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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제품 제조사, 판매사 간 직접거래 위한 B2B 온라인 플랫폼- 현재 200개 이상 업체 등록, 500여 개의 제품 거래 중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전 세계 화학제품 제조사와 판매사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케몬디스(CheMondis, www.chemondis.com)’를 정식 론칭했다. 케몬디스는 랑세스가 설립한 신생 스타트업으로 화학제품 제조사 및 판매사라면 누구라도 등록해 제품을 사고팔 수 있는 B2B플랫폼 이다. 지난 몇 주 사이 200개 이상 업체가 등록했으며, 현재 약 500여 개 제품이 거래되고 있다. 랑세스의 오랜 화학업계 경험과 기술 전문성, 스타트업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케몬디스는 신뢰할 수 있는 화학제품을 가장 진보한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마티아스 자커트(Matthias Zachert) 랑세스 회장은 “랑세스는 디지털화 전략하에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며, “그 결실로 화학업계의 니즈를 겨냥한 신개념 디지털 마켓플레이스 케몬디스가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랑세스는 2017년부터 전사 차원에서 디지털화(digitalization) 전략을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다. 별도의 독립 조직을 만들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개발, 가치사슬 전반에 신기술 도입, 빅데이터 개발 및 운영, 디지털 전문인재 육성 등에 집중하고 있다. 케몬디스도 랑세스 디지털화 전략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케몬디스는 랑세스가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로 자체 인력, 브랜딩, IT시스템을 갖추고 독립 운영된다. 본사는 독일 쾰른에 있다.
관리자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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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분기 완공 예정인 준 상업시설인 데모 플랜트를 통해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  세계 최대 가전, IT 박람회이자 글로벌 기업들의 신기술 공개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장(場)인 ‘CES’의 올해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폴더블폰과 롤러블 TV였다. 이를 구현하는 핵심소재인 투명 폴리이미드(Polyimide, PI) 또한 함께 주목받게 되었는데 PI 시장에 대한 미래 성장성이 부각되며 글로벌 핵심 PI 개발업체에 대한 가치평가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개발을 완료한 FCW*를 이번 ‘CES 2019’에서 첫선을 보였다. 투명 PI필름은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원료로 사용되는 소재로, SK이노베이션의 제품은 일반적인 투명 PI필름에 하드코팅 및 기능성 코팅을 함께 적용한 것이 강점이다.* FCW(Flexible Cover Window) :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유연기판 브랜드명FCW 구조와 굽힘 형태 CES 2019 참가업체 중 SK이노베이션만이 투명 PI필름의 실물을 공개해, SK이노베이션 부스에는 직접 제품을 보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바 있다. 여기에 상업화를 앞둔 국내외 폴더블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FCW 시제품에 대한 구매 등 관련 문의가 이어져 미래 시장확대 가능성이 점쳐진다.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인 FCW. 여러 번 접었다가 펴도 자국이 남지 않는다.SK 부스에 전시된 SK이노베이션의 FCW가 장착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모형 SK이노베이션의 FCW가 CES에서 이처럼 눈길을 끈 것은 이 소재가 수만 번을 접었다 펼쳐도 부러지거나 접근 자국이 남지 않아야 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충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수 하드코팅(HC, Hard-coating) 기술은 물론 지문이나 오염방지를 위한 기능성 코팅 기술이 동시에 구현되는 SK이노베이션의 FCW 제품은 높은 수준의 접힘성(Bending)과 강도, 내(耐) 스크래치(Anti-scratch) 특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중 완공 예정인 데모 플랜트(Demo Plant)를 통해 최근 확인된 수요 증가에 우선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준 상업시설인 데모 플랜트를 통해 생산된 시제품은 중국 대형 디스플레이 업체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관련 업계의 미팅 콜과 제품개발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며, “데모 플랜트가 가동되면 수요처가 원하는 다양한 스펙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공급선도 점차 다양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투자 확대를 결정한 PI필름 시장 성장성은 각종 전망자료에서 증명되고 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지난해 70만대 분에 불과했던 글로벌 폴더블폰 예상 판매량이 2022년에 2017년의 17배 수준인 5,010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투명 PI필름은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기판의 세대교체를 가속화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스마트폰이 고급화하면서 투명 PI필름과는 호환이 불가능한 액정표시장치(LCD) 기판 사용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달리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판은 투명 PI필름과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함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생산에 적용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에 따르면, 2016~2020년 사이 OLED 패널 생산 능력은 91%의 성장률을 보이며, 150㎡에서 2,010만㎡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최근 폴더블 디스플레이 적용 가능성을 넓혀 투명 PI필름 시장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성장성이 엿보이는 PI필름 업계는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국내외 4개 업체 가량이 경쟁에 나서고 있는 양상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하반기 상업가동을 목표로 FCW 양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 2분기 충북 증평 LiBS 공장 내 부지에 약 400억 원을 투자를 결정했다. 