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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자동차, 배터리, 완성차업계 현황’ 등 대주제 아래에 10개의 소주제 컨퍼런스 준비 (사)한국전기자동차협회 이민하 사무총장올해로 12회를 맞이함과 동시에 서울에서 3번째로 개최되는 ‘JEC Asia 2019 국제 복합재 전시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복합재 전체 밸류체인에 속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여 복합재 커뮤니티 및 모빌리티, 항공, 건축으로 대변되는 전략적 엔드유저 시장에 그들의 최신 기술과 혁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전 세계 49개국에서 온 수천 명의 전문가 방문객들과 함께 245개사 이상의 업체들이 참여하여 네트워킹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다. 올해는 특히, 처음으로 독일의 e모빌리티 국제 전시회인 eMove 360°의 첫 아시아 전시회가 동시 개최됨으로써 ‘복합소재’와 ‘모빌리티’라는 두 주제가 합쳐져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 오늘날 복합재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드론, 해상택시, 전기자전거 등과 같은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는데 여러 방면으로 관련되어 있기에 복합재 분야를 다루고 있는 JEC 전시회와 뉴 모빌리티 솔루션을 다루고 있는 eMove360° 전시회는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다. 이에 이번에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eMove 360° Asia의 한국 협력기관인 (사)한국전기자동차협회(회장 김필수, 이하 전기자동차협회)의 이민하 사무총장을 만나, 협회 사업 및 운영에 관한 이야기와 eMove 360° 전시회에 대해서 자세하게 들어보았다.- eMove 360° Asia를 공동개최하게 된 계기는?eMove360° 개최 사인 독일 MunichExpo의 로버트 메츠거 대표는 지난해 처음 만났다. 그 이전인 2014년에 우리 협회에서 노르웨이, 덴마크, 프랑스, 독일 등 유럽 4개국을 순방하던 중에 독일 이카텍(eCatTec) 전시회를 참관했었는데, 그 이카텍 전시회를 비롯해 관련 유럽 전시회를 통합 탄생한 것이 ‘eMove 360° Europe’ 전시회다. 이런 인연으로 지난해 독일 전시회에서 처음 만났고, ‘eMoe 360° Asia’ 전시회 공동개최 이야기를 시작해 올해 초 우리 협회와 전시개최 협력 MOU를 맺게 된 것이다.- (사)한국전기자동차협회에 대한 소개전기자동차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친환경 교통수단 중 가장 기술적으로 안정되고, 무공해 요소가 강한 최고의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써, 최근 해외 선진국은 물론이고 우리나라도 전기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면서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전기자동차협회는 산학연 회원사와 정부 간의 매개와 소통 역할, 그리고 관련 산업계의 협력 조력자 역할을 통해 우리나라 전기차 산업이 세계적인 최상급 위상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전기자동차협회는 올 1월에 독일 MunichExpo와 eMove360° Asia 공동개최 협력에 대한 MOU 체결한 데 이어, 4월에 국회 신성장 산업포럼(김진표, 홍영표 공동대표의원)과 함께 미래신성장산업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9년 전기차리더스포럼’을 개최하는 등 그동안 꾸준하게 국내외 전기자동차 및 친환경 관련 정책토론회, 포럼, 세미나, 간담회를 개최해왔으며, 해외 산업 시찰, 조사 연구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eMove360° 아시아 2019’에서 전기자동차협회가 진행하는 활동에 대한 소개eMove 360°의 경우 전시 부스 운영 및 컨퍼런스의 유료화로 수익창출을 해야 하는 전시회이지만, 우리 협회는 비영리단체로 수익이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그동안 정부의 지원으로 컨퍼런스나, 포럼 행사 등을 무료로 진행해 정부정책과 업계의 가교역할을 해왔다.이번 ‘eMove 360° Asia’에서는 우리나라 관련 업계의 명망 있는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전시회  첫날인 11월 13일 컨퍼런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독일에서는 어떻게 준비해올지는 아직 모르지만, 우리 협회 측에서는 자율자동차, 배터리, 완성차업계 현황 등 대주제 아래에 10개의 소주제를 준비, 컨퍼런스 계획안을 독일 측에 보냈다. 또 부스 참가의 경우 이번 전시회는 JEC Asia와 공동개최로 ‘eMove 360° Asia’의 부스 비중이 크지 않아, 우리 회원사 참여 유도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 더불어 이번 컨퍼런스에 오시는 분들은 한국분들이 많을 것이기에 동시통역을 지원하고, 유료화로 인한 참가비 등에 대해서도 계속 논의하고 있다. 9월 중으로 컨퍼런스 Agenda를 비롯해 자세한 개요가 발표될 것이다.- 향후 협회가 하고자 기획하고 있는 중장기 사업이 있다며?당장은, 대통령 경제사절단이 9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을 순방하는데, 태국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 포럼 쇼케이스에 미래차 부문이 포함되어 있어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충전기 업체, 플랫폼 업체, 이륜차 업체 등 7개 회원사가 참여하게 되었다. 또 태국의 전기차 협회와 우리 협회간에 업무제휴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현재 국내에 관련 전시회가 여러 개 있는데,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 전문 전시회가 마땅하게 없다. 그래서 협회 차원에서 정부 지원을 받아 제대로 된 전문 친환경차 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기획하고 있다. 