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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직접 구현해온 독자기술로 All 전동식 사출성형기에서부터 이색사출성형기, LSR 실리콘 사출성형기, FA(공장 자동화)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출성형기 전문 제조업체가 있다.핸들러 11월호에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계량형 BMC 사출성형기’를 개발하고, 8년간의 신뢰성 검증 기간을 거쳐 유럽 CE 인증도 받아 해외 수출까지 추진하고 있는 ㈜엠이더블유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독자적 기술력을 집대성 시키는 회사 ㈜엠이더블유(대표이사 성시웅, www. mew.co.kr, 이하 MEW)는 2010년 고속 사출성형기로 시장에 진출해 두각을 나타내며 S전자 1차 벤더에 납품을 시작했다. 이후 10~50톤까지의 All 전동식 수직형 사출성형기를 개발해 판매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최근 개발한 80톤과 100톤의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All 전동식 ‘이중’ 수직형 사출성형기 개발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MEW는 유럽 사출성형기 제조업체 E사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계량형 BMC 사출성형기를 개발했다는 화려한 전적을 가지고 있다. 또 MEW의 수직형 전동 사출장치와 성형 프레스 장치의 가압실린더 고정장치에 대한 특허도 출원한 기술력 있는 회사다. 2010년 설립되어 사출성형기의 국산화에 힘써온 MEW는 현재까지 500대 이상의 사출성형기를 판매했고, All 전동사출성형기 또한 50대 이상 판매했다. 설립된 지 10년도 되지 않아 독자기술로 개발한 국산 사출성형기를 500대 이상 판매한 것은 실로 놀라운 성과다. 그 바탕에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계속해서 제품을 개선해온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다. 그 덕분에 지난 8년간의 검증기간 동안 AS 발생률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고, 이제는 그것이 MEW의 자부심이 되었다.세계로 뻗어가는  ㈜엠이더블유의 기술력MEW는 설립 당시부터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꿈도 함께 계획해왔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는 베트남 호치민 지역 내 가전제품 제조회사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앨라배마로 수출한 사출성형기는 현재 멕시코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그 몫을 다하고 있다. MEW의 다음 목표는 인도와 멕시코 시장이다. 멕시코는 지난해 생산한 380만 대의 자동차 중 60.5%인 230만 대를 미국에 수출했다. 미국 시장을 겨냥해 멕시코 현지에 기아자동차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진출해있기 때문에 그 시장성은 매우 크다. 인도 또한 미국과 중국에 이은 세계 3위의 플라스틱 소비국으로 최근 6년간 연간 10%대의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성장 시장이다. 이에 MEW에서는 고유의 국산기술로 인도와 멕시코 시장 진출에 집중해 대한민국의 기술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려 더욱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사출기 개발에서부터 FA까지 “한 번에!”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에게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한 가지는 빠른 납기다. 그런데 새로운 사출성형기를 도입할 때 기계, 금형, 주변기기의 조건을 각각 따로 잡게 되면 실 생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모된다. 제조업체에게 있어 ‘시간’은 곧 ‘이윤’이다. 이러한 소비자의 어려움을 이해했던 MEW에서는 여러 파트너 사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사출성형기에서부터 MEW 사출성형기에 최적화된 금형, FA까지 직접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A 추진 시에는 제품에 대한 컨셉 미팅을 통해 제품에 가장 적합한 사출성형기와 자동화 구성을 도출해내고, 원가를 계산하여 고객사에 최적화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편리성과 생산시간 절약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2019 KOPLAS 전격 출격 (KOPLAS 부스번호  : P335)MEW는 2019년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KOPLAS’에 참가해 직접 개발한 3~4대의 사출성형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척자의 정신으로 국산 사출성형기의 기술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MEW의 