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

토탈산업
현대보테코

캐미칼리포트

엠쓰리파트너스
hnp인터프라
휴먼텍
한국마쓰이
기사제목
-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화학연구원에서… 롤투롤 전문가 150여 명 참석,   최근 기술개발 동향 등 정보 교류지난 5월 28일(화)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2019 롤투롤 아시아 컨퍼런스 개막식이 열렸다. 롤투롤 학술대회가 아시아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왼쪽부터) 최우진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소재솔루션센터장, 김인선 포리스 사장, 이상진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재흥 2019 롤투롤 아시아 컨퍼런스 조직위원장(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댄로이 국제롤투롤산업협회 전 회장, 김창균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직무대행, 단테 페라리 국제롤투롤산업협회 차기회장, 크레이그 셰퍼드 국제롤투롤산업협회 사무국장, 손인성 이녹스 전무,조정대 한국기계연구원 인쇄전자연구실장, 이승현 한국기계연구원 박사  세계 최대 롤투롤 코팅 학술대회 ‘2019 롤투롤 아시아 컨퍼런스’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열렸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창균)과 국제롤투롤산업협회(AIMC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Metallizers, Coaters, and Laminators)*는 지난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대전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2019 롤투롤 아시아 컨퍼런스(2019 R2R Asia Conference)’를 개최했다.* 국제롤투롤산업협회(AIMCAL;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Metallizers, Coaters, and Laminators)는 1970년 라미네이터, 메탈라이저 분야의 전문가들이 코팅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결성된 협회로, 현재 롤투롤 기술에 기반을 둔 기능성 코팅 및 유연 전자소자를 중심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롤투롤 컨퍼런스는 롤투롤(roll-to-roll)* 전문가들이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한 국제 학술모임으로 매년 기업, 연구소, 대학에서 대규모로 참석하고 있다.* 롤투롤(roll-to-roll; R2R): 두루마리처럼 롤로 감겨진 기판 위에 전기적, 기계적으로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유·무기 물질을 연속적으로 코팅하는 하이테크 공정 기술1970년 설립된 국제롤투롤산업협회는 롤투롤 관련 기업 위주로 구성돼있으며, 매년 10월 미국에서 정기 롤투롤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짝수 해 5월에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유럽 롤투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 28일(화)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열린 2019 롤투롤 아시아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한국화학연구원 김창균 원장 직무대행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한국화학연구원과 국제롤투롤산업협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롤투롤 학회를 개최하기 위해 수년간 논의를 진행했으며, 2018년 학회 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 올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2019 롤투롤 아시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50명의 국내외 롤투롤 장비, 소재 및 코팅공정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특히 국내 기업인들이 많이 참여해 최근 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활발한 정보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팅 및 표면처리 기술, 롤투롤 스퍼터링, 수분 배리어, 배터리 등 11개 섹션으로 3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와 함께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는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의 전시회(Table Top Exhibition)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기술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모임이 진행됐다.지난 5월 28일(화)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열린 2019 롤투롤 아시아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이재흥 조직위원장(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개회사를 하고 있다.