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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art Life Solution’ 테마로 미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LG화학의 다양한 제품 소개- QR코드 활용한 제품 정보 제공 등 고객을 위한 편의성 강화LG화학이 차별화된 고부가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중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이와 관련, LG화학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9’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로, 총 40개국에서 4,000여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LG화학은 358㎡ 규모의 부스를 마련, ‘Smart Life Solution’을 테마로 석유화학 제품들을 비롯하여 배터리, CNT(탄소나노튜브) 등 미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LG화학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특히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실질적인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우선, 각 전시 존(Zone)별로 고객의 이해를 돕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배치했다. 부스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차이나플라스 모바일 사이트에 손쉽게 접속해 상세한 제품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원활한 고객 안내 및 상담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객 미팅 라운지를 대폭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 및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선다.LG화학은 일상생활 속 다양한 활동에서 접하는 화학 소재를 보여주는 컨셉으로 총 5개의 전시 존(Zone)을 운영한다.각 전시 존(Zone)별로 전시되는 주요 제품들을 살펴보면, 드라이빙 존(Driving Zone)은 LG화학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이 적용된 자동차 엔진 부품 및 자동차 내외장재, 고성능 합성고무(SSBR)가 포함된 타이어 등 자동차에 적용되는 첨단 소재들을 만나볼 수 있다.트레블 존(Travel Zone)은 여행과 연관된 제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LG화학의 고내열, 고강성의 기능성 플라스틱이 적용된 자동차 내장재 등이 전시되며, 워크 존(Work Zone)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이 적용된 노트북과 블루투스 이어폰, 배터리 및 전도성 소재에 적용되는 탄소나노튜브(CNT) 제품,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IT 제품에 들어가는 배터리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제품을 전시한다.엑서사이즈 존(Exercise Zone)은 헬스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에 적용된 LG화학 소재를 전시한다. PVC가 적용된 짐볼/바닥재, 고무 및 특수수지가 적용된 골프공/요가 매트 등을 전시한다. 마지막으로, 릴렉스 존(Relax Zone)은 일반 가정집에서 쓰이는 LG화학의 첨단 소재들을 선보인다. 정수기, 제습기 등 ABS가 적용된 각종 전자제품을 비롯해 PVC가 적용된 샤시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한 화학 소재를 선보인다.특히 LG화학은 플라스틱 소재의 정확한 색 구현을 강조한 컬러칩 구조물을 부스 한가운데 전시하고 화면을 통해 고객의 요청에 따라 특정한 색상을 소재에 정확하게 구현하는 컬러 디자인 공정을 소개한다.또한, 자동차부품 소재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자동차 목업(Mock Up)을 부스 우측에 전시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자동차부품 소재를 상시 소개할 예정이다.지난 1995년 국내 화학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에 생산법인을 설립하며 중국시장에 진출한 LG화학은 현재 북경에 위치한 중국지주회사를 비롯해 17개의 생산 및 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취재부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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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 도림초 학생 160여 명 초청 화학 체험활동 실시- 전기자동차 원리 체험, 태양광 조명등 제작 등 4개 체험존 운영LG화학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전국을 돌며 특별한 화학 교실을 연다.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5월 16일, 여의도 본사 인근에 위치한 도림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60명을 초청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과 기아대책이 주최하는 체험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교과과정과 연계된 재미있는 화학실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된다. 2015년부터 5년째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총 4,4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올해는 LG화학 전국 사업장 인근 7개 초등학교에서 총 1,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LG화학은 총 4개의 체험관으로 화학놀이터를 구성하고 UN이 정한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SDGs)와 연계한 다양한 과학실험과 인성함양 교육을 통해 과학 꿈나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제공했다. 