아시아권에서 전기자동차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한·중·일을 비롯해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도 대기오염이 심각해 친환경차에 관심이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에서 국제 친환경차 전문 미래 자동차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용우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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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부품에서부터 수려한 디자인까지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제작된 트윈스크류 압출기와 사용자를 배려한 효과적인 기계 제작으로 플라스틱 제작 현장의 효율을 높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는 가압형 니더로 특히 유명한 ㈜진산피알엠은 지난 2017년 완전한 습기 차단으로 원재료의 품질관리 및 장기보관에 탁월한 노즐식 자동 진공포장기를 개발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었다. 뛰어난 품질과 정직함으로 고객에게 다가가 깊은 신뢰를 받고 있는 플라스틱·고무 압출 성형기 전문기업 ㈜진산피알엠. 본지에서는 18년 동안 탄탄히 쌓아온 그들의 노하우와 최근 근황을 김인준 대표이사를 만나 들어봤다. ㈜진산피알엠 김인준 대표이사마흔 한 살, 다소 젊은 나이에 도전정신으로 ㈜진산피알엠 설립현재 플라스틱, 고무 압출성형업계에서 ‘전문가’로 꼽히는 ㈜진산피알엠(이하 진산피알엠)의 김인준 대표이사는 2001년, 마흔 한살이라는 다소 젊다 싶은 나이에 회사를 설립했다. “내가 만들고 싶은 기계를 제작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회사를 이끌어보고 싶었지”라며, 운을 뗀 김인준 대표이사는 “기존에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진산피알엠을 설립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기계과에서 제도를, 대학교에서 설계를 배운 후에 식품 자동포장 분야의 설계부문을 담당하면서 꾸준히 엔지니어로서의 외길을 걸어온 김 대표이사는 “특히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진산피알엠이 설립되었을 당시, 압출성형업계 1세대들이 이미 시장에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에 신생기업으로 시장에 뛰어들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녹록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 대표이사는 “엔지니어로서 직접 설계해서 제작했기 때문에 성능이나 가격 면에서 그 누구보다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한 번 거래를 시작한 업체와의 신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제품을 제작했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내구성과 기능성을 한 번에! 트윈스크류 압출기와 가압형 니더진산피알엠은 트윈스크류 압출기(동방향)를 비롯해 슈퍼믹서, 냉각믹서 등의 Plastic Machine 분야와 가압형 니더, 고무용 압출기 등 Rubber Machine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으로 독자적인 시장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사실 하나의 기술력을 제대로 인정받기도 힘든 시장에 두 가지 기계를 고객에게 공급하면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동사의 트윈스크류 압출기는 컴파운딩용과 컬러 마스터배치용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그 중에도 컴파운딩용 트윈스크류 압출기는 고객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매출 비중에서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속, 대량 생산이 가능한 동방향 트윈스크류 압출기는 PVC를 제외한 컴파운딩용으로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압출기의 성능이나 품질은 기어박스의 설계 능력이 좌우한다”고 설명한 김 대표이사는 “당사에서는 견고하고 진동 및 소음이 적은 기어박스를 설계 및 제작해 압출기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에 좋은 소재는 물론, 정밀한 바렐과 스크류로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항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소재에서부터 작은 부품, 수려한 외형까지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만들어진 트윈스크류 압출기는 직접 제작한 기어박스의 견고함을 무기로 현장에서 뛰어난 생산성과 내구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가압 상태에서 믹싱작업을 하는 가압형 니더 역시 사용자를 배려한 효과적인 기계 제작으로 플라스틱 현장의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객의 요청으로 제작된 노즐식 자동 진공포장기“우리 압출기를 사용하시는 고객께서 요청하셔서 제작하게 되었지”라며, 노즐식 자동 진공포장기 제작 동기에 대해 설명한 김 대표이사는 “본래 주 아이템은 아니었으나, 고객이 믿고 우리 진산피알엠에 요청하신 부분이었기 때문에 직접 설계부터 제작까지 3개월이 걸려서 만들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사실 노즐식 자동 진공포장기의 개발을 의뢰한 업체의 경우, 포장기 전문기업에 제작을 맡겼다가 낭패를 보고, 원재료에 대한 지식은 물론이거니와 자동화 라인 구축에 경험이 많은 진산피알엠에 개발을 의뢰하게 된 것이다. 동사에서 개발한 노즐식 자동 진공포장기는 종이나 비닐 백(Bag)보다 수분에 민감한 소재를 포장하는 데 유리한 알루미늄 백 실링 포장에 적용되는 제품으로, 원료업체나 컴파운딩 업체에서 제품을 생산해 사일로에 보관된 제품을 최종 포장하는 단계에 투입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미싱기나 수동 실링 포장을 할 때보다 제품 보관 기간이 증가하고, 수분 접촉 차단에 유리해 수출 시나 장마철에 원료보관 및 이동에 용이하다는 강점이 두드러진다.내부가 알루미늄 코팅 처리된 25kg 백을 자동으로 잡아주고, 사일로에 보관된 원료가 투입된 후에는 노즐을 통해 공기를 빼서 진공 상태를 만든 후에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자동으로 이동, 원료 백을 실링하고 냉각 후에 커팅까지 자동으로 진행되는 연속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동이 간편하도록 제작되어 있다. 컨베이어 스피드는 10m/min이다. 김 대표이사는 “향후 자동 진공포장기의 제작 원가를 줄이고, 자동 포장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객과의 신뢰가 제일 중요, 성실함과 정직함으로 최선을 다할 것!“우리와 한 번 인연을 맺은 기업들이 대체로 지금까지 그 인연을 이어가고 있지”라는 김 대표이사의 설명처럼 처음 진산피알엠과 거래를 한 업체들은 대체로 거래가 끊기지 않고 진산피알엠의 든든한 주 거래처가 되어, 지난 18년간 불경기 없이 운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우리가 선진국에 비해서 기술이 부족할 수는 있다. 