다우의 3D 프린팅용 액상 실리콘고무의 장점을 소비자의 감각을 만족시켜주는 다양한 색상으로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SILASTIC™ 3D 프린팅용 액상 실리콘고무는 실리콘 엘라스토머의 성능상의 장점과 적층제조 공정의 설계 및 가공 상의 이점을 한데 결합시켜 준다. 프로토타입 개발 및 맞춤형 제품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주고, 복잡한 구조를 지닌 부품의 소규모 시험생산에 이상적이다. 설계 옵션을 확장해주고 출시에 필요한 기간도 단축해주는 SILASTIC™ 3D 프린팅용 액상 실리콘고무는 사출성형으로 가공한 액상 실리콘고무 소재 부품에 가까운 우수한 특성의 부품을 색상이 들어가거나 투명하게 3D 프린팅으로 제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량생산 필요시에는 사출성형으로 손쉽게 공정을 전환할 수도 있다. 다우의 연구개발 매니저 한스 페터 볼프(Hans Peter Wolf)는 “새로운 도징 시스템을 저먼렙랩 L320 3D 프린터와 효과적으로 결합시킨 넥서스와 저먼렙랩의 이 협업 덕분에 설계자들은 독특한 장점을 지닌 우리 소재를 사용해 투명 부품뿐 아니라 색상이 들어간 부품도 프린팅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SILASTIC™ 3D 3335 액상 실리콘고무는 투명성이 매우 뛰어나 선명도와 투명성이 특히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의 부품 설계와 생산에 적합하다. 어떤 색상을 선택해 제작하든 부품의 최종 성능은 사실상 동일하다. 과거 프로토타입 제작에 주로 사용되었던 3D 프린팅은 이제 양산 규모의 제조영역으로 진입했다. 주요 응용 분야로는 모빌리티 및 조명, 웨어러블 기기, 가전제품, 맞춤형 신발 등을 들 수 있지만, 결코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다우는 지난 10월 16~23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 K 2019에서 저먼렙랩 L320 3D 프린터를 사용한 SILASTIC™ 3D 프린팅용 액상 실리콘고무 소재 부품 제작을 행사 기간 내내 시연해 보임으로써 이 협업 성과를 과시해 방문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편집부 2019-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