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모빌리티 컨셉 실현 위한 고효율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 장려차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 오는 6월 30일까지 참가 신청 가능하며, 최우수 논문 선정 시 5만 유로 상금 수여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독일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과 함께 고효율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 장려를 위한 제7회 국제 ‘전기화학 사이언스 어워드(Science Award Electrochemistry)’를 개최한다. 지난 2017년 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열린 ‘전기화학 사이언스 어워드’ 시상식. (왼쪽부터) Dr. Ulrich Eichhorn(Volkwagen), Dr. Stafford Sheehan, Dr. Jennifer Rupp(MIT), Dr. Martin Brudermüller(BASF), Prof. Dr. Holger Hanselka(KIT)에너지 저장, 변환 및 저장장치 관련 전기과학 분야 연구는 미래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발전에 필수적으로, 이와 같은 기술은 자원보존 및 환경 보호의 일환으로서 재생 에너지 공급 및 전기 자동차 등의 미래 모빌리티 컨셉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더욱 효과적으로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기능 및 비용 측면에서 아직 상당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에 대해 바스프와 폭스바겐은 관련 업계에 적극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전 세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어워드를 실시하게 됐다.지원을 원하는 전 세계 참가자들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공식 웹사이트 (www.science-award.com)를 통해 관련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바스프 및 폭스바겐 내 전문가들과 학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논문이 선정되며,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5만 유로(한화 약 6,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2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진행 예정이며, 지원자격 및 선발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전기화학 사이언스 어워드’는 과학 및 공학 분야의 우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2017년도 시상식에서는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재료공학부의 제니퍼 루프(Jennifer L. M. Rupp) 박사가 전고체 전지소재 및 전극 디자인 관련 연구의 일환으로 새로운 디자인 원리를 가능케 하는 글래스 타입(glassy type) 리튬이온 전도체에 대한 논문을 제출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취재부
201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