하지만 원가를 낮추기 위해 소재라던가 원자재, 부품 등을 절대 질이 낮은 것을 사용하지 않는다. 부실한 부품은 결국 전체의 품질을 좌우하기 때문이다”라는 김 대표이사의 언급에서 알 수 있듯이 김 대표이사의 정직하고 양심적인 경영 모토 때문에 한 번 거래를 한 업체는 그를 믿고 재구매하게 되는 것이다.이러한 김 대표이사의 정직함은 제품의 좋은 품질로 이어져 진산피알엠의 제품은 관련 업계에서도 A/S가 없기로 유명하다. 김 대표이사는 “우리가 제작한 기계를 10년, 혹은 20년 후에 어느 누가 분해해서 보더라도 ‘이거 꽤 괜찮은 제품이네’라는 소리를 듣도록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완벽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어 “파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지보수까지가 영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뛰어난 내구성으로 A/S 발생이 적은 편이지만, 김 대표이사의 말처럼 진산피알엠은 일단 고객의 불편이 발생하면 작은 일이라도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현장의 소리를 듣고, 바로 해결하도록 노력한다. “앞으로도 고객사의 성장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고 강조한 김 대표이사. 기술력과 정직함, 뚝심으로 무장한 그가 선두지휘하는 진산피알엠의 행보가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이용우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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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명학역 근처 공업지역에 600평 공장 마련  토탈베스틸정공(대표이사 정창준)이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인 안양7동 공업지역에 대지 600평, 건평 1,000평의 4층 건물을 구입, 이전을 완료했다. “꿈은 이루어진다” 창업한 지 5년여 만에 자가 공장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을 다해 준비를 해왔기에 가능했다. ‘뜻을 함께하는 것이 회사다’라는 토탈베스틸정공의 사훈에서 느낄 수 있듯이 직원들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정창준 대표의 각오다. 정 대표는 ‘직원들의 출퇴근을 시간 등을 생각해서 창업 후 사업장 위치를 줄곧 독산동 주변을 고수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안양시에 사옥을 마련하고 이전을 하면서도 가장 먼저 종업원들의 출퇴근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것에 신경을 썼고, 다행히 전 직원이 모두 같이 올 수 있었기에 무엇보다도 기뻤다’고 전한다.일하기 좋은 직장 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라는 생각으로 책임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온 정창준 대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람 즉, 인력 관리입니다.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고 싶었고, 그래서 직원들이 더욱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자가 공장을 마련하겠다고 항상 맘을 먹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좋은 위치에 알맞은 건물을 만날 수 있어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코어 플레이트’ 하면, ‘토탈베스틸정공’토탈베스틸정공은 정밀부품가공 전문기업으로 NC, 와이어, EDM 등을 이용해 소재 가공, 금형부품 및 각종 지그를 정밀 가공,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금형업종의 경우 단납기 요구가 점차 늘면서 납기 단축이 중요한 과제가 됐다. 가격 차이보단 단납기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좋은 품질로 고객사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토탈베스틸정공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다. 이에 남들보다 빠르고, 정밀하고, 저렴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지금도 현장 직원들은 주·야간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토탈베스틸정공의 공급을 통해서 고객은 가격 및 비용 절감을 할 수 있으며, 작업시간 및 인건비 절약, 공정과 공간 감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정 대표는 이처럼 “고객사에 보탬이 되는 회사, 원가, 납기, 품질 등에서 고객사에 편리를 주고, 가치를 주는 회사, 더 나아가 이제는 ‘코어 플레이트’하면 ‘토탈베스틸정공’이 대표기업으로 떠오를 수 있게 만들고 싶다”고 전한다. 다음 목표는 제2공장 설립토탈베스틸정공의 많은 거래처가 부산·경남지역에 있어서 주로 화물차와 택배를 이용해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물류시스템 덕분에 부산·경남지역에 많은 거래처를 만들 수 있었다. 어쩌면 무모한 도전일 수도 있었지만, 부산·경남지역의 거래처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지금까지 기업을 이끌어 올 수 있었다. 현재 부산·경남지사를 두고 있는데, 이를 확대해서 향후 부산·경남지역 내에 제2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정창준 대표이사 책상 위에는 “첫 마음 그대로”라는 문구가 새겨진 액자가 놓여 있다. 이 말 자체가 토탈베스틸정공이 지금까지 해왔고, 앞으로 더욱 발전해가는 데 있어서 올바른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용우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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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獨 바스프와의 합작사, 안정적인 양산가동 중- 해외기업과 협업해 고부가시장 진출, 성장 가속화코오롱바스프이노폼㈜ 커팅식코오롱바스프이노폼㈜ 공장 전경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대표이사 김영범)가 생산설비의 증설 및 고부가시장 확대를 기반으로 2019년 창사 이래 최대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코오롱플라스틱은 경북 김천에 본사/공장을 두고, 차별화된 품질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여 국내 및 해외 약 90여 개국에 공급 중이며, 지난 2016년 세계최대 화학기업인 독일 바스프와의 합작으로 