제품이 궁금하다면 내년 KOPLAS MEW 부스를 꼭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박애영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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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연은 창립 42주년을 맞아 행정동 로비에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 전 직원이 주인 되는 소통과 화합의 창립기념식 개최, 국가 화학산업 혁신 성장주도 결의 - 역대 창립기념식 수상자 전시 ‘자랑스러운 화연인(명예의 전당)’ 제막식 함께 개최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성수 www.krict.re.kr 이하 연구원)은 지난 8월 31일(금) 10시 30분 대강당에서 전 직원 ‘소통’을 키워드로 창립 제42주년 기념식을 열고 자랑스러운 화연인(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창립기념행사에서는 이례적으로, 전 직원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직원 소통의 시간을 갖고 연구원 소식 및 성과, 기념식 수상자 소개와 부서별 응원 등을 담은 영상을 제작‧상영했다.또한, 연구원은 직원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지난 42년 동안 창립기념식에 수상했던 직원 이름을 벽에 전시하는 ‘명예의 전당’을 새롭게 구성해 전 직원에게 공개했다.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상 수상자 원종찬(고기능고분자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올해의 KRICT인 상은 전근(계면재료화학공정연구센터) 책임연구원에게 돌아갔다▲ 연구대상 수상 단체인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를 대표하여, 노승만 센터장이 무대에 올랐다. (왼쪽 노승만 센터장, 오른쪽 김성수 원장)이번 기념행사에서 수여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에는 핸드폰, PC 등 첨단 기기의 필수 소재인 폴리이미드 필름을 개발하고 국내 고분자 소재 발전에 기여한 원종찬 박사가 선정되었으며, ‘올해의 KRICT인 상’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옥심계 광개시제를 개발하여 상업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근 박사가 선정되었다.또 ‘화학(연) 연구대상’에는 지능형 스마트 코팅 소재 및 감지 소재 연구를 수행하고, 최근 입김으로 위변조 구별이 가능한 변색 필름을 개발한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센터장 노승만)가 수상했다. ▲ 채영복우수논문상 수상자 이은정(박막재료연구센터) 연구원이밖에도 한국화학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채영복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화학(연)의 창의적 연구개발을 위해 마련한 기금으로 수여하는 ‘채영복 우수논문상’을 비롯하여 공로상, 장기근속 표창 등의 시상이 있었다.수상자들은 영상으로 미리 소개되었으며, 영상에는 부서별 응원과 격려도 함께 담겼다. 이외에도 수상 소감 발표 및 원장 창립기념 발표, 직원 소통 다과회 등 ‘소통’을 키워드로 한 기념식이 이어졌다. 이날 개최된 「자랑스러운 화연인(명예의 전당) 제막식」에서는 제1회 KRICT인 상 김대황 박사를 비롯해 1984년부터 2018년까지 수상한 직원의 명패가 행정동 1층 벽면 24.5㎡에 전시되었다. 연구원은 그동안 국가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본 명예의 전당을 구성하고 임직원과 방문객에게 개방했다. 화학(연) 김성수 원장은 창립기념 발표에서 ‘화학(연)이 앞으로 국가혁신성장을 주도하고 국민‧사회에 대한 책임을 준수하며 화학 분야 R&D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전 직원이 주인이 되어 조화와 화합을 통해 수평적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을 당부했다.올해 창립 42주년을 맞은 화학(연)은 화학 및 관련 융복합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과 공공인프라 서비스를 통해 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국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 자원화’,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화학소재’, 건강한 삶을 위한 ‘의약 바이오’, 화학 신산업 창출을 위한 ‘미래융합화학’, 사회 산업 요구 대응을 위한 ‘화학 플랫폼’ 연구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를 위한 화학, 지구를 위한 화학(Chemistry for Us, Chemistry for EARTH)’ 비전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용우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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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코드화를 