먼저, ‘LG화학존’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충전 원리를 알아보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 실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미니 충전소와 전기차로 구성된 ‘전기자동차 키트’를 제작해 LG화학 리튬이온 배터리의 원리를 이해하는 한편, 제작한 전기자동차로 레이싱 트랙 주행도 체험했다.‘에너지존’에서는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시켜 어둠을 밝히는 ‘태양광 조명등’을 제작해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태양광 조명등’을 해외 에너지 소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라이프존’에서는 고흡수성 수지와 천연이끼를 활용해 공기정화 화분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 삼투현상과 관련된 생활 속 화학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화학실험존’에서는 학생들이 화학연구원으로 변신해 신체 내 주요 영양소 검출실험과 발포 비타민을 활용한 용암 모양의 ‘라바램프’ 만들기 등 일상생활 속 흥미로운 현상들을 화학실험을 통해 체험했다.이와 함께, LG화학은 친근한 화학을 컨셉으로 한 ‘화학 매직쇼’ 공연을 열어 화학반응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북돋았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재미있는 실험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화학놀이터를 통해 많은 초등학생들이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학기간 동안 60여 명의 대학생 교육 멘토단이 아동센터를 찾아가 교육 키트 활동 및 선행학습 멘토링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화학놀이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편집부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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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기업 선언한 볼보자동차그룹의 배터리 공급사 선정- 에너지 밀도 높인 ‘롱셀(Long Cell)’ 기술 높이 평가받아“2019년부터 신차는 전기자동차만 출시하겠다(Every new Volvo car launched from 2019 onwards will have an electric motor).” (볼보자동차그룹 홈페이지)LG화학이 순수 내연기관 차량 생산중단을 선언하고, 전기차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한 볼보자동차그룹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5월 15일 볼보자동차그룹과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에 적용될 리튬이온 배터리 장기계약을 체결했으며, 구체적인 공급 규모는 계약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모듈형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되는 볼보와 폴스타*의 전기차 차세대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된다. *폴스타: 볼보자동차그룹이 2017년 런칭한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모듈형 플랫폼은 다양한 차량모델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차체 뼈대로, 이를 이용하면 원가절감 및 제품개발 기간을 축소할 수 있어 다수의 완성차 업체들이 핵심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볼보자동차그룹은 2020년대 초 차세대 중대형 전기차에 적용되는 모듈형 플랫폼 ‘SPA2(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2)’를 선보일 예정이며, 소형차 전용 모듈형 플랫폼으로는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를 적용하고 있다. 세계 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 기술 및 양산능력 인정볼보자동차그룹은 2017년, 2년 후인 2019년부터 신차는 전기자동차만 출시하고, 2025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50%를 순수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볼보자동차그룹의 차세대 초대형 프로젝트에 어느 업체 배터리가 적용될 것인가는 전 세계 자동차 및 배터리 업계의 최대 관심사였다. 볼보자동차그룹은 이와 관련 “LG화학은 전 세계 자동차업계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기간에 걸쳐 성공적으로 공급해온 선도업체로서 기술리더십,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볼보의 엄격한 구매 가이드 라인을 충족시키는 기업”이라고 밝혔다.LG화학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생산체제한편 LG화학은 오랫동안 축적해온 공정기술을 바탕으로 배터리 업계 최초로 파우치형 배터리 ‘롱셀(Long Cell)’ 기술을 개발해 자동차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롱셀(Long Cell)’은 배터리 팩 내부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켜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고, 팩 구조를 단순화할 수 있어 ‘모듈형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제작에도 강점을 갖는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모듈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3세대 전기차(1회 충전 시 주행거리 500km 이상) 출시에 대한 양산 계획을 밝히면서 ‘롱셀(Long Cell)’ 배터리에 대한 세계 자동차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화학은 국내를 비롯해 순수 전기차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중국, 유럽 3개 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거점을 구축한 유일한 업체이다. 