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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준 회장,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경영 필요,   세상의 변화에 폭넓게 보고 대처해 100년 효성의 역사 이룩하자”효성이 창립 53주년을 맞아 마포 본사에서 조현준 회장 등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 조 회장은 “전 세계는 4차산업혁명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새로운 기술의 발달과 융합으로 새로운 고객가치가 만들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앞에 있는 나무만 보는 자세로 해봤던 기술, 해봤던 경험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세상의 변화를 폭넓게 보고 대처해야 한다”며, “숲을 보는 경영 자세를 가지고 100년 효성의 역사를 함께 이룩해 내자”고 격려했다.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10년 이상 장기근속 근무자를 위한 시상식도 열렸다. 효성첨단소재 최송주 상무와 효성티앤씨 정홍준 상무 등이 30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550명이 장기근속상을 수상했다.3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마케팅 부문에서는 효성티앤에스 권상환 상무와 효성중공업 이건필 과장이 선정됐다. 이들은 글로벌 고객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신시장 개척과 신규고객 유치를 통해 매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부문에서는 GST(Global Safety Textile) 중국법인의 장진호 대리가 선정됐다. 장 대리는 에어백 공정기술을 개선해 불량율을 낮추는 등 품질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효성은 지난 1966년 11월 3일 만우 조홍제 회장이 그룹의 모태가 된 동양나이론을 설립한 이후,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이했다. 현재는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의 80% 이상을 수출에서 일으키고, 세계 30개국 100개 이상의 제조 및 무역법인을 운영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100년 효성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술경영을 중심으로 탄소섬유, 폴리케톤 등 신소재를 직접 개발,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고 있다.
취재부 201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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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환경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간 실리콘-폴리에틸렌 하이브리드 신기술  실리콘 기반 기술 및 혁신의 글로벌 선두기업 다우(Dow, 뉴욕증권거래소 티커심볼: DOW)가 플라스틱 복합소재 산업 분야에서 확산되고 있는 혁신 및 지속가능한 대체소재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는 AMPLIFY™ Si 실리콘 강화 폴리머 시스템(SEPS) 개발에 성공했다. 실리콘-폴리에틸렌 하이브리드 기술 기반의 이 소재는 제품 성능을 향상 시켜주고, 매립 처리되던 목재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목재 플라스틱 복합소재 데크용으로 설계된 AMPLIFY™ Si PE 1000은 다우가 새로이 개발한 실리콘 강화 폴리머 시스템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될 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 제품이다. 다우의 컨슈머 솔루션 사업부 마우로 그레고리오(Mauro Gregorio) 사장은 “다우의 AMPLIFY™ Si PE 1000 덕분에 목재 복합소재 제조공정에서 제조업체가 다양한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및 충전재 함량 증가 등과 같이 보다 경제성 높은 옵션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고 설명하며, “이 제품을 목재 플라스틱 복합소재 판재 생산에 적용하면, 재활용 플라스틱의 새로운 활용이 한층 쉬워져 ​​지속가능성 및 제품 재사용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AMPLIFY™ Si PE 1000은 목재 플라스틱 복합소재 판재의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비용 및 탄소발자국 또한 줄여준다”라고 말했다.AMPLIFY™ Si PE 1000은 제조공정에서 처리량을 높여주고, 용융수지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열분해 현상을 줄여주므로, 생산 속도는 높아지고 불량률은 낮아지며, 목재 플라스틱 복합소재 판재의 인장강도 및 굴곡강도가 전체적으로 향상된다. AMPLIFY™ Si SEPS는 데크뿐 아니라 도크, 난간, 벽 클래딩, 사이딩, 펜싱, 창 프로파일, 자동차 등 기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실리콘-폴리에틸렌 하이브리드 기술 기반의 이 신제품군은 폭넓은 산업 분야에서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구현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독특한 가치제안을 제공하는 동시에 순환경제로의 전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그레고리오 사장은 강조한다. 신제품 AMPLIFY™ Si PE 1000은 지난 10월 16~23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및 고무 전문 산업박람회 K 2019를 통해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dow.com/SEPS를 방문하면 얻을 수 있다. 