통해 산업현장 직무 중심의 인적자원을 개발하고자 합니다”화학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신흥순 사무총장화학산업의 미래지향적 직무역량 개발화학ISC는 화학 분야 인력수급 현황을 분석해 인력수급 상의 문제점 및 미스매치 부분을 파악하여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화학 분야의 일학습병행제 현황 및 인력양성과 관련된 이슈를 발굴하며, 결과물의 산업계 공유 및 피드백 수렴 등 인력양성 관련 채널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대해 신 총장은 “매년 상반기 중에 석유화학, 정밀화학, 바이오, 플라스틱 등 화학산업의 모든 분야의 산업인력 현황을 조사해 자료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한다. 다음으로는 화학산업 관련 전략분야 발굴·조사 및 활용하는 업무로서 지난 2016년도에는 바이오 관련 분야를, 2017년도에는 화학 분야에서의 R&D 인력 분야에 대해 조사, 분석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의 경우에는 인간의 건강과 생명은 물론, 자연환경 오염 등에 치명적인 ‘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조사,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또 ‘일학습병행제 학습근로자 근로여건 조사’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화학산업의 경우 산업기술인력의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학습병행제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인력수급 미스매치의 완화와 근로자의 고용 안정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화학 분야 일학습병행제 실시기업 학습근로자와 수료자 실태조사를 위해 설문조사, 심층 인터뷰 등을 실시한다.신 총장은 “일학습병행제 학습근로자 여건 조사는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과연 효과적인 측면에서 학습근로자들이 교육을 받은 만큼 능력이 향상되었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합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를 조사, 일학습병행제가 근로자에 끼친 영향을 데이터로 작성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 개최된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화학ISC 신흥순 사무총장인적자원 DB 구축, 그리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인력양성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여기까지는 화학ISC의 고유기능이며, 이외에 장기적으로 핵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화학 분야 인적자원 DB 구축 및 활용’ 사업이다. 신 총장은 “화학 분야의 노동시장은 직무의 다양성, 복잡성, 위험성 및 숙련 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특성 때문에 표준화·일반화시키기 어려운 특수한 니즈가 존재한다. 이에 기존의 워크넷 등 구인·구직 포털은 이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라며, “화학 분야 노동시장의 특수한 니즈에 대한 전문가의 양적·질적 분석, 상담, 검증 등을 제공함으로써 노동시장에서의 질적 거래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화학 분야 인적자원 DB 구축 및 활용 사업 3개년 추진계획 >본 사업을 통해 개인은 NCS 능력단위로 표시된 직무역량이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강력한 시그널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으며, 기업은 NCS 능력단위로 표시된 요구 직무역량을 점검할 수 있어 근로자 채용 시 개인의 실제 직무역량 간의 불일치를 완화시킴으로써 채용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또한, 교육훈련기관은 기업과 개인의 NCS 능력단위별 교육훈련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효율적인 교육훈련 과정을 설계 및 운영할 수 있을 것이며, 화학 분야 인적자원 DB 구축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 업계 의견 수렴 및 정부 정책 설명 등의 양방향 의사소통 채널로 활용함은 물론, △ 화학ISC와 주요국의 인력개발기관 또는 협회 등과의 네트워크 구성 △ 구직자의 해외 진출을 촉진할 수 있도록 ISC의 네트워크 활용 △ 국내 및 해외 등 기업 간의 거래를 촉진할 수 있는 공간 제공 등 화학 분야의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두 번째 장기 핵심사업은 ‘화학 분야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인적자원개발 연구’ 사업이다.