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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첫 M&A에 3억3,500만 유로 투입, 기술 중심 고부가 화학사 변신 추진 - 美 다우社 사업 인수 이어 고부가 사업 분야인 고기능성 폴리머 패키징 포트폴리오 구축   …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다층 패키징 솔루션 원스톱으로 제공 가능해져 - 나경수 사장 “유럽‧미국뿐 아니라 아시아시장도 선점해 고부가 패키징 시장 글로벌 탑 티어 될 것”SK종합화학이 범용 화학제품을 넘어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의 딥체인지 추진을 위해 ’17년 미국 다우(DOW)社 사업 인수에 이어 유럽에서도 M&A를 단행했다.SK종합화학은 지난 10월 14일, 이사회를 열고 프랑스 폴리머 업계 1위 업체인 아케마(Arkema)社의 고기능성 폴리머 사업 인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3억3,500만 유로(한화 약 4,392억 원)이며, 내년 2분기까지 인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계열 회사가 美 다우社 EAA 사업을 인수하면서 스페인 생산법인을 인수한 적은 있지만, 유럽회사의 사업 자산을 직접 M&A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유럽 고기능성 폴리머 사업 인수로 회사가 추진하는 고부가 비즈니스 중심의 딥체인지는 물론이고, 글로벌 메이저인 다우社와 동등한 수준의 강력한 패키징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이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중심의 아시아지역 패키징 시장도 선점해 고부가 포장재 산업의 글로벌 탑 티어 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종합화학은 고부가 포장재 사업을 차세대 성장 주력 분야로 선정하고, 관련 포트폴리오 확보에 주력해 왔다. 이에 ’17년 美 다우社로부터 접착층과 차단층 핵심소재인 에틸렌 아크릴산(Ethylene Acrylic Acid, 이하 EAA)과 폴리염화비닐리덴(Poly Vinylidene Chloride, 이하 PVDC) 사업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 유럽 M&A도 추진하게 된 것이다.SK종합화학은 美 다우社로부터 EAA 및 PVDC 사업 인수로 북미지역 사업 확장과 동시에 패키징 사업의 중요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인수로 유럽 내 생산‧판매법인과 기술‧마케팅 인력, 대형 고객사 등을 확보함으로써 패키징 전 분야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각 제품의 저장‧수송 등과 관련된 글로벌 물류 시스템을 통합해 최적화함으로써 물류비 절감 등 운영 효율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다층 포장재 필름 구조SK종합화학은 패키징 영역에서의 토털 솔루션 확보로 각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다층(Multi-Layer) 패키징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마케팅과 추가적인 공급 기회 창출이 가능해진다. 최근 포장재 수요처인 식음료 회사 등은 물론이고 포장된 상품을 구매하는 대중들의 요구가 다양해 지면서, 고객지향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SK종합화학은 포장재 관련 글로벌 트렌드로 ▲ 온라인 및 앱(App.)을 활용한 음식 주문 및 배달문화 확산, ▲ 1인 가구 등 소수 주거 형태 증가에 따른 레토르트 식품(장기간 보관 식품) 급증 등을 예로 들며, 이는 혁신적인 포장재 산업이 급성장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인수 대상 Arkema 社 프랑스 內 3개 생산설비 위치도이번 인수로 SK종합화학은 아케마社의 프랑스 내 3개 생산시설과 EA Copolymer(Ethylene Acrylate Copolymer, 에틸렌 아크릴레이트 코폴리머) ‧ EA Terpolymer(Ethylene Acrylate Terpolymer, 에틸렌 아크릴레이트 터폴리머) ‧ EVA(Ethylene Vinyl Acetate Copolymer, 에틸렌 바이닐 아세테이트 코폴리머) ‧ MaH-G(Maleic Anhydride(MAH) Grafted Polymer, MAH 그래프티드 폴리머) 등 4개 제품에 대한 영업권 및 기술‧인력 등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이들 4개 제품은 대표적인 접착층 소재로 다층 패키징에서 각기 다른 소재를 붙여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케마社는 패키징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선도 업체 중 하나다.SK이노베이션은 “SK종합화학은 앞으로도 시황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고부가 화학제품 포트폴리오 확보를 방향으로 딥체인지를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화학 사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고부가 화학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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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성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코오롱플라스틱의 고성능 열가소성 강화 섬유 복합소재 KompoGTe®는 2012년 사업화 이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여러 분야에 적용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KompoGTe®는 유리섬유, 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 등의 강화제와 PP, PA6, PPS 등 범용플라스틱부터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이르는 열가소성수지를 적용한 다양한 복합소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인발 공법(pultrusion process)을 접목한 제조 공법으로 UD Tape(Uni-directional Tape)의 형태로 생산되며, 이후 적용 용도에 따라 UD Tape, Slit UD Tape, Chopped strand 혹은 Woven fabric의 형태로 공급이 가능하다. 