현재는 시장 확대를 감안해 2공장 건설 검토도 진행 중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투명 PI필름 제조와 하드코팅, 기능성 코팅까지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 제공 능력이 SK이노베이션의 장점”이라며 “오랜 기간 쌓아온 차별적 경쟁력을 토대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기 시장 확대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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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산 연 10만 톤‧초산비닐 연 20만 톤 규모 생산시설 증설- 송철호 시장 작년 10월 영국 방문 시 MOU 체결의 ‘결실’  울산시는 롯데그룹과 영국 BP화학 간 합작사인 롯데비피화학이 울산공장에 1,8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증설투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롯데비피화학이 울산공장 유휴부지(28,000㎡)에 올해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1,800억 원을 투자해 초산과 초산비닐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시험가동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초산비닐(VAM)은 초산을 주원료로 생산되며, LCD 디스플레이용 편광필름, 태양광 소재 하우징 등 첨단 전자소재 뿐만 아니라, 접착제, 식품용 포장재, 담배필터, 고기능 발포제 등 고부가 제품, 의료기, 고기능 단열제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특히, 롯데비피화학은 이번 증설투자를 통하여 명실 공히 연 매출 ‘1조 클럽’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업‧다운스트림 사업과 관계를 맺는 석유화학산업의 특성상 지난 2017년 6월 울산시가 투자를 유치한 바커사(社)에 초산비닐을 공급(초산비닐 8만 톤/연) 할 계획으로 있어 전‧후방 산업이 연계된 증설투자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울산시는 이번 증설투자로 매년 6,000억 원 대의 직‧간접 생산유발 효과와 50명의 직접고용, 연간 1,900여명의 간접고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롯데비피화학은 1989년 삼성그룹과 비피그룹의 합작투자사인 삼성비피화학으로 출발하여, 지난 2016년 3월 롯데그룹이 삼성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롯데비피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롯데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본격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해왔다. 롯데그룹은 작년 10월에 향후 5년간 50조 원을 투자하고 7만 명을 고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그룹의 양대 축인 유통과 화학 부문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투자계획에 보조를 맞춰 합작 투자사인 영국 비피화학 역시 초산 및 초산비닐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초산·초산비닐·수소 등을 생산하고 있는 롯데비피화학의 2018년 예상 매출액은 7,000억 원이며, 이번 증설투자가 완료되면 매출액은 약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2년간 영국 BP화학 경영진과  투자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작년 10월 송철호 시장이 영국 본사를 방문하여 MOU를 체결함으로써, 사실상 롯데비피화학 울산공장 증설투자 확정의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롯데비피화학의 대규모 증설투자 확정으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과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여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되찾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롯데비피화학 관계자는 “이번 증설투자로 더 큰 성장을 향한 교두보가 마련되었다”며, “안전관리, 생산성, 고객만족 등 경영활동 전반에서 세계최고의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용우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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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서울 시작으로 여수, 대전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중학생 400여명 초청 LG화학이 화학캠프를 통해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기아대책과 함께 16일부터 총 네 차례에 걸쳐 서울, 여수, 대전 등 주요사업장 인근 400여명의 중학생들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청소년들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으로 2005년부터 15년간 약 7,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16일 시작된 새해 첫 캠프는 영등포, 마곡, 파주 등 LG화학의 수도권 사업장 인근 중학생 100여명을 서울 올림픽파크텔로 초청해 2박 3일간 진행된다.  이번 화학캠프는 ‘화학과 놀고, 화학을 꿈꾸자’를 주제로 『창의융합탐구』, 『기초과학탐구』, 『화학직업탐구』 등 새롭게 개편된 다양한 화학실험 및 특강 등이 진행된다.  먼저 ▲ ‘창의융합탐구’는 전류의 흐름과 회로도의 원리를 이해하는 LED 팔찌 실험, 적층의 입체 구조물을 만들어내는 3D 프린터 체험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 원리를 배우는 화학실험이 진행된다.▲ ‘기초과학탐구’는 천연 치약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며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화학 소재들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이와 함께, DNA 분석 실험을 직접 체험해보는 ‘과학수사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 ‘화학직업탐구’는 배터리 및 화장품 등 화학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구하는 시간이 제공된다. 