시장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독일 바스프와의 합작을 통해 설립된 코오롱바스프이노폼㈜는 2년여간의 공사를 통해 연산 7만 톤의 POM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상업가동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경북 김천의 POM 생산 규모는 코오롱플라스틱의 기존 설비와 더해져 총 15만 톤에 달하며, 이는 단일 공장으로 세계최대 규모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POM 공급업체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특히, 신규 준공한 POM 설비는 바스프의 정교한 품질 관리 시스템과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친환경 선진 기술 및 코오롱플라스틱이 20년 이상 축적한 효율적, 안정적 생산관리 역량이 더해져 세계 최고 수준의 POM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된 제품은 주주사인 코오롱플라스틱과 바스프를 통해 판매된다. 이에 따라 양사는 높은 품질의 POM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됨으로써, 글로벌 시장 확대에 한층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POM(폴리옥시메틸렌)은 특유의 내구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고온다습한 환경에도 형태 변화가 적고 마찰·마모에 강하며 화학 반응에 손상이 적어 자동차 부품 및 전기·전자제품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세계 수요량의 40% 이상이 차량용 연료 펌프, 범퍼 브라켓, 안전벨트 등 자동차 주요 부품 소재로 사용되며, 전기·전자 제품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특히 POM은 생산 공정이 까다롭고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해, 글로벌 소수기업 만이 독자적인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코오롱플라스틱만이 독자적인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E 증권의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화학업체인 바스프와의 합작회사에서 생산하는 POM은 기존 독일 현지에서 생산되는 POM과 같은 품질의 제품으로, 이를 통해 향후 유럽 및 선진국시장을 개척할 때 긍정적인 레퍼런스로 인정되어 앞으로 물량증가뿐만 아니라, 판매단가의 상승까지 기대할 기회가 될 것’으로 전했다.코오롱플라스틱은 POM(폴리옥세메틸렌)수지 외에도 PA(폴리아미드), PBT(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 등 다양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자동차 경량화 및 전자제품의 경박단소화 등에 필요한 수백 종류의 다양한 소재를 공급 중이다.제품 품질개선과 사업영역확대를 위한 해외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도 진행 중이다. 유럽 L사와 매우 높은 온도에서도 사용 가능한 초고내열 소재개발을 진행 중이며, 독일의 발로그사와는 독점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이외에도 복합소재(CFRP) 및 특화 소재 개발을 위해 외부 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공장증설과 신규개발 확대 효과는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8.5%가 증가한 801억 원을, 영업이익은 16.3% 감소한 34억 원으로 기록했다. POM 증설 효과와 고객확대 등이 반영되어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주요 원재료 가격변동이 시차를 두고 제조원가에 반영된 점과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마케팅 비용 등의 영향으로 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이후 지속되는 주요 원재료의 수급 안정화와 제조공정의 효율화, 신규공장의 가동 안정화 및 고부가 제품의 판매확대 등을 통해 2분기부터는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러한 역량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부가가치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플라스틱 김영범 대표이사는 “POM 사업 부문에서는 코오롱바스프이노폼과 대규모 생산설비 운용을 통한 시너지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며, 친환경 POM을 필두로 그동안 진입하지 못했던 의료 및 음용수 시장 등 새로운 고부가가치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라 밝혔다. 또한, “컴파운드 사업 부문도 향후 자동차 및 전기·전자 시장 확대와 더불어 미래 자동차에 적용될 고부가 제품들을 선제적으로 개발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선진시장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코오롱플라스틱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추어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컴파운드 공장(김천 2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마무리했으며, 올해는 POM을 생산하는 김천 1공장도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 중이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생산 공정관리를 통해 품질 및 제조원가에서 꾸준한 개선을 이뤄갈 방침이다.더불어 최근 코오롱플라스틱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CHINA PLAS) 2019’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POM을 비롯해 전기자동차용 소재 및 탄소섬유 복합소재(컴포지트)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신규 소재 및 적용사례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이용우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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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금형온도조절기 ‘MC5’, 한 단계 더 나아가다국내에 원료 제습과 건조, 수송, 온도조절, 정수처리, 냉각시스템, 배합, 분쇄 및 리사이클링 등 진보화된 플라스틱 성형공장의 합리화기기 및 시스템을 공급해오고 있는 ㈜한국마쓰이(이하 한국마쓰이)에서 금형온도조절기 ‘MC5’의 라인업을 확장하며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제품으로 다가서고 있다. 