이처럼 적용 아이템별로 최적화된 KompoGTe® Sheet 솔루션은 우수한 성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Brake Pedal Arm, Door Module Plate, FEM Carrier 등 높은 하중을 받는 구조물이 주요 적용 분야이다. 유럽 등 선진 자동차부품 시장에서는 환경규제, 에너지 효율 증대, 차세대 차량(HEV, EV) 적용, 차량의 고성능화와 같은 개발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열가소성 강화 섬유 복합소재의 적용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에너지 효율 증대 및 환경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무거운 배터리 팩 등을 적재해야 하는 차세대 차량 무게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한 부품 경량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경량화 고강성 프레임 개발 및 경량화에 따른 운동성능 향상을 통해 차량의 고성능화를 꾀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고성능 열가소성 강화 섬유 복합소재를 적용한 차량 개발이 진행 중이며, 코오롱플라스틱은 현대자동차, 동희정공과 함께 All Plastic Brake Pedal Arm의 시제품을 개발하였다. 본 부품은 기존의 스틸 재질을 All Plastic화하여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기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적 자동차복합재료 전시회인 제19회 SPE ACCE에서 Most Innovative Prototype Part 부분의 소재 혁신상을 받았다. 기존 복잡한 제조공정을 거쳐야 했던 부품을 고성능 열가소성 강화 섬유 복합소재와 열가소성 사출 소재를 적용하고 최적화 설계과정을 통하여 기존 860g이었던 스틸 재질의 부품을 615g으로 약 28% 경량화를 달성하였다. All Plastic Brake Pedal Arm은 사출성형으로 구현한 부품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존의 8개였던 부품의 개수를 5개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으며, 제조공정에서 각 소 부품의 별도 가공, 용접, 조립단계를 제거하며 공정 단순화를 달성하였다.All Plastic Brake Pedal Arm의 주요 구성은 고성능 열가소성 강화 섬유 복합소재를 적용한 프리폼, 타 부품과의 인터페이스 구성과 구조적 보강을 위한 사출부, 사용자의 브레이크 작동 간 실제 접촉되는 패드부로 구성된다. 프리폼은 KompoGTe® PA6/GF 60wt% woven fabric이 적용되었다. Slit UD Tape을 직조하여 제조하는 소재로 높은 기계적 물성 및 우수한 성형성을 갖춘 제품이다. 일정한 두께로 적층한 sheet를 열 성형하여 프리폼의 형태로 가공한 뒤 레이저 트리밍을 통해 최종 형상으로 제작된다.Over molding 소재는 코오롱플라스틱 고유의 나일론 수지 컴파운딩 기술이 적용되어 프리폼과의 상용성을 높인 제품으로 PA66/GF 40wt% SGF(Shot Glass Fiber reinforced)가 적용되었다. Insert Over molding 공정간 온도제어 기술을 통해 프리폼과의 상용성을 극대화하여 높은 구조적 성능을 달성하였다.패드 소재는 높은 탄성과 내구성을 지닌 TPEE(Thermo Plastic Ester Elastomer)인 KOPEL®이 적용되었다. 외관의 심미성 향상을 위해 metal 소재로 외형을 구성한 후 소재를 injection over molding 공법으로 제작한다. 기존에 패드 재료로 널리 사용된 SBR(Styrene Butadiene Rubber)의 긴 성형시간을 단순 사출 공정을 통해 공정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제품이다.코오롱플라스틱은 고성능 열가소성 강화 섬유 복합재를 적용한 제품의 기획단계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고객에게 항상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향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Global Major Player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 
취재부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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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스판덱스 공장 가동 시작… 연 1만8천 톤 생산- 인도 시장 점유율 70%까지 확대 나서효성 인도 스판덱스 공장이 지난 9월 20일 본격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조현준 회장이 ‘100년 효성’의 전략적 기반으로 낙점한 인도의 첫 스판덱스 생산 시설이다.인도 마하라슈트라주(州) 아우랑가바드시(市) 인근 아우릭 공단에 위치한 이 공장은 연간 1만8천 톤의 스판덱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부지 면적이 약 40만㎡(약 12만 평)에 이른다.인도는 인구가 약 13억7천만 명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며, GDP는 약 2조 7,200억 달러로 세계 7위의 경제 대국이다. 효성은 신설 공장을 인도 내수시장 공략의 주춧돌로 삼아 현재 약 60%의 시장 점유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향후 수요와 성장 전망에 맞춰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조현준 회장은 “13억 인구의 거대 소비시장인 인도를 적극 공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5월 연임에 성공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022년까지 제조업의 GDP 기여율을 현재 16%에서 2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등 제조업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다.2007년 인도에 진출한 효성은 2016년 푸네 지역에 초고압 차단기 생산공장을 설립했으며, 이번에 스판덱스 공장을 가동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며 인도에서 연 3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한편, 인도 첫 스판덱스 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한 효성은 다음 증설지로 미주 지역을 검토 중이다.
