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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0억 원 투자해 군산 자유무역 지역 내에 연산 1만 톤 규모 이소소르비드 공장 증설- 바이오 소재로 기존 화학 물질 대체 가능… 플라스틱, 도료, 접착제 등 광범위한 용도-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 상용화… “이소소르비드 적용 범위 확대해 시장 선도할 것”삼양그룹(김윤 회장)이 화이트 바이오(산업바이오) 사업을 본격화한다. 화이트 바이오는 식물 자원을 원료로 친환경 화학제품, 바이오 연료 등을 제조하는 산업 분야다. 군산 자유무역 지역 내에 위치한 삼양이노켐의 야경. 삼양그룹의 화학사업 계열사 삼양이노켐은 202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710억 원을 투자해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 물질 이소소르비드 생산 공장 증설에 착수한다. 삼양그룹은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 물질인 ‘이소소르비드(isosorbide)’의 공장 증설을 위해 전북도, 군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삼양그룹의 화학사업 계열사인 삼양이노켐(대표: 정연일 상무)은 710억 원을 투자해 군산 자유무역 지역 내의 2만9,000㎡ 부지에 202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연산 약 1만 톤 규모의 이소소르비드 생산 공장 건설에 착수한다. 이소소르비드는 식물 자원에서 추출한 전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해 만드는 바이오 소재로 플라스틱, 도료, 접착제 등의 다양한 용도에 기존 화학 물질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소소르비드를 이용해 만든 플라스틱은 내구성, 내열성, 투과성 등이 향상돼 모바일 기기와 TV 등 전자 제품의 외장재, 스마트폰의 액정필름, 자동차 내장재, 식품 용기, 친환경 건축자재 등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삼양그룹은 2014년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이소소르비드의 상용화에 성공하고 그동안 울산 삼양사 공장에서 파일럿 생산 설비 운영과 함께 우레탄, 접착제 등 이소소르비드를 이용한 제품 개발연구를 통해 시장확대에 주력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이소소르비드는 삼양그룹의 식품과 화학 기술 융합의 대표적 성공 사례”라며, “친환경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응용 제품 개발로 이소소르비드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 밝혔다.
편집부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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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활동비 지급, 우수 서포터에게는 상금 및 해외사업장 탐방 기회 제공- 삼양씨즈 3기의 미래 설계에 서포터즈 활동이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삼양그룹(김윤 회장)은 판교에 위치한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7월 10일 밝혔다. 판교의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9일 진행된 삼양씨즈 3기 발대식에서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씨즈는 연말까지 약 6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삼양그룹을 일반 대중들에게 알린다. 삼양씨즈는 씨앗을 의미하는 영어단어 씨드(seed)에서 이름을 따왔다. 작은 씨앗이 싹을 틔워 큰 나무로 성장하듯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다. 삼양씨즈는 지난 5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전국에서 40명의 대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삼양씨즈는 2017년 7월 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째를 맞아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이번 발대식은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삼양씨즈 활동 소개 등의 순서로 1부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서포터즈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SNS 콘텐츠 제작 특강과 팀 빌딩 레크레이션 등이 이어졌다.삼양씨즈는 올해 연말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삼양그룹 사업장 견학, 임직원과의 멘토링, 쿠킹클래스, 서포터즈 간의 교류모임 등에 참가하며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된다. 삼양그룹은 삼양씨즈에게 매월 1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전 과정 수료 시 수료 장학금 50만 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최우수 활동팀 및 서포터에게는 각각 250만 원, 50만 원의 장학금 등이 수여되며 우수 활동자 5명에게는 삼양그룹의 해외사업장 탐방 기회도 제공한다. 삼양씨즈 3기로 선발된 임광섭 군은 “삼양그룹을 생활 속에서 늘 접하면서도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다”며, “이번 활동이 의미있는 시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미있는 콘텐츠로 삼양그룹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삼양그룹 관계자는 “수많은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중 삼양씨즈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삼양씨즈로 선발된 대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삼양씨즈 활동이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서포터즈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관리자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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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표 에너지‧화학기업과 친환경 기술보유 전문업체의 사회적 가치창출 협업- 열분해 유화기술 개선‧최적화 및 정제유 사용처 다변화‧고부가화 방안 등 공동연구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사장 김준, www.SKinnovation.com)이 제주클린에너지(대표이사 