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라 국가적, 사회적, 산업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산업구조, 직무, 직업 등 고용 분야에서의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업에서의 스마트공장 구축은 중소·중견기업의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 화학 분야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인적자원개발 연구 사업추진 계획 >“화학 분야 중소기업들도 스마트공장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추진방법을 모르고 전문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마트공장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필요한 기술의 확보, 관련 기관 간의 협력이 필요하며, 기업체에서는 이를 추진할 역량 있는 전문가 양성이 필수적이다”라고 신 총장은 강조하며 “본 연구 사업이 현실화된다면, 화학 분야 기업들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업의 스마트공장 추진 시 근로자의 직무전환 및 교육프로그램에도 활용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스마트공장 추진계획에 맞추어 필요한 인력양성 정책수립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외에도 화학ISC에서는 그동안 일학습병행제 참여, NCS 기업 활용 등이 우수한 선도기업을 선정,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공유하는 일들을 추진하고 있다.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이나 개인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스로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떠한 정책이 있으며, 또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에 대해 공부하고 노력해나가야만 할 것이다. 화학ISC와의 연계를 통해 밝은 미래를 도모해보자.  
이용우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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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폴리하이텍(대표 신태삼, www.polyhitech.com)은 QDM(Quick Delevery Mould)금형 제작 전문 회사로, 높은 정밀도를 요하는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IT제품 등의 금형 설계부터 제작 및 사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의 시스템화된 자체설비와 동종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폴리하이텍은 인서트 이중 사출, 프레스 인서트, 강화 플라스틱 등의 공정에서 흑연전극 및 코어를 가공하는 고속가공기계와 금형제작용 방전기, 밀링기, 고속 사출기 등을 포함하여 총 19대의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폴리하이텍이 주력하고 있는 QDM은 3차원 CAD 데이터를 사용해 정밀고속가공한 코어를 표준 몰드베이스에 조립함으로써 납기를 단축시키면서 사출부품을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양산금형 대비 40% 저렴한 금형 제작비와 통상 3~8일 가량의 단 시간 내에 납기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QDM은 양산 전 검증을 위한 시작 금형 제작뿐만 아니라 다품종 소량생산에도 적합하여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폴리하이텍은 2007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고객이 요구하는 수준의 품질경쟁력 확보와 단 납기 실현을 위한 신기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금형 설계용VISI CAD 도입배경기존의 CAD시스템으로는 단 납기 실현이라는 주된 고객요구에 대응이 어려웠던 것이 가장 결정적인 계기였다. 폴리하이텍은 고객사로부터 제품설계 데이터를 받고 면 편집을 거쳐 본격적인 금형 설계 작업을 진행한다. 폴리하이텍 설계부 유지성 과장은  “기존의 CAD시스템에서는 솔리드나 서페이스의 면이 거의 깨지거나 터진 상태여서 편집작업에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고객의 납기를 준수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복잡한 형상의 경우에는 그래픽 용량 소모가 커서 데이터 핸들링이 무겁기까지 했다”며 기존 CAD시스템의 비효율적인 문제점을 설명했다. 즉, 기존의 노후 된 자사의 CAD시스템에서는 고객사의 CAD데이터를 금형 설계 및 제작용 데이터 목적으로 그대로 활용하기에는 무리였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금형 설계용 CAD솔루션을 찾던 중 VISI도입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VISI CAD도입효과 그는 VISI 제품 도입 직후 개선된 효과에 대해서 “면 편집에 소요되던 기존의 작업시간을 30%에서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었다”며 작업 효율성을 가장 우선적으로 꼽았다. 