한국화학연구원 김창균 원장 직무대행은 개회식 환영 축사에서 “롤투롤 시스템에 기반을 둔 유연 기능성 코팅 소재 및 공정 기술에서 화학연구가 차지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소재솔루션센터가 세계적 수준의 롤투롤 허브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19 롤투롤 아시아 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인 한국화학연구원 이재흥 박사는 “미래 성장 산업인 유연 디바이스 제조의 핵심 제조공정인 롤투롤 코팅기술의 세계적 현황을 파악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5월 28일(화)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열린 2019 롤투롤 아시아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국제롤투롤산업협회 댄로이 전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댄 로이 국제롤투롤산업협회 전임 회장은 축사에서 “롤투롤 컨퍼런스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화학연구원과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롤투롤 산업 교류의 장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조 강연은 이녹스첨단소재 손인성 전무이사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올리버 첸 그룹장이 발표했다. 손 전무이사는 ‘디스플레이 산업과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의 고분자 필름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고, 첸 그룹장은‘차세대 유연 소재 제품에 적용된 R2R 테크놀로지’ 발표를 통해 롤투롤 기술 시장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초청 강연에서 프라운호퍼 FEP 연구소 니콜라스 실러 박사는 ‘초박형 유연 유리: 진공 박막 코팅의 잠재력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김상균 수석연구원은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무색 폴리이미드 기술의 현황’에 대한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서 폰 아르덴 연구소의 카스텐 듀스 박사와 한국화학연구원 조성근 박사는 각각 ‘배리어 어플리케이션에서의 R2R 기술과 장비’와 ‘가스배리어 층으로서의 질화 실리콘 박막의 화학적 및 기계적 구조’에 대해 발표했다. < 참고>
취재부 2019-06-10
기사제목
- 글로벌 경쟁력 갖춘 배터리 기반, ‘E모빌리티/에너지 솔루션’ 분야 사업 개발- 석유, 윤활유, E&P 사업은 글로벌 확장 통해 ‘초원 전략’ 가속화 하기로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 사장이 독한 혁신을 선언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를 위해 아프리카 초원 전략을 가속화해 생태계 전체가 공존할 수 있는 오아시스를 파는 전략을 도입키로 했다. 2017년 5월, 경영 전쟁터를 알래스카에서 아프리카 초원으로 옮기겠다고 밝힌 지 2년 만에 나온 업그레이드 전략이다.김준 총괄 사장은 지난 5월 2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복한 미래를 위한 독한 혁신’이라는 제목의 성장전략 발표를 통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딥체인지2.0 경영을 통해 신규 성장 사업과 기존 사업 모두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었으며,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라며, “모든 사업의 아프리카 초원 안착을 위해 독한 혁신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와 소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화학사업의 패키징·오토모티브 분야 다운스트림 확장 ▲중국의 연화일체화 참여 ▲석유사업의 VRDS 등 친환경 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 ▲E&P 북미 셰일자산 확보 및 남중국 베트남 신규 유전 발견 등의 많은 성과가 있었으나, ▲신규 사업의 글로벌 경쟁 심화 ▲유가 등 외부 변수에 아직도 크게 영향을 받는 펀더멘털 등이 이 같은 전략을 도입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김준 사장은 “특히 SK이노베이션의 환경SV는 마이너스 1조가 넘는다”며, “이 마이너스 SV(사회적 가치)를 SK이노베이션의 독한 혁신 모멘텀으로 활용하는 역발상 전략으로 EV(경제적 가치)와 SV의 DBL(Double Bottom Line) 경영을 강력하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실제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1일 SK그룹 사회적 가치 측정 발표에서 환경 영역 사회적 가치 부정효과가 1.4조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기존 사업의 환경 부정 영향을 축소하고, 친환경 사업 모델 개발을 통해 환경 마이너스 가치를 상쇄하는 ‘그린 밸런스’로 회사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배터리/소재 경쟁력 기반 신사업 추진SK이노베이션은 딥체인지2.0의 핵심인 글로벌과 기술(Tech) 중심의 전사 경영 전략에 ‘그린 이니셔티브(Green Initiative)를 추가, 3대 성장전략으로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친환경의 상징인 배터리 사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그 경쟁력을 기반으로 E모빌리티와 에너지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이 2025년 글로벌 TOP3에 진입하는데 가장 중요한 경쟁력인 기술리더십을 강화, 경쟁사와의 차이를 지속적으로 벌려 나가기로 했다. 