사장 김태윤)와 손잡고 열분해 유화(油化)기술 기반, 폐플라스틱‧폐비닐 등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선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7월 11일, 제주시 제주클린에너지 본사에서 SK이노베이션 이성준 기술혁신연구원장, 제주클린에너지 김태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플라스틱‧폐비닐 열분해 유화(油化)기술 고도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SK이노베이션이 지난 5월에 밝힌 그린 밸런스 전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 대표 에너지‧화학기업인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전문업체와 협력해 초국가적 이슈인 폐플라스틱‧폐비닐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그린 밸런스 전략: 환경 분야 사회적 가치를 플러스로 만들겠다는 전략MOU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오랜 기간 축적된 석유화학 R&D 역량에 기반해 제주클린에너지가 보유한 열분해 유화기술을 개선 및 최적화하고,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는다. 폐플라스틱‧폐비닐 열분해로 만들어진 열분해 정제연료유의 사용처를 다변화하고 고부가화하기 위한 방안 등도 공동 연구키로 했다.열분해 유화기술은 통상적인 플라스틱‧비닐 제조기술을 역으로 구현해 낸 것으로 폐플라스틱‧폐비닐을 가열분해 해 석유화학 원료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따라서 폐플라스틱‧폐비닐 등으로 인한 여러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매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자원 순환율 향상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제주클린에너지는 우수한 열분해 유화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산하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 회원사로 등록, 제주도 내에서 지난 ’13년부터 열분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제주지역 지자체의 협조 등으로 폐플라스틱‧폐비닐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으며, 이를 저온 열분해해 연료유를 생산, 지역 발전시설 및 제지공장‧아스콘공장 등에 판매 중이다.SK이노베이션 이성준 기술혁신연구원장은 “제주클린에너지의 열분해 기술에 SK이노베이션의 공정 및 촉매 관련 역량과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공정 최적화, 정제연료유 고부가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관련 업체들과 기술 협업을 강화해 환경문제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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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베이 배터리팩 냉각제, 전기 및 화학적 안전성, 고효율 냉각, 직접 냉각 구현 벨기에의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 솔베이(Solvay)의 스페셜티 폴리머 제품들이 보다 안전하고 에너지 밀도 높은 배터리 제조를 위해 무거울 뿐 아니라 고가인 기존 금속제 부품을 대체하고 있다. 솔베이의 경량 고성능 폴리머는 배터리팩과 모듈에 설계 유연성, 비용 절감, 부식 및 화학 내성, 전기 절연, 가공 용이성을 제공해준다. 솔베이의 배터리팩 냉각제는 전기 및 화학적 안전성, 고효율 냉각, 직접 냉각의 구현을 가능케 한다. 솔베이의 금속 대체용 반결정성 폴리머 제품으로는 Amodel® 폴리프탈아미드(PPA), Ryton®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 Ixef® 폴리아릴아미드(PARA) 등이 있다. 이 소재들은 높은 기계적 강도, 우수한 화학 내성, 난연성, 치수 안정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Amodel® PPA의 경우 CTI(비교추적계수, Comparative Tracking Index) 600볼트 이상의 강력한 전기 절연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높은 유연성과 뛰어난 내습성이 요구되는 고전압 부품 소재로 특히 적합하다. 배터리의 직접 함침 냉각을 위한 솔베이의 Galden® 과불소폴리에테르(PFPE)는 고도의 열안정성, 폭넓은 작동 온도, 우수한 유전 특성, 탁월한 화학적 불활성 등을 제공하는 불활성 불화 유체다. 이 열전도 유체는 발화점 또는 연소점이 없기 때문에 배터리팩의 액상 냉각제로 적합하다. Galden® PFPE는 일반 금속 및 플라스틱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장기간 지속적으로 사용해도 안정적 성능을 유지할 뿐 아니라, 누전이나 부식, 교차 감염의 위험성을 줄여준다. “솔베이는 갈수록 그 중요성이 커지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위한 차세대 제품과 기술 및 소재 솔루션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솔베이의 스페셜티 폴리머 사업부의 글로벌 대체 에너지 사업 개발 매니저 타오 추안치(Tao Chuanqi) 박사의 설명이다. “그뿐만 아니라, 솔베이의 광범위한 첨단 배터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이온 배터리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소형화 및 얇은 벽 구현, 높은 온도, 습도, 전압 내성 등과 같은 새로운 전기 차량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편집부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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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종합화학‧시노펙 합작 중한석화, 지난 7월 3일 우한분공사 인수 기념 현판식 열어- 이번 인수로 중국 內 대표 정유‧화학기업 우뚝… 원료수급 안정 및 현지시장 입지확대 기대SK종합화학과 시노펙(SINOPEC)이 합작해 설립한 중한석화가 지난 7월 3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汉) 소재 우한분공사(우한 Refinery)에서 SK종합화학, 시노펙, 중한석화 경영층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노펙 산하 우한분공사 인수를 기념한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에는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을 비롯해 시노펙 레이뎬우(雷典武) 고급부총재, 중한석화 관저민(管泽民) 총경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중 최대 정유‧화학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새로운 중한석화의 출발을 축하함과 동시에, 중한석화-우한분공사 통합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SK종합화학은 중한석화의 우한분공사 인수와 관련, “SK와 시노펙이라는 한-중 최대 기업 간 화학사업 협력이 정유 부문으로 확대, 중국 정부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정유와 화학을 결합하는 연화일체(煉化一體)의 대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한석화는 우한분공사 인수를 통해 명실상부한 중국 내 대표 정유‧화학기업으로 우뚝 서게 됐다. 