또한, 지난 10년간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는 210만 대로, 세계 자동차업계에서 우수한 성능 및 안전성을 인정받아왔다. 기술력 바탕으로 대규모 수주 프로젝트 이어갈 전망LG화학은 이번 계약을 통해 볼보자동차그룹과의 전략적 협업관계를 강화하고,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업체들이 독자적인 모듈형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를 개발하는 추세임을 감안할 때 LG화학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LG화학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모듈형 플랫폼(MEB) 기반의 전기차 수주에도 성공한 바 있으며, 향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도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고는 110조 원으로 자동차업체들의 배터리 수주프로젝트가 대형화되고 플랫폼화됨에 따라 수주 규모는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매출은 2019년에는 5조 원, 2020년은 10조 원으로 1년 사이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3세대 전기차가 본격 출시되는 2020년 이후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상위 20개 자동차 브랜드 중 13개 브랜드에 배터리 공급LG화학은 현재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가치 상위 20개 중 13개 브랜드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LG화학은 영국 브랜드 컨설팅 업체 브랜드파이낸스가 발표한 ‘2019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순위’ 상위 20개 브랜드 중 메르세데스-벤츠, 폴크스바겐, 포드, 볼보, GM, 르노, 현대차 등을 포함해 13개 브랜드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이 누구나 알고 있고 선호하는 상위 20개 자동차 브랜드 중 65%에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는 것이다.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김종현 사장은 “이번 계약은 1990년대 초부터 30여 년에 걸쳐 R&D를 비롯해 생산, 품질 등 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기 때문에 얻게 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맞아 압도적인 경쟁력으로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리튬이온 배터리 및 니켈수소 배터리 팩 기준* 출처: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B3 보고서(2018년 3분기)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B3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리튬이온 배터리 및 니켈수소 전지)이 올해 228억 5,400만 달러(27조 1,300여억 원)에서 2022년 399억 8,400만 달러(47조 4,800여억 원)로 7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취재부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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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과학 이형목 서울대 교수   △ 응용과학 권익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 인문사회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각각 상금 1억 원 및 상패 수상- 창업주의 인재육성 정신 기리고자 1973년부터 시작, 삼양그룹이 3개 부문으로 확대 시행 중삼양그룹 수당재단(이사장: 김상하 그룹회장)은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8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당상은 △ 기초과학부문 이형목(63)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 응용과학부문 권익찬(60)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 인문사회부문 이태진(76)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명예교수가 선정돼 이날 시상식에서 각각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1973년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2006년부터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3개 부문으로 확대해 수당재단에서 매년 시행 중이다. 이날 시상식은 김상하 수당재단 이사장의 인사 말씀으로 시작해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 및 장정식 심사위원의 심사보고에 이어, 수상자 소개 영상을 상영한 후 시상과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소감 발표 후에는 유종하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축사로 시상식을 마무리하고 기념 만찬을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권이혁 전 서울대 총장, 조완규 전 교육부 장관, 이호왕 전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이현재 전 국무총리, 고건 전 국무총리, 이용훈 전 대법원장,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김동기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 230여 명의 귀빈이 참석해 수상자를 박수로 축하했다. 