세계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 핵심 기술인 「NCM 9½½」*를 조기에 상용화하여,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 ’14년 NCM622(’12년 개발), ’18년 NCM811(개발 ’16년)도 각각 업계 최초로 상업 적용한 바 있다.* 니켈-코발트-망간 비율 ‘90%-5%-5%’, 에너지 밀도 최소 670Wh/l 이상의 배터리 양극재를 쓰는 것으로 1회 충전에 500Km 이상을 달릴 수 있어 배터리 기술의 최고로 일컬어짐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개발 및 생산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현재 430GWh인 수주잔고를 2025년 기준 700GWh로 확대하는 한편, 현재 연간 약 5GWh 수준인 생산 규모를 100GWh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SK이노베이션은 현재 전기차 배터리 생산 중심의 사업구조를 뛰어넘어 배터리 관련 수직계열화로 전방위 밸류체인을 아우를 수 있는 ‘5R(Repair, Rental, Recharge, Reuse, Recycling) 플랫폼인 BaaS(Battery as a Service, 즉 배터리를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으로 만드는 전략)’을 전기자동차 업체 등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E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현재 배터리 사업의 주 수요처인 전기차 외에 항공, 해양 및 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자와의 협력 모델도 추진하기로 했다. 배터리 사업 확장의 다른 축인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산업용, 주거용 등 세분화된 시장 특성에 맞춰 배터리를 개발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ESS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VPP(Virtual Power Plant, 가상 발전소), EMS(Energy Management System) 및 에너지 저장(Energy Saving) 등 다양한 후방 사업 모델도 개발해 종합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배터리 분리막(LiBS)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중국과 폴란드 외에도 추가 글로벌 생산시설을 확충해 25년까지 연 25억㎡ 이상의 생산 능력으로 시장 점유율 30%의 세계 1위를 달성할 방침이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는 조기 시장진입에 성공한 만큼 폴더블 스마트폰 외 TV,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으로 확장을 추진해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화학사업>은 글로벌과 기술을 중심으로 성장을 추진한다. 신규 주력사업 분야로 선정한 ▲패키징(Packaging) 분야는 旣 인수한 EAA/PVDC*를 포함해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를 M&A 등으로 확보하고, ▲오토모티브(Automotive) 사업은 기술개발에 집중해 전기자동차 확산과 경량화 추세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기반 고부가 제품군의 이익 비중을 현재 4%에서 ’25년까지 19%까지 5배 늘린다. * 다우로부터 인수한 패키징 핵심 소재또 글로벌 파트너링을 확대해 중한석화의 연화일체화 참여와 같은 혁신적인 방식의 글로벌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폐플라스틱 문제해결을 위하여 관련 업체 간 친환경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글로벌 이익 비중을 현재 24%에서 ’25년까지 61%로 키운다는 전략이다.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소재·화학 등 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이들 사업의 자산 비중을 현재 30%에서 ’25년까지 60%로 키우기로 했다.■ 글로벌 경쟁력 확보, ‘초원 전략’ 가속화SK이노베이션은 석유와 윤활유 사업은 글로벌 및 기술을 기반으로 빠른 속도로 아프리카 초원으로 옮겨 가는 ‘초원 전략’을 가속화 하기로 했다. 석유와 윤활유 사업은 현재 주력사업인 만큼 전사 성장을 계속 견인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우선 <석유사업>은 글로벌 전략을 중심으로 기술, 그린 전략을 병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성장률이 높은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석유제품 아울렛(Outlet)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지분투자, 파트너링 체결, 내트럭하우스 JV 설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도가 나가고 있다.이어 핵심 자산인 주유소를 공유 인프라화하는 플랫폼 사업, 시황예측 강화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운영 및 트레이딩 최적화, 친환경 제품 공급 확대를 통해 ‘아프리카 초원형 BM혁신’을 완성해 나가기로 했다.<윤활유사업>은 고급 윤활기유인 그룹III 기유 시장의 글로벌 No.1 지위를 바탕으로 현재 렙솔, 페르타미나, JXTG 등과의 글로벌 파트너링을 다른 메이저 업체로도 확대함으로써 윤활기유 사업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 역량을 활용해 향후 전기차용 윤활유, 기유 대체원료 등 차세대 제품 개발을 선도하기로 했다. 이미 전기차용 윤활유는 공급을 시작한 바 있다.은 중국, 베트남 중심의 아시아와 셰일오일의 미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시키기로 했다. 