편집부 201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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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국가적 이슈인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위한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 개최- 포장재 밸류 체인 內 이해관계자 공동 대응 필요성 공감… 60개 기업 170여 명 참석지난 11월 1일 SK종합화학이 주최한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에서 플라스틱 패키징 순환자원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에 합의한 각 기업, 기관, 단체의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한국포장학회 신양재 회장,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패키징센터장 Grace Kim 상무,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일신화학공업㈜ 정철수 대표이사)지난 11월 1일 SK종합화학이 주최한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부터 한국포장학회 신양재 회장,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패키징센터장 Grace Kim 상무, SKC 이완재 사장,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 기술센터 심진기 소장, 일신화학공업㈜ 정철수 대표이사, SK이노베이션 기술혁신연구원 이성준 원장)SK종합화학(대표이사 사장 나경수, www.SKglobalchemical.com)이 지난 11월 1일 워커힐 호텔 아카디아에서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을 개최, 범국가적 이슈인 폐플라스틱‧폐비닐 등 환경 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그간 기업이나 소비자 단체 등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친환경 추진 단위가 민관학 협업 단위로 커져 친환경 정책 및 실행에 있어 큰 진전이라는 평가다.이 포럼은 다양한 화학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SK종합화학이 폐플라스틱‧폐비닐 등 화학제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화학산업 밸류 체인(Value Chain) 내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풀어 가야 할 이슈라고 판단하고 제안해 이뤄졌다.이번에 진행된 첫 포럼에는 친환경 포장재의 필요성에 공감한 약 60개 기업‧정부기관‧학회에서 1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한 기업은 SK종합화학을 비롯한 SKC, SK케미칼 등 SK계열 화학소재 기업, 포장재를 사용해 최종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중간 패키징 재질 생산기업 등이다. 여기에 한국 포장학회 등 학계, 환경부 자원순환 담당 등의 정부, 그리고 몽세누‧마린이노베이션‧우시산 등 사회적기업이 동참했다. SK종합화학은 이와 관련 “플라스틱 소재 사용량을 저감하고 플라스틱의 재활용 비율을 높이거나 분해되어 없어지는 소재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의 R&D와 이에 대한 정부 및 학계의 정책‧기술 지원 등 민‧관‧학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각계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기술과 재활용이 용이한 개선 기술 등 새로운 플라스틱 제품 기술들이 소개됐다. 또 복합재질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열분해 및 가스화 기술과 생분해 기술 트렌드에 대해 공유했으며, 플라스틱 자원순환 정책의 방향성과 제도 변화도 주요 아젠다로 다뤄졌다. 이어진 패널토의 세션에서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패키징에 대한 기업의 고민과 추진 방향성, 폐플라스틱 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밸류 체인 내 협업 방안 등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특히 이번 포럼에 참가한 주요 기업들은 ‘플라스틱 패키징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민‧관‧학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폐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패키징 산업 민‧관‧학 차원의 협업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초석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채널을 구축하는 등 관련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포럼에서 패널토의 좌장으로 참여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 심진기 소장은 “기존 포럼들과는 달리 국내 최초로 대기업인 SK종합화학이 주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패키징센터 박은진 부장은 “국내에서는 브랜드사, 패키징 업체 등이 다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SK종합화학에서 친환경 포럼을 열어 준 덕분에 업계의 고민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친환경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협의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필름가공업체인 ㈜동신이앤피 박대철 이사는 “다운스트림부터 업스트림까지 모든 업체가 처음으로 모여 플라스틱 이슈 해결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는데 혼자만 고민하던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SK종합화학이 선도적으로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명받았다”라고 밝혔다.한편, 포럼 행사장에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몽세누,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 등이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포럼 참가 기업‧정부기관‧학회] 