한편,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양영재단’, ‘수당재단’ 등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두 재단은 2만 명 이상의 학생과 600여 명의 교수, 연구단체 등에 학비와 연구비를 지원했다. 특히 양영재단의 전신인 양영회는 국내 최초의 기업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취재부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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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화학사 최초 미국 현지 공장 건설   …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화학회사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걸음- 축적된 공장 건설 운영능력과 국내/외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으로   “On Budget, On Schedule” 달성… 총사업비 31억 불, 에틸렌 생산 규모 100만 톤롯데케미칼이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 총사업비 31억 불을 투자하여 에틸렌 100만 톤 생산능력을 보유한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건설, 운영하는 첫 번째 대한민국 화학회사가 되었다.  레이크찰스를 비롯한 휴스턴 지역은 세계 최대의 정유공업지대로서 유럽의 ARA(암스테르담·로테르담·안트워프), 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3대 오일 허브로서 미국 내 오일·가스 생산, 물류 거래의 중심지다.美 현지시간 기준 5월 9일(목) 오전 10시에 시작된 롯데케미칼 ECC(Ethane Cracker Center), EG(Ethylene Glycol) 공장 준공식에는 이낙연 대한민국 국무총리, John Bel Edwards 루이지애나주 주지사, Don Pierson 루이지애나주 경제개발청 청장, Harry Harris 주한미국대사 등 미국 연방정부 및 주정부 관계자와 합작사인 Westlake Chemical James Chao 회장 및 Albert Chao CEO,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 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본부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이도열 부사장 등 고객사와 협력사 관계자,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화학BU장 김교현 사장, 롯데케미칼 임병연 대표이사, LCUSA 황진구 대표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신동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롯데케미칼 임직원들과 협력사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더불어, 본 건설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한-미 양국정부와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세계 수준의 석유화학 시설을 미국에 건설, 운영하는 최초의 한국 석유화학 회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회사 발전은 물론 한국 화학산업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31억 달러가 투입된 이 공장과 협력기업들은 레이크찰스와 인근 지역에 2,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게 된다. 롯데케미칼은 이곳에서 셰일가스를 원료로 에틸렌을 생산하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종합화학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나아가 이 공장은 한미 양국의 화학산업을 동반 성장시키면서, 한미 양국의 에너지 협력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1억 달러에 달하는 이번 투자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가장 큰 대미 투자이자 한국기업이 미국의 화학 공장에 투자한 것으로는 가장 큰 규모”라며, “미국과 한국에 서로 도움이 되는 투자이자 한미 양국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롯데케미칼은 지난 2014년 2월 에탄 크래커 합작사업에 대한 기본계약을 체결한 이후, 2016년 6월 기공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약 3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축구장 152개 크기(약 102만㎡, 약 31만 평)의 대규모 콤플렉스를 한국 화학기업 최초로 미국 현지에 건설하였다.신규 공장은 에탄 분해를 통해 연간 100만 톤의 에틸렌을, EG 공장에서는 연간 70만 톤의 EG를 생산할 예정에 있으며, 글로벌 고객사와 약 80% 이상의 구매 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판매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롯데케미칼의 우즈벡 수르길 프로젝트 등의 축적된 공장 건설 운영능력을 적극 활용하여 공사 기간 지연 및 건설 비용 등의 초과 없이 “On Budget, On Schedule”을 달성하여 현지 건설 및 화학사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저유가로 셰일가스가 원가경쟁력을 상실하자 글로벌 기업들의 7개 프로젝트가 취소되는 등의 대외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전사 차원의 적극 지원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높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메카텍(Wash Tower), 삼양홀딩스(Cycling water treatment system)를 포함한 국내 약 24개 업체를 적극 참여시켜 설계 품질 납기의 정확성 등을 끌어냄과 