이미 과거의 단순 지분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전략 지역 중심으로 직접 탐사/개발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축적된 3D Seismic, QSI* 등 차별적 기술우위 경쟁력을 활용하여 자원개발의 성공확률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이미 작년 초에는 남중국해에서, 올 5월에는 베트남 남동부 광구에서 오일층을 찾아낸 바 있다. * 3D Seismic: 인공 지진파인 탄성파를 통해 지하구조를 이미지화하는 기술 / QSI: 탄성파 자료의 정량적 해석을 통해 지하의 암상, 물성을 분석하는 기술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글로벌 전략을 통해 현재 25% 수준인 글로벌 자산 비중을 ’25년까지 65%로 늘려 ‘아프리카 초원 전략’을 완성해 나가기로 했다.김준 사장은 “혹독한 경영환경과 새로운 도전이 전 구성원들의 혁신 DNA가 독한 혁신으로 변하고 있다”며, “독한 혁신의 최종 목표는 모든 사업이 아프리카 초원에 안착해 생태계가 행복하게 공존할 오아시스를 파는 것이며, 이것이 SK이노베이션이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Double Bottom Line)의 핵심”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 사장을 비롯해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 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서석원 사장, SK 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사장과 배터리 사업 윤예선 대표 등 관련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관리자 2019-06-10
기사제목
- 삼양사 박순철 대표 등 주요 경영진, ‘차이나플라스 2019’ 열리는 광저우 현장 방문- 최신 트렌드 반영한 삼양사 신규 소재에 글로벌 자동차, 가전 기업들 관심 집중삼양사 박순철 삼양사 대표이사(사진 가운데), 김영환 CTO(최고기술책임자,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차이나플라스 2019’ 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마케팅에 주력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삼양사(대표: 박순철 부사장)가 글로벌 스페셜티 화학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삼양사는 박순철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차이나플라스 2019’ 전시장을 22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독일의 ‘케이페어(K-Fair)’, 미국의 ‘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4,000여 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하고, 약 18만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박 부사장은 전시회에 참가 중인 삼양사 부스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전시회를 통해 우리사 제품 홍보뿐만 아니라 미래 시장 트렌드 파악에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현재 삼양사는 글로벌 고객사 확대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 고객사를 통해 다진 입지를 활용해 수평 전개 전략을 펼치고 시장을 선도하는 스페셜티 제품 개발을 통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13만 톤의 컴파운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올해 목표다.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경영 전략에 맞춰 스페셜티 제품을 바탕으로 자동차 및 가전 업계공략에 주력했다.삼양사의 차별화된 중합 기술로 기존 폴리카보네이트(PC)를 업그레이드한 실리콘 PC, 고내열 PC, 투명 난연 PC 등은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들 소재는 기존 PC 대비 내충격성, 내화학성, 내열성 등이 뛰어나 높은 수준의 내열성을 요구하는 자동차 헤드램프 및 안개등, 높은 내화학성이 필요한 자동차용 버튼 등에 최적화되어있다.삼양사는 신규 성장 동력인 복합소재 사업으로 대형 자동차부품 시장공략에 나선다.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에 따른 탄소-장섬유 열가소성 복합소재(C-LFT)로 만든 파노라마 선루프 프레임, 차별화된 컴파운딩 기술로 기존 소재 대비 충격 흡수성을 2배 이상 높인 범퍼 및 충격 흡수 장치(Front Energy Absorber) 등이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C-LFT는 탄소섬유에 EP의 일종인 폴리아미드를 결합시켜 만든 소재다. 강철로 만든 기존의 프레임과 동등 수준의 물성을 구현하면서도 무게는 절반 이하다. 또, 사출성형에 적합한 칩 형태의 제품이어서 복잡한 형태의 제품을 쉽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금속 재질 느낌의 플라스틱 소재 브랜드인 메탈리너스와 유리 느낌의 PC는 전기, 전자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메탈리너스는 플라스틱 자체에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금속 질감을 부여한 소재로 도장, 도금 등의 추가 공정이 필요 없는 소재다. 유리 느낌의 PC는 높은 표면 경도와 광택을 가져 스마트폰 후면 커버 등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소재다. 한편, 삼양사는 삼양EP상하이, 삼양EP헝가리 등의 해외법인에 이어 지난해 베트남에 삼양EP베트남을 설립하며 동남아 시장진출도 가속화 중이다.