학생들은 태양광 충전램프, 자외선 차단제 등을 직접 만들며 화학 연구원 및 개발자의 역할을 체험하게 된다. 다양한 화학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유익한 강의도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학생들에게 영상 제작 및 어플리케이션 활용법 등에 대해서 강의해주는 ‘밸류 업그레이드 특강’ 시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또한, 지난 ’14년, ’15년 화학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이 ‘특별 멘토단’으로 편성돼 다양한 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 관련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지속적인 과학교육 기부활동 및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11월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편집부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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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 관리 프로그램’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계획 발표- 재생에너지 사용 최대화 및 이산화탄소 배출 최소화를 위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바스프는 최근 저공해 생산 공정을 위한 연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지난 11월에 발표한 신성장 전략에 이어, 전략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의 탄소중립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탄소관리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지난 1월 10일,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에서 개최한 리서치 기자회견(Research Press Conference)에서 바스프는 기존 공정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면서 석탄연료를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점차 대체하는 새로운 저공해 생산 공정을 개발하는 다양한 기후 친화적 혁신 연구들을 소개했다.  그동안 화학 산업에서는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석탄원료를 사용하여 공정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왔다. 바스프의 스팀크래커 역시 나프타를 올레핀 및 향료로 증기 분해하는데 850도에 달하는 고온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에 바스프는 이러한 에너지를 석탄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로 대체하게 되면 이산화탄소 배출이 90% 감축될 수 있음에 착안하여 세계 최초로 스팀크래커를 위한 전기가열 컨셉 개발에 착수했다.  바스프는 5년 내에 해당 개발과 함께 높은 전류량과 고온을 견딜 수 있는 적합한 금속재료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화학 산업에서 화학반응제로 다량 사용되는 수소를 생산하는 데에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에 대해서도 연구 중이다. 바스프 또한 암모니아 합성공정에서 수소를 사용하고 있으며, 수소가 미래 지속가능 에너지 운반 및 저장 분야에 필수적인 에너지로 주목받는 만큼 바스프는 천연가스를 수소와 탄소로 분리하는 공정기술을 개발하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고체 탄소는 철강이나 알루미늄 생산에 사용 가능하며, 이러한 메탄 열분해 수소 공정기술은 에너지가 적게 소모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자원 활용 시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도 산업규모의 수소 생산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바스프는 핵심적인 중간체인 올레핀 생산에 있어 새로운 생산 공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건식 개질(dry reforming)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공정으로 현재 스팀크래커에서 배출되는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고, 합성가스를 생산해 디메틸에르 중간체를 활용, 올레핀으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바스프는 독일 산업가스 기업인 린데(Linde) 와 협업을 통해 판매되는 신규 고성능 촉매를 활용해 개발하고 있다. 이 혁신적인 공정은 원료 및 재생가능 전력의 공급가능 여부에 따라 전력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스팀크래커 가열 시스템의 보완 및 대체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바스프는 이산화탄소와 에틸렌으로 기저귀 등 위생제품에 사용되는 고 흡수성 물질의 주요 시 재료인 아크릴산나트륨을 생산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바스프가 지원하는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촉매작용 리서치 연구소(Catalysis Research Laboratory)는 이미 몇 년 전 이에 필요한 촉매 사이클을 처음으로 완성했고, 바스프는 작은 공장규모의 연구소 실험을 거쳐 이를 산업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바스프의 새로운 접근법이 대규모 공정에서의 안정성 및 효율성이 검증되면 기존 프로필렌 기반의 고 흡수성 물질 생산에 사용되는 석탄 연료의 약 30%를 이산화탄소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마틴 브루더뮐러 (Martin Brudermüller) 바스프 그룹 회장 겸 CTO는 “기후보호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다량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이 필수적이다”라며,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사용하기에는 적용가능한 분야가 한정되어 있어 기후변화 감속화에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없으므로,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와 같은 연구개발 프로그램 도입을 설명했다. 한편, 바스프는 이미 지난 수십 년간 생산 공정 최적화 및 효율성 증대 작업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상당히 감소시켰으며, 1990년 이후에는 생산량을 배로 늘렸음에도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대적 수치를 50%만큼 줄인 바 있다. 