편집부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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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후 수거 필요 없이 밭에 그대로 분해되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솔루션으로 등극- 수확량 및 작물품질 증가 등의 긍정적 영향으로 효율적인 식량 생산에 기여 바스프의 친환경 농업용 멀칭필름 이코비오(ecovio® M2351)는 수거되지 않아도 토양에 분해되어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조명받고 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이코비오(ecovio® M2351)가 농업용 멀칭필름 소재로는 전 세계 최초로 토양에서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멀칭필름에 대한 유럽표준 인증(European standard DIN EN 17033)을 획득, 효율적인 농업 활동을 위한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대안임을 입증했다. 농작물 재배 시 토양 내 효과적인 잡초, 수분, 온도 관리를 위해 흔히 사용되는 기존의 폴리에틸렌(PE, polyethylene) 멀칭필름은 작물 수확 후 수거가 필요하다. 그러나 밭에서 필름이 완전히 제거되는 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투입되어 완전 제거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결과적으로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비해 바스프의 이코비오는 자사의 생분해성PBAT(PolyButylene Adipate Terephthalate)인 이코플렉스(ecoflex®)와 기타 생분해성 폴리머 및 재생 가능한 원료 기반으로 개발되어 토양에서 생분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별도의 필름 수거 작업 없이 밭을 그대로 경작할 수 있어 노동 및 관련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이밖에도 이코비오는 수확량 및 작물 품질 증진에도 기여할 뿐만 아니라, 토지 퀄리티 또한 향상시키는 등 지속가능한 작물 재배가 가능하다. 실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채소 중 하나인 토마토 재배에 사용한 결과, 보다 적은 양의 농업용수 및 제초제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수확량이 15~50% 증가했다. 또한, 곰팡이병에 대한 내성 강화, 당도를 나타내는 높은 브릭스 수치 (Brix index) 등 고품질 토마토를 보다 이른 시기에 많이 수확할 수 있었다.실험으로 입증된 지속가능한 농업 솔루션바스프의 이코비오 멀칭필름은 작물수확 후 제거 및 분리수거가 요구되지 않아 노동력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ETH Zürich)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 박테리아와 곰팡이 등의 토양 미생물이 플라스틱 PBAT를 먹이로 소비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생물들은 폴리머의 탄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수분, 바이오매스(biomass)를 배출하여 기존의 플라스틱 필름과 같이 미세플라스틱으로 토양에 남지 않으며, 토양 품질을 향상시켜 작물의 뿌리 강화 및 성장에 기여한다. 이와 같은 특징을 지닌 이코비오 멀칭필름은 많은 국가에서 작물 재배에 사용되며, 한국에서도 일반작물에 도입되어 사용 중이다. 농업용 필름 제조업자에게도 유용한 이코비오이코비오 M2351 제품은 얇은 필름 형태로 생산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기존 폴리에틸렌(PE) 필름 생산 시설에서도 가공이 가능하다. 또한, 강도 및 인열저항성 등 뛰어난 기계적 성질을 지니고 있어 12, 10, 8µm의 다양한 두께로 제조가 가능하며, 슬립제, 블록방지제도 첨가되어 손쉬운 가공 및 제조가 가능하다. 바스프 농업용 생분해 멀칭필름 마케팅 담당 더크 스테이르크(Dirk Staerke)는 “국제기구 UN의 식량농업기관(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에 의하면, 전 세계 인구가 약 9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50년까지 전체 식량 생산을 70%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고 한다”라며, “이코비오와 같은 생분해성 멀칭필름은 이와 같은 글로벌 이슈를 토양오염 없이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세계 각국의 농민들의 이코비오 멀칭필름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편집부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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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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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능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 시간 획기적으로 단축 가능- 인공지능 기술 선도 기업인 ‘시트린 인포매틱스’와 파트너십 구축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고객 맞춤형 고성능 플라스틱 개발에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을 도입한다. 랑세스가 고객 맞춤형 고성능 플라스틱 제품 개발에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을 도입한다. 랑세스는 미국계 인공지능 기업 ‘시트린 인포매틱스(Citrine Informatics)’와 파트너십을 맺고 고성능 플라스틱 생산에 인공지능 활용 잠재력을 평가하는 파일럿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두 회사는 현재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플라스틱 성능 향상에 사용되는 유리섬유를 최적화하고 신소재 개발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유리섬유는 고성능 플라스틱의 물성을 보강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소재로 플라스틱과 배합 시 유리섬유 표면을 처리하는 사이징제(sizing)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이징제는 유리섬유가 플라스틱 매트릭스에 한층 강력하게 접착될 수 있도록 해 필요로 하는 물성이 제대로 구현되도록 해준다. 유리섬유 사이징제를 제품 요구사항에 맞춰 최적화하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으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고성능 플라스틱 생산 시에도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야 하고 그 결과 또한 예측하기 어렵다. 랑세스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테스트 설계, 변수 예측을 통해 기존 개발기간 대비 50% 이상 단축된 시간에 최적화된 제조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 제품 공급 시간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상훈 랑세스코리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이사는 “인공지능 기술 도입으로 고객사별 맞춤형 고성능 플라스틱 제품을 보다 발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공지능은 고성능 플라스틱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혁신을 창출하는 핵심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랑세스는 지난 2017년부터 전사 차원에서 디지털화(digitalization) 전략을 수립하고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개발,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신기술 도입, 빅데이터 개발 및 운영, 디지털 전문인재 육성 등에 집중하고 있다.‘시트린 인포매틱스’는 재료 정보학(material informatics)으로 불리는 데이터 기반 재료과학 개발법 응용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재 및 화학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선정 ‘기술 선구자(Tech Pioneer)’,  2018년 ‘베스트 인 비즈 스타트업(Best-in-Biz Start-up of the Year)’을 수상하며 혁신적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UC 버클리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등 세계 명문 대학들과 협업하고 있다.