석유화학회사 중한석화가 정유회사인 우한분공사를 인수함으로써 석유화학의 주원료인 납사(Naphtha) 등 원료수급 안정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 외연 확장으로 중국 시장 내 입지확대 또한 기대된다.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SK와 시노펙 간 협력 관계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중 양국을 대표하는 석유화학기업인 SK종합화학과 시노펙 양사 경영진은 현판식에 이어진 만찬에서 중한석화 성공 모델에 기반한 다양한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SK종합화학은 울산CLX(Complex)의 공정운영 역량과 SHE(Safety 안전, Health 보건, Environment 환경) 관리 역량을 중한석화에 이어 우한분공사에도 이식한다. 특히 울산CLX와 중한석화는 공정기술 교류회를 1년에 4차례 시행하고 있는데, 이미 지난 6월부터 우한분공사까지 범위를 확장해 관련 역량을 전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 및 정유-화학공장 간 통합 시너지를 조기에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중한석화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중한석화-우한분공사 인수‧합병 작업도 올 하반기 내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며, “양 사 기술력과 역량, 우호 관계에 기반해 사업협력 분야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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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국가에 풋웨어개발센터 개설 및 확장은 물론,   2020년 대만에 풋웨어혁신센터 설립 추진 등 적극적인 투자 진행- 최첨단 기술 및 혁신 솔루션 기반 고객 대상 GTM(go-to-market) 전략 가속화- 전 세계 디자이너 및 브랜드를 위한 혁신 소재 및 제조공정 활용 플랫폼 제공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미국과 태국에 풋웨어개발센터(Footwear Development Center) 개설 및 이탈리아에 위치한 기존 센터 확장은 물론, 대만에 풋웨어혁신센터(Footwear Innovation Center) 설립 추진 등 글로벌 풋웨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신규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최첨단 기술 및 기계를 갖춘 바스프의 신발 소재 관련 센터들은 공정 엔지니어와 신발 소재 전문가 및 기술자 등으로 전담팀을 꾸려 혁신소재 개발, 제조공정 개선 및 다양한 시제품 제조 등에 집중, 풋웨어 시장을 견인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써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태국, 그리고 이탈리아에 새로 개설 및 확장되는 풋웨어개발센터는 신발 밑창, 중창, 유닛솔(unit sole) 개발을 위한 최첨단 기계가 구비되어 있는 특수 연구소로, 폴리우레탄으로 직접 사출성형을 시행, 신소재 실험 및 시제품 생산을 통해 디자이너들의 비전 실현은 물론, 고객들이 원하는 사항까지 빠르게 충족시킬 수 있다. 특히, 태국과 이탈리아에 위치한 센터에는 바스프가 수십 년간 쌓아온 혁신제품개발 관련 경험을 선보이는 전시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전 세계에 위치한 바스프의 풋웨어 개발 및 혁신 센터아태지역의 전략적 위치로 평가받고 있는 대만에는 2020년까지 풋웨어혁신센터를 설립하여 아태지역의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과 다양한 풋웨어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혁신센터에서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바스프의 소재 및 최신 생산공정이 편안함, 성능, 품질 및 디자인 등 여러 측면에서 제품 개발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 부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인 앤디 포스틀웨이트(Andy Postlethwaite)는 “바스프가 풋웨어 소재 분야에서 40년 넘게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인피너지(Infinergy®), 고탄성 PU 소재 중창, 새로운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는 풋웨어 산업을 바꿔 놓았다”라며, “이와 같은 투자는 업계를 선도하고자 하는 바스프의 노력과 전념을 보여주며, 앞으로 더욱 흥미로운 소재기술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스프는 최근 대만의 신발 제조업체 롱텀 컨셉(Longterm Concept)과 자사의 기능성 기술이 적용된 다목적 애슬레저(athleisure) 운동화 엑스 스위프트(X-Swift)를 공동개발 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산업 안전 무역 박람회 A+A에서도 새로운 혁신 신발 컨셉을 공개할 예정이다. 
관리자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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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 송·배전 그리드 등 전력 분야 협력도 강화키로- 조현준 회장 “아람코의 경영 노하우와 효성의 기술력 더해 탄소섬유 등 신사업 성장시키는 계기 만들 것”효성이 세계최대의 종합 석유화학기업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 Arabian American Oil Company)를 파트너로 삼아 공장 설립 등 탄소섬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지난 6월 2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글로벌 종합 석유화학기업인 사우디 아람코 아민 나세르(Amin H. Nasser) CEO와 탄소섬유 공장 설립 검토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효성과 아람코는 이번 MOU를 통해 탄소섬유 생산기술개발과 적용에 협력하여 향후 사우디아라비아나 국내 등에 탄소섬유 공장을 신설, 증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효성이 개발한 첨단신소재인 폴리케톤과 PPDH 등 화학 분야, 그리고 ESS, 송·배전 그리드 등 전력 분야에서도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무함마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사우디 왕세자를 위한 공식 오찬에도 참석해 사우디 측 참석자들과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1/4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로 효성이 지난 2011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2013년부터 전북 전주에 연산 2,000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 전주 공장부지에 연산 2,000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추가 증설하고 있다. 