동시에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였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미국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기존 원료인 납사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가스원료 사용 비중을 높임으로써, 유가변동에 따른 리스크 최소화와 안정적인 원가경쟁력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원료/생산기지/판매지역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미국 공장 준공으로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에틸렌 생산 규모는 약 450만 톤/년이 되어 국내 1위, 세계 7위권의 생산 규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 위치한 글로벌 생산기지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화학회사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취재부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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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가의 폴리아미드66 대체 가능한 고 강화 폴리아미드6 신소재  … 우수한 내구성과 고유동성 등 향상된 기계적 물성 갖춰 - 전기차 배터리 모듈 구조물, 자동차 경량화 구조 및 엔지니어링 부품에 적용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고가의 폴리아미드66 소재의 경제적 대체재로 사용 가능한 고 강화 폴리아미드6 기반 ‘듀레탄 퍼포먼스(Durethan Performance)’ 신소재를 선보인다.랑세스의 하이앤트(HiAnt) 내피로성 테스트 결과, 듀레탄 BKV60PH2.0EF는 동일한 유리섬유 함량을 가진 폴리아미드6 표준 제품보다 높은 수준의 내구성을 보였다.듀레탄 퍼포먼스 신소재는 50~60% 유리섬유로 보강된 고강성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반복하중에 대한 내피로 내구특성이 우수하다. 동일 함량의 유리섬유로 보강된 일반 제품보다 반복적인 기계적 하중에 수 배 이상 뛰어난 내구성을 갖춰 고가의 폴리아미드66 대신 사용 가능한 경제적 대안이다.전기차 배터리 모듈 구조물을 비롯해 엔진오일 팬, 오일 필터 모듈 및 엔드캡, 엔진 및 섀시 마운트, 댐퍼 피스톤, 시트 쉘 등 진동에 장시간 노출되는 부품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기어 휠(gear wheel)처럼 높은 동적 응력을 받는 부품에도 적합하다. 무게 변화 없이 폴리아미드66 대체  폴리아미드6 기반의 듀레탄 BKV50PH2.0과 듀레탄 BKV60PH2.0EF은 폴리아미드66 소재와 동등한 수준의 뛰어난 기계적 물성을 제공한다. 추가로 유리섬유를 보강할 필요가 없어 밀도 증가, 적용 제품의 중량 증가를 동반하지 않는다.  고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인장강도듀레탄 BKV50PH2.0과 BKV60PH2.0EF 컴파운드는 기계적, 구조적 물성도 크게 향상됐다. 특히 동일한 유리섬유 함량을 가진 폴리아미드6보다 높은 고온 인장강도를 가지고 있다. 전통적 뵐러 시험(Wöhler test)에 기반한 랑세스의 하이앤트(HiAnt) 내피로 특성 테스트 결과, 65메가파스칼(Mpa)의 횡하중을 가했을 때 듀레탄 BKV50PH2.0는 동일한 유리섬유 함량을 가진 표준 폴리아미드6보다 약 8배나 더 긴 내구수명을 자랑했다. 같은 테스트에서 듀레탄BKV60PH2.0EF는 약 10배나 더 뛰어난 내피로성을 보였다.이와 함께 듀레탄 BKV60PH2.0EF는 우수한 유동성(EF)도 지니고 있다. 30~35% 유리섬유로 충전된 폴리아미드6 소재와 비슷한 수준의 고유동성을 지녀 높은 유리섬유 함량에도 뛰어난 가공성을 제공한다.하이앤트(HiAnt) – 부품 개발 전 과정에 고객 맞춤형 기술서비스 제공 랑세스는 하이앤트(HiAnt)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에 광범위한 부품 개발과정 전반에 필요한 기술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랑세스의 쉐이커(shaker) 기술센터 장비는 차량용 응용부품의 피로 거동에 대한 모든 현행 진동 시험을 진행할 수 있으며, 냉각 시스템 구성 부품의 압력 임계 시험, 압력 변화 시험 및 역화(backfire) 테스트까지 제공 가능하다.하이앤트(HiAnt) 서비스는 고객의 요구에 맞춘 부품 설계, 소재 선택, 기능 구성 및 금형 설계 등 제품 개발 단계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열가소성 플라스틱 부품 개발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랑세스만의 독보적인 기술서비스다.랑세스코리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 한상훈 이사는 “새로운 듀레탄 퍼포먼스 제품군은 가벼운 무게에 우수한 내피로 특성과 고 유동 특성을 갖추면서 가격 경쟁력까지 겸비했다”며, “자동차, 전장부품, 항공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폴리아미드66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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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월한 기계적 특성 및 전도성과 강력한 전자파 장애 차폐성능이 결합된 첨단 접착제 다우(Dow)가 지난 5월 7일 개막된 ‘2019 배터리쇼 유럽(The Battery Show Europe)’에서 높은 기술 수준이 요구되는 교통, 통신, 소비재 시장부문의 전기 및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신뢰성 높은 성능과 탁월한 전자파 적합성(EMC) 구현을 위해 개발된 차세대 신제품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를 공개했다.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신뢰성 높은 성능과 강력한 전자파 장애 차폐특성을 결합한 유연 실리콘 접착제다. 이 차세대 신제품은 레이더, 라이더(LiDAR), 센서, 배터리 등과 같이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다.