편집부 2019-06-10
기사제목
- 안정적인 아타풀자이트 제품공급 위해 생산 공정 개선 통해 고객 사업 성장에 기여- 성수기 수요 폭증 대응 위해 충분한 안전 재고를 갖춘 창고 관리 시스템 마련미국 플로리다주 퀸시에 위치한 바스프 아타풀자이트 생산공장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아타풀자이트(attapulgite)의 시장 수요증가 대응 및 아타풀자이트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퀸시에 위치한 공장의 생산체계 확대 및 개선을 완료했다. 굵은 겔과 미세 겔, 그리고 파우더 물질에 대한 밀링 및 제품포장 시설을 확대하고 글로벌 운송 및 물류 체계를 개선했는데, 이는 지난 몇 년간 증가한 아타풀자이트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건축 및 인프라 개발이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수요에 대응하는 데 겪은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바스프 글로벌 첨가제사업부 부사장 클라우스 달너 박사(Dr. Claus Dallner)는 “공장에 새로운 포장설비를 설치하고 밀링시설 처리량 증가에 투자하는 등 몇 가지 개선점을 도입했다”라며, “이로써 바스프는 고품질의 아타풀자이트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고객사의 사업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바스프는 계절에 따라 폭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충분한 안전 재고를 갖춘 창고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여 성수기에도 전 세계 고객들의 주문량을 충족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미국의 주요 공급지인 조지아주 아타펄거스(Attapulgus) 마을로부터 명칭이 비롯된 아타풀자이트(Attapulgite)는 마그네슘 및 알루미늄 규산염(silicate)으로 구성된 침형 자연채굴 점토 광물이다. 아타펄거스 지역에 광산을 운영하는 바스프는 이곳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17마일 떨어진 플로리다주 퀸시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플로리다와 조지아주 내 바스프가 보유하고 있는 18,000에이커 면적의 광산으로부터 공장에 광물을 공급하고 있다.바스프 아타풀자이트 제품담당 미쉘 태드락(Michelle Tadlock)은 “바스프의 아타풀자이트 제품은 고객들의 효율성 증진 및 제조 배합 단순화에 기여한다”라며, 디스퍼젼과 혼합 시 고내열성, 내염수성 및 내알칼리성 외에도 고흡수성 및 탈 컬러링(De-coloring) 기능 등의 우수한 콜로라이드(Colloidal) 특성을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바스프의 대표적 아타풀자이트 브랜드로는 아타겔(Attagel®) 및 마이크로소브(Microsorb®) 등이 있으며, 건설, 페인트, 주조(foundry), 촉매, 동물 사료, 굴착, 농업, 오일 여과, 흡수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 바스프는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와 같은 마찰 화합물에 사용되는 엠코(Emcor®) 66, 제약 및 화장품을 위한 파르마소브(Pharmasorb®) 등의 특수 제품도 제공하고 있다.
관리자 2019-06-10
기사제목
- 광안정제 포함된 플라스틱 첨가제 패키지가 극한 기상조건으로부터 기름 유출 차단막 지속 보호 - 우수한 내구성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유지보수 비용 저감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티누빈(Tinuvin®)’ 광안정제 플라스틱 첨가제 패키지가 국내 산업소재 생산 전문업체 ㈜원풍의 기름 차단막 제품에 사용되어 높은 내구성과 기름 유출 통제 성능에 기여하고 있다. 티누빈(Tinuvin®) 플라스틱 첨가제가 적용된 기름 차단막은 강렬한 햇빛으로 인한 제품 손상을 줄여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고, 제품의 수명을 늘리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킨다.바스프의 티누빈(Tinuvin®) 광안정제로 구성된 플라스틱 첨가제 패키지는 해양 기름 유출 차단막에 사용되어 내구성을 높여 자원 소모 및 관리비용을 감소시킨다. 차단 장벽인 오일 붐(oil containment boom)은 대형 파편 및 기름 유출을 막기 위해 유지보수를 최소로 하며, 수명이 길게 설계되어야 한다. 해양 방제 등급 부품 및 유류 등급과 관련된 원단으로 구성된 오일 붐은 물에 떠서 기름 유출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기름 잔해의 유실을 막을 수 있다. 이로써 해안가 및 다른 자원의 오염을 방지하고, 보다 쉽게 복구작업을 도울 수 있다. 방제 원단은 폴리우레탄이 함침된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져 있어 마모와 찢김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하며, 오렌지색 원단의 수명은 장시간 UV 및 탄화수소 노출로부터 방지될수록 늘어날 수 있다. 이에 ㈜원풍은 고형식 오일 붐 제조를 위해 폴리염화비닐(PVC)과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을 혼합했다. TPU는 PVC에 비해 마모 강도가 높고 부드러운 특징을 갖추고 있지만, 빛에 약해 쉽게 변색 된다는 단점이 있다. ㈜원풍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폴리염화비닐과 폴리우레탄 등의 얼로이(alloy)에 적합한 바스프의 광안정제 패키지 티누빈(Tinuvin®)을 선택했다. 티누빈은 PVC의 내화학성을 유지하면서도 TPU의 내광성까지 강화해 소재의 외관을 보호하고 물리적 성질을 강화하는데 기여한다. 바스프의 광안정제 티누빈 솔루션은 HALS(Hindered Amine Light Stabilizer) 화합물로 Vitamin C가 사람의 몸을 보호하는 것과 유사한 방법으로 작용한다. 즉, 라디칼들을 잡아서 폴리머 체인 분해가 되지 않도록 한다. 이러한 보호 효과의 지속력은 특정 광안정제로 조정이 가능하다. 헤르만 알트호프(Hermann Althoff) 바스프 아태지역 퍼포먼스 케미컬사업부문 총괄부문 사장은 “광안정제는 야외용 플라스틱 제품의 광학적, 기계적 특성에 대한 손실을 상당히 줄여 준다”라며, “바스프 광안정제는 제품의 수명을 연장함과 동시에 제품의 노화로 인한 자원 소비를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2019-06-10