고객의 눈을 사로잡는 콤팩트하고 심플한 MC5-G1/G3철저한 성능 테스트로 신뢰성을 확보하며, 대화형 LCD 디스플레이, 프로그램 온도조절, 알람 이력 메모리, 유량 표시, 통신 기능(SPI, MODBUS) 등 사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성이 돋보이는 금형온도조절기 MC5-G1/G3는 이미 콤팩트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시인성(視認性)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우수한 제품이다. 또한, 전면 개방형으로 설계된 전자부와 외부에 위치한 전자밸브(solenoid valve), 외장판의 탈·착 용이성 등으로 유지 보수의 편리성을 극대화한 이 제품으로 유명하다. 기존 장점은 유지, 더불어 고정도·고응답성을 실현한국마쓰이에서는 기존 MC5-G1/G3 제품군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고온용, 대유량용 제품군을 추가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에 추가된 고온용·대유량용 모델은 기존 MC5-G1/G3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고정도, 고응답성을 실현하며 고객의 만족도를 한껏 높였다. 동 제품은 일반적인 동급 제품 대비 응답성이 빨라 진폭이 작고, 온도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또한, 고압·고유량의 고효율 펌프를 적용함으로써 소음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동사 관계자는 “이번에 고온용, 대유량용 금형온도조절기가 추가되면서, 저희 한국마쓰이가 보다 다양한 고객들에게 우수한 제품들을 제안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취재부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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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보수 관리비용 절감 및 가동시간 증가로 고객사 매출 증대에 기여한국쉘석유(주)(이하 한국쉘석유)는 Royal Dutch Shell 그룹의 일원으로 한국에서 윤활유 및 그리스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는 회사다. Royal Dutch Shell은 1907년도에 설립되어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에너지 종합 회사이며, 한국쉘석유는 1960년 극동정유공업(주)로 시작하여 6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세계 최대의 에너지 기업 중 하나로 발돋움한 Shell은 현재 70개국 이상에 82,000명의 직원을 두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2년 연속 윤활유 세계판매 1위를 달성하였고, 쉘의 유압유는 전 세계 유압장비 7대 중 1대는 쉘의 유압유를 사용할 만큼 유압유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Royal Dutch Shell은 윤활유 제조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원유 및 석유제품,  가스, 윤활유 공급에서 화학제품 생산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넓혀왔다. 쉘의 한국 내 사업체로는 ▲ 쉘코리아, ▲ 한국쉘석유주식회사, ▲ 현대쉘베이스오일이 있으며, 그중 한국쉘석유는 윤활유 전문기업으로, 1960년에 설립되어 부산광역시 용당동에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쉘석유는 자동차 엔진, 산업용 기계, 선박용 엔진 등에 사용되는 고품질 윤활유 및 그리스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120여 명의 직원이 서울 및 부산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유압장치와 유압작동유유압장치란, 유압 구동을 행하기 위한 기계장치로 기계적 에너지를 받아 유체의 동력으로 변환되어 작업에 필요한 형태의 기계적 동력으로 재변환하는 장치를 말한다. 즉, 기계적 에너지를 받아 유체를 움직여 작업에 맞게 작동되는 장치를 뜻하는 것이며, 이러한 유압장치에 사용되는 오일이 유압유(유압작동유, Hydraulic Fluid or Hydraulic Oil)인 것이다.유압작동유는 유압장치의 동력전달과 가동부 윤활 등 중요한 기능을 맡고 있으므로, 유압작동유의 품질이 유압장치의 성능에 직접 영향을 준다. 따라서 유압 기계, 장치의 설계, 운전, 보수에는 유압작동유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필요하다. 유압장치가 오늘날 큰 신뢰를 얻어 사용되는 배경에는 유압작동유에 대한 물리·화학적 기초연구의 축적, 유압작동유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배합되는 각종 첨가제의 진보 등에 따른 유압작동유의 개량·개발을 들 수 있다.유압작동유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물리·화학적 기초연구는 물론, 유압작동유에 배합되는 각종 첨가제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유압작동유는 점차 개량되어 유압장치들의 성능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을 유지하면서 사용자들의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하지만 아무리 좋은 품질의 유압작동유를 사용해도 지속적인 관리를 하지 않으면 유압장치 및 부품의 고장과 가동률 저하 등이 발생한다.이처럼 유압작동유의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전문 윤활유 메이커는 단순 제품 판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최적의 유압작동유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잘 활용하면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한국쉘석유에서는 유압작동유 사용 고객들에게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쉘의 다양한 서비스 >- 쉘 루브매치(Shell LubeMatch):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을 빠르게 찾아주는 무료 웹서비스- 쉘 루브애널리스트(Shell LubeAnalyst): 오일 및 장비상태 모니터링 도구로서 잠재적인 고장 가능성을 미리 경고하여 큰 비용 손실이 생기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한다.