이 새로운 접착제는 폭넓은 주파수 대역에서의 강력한 전자파 장애(EMI) 차폐성능뿐 아니라 장기간 유지되는 우수한 기계적 특성 및 전기전도성을 보유하고 있어, 다우의 고도로 차별화된 전자파 장애 차폐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기술적 확장을 명확히 보여준다. 다우의 글로벌 신기술 마케팅 매니저 예로엔 벨로(Jeroen Bello)은 “오늘날 가장 혁신적인 전기‧전자 기술은 5G 통신용 밀리미터파를 포함한 광범위한 주파수 대역에서의 안정적 전자파 장애 차폐성능을 지닌 강력한 접착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우리가 이번에 공개하는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이러한 요구에 완벽하게 부응할 뿐 아니라, 장기간 변함없이 유지되는 기계 및 전기적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소재의 기판 접착에 적용할 수 있다. 혁신적 고객 중심 전략과 탁월한 제조 노하우, 그리고 통합된 공급사슬을 보유한 다우는 오늘날 전자파 장애 차폐에 있어 가장 까다로운 기술적 문제의 해결에 필요한 첨단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지닌 입증된 협력 파트너다”라고 전했다.다양한 소재의 기판에 강력한 접착성능을 부여하도록 특수 제조된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150%를 넘는 연신율로 연결 부위에 뛰어난 유연성을 부여해준다. 혁신적인 더욱 길어진 보관 기간, 우수한 소재 강도, 개선된 유연성, 강력한 접착력, 뛰어난 전기전도성을 보유하고 있는 이 신제품 접착제는, 인쇄 회로 기판 및 첨단 시스템 어셈블리 분야에서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재인 전도성 엘라스토머 시장의 다른 제품에 비해 우수한 핵심 특성을 제공한다.예를 들어, 교통산업 분야에서는 전기화 흐름으로 인해 차량의 커넥티비티 및 신뢰성 확대와 함께 높은 전자파 장애 차폐성능을 요구하는 엄격한 안전규제 준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자제어장치(ECU),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LiDAR, 광선 레이더), 센서, 배터리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장기간 사용해도 결함이 발생하지 않는,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이 필수적이다.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새로운 차량 아키텍처 또한 다수의 센서를 사용해야 하는 까닭에 높은 전자파 차폐기준이 요구된다. 통신 분야에서는 기존보다 훨씬 많은 양의 데이터를 더욱 빠른 속도로 전송해야 하는 5G 통신 기지국과 광 연결장치 등의 전자파 적합성 구현이 갈수록 기술적으로 까다로워지고 있다. 고밀도 패키징과 스마트 아키텍처를 지닌 소비자 가전제품 또한 회로의 정상적 작동을 방해하거나 장애를 일으키는 전자공해에 민감하다.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이 같은 애플리케이션이 필요로 하는 안정적 전자파 장애 차폐성능을 부여해주는 동시에 우수한 소재특성 및 전기전도성 또한 지니고 있다.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접착제로뿐 아니라 현장 형성 가스켓(FIPG)이나 현장 경화 가스켓(CIPG)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실리콘 엘라스토머 기반의 이 신제품은 최적화된 토출 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높은 온도와 습도, 진동, 압축응력 및 인장 응력을 견딜 수 있다. 우수한 연신율 덕분에 접착제나 현장 형성 가스켓 또는 현장 경화 가스켓 용도로 사용 시 연결 부위의 움직임에 따라 늘어나면서 지지역할을 할 수 있다. 고품질 충전재를 함유하고 있어 탁월한 내부식성을 지니고 있는 DOWSIL™ EC-6601 전기전도성 접착제는 첨단 시스템 어셈블리용 전기전도성 실리콘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오랜 경험을 보유한 업계 선도 기업의 최신 혁신제품이다. 다우의 전자파 장애 차폐 기술 및 이 분야의 새로운 혁신적 솔루션에 관한 더욱 상세한 정보는 www.dow.com/en-us에서 얻을 수 있다. 
취재부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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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기술원과 공장을 연계하여 기술력 강화목적의 전문조직 신설 TFT 발족- 조현준 회장, “기술 DNA로 쌓아온 기업 명성, 고객 만족으로 이어갈 것”효성이 생산기술력 향상을 위한 전담조직(생산기술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산기술센터는 연구조직인 효성기술원과 생산조직인 공장을 연계시켜 전사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기술요소에 대한 전문인력을 육성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센터는 생산기술 관련 설비 검토는 물론, 시뮬레이션 및 설계·조건변경에 따른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는 기술원의 연구결과를 공장에 바로 적용하는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여 효율성을 높이며, 향후 추가 증설에 대비한 전문인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센터는 올해 6월을 목표로 설립 추진 중이며, 효성기술원 소속 연구원들과 섬유, 산업 자재, 화학 관련 공장 기술팀 및 생산팀 직원들로 구성해 25명 규모로 발족을 준비 중이다.효성 조현준 회장은 “효성이 자체 개발한 원천 소재는 혁신제품의 근간이며, 경쟁기업보다 앞설 수 있는 회사 경쟁력 창출의 핵심”이라며, “품질과 제품의 경쟁력 제고에는 반드시 기술력이 바탕 되어야 한다”라고 취임 때부터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효성은 조석래 명예회장의 주도로 1971년 국내 민간최초 부설 연구소인 효성기술원을 설립해 운영해왔다. 효성기술원은 화학섬유와 전자소재, 산업용 신소재 부문의 연구 개발을 맡고 있으며, 스판덱스와 폴리에스터 타이어 코드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글로벌 No.1 제품의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
편집부 201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