폴리하이텍에서 금형 설계 및 제작공정에 주로 사용하는 기능은 바로 VISI Analysis모듈에 포함된 각도 분석 기능이다. 유지성 과장은 해당 기능과 관련하여 “최종적인 금형 설계 작업 완료 후 구배 각도 체크기능을 자주 활용한다. 이 기능은 언더컷 영역을 검사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기존의 CAD시스템에는 이 기능이 없었기 때문에, 파트를 확대하여 언더컷 영역을 일일이 확인하여야 했지만, VISI는 구배가 있는 부위의 각도에 따른 색상 별 표시로 언더컷 영역 확인과 그에 따른 파팅라인 분할까지 한번에 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며 VISI의 사용 편의성을 덧붙여 설명했다. 자사 내부적으로 CAD시스템의 교체를 앞두고 작업자의 습득용이성에 대한 염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이에 관하여 유지성 과장은 “교체 후 프로그램의 습득에 대한 걱정은 기우였다고 느낄 만큼 굉장히 배우기 쉬웠다. 심지어 다른 CAD시스템을 사용하다가 새로 입사한 신입직원도 처음 VISI를 접하고서 프로그램의 가벼운 핸들링과 쉬운 사용성 면에서 VISI가 더욱 낫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었다”고 개인적인 사용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지성 과장은 “향후 소량생산 품종이 다양화 되는 추세에서 현재 주로 사용하는 표준 몰드베이스 외에 비규격의 몰드베이스를 사용해야하는 품종의 수요가 증가한다면 VISI의 몰드베이스 설계 모듈인 VISI Moldtool의 추가 도입도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커뮤니케이션 뷰어 WorkXplore를 통한 시너지 효과이와 함께, 폴리하이텍은 고속 협업커뮤니케이션 뷰어인 WorkXplore를 부서간 커뮤니케이션 및 고객사 금형 견적 산출용으로 함께 사용하고 있다. 즉 특정 형상(곡면반경, 각도, 단면, 바운더리박스, 두께 등)의 검증과 치수 표시 주석 기능을 통해 의뢰 받은 제품설계 데이터의 형상과 소재를 설계 전에 상세히 검토하고 설계부 및 고객과의 쌍방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해당 업무를 총괄하면서 WorkXplore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폴리하이텍의 영업부 김용덕 상무는 WorkXplore의 추가도입 후 시너지효과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기능을 ‘데이터 호환기능’으로 꼽았다. 그는 WorkXplore의 활용과 관련하여 “WorkXplore는 외부 CAD시스템으로 작업된 고객사의 제품설계 데이터를 자유롭게 입력할 수 있음은 물론, VISI에서 모델링된 금형 데이터를 함께 열 수 있어서 좋다. 다른 금형 업체에서도 함께 사용하면 좋을 것이라며 관련업체를 추천 또는 소개해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폴리하이텍은 이외에도 정밀한 금형 가공용 자동화 CAM소프트웨어인 WorkNC도 함께 사용 중에 있다. 향후 QDM시장에 대한 전망 및 폴리하이텍의 경쟁우위폴리하이텍 영업부 김용덕 상무는 “스마트폰이 상용화 됨에 따라 휴대폰 부품금형 수요도 함께 줄어들면서 QDM시장도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폴리하이텍은 대형부품의QDM에 필요한 장비와 기술에 적극 투자해왔다. 350mm*450mm 사이즈의 부품 금형도 제작할 수 있는 동종업계 최고의 QDM기술력을 갖추었고, 이것이야 말로 현재 폴리하이텍의 경쟁 우위이며 향후 QDM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신사업분야로의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애영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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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엠트론 기술교육아카데미,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제공으로 사출성형 기술인재 육성 LS엠트론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능력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의 훈련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의 우수한 인력관리시스템을 중소기업에 제공하여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1년도부터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을 실시해왔다.