편집부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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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대금 14억 유로 확보, 재무건전성 강화에 투입  (2019년 1월 4일) –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사우디 아람코와의 합성고무 합작사 아란세오(ARLANXEO) 보유지분 50% 전량 매각을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매각 결정 이후 반독점 규제 당국 승인 등 거래에 필요한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랑세스 보유지분은 모두 사우디 아람코로 이전됐다.  랑세스는 매각대금으로 확보한 14억 유로를 재무건전성 강화 및 순금융부채 감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란세오는 2016년 4월 랑세스와 사우디 아람코가 각각 50%의 지분으로 설립한 합성고무 합작사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Maastricht)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9개국에서 20개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은 약 3,800명이다. 2017년 매출은 32억 유로이며 자동차, 타이어, 건축, 원유 및 가스 등 다양한 산업에 고성능 합성고무를 공급한다.   한편 랑세스는 합성고무 사업을 아란세오로 이관하며 전략적 조직 개편을 추진해왔다. 켐츄라를 포함한 여러 인수를 기반으로 고품질 특수화학 중심의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랑세스(LANXESS) 랑세스는 글로벌 선두의 특수화학기업으로 고품질 중간체, 첨가제, 특수화학제품 및 플라스틱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33개국에서 59곳의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며, 임직원은 15,500 여 명이다. 2017년 기준 97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랑세스는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와 유럽(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World and Europe), FTSE4Good지수에 편입되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미래예측정보 본 보도자료에 포함된 미래예측정보는 현재 랑세스의 추정과 의견, 예측, 관점과 제 3의 정보 인용 등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잠재 위험 요소, 불확실한 시장 상황 등에 따라 회사와 관련된 수치, 재무 상태, 성장 및 성과 등은 명시된 내용과 달라질 수 있다. 자사는 미래예측정보에 포함된 의견의 오류 여부에 대해 보장하지 않으며 예측된 정보의 정확성 및 실제 전개 결과에 대한 일체의 의무를 지지 않는다. 또한 자사는 미래예측정보에 포함된 추정치, 목표치, 의견과 관련된 진술 및 보증을 하지 않으므로 내용상 오류, 생략, 오성명에 관한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는다. 따라서 랑세스 및 랑세스 계열사 담당자나 책임자, 그 외 직원들은 본 보도자료 사용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에 관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랑세스 보도자료 및 사진 자료는 아래 링크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http://lanxess.kr/kr/media-korea/press-releases-korea사진자료: http://mediabase.lanxess.com/en/랑세스 제품 및 화학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도 읽어보세요! 블로그: http://www.lanxesskorea.co.krQUALITY WORKS. 웹매거진: https://webmagazine.lanxess.com/ko/quality-works/랑세스 글로벌 SNShttp://www.twitter.com/LANXESShttp://www.facebook.com/LANXESShttp://www.linkedin.com/company/lanxesshttp://www.youtube.com/lanxess
취재부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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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 회장, CTO·연구소장·계열사 대표 등과 함께 IT기술 동향 파악 및 신사업 모색- 신년 경영 방침으로 ‘디지털 혁신’ 선정, 디지털 역량 강화하고 융합 기술 발굴할 것삼양그룹 김윤 회장(사진 가운데)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를 경영진과 함께 방문했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소비자전자제품전시회) 2019’를 경영진과 함께 10일(현지 시간) 참관했다고 11일 밝혔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규모의 IT 및 가전 기술 전시회다.   김윤 회장은 △ 김영환 삼양사 CTO(최고기술책임자) △ 박순철 삼양사 대표이사 △ 김도 삼양사 AM BU장 △ 박종진 삼양사 식품연구소장 △ 엄태웅 삼양바이오팜 대표이사 △ 이상훈 삼양홀딩스 IC장 △ 김건호 삼양홀딩스 글로벌성장PU장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CES를 참관하며 최신 IT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했다. 