편집부 201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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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Process 개발 및 신규 공정 개발로 한층 더 성장코오롱플라스틱㈜의 고강성 경량화 열가소성 복합소재 KompoGTe®가 생산 Process 개발 및 신규 공정 개발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있다. KompoGTe®는 고강성 경량화 열가소성 복합소재로서 크게 LFT, UD Tape, Laminated Sheet, Woven Sheet로 분류되는 다양한 종류의 중간재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KompoGTe®의 Process 기반인 LFT는 Long Fiber reinforced Thermoplastic의 약자로, 베이스 resin에 다양한 종류의 열가소성 수지와 강화 섬유를 함침시켜 일정한 길이로 커팅된 펠릿 형태를 가지는 소재이며, 기존 컴파운딩 공정에서 생산되는 일반적인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2㎜)에 비해 잔존 섬유의 길이가 길어(10~12㎜) 높은 물성을 나타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UD Tape의 생산 공정은 LFT의 공정과 유사하나 커팅을 하지 않는 인발 성형공법으로 생산되는 소재이며, 보강재인 섬유가 끊기지 않고 연속적으로 배향되어 있어 LFT에 비해 더 높은 물성을 구현한다.이러한 UD Tape은 다양한 패턴으로 적층되어 sheet 형태인 laminated sheet로 제작하기도 하며, 얇은 폭으로 생산한 UD Tape을 제직하여 woven sheet 형태로도 제작한다.UD Tape을 이용한 laminated sheet의 경우 UD Tape의 단일 두께가 중량 절감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상당히 중요하다. 국내 복합소재 시장에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PP/GF60의 UD Tape 두께는 0.25㎜로서 [0°/90°/90°/0°] 로 구성된 Unit(0.25㎜ × 4ply = 1.0㎜)을 기본으로 제작된다. 이러한 특성으로서 제품 설계 시 기본 Unit의 두께를 고려하여 그의 배수로 설계해야 하며, 제품의 요구 성능보다 과도하게 높은 물성으로 설계되는 경우도 있다.코오롱플라스틱㈜의 KompoGTe®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UD Tape의 기본 구성 Unit의 두께를 낮추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그 결과 [그림 1]과 같이 기존 0.25㎜(PP/GF60 기준)의 UD Tape을 0.15㎜의 두께로 생산할 수 있는 독자적인 Process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이러한 두께감소를 통해 복합소재 Sheet를 구성하는 기본 Unit을 [그림 2]와 같이 1㎜에서 0.6㎜로 대폭 감소시켰다. 이러한 Sheet 두께감소는 제품설계자의 설계 자유도 향상으로 이어져 고객사로 하여금 선택의 폭을 다양화하는데 기여한다.Steel을 대체하기 위한 복합소재의 설계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Steel과 같은 등방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는 일반적으로 제작되는 복합소재 Sheet가 0° 방향의 UD Tape과 90° 방향의 UD Tape의 대칭 적층 조합으로 제작되기 때문이다. 상기에 언급했듯이 기본 Unit인 4Ply 만으로도 1㎜의 두께를 갖게 되며, Steel과 유사한 물성 분포를 구현하기 위해 45°와 -45°의 UD Tape을 해당 Sheet에 적용할 경우 Sheet의 최소 두께는 2㎜까지 증가하게 된다. [그림 3]은 Steel, [0°/90°]s로 적층된 Sheet, 그리고 [0°/45°/-45°/90°]s로 적층된 Sheet의 물성 분포를 보여주고 있으며, [0°/90°]s 대비 [0°/45°/-45°/90°]s 구조의 Sheet가 Steel과 유사한 물성 분포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Sheet 내 다양한 적층 패턴을 포함함으로써 등방성에 가까운 물성 분포를 구현할 수는 있으나 Sheet의 두께 또한 무한정 증가시킬 수 없으므로, 적정 패턴을 설계해야 하며, 이러한 기준들에 의해 Sheet를 구성하고 있는 UD Tape의 두께에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다. 당사가 개발한 0.15㎜ 두께의 UD Tape은 복합소재를 설계하는 입장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소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림 4]는 코오롱플라스틱㈜에서 제작 가능한 8ply의 적층 패턴 및 두께를 보여주고 있다. 기존 2㎜로 제작될 수 밖에 없던 구조를 1.2㎜까지 낮출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패턴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 상대적으로 구조적 제약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코오롱플라스틱㈜은 다양한 연구와 이에 대한 결과물들을 통해 단순히 생산되는 소재들의 포트폴리오 확대에 그치지 않고 열가소성 복합소재가 다양한 분야에 빠르게 확대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해 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제품 최적화에 대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복합소재 시장의 Global Major Player로 도약하는 코오롱플라스틱㈜의 모습을 기대한다.