“참된 인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라는 신념으로 미래 산업사회를 주도해나갈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LS엠트론 기술교육아카데미는 현대식 최첨단 훈련설비와 우수 강사진을 확보하고 생산성 향상 및 기초기술 중심의 교육훈련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더불어,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제공을 위하여 2014년 8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onsortium for HRD Ability Magnified Program)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실습기반 교육시설을 확충하였고, 컨소시엄 교육과정으로 연간 1,000여 명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LS엠트론 기술교육아카데미 교육장 전경(좌측은 본관, 우측은 실습장 사진)LS엠트론 기술교육아카데미에서는 컨소시엄 협약기업 재직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향상 교육),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예정자 교육(양성 교육), 그리고 참여기업이 원하는 교육을 설계하여 실시하는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교육은 전북 완주군에 있는 전주교육장(숙박 제공)에서 주로 진행되지만,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부천의 한국금형센터와 협력하여 부천교육장에서도 진행되고 있다.향상 교육과정은 수준별로 초급, 중급, 고급과정으로 운영되며, 초급과정인 “초보자를 위한 알기 쉬운 사출성형 기술”은 사출성형 경력 2년 미만인 직원 또는 사출성형 초심자 등이 참가하며, 중급과정인 “사출성형 엔지니어를 위한 사출성형품 생산 실무” 교육에는 사출성형 경력 3년 미만인 직원과 사출성형/금형 엔지니어와 관리자가, 그리고 고급과정인 “사출성형품 품질개선을 위한 성형기술” 교육에는 사출성형 경력 3년 이상으로 사출성형에 대한 중급 이상의 지식 습득이 필요한 직원이 대상이다.▲ 이론교육(위) 및 실습교육(아래)을 받고 있는 교육생들LS엠트론 기술교육아카데미의 교육과정 및 일정 안내(2018년)※ 위 일정은 내부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smtronacademy.com)의 교육일정을 참고하기 바란다.- 전주교육장: LS엠트론 기술교육아카데미(전북 완주군 봉동읍 봉동로 396)- 부천교육장: 한국금형센터(경기도 부천시 산업로 7번길 64)또한 사출성형기 보전 교육으로 전기/유압 기본, 실무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향상 교육과 맞춤 교육 외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출성형 기술인력 양성과정”에는 사출성형업체에 취업하고자 하는 모든 구직자가 대상이 되며, 교육 기간은 7주이다.LS엠트론 기술교육아카데미의 한충범 부장은 “재직자 교육 참가자들의 부서나 맡은 업무를 살펴보면 매 교육마다 다르긴 하지만 사출성형업체, 금형업체, 플라스틱 원료(수지)업체 순으로 참가한다”며, “실제 종사자들의 경우에는 본인이 그동안 작업한 것에 대해 ‘어떻게 잘 했는지, 또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정리해보는 시간으로써, 교육 후 현업에 복귀해서 동료들이나 후배 사원들에게 전수하고 있다”고 전했다.더불어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되어야 교육의 효과가 좋기 때문에 사출성형기 등을 비롯한 교육설비 및 장비가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LS엠트론 기술교육아카데미의 한충범 부장▲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사출시스템사업부 박성도 대리다양한 기업과 업종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함께 교육을 받기 때문에 강사진들의 강의를 수강생들의 눈높이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고민거리다. 수강생들 중 기계를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이 섞여 있다 보니 교육생들의 실력 차이가 많이 난다. 그래서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교육생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수준을 파악해 교육생들을 A조, B조로 나누고, 거기에 교육과정의 수준을 맞추고 있다. 특히 채용예정자 교육에서는 기술교육도 중요하지만, 인성교육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실습교육 인원은 각 조에 7명씩 실시한다. 인원이 많으면 실습교육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교육 운영에는 교육전담 직원 외에 사출시스템사업부에서 실습교육을 지원해주는 강사가 있고, 또 사외 전문강사도 초빙하고 있다. 특히 부대설비 교육의 경우는 전문기업에서 강사를 초빙하고 있다. 이번 실습교육에는 사출시스템사업부의 박성도 대리가 강의를 도와주고 있다.▲ 실습장 장비LS엠트론 기술교육아카데미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LS엠트론과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정 수강신청서를 e-mail 또는 팩스로 보내면 된다.교육일정, 교육내용 등 교육신청 절차와 교육신청서류는 기술교육아카데미 홈페이지(http://lsmtronacademy.com)를 참고하면 된다.단, 교육 참여 자격은 고용보험이 적용되는 중소기업 및 우선지원대상 업체로 상시근로자 수 300명 미만(제조업 500인 이하) 사업장이며, 고용보험 체납기업은 교육 참여가 불가하다. 문의:주소: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로 396번지 LS엠트론 기술교육아카데미Tel: 063)714-3512~5      Fax: 063)714-3518      e-mail: info@lsmtron.com
이용우 2018-08-07