편집부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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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SI 월드’ 화학 분야 4위, ‘DJSI 유럽‘ 화학 분야 2위 올라-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기업지배구조, 인권 부문에서 높은 평가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다우존스 지속 가능 경영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 이하 DJSI 월드)’ 지수에 9년 연속 편입됐다.랑세스는 올해 “화학” 분야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그룹 차원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3년 연속 편입된 DJSI 유럽에서도 화학 분야 2위에 올랐다.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기업지배구조, 인권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정보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성과와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평가 모형이다.각 분야에서 글로벌 상위 10% 기업만이 ‘DJSI 월드’에, 유럽에 본사를 둔 기업 중 상위 20% 기업이 ‘DJSI 유럽’에 편입된다. DJSI 지수는 지속 가능성을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삼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기업이 영속하기 위해서는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랑세스는 지속 가능성을 기업 성장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경영 전반에 적용해왔다. DJSI 월드와 DJSI 유럽 지수 편입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랑세스 기업 책임 활동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lanxess.com/en/corporate/corporate-responsibil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부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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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스톱 패키징 솔루션’ 테마… 패키징 포트폴리오·솔루션 역량 활용 글로벌 전략 가속화 목적 - 나경수 사장 “패키징 시장 성장잠재력 커… 포트폴리오 지속 강화해 글로벌 탑 티어 될 것”SK종합화학(대표이사 사장 나경수, www.SKglobalchemical.com)이 지난 9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팩 엑스포(PACK EXPO) 2019’에 참가,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 중인 패키징(Packaging) 사업 기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SK종합화학이 그간 중국에서 진행하는 플라스틱 전시 등에 참여한 적은 있으나, 미국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전시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SK종합화학이 추진하는 글로벌 성장 전략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패키징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SK종합화학은 지난 2017년 미국 다우케미칼의 EAA(Ethylene Acrylic Acid, 에틸렌 아크릴산)와 PVDC(Poly Vinylidene Chloride, 폴리염화비닐리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인수한 이래, 패키징 사업 포트폴리오와 솔루션 역량을 키우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SK종합화학은 ‘원스톱(One-stop) 패키징 솔루션’을 주요 테마로 잡았다. 이는 SK종합화학이 확보한 패키징 분야 핵심소재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각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라고 SK이노베이션은 설명했다. SK종합화학은 다층용(Multi-Layer) 필름과 6개의 필름용 레진(Resin) 제품 등을 전시했다. 고부가 포장재인 PrimacorTM(EAA), SARANTM(PVDC)이 대표적이며, 식음료 패키징을 비롯한 차세대 주력 제품군 위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도 팩 엑스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요 패키징 기업 부스를 참관하는 한편, 주요 고객사와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나경수 사장은 “미국 등 선진시장일수록 고품질의 고부가 패키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성장잠재력 또한 무한하다”라며, “SK종합화학이 가진 기술력과 패키징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해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탑 티어(Top-tier) 패키징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팩 엑스포는 참가업체만 2,000여 개, 방문객만 30,000여 명에 이르는 북미 최대 규모의 패키징 제품 관련 전시회다. 현지시간으로 9월 2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SK종합화학은 남측 전시장(South Hall)에 약 35평 규모의 전시 부스와 회의 공간을 마련해 참여했다. 관계사인 SKC도 공동으로 참여해 에코 라벨(Eco label)을 함께 전시했다.
편집부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