취재부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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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케이페어에서 글로벌 넘버원 PP 제품으로 유럽시장 공략효성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케이페어(K-Fair: The World’s No.1 Trade Fair for Plastics and Rubber) 2019’에 참가했다. 케이페어는 1952년에 시작되어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로 효성은 이번이 첫 참가였다. 효성은 글로벌 넘버원 PP 제품으로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전시에서 효성은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플라스틱 시장에 PP-R 파이프용 ‘R200P’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냉온수관용 파이프와 투명용기용 PP 소재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효성은 독자적 기술인 탈수소(DH: Dehydrogenation) 공정을 통해 원료인 프로판에서 PP까지 일괄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어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다. 효성은 1998년부터 아시아 최초로 PP-R 파이프용 제품인 R200P를 해외 유수 파이프 제조업체들에 공급 중이다. 2006년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세계 일류상품으로도 인정받았다. 또한, 효성의 투명용기용 PP는 내용물과 신선도 확인을 위한 투명성이 높고 강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프탈레이트 미함유와 식품접촉 안전성 인증을 획득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VOC(Voice of Customer) 청취 등 고객과 직접 만남을 강조한 효성 조현준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 우리 제품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얼마나 잘 반영하고 있는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전시회를 포함한 여러 곳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WTO 산하 ITC(International Trade Center)의 국제무역통계 Trade map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독일의 폴리프로필렌 원료 수입량은 약 189만 톤(미화 약 33억 달러) 규모로 독일은 중국(약 502만 톤, 미화 약 70억 달러)에 이어 세계 2위, 유럽 1위의 PP 수입국이다.
관리자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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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고분자학회 추계총회에서 한국화학연구원 이재흥 박사가 고분자 과학과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업적을 인정받아 ‘초대 펠로우’로 선정되었다.펠로우(석학회원) 제도는 외국 저명학회에서는 관련 분야 공헌과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를 선정하여 기리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시행되지 않았었다. 이에 한국고분자학회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펠로우 제도를 도입하고 이재흥 박사 외 연구자 12명을 선정하였다.이재흥 박사는 KAIST에서 고분자 얼로이 관련 논문으로 1986년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고분자 소재 개발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화학소재솔루션센터 화학소재정보은행 및 롤투롤 코팅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책임자로서 기능성 화학소재 개발 및 기업지원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난 10여 년 넘게 구축한 화학소재 데이터에 기반한 고분자 배합과 특성 관련성을 인공지능 기술로 예측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고분자학회 간사, 산학협동위원장, 부회장과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소재솔루션센터장, 본부장 및 부원장 등 다양한 보직을 수행했으며, 대전광역시장 표창, 산업부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 및 2019년 과학의 날 과학기술 국민훈장 등을 수상하였다.
편집부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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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 회장, 그룹 임직원 150여 명과 함께 경북 문경 조령산 등반- 그룹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할 인재들과 경영진 간 활발한 소통의 시간-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정확히 파악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할 것삼양그룹은 창립 95주년을 기념해 경북 문경 조령산으로 산행 행사를 실시했다. 삼양그룹(김윤 회장)은 창립 95주년을 맞아 김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 명이 지난 10월 18일, 경북 문경 조령산을 올랐다고 밝혔다.삼양그룹의 창립 기념 산행은 지난 2007년 청계산 등반을 시작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김윤 회장은 매년 계열사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신임팀장, 퓨쳐 리더(Future Leader), C&C(Change & Challenge) 위원, 신입사원 등과 함께 산을 오르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삼양그룹 김윤 회장은 창립 95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약 150여 명과 함께 산행을 실시했다. 김윤 회장이 산행 중 임직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김윤 회장과 함께 이번 산행에 참가한 직원들은 그룹의 미래와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인재들이다. 퓨쳐 리더는 그룹 내에서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는 직원이다. 업무 성과뿐 아니라 역량, 리더십 등을 다면 평가해 선정된다. C&C위원회는 사내 문제 발굴, 제도 개선 등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모임으로 5년차 이상, 10년차 이하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됐다.김윤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을 정확히 파악하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융·복합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삼양그룹은 기업문화부터 사업 포트폴리오에 이르기까지 그룹의 전 영역에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 확대,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확보, 신사업 추진’을 목표로 ‘융합, 오픈 이노베이션, 디지털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한편, 이날 등반 행사는 산행 후 인근 식당에서 창립 95주년을 기념하는 간단한 행사 후 마무리됐다.  