- 쉘 루브어드바이저(Shell LubeAdvisor): 고객이 장비와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도와주는 기술 자문 서비스- 셀 루브코치(Shell LubeCoach): 보건 및 안전, 보관, 취급 및 유지보수 실습 등과 관련한 교육을 제공이러한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을 수있다.쉘은 광범위한 유압 장비 설계 및 용도에 따른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고객별 요구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일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는 표준 수명의 4배까지 연장할 수 있어 수명 주기가 특히 긴 합성 기술 제품부터 상대적으로 덜 까다로운 용도를 위한 비용 효과적이고 신뢰도 높은 제품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최근 유압장치의 트랜드는 유압 탱크의 크기가 작아진 반면, 더 높은 출력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오일의 사용 조건은 더욱 가혹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비 절감 차원에서 장수명 유압유를 찾는 사용자들이 많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조건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회사의, 신뢰할 수 있는 유압유 선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이다.쉘은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유압유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으며, 장비보호 성능, 효율성, 장수명 관점에서 고객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최근 들어 국내외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과 규제가 커짐에 따라 유압유의 용도가 세분화되어 생분해성 유압작동유, 전력소비절감 유압작동유, 난연성 유압작동유 등의 요구사항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쉘석유는 이런 산업현장의 요구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선진 사례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선제적으로 신제품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한국셀석유의 유압작동유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에 따르며, “2019년 상반기는 제조업의 침체로 인해 국내 오일 소모량이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하였으며, 그에 따른 윤활유 업체 간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보다는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셀석유 충성고객들의 응원 목소리는 변함이 없다”라며, “이에 한국쉘섹유는 고객들의 운영경비(TCO)를 절감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수명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더불어 “올해 한국쉘석유의 목표는 B2B의 견고한 뒷받침을 바탕으로 합성유 엔진오일 성장을 통해 B2C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시스템을 통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목표 섹터를 보다 세분화하고 잠재 고객을 발굴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프리미엄 제품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용우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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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Koplas 2019(제25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에서 사출성형 업계에 가격경쟁력과 보다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새롭게 출사표를 던진 기업이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사출성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원가 절감 최적화의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는 ㈜파워젯코리아(이하 파워젯코리아)가 그 주인공. ‘에너지 절감, 고효율, 고속도, 정밀’에 특화된 사출성형기 및 블로우(Blow)성형기를 전문으로 하는 파워젯코리아를 본지에서 만나봤다. 다양성 부분에서 특화된 POWERJET의 제품, 현대화되고 자동화된 생산라인 역시 장점!“작년 6월에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한 번 해보자!’하며 시작하게 되었죠”라며 파워젯코리아의 설립배경에 대해 운을 뗀 이재진 대표이사는 파워젯 제품을 판매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미 아시다시피 국내에 적지 않은 수의 외국 사출기계 기업들이 진출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후발주자로써 새로운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기에 POWERJET 플라스틱 기계가 다양성 부분에서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13만㎡가 되는 현대화되고 자동화된 공장에서 생산되는 저희의 제품은 ‘에너지 절감, 고효율, 고속도, 정밀’부분에서 뛰어납니다”라고 강조했다.현재 파워젯코리아의 제품들은 광동성 불산시 삼수하이테크공업가든에 자리잡고 있는 POWERJET 플라스틱 기계 주식회사의 본사에서 생산되고 있다. 