탄소섬유는 수소 에너지의 안전한 저장과 수송, 이용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소재다. 가벼우면서도 일반 공기보다 수백 배의 고압에 견뎌야 하는 수소연료탱크의 핵심이 되는 것이 바로 탄소섬유다.한편, 효성 조현준 회장은 지난 3월에도 아람코와 화학, 첨단소재 및 수소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해 포괄적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아람코는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부문 등에서 신규사업을 검토하면서 탄소섬유를 비롯한 첨단소재 부문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온 효성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람코 아흐메드 알사디(Ahmad A. Al-Sa’adi) 수석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전주의 탄소섬유 공장을 방문해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효성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신뢰감을 나타냈다. 조현준 회장은 “아람코의 경영 노하우와 효성의 독자적인 기술이 합해져 앞으로 탄소섬유를 비롯한 미래 신사업이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리자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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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경영방식인 구성원 개념 확장… 협력사에 인프라‧자산 공유해 상생 SV 창출- SK종합화학, 협력사 자금‧운영지원/기술협업/경영‧SHE 교육/인재채용지원 등 수행K종합화학이 지난 6월 27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에너지‧화학업계에서 7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은 SK종합화학이 최초며, 3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도 꼽혔다.이는 SK그룹과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추구하는 ‘행복동반자 경영’을 SK종합화학이 실제 경영 속에서 진정성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유‧무형의 사회적 가치창출 효과를 인정받은 성과다. 평가 대상 189개 기업은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구분되며, SK종합화학이 속한 최우수 등급은 31곳에 불과하다.SK종합화학이 중점 추진 중인 협력회사 동반성장 활동은 ▲협력사 자금‧운영지원, ▲협력사 기술협업, ▲협력사 임직원 대상 경영 및 SHE(Safety 안전, Health 보건, Environment 환경) 관련 교육 실시, ▲협력사 인재 채용 지원 등으로 구분된다. 먼저 SK종합화학은 협력회사들이 자금 흐름을 개선하고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213개 협력사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100억 원의 기금을 마련해 협력사에 직접 대여하는 한편, 동반성장펀드 550억 원도 별도 조성‧지원하고 있다.또한, SK종합화학은 협력업체와 기술협업을 바탕으로 대-중소기업 간 사업 시너지를 내고 있다. 협력사인 라이온켐텍과 친환경 접착제를 공동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두 회사는 지난 2014년부터 친환경 접착제 공동 개발을 시작해 작년부터 제품을 시판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SK종합화학은 기술혁신연구원을 통해 라이온켐텍의 부족한 기술력에 도움을 줬을 뿐만 아니라, 대-중소기업의 공동기술개발에 있어 민감한 이슈인 친환경 접착제 관련 특허권을 라이온켐텍에 양보했다. SK종합화학은 협력업체 임직원에게 경영·기술·안전 등에 관한 교육을 제공하기도 한다.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친환경 플라스틱과 사회적 가치 창출 아카데미’ 등의 커리큘럼을 신설하고, 다양한 안전 메뉴얼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협력사 안전관리 수준 역시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목표다. 또한, SK종합화학은 규모가 영세한 협력업체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인력난 해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의 취업률 증가에도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행사다.이외에도 SK종합화학은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에 2010년부터 매년 20여 명 규모의 협력사 참관단을 만들어 제반 비용을 제공‧운영하고 있다. 대기업에 비해 해외 박람회, 컨퍼런스 등에 참석하기 어려운 협력사의 여건을 고려한 것으로 이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SK종합화학은 SK의 핵심 경영철학인 DBL(Double Bottom Line)의 적극적인 실천을 위해 협력사와 상호 발전을 토대로 한 상생 경영을 더욱 가속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최근 발표한 그린밸런스 프로그램에 관련 생태계와 협력하는 모델을 도입하기로 한 것도 같은 차원이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SK 경영방식인 구성원의 개념을 협력사까지 확장해 이들과 동반자적 신뢰 관계를 구축,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왔다”라며, “협력업체와 공동 성장 및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여러 상생방안을 지속 발굴‧실행함으로써 협력사와 함께 만들어 가는 사회적 가치의 크기를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취재부 2019-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