기사제목
- 베트남 생산기지 발판으로 폴리프로필렌 시장 본격 공략 - 고객의 소리 경청 위해 40여 개 고객사와 미팅 진행효성화학이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19’에 참가했다. 차이나플라스는 세계 3대 플라스틱 소재 박람회 중 하나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린다.이번 박람회에서 효성화학은 베트남에서 생산할 예정인 폴리프로필렌(PP) 신규 제품들을 시장 출시에 앞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식품 용기와 기저귀용 부직포, 마스크 필터와 포장용 필름 등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생활용품의 소재들이다.베트남에 LPG 저장 탱크부터 탈 수소화(DH) 공정까지 PP 일괄생산체제를 구축 중인 효성화학은 올해 안으로 연간 생산량 30만 톤의 공장을 짓고, 2020년까지 30만 톤 규모의 공장을 추가로 완공해 PP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한편 효성화학은 자사의 PP 브랜드 ‘토피렌(Topilene®)’도 선보였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토피렌 R200P’는 냉온수 공급용 파이프의 재료로, 경제성과 친환경성, 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나다.효성화학은 박람회 기간동안 40여 개 고객사와 미팅을 진행해 VOC(Voice Of Customer) 경청에 주력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기업이 존재할 수 없다”며,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편집부 2019-05-23
기사제목
- 5월 22일 롯데비피화학 울산공장 내 연 10만 톤 초산 증설공장 준공‧연 20만 톤   제2초산비닐 공장 기공- 어려운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울산시는 롯데비피화학㈜(대표이사 김영준·허성우)가 5월 22일 울주군 청량읍 상개로 63-15에 소재한 울산공장에서 ‘초산 증설공장 준공식 및 제2초산비닐 공장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롯데비피화학의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개최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송철호 울산시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나이젤 던(Nigel Dunn) 비피페트로케미컬 글로벌 아세틸담당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사, 협력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비피화학 창립 30주년 기념식, 준공을 맞는 초산 증설공장에서 테이프 커팅식, 기공하는 제2초산비닐 공장에서의 축하 시삽 순서로 진행됐다.김영준 롯데비피화학 대표이사는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30년 역사에 걸맞은 앞으로의 뜻과 책무를 고민할 때”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성공적인 공장 준공과 100%의 가동을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이어 축사에 나선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신증설 사업 추진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보내 준 비피와 울산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울산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서 꾸준한 성장을 통해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송철호 울산시장도 축사에서 “작년 10월에 비피 본사를 직접 찾아가서 투자를 약속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는데, 그 약속이 실현되는 현장에 서게 되니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롯데비피화학의 성장을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보고, 국내 최고의 성공투자 모형(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롯데비피화학은 1989년 영국 비피와의 합작으로 세워진 국내 최초의 아세틸스 기업으로, 최고수준의 설비 가동률과 제조 원가 경쟁력, 최적화된 공정 운전을 통하여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사업장을 유지하는 등 고객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해왔다. 특히 2016년 롯데가 삼성비피화학의 삼성 지분을 인수하고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한 이후 롯데그룹 차원의 적극적 지원으로 괄목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이번에 준공된 10만 톤 규모 초산 공장과 첫 삽을 뜨는 20만 톤 초산비닐 공장 역시 이러한 투자의 성과로, 롯데비피화학은 2020년 10월까지 증설을 완료하고, 연간 생산력을 105만 톤(초산 65만 톤, 초산비닐 40만 톤)까지 끌어올림으로써 매출 1조 원, 영업이익 2,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아세틸스업 강자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한편, 울산시는 이번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2년간 영국 비피화학 경영진과 투자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작년 10월 송철호 시장이 영국 본사를 방문하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사실상 롯데비피화학 울산공장 증설투자 확정의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취잽부 2019-05-23