동사는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일본 Mitsubishi, OKUMA과 DOOSAN 공작기계의 디지털가공센터(CNC) 등 선진적인 생산설비를 도입해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R&D, 제조, 판매, A/S서비스를 일체로 하는 사출성형, 블로잉 등 플라스틱 기계 분야의 하이테크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수 많은 플라스틱 설비 분야의 전문가 및 관리 핵심 인원을 채용하며, 고객의 수요, 시장의 변화 및 플라스틱 설비 기술 분야의 발전에서 깊은 연구 및 인식을 소유하고 있는데, 전문화된 개발팀은 ‘에너지 절감, 고효율, 고속도, 정밀’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 중이다. 50톤에서 3,500톤까지의 라인업 구축파워젯코리아의 제품은 가격경쟁력과 뛰어난 내구성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다양성은 물론, 50톤에서 3,500톤까지의 라인업을 구축해 절전형 및 특수사출성형기, 주변기기 등을 생산하며, 최적화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당사는 국내에서 50톤에서 3,500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같은 제품이더라도 하이브리드식과 유압식 모델을 모두 구축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죠”라고 설명한 이 대표는 이어 “요새 워낙 제품들이 평준화되어 있기는 하나, 저희 제품은 앞서 언급한 다양성 외에도 가격경쟁력과 내구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이처럼 여러 강점을 가진 동사는 고객의 특징과 수요 부분에 더욱 주목해 이중사출, 인서트, 자동차부품, 화장품, PET병, 프리폼, PVC/PPR 피팅, 얇은 벽, 실리콘, 베이클라이트 등의 제품을 대상으로 한 전문용 설비를 개발하며, 고객을 위한 전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더욱 빠른 사출속도 및 용해 속도, 더욱 좋은 안정성, 더욱 높은 생산 효율의 KⅡ시리즈파워젯은 기술 전문가 및 마케팅 분야의 많은 인력과 함께 강력한 제품 개발 및 혁신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맞춤형 시장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매년 평균 10개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 및 도입하고 있다. 광동성에 소재한 5만㎡ 이상의 생산 라인은 자동화된 생산 설비와 숙련된 직원들이 슬림화된 조직 구조를 통한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현대적인 설비와 자동화라인,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가장 빠른 생산주기 및 납기를 보장하고 있다. 이 대표는 파워젯코리아의 주력제품인 KⅡ시리즈 고속 사출성형기에 대해 “빠르고 안정적인 센터프레스 토글 방식과 완전히 새롭게 개량된 사출시스템은 더욱 빠르고 더욱 정밀한 사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향상된 서보 시스템을 탑재해 빠른 반응과 높은 정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고강성 프레임을 적용해 진동을 감소시키고 더욱 안정된 생산을 보장합니다”라며, “편리한 기능을 더한 유려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동사의 KⅡ시리즈의 센터프레스 토글 방식은 금형이 균일하게 힘을 받아 형판의 손상을 방지하고,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금형 체결 구조로 형판의 강성이 20% 가량 상승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측면 기울임 방지설계로 금형의 형개 및 형폐가 원활히 이뤄지고, 유럽식 이젝터 디자인을 통해 금형의 적응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고강도 저마찰 일체형 L/M가이드 적용으로 사출의 정밀도를 올리고, 더즐 노즐 이송 실린더는 수명이 더욱 길어졌다. 그리고 차세대 서보시스템의 적용으로 전체 설비 동력을 10% 이상 상승시켰으며, 최적의 설계 및 유압 라인 배치로 내구성이 더욱 좋아져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제 시작, 후발주자인만큼 ‘고객을 중심으로’!“많은 강점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다가서려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고객분들과의 약속을 최선을 다해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이 대표는 강조한다. 이미 국내에는 다양한 사출기 업체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 안에서 후발주자로써 출발하려면 무엇보다도 고객의 신뢰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 이 대표는 고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최근 영업사원도 두 명 더 영입했다고 귀띔했다. “본사에서는 고객이 구매 후, 20년 이상 제품을 사용하며 품질에 대해 만족하시기 위해 부단한 노력으로 제품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재료 절감, 전기료 절감과 제품 품질을 원하신다면 당사의 제품을 사용하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라고 결연하게 말하는 이 대표의 말에서 파워젯코리아의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이용우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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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업 금형 제작을 넘어 자동차부품 금형 수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엔피씨몰텍주식회사우리나라 플라스틱 산업을 선도해온 “‘엔피씨㈜(구 내쇼날푸라스틱(주))’와 그 역사를 같이해온 금형 전문제작 회사인 엔피씨몰텍(주)(대표이사 박석진 www.nmoltek.com 이하 엔피씨몰텍)는 1965년부터 모기업인 National Plastic Co., Ltd.의 금형 제작을 시작으로 50여 년간 축척해 온 기술과 경험, 그리고 최신 첨단 장비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최고의 품질과 납기, 그리고 기술혁신을 이루어 왔다.1994년에 엔피씨(주)의 100% 투자 자회사로 분사, 독립법인으로 설립된 엔피씨몰텍은 그동안 모회사인 엔피씨의 사출성형 금형만을 제작했기에 굳이 대외적으로 마케팅을 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5년 전부터 자동차부품 금형 제작을 시작해서 현재는 35%만이 엔피씨의 물량이고, 자동차부품 금형이 65%를 차지하고 있다.자동차 내/외장재, 플라스틱 파렛트, 컨테이너, 전자, 환경, 산업 용기 등 소형 정밀부품에서부터 초대형 금형의 설계와 제작을 하는 엔피씨몰텍은 국내 산업계는 물론 1974년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 중동, 유럽, 미국 지역까지 수출하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301억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경기 하락으로 인해 매출이 230억 원대로 떨어졌으나, 올해에는 다시 320억 매출을 넘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로 NPC와 인연을 맺은 지 38년 됐습니다. 1981년에 엔피씨(주)에 입사해 1994년도에 금형 사업이 분사되면서 엔피씨몰텍으로 발령을 받아 근무해오다가 2005년 5월에 대표이사 맡아서 올해로 14년째가 됐습니다. 