관리자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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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모빌리티 관련 응용분야를 위한 폭넓은 열전도성 및 전기전도성 실리콘 포트폴리오 집중 소개실리콘 기반 기술 및 혁신의 글로벌 선두기업 다우가 ‘인터배터리 2019’를 통해 한국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선보였다. 실온에서 빠른 경화가 가능한 이모빌리티 기판용 DOWSIL™ EA-4700 CV 접착제, 그리고 전기자동차(EV) 배터리를 위한 DOWSIL™ 열전도성 갭필러가 그것이다.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 설계 시 특히 문제가 되는 전자파 장애(EMI) 해결을 위한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도 선보였다.이번 행사에서 다우는 폭넓은 이모빌리티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첨단 실리콘 솔루션을 다수 소개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팩, 제어장치, 자동차 전장, 차량 조립 등의 응용분야로 폭넓게 확장되어가고 있는 자사의 강력한 전도성 실리콘 포트폴리오를 중점적으로 조명했다.‘인터배터리 2019’에서 선보인 다우의 실리콘 기술을 활용한 실제 자동차 배터리 모듈((좌) 원통형 배터리 셀 및 (우) 파우치형 배터리 셀)“다우는 설계담당자, 엔지니어 및 완성차 업체들을 이번 행사에 초대해 그들이 개발 중인 다양한 이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다우의 차량 전장사업 부문 리더 브루스 힐먼(Bruce Hilman)의 설명이다. “우리 전문가들은 열 관리 및 모듈 어셈블리뿐 아니라 인캡슐레이션이나 그 밖의 다양한 영역에서 여러 가지 기술적 난제들의 해결을 목표로 고객들과 협력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모빌리티 산업은 다우와 함께 최적의 솔루션을 모색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다우의 고성능 전도성 실리콘 기술 및 풍부한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급변하는 최신 차량 부품 설계기술 및 규제 요건, 애플리케이션 개발, 글로벌 업계 동향 등에 관해 다우가 보유한 깊은 통찰력도 포함된다.”다우의 DOWSIL™ EA-4700 CV 접착제는 실온에서 빠른 경화가 가능하면서도, 실리콘 접착제 특유의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는 모듈 조립용 차세대 실리콘이다. 이 접착제는 애벌 작업이 필요 없는 2액형 제품으로 오븐을 이용한 경화 필요성을 줄여주거나 제거해주며, 금속 및 플라스틱 소재 접착력이 뛰어나며, 휘발성 응축 물질 함량이 낮아 민감한 전자부품 가까운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DOWSIL™ EA-4700 CV 접착제는 신속한 접착력 형성을 위해 열을 가해도 공극 발생 위험이 없다.다우는 이 전시회를 통해 DOWSIL™ 열전도성 갭필러 또한 소개했다. 이 제품은 자동차 배터리 셀 및 배터리 팩을 위한 첨단 실리콘으로, 배터리 셀들 사이의 열을 분산시켜 배터리 팩의 수명을 늘리고 효율성을 향상 시켜준다. 주목해야 할 점은 다우의 신제품 갭필러가 성능과 열전도성 간의 균형을 위한 옵션을 확장하여 설계상의 자유를 확대시켜준다는 사실이다.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폭넓은 주파수 대역에서의 강력한 전자파 장애 차폐 성능, 장기간 유지되는 우수한 기계적 특성 및 전도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 새로운 접착제는 다양한 금속 및 플라스틱 소재 기판에 강력한 접착력을 형성해줌과 동시에 우수한 강도 및 개선된 유연성을 보유하고 있다.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접착제뿐 아니라 현장 형성 가스켓(FIPG)이나 현장 경화 가스켓(CIPG)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DOWSIL™ 실리콘 발포 소재는 압축 가스켓 또는 외기나 비산 물방울, 먼지, 습기 등을 막아주는 환경 씰의 용도로 매우 적합하다. 다우는 또한 자동차의 원통형 배터리 셀 모듈, 파우치형 배터리 셀 모듈, 엔진 제어장치, 변속기 제어장치 등에 자사의 첨단 실리콘 소재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실제 제품을 통해 보여줬다.보다 상세한 정보는 dow.com/electronics에서 구할 수 있다.
관리자 2019-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