기사제목
- 급성장하는 배터리, 소재 사업 해외 플랜트 시장 진출 돕는 ‘협력사 상생 협력’ 나서- 설계뿐 아니라 시공, 유지, 보수 등 기술력 갖춘 중소 협력사 발굴 통해,    DBL 기반 사회‧경제적 가치 추구 목표SK이노베이션이 전 세계로 크게 확대되고 있는 배터리 및 분리막 생산거점 확보 현장에 협력사와 함께 진출하기로 했다.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 www.SKinnovation.com)은 미국, 중국, 유럽 등으로 확장 중인 배터리, 소재 사업 건설현장에 국내 중소 플랜트 전문 협력사들과 함께 진출하는 ‘협력사 상생 협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동시에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교육 제공,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사를 지원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SK이노베이션이 추진하는 협력사 상생 협력 모델은 국내 중소 협력사 위주로 함께 해외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간 배터리, 소재 설비 건설은 성장해온 기간이 짧고, 관련 설계 경험을 보유한 업체 수가 적은 배터리 및 소재 산업 특성상 대형 건설사가 설계부터 시공까지 맡아 왔다. 사실상 중소 업체들은 참여 기회조차 얻기 힘든 환경이었다.SK이노베이션은 이러한 국내 배터리, 소재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건전한 경쟁을 통해 밸류체인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을 보유하거나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 협력사를 육성해야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일례로 SK이노베이션은 미국공장 건설을 위해 설계용역 전문업체인 MAP한터인종합건축사와 올해 4월 약 90억 원 규모의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 업체는 배터리공장 설계 경험은 전무하지만, 산업 플랜트 설계에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현재 이 업체는 설계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월 발표한 헝가리공장 신설을 위한 최종 설계용역 계약도 앞두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배터리공장 건설에 참여할 기회를 얻기 힘들었던 중소기업체를 발굴해, 다수의 해외 배터리공장 설계 경험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키워내고 있다.또한, 지난 4월 분사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도 현재 중국 창저우에 건설 중인 분리막(Lithium-Ion Battery Separator, LiBS) 공장 설계를 위해 중소 협력사들과 계약을 협의 중이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소재 사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게 된 데는 최고의 공장을 설계하고 건설, 유지‧보수 등에 힘써준 협력사가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과 협업하는 경쟁력 있는 중소 협력업체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향후 SK이노베이션은 설계 협력사뿐 아니라 시공, 유지, 보수 등에 높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 협력사를 발굴해, SK그룹이 추진하는 DBL(Double Bottom Line)에 기반한 사회‧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계획이다.SK이노베이션은 일찌감치 협력사 동반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이 있다. 지난 2011년 SK에너지가 수행한 O&M(Operation & Maintenance) 사업인 베트남 빈손 리파이너리 정기보수에도 설비 협력사들과 함께 참여해 이들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한정된 국내 위주의 사업환경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SK이노베이션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품질, 안전보건관리(SHE: Safety, Health and Environment) 등 협력사 직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동반성장 펀드운영, 선급금 지급, 결제기일 단축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매년 주기적으로 협력사와 동반성장 세미나 및 비정기적 간담회를 실시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방안마련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력사와의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확대해 협력사의 애로 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급성장하는 배터리, 소재 산업에서는 한 기업의 주도보다는 모든 밸류체인(Value Chain)에서 세계에서 통하는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성패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협력사들이 세계 최고 수준에 함께 오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DBL(Double Bottom Line) 추진 효과 또한 극대화하는 선순환적이고 바람직한 협력사 상생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201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