그 당시 100% 엔피씨(주)의 금형을 제작하다가 5년 전부터는 자동차부품 금형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엔피씨의 금형사업부 시절에도 국내 자동차 회사에서의 자동차부품 금형 제작 제안이 있었으나, 파렛트, 농산물 박스, 산업용 박스 금형 제작 만을 고집해왔습니다.”한편 엔피씨몰텍이 엔피씨의 100% 투자 자회사이지만 엔피씨몰텍이 100% 투자한 해외 법인이 있다. 2012년도에 태국 현지 법인 NPC MOLTEK(THAILAND) CO., LTD.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일본 현지 법인 NPC MOLTEK-JAPAN CO., LTD.을 설립했다.“이미 2012년에 태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던 우리는 지난해 10월에 일본 나고야에도 현지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일본업체의 금형수주 확대를 위한 maintenance 공장을 계획, 설립하게 되었습니다.최근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불거진 한일 외교 관계 악화가 경제교류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은 우리의 금형을 받아야 하는 일본업체에도 큰 피해가 될 것입니다.” 엔피씨몰텍은 Machining Center 등은 화천기계를 중심으로 KURAKI의 금형가공기, E.D.M는 MAKINO, HSPK 등의 공작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주)우진플라임의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 2000, 1300, 550톤과 일본 도요의 전동식 사출기 850톤을 갖추고, 직접 시사출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3500톤급 사출기도 도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엔피씨몰텍은 시사출이 필요한 외부 의뢰 시 시험 사출, 양산테스트 등 외주 시사출을 받고 있다. 제작하고 있는 금형에 대한 시사출 혹은 양산 테스트가 필요한 업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시사출을 제공하고 있다.자동차 관련 금형 수요 증가 기대“국내 금형업계는 내수시장 침체, 수출여건 악화, 근로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인상, GM 군산공장, 부산 르노 공장 등 자동차 업체들의 노조 활동 등으로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다만 GM에서 부평 생산설비를 축소하는 대신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해서 기술지원을 통해 자동차부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해서 GM과도 협력을 생각 중입니다.” 또한 최근 자동차를 반조립 상태로 수입해 조립·생산하는 것에 그쳤던 베트남이 최초로 자국 차량 생산에 나서는 만큼 글로벌 기업들을 비롯해 자동차부품 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고, 인도의 경우에도 아난타푸르에 기아자동차 공장이 올 하반기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 그룹이 픽업트럭 인도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포드와 합작사 설립을 추진, 현지형 픽업트럭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하에 한국 기업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어 자동차 관련 금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은 금형 제품 생산량은 세계 수준에 올라섰으나, 금형 디자인, 정밀한 작업이 요구되는 프레스 금형, 플라스틱 모형, 전자 커넥터 등 고 기술 제품의 기술력은 선진국에 비해 뒤처져 있습니다. 낮은 인건비, 고가의 정밀 기계 사용 등을 통해 중국의 금형 가공비는 저렴합니다. 하지만 아직 납기 기한도 길고 품질 개선점도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품질을 체크하고 품질육성 후 수입하고 다시 한번 국내에서 체크를 하는 임가공 사업을 검토 중입니다.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하려면 이 방법도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전에 독일, 이탈리아를 방문했을 때 시간을 내서 포르투갈까지 방문했었는데, 금형 제작 원가가 굉장히 저렴해서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인건비는 우리의 절반 수준이지만 고가의 좋은 설비를 엄청 많이 갖추고 있고, 또 금형업체가 얼마나 큰지 한 지역을 다 차지하고 병원급 응급시설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결국엔 고가의 설비 구축과 저렴한 인건비로 금형 단가를 낮추고 있었던 것입니다.”이처럼 내수시장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에서의 호재에 기대를 걸고 엔피씨몰텍도 적극 노력 중이다. 현재 안산에 70명, 태국에 27명, 일본에 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엠피씨몰텍의 올 한 해 매출 목표는 한국, 태국, 일본 3곳을 다 합쳐서 480억 매출이다.2019년 경영방침은 “換”“엔피씨에는 3.3.3 경영원칙이 있습니다. 회사의 이익을 회사, 주주, 직원이 3/1씩 나눠 가지는 것을 뜻하며, 연말에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복리후생 지원이 잘 갖춰져 있어서 직원들의 이직률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의 ‘勤勉, 自助, 協同’ 3대 정신을 사훈으로 하고 있는 엔피싸몰텍의 2019년 경영방침은 “換”이다. 이는 換骨奪胎를 의미한다. 또 엔피씨몰텍 전 임직원들은 二·五·六 정신, 즉 ‘남이 보는 나를 알자’, ‘문제는 남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나에게 있는 것이다’라는 사고의 기본 정신 아래, ‘과학적·합리적·논리적·상식적·도덕적’ 사고와 판단의 기준을 가지고, ‘외모를 단정히 할 것, 명랑한 표정을 지을 것, 친절한 대화를 할 것,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질 것, 열의와 성의를 다할 것, 진실성 있게 대할 것’이라는 Good-Will 정신을 지켜나갈 것이다.“앞으로도 엔피씨몰텍은 ‘신바람 나는 작업환경 구축, 독창적인 제품 개발, 효율적인 물류 환경 구축에 기여’하는 것을 전 임직원의 신념으로 ‘고객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최고의 품질 유지’를 위해 금형 기술개발에 더욱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용우 2019-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