삼양그룹의 경영진이 CES를 단체로 참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윤 회장은 차량, 전자기기를 중심으로 3D프린팅, AI, 드론 등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둘러보며 삼양그룹이 영위하는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바이오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찾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 인사이트를 경영진과 공유했다.  특히, 삼양사 AM BU는 폴리카보네이트를 중심으로 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주력 사업이어서 주요 고객사가 이번 전시회에 대거 참가했다. 현재 삼양사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국내외의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 제조업체, 전기·전자 관련 업체로 공급되고 있다. 또, 글로벌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정보전자 소재도 공급 중이다.  김윤 회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의 본질을 재정의 하는 수준을 목표로 디지털 혁신에 주력해야 한다”며, “경영진과 임원이 디지털 마인드로 무장해 기술 이해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삼양그룹은 올해 경영방침으로 책임경영, 성장추구와 함께 디지털 혁신을 제시하며 그룹 전체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도 경영진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함께 업종을 초월한 융합기술 발굴을 목표로 사업 대표, CTO, 연구소장 등이 대거 참가했다.
이용우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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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폐기물을 원료로 재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에 기여- 식품 포장재 및 가전 부품 등의 파일럿 제품 생산 성공 후 판매 진행 계획 중바스프가 폐플라스틱을 화학공정에 재사용하는 ‘켐사이클링(ChemCycling)’ 프로젝트를 통해 첫 파일럿 제품 생산에 나서며 화학산업의 글로벌 선구자로써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기존에 혼합 플라스틱이나 깨끗하지 않은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매립지에 폐기되거나 에너지 재생을 위해 소각처리 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바스프의 혁신적인 화학적 재활용법을 통해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양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켐사이클링*은 열화학적 공정을 통해 폐플라스틱으로부터 합성가스 및 오일 같은 원료를 추출하고, 제품 생산 공정에 필요한 일부 화석원료를 해당 재활용 원료로 대체하는 공정이다. 이를 통해 제조된 제품은 화석연료 자원으로 만든 제품과 동일한 특성을 갖췄기 때문에 식품 포장재와 같이 높은 품질과 위생 기준이 필요한 제품의 생산이 가능하다.* 켐사이클링(ChemCycling: Chemical + Recycling의 합성어)은 바스프가 개발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플라스틱 폐기물을 화학공정을 통해 분해 및 재조합하여 새로운 화학원료로 재사용하는 과정 전체를 의미한다.  바스프는 약 열 군데의 다양한 업계 고객사들과 모짜렐라 치즈 포장재, 냉장고 부품과 단열재 등을 켐사이클링을 통해 생산하기 위해 파일럿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는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하여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창조하고 실행 가능한 순환형 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폐기물 처리업체부터 기술업체 및 포장재 제조사들까지 다양한 고객사 및 협력업체들과 긴밀히 협업한 결과로, 향후 켐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된 제품을 시중에 판매하는 차기 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틴 브루더뮐러(Martin Brüdermuller) 바스프그룹 이사회 회장이자 최고기술경영자(Chieft Technology Officer)는 “책임감 있는 플라스틱 사용이 전 세계 폐기물 문제 해결에 결정적인 만큼 다양한 기관과 소비자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이를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바스프는 켐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화학적 재활용으로 폐플라스틱 양을 줄이는 데 의미 있는 공헌을 지속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스테판 그래터 (Stefan Gräter) 바스프 켐사이클링 프로젝트 담당은 “바스프의 새로운 재활용법은 재활용 소재로 만든 양질의 제품과 포장재에 높은 중요성과 가치를 부여하는 기업들에게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켐사이클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basf.com/global/en/who-we-are/sustainability/management-and-instruments/circular-economy/chemcycling.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부 201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